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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네로스 사타나일 Neros Satanail ネロス・サタナイル | |
이름 | <colbgcolor=#ffffff,#2d2f34>네로스 사타나일 |
칭호 | 명성(明星), 오만한 자, 찬탈자, 새벽의 명성, 암흑의 조물주, 옛 뱀, 사탄 |
성별 | 남성 |
이미지 컬러 | 흰색 |
키 | 188cm |
몸무게 | 74kg |
소속 | 일루미나티 |
원죄 | [ruby(오만, ruby=루시페르)] |
식 | 새벽의 명성 |
성우 | 야마카와 아츠야[1] → 오키츠 카즈유키 |
테마곡 | 『Big Sin』 # |
1. 개요2. 특징3. 정체4. 작중 행적
4.1. 제2신좌: PARADISE LOST
5. 대인관계6. 능력7. 기타4.1.1. 대정화4.1.2. EXTRA STORY
4.2. 제3신좌4.3.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4.4. 제7신좌: Dies irae PANTHEON4.1.2.1. AN OLD SNAKE (1편)4.1.2.2. APOSTLE OF SIN (2편) / JUDGEMENT DAY (4편)4.1.2.3. OVERTHROW OF KAETHER (3편)
4.1.3. 본편4.1.3.1. The 1st Forsaken Sodom4.1.3.2. The Intermission Criminal Fire Works4.1.3.3. The 3rd Guilty Guilty Guilty4.1.3.4. The Final God Save The Zoar4.1.3.5. The Final Godless A God Knows
4.1.4. 이후[clearfix]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PARADISE LOST》의 등장인물.2. 특징
격리도시의 바깥, 소알에 군림하는 거대조직 일루미나티의 간부이며 아스타로스, 콜드 블러드, 스트라이프에게 '마스터'라고 불리는 남자. 과학기술 및 생체 개조, 사이버 공학의 권위로 일루미나티 안에서는 아무런 뒷배도 없으면서 적이 많은 채로 간부로 활동하고 있다. 그를 위협하는 자는 쥬다스를 필두로 한 처형인들에 의해 모조리 어둠에 묻혔다.겉모습만 보면 젊은이로 추정되지만 초연한 분위기나 매우 아름다운 외모에서 나타나는 거짓 미소는 여자의 배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아무리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데다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아름답고, 평범한 사람이 직시하면 발광하거나, 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의 압도적인 '격'이 옅보인다.
감정이 담기지 않은 목소리는 무기질적이며 어둡지만, 누구든지 무의식적으로 '사람이 아니다'라고 느끼게 하는 나락과 같은 이질성을 겸비해 아무도 그에게 반항할 수 없는 어둠의 카리스마성을 가진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코기토 에르고 숨)'가 신조로, 일루미나티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다른 이념인 예언을 위해, 부하들을 사용하며 릴을 손에 넣으려고 책모를 꾸민다.
3. 정체
신좌만상 시리즈의 신좌 목록 | ||||
0천 -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
1천 진아 선악이원진아 | 2천 무참 타천무참낙토 | 3천 새벽의 명성 명성비상천 | 4천 수은의 뱀 영겁수은회귀 | 황금의 짐승 수라도황금지고천 |
5천 황혼의 여신 황혼윤회전생 | 영원의 찰나 무간찰나대홍련지옥 | 6천 파순 파순대욕계천구도 | 7천 서광 서광팔백만 |
이 세상에 인간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인간의 탈을 쓴 가짜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나는 인간도 가짜도 아닌 또 다른 존재로……누구보다도 강하고 깊게, 마왕의 현신(現身)으로서 고순도의 죄를 이어받은 어둠의 자식, 암흑의 아담 카드몬. 그것이 나, 네로스 사타나일이라는 이름의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인간도 가짜도 아닌 또 다른 존재로……누구보다도 강하고 깊게, 마왕의 현신(現身)으로서 고순도의 죄를 이어받은 어둠의 자식, 암흑의 아담 카드몬. 그것이 나, 네로스 사타나일이라는 이름의 존재인 것이다.
라일 "소돔에 발생한 대지진……그건 네가 나흐트의 숙주를 선정하기 위해 일으킨 거잖냐? 피해는 도시 전역에 미쳤지만, 진원지가 된 빈민가는 먼지가 돼 궤멸됐어. 내 동료였던 놈들도 포함해서, 몇만 명이나 죽었다고 생각하냐?"
사타나일 "신의 직격탄을 맞고 분해된 자는 274008명. 일그러진 지맥으로 인해 발생한 여파……즉 지진으로 죽은 자는 856204명이다. 그 후 일어난 2차 재해를 포함하면 수백만은 훨씬 넘을 테지.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릴 루트에서의 대사
수천여 년 전에 번성한 신성국가 소돔에서 태어나 지금 이 순간까지 살아오고 있는 최강의 대죄를 가진 천재 과학자이자, 마왕 루시페르의 화신.[2] 천사와 반천사를 창조해 소돔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며, 자신에게 제5 원소를 깃들여 가이아에 필적하는 수명을 얻었다.사타나일 "신의 직격탄을 맞고 분해된 자는 274008명. 일그러진 지맥으로 인해 발생한 여파……즉 지진으로 죽은 자는 856204명이다. 그 후 일어난 2차 재해를 포함하면 수백만은 훨씬 넘을 테지.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
릴 루트에서의 대사
그의 목적은 죄악으로 가득한 세계를 창조한 신을 토벌하고 그 자리를 찬탈해 죄 없는 세계를 새로이 만들어내는 것이며, 최종적으로 목적을 이루고 3번째 신좌가 된다.
마사다의 트위터에 그의 모습과 신좌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신좌에 앉아 있는 모습만 클로즈한 일러 원죄를 뽑아내 악성을 몰아낸 이치답게 매우 깨끗하고 말끔한 모습이다. 하지만 통제된 관리사회라는 평가답게 공개된 신좌 중 유일하게 외곽에 수정과 같은 것들로 메워져 있어 단절된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상당히 갑갑한 분위기의 신좌.[3] 여담으로 마사다의 말로는 '오물은 반드시 소독맨'.
