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zum 4집 앨범 Filosofem (1996)의 수록곡 Dunkelheit[1] |
Darkthrone 2집 앨범 A Blaze In The Northern Sky (1992)의 수록곡 Kathaarian Life Code[2] |
Mayhem 1집 앨범 De Mysteriis Dom Sathanas (1994)의 수록곡 Freezing Moon 2016년 라이브 |
Emperor 1집 앨범 In the Nightside Eclipse (1994)의 수록곡 Into The Infinity Of Thoughts |
1. 개요
Black Metal북유럽 지방에서 시작된 익스트림 메탈의 하위 장르. 블랙 메탈이라는 명칭은 영국 메탈 밴드 베놈의 1982년작 Black Metal에서 처음 사용된 이름이다.
2. 상세
익스트림 메탈의 일각답게 굉장히 극단적인 음악 장르 중 하나이다. 속도 조절 따위는 없이 시종일관 이루어지는 짐승 같은 드러밍과 찢어질 듯한 비명으로 악마와 저주를 부르짖는 보컬, 신경을 거스르는 반복적 트레몰로 주법의 기타 연주 등이 주로 나타나는 음악적인 특징이 주된 스타일...이긴 한데 죄다 트레몰로/파워 코드로 뒤범벅이면 열이면 열 방구석 똥블랙 취급을 당한다. 특히나 DSBM의 약진이 두드러진 2000년대 중후반 이후부터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한 듯하다. 사실 블랙메탈의 작법이 완성된 이후에는 오히려 파워 코드보다 3도음이나 텐션음을 적극적으로(하지만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는 방법으로) 활용해서 불편한 느낌을 강조하는 편이다.블랙 사바스를 블랙 메탈의 시초로 보는 몇몇 리스너가 있는데, 블랙 사바스와 분위기 및 연주 스타일이 유사한 것은 오히려 고딕/둠/스토너 쪽이다. 진짜 블랙 메탈의 음악적인 시조는 베놈, 슬레이어, 소돔, 디스트럭션, Bathory, 헬해머, 켈틱 프로스트 등 80년대 초 중반에 활약한 스레시 메탈 밴드들이다. 이후 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메이헴, 버줌, 다크쓰론, 마르두크 등이 블랙 메탈하면 떠오르는 특성을 만들어 내면서 블랙 메탈이라는 장르의 입지를 탄탄하게 해 주었으며, 사상적, 음악적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이를 흔히 '세컨드 웨이브 블랙 메탈'이라고 한다. 그 이전의 블랙 메탈은 독립적인 장르라기 보다는 악마적인 가사나 분위기의 스피드/스래시 메탈 정도로 인식되었으며, 이를 흔히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이라고 간신히 분류된다. 즉, '퍼스트 웨이브'와 '세컨드 웨이브'는 90년대에 등장한 새로운 스타일을 그 이전 스타일과 구분하면서 생긴 용어이다. 장르 구분이라는게 늘 그렇듯이 평론가나 팬들이 편의상 만든 개념일 뿐 뮤지션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또 한 가지 독특한 점은 딤무 보거나 크래들 오브 필쓰 같은 밴드들이 심포닉 프로그래밍이나 진짜 오케스트레이션을 동원한 이른바 심포닉 블랙 메탈이라는 장르를 구사하며 이 마이너하기 짝이 없는 장르가 어느정도 메이저 장르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가능성이라는 것이 매우 짧은 세대에서만 끝났다. 심포니 블랙 메탈 밴드로서 메이저에서 성공가도를 달린 건 딤무 보거나 크래들 오브 필쓰, 데스 메탈로 분류되지만 다소 블랙 메탈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던 베헤모쓰(Behemoth) 정도에 불과하다. 후술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블랙 메탈은 점점 더 대중적인 사운드와는 거리가 멀어졌고, 대중과 가까워지려는 시도를 할수록 리스너들에게는 멀어져 갔다. 일종의 양날의 검인데, 결과적으로는 대중과도 가까워질 수도 없었고, 리스너들에게도 외면받는 경우가 생겨 버렸다. 그리고 심포닉 블랙 메탈은 대중성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블랙 메탈의 음악적 한계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장르이다. 심블랙의 창시자라 볼 수 있는 엠퍼러의 1집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다.
