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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09:49:10

아메리칸 갓

Starz 오리지널 드라마
아메리칸 갓 (2017 - 2021)
American Gods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MV5BY2ViNGI1ZGUtYmUyNS00ZWU0LWExOTQtMDMwZjQ2ZWJhNmRhXkEyXkFqcGdeQXVyNjYxMDUzODc@._V1_SX671_CR0,0,671,999_AL_.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판타지, 액션
방송 시간
방송 기간 2017. 04. 30. ~ 2021. 5. 21.
방송 횟수 시즌 3, 26부작
제작 Living Dead Guy
J.A. Green Construction Corp.
The Blank Corporation
Fremantle
Starz Originals
United Bongo Drums
채널 파일:Starz_2022.sv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제작 (제작사의 제작 담당자 또는 방송사의 책임 프로듀서)
연출 ○○
원작 닐 게이먼 - 신들의 전쟁
출연 ○○
스트리밍 파일:Starz_2022.svg | 파일:프라임 비디오 로고.svg [1]
시청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오프닝3. 시즌 1
3.1. 메인 스토리3.2. 서브 스토리
3.2.1. Somewhere in America3.2.2. Coming to America
4. 시즌 2
4.1. 메인 스토리4.2. 서브 스토리
5. 시즌 36. 시즌 4 취소7. 등장인물
7.1. 전근대의 신들 (Old Gods)
7.1.1. 변절한 신들
7.2. 근현대의 신들 (New Gods)7.3. 인간7.4. 등장 아이템&탈 것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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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케이블 채널 Starz의 판타지 액션 드라마. 시즌 1은 8개 에피소드로 2017년 4월 30일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같은 해 5월에 시즌 2가, 2019년 3월에 시즌 3가 확정되었다. 원작은 샌드맨이라는 명작 만화로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닐 게이먼(Neil Gaiman)의 소설 신들의 전쟁(원제는 American Gods)이다. 책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신들과 신비로운 존재들이 그들에 대한 믿음을 통해 존재하는 세계. 미국에는 전세계에서 몰려온 이민자들과 함께 들어온 다양한 신들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신비와 기적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옛 신들은 약해지기 시작하고 그 자리에는 새로운 현대의 새 신들이 등장한다. 미디어, 기술, 도시, 세계화와 같은 현대의 신들은 점차 힘을 키워가고 옛 신들은 점점 밀려나고 사라져 간다.[2] 감옥에서 갓 출소한 주인공 섀도 문은 의문스러운 미스터 웬즈데이와 만나고 의도치 않게 신들의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3]

2. 오프닝



과거의 신을 현대 문물의 상징적 요소를 통해 묘사한 오프닝이다. 오프닝의 노래는 Immigrant Song을 변주했다. 이민자 신이라는 쇼의 주제를 고려한 선택인 듯, 음악도 그렇고 등장하는 과거의 신들도 거의 지구 전역을 포괄하고 있다.

상징을 해석하자면 오프닝 등장순서대로 이하와 같다.

3. 시즌 1

3.1. 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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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곧 출소할 예정인 섀도는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예정보다 며칠 빠르게 출소하게 된다. 집으로 향하는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수상한 늙은이는 자신을 미스터 웬즈데이라고 소개하며 섀도를 자신의 바디가드로 고용하겠다고 제안한다. 비행기는 기상 문제로 비상 착륙하고 섀도는 빨리 집으로 가기위해 차를 빌려 출발한다. 잠깐 바에 들른 섀도는 다시 웬즈데이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친구인 로비도 아내와 함께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된다.[9] 자신을 레프러칸이라고 소개한 매드 스위니는 섀도에게 싸움을 걸고 섀도는 그에게서 황금 동전을 하나 받는다. 이후 웬즈데이와 함께 아내의 장례식에 도착한 섀도는 친구인 오드리에게서 로라가 오드리의 남편이자 섀도의 친구인 로비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10][11] 장례를 마무리한 후 섀도는 복잡한 마음에 로라의 무덤 위로 스위니에게 받은 동전을 던져버린다. 집으로 향하던 섀도는 테크니컬 보이에게 납치당하고 웬즈데이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된다. 섀도는 답을 거절하고 화가 난 테크 보이는 하수인들을 시켜 섀도를 목매달아 죽이라고 명한다. 위기의 순간 미지의 인물이 나타나 적들을 갈아버리고 그를 살려준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찾아가 현 상황에 대해 답을 요구하며 일을 그만두려 하지만 웬즈데이의 월급을 더 준다는설득에 함께하기로 한다. 웬즈데이는 시카고로 친구를 만나러 가야한다며 섀도에게 쇼핑을 부탁하고 섀도는 마트에서 루실 볼의 형상으로 나타난 미디어를 만난다. 미디어는 티비 속에서 섀도에게 말을 걸며 현대의 신 쪽으로 회유하려 하지만 섀도는 자신이 미쳐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카고로 향한 섀도와 웬즈데이는 허름한 아파트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조리야 자매와 체르노보그를 만난다.[12]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에게 적대적인 표현을 하며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하지만 조리야를 생각해 저녁을 먹고 가는 것을 허락한다. 저녁 이후 체르노보그는 섀도에게 체커 게임을 제안한다. 섀도가 이기면 체르노보그는 협조하겠지만 섀도가 지게될 경우 그의 머리를 해머로 한 방에 깨버리겠다는 조건으로 내기를 한 결과 섀도는 지게되고 동이 틀 무렵 죽을 위기에 처한다.

