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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2:29:09

주인공(The Legend of Gockg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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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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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gray><colcolor=black> 등장 작품 레전드 오브 곡괭이
가족 노인(사망), 절므니(사망), 엄마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The Legend of Gockgang-E의 주인공

2. 특징

파일:주인공 설정집 설명.png
The Legend of Gockgang-E의 플레이어 캐릭터. 디폴트 네임은 주인공.

전전작인 The King of Gockgang-E에서 살인마에게 살해당한 젊은이(마검사)의 아들. 집을 보면 액자의 사진에 주인공의 엄마와 함께 젊은이도 찍혀있다.

설정집에 의하면 레오곡 시점으로 16세.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소년이라 불리며, 길드마스터나 애미리스 주점 주인으로부터 아직 술먹을 나이가 아니라는 것이 간간히 언급된다.

전작들과 차별화되어 선 성향의 정의로운 소년. NPC를 함부로 죽이지도 않고,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하며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대륙의 '재앙'을 막기 위해 뛰어다닌다. 단, 과묵한 주인공 기믹은 그대로.[1] 그러면서 애미리스 축제 때 애가 들고다니는 풍선이나 터트리고 있다

설정집에 의하면 본래 주인공도 대사가 존재 했었고 실제로 트레일러 영상에도 대사가 나오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타임 루프라는 설정이 존재하는 특성 상 루프가 될 시에 반응도 필요했는데 주인공의 대사를 바꾸기 힘든 면이 있었던 것이 주 원인이고 그 외로는 대사 쓰다가 오글거려서라고 한다.

여담으로 노인의 유튜브 프로필이 주인공의 그림을 쓰고있다.

3. 작중 행적

시점은 갓오곡에서 신이 죽고 6년이 지난 후. 할배리스 길드의 견습생인 주인공은 시험을 치르러 길드로 가던 도중 수상한 외부인과 만난다. 그 외부인은 샛길로 도망가고,샛길로 쫓아가고 난뒤, 수상한 외부인이 자신을 위협하자 공격해서 쫓아낸다. 그리고 그 외부인이 흘린 이상한 시계를 줍는다.

길드 토너먼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다시 만난 외부인. 수상한 외부인에게서 파우스트 박사의 계획을 들은 주인공은 그를 돕기로 결심한다. 그 후 그는 여행을 하며 지킬 박사를 포함한 여러 조력자들을 만나고, 박사의 발전기를 하나하나 파괴해나간다. 그리고 부모리스 성에서 애비리스 마을의 지도도 발견한다.

4개의 발전소를 부수고 모든 발전소를 부쉈다고 생각했던 순간 지킬이 실종된다. 범인은 다름아닌 애미리스 시티의 시장 아놀드. 아놀드는 다름 아닌 5번째 발전기의 수호자이자 터미네이터였다! 겨우겨우 아놀드를 파괴하고 지킬을 구출.

애비리스 마을 해안가에서 박사의 마지막 기지를 발견한 주인공은 그곳을 습격하여 박사의 비밀병기 i-destroyer를 파괴하고 끄집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뛰쳐나온 박사가 말한 내용은 충격적이였다. 세계멸망급 대폭발은 제네레이터의 가동이 실패할 경우 일어난다는 것. 덤으로 파우스트는 조수를 쓰지 않으며, 세계멸망은 꿈도 꾸지 않는다. 그때, 수상한 외부인까지 나타나서 박사를 막으라고 할 때 선택지가 나온다. 수상한 외부인의 말을 듣느냐, 박사의 말을 듣느냐.

메피스토를 쓰러뜨려도 주인공은 메피스토에게 치명타를 입고 쓰러져 시계를 빼앗기게 된다. 메피스토가 주인공을 죽이려 하는 순간, 파우스트 박사가 영혼을 넘긴다고 말하고, 메피스토는 주인공은 냅두고 파우스트를 지옥으로 끌고 간다. 이때 시계를 3번 이상 깨트리지 않았다면 메피스토가 지옥으로 가는 도중 시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시계는 다시 주인공의 손에 들어온다.

힘겹게 연구소를 나가던 도중 지킬박사가 등장해 기계를 조종한다. 그러나 기계는 터지게 되고, 폭발하는 도중 지킬박사가 변신한 상태로(!) 주인공과 탈출에 성공.[2] 탈출 이후 지킬이 파우스트의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 후, 바닷가를 벗어나면 크레딧이 오르며 끝이 난다.

