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사토 카케루 [ruby(上里, ruby=かみさと)] [ruby(翔流, ruby=かける)] | Kamisato Kakeru | |
이명 | 월드 리젝터 |
성별 | 남성 |
신장 | 171cm |
직업 | 학생 |
소속 | 카미사토 세력 (중심) |
능력 | [ruby(이상 전송, ruby=월드 리젝터)] |
성우 | 마츠오카 요시츠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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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新たな天地を望むか?
신천지를 원해?
신천지를 원해?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이자 카미조 토우마, 우방의 피암마의 뒤를 이어 등장한 또 다른 특별한 오른손을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소속 학교와 레벨은 불명이다.
신약 13권에서 진 그렘린의 일원인 낭랑과 네프티스를 습격하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자신을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고 말한다.
신약 14권에서 카미조와 대결플래그가 세워졌다.
신장 171cm.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토우마보다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콘셉트을 잡았다고 했으며 외모도 딱히 튀는 부분 없이 단정한 모습은 마치 다른 라이트노벨의 주인공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리고 위에 있는 신약 14권 일러스트를 보면 자신만의 히로인 세력이 있어서 나름 하렘[2]정작 카미사토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생긴 하렘이라며 부담스러워한다.
2. 능력
[ruby(理想送り, ruby=ワールドリジェクター)] / World Rejecter이상 전송(월드 리젝터)[3]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을 세계에서 추방해 대상을 괴로움도 절망도 없고 희망만이 존재하는 신천지로 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카미조 토우마처럼 오른손에 깃들어 있다. 첫 등장 전부터 승정, 좀비, 오티누스를 제외한 모든 마신들을 신천지로 날려보냈다. 마술의 정점에 달한 그들을 어떻게 상처없이 소멸시켰는지가 의문.[4] 그 후 낭랑도 날려보내고 네프티스도 날려보냈으나 보험으로 자신의 장기를 다른 곳에 보존해둬서 살아남았다. 카미사토에 대한 존재는 아레이스타도 몰랐었다고 로라 스튜어트가 깐다. 월드 리젝터는 이매진 브레이커가 어중간 했기 때문에 나온 부산물, 또다른 형태로 농축된 마술사들의 꿈이라고 한다.[5]
이 월드 리젝터에도 발동 조건은 있는데, 카미사토 본인 언급에 따르면 월드 리젝터는 소망의 중복으로 세계에 매달리면서도 새로운 천지를 바라는 자를 동일 시간축의 잉여 영역[6]으로 추방하는 힘으로 조건에 해당되는 인물은 물론이고 그 인물이 만든 사물이나 그 인물과 관련된 모든 것에 일괄적으로 반응한다.
어느 하나 올곧게 매달려서 일직선으로 일말의 흔들림도 없이 나아가는 소년만화 주인공이나 복수귀 같은 인물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 정도는 하나쯤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월드 리젝터는 거의 모든 이능, 생명체, 사물 등을 전부 지워버리듯이 동일 시간축의 잉여 영역으로 추방시켜 버릴 수 있다고 봐야한다. 게다가 오른손의 그림자가 닿는 영역까지 원거리 적용이 가능해서 이매진 브레이커처럼 오른손에 직접 닿아야 한다는 제약은 없다.
이렇게 보면 이매진 브레이커보다 완벽히 우월해보이지만, 이매진 브레이커와 달리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사용자 자신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진 상태에서 발동하면 사용자 본인에게도 효과가 적용되어 자멸한다는 것.[7] 더군다나 상술했듯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은 존재는 적으며, 이는 월드 리젝터에 먹혀 자멸하지 않고 월드 리젝터를 감당해낼 수 있는 존재 역시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 월드 리젝터에 가장 적합했기에 월드 리젝터의 선택을 받았고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아 월드 리젝터를 부담없이 쓸 수 있었던 카미사토조차 16권에서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월드 리젝터를 발동했다가 월드 리젝터에 먹혀버려 오른팔을 잃고 신천지로 전송당해 버렸으며, 17권에서 신천지에서 간신히 돌아온 후에도 또다시 신천지로 전송되어버릴까봐 월드 리젝터가 깃든 오른팔을 붙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마신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존재를 날려버릴 수 있지만 동시에 조건만 맞으면 사용자조차도 월드 리젝터에 먹혀버리는 양날의 검이다.
그리고 애초에 이매진 브레이커와 월드 리젝터의 지우는 원리는 전혀 다르며[8], 이로 인해 활용도나 사용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난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일일이 발동하거나 자각하지 않아도 알아서 효과가 지속되는[9] 이매진 브레이커와 달리 월드 리젝터는 사용자가 능력을 자각하고 일일이 능력을 발동해야 한다.[10] 그러나 상시 지속이어서 사용자가 마술이나 초능력을 쓸 수도 없고 회복 마법도 통하지 않는 이매진 브레이커와 달리 월드 리젝터는 이매진 브레이커와 원리가 다르기에 사용자가 마술이나 초능력도 익히면 쓸 수 있고 ON/OFF가 가능하기에 타인이 사용한 회복 마법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마술적 저주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고 이능에 의한 정신조작도 머리를 터치하는 것으로 간단히 해제할 수 있는 이매진 브레이커와 달리 월드 리젝터는 그 쪽 용도로는 쓰기 힘들다.[11] 그리고 이매진 브레이커는 월드 리젝터와 달리 세계의 기준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결론적으로 전투면에서의 성능차는 나더라도 월드 리젝터가 이매진 브레이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리고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는 자에게는 효과가 먹히지 않는 것도 단점.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는 자들은 수가 극도로 적긴 해도 분명 존재하며[12], 상대방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졌는지 가지지 않았는지 겉으로 봐서는 판별하는게 불가능하기에 월드 리젝터만 믿고 설치다간 역관광 당할 가능성도 있다.[13] 그리고 그림자를 생성시킬 수 없는 환경에서는 원거리 적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매진 브레이커와 마찬가지로 오른손을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는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다.
