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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률군 殷栗郡 / Ŭnryul County | ||
| 국가 | 북한 | |
| 인구 | 107,997명 | |
| 광복 당시 면적 | 467㎢ | |
| 광역시도 | 황해남도 | |
| 광복 당시 행정구역 | 7면 | |
| 시간대 | UTC+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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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황해남도 북서쪽 서해안에 위치한 군이다.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율"자를 사용하는 기초자치단체이다.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은율군이라고도 한다.2. 개관
고조선 이후로 대방군(帶方郡) 열구현(列口縣)이었으며 통일신라에서 한산주에 소속시키고 고을 이름을 율구(栗口)라 이름붙였다. 고려 때 현재 이름 은율로 바꾸었다. 광복 당시 면적 467.4㎢로 황해도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었다. 남부면 서남부 일부가 송화군으로 넘어간 것과 서해갑문 바로 남단이 남포시에 넘어간 것 외에는, 광복 당시의 군계(郡界)와 현재의 군계가 거의 바뀌지 않은 군이다.[1]원래 은율군과 장련(長連)군의 두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09년에 합군하였다. 구 은율군은 송화군, 구 장련군은 안악군 생활권에 가까웠다.
개마고원, 함북 북부지역을 제외하면 강수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은 지역의 하나이다. 동남쪽 안악군, 신천군과의 경계에 구월산이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지형을 보인다. 앞바다에는 청양도(靑洋島) 등의 섬이 있었으나, 근래 북한의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북부면과 이도면 사이에는 철광산이 있다. 철도교통은 은률선이 통과하며, 이도면에는 근래 평안남도와의 사이에 서해갑문이 연결되었다.
출신 인물로는 백기완(재야 시민운동가), 정식품의 창업주 정재원 등이 있다.
3. 북한 행정구역
은률읍, 서해로동자구[2], 연암리, 산승리, 락천리, 구월리, 원평리, 은혜리, 산동리, 상리, 운서리, 가천리, 대추리, 관산리, 서곡리, 김천리, 이도포리, 철산리, 관해리, 장련리, 률리, 금복리로 구성된다.4.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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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A3289><colcolor=#ffffff> 군청 소재지 | 은율면 홍문리 | |||||
| 상위 행정구역 | 황해도 | |||||
| 하위 행정구역 | 7면 | |||||
| 면적 | 467km² | |||||
| 인구 | 58,140명[3] | |||||
| 인구밀도 | 124.5/㎢ | |||||
| 명예군수 | 박광호 | |||||
| 명예읍·면장 | 7석 | |||||
| 홈페이지 | 이북5도위원회 은율군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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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구 은율현 지역
- 은율면(殷栗面)
- 남부면(南部面)
- 관할 리 : 청석(淸石), 갈산(葛山), 개원(開元), 계림(桂林), 구왕(求王), 남창(南昌), 만화(萬和), 봉암(鳳巖), 산동(山東), 석천(石泉), 장암(長巖), 정곡(停轂), 청계(淸溪)
- 동북쪽 끝은 구월산이며, 부근 정곡리에는 고려 말 창건된 정곡사(停轂寺)가 있었고, 은율팔경의 하나인 용연폭포(龍淵瀑布)가 있다.
- 북부면(北部面)
- 서부면(西部面)
4.2. 구 장련현 지역
장련군은 1909년에 은율군으로 합병되었다.- 이도면(二道面)
- 관할 리 : 감정(甘井), 가당(柯堂), 고정(高井), 고현(古縣), 문성(文城), 생팔(生八), 서해(西海), 승학(乘鶴), 어양(漁陽), 오리포(梧里浦), 운전(雲田), 지내(池內)
- 2개의 반도가 북쪽으로 나 있다. 서쪽 서해반도(西海半島, 혹은 이도반도)의 최북단 서해리에는 설관산(說關山, 199m)이 솟아 있고, 은율철광의 맥이 여기까지 닿는 관계로 지금은 폐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해리선이 부설되었다. 앞바다에는 작은 섬인 찬도(纂島)·해도(蟹島)가 있다. 한편 동쪽 말전반도(末箭半島)에는 북한 치하에서 서해갑문이 지어져 평남 용강군 신녕면[5]까지 이어지는데 서해갑문 완공 직후 말전반도는 남포시 와우도구역으로 편입되었다.
- 일도면(一道面)
- 관할 리 : 누(樓), 구양(九陽), 농림(農林), 보림(寶林), 신암(薪菴), 우산(牛山), 장통(長通)
- 면 북쪽에 이도저수지가 있다.
- 장련면(長連面)
5. 교통
철도는 은률선, 서해갑문선, 서해리선이 있다.6. 민속
은율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이 유명하며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은율탈춤보존회 은율탈춤은 남한에서 주로 인천에서 많이 행해지는데, 황해도와 가까운 인천으로 피난민이 내려오고 정착해서 그런 것으로 보여진다.7. 관광
[1] 현재 북한 지역에서 광복 당시의 군계와 완전히 일치한 채 유지되고 있는 곳은 없으나, 몇개 리 수준의 행정구역만이 이관된 군으로는 이곳을 포함해 황해도 신계군, 평안북도 태천군, 운산군, (자강도) 위원군, 함경남도 이원군이 있다.[2] 2016년 발간된 조선행정구역도에서 로동자구로의 승격이 확인되었다.[3] 1944년 인구총조사[4] 위 지도에는 서곡역으로 되어 있다.[5] 말전반도 바로 앞의 섬 피도(皮島)는 이쪽 관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