섀도는 꿈에서 자리야 자매의 막내인 자리야 폴루노치나야를 만나 그녀에게서 달을 받는다.[13] 섀도는 일어나 체르노보그에게 같은 조건으로 재시합을 요구한다.[14] 체르노보그가 몇 십년간 헤머를 휘두른 적이 없으니 실력도 쇄했을텐데 한 방에 처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냐며 도발한 결과 둘은 다시 체커 게임을 가진다. 이번에는 섀도가 이기면서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에 협조하기로 하고 일이 끝날 때까지 섀도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이후 웬즈데이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드 스위니는 섀도를 찾아와 그가 준 동전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지만 섀도는 로라의 무덤에 던져버렸다고 말한다. 로라의 무덤에 돌아온 스위니는 무덤을 파헤치지만 무덤은 비어있고 동전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다. 섀도는 웬즈데이의 부탁에 따라 눈 내리는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자 예고없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경험을 하고 당황한다. 둘은 함께 은행을 털고 호텔로 돌아온다. 섀도는 로라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과거 로라는 자살 기도를 할 정도로 의욕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집트풍의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하는 중 사기를 치려는 섀도를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른다. 결혼 후 행복한 섀도와는 달리 로라는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셰도우에게 카지노를 털자고 제안한다. 섀도는 머뭇거리지만 로라의 계획에 따르기로 한다. 로라는 완벽한 계획을 자신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아 섀도는 감옥으로 가게된다. 로라는 자신이 방조범임을 자수하여 형을 나누자고 제안하지만 섀도는 로라를 감옥으로 보낼 수 없다는 의견을 확고히 한다. 로라는 기다릴 것을 약속하지만 외로움과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로비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후 로비와의 관계는 지속되고 섀도가 출소되기 전날 로라는 로비와 함께 차량 사고로 죽게된다. 저승에서 아누비스와 만난 로라는 그의 의식을 무시하고 반항한다. 아누비스가 강제로 그녀를 어둠으로 밀어넣으려는 순간 그녀는 다시 살아나게 된다. 무덤에서 일어난 그녀는 본능적으로 멀리서도 보이는 밝은 빛을 따라간다. 그곳에서 로라는 테크 보이의 하수인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섀도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초인적인 힘으로 남편을 구해낸 그녀는 숨어서 그를 보내주고 오드리를 찾아간다. 좀비꼴을 하고 나타난 로라를 보고 오드리는 크게 당황하지만 로라는 오드리에게 사과하고 도움을 청한다. 오드리와 함께 빛을 따라가던 중 아이비스와 자캘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로라가 몸을 추스르게 도와준다.[15] 이후 다시 빛을 따라간 로라는 섀도의 호텔에 도착해 그와 대면한다.

테크 보이 앞에 데이빗 보위의 형상으로 나타난 미디어는 섀도를 린치한 것에 대해 문책하고 미스터 웬즈데이에게 사과할 것을 명한다. 섀도와 웬즈데이가 머무는 호텔에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고 그들을 은행 강도 혐의로 잡혀간다. 로라 앞에 매드 스위니가 나타나 그녀가 살아난 것이 그의 행운의 금화 때문인 것을 확인하지만 초인적인 힘을 가진 로라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동전을 강제로 빼앗을 수 없으며 상대에게 건네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곤란해 한다. 둘이 몸싸움을 벌이던 중 소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이 등장하고 매드 스위니가 로라를 죽인 것으로 판단해 그를 체포한다.[16] 한편 경찰서에서는 섀도와 웬즈데이의 상황에 관심을 보이며 정보를 대가로 혐의를 줄여 줄 것을 약속한다. 그들의 범죄에 대한 증거가 너무 자세하고 정확하게 제시된 것이 오히려 경찰의 의심을 끈 것. 섀도와 웬즈데이가 현 상황에 대해 말다툼을 하는 중 갑자기 마릴린 먼로의 형상을 한 미디어와 미스터 월드와 테크 보이가 경찰을 처리하고 나타나 웬즈데이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17][18] 그들은 제안을 고려할 시간을 주고 섀도와 웬즈데이는 경찰서를 도망친다. 때마침 경찰서에 도착한 매드 스위니도 그를 데려온 경찰들이 죽자 탈출에 성공한다. 로라는 어딘가의 시체안치장에서 일어나 자신의 옷을 챙겨 떠난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믿기지 않는 현실에 대해 불만을 표하지만 웬즈데이는 여전히 모호한 말을 하며 답을 피한다. 섀도는 호텔에서 로라를 만났음을 고백하고 웬즈데이는 도망갈 것을 제안한다.[19] 호텔에서 자신의 차를 찾는 로라는 매드 스위니와 다시 만나고 스위니는 로라가 행운의 동전없이 온전히 부활할 수 있도록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보겠다고 제안한다. 탈것을 구하기 위해 택시를 훔치려던 그들은 소음에 깬 살림과 만나고 살림은 스위니가 레프러칸이라는 말에 진을 찾을 수 있냐고 묻는다. 스위니는 살림에게 진을 찾게 해줄테니 그들을 켄터키로 데려달라고 말한다. 버지니아로 향하는 와중 섀도는 경찰서에서 나무에게 공격을 당한 이후로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웬즈데이는 이에 대해 미스터 우드 때문이라며 섀도의 상처에서 살아있는 나무조각을 꺼내준다. 불칸의 도시에 도착한 그들은 장례식[20]을 진행하고 있는 불칸을 만나고 동시에 섀도는 도시의 미묘한 분위기[21]에 위화감을 느낀다. 웬즈데이는 불칸에게 옛 신들과 함께하기를 요청하고 전쟁에 대비해 칼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 불칸은 총이 더 낫다며 불평하면서도 칼을 만들어준다. 이후 칼을 받은 웬즈데이는 불칸이 그들의 위치를 현대의 신들에게 알린 것을 알게된다. 불칸은 현대의 신들은 시대의 흐름이며 자신은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겠다고 하지만 웬즈데이는 그를 옛 신들의 연합에 필요한 순교자[22]로 만들겠다며 불칸의 목을 베어 용광로에 밀어넣은 뒤 오줌을 누며 저주를 건다.

로라, 살림, 매드 스위니는 켄터키를 향하고 있다. 살림은 기도하기 위해 기념비가 있는 공원[23]에 멈춘다. 살림이 자꾸 멈추며 여행이 길어지는 것이 불만인 매드 스위니는 웬즈데이의 까마귀와 만나고 약속대로 할테니 웬즈데이에게 "좆까"라고 전하라고 한다. 로라는 매드 스위니에게서 신들이 위스콘신의 '하우스 온 더 락'에 모인다는 사실을 듣고 살림에게 그곳으로 가면 진을 만날 수 있다고 보내준다. 매드 스위니는 목적지로 가기도 전에 살림을 보내주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만 로라는 무시하고 아이스크림 트럭을 합의하에 훔친다. 매드 스위니는 로라에게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그 전투를 피했기 때문에 전쟁을 빚지고 있다고 말하며 웬즈데이의 전쟁에 함께할 것을 말한다. 운전하던 로라는 도로에 뛰어든 흰 토끼를 피하려가 트럭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내고 그 충격으로 가슴이 찢어져 행운의 동전이 튕겨져 나간다. 정신을 차린 스위니는 로라가 다시 죽은 것을 보고 웬즈데이의 사주로 자신이 꾸민 로라의 첫 사고를 회상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죄책감과 분노로 고함을 지른 이후[24] 매드 스위니는 로라의 가슴에 동전을 다시 넣어 살려준다. 정신을 차린 로라와 매드 스위니는 다시 길을 떠난다.