이렇듯 월드 리젝터도 완전무결한 능력은 아닌데다가 사용자가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진 상태에서 월드 리젝터를 발동하면 사용자 본인이 오른팔만 남기고 신천지로 날아가버리는 무거운 리스크까지 있다. 그러나 일단 조건이 맞아떨어질 확률이 높고[14], 조건만 맞아떨어지면 이매진 브레이커와 달리 이능의 힘이 아닌 것에도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고, 무엇보다 세계관 최강자들인 마신조차 날려버릴 수 있어 전투에 있어서는 몇몇 상황[15]을 제외하면 이매진 브레이커보다 훨씬 강력하다. 다만 월드 리젝터의 주인인 카미사토가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마신이 맞지만 않는다면 손짓 한방에 카미사토를 먼지로 만들어버릴수 있을 것이다. 이건 마신이 아니라 금서목록 세계관 안에서 상당한 강자들도 실행할수 있는 이야기이다. 당장 미사카가 멀리서 레일건만 쏴서 카미사토에게 적중시켜도 그대로 미사카 승이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
그리고 이후에 카미사토가 왜 그렇게 마신을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있는지 이유가 나온다. 신약 13권에서 승정이 언급했듯 이매진 브레이커는 마술사[마신]들의 마술사들이 입맛대로 세계를 바꾸는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점이 필요하다는 바람이 구현된 것이다.[17] 그러나 도중에 몇몇 마신은 기준점에 매어있는 세계에 싫증을 느끼고 아예 이상향을 추구하는 쪽을 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술사들의 바램이 두 갈래로 갈리게 되고 이렇게 새로 생긴 두번째 바램이 카미사토의 오른손에 월드 리젝터로서 발현된 것이다.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나있는 것을 지워 없애는 기준점으로서의 힘인 이매진 브레이커와 이상향이 이루어진 세계로 보내버리는 통로로서의 힘인 월드 리젝터. 그러나 카미사토는 이 힘 때문에 오히려 주변에 있던 여자들이 이 힘때문에 자기를 따르게 되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이 부분은 어리광일 확률이 높다.[18] 그렇기에 자신에게 이러한 힘을 갖게 만든 원흉인 마신들을 제거하면 이 힘을 없애고 힘에 의해 매어있는 여자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여태까지 38권가량 전개가 되면서 이매진 브레이커가 카미조 토우마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인이 카미조 토우마'이기에 이매진 브레이커가 토우마를 선택했다는 잠정적 결론이 나왔지만 월드 리젝터쪽은 아직 판단이 불가능하다. 일단 가장 확실하게 확인하는 법은 팔을 빼앗겼어도 다시 돌아온다거나 아예 쓸모가 없어지는 모습이 등장해야 하고 스포일러가 보여준 적은 있지만 이때는 바이러스로 본인 스스로를 카미사토 카케루로 인식되게끔 바꾼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외로 한다.
나온지 38권째 되는 이매진 브레이커도 조금씩 의문이 풀리고 있으니 나온지 4권정도 된 월드 리젝터도 판단을 위해선 시간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월드 리젝터를 사용할때마다 나오는 대사인 "신천지를 원해?" 에서 신천지란 그 사람의 이상향이 구현된, 이 세계에는 없는 또다른 세계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지금의 세계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이상향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한 일부 마신들이 아예 이상향이 구현된 전혀 다른 세계로 가기 위한 힘인 것이다. 바꿔 말하면 월드 리젝터의 효과가 적용되어 신천지에 간다고 해도 그 곳은 마신들에게 이상향인 곳이지 당한 사람의 이상향이 구현된 곳이 절대로 아니라는 점이다. 신약 17권에서 마신들이 신천지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점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19] 어찌보면 말로만 이상향으로 보내준다면서 전혀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는 위선의 힘이 되었다.[20]
자기가 월드 리젝터가 생겨서 하렘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한달도 안돼서 백명넘는 하렘은 불가능할게 뻔하고 애초에 샬로메는 월드 리젝터를 얻기 이전부터 이전부터 플래그를 꽂은 것을 생각하면 그냥 카미조 말처럼 기존부터 있던 하렘을 자각못하다가 월드 리젝터가 생긴 후에 자각하고 그냥 여기로 떠넘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작중 행적
놀랍게도 최초 언급은 신약 4권이었다. 4권 목차를 자세히 보면 마지막 장의 제목이 심각한 파손 ル9二lbカケrサ991マ라는 의미불명의 암호인데, 천사어 부분의 숫자와 알파벳을 지우고 올바른 순서로 바꾸면 カケルサマニ. 한국어로 번역하면 카케루님께라는 문장이 된다. 작중 카케루가 능력을 얻은게 11월이라 언급되는데 이는 신약 4권의 시간대와 겹치며 카미조가 오티누스에게 오른손을 공격받고 심각한 파손을 입어서 능력이 흘러 넘치게 되고 이 때 흘러넘친게 카미사토에게 깃들어 월드 리젝터가 발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21]
신약 13권 최후반에 등장. 승정이 소멸되고 남아있던 랑랑과 네퓨티스를 습격하여 낭랑을 자신의 능력 '월드 리젝터'를 통해서 신천지로 보내버리고, 네퓨티스도 보내버리려고 하지만 네퓨티스의 마신적 특성을 간과한 건지 완벽히 소멸시키지 못한다.