결벽증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신인 자로서의 책무를 지고 인도한다는 기개마저도 아집, 즉 '죄'라 여겼으며, 메르쿠리우스가 출현한 시점에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손쉽게 물러났다. 팬들에게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점이 좋은 면을 다 깎아먹는다는 평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물러난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전일담 사오쉬안트 데사티르에서는 그가 품고 태어난 원죄는 오만으로, 자신이야말로 절대적인 선, 무조건 올바르다 하는 것으로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고 언급되었다. 자신만의 법칙만을 믿기에 부끄럼도 후회도 없고 사죄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판테온 전일담에서는 코우하가 '역대 신좌 중에서도 제일 비인간적인 존재'라고 언급. 다만, 신좌칠비성전에서 '그것은 신이 된 사타나일이 유일하게 버리지 못했던 비논리성'이라는 문장이 적혀있는 것을 보면 유일하게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 무언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인간적이기도 하지만 작중에서 아스트에게 조언을 해 주거나 라일과 릴, 부하들 및 크라이스트 남매를 소알에 데려가 행복하게 살게 해 주는 등 비인간적이라 생각되지 않는 행동도 했으며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제2신좌: PARADISE LOST
4.1.1. 대정화
"……과연. 싱겁군. 끝이란, 어쩌면 이런 것이겠지."
눈앞에 비치는 것은 종말의 연회. 귀에 닿는 것은 멸망의 선율.
남자의 어두운 목소리에는 이 자리에 걸맞게 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상황을 확인하고, 솔직한 소감을 말했을 뿐이다.
……그저, 초연하다. 진정되어 있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 생각은 모든 것을 초월해 있고, 그 정신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만약 세상이 멸망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신성국가 소돔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한 독백
롯, 모르탈리아 사마엘과는 소꿉친구. 제2신좌 최강의 죄이기도 한 [ruby(오만, ruby=루시페르)]의 대죄를 지니고 태어나, 죄와 악으로 가득 찬 세계의 모습을 진심으로 증오하고 있으며 신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그 자리에 앉는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천사와 반천사를 창조하고, 대정화란 이름의 대학살을 일으킨다.눈앞에 비치는 것은 종말의 연회. 귀에 닿는 것은 멸망의 선율.
남자의 어두운 목소리에는 이 자리에 걸맞게 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상황을 확인하고, 솔직한 소감을 말했을 뿐이다.
……그저, 초연하다. 진정되어 있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그 생각은 모든 것을 초월해 있고, 그 정신은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만약 세상이 멸망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신성국가 소돔이 멸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한 독백
PARADISE LOST 본편에서도 중간중간 이 시절의 회상 장면이 나온다. 마왕의 그릇을 찾기 위해 소돔의 빈민가를 제물로 바쳐 마왕 벨리알과 벨제붑을 소환했고, 홀로 살아남은 롯을 발견해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이 일에 대해 롯과 대화를 나누는데, 자기자신이 역겹다며 괴물이 돼서까지 살고 싶지 않다는 롯에게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웃고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생명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존재할 가치도 없다'라 말하고 있다. 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롯에게 의심받자, 자신을 그저 오만의 죄를 가졌을 뿐인 일개 학도라고 일축한다.
이 장면에서 생명의 정의에 대해 묻는 롯에게 생명이란 '존재하는' 것[4]이라 즉답한다. 이에 롯에게 그 말의 의미를 알 때까지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듣지만, 그를 거짓말쟁이(라일)라 칭하며 거짓말을 하는 게 어떻냐고 비웃는다. 확실히 그 말대로라고 인정하는 롯을 보고 그걸 이름 중 하나로 삼으면 된다고 조언해 준다.
이후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시작됐을 때 알 수 없는 이유로 롯에게 뺨을 베인다. 지금은 창을 거두지만 머지않아 반드시 결착을 내 주겠다고 말하며, 아직도 벨리알에게 먹히지 않고 의식을 유지하고 있는 롯을 보고 감탄하면서, '나는 언제라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 뒤 서로 웃으면서 등을 돌린다.
순조롭게 자신이 바라는 왕관의 간섭을 연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네 명의 치천사 아래 약 30만의 천사와 반천사로 불리는 벨리알, 벨제붑, 아스타로스를 모아 마침내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불리는 대전쟁을 일으킨다. 당초에는 ①죄와 악으로 가득 찬 제2 신좌의 주민들을 대학살하는 것으로 무참이 이에 반응해 간섭하는 것을 도모했으며 ②자신이 만들어낸 천사와 반천사들을 서로 싸우게 하는 것으로 자유의지를 가지지 못한 실패작들을 살처분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릴리엘과 싸우려 하지 않은 롯의 배반에 의해 실패하고 만다. 롯이 지맥을 파괴한 것으로 인해 사타나일이 의도한 신의 간섭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 때문에 격리도시라 불리는 죽음의 도시가 탄생했으며, 지맥의 파괴로 인한 신의 흐름으로 아스타로스가 사타나일에게 예언을 하사하게 된다.
4.1.2. EXTRA STORY
대정화 시절의 일을 짧게 다루는 EXTRA STORY에서는 1편, 2편, 3편, 4편에 등장한다. 특히 1편에서는 사타나일의 사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4.1.2.1. AN OLD SNAKE (1편)
──그렇다. 신은 언제나 구원을 내려주지 않는다. 자식을 현혹하고 시련을 주며, 언제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기만 한다.
우주의 모든 것이, 네놈에게 놀아나는 광대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기도는 언제나 아버지께 닿지 않고, 오직 마의 유혹만이 나를 좀먹는다.
기다리고 있어라, 독재자. 가까운 시일 내에 머지않아 이 세계는 종말을 맞이한다. 네놈이 좋아할 만한 아마겟돈을 연출해 주지.
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만든 이상, 세상을 지옥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원망하고 싶다면 자신의 무능함을 원망하도록 해라."
그렇다, 나는 옛 뱀. 왕관에 이르기 위해 우선 이 왕국(말쿠트)을 나의 낙원이라 할 수 있는 지옥으로 바꾸겠다.
그리고 이 날을 경계로 하여 나는 돌아갈 수 없는 영역에 발을 들인 셈이다. 천사라는 이름의 병기를 만들었고, 그것도 모자라 어비스의 마왕을 불러내려 할 정도로. 이제 왕관에 오르는 것 외에 내겐 길은 없으니까.