웬즈데이와 섀도가 미스터 낸시의 양복점에 들려 옷을 한 벌씩 맞추게 된다. 옷을 만들던 도중 미스터 낸시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며 빌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과거의 신들이 잊혀가는 그들의 위상에 겁을 먹고 현대의 신들에게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준다.[25] 미스터 낸시가 만들어준 옷을 입고, 섀도는 잠깐 꿈을 꾸는데 산처럼 쌓인 해골 위에서 버팔로를 가까이 마주한다. 깨어나 보니 웬즈데이가 차를 운전하고 있었고, 섀도가 창밖을 보자 토끼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었다. 웬즈데이는 "딱히 환영받을거라 생각하지 마"라며 토끼들을 뭉개고(...)[26] 숲 한가운데에 위치한 저택을 향한다.

때는 마침 부활절이었고, 이스터로 더 잘 알려진 봄의 여신 오스타라가 연회를 열고 있었다. 예수와 관련된 축제인만큼 성모마리아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예수들이 모여있다.[27] 웬즈데이의 말처럼 이스터는 그의 방문을 그리 달가워 하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웬즈데이는 "사람들이 맨날 이스터라면서 예수한테 기도하지, 일은 너가 다하고 기도는 다 쟤들이 받잖아"[28]라며 이스터의 신경을 건든다. 이 말을 듣고 미안해하는 예수 한 명은 덤. 이스터의 방에서 독대하게 된 웬즈데이는 본론으로 돌아가 불칸이 만들어준 칼을 꺼내며 (현대의 신들이) 자신에게 이 칼을 만들어준 불칸을 살해했다며 이스터에게 자신의 편에 서줄 것을 제안한다. 같은 시간 로라 문과 매드 스위니도 저택에 도착하였고, 이스터는 토끼에게 이 소식을 전해듣고 웬즈데이에게 기다리라고 한 뒤 그들을 찾아간다. 매드 스위니는 이스터에게 그녀를 부활시켜달라고 하지만, 이스터는 로라의 죽음을 살펴보고는 그녀의 죽음이 자연적인게 아닌 '신에 의해 개입된' 죽음이라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한다. 로라가 분노하여 매드 스위니의 고환을 붙잡고 어떤 신이 그랬냐고어떤 썩을 신 새*가 그랬냐고 추궁하자 매드 스위니는 모든게 웬즈데이의 계획이었음을 자백한다.

또 다시 토끼가 와서 손님이 있다고 알려주고, 이스터는 불쑥 찾아온 미디어를 맞이한다.[29] 미디어는 "어느날 사람들이 신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어쩌겠느냐?"라며 새로운 신들의 편에 서라고 이스터를 설득한다.[30][31] 이때 웬즈데이가 섀도와 함께 나타나며 "어느날 사람들이 신을 믿게 된다면 어쩌겠느냐?"라고 반문한다. 테크니컬 보이도 등장하며 "우리가 바로 흐름이야, 진보를 막을 수는 없어"라고 하고, 미스터 월드도 모습을 비춘다.[32] 웬즈데이가 섀도를 보더니 자신을 믿느냐고 묻는다. 섀도가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그제서야 웬즈데이는 자신의 정체가 오딘임을 밝히며[33] 이스터에게도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라고 한다. 이스터가 하늘을 향해 손을 뻗자 구름이 사라졌고, 꽃잎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스터가 손을 휘젓자 저택을 중심으로 사방의 숲과 풀이 시들어버린다. 당황해하는 미디어와 테크니컬 보이에게 웬즈데이가 일침을 놓는다. "우리가 봄을 빼았었다. 그들에게 전해라, 우리를 다시 믿기 시작한다면 봄을 돌려주겠다고."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이제 모든 걸 믿는다고 말하고, 뒤에서 그를 부른 로라를 보게 된다.

3.2. 서브 스토리

세계관을 설명하는 짧은 이야기들. 다만 이들 중 메인 스토리와 연계되는 부분도 있다.

3.2.1. Somewhere in America

신들이 현대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1화
3화

3.2.2. Coming to America

옛 신들이 어떻게 미국으로 오게 되는지에 대해 다룬다. 미스터 아이비스가 신들에 대해 정리한다는 설정으로 그의 나레이션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1화
813년 바이킹들은 고생 끝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지만 거친 환경과 원주민들의 공격[37] 때문에 다시 돌아갈 것을 계획한다. 하지만 바람이 없어 항해를 시작하지 못하고 그들의 신인 오딘 우상을 만들어 바람을 내려줄 것을 기도한다. 오딘은 새로운 땅에 있는 그들을 보지 않고 있기에 오딘의 관심을 끌기위해 모두의 오른쪽 눈과 한명을 불태워 제물로 희생한다. 조금의 바람을 얻지만 아직 항해를 하기에 부족하고 그들은 전쟁의 신을 기쁘게 하기위해 그들 간의 전쟁을 벌인다. 많은 이가 죽어 바람이 강해지자 고향으로의 항해를 떠나고 그들은 다시는 신대륙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최초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진 레이프 에이릭손이 도착할 때까지 오딘은 그곳에 남아 기다리고 있었다.