그리고 시점은 신약 14권.
카미조와 만나서 대결을 하려다 샘플 쇼고스가 난입하자 샘플 쇼고스를 월드 리젝터로 날려버리고 패트리시아 버드웨이가 나온 뒤, 패트리시아를 데리고 자신의 집에 간다. 이때 패트리시아는 카미사토와 함께 있는 걸 좋아하는 카미사토 세력을 보면서 카미사토가 뭔가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웃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자신을 구하려고 몸에서 종양을 배양하다가 종양에 압박당해서 언니가 죽는 건 싫고, 언니가 동생을 잃고 슬퍼하는 것도 싫다며 다른 길을 찾겠다고 마음 먹은 패트리시아 버드웨이에게 월드 리젝터가 통하지 않는 걸 보고 월드 리젝터를 이긴 패트리시아의 소원을 들어주고 마신 네프티스와 오티누스를 처리하기 위해 카미조의 집으로 처들어 간다.
"그것도 포함해서 우리'들'은 평범한 학생이어야 했어."
"전부 이 녀석이 망쳤어."
"전부 이 녀석이 망쳤어."
"이봐, 용서할 수 있어? 이런 한 사람의 시점으로 세계가 도는, 누구의 사정도 생각하지 않는, 덮어쓰고 덧입하는 편의주의를 용서할 수 있냐고, 카미조 토우마!! 나는 딱히 여자들한테 주목받고 싶은 건 아니었어. 소꿉친구하고는 대화가 없어졌어도, 같은 반의 소극적인 원예부원이랑 접점이 없어도, 그래도 괜찮았어. 평소의 풍경이 당연하게 펼쳐져 있고, 거기에서는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마음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그런 가운데 몰입할 수 있으면 만족이었다고!! 그런데! 그 '마신'들이!! 어차피 실실 웃으면서 서로 이야기했겠지. 좀 복잡한 역할을 주는 거니까 그 대신 인기 짱으로 만들어 주지. 뭐, 사소한 감사 표시야, 잘하면 상은 더 늘려 줄 수도 있어. 그런 식으로. 그런 식으로? 그런 식으로 사람의 정이나 마음을 자기들 좋을 대로 비틀고 구부러뜨렸다는 거야?! 사람들의 신앙이 없으면 역사에서 잊혀지는 정도의 신 나부랭이가 인간 님의 마음속까지 흙발로 쳐들어와서!!"
카미사토 본인의 말로는, 원래 자신은 학원도시 사람도 아니고 마술결사 사람도 아닌, 그냥 지방도시의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는데 3차 세계대전이 끝난 11월 초 무렵에 뭔가 위화감이 생기고 오른손에 깃든 힘을 자각한 건 생 제르맹이 습격한 2,3일 전쯤. 진정한 그렘린의 마신들을 습격한 게 초전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마신들을 습격한 이유는 평범한 고등학생에 불과한 자신에게 이런 힘을 줘서, 눈에 안뛰는 원예부원이었던 클레어나 대화가 줄어들었지만 그런 게 어른이 되는 거라고 여겼던 엘자 등의 소녀들의 눈을 멀게 만들어 소녀들의 삶을 왜곡하고 카미사토만 믿는 하렘 일원으로 만든 것에 대해 분노 했기 때문이다.[22] 참고로 이놈도 안 보이는 데서 세계를 구하고 다닌 모양.[23]
이걸 들은 카미조 토우마는 오티누스의 미궁의 베타 세계[24]의 재연 같은 것이라며 카미사토의 분노를 흘러 버리고 '어째서 네 주위의 여자애들이 평범한 고등학생을 존경하면 안 되냐? 그녀들 앞에서 그런 말을 하면 제대로 얻어맞을 거다. 마신이라도 사람을 진정한 의미로 조종할 수는 없다. 너에게 월드 리젝터를 부여 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기에 그 힘을 얻은 것이며 주위의 소녀들도 마신들 덕분에 한발짝을 내딛을 수 있었던 게 아니냐? 그러니 너는 마신에게 감사해야 한다.' 라고 말한다.[25]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혹시 주위의 호의가 마신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이면 어떡하냐? 그걸 확인할 용기도 없이 월드 리젝터가 그녀들을 일그러뜨린 것이라고 비굴한 정의를 내리고 안심하는 겁쟁이. 한마디로 말해서 "불쌍한 녀석"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카미사토가 원하지 않는 힘을 준 마신들에게 복수하겠다고 하지만 이 힘으로 타인을 돕는 건 별개라고 말하고 카미사토를 따르는 각양각색의 소녀들을 보면서 역시 "저 녀석은 모두한테 사랑받는 히어로잖아."라고 평한다.
