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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클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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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클라스트!
イコノクラスト!
파일:Iconoclast Cover(01).jpg
장르 퓨전 판타지, 스페이스 오페라, 기갑, 하렘
작가 사카키 이치로
삽화가 kyo
번역가 김해용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미디어 팩토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MF문고J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노블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4. 09. 25. ~ 2008. 11.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 03. 25. ~ 2010. 03. 10.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0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희무녀5.2. 5씨족 수장5.3. 기타 인물
6. 설정7. 기타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SF·판타지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카키 이치로, 삽화가는 kyo.[1][2]

제로의 사역마와 함께 MF문고J의 초기 간판작이었다.

2. 줄거리

고등학생 카시바 쇼고 앞에 다섯 명의 미소녀들이 무릎을 꿇는다. 여느 때처럼 허물없이 지내는 카린과 함께 등교하려던 일상으로부터 훌쩍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 가버린 것 같다!

희무녀라고 부르는 미소녀들 중에서도 가장 예쁜 멜리니의 말에 따르면, 그 세계는 세상을 만든 신의 저주 때문에 인간들이 멸망하고 있다고 한다. 저주를 실행하는 신의 '대행자'와 싸울 수 있는 것은 신의 창조물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자뿐.

오백여 년 전, 솔론의 문명을 책임진 신이 네 명의 기적사와 검무사에 의해 살해된다.

신관의 위치에 서서 신의 대행자로, 세를 불려온 기적사들은 인간의 위치에서 아무리 출세해도 신의 아래인 일종의 콩라인이란 사실을 견딜 수 없었고[3] 500여년 전, 기회를 잡아 신을 기습하여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은 죽어도 신이라고, 죽은 상태에서 전 세계에 저주를 퍼붓는다.[4] 이 저주의 영향으로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죽음에 이르르는 대행자 16체가 생겨나 인간들을 절망과 공포와 고통 속에서 서서히 죽여나가게 된다.

대행자들이 500여년간, 신이 원한 대로 절망과 공포와 고통속에 사람들을 말려 죽이는 사이 성립된 비밀결사 레니게이드는 죽은 신의 유체를 확보해 대행자와 싸울 계회을 세우고 가짜신을 만들어내게 되고 시행착오 끝에 이코노클라스트란 이름을 붙인 기동병기를 거의 완성한다.

문제는, 대행자가 주변에 퍼트리는 신의 저주가 솔론 세계의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 되다보니, 이코노클라스트는 버텨도 정작 그 탑승자가 저주에 녹아내리는 상황이라 신의 저주를 버틸 수단이 필요했고, 그 방법을 찾지 못한 레니게이드는 버티는것을 포기하고 신의 저주의 대상이 아닌 존재를 조종자로 삼기로 하고 솔론 창세신화에 존재가 거론되는 이계의 존재를 불러들이는 소환계획을 세운다.

한 명만 부르기로 한 소환계획에 카시바 쇼고와 그의 사촌 여동생인 테시가와라 카린이 덤으로 솔론이란 이세계로 소환되어 버리는 상황이 벌어져 레니게이드의 지휘부는 혼란에 빠졌고, 카시바 쇼고는 갑자기 이세계로 소환되는 이고깽트리를 탄 현실 + 희무녀란 5명의 미소녀의 등장에 기분이 들뜬다.

레니게이드는 카시바 쇼고를 구세주로 부르며 칭송하고, 대행자에 의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에 분노, 이코노클라스트의 파일럿으로서 솔론을 구하기로 결심한다.

3. 발매 현황

일본 미디어 팩토리 계열의 MF문고J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0권 완결.

한국어판은 제이노블 레이블로 정발되었으며 전10권으로 완결되었다. 현재는 전자책을 담당하는 리디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대여시 각각 1000원, 구매시 3000원으로 판매 중이다.

4. 특징

세계관 설정과 프롤로그만 보자면 전형적인 하렘RPG이고깽물로 착각하기 쉽고, 따지고보면 그 장르에 포함되기는 하지만 우나, 실제로는 영웅이란 존재에 대한 고찰과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게 다루고 주인공을 빡세게 굴린다.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단순히 영웅심에 취해 시련과 고통을 자처한 주인공, 카시바 쇼고를 시작으로 겉으론 주인공을 구세주라 칭송하지만, 실제론 도구취급하는 5씨족 수장들이 벌이는 권력암투, 씨족 부흥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희무녀들의 행동이 버무러져 상황은 막장으로 치는다.

