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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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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터넷 방송에서의 '소통'
2.1. 과도한 소통 중시에 대한 비판

1. 개요



일반적으로 의사소통()의 줄임말로 쓰인다. 영어로는 마찬가지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다.

2. 인터넷 방송에서의 '소통'

소통이란 단어는 아프리카TV, 다음팟, 유튜브 등과 같은 인터넷 방송들이 등장함에 따라 사용 빈도가 늘어났다. 인터넷 방송은 실시간으로 방송인에게 채팅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방송인은 메시지를 읽으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른바 대화와 비슷한 행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당시 미덕으로 자리잡던 '소통'의 이미지와 연관시킬 수 있었고, 덕분에 당시 인터넷 방송은 어느 정도 그런 분위기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방송인이든 인터넷 방송 시청자든 중요한 것은 각각 채널의 방향성이 소통 용인이냐 소통 불허냐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방송인들이 직접적이거나 너무 과한 거의 친목질은 당연히 금지하고 있기에 대놓고 너무 과한 친목질만 아니라면 적당한 친목질 하에 시청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채널도 있는가 하면, 친목질을 과하게 경계한 나머지 모든 소통을 일절 불허하고 일방통행으로만 방송을 진행하는 채널도 있다. 시청자의 입장에 있다면 방송인이 어떤 방향으로 방송을 진행하는지 유추하여 소통을 허용하는 채널들에서만 소통하고 소통을 일절 불허하는 채널에서는 소통 생각은 접고 방송을 보려는 목적만 채우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2.1. 과도한 소통 중시에 대한 비판

2010년 중후반 이후로는 소통을 조금이라도 신경쓰지 않으면 즉시 불통이라는 낙인을 찍고, 그 불통의 낙인이 주는 페널티가 가혹해지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현대의 연예계는 물론이고 기업들조차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하나 이상은 무조건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 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현대의 대부분에서 일어나는 '소통'이란 상술했던 인터넷 방송처럼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한 쪽의 입장만 주장하는 환경으로 만들어지고 이용자들 역시 그러한 태도와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온라인 게임 게시판 등지를 보면 소통을 원한다는 게시글을 써 자신들의 정당함을 호소하지만, 잘 읽어보면 결국 '내 말을 왜 안 들어주냐?'는 일종의 전가의 보도식 논리이다. 자신들이 말하는 것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소통 없는 더러운 게임 회사'라는 여론몰이를 시작하고, 개발진 측에서나 다른 이용자들이 이를 지적하면 그 사람 역시 소통하지 않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잦다. 비단 게임 뿐 아니라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장소라면 거의 모든 곳에서 해당 현상이 발발한다.

그러나 소통은 쌍방이 원해야지만 이루어지는 것이지, 한쪽에서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창작자의 멘탈이 약하다면 소통이 아니라 독자들 (그것도 목소리 큰 일부)에게 끌려다녀 자기 색을 잃을 위험이 있다. 즉,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예컨대 "정당한 비판이라면 작가는 독자와 소통하여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독자와의 소통은 작가가 추구할 수 있는 방향성 중 하나일 뿐 의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창작자와 독자의 사이가 댓글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지나치게 가까운 웹툰의 창작 환경은 창작자의 멘탈에 상처가 되기 쉽다며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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