3. 역사
80년도 중반에 등장한 여러 스래쉬 메탈 밴드들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블랙 메탈의 원형을 잡아놓았다. 대표적으로 베놈 이후 Bathory, 헬해머, 켈틱 프로스트 등등이 있으며 이들을 편의상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이라 칭한다.이후 블랙 메탈은 90년대 초에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헬베테(Helvete)라는 음반점을 경영하고 있던 '유로니무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북유럽에 세컨드 웨이브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밴드를 꼽자면 Mayhem, Burzum, Darkthrone, Immortal, Emperor 등이 있다. 놀랍게도 이 당시 흐름을 주도한 이들의 나이는 거의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었기에 개중에는 블랙 메탈은 중2병을 기반으로 탄생했다는 우스개도 있다.
실제로 유로니무스의 전 여자친구는 "사타닉 서클이 교회 방화나 살인 등을 저질러서 노르웨이 블랙 메탈 씬이 뭔가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들은 그저 중2병에 걸린채로 자신들이 얼마나 세고 반항적인지를 표현하려 했던 노르웨이 양아치들일 뿐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로니무스 살인사건을 전후로 우수수 열거되는 사례들을 보면 이들의 행동은 생각으로만 허세 부리는 중2병과는 레벨이 다른 정신병 수준이다. 이들은 진짜 교회를 불 지르고 다니면서[3] 사진으로 인증을 한 다음 앨범 표지[4]로 쓰고 앨범을 판매할 때 다른 교회들도 보면 불 지르라고(…) 라이터를 동봉했다. 2006년 5월 30일에는 Kalle Holm이란 드러머가 포르보 대성당[5]에 방화 시도를 하기도 했다.[6]
사실 블랙 메탈의 사타니즘은 그리스도교 및 사회에 대한 반발로서 선&신=속박, 악&사탄=자유라는 역설적인 방법론에 가깝다. 하필 사탄을 소재로 삼은 것은 서구권의 그리스도교적 전통/윤리를 비웃고 도발하려는 의도였겠으나, 결과적으로는 2000년 넘게 사상적인 토대를 쌓은 그리스도교가 규정한 프레임에 종속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버줌을 위시한 블랙 메탈 밴드들은 그리스도교와 관련된 요소들을 완전히 배재시키기 위해 북유럽 신화나 신이교주의적인 요소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나아가 게르만 우월주의까지 주장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는 블랙 메탈에 있어 중흥기와도 같다고 할 수 있는데, 메이헴, 버줌 등이 블랙 메탈이 연출하고자 하는 주된 분위기[7], 우울하고 염세적이며, 사악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해내면서, 이와 동시에 다크쓰론과 마르두크, 다크 퓨너럴 등의 밴드는 각각 로우 블랙 메탈과 패스트 블랙 메탈이라는 하부 장르를 창조해냈고, 엠퍼러와 딤무 보거가 오케스트라와의 결합을 통해 단순히 기타와 베이스, 드럼만의 결합이 아닌 타 악기와의 조화가 블랙 메탈이라는 하나의 장르와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러한 조화는 딤무 보거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에서 정점을 찍었다. 대중과 리스너를 모두 붙잡은 독특한 케이스.
90년대가 블랙 메탈이라는 뼈대를 만들어나갔던 시대였다면, 2000년대는 Make a Change...Kill Yourself나 재스터(Xasthur), 안티(Anti) 등을 필두로 이른바' 자살 블랙메탈(Depressive/Suicidal Black Metal, DSBM)'이라는 장르가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잡기 시작한다. 초기 블랙 메탈의 주된 흐름중 하나였던 '로 블랙 메탈(Raw Black Metal)' 등이 블랙 메탈의 전형인 빠른 템포와 날카롭고 공격적인 리프를 보여주었다면, DSBM은 기존의 블랙 메탈에 비해 조금 지루한 미들 템포로 진행되었고 버줌의 Filosofem[8]을 연상케 하는 무한 반복속에서 기승전결을 맺었다. 물론 보컬과 세세한 사운드마저 기존의 '무식하고, 사악하며, 무자비한' 기존 블랙 메탈과는 거리를 두면서 극단적으로는 블랙 메탈이 아닌 것 같다고 불릴 정도로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9]
사악함이나 악마주의와 크게 결부되지 않았던 DSBM은 사악함을 강조한 사운드보단 '염세와 자살'이라는 테마로 점철된 분위기로 승부했고, 이 전략은 리스너들로 하여금 한없이 우울하고 염세적인 분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했다. 물론 이 DSBM이 블랙 메탈에서 하나의 주류 사운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위에 언급한 대중성과는 철저히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다. 아니, 이 흐름대로라면 오히려 규제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장르다. 특히 자살이라는 테마 자체가...이렇게 2000년대 블랙 메탈은 점점 더 깊은 지하세계로 파고들어, 그들만의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집중하게 된다. 90년대 블랙 메탈이 사상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어느 정도 일률적인 사운드를 창조해내기에 바빴다면, 2000년대의 블랙 메탈은 사상적인 측면은 약간 뒤로 하고, 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시대라고 보면 옳을듯 싶다.