이후, 카미사토는 레이비니아의 과실을 파괴하고 샘플 쇼고스와 레이비니아를 공생시키며 최악의 경우 샘플 쇼고스를 제거한 뒤 제대로 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 수 없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히어로인 패트리시아의 소원을 들어주려 했지만, 토우마는 카미사토 세력의 원석 쿠레아가 패트리시아에게 자신의 식물성 지방을 주입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실행에 옳기지만 샘플 쇼고스가 난동을 부리자 토우마가 영격하면서 오른손으로 쇼고스를 너무 많이 소멸 시켰다. 이후 네프티스가 자신의 육체를 패트리시아의 육체로 변환해서 패트리시아를 살리고 희생한다.
이후 카미사토가 전화를 하며 전달하길 카미사토 세력이 예상했듯 월드 리젝터가 이매진 브레이커를 날려버리지만 두 번째가 있었다고 한다.[26] 그것에 의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당했으며 이후 곧바로 키하라 노우칸이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Anti-Art Attachment: 대마술구동갑옷)으로 카미사토를 공격 하려고 했지만, 갑옷의 제작자가 모순을 짊어진 아레이스타였기 때문에 월드 리젝터에 의해 갑옷이 사라졌고 그저 말하는 개가 된 노우칸은 끝까지 이빨로 카미사토의 손발을 물어뜯으며 발악하지만 카미사토는 이 세계에서 살고 이 세계에서 죽기로 결심한 노우칸에게는 월드 리젝터가 통하지 않기에 할 수 없이 경봉으로 노우칸을 두들겨 패면서 노우칸은 중상을 입고 카미사토가 승리한다.[27]
신약15권에서는 원래 다니던 학교와 다른 고등학교로 등교한 카미조[28]와 재회하고 학생식당에서 학생회장을 사이에 두고 식단을 한 손에 들고 서로 노려 본다... 그러다가 문제아 1호,2호로 낙인이 찍히게 된다.
그러나 살로메가 미사카 미코토를 노리게되고, 미사카는 승정과 네프티스 랑랑에게 무시당하고 비판당한 뒤로 카미조와의 보이지 않는 거리감에, '도움이 되고싶다'며 끝까지 몰려있는 상태였는데. 살로메에게 습격을 받게되고 도망치게 된다. 나중에 카미조가 미사카를 만났을 때는 마음이 무너져내린 상태, 카미조는 카미사토에게 여동생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는데, 카미사토는 살로메를 막는데 협력해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살로메를 만나자, 카미조를 죽이고 비디오를 찍으려는 정신나간 판단을 하고, 살로메가 집단린치 당해서 죽기 직전이었던 카미조를 구한다.
카미사토는 집단에 씨를 뿌려 표적이 실수하게 유도해, 그를 왕따로 만드는걸 자주 사용하는 비틀린 녀석이라는 걸 살로메에게 전해듣는데, 이미 카미사토는 카미조의 반에 소각기로 태우며 놀자는 선동을 해 두었다. 심지어 카미조는 그 행동을 말리다 모난 돌 취급받게된다. 카미사토가 얼마나 비틀린 인간인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신약 16권에서 잘린 손은 일단 유이츠가 버린 손으로 바꾸었다. 키하라 유이츠가 카미사토를 없애려고 엘리멘트들을 학원도시에 풀어 놓고 카미사토는 엘리멘트들은 40도 이상의 고열에 느려지는 걸 이용해서 플랑의 대열파로 학원도시의 기온을 55도로 올렸다.[29] 이제 월드 리젝터 자체는 관심 없지만 이전의 자신보다 더 극단적인 키하라 유이츠 같은 인간이 그걸 가지면 위험하니 자기가 회수해서 그걸 없애거나 숨겨야 하며, 자기 입장에서는 장애물에 불과했기에 쓰러뜨린 말하는 개가 키하라 유이츠에겐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에 복수귀가 되었으니 자기 손으로 처리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30]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 나선 카미조 토우마[31]와 함께 유이츠를 제압하고 월드 리젝터의 오른손을 다시 수거하지만 유이츠의 함정에 모두가 죽는 걸 막기 위해 월드 리젝터를 쓰고 자신도 신천지로 빨려들어 가면서[32] 카미조 토우마에게 카미사토 세력을 맡긴다는 말을 전했고[33] 카미조는 자기가 말리려 하면 리스크가 더 커지기 때문에 카미사토를 막지 못하고 결국 카미사토는 월드 리젝터가 깃든 오른손만 남기고 신천지로 사라진다. 유이츠가 월드 리젝터를 회수하고 카미사토 세력에게 카미사토 카케루는 없지만 그의 마지막 보증서인 오른손을 가지고 있는 내게 복종하면서 카미사토를 다시 찾을 기회를 얻어 봐라.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나선 카미조 토우마를 말살하라고 명령하면서, 토우마는 유이츠의 개가 된 카미사토 세력에게서 다시 도망치고[34] 광기에 굴복한 카미사토 세력 여자들을 되돌리기 위해서, 그리고 카미사토에 소망의 중복을 일으킨 원흉이 자신이라는 죄책감 때문에, 전세계를 뒤지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카미사토를 데려오겠다고 선언한다.[35]
17권에선 역시나 신천지에서 자신이 보낸 마신들과 함께 있음이 확인이 되었다. 월드 리젝터 특성상 존재 자체를 세상에서 지우는 것은 맞지만 그 방식이 절대적인 소멸이 아닌 '신천지'라 불리는 평행선상의 세계로의 전송이므로 '신천지'에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역시나 월드 리젝터가 있어야 할 오른손이 통째로 없는 상태라 상처를 봉합한 뒤 마신들에게 다굴을 당한다. 하지만 마신들 스스로도 월드 리젝터 또한 이매진 브레이커처럼 자신들의 소망이 만들어낸 산물임을 인정한다. 월드 리젝터로 전송되지 않고 키하라 노우칸의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에 의해 제거당한 승정의 경우는 당연히 없으며 신천지에 존재하는 네프티스도 원래가 100이라고 한다면 14권 후반부에 패트리시아를 위해 희생한 네프티스가 1정도이고 나머지 99에 해당하는 쪽이다.
