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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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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탈/노장탈.jpg
▪︎위 사진은 양주별산대놀이의 노장탈이다.

1. 개요2. 설명3. 탈의 종류
3.1. 백제 기악탈3.2. 의식용 탈3.3. 오광대탈3.4. 사자놀이탈3.5. 하회탈3.6. 봉산탈3.7. 강령탈3.8. 은율탈3.9.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탈은 가면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얼굴을 가리는 물건으로, 단순히 신분 노출을 방지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탈에 새긴 얼굴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주술적, 종교적인 물건으로 쓰거나[1]라 혹은 창작예술 행위에서도 널리 사용한다. 무언가를 가장함으로서 사람을 속이는 행위를 뜻하는 "~의 탈을 쓴" 이라는 숙어로도 많이 사용된다.

2. 설명

위와 같은 행위는 굳이 '탈'이 아닌 '분장'을 통해서도 구현할 수 있지만 분장이 사용 대상자의 개성을 완전히 커버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2] 쉽고 빠르며 정확하게 인물상을 묘사할 수 있는 탈을 널리 써왔다. 이러한 점은 기원전 아주 오랜 옛날부터 한민족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인류 공통적인 특징이며 그만큼 탈(가면)은 문화권을 막론하고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

전통적인 재료로는 종이를 여러 겹 두껍게 겹쳐 만들거나 나무를 깎아서 만드는 방식이며 드물게 로 만들기도 했다. 현대적인 재료로는 플라스틱으로 많이 만든다.[3]

얼굴을 가린다는 특징 때문에 진짜 본모습을 숨기는 행위를 '탈(가면)을 쓰다'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3. 탈의 종류

3.1. 백제 기악탈

파일:/image/001/2010/03/10/PYH2010031011670006300_P2.jpg

과장된 얼굴의 전형적인 조선시대의 탈과는 조금 다른데, 상당히 사실적이라 일본의 노멘을 연상케 한다.# 실제로 이 둘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처용탈과 마찬가지로 아랍인처럼 얼굴색이 짙고 코와 귀가 큰 얼굴이 특징이다.

백제기악(伎楽)은 6세기경 백제시대 서민들이 즐겼다고 추정되는 전통탈춤이다. 본래는 서역, 즉 인도티베트 지방에서 유래한 예능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중국 오나라를 거쳐 백제로 들어왔으며 다시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탈의 원형이 일본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백제의 음악가이자 무용가인 미마지(味摩之)가 스이코 덴노 시절 일본에 귀화해 소년들에게 가르쳤고, 당시 기악에 사용됐던 탈 14가지가 일본 천황의 보물창고 쇼소인(正倉院)에 보관되어 있다. 당시 일본의 불교와 결합되어 널리 퍼져 14세기까지도 공연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피리와 손장구 쿠레츠즈미(呉鼓)와 징(鉦盤)으로 구성된 반주에 맞춰 일렬로 행진하는 형식의 무언극으로 진행되었으며 남근상을 들고 추는 춤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 정도가 알려져있다. 내용도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상당히 음란하고 난잡한 것들이 많았다고 하나, 남아있는 자료가 워낙 적어 정확히 어떤 구성으로 진행되었는지는 알기 힘들다.

3.2. 의식용 탈

3.3. 오광대탈

3.4. 사자놀이탈

3.5. 하회탈

3.6. 봉산탈

3.7. 강령탈

3.8. 은율탈

3.9. 기타

4. 관련 문서



[1]아메리카 원주민이로쿼이 연맹의 fasle face mask가 대표적인 예시.[2] 예를 들어 극중 주인공은 무시무시한 눈매를 가진 사람인데 화장만으로 이를 재현하는건 다소 제약이 있고, 만약 가능하더라도 준비 시간이 너무 길다.[3] 이게 어찌 보면 전통을 현대화, 대중화, 상품화 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면 값이 훨씬 비싼데 어느 나라나 대다수는 서민들이라는 점에서 이런 저가형 제품들이 입문 문턱을 낮춰주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통방식 보존, 계승, 발전 또한 중요하다.[4] 북한 전승 한정.[5] 새맥시탈을 겸용한다.[6] 담비, 담보로도 표기한다. 4과장 사자무에서 사자와 싸우다 잡아먹히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