이와 같이 극단적인 감수성 표현의 연장선상에서 블랙 메탈은 앰비언트와 종종 교류하기도 한다. 다크 앰비언트라고 불리는 음악을 하는 이들 중 블랙 메탈 출신인 경우가 더러 있다.
또 다른 세부 장르로는 NSBM(National Socialist Black Metal, 국가 사회주의 블랙 메탈)이 있다.[10] 이름에서도 알겠지만 나치즘 성향을 띠는 밴드들이 대부분이다. 북유럽 신화 항목의 재현 운동에서도 알 수 있듯이 블랙 메탈은 미국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했던 데스 메탈과 달리, 게르만 민족에 뿌리를 두고 있던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게르만족의 우월성을 강조했던 나치와 엮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
서구의 주류 문명(그리스도교 문명)에 대해 반대하는 이미지로 악마주의 및 오컬트를 중심으로 한 헤비메탈 밴드는 블랙 메탈이 나오기 전부터 천지에 널려 있었다(블랙 사바스, 킹 다이아몬드 등). NSBM이 북유럽 신화를 많이 차용하는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문화적 진행이었을 수도 있다.[12] 그래서인지 그에 반해 창조 신화 따위가 없는 미국에서 유행하는 장르들(하드코어, 뉴메탈, 데스메탈, 힙합 등)은 죄다 현실적인 이미지로 범죄, 전쟁, 사회 비판을 주로 다룬다. 일단 미국에서 또 출발한 DSBM이 현실적인 이미지(자살, 고뇌 등)을 차용한 것을 보면 문화적 차이에서 온 차이점이라 볼 수 있다.[13] 물론 그렇다고 나치즘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상적으로 상당히 위험한 불순분자들이지만, 버줌이나 그레이블랜드(Graveland)처럼 일부 밴드들은 음악을 상당히 잘 만든다는 게 또 문제다. 외국 리스너들도 음악만 듣는 듯하다. 같은 NSBM으로 분류되지만, NSBM이라고 해서 모두 나치즘은 아니고, Drudkh처럼 국수주의로 구분되던[14] 밴드들도 있다.
최근에는 로우 블랙 등의 정통파는 점점 지양하는 추세이고[15], 좀 더 다양하고, 독특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밴드들이 많아진 터라, 적어도 이 장르에서만큼은 재즈가 애시드 재즈니 뭐니 가지치기를 하는 것처럼 블랙 메탈에 통달하기는 재즈만큼이나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지금 이 순간에도, 자기 집 차고나 안방에서 블랙 메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
하지만 안타깝게도 로우파이한 음질과 트레몰로 등이 결합된 사악한 음악이라는 점을 노려 저런 차고나 안방에서 혼자 기타 겸 보컬이랍시고 똥망으로 만들어 내는 음악들이 엄청나게 많다. 드럼은 드럼 머신으로 단순한 한두 가지 비트를 계속 돌려대고 그 위에 개연성 없는 곡 전개로 음악이 전개되며 1분만에 손 가는대로 만들어낸 리프, 그마저도 생각 안 나면 그냥 트레몰로를 때렸지만 손이 안 돌아가는 관계로 다 뭉개진, 전체적으로 답이 없는 리프가 사악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고, 녹음시설이 구려서 음질이 구린 것도 사악함.[16] 그냥 이름 있는 뮤지션의 조합이 아니라면 1~2명으로 이루어진 블랙 메탈은 피하고 보는 게 답이다. 이런 계통은 보통 방구석 똥블랙이라고 칭한다.