사타나일은 태어날 적 부터 '근원의 소용돌이' 안에서 마왕의 대죄로 불리는 고순도의 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신(왕관의 독재자)의 불완전성을 깨달아, 그러한 신으로부터 태어난 존재는 참된 존재가 아니라고 단정짓고 절망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세상에 태어나 죽기 이전에, 사는 목적을 얻게 된 것에 기뻐한 사타나일은 자신의 손으로 원초의 것, 완전한 사람(아담 카드몬)을 창조해 신조차 이룰 수 없는 영역으로의 도달을 결의한다.우주의 모든 것이, 네놈에게 놀아나는 광대라고 생각하지 마라.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기도는 언제나 아버지께 닿지 않고, 오직 마의 유혹만이 나를 좀먹는다.
기다리고 있어라, 독재자. 가까운 시일 내에 머지않아 이 세계는 종말을 맞이한다. 네놈이 좋아할 만한 아마겟돈을 연출해 주지.
날 이 세상에 태어나게 만든 이상, 세상을 지옥으로 바꾼다 하더라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원망하고 싶다면 자신의 무능함을 원망하도록 해라."
그렇다, 나는 옛 뱀. 왕관에 이르기 위해 우선 이 왕국(말쿠트)을 나의 낙원이라 할 수 있는 지옥으로 바꾸겠다.
그리고 이 날을 경계로 하여 나는 돌아갈 수 없는 영역에 발을 들인 셈이다. 천사라는 이름의 병기를 만들었고, 그것도 모자라 어비스의 마왕을 불러내려 할 정도로. 이제 왕관에 오르는 것 외에 내겐 길은 없으니까.
그렇게 되어 신성국가 소돔의 최고위 구획, 왕관(케테르)에서 태어난 사타나일은 세피로트의 나무가 단순한 종교적 개념으로 끝나는 게 아닌, 우주의 형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최고위의 세피라인 '왕관'에서의 간섭을 도모하여 자신이 만들어 낸 고차원 접속장치(테스타먼트)를 이용해 어비스라는 고차원의 존재인 마왕 벨리알을 소환했다. 하지만 제어에 실패하고, 그것으로 인해 벨리알이라는 이름의 죽음의 병을 초래하였다. 이 병 때문에 소돔의 인구가 10~20% 정도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이때 사타나일 본인의 친부모 또한 사망했다. 이 사실을 소돔의 구획인 왕관의 원로들에게 설명하고, 원로들이 자신을 규탄하자 천사 바라키엘을 사용해 전부 몰살한다.
제5원소를 가지는 생명은 아무리 조잡한 생명을 가진 존재라 할 지라도 무한에 필적하는 수명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제5원소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 사타나일은 자신의 목적인 '왕관'에 도달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을 알고 미소짓는다. 왕관의 간섭에 '마왕'을 이용하기로 한 사타나일은 천사라는 이름의 병기를 만들어 이것을 이용해 어비스의 영역에 위치한 마왕을 현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한다.
4.1.2.2. APOSTLE OF SIN (2편) / JUDGEMENT DAY (4편)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마침내 테스타먼트를 치천사에 연결하여 어비스에 접속하는 데 성공. 14년 전 벨리알의 제어에 실패했으나, 이번에는 소환한 악마에 필적하는 죄를 가진 대죄 보유자를 찾아내, 악마를 빙의시키는 것으로 통제하에 두는 방법을 고안해 낸다. 이때 불러진 것이 사타나일 본인이 배덕의 도시인 소돔에 가장 어울린다 생각한 벨리알과 벨제붑이며 벨리알의 그릇으로서 선택된 것이 주인공인 롯. 덧붙여 이 때에 벨제붑이 선택한 것은 쥬다스가 아닌 어떤 여성이었다.[5]벨리알과 벨제붑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간의 목숨이 필요했고, 사타나일은 빈민가인 쥬데카와 톨로메아를 제물로 바쳐 수백만 명을 죽게 만들었다. 벨제붑의 회수는 치천사들이 맡게 한 것과 달리 숙주와 융합한 벨리알은 자신이 직접 회수하기 위해 쥬데카로 이동하고, 여기서 롯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참고로 벨리알과 벨제붑을 소환하기 조금 전 쥬다스와 만나, 곧바로 무릎을 꿇은 그를 하수인으로 삼는다. '벨제붑의 그릇으로서 가장 적합하다'라면서 쥬다스를 높게 평가했으나 완전히 적성이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대신 비슷한 부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해서 죄와 접촉시키면 내세에는 숙주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며[6] 마왕의 그릇을 찾는 데 사용한다. 또 쥬데카 출신인 탓에 성씨가 없었던 쥬다스에게 '스트라이프'란 성씨를 지어 준 것은 사타나일.
4.1.2.3. OVERTHROW OF KAETHER (3편)
궤멸된 쥬데카에서 롯을 자신의 거처로 데려온다. 미카엘을 집행자 자리에서 강등시키고 릴리엘을 그 자리에 올린 뒤 벨리알에게 겁에 질린 반응을 보이는 것을 흥미로워하며 롯을 보살피는 역할을 맡게 한다.이후 롯을 어떤 방으로 초대하고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게 세상의 진실과 마왕의 그릇이란 존재, 그리고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는 협조를 요청한다. 사타나일의 계획에 협조를 약속한 롯에게 '나 역시 14년 전의 대세로 인해 너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잃었다. 이 세계는 더럽혀져 있다. 미쳐 있다. 정화시켜야만 한다'고 말하는데 대세를 일으킨 건 다름아닌 사타나일 본인이기 때문에 공감하는 척 하려고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
릴과도 대화를 나누면서, 릴을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끌어내리고 보기 흉하게 살아남게 만들어 괴롭히고 싶다는 미카엘에 대해 나름대로 릴을 사랑하고 있으며 오히려 아버지인 자신을 증오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롯에 대한 이야기도 꺼내는데, 롯의 죄에 닿는 것으로 인간미를 얻어 '그는 날 싫어한다'며 처음으로 타인의 반응을 신경쓰게 된 릴을 보고 흥미로워 한다.
4.1.3. 본편
원래 그의 목적은 신(Sin)으로부터 해방된 새로운 인간, 완전한 생명인 아담 카드몬을 창조해 신의 영역에 이르는 일이며 천사는 그 때문에 그에 의해서 만들어진 생명체이다. 그러나 천사에겐 마음이 깃들지 않았기에 실패작 취급하고 이 세상에 어비스의 마왕을 소환, 소돔을 멸하는 일로 최후의 대결전을 연출해 왕관에 있는 존재가 간섭해 오는 일을 도모하지만 결과적으로 예언에 있는 천계를 직접 내린다.