2화
1697년 배에 실려 노예로 팔려가는 한 서아프리카 아칸족 남성이 거미의 신인 아난시에게 어머니의 안부를 알려달라고 흐느끼며 기도하기 시작한다. 양복을 입은 현대인의 모습으로 나타난 이야기꾼 미스터 낸시는 그의 어머니가 이미 그들의 주인에게 살해당했으며, 그의 후손들이 앞으로 장장 3백년 동안 '흑인'이라고 불리며 '백인'의 노예로서 착취, 감금, 고문, 강간, 살해당하다 겉치레 뿐인 해방 이후에 가난에 찌들어 굶주리다 총맞아 죽는 미래를 이야기해준다. 이를 들은 남자는 분노하기 시작하고, 미스터 낸시는 차라리 분노가 낫다며 분노의 분출을 백인들에게 돌려 그들을 죽이고 배를 불태울 것을 종용한다. 다른 사람들은 배가 불타면 모두 죽을 거라며 망설이지만 미스터 낸시는 노예의 신분이 된 이상 너희들은 어차피 죽은 목숨이니 의미있는 희생이라도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며 그들을 풀어주고, 곧 폭동이 일어나 배는 불타 침몰한다. 다시 거미의 형상을 취한 미스터 낸시는 부서진 배의 잔해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다.
여담으로 미스터 낸시를 연기한 올랜도 존스의 불공정하게 이뤄진 듯한 하차와 더불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함께 재주목받고 있다.

5화
한 부족이 시베리아에서 추위를 버텨가며 동쪽으로 이동한다. 추위에 어린 아이들은 죽어가지만 그들의 맘모스 신인 너뉴니니와 함께 새로운 땅을 향해 이동한다. 약속의 땅에 도착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너뉴니니와 접촉한 부족장은 자신을 새로운 땅의 신에게 제물로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녀를 제물로 바친 다른 부족은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거부하는 이들을 학살한다. 남은 부족의 어린이들은 너뉴니니를 버리고 새로운 땅의 부족을 따른다. 이후 시간이 흘러 너뉴니니는 완전히 잊힌다.[38]

6화
미국의 국경. 불법 이민자들은 밤 중에 국경을 넘어가기 위해 준비한다. 물길을 살피고 기도까지 마친 이들은 강을 헤엄쳐 건너가려 한다.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강은 깊고 물살은 빠른 상황, 수영을 못하는 자는 건너지 못할 것이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가족과 함께 헤엄쳐 넘어간다. 남자는 강의 중간에서 위기에 빠지지만 예수가 나타나 그의 손을 잡고 끌어준다. 물에서 빠져나온 그와 다른 이들은 물위를 걸어오는 예수에게 경외를 표한다. 무사히 강을 건너온 것에 감격한 이들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백인 민병대는 총을 쏘기 시작한다.[39]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는 과정에서 예수는 이들 앞을 막아서지만 손과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 십자가상의 모양으로 쓰러진 예수 위로 덤불이 굴러가며 가시관을 씌워준다.

7화
다른 화와 다르게 에피소드 전체에서 매드 스위니를 아메리카로 들여온 아일랜드 여인인 에시 맥고완[40][41]의 인생을 따라가며 로라 문과 매드 스위니의 현대 이야기를 교차해가며 보여준다. 아일랜드에서 신비로운 생물들과 신화를 들어오며 자란 에시는 그들에게 빵조각과 동전 등을 남겨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 하녀로 일하고 있는 에시는 레프러칸에게 주인의 아들인 바톨로뮤의 애정을 빌고 둘은 관계를 가진다. 바톨로뮤는 에시에게 결혼을 약속하며 집안에 내려오는 목걸이를 선물하지만 이를 알아낸 그의 어머니는 에시를 도둑으로 몰고 바톨로뮤는 그녀를 외면한다. 에시는 절도로 사형을 선고받지만 어린 나이 덕에 캐롤라이나에 추방당하게 된다. 미국을 향하는 배에서 에시는 선장을 유혹하고 그의 신부로 런던으로 돌아온다. 선장이 다시 미국으로 향하자 그녀는 집안의 물건을 훔쳐 도망가고 도둑으로 살아간다. 문제없는 삶을 살면서 에시는 레프러칸과 요정에게 빵을 남겨두는 것을 잊어버리고 절도로 다시 잡혀가게 된다. 감옥에서 사형을 기다리는 에시는 옆 감방에 나타난 매드 스위니와 대화하고 이후 감옥 간수와 관계를 맺어 임신하게 된다. 임신한 에시는 사형을 피해 미국의 담배 농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아내를 잃은 농장주의 아들과 자신의 딸을 보살피며 지내게 된다. 이후 에시는 농장주와 결혼하여[42] 자유를 얻고 농장을 경영하며 살아간다. 늙은 에시 앞에 나타난 매드 스위니는 그녀를 위로하며 그녀는 죽음을 맞이 한다.

4. 시즌 2

4.1. 메인 스토리

4.2. 서브 스토리

5. 시즌 3


2020년 10월 10일, 2021년에 공개될 시즌3의 트레일러가 업로드되었다.

6. 시즌 4 취소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시즌 4가 취소됐다. 그러나 TV 영화로 돌아올 여지는 남아있다고.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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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전근대의 신들 (Old Gods)