엔딩 후에는 집에 엄마가 없는데, 할 일이 다 끝나면 추락한 부유성으로 오라고 한다. 노멀 엔딩의 경우 부유성 바깥에 엄마가 서 있으며, "모험을 끝낸다"와 "조금 더 한다"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끝낸다를 선택하면 엔딩으로 넘어가 게임이 완전히 종료되고[3], 조금 더 한다를 선택하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선택지는 언제든지 다시 고를 수 있다.

설정집에 따르면, 주인공은 메피스토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평범한 나날을 보내다가 평범하게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4] 즉, 여러모로 메피스토가 평범한 소년의 인생을 뒤바꾼 것이다. [5]
===# 2회차 이후 #===
2회차 이후에는 맵 곳곳에 곡괭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곡괭이를 7개 이상 모을 경우, 진 엔딩 or 배드 엔딩 루트로 진입. 시계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배드 엔딩 직행이다.

부유성으로 도착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비가 내리고있으며,다리를 건너자 부유성쪽에서 한 수상한 사내가 지나가지만 무시. 이후 부유성 제단에 도착하지만 엄마가 상처를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정황상으로 그 자가 엄마를 죽였음이 틀림없으므로 그 자를 쫓아가지만 이미 멀리 가버린 지 오래. 다시 엄마가 쓰러져 있는 곳으로 돌아오면 엄마는 더는 숨을 쉬지 않는다. 이에 주인공은 절망한다. 배드 엔딩의 경우 여기서 끝.

시계를 소지하고 있다면 진 엔딩 루트로 넘어간다. 답을 찾기 위해 일부러 무기로 자신의 복부를 관통시켜이때 둔기를 든다면... 시계를 이용해 시간을 돌리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시간이 멈춘 순간 메피스토가 등장하며 시계를 돌려받으러 왔지만 상황이 재미있게 돌아가는 점과 그동안 고생해온 것도 있고해서 서비스 느낌으로 당분간 시계를 사용하는것을 눈감아주기로하고, 언젠가 다시보자는 말과 함께 시간을 돌리며 사라진다.

시간을 돌리는 데 성공한 주인공은 살인마(킹오곡)가 엄마를 죽이기 전에 발견하는 데 성공하고 킹오곡은 빛이 내리쬐는 쪽으로 도약하여 사라지며.[6] 이에 살인마를 뒤쫓아가려는 주인공은 엄마로부터 아버지(절므니)가 곡괭이를 든 사내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듣는다. 엄마는 지금처럼 숨어서 지내자고 하지만 주인공은 살인마를 쫓아서 부유성 바깥쪽으로 이동.

이후 부유성 바깥쪽에서 킹오곡을 발견, 잠깐에 정적 후 맞붙기 시작한 둘은 치열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며.[7][8] 서로 무기를 맞대며 싸웠지만 당연히 나이, 경험, 체격 등 모든 능력치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있는 살인마가 주인공을 압도한다. 그런 살인마에게 수도없이 죽어나가는 주인공이지만 포기하지않고 시계를 사용해서 끊임없이 시간을 되돌려 맞서게 된다. 그럼에도 혈투 끝에 치명상을입고 무력화 당하게 되며. 쓰러진 주인공을 살인마인 킹 오브 곡괭이가 마무리하려는 순간...

파일:최후.png
주인공의 엄마가 마법을 시전해 살인마를 무방비 상태로 만들고,[9] 주인공은 그 빈틈을 노려 특대 레이저를 내질러[10] 살인마의 자세를 무너뜨린뒤 빠른 속도로 달려가 무기를 복부에 꽂는다.이때 둔기를 든다면...2[11] 이어서 살인마가 비틀대면서 절벽에서 떨어져 추락사한 뒤,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날씨가 맑아지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12]

요약하자면 그가 재앙을 막고자 행한 일로 인해 오히려 재앙이 일어날 했지만, 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온 살인마와의 악연을 끊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언젠가 다시보자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그와의 악연이 시작될 가능성 또한 열렸다.

4. 전투력

지금까지 등장한 강자들 중에서는 약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일단 살인마는 물론 메피스토에 의해서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다만 그 이외의 인물들은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므로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애초에 주인공은 아직 미성년자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길드 입단 후 단 1달동안 천재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성과들을 내고 다녔다. 죤내-빅 예티, 라바 로오오드, 다람지 같은 최강급 괴물들을 단신으로 상대하는 것도 모자라 승리하였고, 내로라하는 강자들도 차지하지 못한 애미리스 투기장의 챔피언 자리까지 등극했다. 길드 마스터가 재능을 넘어선 천재라고 칭찬할 정도.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한 게, 주인공의 아버지가 누구였는지와 시간을 되돌려 가며 성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성장하지 않은 게 이상할 노릇.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이제 메피스토의 시계가 없어도 충분히 아버지만큼 강해질 수 있을것이다. 즉 타고난 혈통과 시계 라는 아이템 덕분에 더욱 빨리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THE KING OF GOCKGANG-E에게는 자력으로 승리할 수 없었는데, 시계를 수없이 많이 돌렸음에도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를 이길 수 없었다. 다만 킹오곡이 곡괭이 세계관 최강자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킹오곡과 맞싸움이 성립될 수준인 주인공의 무력이 결코 폄하될 수준은 아니다.