'예언의 모든 것은 필연. 정해져 있던 예정조화'라고 그가 말하는 것처럼 예언이란 과거의 대전에서 아스트가 나타내보인 미래로의 궤적이며, 참된 소알로 도달하기 위한 길이다. 본래의 아스타로스는 얼마 안되는 과거, 미래밖에 볼 수 없지만 과거의 대전에서 롯이 소돔의 지맥을 파괴했을 때에 일어난 신의 흐름이 그녀의 힘을 보태준 모양. 그가 말하는 참된 소알이란, 불완전한 신이 만들어 낸 그 몸에 신을 품고, 불완전한 사람이 사는 세계가 아닌 신을 가지지 않는 사람, 참된 사람만이 사는 세계. 그 창조주로서 자신이 신이 된 세계다. 구문명을 멸한 사타나일이 머지않아 와야 할 날을 위해 수천 년의 유구한 세월을 보낸 후에 본편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예언 성취를 위해 부하인 쥬다스와 릴리스 등을 격리도시로 보내 마인, 마군, 집행자 등 과거에 부족했던 조각을 메운다.
오차범위 내에서 예언은 진행되고 결과적으로 무한 뱀의 붕괴와 함께 이야기가 가속되어 무대를 다듬는다. 그 과정에서 제2신좌의 관측자인 쥬다스 스트라이프가 바깥의 세계, 일루미나티로 데리고 온 소년 노우 크라이스트에게 아스트를 보내, 도구로서 태어나 인형으로만 존재하던 그녀에게 마음이 생기도록 했다. 격리도시에서 마인이 각성하고 집행자인 릴의 포박과 함께 무대는 종국으로 간다.
4.1.3.1. The 1st Forsaken Sodom
최후반부에 쥬다스의 연락을 받는 것으로 첫 등장. 임무를 완수한 쥬다스의 '계속해서 격리도시에 남아 있기를 원한다'는 바람을 허락해 주지만 라일을 죽이지만은 말라고 당부해 둔다. 서두르다간 소알을 놓치고 만다며, 소알로 향하려는 라일과 릴을 때가 되기 전까지는 격리도시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4.1.3.2. The Intermission Criminal Fire Works
또 베라와 시그마의 사타나일 암살 계획으로 제노와 그가 이끄는 부대의 습격을 받는다. 다만 주모자부터가 성공할 확률은 높지 않다 보고 있었고, 애초에 아스트의 힘을 확인하기 위해 세운 계획이므로 부대를 아스트가 몰살하는 것으로 실패.
4.1.3.3. The 3rd Guilty Guilty Guilty
쥬다스가 격리도시에서부터 데려온 노우 크라이스트를 예언에 있어 '메시아'란 존재로 상정해 두고는 아스트에게 그를 보살피는 역할을 맡게 한다. 또 노우를 자신의 방으로 초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때 노우에게 소피아를 죽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마음 없는 사과를 하면서, 아스트를 돌봐주지 않겠냐는 부탁을 한다. 노우는 사타나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본능적으로 사타나일의 눈이 '다르다'고 느꼈고, 인간도 기계도 짐승도 곤충도 그런 눈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며 신이나 악마의 눈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타나일의 정체를 생각하면 정확히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에도 틈틈이 릴리스의 복귀를 환영하거나 시그마, 베라와 함께 천사 포박 작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그 후로 나흐트와 쥬다스, 아스트가 싸우는 가운데 집행자 상태로 난입한 릴이 네치브 멜라흐를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 주었다. 발동됐다간 부하인 쥬다스와 아스트, 릴리스까지 휘말려 죽을 수 있는 식임에도 허락해 준 이유는 자유의지를 중요시하는 사타나일인 만큼, 그 자리에 대치하고 있던 쥬다스와 아스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시험해 보려고 한 것이었다.
4.1.3.4. The Final God Save The Zoar
부하들을 통해 바깥으로 데려온 릴에게 기억 복원 작업을 받게 하고, 모든 기억이 돌아온 그녀를 원죄가 없는데다 자유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인간'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된 이상 아스트까지 자유의지를 가지게 되면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미소짓는다.또 자신이 최강종으로서 물질계에 소환한 벨리알을 라일이 만분의 1보다 더 낮은 확률을 깨고 쓰러뜨리자, 그것이 예언의 성취에는 아무런 영향이 가지 않는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일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절대적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상을 재차 확인한다. 라일이 극히 낮은 확률을 깨부순 것에 의의를 두고, 아직까지도 자신이 최강종이라고 여기고 있는 벨리알을 쓰러뜨리고 릴에게 마음이 싹트게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낸 것에, 세상에는 아직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일이 너무 많다며 라일이 판데모니움에 오기를 고대한다.
"사람은 왜 살아 있는가, 살아가는가. 아니 그 이전에, 자신이나 세계 등이 정말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 판단은 누구도 할 수 없다. 지금 있는 나나 너 또한, 누군가가 만들어 낸 몽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내가 나로서 나를 인식하고 있는 이상, 나는 여기에 존재한다. 이것은 너에게도, 스트라이프에게도, 릴리스에게도, 널리 말할 수 있는 것.
반대로 말한다면, 자아를 갖지 않는 것은 곧 존재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드디어 릴 탈환을 위해 격리도시를 넘어 판테모니움에 다다르고, 쥬다스마저 쓰러뜨리고 나타난 옛 친구 라일과 재회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생각한다──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내가 나로서 나를 인식하고 있는 이상, 나는 여기에 존재한다. 이것은 너에게도, 스트라이프에게도, 릴리스에게도, 널리 말할 수 있는 것.
반대로 말한다면, 자아를 갖지 않는 것은 곧 존재하지 않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릴 탈환을 위해 자신에게 깃든 신을 지우고, 격리도시를 넘어 만마전에서 쥬다스를 쓰러뜨리고 나타난 옛 친구 라일과 재회한다. 덕분에 릴이 아담 카드몬이 될 수 있었다고 공적을 인정하고는, 결착을 요구하는 라일에게 '그것이 우리들의 맹세라면'이라고 말하면서 최초이자 마지막 결투를 펼친다. 릴을 병기로서의 주박으로부터 풀어주기 위해 라일은 창조주인 사타나일을 토벌하려 시도하지만, 사타나일은 "확실히 내가 살아있으면 안되지만, 나를 토벌하는 사람은 너는 아니다"라고 하며 벨리알, 벨제붑을 소환한다. 그런데도 롯은 단념하지 않는다.