4. 하위/파생 장르
장르 자체의 단순함으로 인해 다른 장르를 접목시키기도 쉬워서, 파생 장르가 굉장히 많은 메탈로 유명하다.다른 장르와 마찬가지로 블랙메탈도 세부적인 하위 장르 구분은 평론가나 리스너들이 분류・명명한 것들이 많다. 실제 밴드들은 자신들이 음악이 그렇게 분류된지 모르거나, 오히려 분류를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이러한 분류가 무의미한 것은 아니므로, 언제까지나 듣는 입장에서의 취향 또는 편의상 분류로 생각하자.
-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First wave black metal): 베놈, Bathory, Hellhammer[21], 켈틱 프로스트(Celtic Frost), 본(Von), 토멘터(Tormentor)[22] 등의 밴드로 트레몰로의 적극적인 채용, 사악한 분위기, 익스트림 보컬 등 익스트림 메탈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타니즘 기믹을 최초로 사용하여[23] 사상적인 영향도 크게 미쳤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오히려 스피드/스래쉬 메탈로 분류된다.
- 로 블랙 메탈(Raw black metal): 주로 펑크 문화의 영향권이 가장 약했던 노르웨이에서 발전하였다. 세컨드 웨이브 블랙 메탈의 기본적인 근간은 여기서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유로니무스가 살아 있을 때의 메이헴, 2〜4번째 앨범 시기의 다크스론, 초기의 버줌 등 노르웨이 출신 밴드들이 주로 구사했던 장르가 바로 이 장르이다. 멜로디, 음질, 테크닉 따위와 타협하지 않고 무한 반복과 트레몰로, 블래스트 비트를 사용하여 무자비하고 사악한 사운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제 또한 퍼스트 웨이브 보다 훨씬 오컬트적이며, 노골적인 사타니즘을 주제로 사용했다. 사실 이 때 까지는 하드코어 펑크와의 유사점도 약간 나타나는 시기.
- 패스트 블랙 메탈(Fast black metal): 로 블랙에서 더 빨라지고 스래시 메탈에서 파생된 리프 전개를 차용하면서 좀 더 접근성이 좋아진 장르. 노골적인 사타니즘 보다는 전쟁과 폐허/북유럽의 신화적인 측면으로서의 접근이 많이 두드러진다. Marduk이나 다크 퓨너럴,
블랙메탈 희화화용으로 수시로 짤을 제공하는이모탈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밴드.
- 앳모스페릭 블랙 메탈(Atmospheric black metal): 블랙 메탈에 다크 앰비언트, 또는 앰비언트가 가미된 장르이다.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많지만 버줌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는 사실이다. 크게 DSBM과 비슷하게 우울하고 쳐진 스타일의 밴드들과 Elderwind, Lustre처럼 비교적 밝고 에픽한 느낌의 밴드들로 나눌 수 있다. 1990년대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고, 그 후로는 호주와 북유럽에서도 많이 밴드들이 생겨났다. Darkspace, Elderwind, Lustre, Paysage d'Hiver 등이 대표적인 밴드이다.
- 블랙게이즈/포스트 블랙 메탈 (Blackgaze/Post-black metal): 패스트/로블랙 밴드들이 모과이,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등 포스트 록/슈게이징의 앰프스틱을 활용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수용하여 발전시킨 장르. 포스트 블랙 메탈로 불리기도 한다. Alcest와 데프헤븐, Lantlôs, White Ward, An Autumn for Crippled Children, Sadness 등이 대표적인 밴드이다.
- 바이킹 메탈(Viking metal): Bathory의 4집 앨범 Blood Fire Death에서 시작된 장르. 바이킹족의 신화적 서사성을 블랙 메탈에 결합시켜서 블랙 메탈의 지표를 하나 더 세운 케이스. 대표적인 밴드로는 Bathory, Windir, Finntroll, Enslaved(초기), Graveland, Moonsorrow 등이있다.