신약 17권에서는 자신이 신천지로 날려보냈던 마신들이 신천지에서 서로 대결하면서 유쾌하게 잘 지내는 걸 보고 "난 여태까지 이렇게 뇌까지 근육인 놈들을 흑막으로 생각하고 화풀이한 건가..."라며 좌절 중이다. 게다가 여러 마신들이 벌이는 싸움의 스케일에 경악한다. 키메라를 살짝 보았다가 내면이 붕괴될 뻔한 위기도 있었고, 크툴루 신화의 잊혀진 신에게 공격 대상이 되어 보기도 했으며, 지구가 순식간에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다가 인공 태양이 지구에 부딪혀 우주를 떠돌아다니는데 소리가 들리고 숨이 쉬어지는 등, 물리법칙이 손쉽게 무너지는 등 낭랑과 네프티스에게 끌려다니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36] 이 과정에서, 월드 리젝터는 이매진 브레이커처럼 카미사토 카케루라는 인간이 월드 리젝터라는 힘에 가장 걸맞은 존재였기에 그 힘이 전해진 것이라고 정황상 파악이 됐던 부분에 대한 확인사살도 해주었다. 대게 이러한 힘들은 물건에 깃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가령 성검이나 신화 속 보구 등) 월드 리젝터의 경우 사람의 손에 깃들게 되었다고. 힘을 만들어 낸건 맞지만 그걸 준 건 마신들이 아니라 카미사토 본인이 얻어낸 것이라고 한다. 당연히 마신들이 의도적으로 주었다면 자신들이 준 힘에 자신들이 당하는 우스운 구도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한편, 이번 권의 목표인 카미사토의 귀환을 위해선 인간세계랑 신천지를 연결해주는 게 필요했는데, 이 때 카미조가 생각했던 건 신약 15권에서 미코토가 카미조를 구하기 위해 한 번 사용한 뒤 어딘가에 숨겨뒀던 '안티 아트 어태치먼트(대마술식 구동갑옷, AAA)'였다. 하지만 중간에 아레이스타가 끼어들어 방해하면서 카미사토의 역소환 직전에 AAA가 파괴되었지만 카미조가 네프티스를 떠올리게 되고 네프티스의 육체로 살아난 패트리시아 버드웨이를 찾아가 네프티스의 성질(무덤 옆에서 눈물 흘리는 여자의 눈물)로부터 카미사토의 역소환에 대응될만한 술식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때마침 신천지에서의 카미사토도 낭랑의 도움으로 카미사토의 본심을 드러내는 1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울분 토로[37]에 네프티스가 반응해 눈물을 흘려주면서 결국 카미조+플랑+루카는 카미사토를 다시 데려오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끝부분에서 월드 리젝터를 다시 얻었지만 당연히 월드 리젝터를 되찾는 순간 월드 리젝터의 먹이가 될 수 있으므로 오른팔을 몸에 부착하지 않고 아이스박스에 넣은 채로 움직이게 된다. 당분간은 오른손에 든 월드 리젝터의 힘을 빼내는 방법을 찾아본다고 한다.
한편 잠시 동안 월드 리젝터의 주인이었던 키하라 유이츠는 자신이 패배했지만 이미 키하라를 카미사토 세력의 여자들에게 흘뿌려놓았다고 말한다.[38] 결국 대열파 사태는 완전히 해결되었지만 유이츠와 카미사토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은 셈.
4. 비판
자세한 내용은 카미사토 카케루/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5. 카미사토 세력
자세한 내용은 카미사토 세력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간관계
- 샬로메 : 의붓여동생이자 동료.
- 카라스마 플랑 : 동료.