사타나일은 아스트가 자신을 죽이는 것으로 '중상자(크리미나토레스)'라고 하는 마를 가지는 자격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녀가 이 장소를 채우는 왕국의 제5원소에 의해서 과거의 대전, 라일에 의해서 행해진 반대의 현상. 미래가 아니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근원으로부터 네로스 사타나일이라고 하는 '인간'을 지워 없앤다. 그렇게 됨으로써 자신이 없는 세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여겨져 세계의 창조주가 되어, 병기로서의 주박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사람이 된 릴을 이 시간축의 평행세계에 전생시키는 일로 인해 참된 소알을 만들어낸다. '그러니 창을 거두어라. 친구이기에 내가 없는 소돔에서 사는 것은 허락하지만, 살해의 신에 오염된 너를 참된 소알에 넣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신인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라며, 오만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데도 사타나일을 멸하려는 라일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 신을 해방하고 그로 인해 예언에 약간의 재작성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장소에 있는 라일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의 신을 씻기 위해, 마침내 루시페르의 신인 새벽의 명성을 내보내지만 무가치의 불길을 통해 필사적으로 발동을 막은 라일에 의해 결착은 무승부로 끝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목적을 완수한 라일이 승자이며, 사타나일은 구제할 길이 없기는 하지만 어딘가에서 기묘하게 유쾌한 심경을 느낀다. 이 때 붕괴될 것 같은 그의 몸을 끌어 안은 건 아스트였다.
"예언은 빗나갔다. 나는, 신의 그릇이 아니다. 명령이다, 나를 놓아라. 나는, 나를 패배시킨 남자의 손에 죽고 싶다. 패자의 발버둥질은 떳떳하지 않을 것이다"
"들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터, 당신은 패배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 증거로, 저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뜻대로. 크라이스트로부터 받고 배운 사람의 마음이, 저를 도달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저 자신의 자유의지로 당신과 함께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제 뜻을 밀어붙이는 것에 불과하기에, 외람되지만 마스터의 의향을 존중할 생각은 없습니다"
노우 크라이스트의 손에 의해서 무사히 '마음'을 손에 넣고 사람으로 도달한 아스트. 주인의 진짜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 그녀 자신이 그녀의 의지를 가지고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로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사타나일은 그녀에게 해방을 명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고, 놀라는 사타나일에게 아스트는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한다고 선언한다."들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마스터, 당신은 패배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 증거로, 저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뜻대로. 크라이스트로부터 받고 배운 사람의 마음이, 저를 도달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저 자신의 자유의지로 당신과 함께 나아가는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제가 제 뜻을 밀어붙이는 것에 불과하기에, 외람되지만 마스터의 의향을 존중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을 수락한 사타나일이 아스트에게 아직 바라고 있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고 '꿈을 꾸고 싶다. 나도 될 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어리석은 꿈을 그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라고 하자 라일도 진정한 소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을 바란다. '소알에서 만나자, 그녀를 기억해 낼 수 있다면, 그 때가……사람이 원죄로부터 해방되는 복음의 때일지도 모른다'라고 그것을 수락하며, 꿈꾸는 듯한 미소를 지으면서 아스트가 식을 작성. 그리고 예언이 완성되어 영원의 소알에 이른다.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에서, 라일, 릴이나 그 외의 사람들을 지켜본 후,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약간의 부러움을 느끼고는 자신이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인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대신 이뤄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 낙원이, 두 번 다시 없어지는 것 따위 없다고 믿고 있다'라는 말을 남기며, 아스트와 함께 왕관으로 사라진다. 신좌만상 시리즈에서는 사타나일이 소알로 도달하는 루트가 정사.
정사는 아니지만 릴 노멀엔딩의 경우 라일에 대해 살해의 신에 오염되어 있기에 죽고 죽이는 것으로밖에 사랑을 느끼지 못하므로 결국 집착하는 대상인 릴도 죽이고 말 거라며 비웃고는, 라일에게 죽고 싶다는 릴의 소망을 이뤄 주겠다며 그녀의 자아를 빼앗고 집행자로서 라일과 싸우게 만든다.
이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쥬다스와 릴리스, 라일, 릴리엘을 통해 복잡한 심정이 된 채로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아스트와 이야기하며, 아스트가 자신만을 봐 달라고 원하는 걸 눈치채고 '자립이란 건 부모를 죽이는 것이다. 내게 인정받고 싶다면 그렇게 해 보아라'라 말하지만 사용된 식은 사타나일이 바라던 아스타로스가 아닌 미카엘이었다. 그럼에도 실망하지는 않았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 아스트를 보며 그녀에게 최후의 마음을 준 건 다름아닌 자신이기에 처음에 이브로서 상정해 둔 릴이 죄에 젖었음에도 이 시점에서 새로운 이브와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하고 폭소를 터뜨리며 함께 죽는다.
4.1.3.5. The Final Godless A God Knows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릴 해피엔딩과 비슷한 전개가 된다. 노우 측의 루트에서는 최종보스 포지션을 다른 캐릭터가 맡아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초대 니트라는 별명이 붙었다.아스트 해피엔딩은 진정한 소알에 도달했지만 아스트는 사타나일과 함께 왕관에 도달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노우와 소알에서 살아가게 된다. 노우가 마지막에 한 말을 생각하며 고민을 품고 있는 아스트에게 아버지와 같은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나와 함께 왕관에 오르는 건 허락하지 않겠다. 넌 이곳에서 사람으로서 살며 발버둥치도록 해라'는 말과 함께 그녀를 병기에서 해방시키고 평범한 인간으로 환생시켜 준다.
소피아 노멀엔딩의 경우는 릴 노멀엔딩처럼 소알에 도달하지 못했다. 다만 소피아 해피엔딩에서는 예언이 성취되어 소알에 도달한다.
4.1.4. 이후
아스트의 시간역행 기술에 의지해 좌에 도달한 사타나일은, 다시 한 번 시간역행 기술을 사용해 마그사리온을 삭제하고 좌에 앉는다.4.2. 제3신좌
그렇게 평행세계로부터 수은의 뱀이 출현하자, "그런가. 나는 잘못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사라지도록 하지. 뒤는 맡겼다"라는 풍으로 딱히 저항 없이 물러났으며 초신성 폭발에 의해서 소멸했다. Dies irae 애니메이션에서는 12화에서 메르쿠리우스와 라인하르트가 체스를 두는 장면에서 짧막하게 등장.