과거의 신들. 물론 엄연한 의미의 들만 포함하진 않는다. 현대 시대 이전 숭배, 신앙 체제에서 인간들에 의해 모셔지거나 믿어지던 모든 초자연적 존재들을 일컫는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다. 세계 각지에서 이민자들과 함께 미국으로 넘어온 오늘날 경배받지 못해 쇠락하고 있다. 물론 미국에 현신한 신들은 자신들의 고향과 별개로 미국 버전의 신들이다. 미스터 웬즈데이도 스스로 미국 땅을 벗어나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많은 신들은 자신의 신성으로 하찮은 직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몇 몇은 현대의 신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영역에 자리잡기도 한다. 이들은 모두에게 잊히거나 자살하는 순간 사라져 죽게 되는데 아직까지 이스터나 예수처럼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믿는 것이 현실이 되는 세계이기 때문에 신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신성을 지닌 존재라기보다 인간이 신에 대해 가진 이미지가 형상화 된 것에 가깝다. 예를 들어 예수의 경우 중동의 예수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백인 예수, 아프리카 흑인들의 예수, 멕시코 스타일 예수 등 여러 예수로 존재하며 백인 예수가 제일 잘나간다고 한다. 소설에서 스포일러가 동일한 신을 기반으로 갈라진 인물에 대해 "그는 내가 맞지만 나는 그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신으로서의 가지는 공통적인 이미지와 지역과 신도들의 믿음에 따라 다른 고유한 부분이 있는 듯.[43] 현대의 신들에 비해 희생물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시간과 관심을 요구하는 미디어에 비해 빌키스나 오딘, 불칸의 경우 인신 공양을 필요로 하는 듯. 물론 미스터 웬즈데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간들을 잔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현대의 신이 특별히 자비로워서 그런 것은 아니다. 미스터 웬즈데이는 옛 신들의 힘을 모아 현대의 신들과 충돌시켜 다시 권력관계를 역전시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배우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시즌 3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쇼러너 찰스 에글리가 "미스터 낸시가 상징하는 강경론은 미국 흑인 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라는 우려 때문에 자기를 하차시켰다고. 하지만 제작진의 입장에 따르면 시즌 3는 미스터 낸시가 등장하지 않는 내용을 다루기에 올랜도 존스와의 계약이 갱신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원작자 닐 게이먼도 딱히 언급이 없기 때문에 어느 쪽의 주장이 옳은지는 현재로서는 완전히 알 수 없는 상황.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함께 미국 흑인들을 대변하는 아난시의 캐릭터성, 그리고 불공정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배우의 하차가 재주목받고 있다. 시즌 4에서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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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상으로는 5명의 예수[63]가 존재하는데 작중에서는 더 많은 것처럼 묘사된다.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14명이나 된다고. 거기에 성모 마리아 등 기독교적 인물들도 신으로 존재한다.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모습으로 숭배받는 현실에 대한 이스터의 불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웬즈데이가 이를 지적하자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64]머큐리의 날인 수요일을 훔친 오딘이 할말은 아니지만[65]

7.1.1. 변절한 신들

본래 옛 신이었으나, 더 이상 인간들에게 숭배를 받지 못하고 본질이 훼손되어 신성이 떨어져 존재 자체가 소멸된 위기에 처하자, 새 신과 손을 잡은 옛 신들이다. 그러나 새 신과 손을 잡았다고 본래의 모습대로 숭배되었다기 보다는, 새 신에 이용당하는 처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불칸 정도만 거의 예외적으로 매우 성공한 셈.

7.2. 근현대의 신들 (New Gods)

현대에 와서 신비와 기적이 힘을 잃은 자리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기술의 발달과 세계화의 구현으로 등장하게 된 신들로 옛 신들이 직접적인 숭배를 통해 신앙을 얻었다면 이들은 사용(구매)과 접함(경험)을 통해 신앙을 얻게 되는 듯 하다. 범지구적인 규모의 신앙을 얻는데다 최근에 생성된 신이다보니 별도의 이미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특징[69] 일반 신들과 달리 얼굴이 없는 하수인들을 부리는데 현대화의 익명성을 상징하는 듯. 드라마의 원작인 소설이 나온 시점이 2000년대 초반이다보니 현대의 신들에 대한 묘사의 경우 소설과 달라질 여지가 있다. 오프닝을 바탕으로 마약의 신이나 운송 기술의 신 등의 등장을 예상하는 팬들도 있다. 웬즈데이가 옛 신들에게 신비와 신성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포섭하는 것처럼 미디어나 테크 보이가 옛 신들에게 현대에 새로운 상징이나 이미지를 제시하여 협력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불칸이나 오스타라의 경우 이렇게 현대의 신과 협력하여 총기와 이스터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찾은 케이스.[70] 이렇게나 강력한 힘이 있지만 현대의 신들인 만큼 옛 신들처럼 사후세계나 기상현상에 간섭하는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원작에서 라디오의 신, 전화의 신, 무형의 신 등이 언급된다.

7.3. 인간

7.4. 등장 아이템&탈 것

8. 평가

시즌 1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메타 크리틱은 77점으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을 얻었고 로튼 토마토의 평가는 95%, 평점은 8.08을 얻었다. 스토리와 설정이 흥미롭고 비주얼이 뛰어나다는 평. 다만 시즌 2부터 쇼러너인 브라이언 풀러가 하차하고 새 쇼러너인 제시 알렉산더도 일찍 하차해버린 공백의 영향인지 이야기 전개가 늘어진다는 불만이 꽤 있다. 원작의 전개를 벗어나지 않고 시즌 1의 이야기를 '하우스 온 더 락'까지라고 미리 알려주었기 때문에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있는 원작팬들 입장에서는 체르노보그 스토리에서 체커 이야기 부분 등 일부 에피소드가 너무 늘어진다는 것. 다만 시즌 후반에 가까워지면서 불칸 등 새로운 인물을 제시하기도 하고 에시와 로라의 인생을 교차하는 등의 흥미로운 전개 방식을 보여주면서 나아진 편이긴 하다. 특히나 전개가 느린 섀도와 웬즈데이 쪽 보다는 로라와 매드 스위니 쪽 스토리가 흥미롭다는 평. 이외에도 아메리칸 갓이 괜찮은 성과를 내게 되면 닐 게이먼의 다른 작품들도 영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시즌 3부터 찰스 에글리가 쇼러너가 되지만, "미국 흑인 사회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이유로 미스터 낸시의 배우 올랜도 존스를 하차시켰기 때문에 우려가 커진 상태. 이에 대한 원작자 닐 게이먼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최근 수위가 많이 오른 미드들의 전체적인 수준을 감안해도 수위가 높은 편이다.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는 장면들이 꽤 나오는데 현실적인 잔인함 보다 과장되어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변형된 시체나 팔 다리가 날아다니고 장기가 드러나는 연출에 익숙하지 않으면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다. 로라가 살아나서 집을 향하는 씬은 좀비물 수준... 옛 신들에 대한 경배가 성적인 면과 연결되어 성적으로 수위높은 장면들이 존재한다. 관계중 성기로 상대를 삼키는 빌키스의 충격적인 이야기나 살림과 진의 수위높은 동성애 섹스신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야기에 집중을 환기하기분산하기 위해 일부러 섹스신을 넣는 왕좌의 게임 방식은 아니고 이야기 전개에 감정을 이입시키기 위한 장치로 쓰이는 편이다.