- 카미조 토우마 : 신약 14권때 카미사토가 오티누스를 노린것때문에 잠시 적대적이었다가 신약 15권 이후 다른 고등학교에 전학오면서 친해진다.
7. 기타
작중 묘사등을 통해 이 캐릭터가 카미조 토우마와 유사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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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부는 카미사토 카케루를 평행 세계의 카미조 토우마, 신약 9권에서 오티누스가 카미조에게 보여준 카미조 토우마가 카미조 토우마가 아닌 세계(카미조 토우마라는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이 카미조 토우마처럼 살아가는 세계)에서의 카미조 토우마로 여긴다.
다만 둘의 대립을 중점적으로 다룬 신약 14권에서 이 둘의 차이점이 부각되는데,
- 카미사토 카케루는 자신의 하렘이 신비한 오른손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하며 하렘을 과하게 의식하는 부분이 있다. 이것이 차이점인 이유는 카미조 토우마는 항상 여캐가 꼬여서 착각하는 부분이 있지만 작중에서 자신이 만든 하렘을 신경쓴 적은 없다.
이걸 우리는 둔감, 고자라고 부른다.[39] 오히려 자신에겐 여자복이 없다고 우는소리 하다가 친구들에게 몰매를 맞았다...
- 자신이 힘을 얻게된 경위를 카미사토 카케루는 알고 있다. 이것때문에 신약 13권에서 마신 사냥을 하고다닌 것. 다만 이것의 간접적인 원인제공자인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선 아직까지 의문점이 많이 남아있다.||
뱀발로, 첫등장씬에서 한 말인 '새로운 천지를 원해?'라는 대사에 대해서, 소설판 역자인 김소연은 사이비 종교 권유 드립을 쳤다... 아마 신천지가 연상돼서 그런 듯.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꽤나 많이 바뀐편에 속한다.
처음 나왔을때는 월드 리젝터라는 새로운 오른손을 들고나온데다 지우는 양에 한계가 있다는게 밝혀진 이매진 브레이커가 막지 못한 마신들과 달리 이쪽은 그 마신을 아예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나타난데다가 로라 스튜어트의 언급까지 덧붙여져 적의 느낌에 가까웠으나 뒤이은 권들에서 악역 포지션보다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또다른 카미조 토우마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미조 토우마가 어긋난 이상을 꿈꾸고(엇나가) 있는 사람을 원래대로 당겨주는 성질을 가졌다면 카미사토 카케루는 어떤 사람이 이상을 목표로 하는 올곧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그의 등 뒤에서 이상을 향해 밀어주는 성질을 가졌다고 하며 이것이 각각 이매진 브레이커와 월드 리젝터가 둘의 오른손에 깃들게 된 이유라고 한다.
신약 16권에서는 월드 리젝터를 자신의 방심으로 뺏겨버려서 능력적으로는 진짜로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주인공과 비슷하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틀 부분에서도 카미조와는 다른 점들이 부각되는데, 카미조는 신약 14권에서 오티누스가 말하기도 했듯 오로지 맨주먹으로만 싸우며 전조의 감지 등 본능에 따라 싸우며 적을 죽이는게 목적이 아닌 살리는게 목적인 방면에, 카미사토의 경우는 온갖 도구와 지략을 이용해 상대를 무자비하게 죽이려는 모습이 부각된다.
카미조 토우마와 카미사토 카케루, 이매진 브레이커와 월드 리젝터, 오른팔의 힘이 주인을 선택한 게 아닌 소유주가 가장 그 힘에 적합하기에 저절로 깃든 것이라는 마신의 언급, 이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카미조 토우마의 경우 누군가를 구원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움직이고 대신 구르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원래 세계로 되돌릴 수단이 필요하다는 마술사들의 소망이 모여서 모든 것의 기준점으로 작용하는 이매진 브레이커의 선택을 받게 된다. 반면,
카미사토 카케루는 누군가를 구원하기 위해 그 사람의 등을 밀어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원래 세계로 되돌아간다는 선택지를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그들의 이상향에 가까운 세계를 추구한 마술사들의 소망이 모여서 대상을 신천지로 보내주는 월드 리젝터의 선택을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소기이타 군하의 초기 디자인이 카미사토 카케루에게 갔다.[40]
환상수속에서 신약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 담당 성우가 하렘물 주인공 단골 성우다. 즉, 2000년대 전격문고의 두 간판 남주인공 둘의 만남이 간접적으로 성사될 수도 있는 것이다.