4.3.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제3천으로서 파순전에서 등장. 깔보는 듯한 눈을 하면서 미소지으며 그들에게 급제점을 주며 떠나가는 등 변함없이 오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4.4. 제7신좌: Dies irae PANTHEON
전일담에서 8주 신들의 일각으로 등장. 신들 중에서 유능한 편에 속한다는 마사다의 평답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공간에서 서로 죽이려 들어봤자 소용없다'는 진아의 말 한 마디에서 우리는 여기에 다른 누군가의 의도로 온 것이며, 우리가 살고 죽는 것 또한 우리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는 속뜻을 바로 눈치채는 것이 그 예시. 두 번째로, 진아가 언급한 '계율'에 대해 유일하게 알고 있던 무참에게 지지부진한 상황을 깨기 위해 협력해달라고 부탁한 것 역시 명성. 참고로 마사다의 언급에 따르면 무참을 아버지라 부른다고 한다.거기에 신좌 교체극 자체가 지극히 작위적이고[9] 따라서 이 교체극을 뒤에서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으며 그 누군가가 좌가 바뀔 만한 적당한 시기에 파견하는 트릭스터=관측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까지 간파해낸다. 게다가, 명성 본인의 말로 보건데 자신이 지금까지 본 적이 있는 인물들 중, 누가 관측자인지 바로 알아챈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이 진짜 무시무시한 것이, 여태까지 이어진 신좌의 역사와 나라카라는 존재를 스스로 깨닫고 관측자의 존재를 추리해내고 자신이 지금까지 봐 온 자들 중 그 인물이 누군지 바로 짚어낸 것이기 때문.
게다가, 전일담 파트에서 과거에 품었던 분노를 또 다시 느끼는 듯 하다. 전일담 후반부에 그의 가치관이 드러나는데, 그의 방침은 한 마디로 태만함은 죄이며, 무지함은 악으로 요약된다. 명성에게 있어서 나라카의 정체, 나라카가 관여한 이 상황과 신좌 시스템이라는 수수께끼가 눈 앞에 있는데 이걸 해명하려 들지 않는 것은 무지함을 극복하려 들지 않는 태만함이자 악이다. 생전 악성을 극도로 혐오하고 계속해서 악성을 정화시켰던 명성으로서는 자신이 무지라는 악을 행하는 건 마음에 들지 않으므로 나라카를 죽이는 것을 도와달라는 진아의 제안에 응한 셈이다.
5. 대인관계
상술했듯 적을 많이 두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 카리스마 덕분에 일루미나티 안에서 그를 신처럼 떠받드는 자들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든 극소수를 제외하면 자비가 없어서,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낸 상대나 친부모조차도 죽게 내버려두거나 길가에 나뒹구는 쓰레기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 라일
절친한 친구. 과거 시점 뜻이 맞아 서로 협력하고 있던 사이였지만, 라일이 릴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엇갈리게 된다. 라일 입장에서 사타나일은 평범한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만악의 근원이자 굉장히 성가신 상대. 사타나일 쪽에서는 아스트의 입으로 대놓고 라일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말해지며 재회를 앞뒀을 때 '오랜 세월에 걸쳐 애태워 온 연인과 재회한 것만 같은 내적인 흥분'이라는 묘사까지 나오지만, 둘의 성격이 진지한 편이다보니 대화는 생각보다 드라이하다. 라일의 모든 불행은 사타나일 때문이나 결과적으로는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소원도 이뤄주고, 릴과 맺어지게 해 주기까지 했다.
- 릴리엘
원죄가 없음에도 자유의지가 없어 실패작 취급인 천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자유의지를 갖고 있고, 사타나일의 예언 계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존재 중 하나가 릴이므로 딸 취급을 해 준다. 릴과 자신을 '부녀'라고 가리킬 정도. 다만 자유의지를 가지지 못했을 때는 쓸만한 도구 취급.
- 아스트
자유의지가 생기지 않은 아스트에게는 쥬다스가 '아스트도 당신의 딸이 아닌가요?'라고 묻자 남매인 네가 신경써라, 라고 말하는 등 약간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예언 계획에 있어 최고로 중요한 존재이므로 자유의지를 얻지 못하는 모습에 내심 아쉬워하기도 한다. 최종적으로는 딸 취급을 해 주며 망설이는 아스트에게 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항상 같이 붙어다니기 때문에 아스트는 사타나일의 말상대가 되어 주기도 한다.
- 쥬다스 스트라이프
사타나일이 마음에 들어하는 부하로, 무려 과거 시점부터 눈독을 들였고 스트라이프라는 성씨도 사타나일이 지어 준 것이다. 예언 계획에 있어 중요한 역할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재미를 주는 광대 역할이지만 사타나일은 이를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다. 쥬다스에게 감정이 싹트고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자 소알에 갈 자격이 있다며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소원을 이뤄 준다. 라일과 동등한 위치에서 싸우고 싶어하는 것도 고결하고 아름다운 사상이라며 좋게 생각하고 있다.
- 릴리스 알토마린
사타나일이 마음에 들어하는 부하지만, 충성심이 대단한 탓에 너무 예의가 바른데다 항상 경직되어 있는 점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접점은 그닥 없지만 아끼는 부하인 건 맞아서, 라일에게 패배했을 때 신세계에 데려가주지 못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말까지 하기도 했다. 또 별다른 명령이 없었음에도 소피아를 벨제붑에게서 해방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해 사타나일에게까지 숨기고 있었던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높게 사고 있는 듯.
- 벨제붑
왕관의 독재자를 쓰러뜨릴 때 쓰는 그냥 도구 취급인데다, 본편에서는 벨제붑 자체가 예언 계획에 있어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다 보니 관심도 주지 않는다. 게다가 자아도 없는 무생물로서 소환하기까지 해서, 벨제붑은 자신들도 사타나일의 자식인데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냐며 한탄하기도 한다. 때문에 벨제붑은 사타나일이 마음에 들어하는 쥬다스의 몸을 써 사타나일을 성폭행한 뒤 죽이는 것으로 복수하려고 했다.