신이라는 소재로 논쟁적인 이야기를 많이 끌고 오는 편이다. 예를 들어 원작에서부터 이민자 신이라는 주제가 강조되는 편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반이슬람 성향 덕에 이러한 내용이 좀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에 함께한 닐 게이먼은 소설을 쓴 당시에는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며 모두가 환영받고 기회를 누리는 나라라는 주제가 아무 논란없이 공감을 얻고 미국의 가치로 인정받던 것에 비해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이민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의견 표명이 되어버렸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동성애나 종교, 총기 문화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아직까지도 티비에서 터부시 되는 동성애 섹스 장면나 매우 큰 남성 성기를 심지어 발기 한 모습까지 확실히 보여준 부분은 파격적이라는 평. 그외에도 등장인물이 지나가면서 샤리아법에 의해 동성애자를 건물에서 집어던지는 것에 대한 언급을 하거나 오픈 케리지나 자경단의 국경 관리 문제 등 논쟁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제시하다보니 이게 뭐에 대한 이야기지 싶어 찾아보다가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집트 신인 토트와 아누비스가 흑인으로 나오는게 인종차별이라는 지적이 있으나 따지자면 오딘이 금발벽안 게르만족이 아니라는 것부터 문제삼아야 한다. 물론 고대 이집트인들은 흑인이 아니었으나, 이집트인들이 아랍인이 되면서 어차피 원래대로의 토트 신앙과 아누비스 신앙은 일찌감치 기독교와 이슬람교에게 모조리 멸절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이집트인의 모습을 유지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다. 게다가 이집트 종교는 지중해 연안부터 누비아까지, 심지어 이탈리아 반도에서도 번성했을 정도로 다양한 인종이 믿었었으므로, 그 신이 흑인으로 묘사되었다고 틀렸다고 하기도 힘들다. 대중매체의 여신 미디어도 더욱 더 강력한 권능을 얻고 아예 인종 자체가 바뀐 걸로 봐서 신이라고 해서 외모나 인종이 고정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최근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트위치로 광고가 송출되는데 기본이 30초이고 스킵이 불가능한 영상이라 극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특히 딜리버미~ 오~ 로드~ 하는 노래가 존나 히스테리를 일으킨다 위 거너 러버 뱅크는 덤

시즌1에비해 시즌2 자막 번역상태가 매우 안좋다. 존대/반말이 섞여있는것은 기본이고 맥락을 알수없는 번역, 말도안되는 오역등 아예 시청에 지장을 줄지경... 제대로 번역된 문장보다 오역 문장이 더 많은 수준이다.

시즌3가 공개되자 시즌 2보다 진행이 빨라졌다며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반대로 시즌2의 느긋느긋하고 천천히 진행하는 걸 좋아하던 팬들은 시즌3에 불평이 있는 식. 시즌2처럼 천천히 진행할꺼면 넷플릭스처럼 한 시즌을 한날한시에 한꺼번에 공개하라는 팬들도 있지만, 엄연히 TV에서도 동시 방영하는 시리즈라 불가능하다. Starz TV에서는 일요일마다 방영하는데,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월요일은 돼야 공개된다.