정리하면 주인공은 킹 오브 곡괭이, 메피스토펠레스와 같은 최상위권의 강자들에게는 닿지 못하지만, 그 밑인 예티, 라바 로드, 다람지 등의 상위권 강자들을 혼자서 쓰러뜨린 데다가 성장이 끝난 것도 아니기에 잠재력도 풍부한 곡괭이 세계관 상위권의 강자이다.

5. 기타

키가 작다. 설정집에 따르면 키가 168cm인데, 이 때문에 마을의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모두 키 큰 남자와 사귀고 싶어해서(...) 차인다. 허나 그의 아버지가 190cm의 장신이고 아직 16세에 불과하며 어머니 역시 주인공과 키가 비슷한걸 보면 결코 여성들치곤 전혀 작지 않은 키이기에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1] 설정집에 따르면 원래 대사가 있는 주인공으로 계획했으나 설정상 타임 루프를 겪고 나서의 반응 문제 때문에 대사를 아예 지웠다고 한다.[2] 섬 전체가 폭발하지 않은 이유는 부모리스 캐슬에서 조사 → 예전에 전송된 데이터를 추적해 작동 원리와 조작법을 발견했기 때문.[3] 마지막으로 저장한 세이브 파일은 남는다.[4] 스토리의 배경을 놓고 보면 애초에 멸망을 저지할 사람이 없었기에 섬 자체가 폭발하여 몰살당할 처지인지라 평범한 죽음을 맞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여기서 평범한 나날을 보낼 운명이었다는 말은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지 않았을 것이라 해석하는게 맞다.[5] 물론 그 덕분에 아버지의 원수를 죽일 수 있었지만.[6] 킹오곡이 이동하기 전의 모습을 보면 킹오곡과 대조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부유성 안 쪽에서 대면할 때 주인공은 많은 활약을 하며, 세상을 구한 업적을 달성했음에도 어두워진 곳에서 서있는 반면, 킹오곡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아무도 모르게 강자들을 처치해왔음에도 환한 빛 아래에서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킹오곡이 진 최종보스로 나오는 게임의 제목이 레전드 오브 곡괭이인지 직감가는 장면.[7] 이때의 배경은 폭풍우가 치는 어두운 배경이다. 주인공의 친부모와 온 세상 사람들의 목숨을 헤집어둔 살인마와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주인공과의 대립을 생각하면 어울리는 분위기 연출. BGM 또한 최후의 결전에 걸맞게 웅장하여 분위기를 한층 더 비장하게 만들어준다.[8] 낮, 아침에 오면 입장한 직후는 밝은 날씨에 비가온다. 그리고 시간을 돌리고 나면 천둥이치고 배경이 어두워져있다.[9] 전투 상에선 패배했음에도 보스전에서 사망했을 때와 다르게 어머니가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보아 스토리 상으로 주인공이 계속 시간을 되돌리면서 킹오곡에게 도전한 결과 어머니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번 것으로 보인다. 바꿔 말하면 주인공은 이 시점 이전까지 어머니가 부유성의 제단에서 내려와 다리를 건너는 그 짧은 시간조차 버티지 못했던 것.[10] 레이저의 크기가 아버지인 절므니가 쓰는 만큼 커진걸로 보아 진짜 전력을 다해서 쏜것을 알수있다.[11] 이때 떨군 무기는 사라진다! 묠니르나 광선검 같은 무기로 죽였다간 손해가 크다. 덕분에 화사장력 곡괭이라도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다.[12] 킹오곡을 잡을시 해방되는 업적과제가 있는데, 그를 물리쳐야 업적과제가 달성되는 것을 보면 왜 이 게임 이름이 레전드 오브 곡괭이인지 알 수 있다. 곡괭이를 든 사내를 죽임으로서 그를 전설로 만든 것이 되니까. 아트북에서는 곡괭이를 든 사내를 죽임으로써 곡괭이 시리즈는 마무리된다. 라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