- 노우 크라이스트
접점은 거의 없지만 아스트가 자유의지를 얻도록 해 준다는 의미에서의 메시아 취급을 하고 있다. 아스트나 쥬다스는 사타나일의 노우에 대한 취급이 길가의 쓰레기만도 못할 것이라 추측하지만, 소피아와 함께 신세계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줬다.
- 시그마 바이스하우프트&베라 크로스
베라와는 오래 알고 지낸 동기지만 베라 쪽에서 사타나일을 탐탁지 못하게 여기고 있다. 사타나일 또한 여자를 믿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베라에게 아무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시그마 쪽은 사타나일을 어느정도 좋게 평가하고 있지만 결국은 적으로, 최종장에서 쥬다스가 시그마와 베라를 살해하게 했다.
6. 능력
제3천 명성비상천(明星悲想天, 소알)의 주신, 새벽의 명성. 그가 가진 오만의 대죄는 어떤 불합리한 것이라도 반드시 구현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전투에는 능숙하지 못한 대신 지력과 기술력이 뛰어나, 전투력의 부족을 자신의 특기분야를 통해 보완한다.(#) 마도 과학 기술을 통해 천사를 제작하고 반천사를 소환해 병기로 만들었으며,[10] 이들은 다른 시대에서의 신의 권속과 비견될 힘이 있다.
만마전(판데모니움)에서는 테스타먼트를 이용해 고차원과 연결된 지맥을 컨트롤하며, 이를 통해 천사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어비스에서 반천사를 소환할 수 있다. 벨리알과 벨제붑이 모두 어비스로 돌아갔던 최종전에서는 이 둘을 동시에 소환했는데, 그릇이 없는 상태라 오래 유지되진 않고 그냥 때려박는 용도로 쓰였다.
신이 된 이후에도 신 중에서는 비전투원으로 분류되지만, 파순이 사용한 명성의 잔재기를 보면 천사뿐 아니라 반천사의 식까지 사용 가능한 모양.
6.1. 식
6.1.1. 바라키엘 소환
YOD HE VAU HE ADONAI EHEIEH AGLA
[ruby(Use the power on the basis of my name. I am a snake. Your Load, ruby=我が名の許にその力を行使せよ──我は蛇──汝が主)]
내 이름 아래 그 힘을 행사하라──나는 뱀──그대의 주인이니
[ruby(The chain of Mathey is turned off. appear──Grigori, ruby=五天の縛鎖をここに断つ──出で参れ、見張る者共)]
오천의 박쇄를 여기에 끊는다──나오거라, 파수하는 자들이여}}} ||
사타나일 자신이 만들어 낸 천사 중 하나인 바라키엘을 소환한다. 손에 클로와 닮은 무기를 장비한 위계 제10위의 하급 천사로, 사타나일은 제5천 마테이에 사로잡힌 포로에 불과한 불완전한 시제품이라 평했다. EXTRA STORY 1에서 사타나일이 원로들을 숙청할 때 사용됐다.
6.1.2. 마왕 소환
미카엘 / 릴리엘 / 라파엘 / 우리엘 / 치천사 4인 공동 영창 / 사타나일 ATEH MALKUTH VE-GEBURAH VE-GEDULAH LE-OLAM AMEN YOD HE VAU HE ADONAI EHEIEH AGLA BEFORE ME RAPHAEL BEHIND ME GABRIEL AT MY RIGHT HAND MICHAEL AT MY LEFT HAND URIEL [ruby(我が前に五芒星は燃え上がり、我が後ろに六芒星が輝きたり──, ruby=BEFORE ME FLAMES THE PENTAGRAM BEHIND ME SHINES THE SIX-RAYED STAR)] 나의 앞에 오망성은 타오르고, 나의 뒤에 육망성이 빛나고── [ruby(されば神意をもって此処に主の聖印を顕現せしめん──, ruby=ATEH MALKUTH VE-GEBURAH VE-GEDULAH LE-OLAM)] 그러므로 신의 뜻으로서 이곳에 주의 성스러운 인장을 현현시킨다── アクセス、マスター 액세스, 마스터 AMEN 'Y' 'H' 'V' 'H'──テトラグラマトン 'Y' 'H' 'V' 'H'──테트라그라마톤 'S'──ペンタグラマトン。 おお、悪の元凶、災いの創始者よ。闇は汝が叛逆するその時まで、この天上の何処にも存在していなかった 故に騒乱を起こすなら、地獄で起こすがよいと知れ 我が懲罰の一刀が、断罪の裁きを下す前に さらなる復讐の御手が、苦痛と共に主の怒りを落とす前に ならば問おう。愚昧なる全能者とやらの奴隷共よ イザヘル・アヴォン・アヴォタヴ・エル・アドナイ・ヴェハタット・イモー・アルティマフ |
EXTRA STORY 4에서 신성국가 소돔 시절, 치천사들과 함께 그릇을 써서 벨리알과 벨제붑을 소환했을 때 사용한 식. 치천사들을 혹사시켜 세피로트의 나무에 연결해, 고차원의 힘을 집약하여 그것을 사타나일 자신의 SIN을 사용하여 반전한다.
치천사 보조와 그릇 없이도 임시로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래 유지되지 않는다. 이때의 영창은 훨씬 짧으며 순서도 약간 바뀌었다.
중간의 '악의 원흉~노예들이여'까지의 영창은 실낙원에서의 사탄과 미카엘의 대화에서 따 왔다.
* 임시 소환
* 벨리알
アクセス──我がシン。来たれ無価値なる者、罪悪の王
액세스──나의 신. 오너라 무가치한 자, 죄악의 왕
[ruby(されば我が前に闇よ在れ, ruby=BEFORE ME DARKNESS)]──ヘメンエタン・エル・アティ・ティエイプ・アジア・ヴァイ・バー・ハイ・ヴァー・カヴァフォット
[ruby(그러므로 내 앞에 어둠이여 있으라, ruby=BEFORE ME DARKNESS)]── 헤멘에탄 엘 아티 티에이프 아지아 바이 바 하이 바 카바조트}}} ||
* 벨제붑
アクセス──我がシン。
액세스──나의 신.
来たれ偽りの神、這う虫の王
오너라 거짓 신, 기는 벌레의 왕}}} ||
6.1.3. 새벽의 명성
来たれ、曙の明星
오너라, 새벽의 명성.