8. 설정화
원화 |
[1] 환상수속에서 공개된 성우.[2] 한둘이 아니다. 적어도 100은 될 모양. 이들은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데도 월드 리젝터에게 먹히지 않을 정도로 카미사토 일직선이다.물론 다섯 자리 플레그의 하렘 마신에게는 비비지도 못할 숫자다.[3] 정발판은 '이상 송신기'[4] 추방당할 때 낭랑의 반응을 보면, 마신들은 '신천지'로 가는 것에 대해 엄청나게 기뻐하는 듯하다. 다만 학원도시에 침입한 마신들은 자신의 힘을 거의 봉인한 상태에서 등장하였기에 마신들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만약 그들이 힘을 봉인하지 않고 그대로 실제 세계에 등장했다면 세계가 저절로 멸망하기 때문에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5] 세계의 기준점인 이매진 브레이커와 대조적이게 지금 있는 세계를 내다버리는 월드 리젝트는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아마 되돌리는 것만 가능한 환상살과 달리 "변화" 를 추구한 마술사들의 꿈에서 나온 것이 이상전송인듯.[6] 현실과 같은 세계관에 있긴 하지만 시공간 사이에 숨어있어 현실세계에선 인지할 수 없는 틈새 차원으로 보내기에 월드 리젝터 이외의 방식으로도 신천지로 들어갈 수 있긴 하다. 다만 월드 리젝터 이외의 방식으로 들어가면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것은 비교적 쉬운듯하다[7] 이매진 브레이커도 사용자가 마술이나 초능력을 쓸 수 없고 행운까지 지워버리는 리스크가 있지만 월드 리젝터의 리스크에 비하면 약과이다.[8] 이매진 브레이커는 기준점으로서 이능의 힘을 되돌리는 것이라면, 월드 리젝터는 신천지로 전송시킨다.[9] 예시를 들자면 4권에서 엔젤 폴이 발동되었을때 카미조가 잠든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른팔의 이매진 브레이커가 알아서 엔젤 폴의 효과를 무효화시켜준 덕분에 카미조는 엔젤 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10] 이 점 때문에 키하라 유이츠가 월드 리젝터를 강탈해서 자신의 팔에 부착했을때 월드 리젝터의 사용법을 파악하지 못해서 월드 리젝터의 사용법을 파악할때까지 월드 리젝터를 제대로 쓰지 못했다.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이매진 브레이커처럼 상시 지속이면 손이나 손의 그림자에 닿는 사람 혹은 물건마다 죄다 신천지로 날라가버릴 테니...[11] 치료하려는 대상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고 있으면 그 대상 자체가 신천지로 날아가버리기 때문.[12] 작중에선 카미사토 세력, 패트리시아 버드웨이, 키하라 노우칸, 키하라 유이츠, 그리고 15권까지의 카미사토 카케루가 월드 리젝터에 먹히지 않았다.[13] 당장 작중에서 마신들을 쓸어버릴 수 있었던 것도 마신들이 전부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진 상태였기 때문이었지 만약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은 마신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카미사토가 역관광 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본편에서 키하라 노우칸과 싸울때 결심이 확고했던 노우칸에게 월드 리젝터가 먹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진압용 경봉으로 두들겨 패야 했다. 그나마 노우칸이 갑옷이 없으면 그저 머리좋은 말하는 개에 불과했기에 제압할 수 있었던 거지 만약 마술사나 고레벨 능력자 등을 상대로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으면 카미사토는 끝장났을 것이다. 이매진 브레이커와 비교하자면 이매진 브레이커는 월드 리젝터와 달리 적용 대상이 이능으로 한정된 대신 이능의 출력이 너무 강하면 지우는데 시간이 걸리긴 해도 효과 자체는 반드시 통하고, 월드 리젝터는 이매진 브레이커보다 적용 대상이 훨씬 많은 대신 반드시 효과가 통할거라는 보장은 없는 셈.[14] 상술했듯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는 자는 소수에 불과하다.[15] 사용자 본인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진 상태나, 오른팔의 그림자를 생성시킬 수 없는 환경이거나, 싸우는 상대방이 상반되는 소망의 중복을 가지지 않았을때.[마신] 작중 묘사에도 나오듯 마치 태양계 질량의 99%가 태양인 것처럼 마신 몇명이 마술계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하기에 마신의 의도가 개입되었다는 것이 맞다[17] 물론 이는 여전히 마술쪽의 관점이고 아레이스타의 속셈까지 파악해야 완전히 알 수 있을 것이다.[18] 애초에 능력이 생긴지 한달도 안됐는데 백명이 넘는 하렘이 생겼으며 개개인의 이름을 다 외울리가 없다. 카미조 토우마라면 자신에게 이매진 브레이커가 없었어도 사람들을 구하고 다니면서 지금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카미조 세력을 만들었을 것이고,[41] 카미사토도 이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힘이 없었어도 여자들을 구하면서 세력이 형성되었지만 둘의 차이점은 카미사토의 경우 힘이 생긴 후에야 세력이 생겼음을 알게 되고, 갑자기 생긴 힘=원흉이라는 단편적인 생각을 했다는 점[19] 이곳은 기존 세계가 00시가 될 때마다 기존 세계에 맞춰 재구성되므로 이곳에선 원래 세계에서와는 달리 본인들의 존재만으로도 세계가 붕괴되고 비틀어지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신나게 부수고 날뛴다[20]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마술 전체에서 마신이 가지는 비중이 99%로 볼 수 있고 그들의 또다른 이상향이 응집된 결과이기 때문에 마신에게는 두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마신 이외의 존재에게는 재앙이나 다름없다. 당장 거기 있는 마신의 숫자만 해도 셀 수가 없다... 작중 카미사토 본인과 코론존이 이 세계에 들어갔을 때 마신들에게 장난감 취급을 받고 고통 받았다.