[1] '▶'가 링크된 주소는 해당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작품이 방송되고 있는 주소로 기입합니다.[2] 다만 너뉴니니 같은 방식으로 죽는 신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신화시대의 신들에 대한 관심과 경배는 사라졌다. 그러나 지식이 세계화되고 정보화되면서 북유럽 신화를 자세히 몰라도 오딘은 아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3] 종교와 미신을 대표하는 고대 신들과 자본과 사회를 대표하는 현대 신들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월드 오브 다크니스메이지 디 어센션트래디션테크노크라시 간의 대결과 비슷한 느낌을 보여준다.[4] 라스베이거스에 소재한 호텔인 룩소르 라스베이거스의 디자인이다.[5]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초기 사족보행 로봇 빅 독과 유사하다.[6] 직전의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라스베이거스와 가까운 상징[7] 쉐보레 카마로 1세대와 유사하게 생긴 머슬카 모양이다.[8] 아비도스 사원의 헬리콥터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9] 앞서 섀도는 웬즈데이에게 로비의 헬스 클럽에서 일하면 된다면서 웬즈데이의 제안을 거절했다.[10] 오드리가 말하길 "니 여편네 내 남편네 xx를 입에 물고 죽었어"[11] 거기다 장례식 마치고 하는 말이 압권인데 "충돌하면서 뿌리부터 완전히 잘려나갔거든"[12] 이 때 체르노보그는 웬즈데이를 보탄이라고 부르며 그 이후로도 웬즈데이를 보탄이라 칭한다.[13] 그녀가 달을 따서 섀도에게 전해주자 달은 은화로 변한다.[14] 체르노보그가 또 이기면 동틀녘에 머리를 두 번 내리칠 수 있게 해주고, 섀도가 이기면 체르노보그가 협조한 뒤 나중에 섀도의 머리를 칠 수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15] 테크 보이의 하수인들과 싸우면서 떨어진 팔을 이어주고 색을 칠해 혈색이 도는 것처럼 만들어준다.[16] 스위니는 욕조에서 로라의 목을 조르고 있었는데 이미 시체인 로라는 숨도 쉬지 않고 죽은 척 한다. 게다가 매드 스위니가 죽은 아내(Dead wife)를 부르며 욕을 하고 있으니 일반적인 치정살인으로 생각할 수밖에…[17] 북한에 웬즈데이의 이름을 붙인 미사일을 쏘아보내 그의 이름을 알리겠다고 제안한다.[18] 특별한 관심의 양이 신들의 힘이 된다고 묘사되니 미사일에 오딘이름을 쓰고 사용하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오딘이란 단어에 엄청난 관심이 생길것이다.[19] 이때 로라가 그들에게 소리치며 달려오지만 웬즈데이는 이를 보고 라디오를 틀어 섀도가 로라가 따라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20] 화약 공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통해 불칸은 피의 희생물을 얻고 있다.[21]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까지 총을 소지하고 있고 도시의 모든 인물들이 백인이다. 심지어 장례식을 위해 입은 어두운 복장과 견장이 나치나 백인우월주의 집단을 연상시킨다.[22] 불칸이 웬즈데이에게 칼을 만들어주며 동맹을 약속한 결과 현대의 신들에게 버림받아 죽임당한 것으로 포장해 옛 신들의 분노를 모아보려는 듯[23] 신성한 흰색 버팔로와 농부가 벼락을 맞아 죽은 것을 기념하는 곳인데 매드 스위니에 따르면 신을 동물원에 가두어 둔 결과라고 한다.[24] 게일어로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충분히 고통받지 않았냐고 한다.출처[25] 빌키스는 점차 약해지다가 노숙자 수준의 삶을 살게 되고, 우연찮게 식당에서 그녀의 고대 사원이 테러집단에 의해 파괴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이때 테크니컬 보이가 빌키스에게 데이팅 앱새로운 제단을 소개해준다.[26] 길위에 앉아있던 토끼들 위로 차가 지나가며 덜커덩 거리는 소리만 들린다.[27] 다만 곱슬머리에 수염을 가지고 있는건 다들 비슷하다. 몇몇은 머리 뒤에 마치 마법진처럼 후광이 붙어있다.[28] 이스터의 원래 의미여야할 봄의 재림에 대해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29] 미디어가 "우리가 이 기념일을 만들었잖아"라고 하는데, 부활절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파되어 전세계인들이 익숙해하는 기념일이 된것을 의미하는 듯하다. 미디어의 복장은 영화 이스터 퍼레이드의 주디 갈란드. 얼굴없는 하수인은 프레드 아스테어의 복장을 하고 있다.[30] 자신들이 준 선물을 강조하며 자신들 편에 설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은 덤.[31] 이때 테크니컬 보이의 VR 리무진 속에 있던 달걀귀신처럼 생긴 존재들이 양복을 입은 상태로 하나둘씩 복제되며 이스터를 둘러싼다.[32] 이때 구름이 몰려오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33] 근대 밝히는 건 이때지만 웬즈데이가 오딘인건 아는 시청자들은 진작에 간파했다. 애초에 웬즈데이라는 이름부터 오딘에서 온 단어이며, 2화에서는 체르노보그가 웬즈데이를 보탄[84]이라고 부르고 매드 스위니가 로라에게 자백하면서 말한 이름 그림니르.[85]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스터 월드가 웬즈데이를 회유할 때 미디어에게 화면을 틀게 하는데 미사일 이름을 오딘이라고 지은 것부터 이미 간파된 것이다. 근대 섀도는 같이 옆에서 들었는데도 계속 누구냐고 묻는다.(...)[34] 찬장에서 병을 꺼내려다 넘어져 즉사한 듯.[35] 지갑. 안에는 택시기사증이 있는데, 진의 옷에 제 3자의 얼굴이다. 직업을 구하는 그에게 이름과 택시기사라는 새로운 삶을 선물한 것.[36] 참고로 진이 미스터 웬즈데이와 만날 때 입고 있던 옷은 원래 살림이 입고 있던 파란 수트이다.[37] 접근하려던 한 바이킹의 몸에 수백개의 화살이 정확히 꽂힌다. 원주민들의 직접적인 공격인지 원주민들의 신이 내린 징벌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뒤의 바이킹이 화살을 관찰하며 "신..."이라고 말한다.[38] 이후 웬스데이가 신은 잊히면 죽게된다고 언급한다.[39] 총에 기도문이 적혀있고 묵주를 들고있는 것을 보면 이들도 기독교 신자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예수를 죽인다 총알에 적힌 로고는 VULCAN이다.[40] 청년-중장년까지의 에시는 로라역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맡았다. 앞부분 어릴적 애시 맥고완에게 어부와 인어,레프리칸 설화를 알려주는 애시의 할머니와 노년시절 애시 맥고완은 동일배우이다.[41] 원작에서의 이름은 에시 트레고완. 그리고 아일랜드인이 아니라 영국 콘월 출신이다.[42] 둘이 사랑을 나눌 때의 배경음악은 Daddy's home...[43] 그 말인즉슨, 그리스 로마 신화의 경우 그리스 신과 로마 신이 독립된 개체들로 따로 존재할 수 있다는 소리.[44]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에서 검은수염을 연기했다. 우연하게도 오딘의 별명 하르바르트는 잿빛수염이라는 뜻.[45] 섀도: 섀도 문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당신은 뭐라고 부를까요? 웬즈데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 섀도: 수요일입니다. 웬즈데이: 오늘이 내 날이군![46] 본편은 오딘이 원전에서 시인이자 마법사,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지략가에 사기꾼임을 부각한 편이다. 