'지옥(어비스)의 코퀴토스의 영구빙괴를 뚫고 쥬데카마저 능가하는 저 밑바닥에 존재하는 오만의 루시페르'라고 언급된다. 만마전의 고차접속장치인 환상열주가 지금까지 없었던 정도의 속도로 회전, 육망성에서는 붉은 빛이 뿜어져 세피로트가 역류, 접속된 장소로부터 루시페르가 불려나온다. 불러내기 위해서 천문학적인 연산처리가 필요할 정도로 강력한 신. 괴물 같은 두뇌의 사타나일이라도 이 식을 쌓아올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려 결국 라일에게 패배한다. 작중에서는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루시페르가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오너라, 새벽의 명성.
6.2. 이치 - 천도비상천
희게, 더 희게, 소금의 순백으로 물들어라
그가 보유한 대죄는 오만. 아담 카드몬을 창조하고 신조차 이룰 수 없는 영역에 도달하겠다는 오만한 결의야말로 사타나일의 갈망이며, 그가 다른 마왕의 신을 이은 자들과 차별화되는 이유이다. [11]
그의 갈망은 「죄 깊은 세상을 구제하고 싶다」. 죄를 사하고, 인간의 원죄를 정화하여 구제하려고 한 이치이다. 그 결과 만들어진 세계는 디스토피아.
파라로스에는 이 이치가 어떠한 이능으로 직접 발현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신좌에 오른 것 또한 본인의 갈망으로 특이점을 만든 게 아니라 아스트의 능력으로 시간역행을 일으킨 것이다. 즉 신이 되어 신좌로 입장한 게 아니라 반대로 신좌에 도달하고 나서야 신이 된 것. 본편에서는 그가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7. 기타
- 공식 미형 설정이고 관련 묘사도 압도적으로 많지만, 2004년판 작화의 질은 상당히 안 좋다.(#)
- 공식 AS인 사립 소돔 학원에서는 학생회장으로 등장. 본편의 분위기를 유지하나, 쥬다스의 중2병 대사를 말하는 등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다. 같은 공식 AS인 발렌타인 데이에서는 아스트에게 휘둘리거나 아껴서 먹으려고 숨겨둔 초콜릿을 아스트에게 빼앗겨 울어버린다.
- 본편에서 강조한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이며, 그런 만큼 부하들은 전부 마음이 부족하고 마음을 억누르고 있으며 마음이 결핍되어 있다.
- 모티브는 기독교의 악마인 사타나엘, 즉 루시퍼로 추정된다. 사타나엘은 보고밀파의 전승에서 사탄과 동일시되고 있으며 신의 첫째 아들이었지만 오만함 때문에 타락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해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신이라 가르치며 불완전한 세계를 창조한 신의 지배로부터 빠져나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점이 본편에서의 사타나일과 유사하다. 이름인 네로스는 이탈리아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네로(Nero)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좁거나 밀폐된 장소를 거북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EXTRA STORY 3편에서는 롯과 이야기하기 위해 지나치게 넓은 방에 그를 초대했다.
- 다른 신좌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치세를 '개선'하자는 생각 자체를 처음부터 하지 않으나, 명성만큼은 치세 자체에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문제 자체를 최대한도로 해소 및 개선하면서 세상을 운영했다.
- 제1신좌 시대 흑백의 아베스타에 등장하는, 모든 것이 부패하는 무참무괴한 세계를 만들어내고자 한 시리오스의 패도[12]는 '미쳐버릴 정도로 올바른 순백'이라 묘사되는 진정한 용사, 즉 사타나일 같은 존재가 나타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사타나일의 성격은 부분적이지만 크바레나흐와 비슷하며, 마그사리온다운 요소까지 물려받아 제2신좌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롯, 모르탈리아와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 신좌칠비성전에서 제3신좌를 언급하는 문구 중에 '무지한 것은 죄. 알 수 없다라는 것이 사람을 두렵게 만들고 어리석은 짓을 하게 만든다. 그 이념 아래 태어난 전지의 낙원인 제3신좌는 '미지'의 무언가에게 덮쳐졌다. 그것은 신이 된 사타나일이 유일하게 버리지 못했던 비논리성...만약 그녀[13]가 살아 있었다면, 이라는 가능성 우주로서의 사모였을지도 모른다'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적혀있다.
[1] 배우/성우/나레이터. 대표배역은 소피아 크라이스트, 에니스 카디널의 성우도 출연한 게임 AYAKASHI의 등장인물 사나다 쿄헤이. 본작에서는 시종일관 딱딱한 톤으로 연기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2] 별개의 존재로 묘사되는 악마/대죄 보유자와 달리 루시페르와 사타나일은 어떻게 물질계에 인간의 몸으로 나타날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3] 모습은 명성비상천 문서 참조.[4]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를 신조로 삼고 있는 사타나일인 만큼, 완전무결한데다 자유의지를 지닌 생명을 뜻한다. 작중에서도 '자아를 가지지 못한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라 말하고 있다.[5] 본편의 노우 측 루트에서의 벨제붑은 이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6]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무참이 물질계에 간섭해 오는 것을 전제로, 반천사들과 함께 물질계에 온 무참을 타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지만 사타나일 본인은 단 한 번의 싸움으로는 완전히 타도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었다. 때문에 만약을 위해 판을 깔아두는 것. 당시에는 예언을 받지 못했기에,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다시한번 맞붙었을 때 벨제붑과 상성이 더 좋은 쥬다스를 숙주로 사용하면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7] 물론 대외적으로만 그런 것.[8] Dies irae PANTHEON에서도 제2천 무참이 무의 궁극이라면 사타나일은 지(知)의 궁극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네로스 사타나일이 지의 궁극으로 불리는 것은, 인간 시절의 무참이 쳐죽인 야츠카하기급의 강함을 지닌 칠대마왕과 동랭크급 수준의 생체병기를 만들어낸 과학자이면서도 오만의 대죄를 지닌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9] 같은 삶을 반복하는 영겁회귀에서 다른 삶으로 환생하는 윤회전생, 그리고 자애로웠던 황혼과 대비되는 무자비한 멸진멸상.[10] 인공물인 아스타로스와 달리 벨리알과 벨제붑은 고차원(어비스)에 본체를 두지만 사타나일에 의해 물질계에 소환되었을 때의 형태는 병기로 명명.[11] 사타나일의 아버지조차도 그건 내 자식이지만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무언가'라고 부르는 게 맞을 거라고 원로에게 말했다.[12] 정확히는 각성전[13] 모르탈리아 사마엘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