[21] 참고로 이 주장이 옳다면 아우레울루스와 싸울때나 미사카 뇌신 모드와 싸울때 등장한 검은 구체나 피암마와 싸울때 같이 카미조의 오른팔이 파손될때마다 능력이 흘러넘치지 않은게 이상해지는데 이는 월드 리젝터의 존재를 가장먼저 알고있었던 로라 스튜어트가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항하기위한 수단으로 인의적으로 이매진 브레이커를 파손시켜 월드 리젝터를 발현시켰다는 설이 있다.[22] 참고로 카미사토 세력은 카미사토를 광신적인 레벨로 숭배하고 있다. 100명 중에서도 톱클래스로 총명한 엘렌조차 카미사토의 강함을 맹신하고 있다. 카미조 주위에는 카미조를 신뢰 하면서 충고를 하는 히로인도 많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도 정신은 평범한 카미사토 주위에는 카미사토 빠순이들 뿐이다. 카미사토가 저럴 만도 하다. 카미사토는 이들을 자유로운 타인으로 되돌리려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다.[23] 예를 들어 승정이 죽어서 충격을 받고 학원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낭랑을 월드 리젝터로 추방했다.[24] 다른 누군가가 '카미조 토우마'인 세계.[25] 이건 너무 심했다는 평이 많다. 토우마 자신은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불행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찾아서 구할 수 있게 만드니까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타인에게 이런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건 이상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그런 식으로만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말의 가능성을 무시한 채 마신의 탓으로 속 편하게 돌려버리고 모든 증오를 마신에게 분출하려는 카미사토의 심적인 고충을 건드려 도발하는 의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미조는 이매진 브레이커 말고도 이러한 언변술로 싸움의 판도를 뒤집어버린 적이 많다. 이렇게, 마구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어디선가 체념하고 포기하고 타협한 인간의 정곡을 짚는 것이 카미조의 주요 언변인 것이다. 그리고 신약 15권에서 카미사토에게 월드 리젝터가 사라졌는데도, 카미사토 세력은 여전히 카미사토를 따르자, 카미사토 역시 '월드 리젝터가 이들을 홀린 게 아니라, 카미사토 카케루라는 인간을 믿고 있을 지도 모른다.'라며, 카미조의 설교가 맞다는 걸 인정한다.[26] 아마 13권에서 승정이 운석이 되어 학원도시로 날아오던 때 미사카가 봤던 카미조 속의 또다른 무언가와 동일한 것으로 추측된다.[27] 전기가 흐르는 진압용 경봉으로 때렸기 때문에, 노우칸의 생체회로를 죄다 어지럽혀 놓았다고 한다.[28] 기존에 다니던 학교는 승정이 박살냈기 때문에 복구될 때까지 카미사토의 학교에 다니는 걸로 보인다.[29] 이 이상고온 때문에 작중인물 전부가 수영복 차림으로 나왔다. 사실 이러지 않으면 반나절만에 학원도시가 엘리멘트들에게 쑥대밭이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었다.[30] 참고로 지금의 자신은 '평범한 고등학생일 뿐인 자신에게 이상한 오른손을 줘서 소녀들을 홀리게 만든 마신들을 죽여서 카미사토 세력을 원래의 타인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이전의 소망과 '나를 따르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지금의 소망이 중복돼서 월드 리젝터에게 잡아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31] 유이츠가 '여기서 내가 이기든 지든 간에 대열파와 엘리멘트가 사라지니까 네가 나설 필요가 없다'고 경고했지만 카미조는 엘리멘트 때문에 고생하고 다친 사람들의 복수와 유이츠가 엘리멘트를 마음대로 풀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거절한다.[32] 소망이 중복된 이상 카미사토는 월드 리젝터를 작동시키면 자신 역시 신천지로 빨려간다.[33] 행간 3에 카미사토가 다짐하듯이 생각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때부터 이미 월드 리젝터에 자신이 집어삼겨지는 경우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토우마가 그녀들을 지켜줄거란걸 믿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34] 클레어(이후 리타이어), 플랑을 제외한 카미사토 세력은 전부 유이츠의 개가 되었다.[35] 월드 리젝터로 추방된 카미사토를 데려오는게 가능하다면 똑같이 추방된 마신들도 데려올수 있다는건데 만약 카미사토가 돌아온다면 마신들도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36] 문제는 마신들이 싸우는 이유가 카미사토의 처분을 결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카미사토의 편을 들어주는 낭랑과 네프티스가 없었으면 이 과정 속에서 수천번 죽었을 수도 있었다.[37] 이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자기도 사방에 민폐끼쳐놓고 마신 탓만 한다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카미조가 카미사토 때문에 얼마나 굴렀는지를 생각해보면...[38] 키하라의 사고방식이 주입된 야쿠미 히사코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카미사토도 이후 상당히 고생할 듯하다.[39] 라기보다는 자기한테 하렘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카미조 토우마 본인은 연상 취향인데 달라붙는 여자들은 연하가 많고 또 달라붙는 여자의 대부분은 카미조가 부양하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덱스라든가 인덱스라든가 인덱스라든가 우리는 여기서 미사카가 얼마나 착한 아이인지 알 수 있다.[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