그리고 은근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오딘은 전쟁신의 신격도 가졌긴 하지만 오딘이라는 이름의 어원(= 미친 자, 성난 자)을 고려하면 전쟁의 신보다는 광분의 신이 더욱 어울린다. 그야말로 흑막에 어울리는 면모. 게다가 웬즈데이가 늙은이의 모습이라 노쇠하고 권능이 없다 착각하기 쉽지만 오딘은 원전에서도 늙은이로 그려진다. 즉, 늙은이인 모습이 리즈인 것.[스포일러] 원작에서는 미스터 월드와의 전쟁 자체가 로키와의 자작극이다. 미스터 월드는 변장한 로키.[48] 가지를 꺾는 와중에도 "미안하다. 위그드라실."이라고 나무한테 조용히 사과한다.[49] 아일랜드에 성 로난이라는 이름의 성인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성 로난 핀.[50] 기독교의 전파로 자기 신족이 약해지자 다들 성자, 요정, 도깨비 따위로 전락했다고 언급된다. 투어허 데 다넌디나 시로 퇴화했다는 기록, 기독교 전파로 인한 이교도 신들의 권위 약화를 잘 고증한 셈.[51] 과거 회상에서는 루가 발로르의 눈을 꿰뚫고 참수하는데, 매드 스위니의 기억에 의하면 사실은 미스터 웬즈데이(오딘)다. 매드 스위니가 미스터 웬즈데이를 알아보는 것도 고려해보면 발로르가 오딘일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차용하고, 드라마 내의 발로르는 오딘의 분신/아바타로 설정한 듯하다. 근데 그렇게 되면 매드 스위니와 웬즈데이는 조손 관계가 되어버린다.[52] 원작에서는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다 '사실 내가 체르노보그이면서 벨로보그 아닐까?' 하는 추론까지 이끌어낸다.[53] 살인광 신이라기보다는 어떤 수단방법으로든 목숨을 빼앗는 악재, '살해'라는 영역을 관장하는 신이었다. 암 걸려 죽으니 담배 좀 엥간히 피우라는 핀잔을 듣고는 자기 자신이 즉 (목숨을 빼앗는) 암이라고 대꾸한다.(그러니까 암 자체가 본래 이분의 권능이다.) 처음에는 우주의 나쁘고 어두운 것은 모두 관장하는 전능 악으로서 전능 선 벨로보그와 함께 최고신의 자리에 있었는데, 후배인 예수의 패권확장 때문에 계속 입지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54] 고금을 막론하고 달의 상징성은 죽음 있는 영속하는 생명이다. 달이 차고 기울고, 우리네 인생이 젊은 후 늙어가듯 하나의 목숨값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55] 테크 보이의 하수인들과 싸우면서 떨어진 팔을 이어주고 혈색이 돌도록 색을 칠해준다.[56] 물론 아무래도 현대 미국에서의 저승사자는 '검은 로브를 쓰고 낫을 든 해골'이 Grim Reaper가 가장 정형화된 이미지이겠지만, 그 원조 격인 아누비스를 선택해서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57] 이집트 고대 종교 뿐만 아니라 그리스, 북유럽 같이 현대에도 널리 알려져있는 고대 종교의 주요 신들은 아메리캇 갓에서도 정정하게 등장하는 편이다. 미스터 웬즈데이나, 데메테르 등이 그러하다.[58] 앱의 이름이 시바이다.[59] 미국에서는 흑인은 치킨을 좋아한다는 인종차별적 스테레오타입이 있다. 이러한 소재는 영화 그린 북 중간에도 등장하는 유서깊은 고정관념. 옛날 흑인 노예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다보니 백인 주인들이 먹고 남긴 닭고기 조각들을 대충 튀겨서 먹던 모습에서 유래된 것이라 상당히 악질적인 편견이다.[60] 여담으로 아난시를 콰쿠 아난시라고도 부르는데, '콰쿠'는 수요일에 태어난 사람에게 붙이는 아칸족 이름이다. 그리고 알다시피 수요일은 영어로 웬즈데이(Wednesday), 즉 오딘의 날.[61] 미국에 있는 모든 모텔들 중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원작스포일러] "당신이 신이냐?"고 묻는 섀도우에게, "나는 땅이다."라고 답해 북아메리카 대륙의 아바타임을 암시한다.[63] 백인 멕시칸 흑인 히피 아시안.[64] 웬즈데이 왈, "예수야, 네가 이스터의 날을 훔쳤어. 네가 이스터의 날을 훔치고 그걸 십자가형에 처했다고."[65] 그런데 사실 북유럽 신화는 기독교보다 휠씬 뒤에 나온 신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유럽 신화가 기록된 것이 북유럽에 기독교가 전파된 이후이다. 북유럽 신화에 대한 기록물인 에다가 13세기에 기록된 것이다.[66] 이 점을 웬즈데이가 공략하지만, 미디어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스스로 오랫동안 불만이었던 듯.[67] 이때 신들은 자살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한다.[68] 그 죽음 이후가 아이러니한데 자신이 안전사고란 명분으로 받는 희생물들 처럼 용광로에 녹아 총알재료가 되버린다.[69] 드라마 특성상 배우로 캐릭터를 만들지만 연출을 보면 미스터 월드와 테크니컬 보이는 얼굴이 자주 뭉개지거나 변형되며, 미디어는 유명 인사들의 유명한 모습을 구현하는 식으로 매번 변한다.[70] 근데 이게 말이 협력이지 사실상 착취나 다름없는듯 하다. 불칸처럼 만족하는 신도 있지만 신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옛 신들의 이야기(컨텐츠)를 브랜드화하여 팔아먹는 것으로 현대의 신은 영향력의 강화, 옛 신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통해 신앙(을 빙자한 고객층)을 얻는 등 상생처럼 보이나 이스터와 같이 본래 의미가 곡해되거나 잊힌 채 브랜드화 되는데다 결국 현대의 신이 시장을 형성 하는거다 보니 자연스레 종속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말로는 미스터 우드와 같이 변하게 되는듯.[원작스포일러2] 섀도우의 감방 친구 로우 키 라이스미스, 즉 장난과 속임수와 거짓말의 신 로키. 사실은 신들의 전쟁 자체가 오딘&로키의 자작극이었다. 즉, 세계화, 절대권력, 보이지 않는 손 등등의 관념들은 전부 거짓이라는 것. -사실 오딘이 항상 당대문화에 잘 적응하는 신인 점이 복선이라 카더라[72] 다만 산타클로스나 부활절을 생각해보면 현대의 미디어라는 것이 있기 전부터 존재한듯 하다. 못해도 18세기 이전. 본인말로는 '화성으로부터의 침공'을 언급하며 집단공황과 기원을 같이 한다고 한다. 즉 일종의 근대 보급체계 그 자체인 여신이다.[73] 한국어 대사다.[74] 가상 캐스팅 등에 자주 언급되던 인물이 조나 힐 같은 배우들이었다.[75] 정황상 쿨러팩으로 피우는 거 같다. 컴퓨터를 돌릴때 쿨링팩이 필요하니까.[76] 닐 게이먼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이 때의 테크니컬 보이를 '텔레폰 보이'라고 부른다.[77] 닐 게이먼은 테크니컬 보이도 미디어처럼 기술의 변천에 따라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과거의 테크니컬 보이는 전화와 무전기였으며, 시즌 2 마지막화의 새로운 그는 양자(Quantum)를 대표한다.[78] 다만 이것은 섀도의 믿음이 웬즈데이에게 투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이긴 하다. 섀도의 원래 정체는 날씨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 원작에서 밝혀지는 그 정체는....[79] 이때 섀도의 과거가 밝혀진다.[80] 원작에서는 힌첼만이 인신공양을 대가로 마을을 지켜주고 있었다. 이 캐릭터는 드라마판 시즌 3에서 레이크사이드의 시장 '앤 마리 힌첼만'으로 등장 예정.[81] 로비의 성기가 로라의 입에서 발견되었다.[82] 드라마에서 로라가 다시 살아나 섀도를 찾아가는데, 로라의 눈에만 섀도우가 환히 빛난다. 이는 섀도의 정체에 대한 시즌 1 가장 큰 떡밥이다.[83] 때문에 자신을 숭배하라는 미스터 웬즈데이의 제안에도 쿨하게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