게다가 한번 이코노클라스트에 타면 가벼운 정신착란[5]을 시작으로 신경은 타들어가고 실수하면 사람들이 죽기 때문에[6] 쇼고는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PTSD 증상을 겪고, 이코노클라스트 탑승을 거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소환된 사촌여동생이 레니게이드에 납치되고 이에 대한 배신감과 절박감으로 주인공은 더더욱 좌절하는 등 개판이 벌어진다.

덕분에 일본을 기준으로 최종권까지의 완독한 뒤 작성된 서평 대부분이 딱히 누구라고 히로인을 정한 엔딩은 아니나, 열린 결말 형태의 하렘 엔딩으로 끝난 전개에 대해 비난하질 않는다.[7] 4권 발매 즈음부터 이 정도로 막 구르고 하렘 하나 못 건지면 불쌍하다는 여론이 생성된지 오래였다.

5. 등장인물

5.1. 희무녀

5.2. 5씨족 수장

5.3. 기타 인물

6. 설정

7. 기타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원래는 OKAMA가 담당하였으나, 3권부터 kyo로 교체되었고, 이전에 발매된 1,2권도 전부 kyo 버전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2권까지 주인공, 희무녀 등을 그렸고 kyo의 일러스트에서도 캐릭터 외형과 복장이 유사한 점을 고려하면, 캐릭터 원안으로 봐야할 듯하다.[2] 작가 사카키 이치로의 언급에 따르면, 일러스트 담당이 교체된 이유는 당시 사카키 이치로 자신이 중병이 의심되는 등 건강 상의 문제로 한동안 책을 집필할 수가 없었고, 기존 일러스트 담당이였던 OKAMA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작업으로 바빠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작가가 다시 집필에 들어갔을 때는 결국 일러스트 담당이 교체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3] 정확하게는 자신들이 실권을 쥐었으며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장식물로만 인식했던 신이 스스로 맘에 든 여자를 무녀로 삼는 행동을 보이자 자신들이 신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제거될 콩라인이란 걸 깨닫고 불안하게 여기기 시작한 것.[4] 해당 장면을 보면 신의 힘을 봉하기 위해 결계를 치고 목을 날렸는데 날아간 목이 결계 밖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목만 남은 신이 저주를 걸어버린다. 이래서 쿠데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5] 실제론 의식체가 남은 신의 헛소리[6] 대행자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밀려버려서 자기 발로 짓밟아버린 사람들이라거나, 회오리에 휘말려 날려올라간 사람들을 비맞듯이 맞아버려서 전신을 피칠갑 하는 등... 그런 막장상황을 모두 생생하게 느껴야했다.[7] 작중 분위기와 스토리를 고려하면, 메인 히로인은 멜리니 이며 이는 작가도 인정했다. 실제로 주인공 쇼고가 작중에서 소중히 여기는 대상은 멜리니와 펠테아 이며, 이는 쇼고가 이코노클라스트를 조종하거나 현실 세계로 돌아올 때 두 사람을 떠올린다는 점에서 확인 사살.[8] 사실 구세주인 쇼고에게 총애를 받는 것은 희무녀와 희무녀가 속한 가문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자세한 것은 희무녀 항목 참조.[네타] 여담으로, 신 본인은 이렇게까지 일을 키울 생각은 없었다. 심지어 자신의 죽음을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었을 정도. 그러나, 자신을 배신한것이 4신관과 검무사만이 아니라 자신이 마음을 준 여인까지 자신을 배신했다는걸 파악했을때 순간적으로 열이 뻗쳤고, 그 분노를 쏟아내면서 대행자가 탄생해버린것. 작중에서는 '어린아이가 친구에게 '너같은건 정말 싫다'고 외치는'수준의 분노로 묘사되었으며, 그렇기에 이때 죽지 않았다면 얼마안가 분노를 삭히고 대행자를 회수했을 것이다. 저주를 토한 직후에 사망해버렸기에 그 분노를 수습할 수 없었을 뿐.[10] 주인공 소환 이전에도 세명의 구세주들을 차례로 소환했는데, 탈출한 2대 구세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11] 동일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자동차 이름을 따오는 등 사카키 이치로의 작명 스타일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