- 국가사회주의 블랙메탈(National socialist black metal): 말 그대로 국가사회주의를 노래하는 블랙 메탈. 그리스도교 혐오[24], 동성애 혐오, 파시즘 응호에 관련한 가사가 흔하다. 자연히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 중에는 네오-나치, 인종주의자, 페이거니스트들이 많다. 네오-나치와 관계를 맺고 있던 블랙 메탈 뮤지션으로는 버줌의 바르그 비케르네스가 유명하지만, 바르그는 자신의 사상과 밴드 이미지[25]를 분리하였기 때문에 최초의 NSBM 밴드로는 RAC 영향을 받은 블랙 메탈을 연주하기 시작한 Absurd와 Xenophobia 등의 밴드들을 꼽는다. 음악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독립된 장르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 좌파 무정부주의 블랙메탈(Red and anarchist black metal): NSBM과 나치 펑크에 대항하여 생겨난 장르로, 블랙 메탈과 크러스트 펑크를 결합한 사운드의 밴드들이 많다. 블랙 메탈과 크러스트 펑크를 결합한 사운드와 반자본주의, 무정부주의를 표방한 Iskra가 RABM의 시초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비교적 단체적인 성향이 강한 NSBM에 비해 밴드 간의 교류가 많지는 않고, 몇 개의 RABM 관련 단체가 운영되고 있기는 하다. NSBM과 마찬가지로 음악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독립된 장르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이 있다.
- 멜로딕 블랙 메탈(Melodic black metal): 블랙 메탈의 반복적인 트레몰로 리프 연주 비중을 줄이고 멜로디가 강조된 기타 리프를 사용해서 좀 더 곡의 유기성을 중시한 장르이다.[26] 심포닉 블랙과 함께 유로니무스 살인사건 이후 등장한 블랙 메탈 밴드들에 큰 영향을 끼쳤다. Dissection, Naglfar, Graveworm, Covenant, Astral Winter, Ulver(초기) 등이 이에 속한다.
- 심포닉 블랙 메탈(Symphonic black metal): 블랙 메탈에 신디자이저를 이용한 심포닉 프로그래밍을 추가하여 공간감과 웅장함, 그리고 약간의 멜로디를 더한 장르이다. 앞에 서술한 장르들보다는 대중성이 더 높으며, 실제로 딤무 보거나 엠페러, 크레이들 오브 필쓰같은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들은 큰 성공을 거두며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물론 그 만큼이나 골수 매니아들에게 욕을 많이 들어먹었다다만, 심포닉 블랙 메탈의 창시자기도 한 Emperor는 동종계열의 서머닝과 함께 정통파들의 찬사를 듣는 것을 넘어 오히려 버줌이나 Darkthrone보다도 고평가를 받는 경우가 있는 몇 안되는 밴드이다. 골수 매니아들이 욕하는 것과는 달리 레코딩 면에서 가장 어려움이 많은 장르로, 심포닉이 과하게 들어가면 메탈로써의 주안점이 사라지고 음도 뭉개지며, 그렇다고 비중을 과하게 줄이면 역으로 프로그래밍된 사운드의 믹싱이 맛이 가버리는(...) 참 골치아픈 단계를 많이 거쳐야 한다. 결국 돈도 많이 들고 골수 매니아 욕도 많이 먹는 이래저래 많이 치이는 장르. 국내에는 Dark Mirror ov Tragedy라는 밴드가 활동중이다.
- 우울증/자살 블랙메탈(Depressive/Suicidal black metal): 블랙 메탈에서 트레몰로적인 면이 좀더 줄고, 템포가 느려지고 곡 길이도 늘고 분위기적으로 엄청나게 우울하거나 염세적인 느낌을 부여한 하위 장르이다. 사타니즘 등의 주제는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자살, 염세주의, 우울증, 자해가 주 테마이다.
- 언블랙/크리스천 블랙메탈(Unblack/Christian black metal): 주로 반기독적이고 사타니즘을 노래하던 블랙 메탈에 대항하여 생겨났다. 언블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최초의 언블랙 메탈 앨범이라 불리는 Horde의 Helig Usvart[27]이다. 최초의 언블랙 메탈 밴드는 Vomoth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Antestor[28], Crimson Moonlight의 경우처럼 언블랙 메탈이라는 명칭을 굳이 사용하지 않는 밴드들도 있고, Horde, Frost like Ashes처럼 자신들이 블랙 메탈과 완전히 다른 언블랙 메탈이라고 주장하는 밴드들도 존재한다. 언블랙 메탈 밴드들은 그리스도교를 노래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굳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여러 하위/파생 장르의 밴드들이 있기 때문에 굳이 하나의 장르로 보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점점 많이지는 추세이다.
- 블랙/데스 메탈(Black/Death metal): 블랙 메탈과 데스 메탈의 중간격 사운드를 연주하는 장르로, 스래쉬 메탈의 영향이 느껴지는 밴드들도 있다. 파괴적인 사운드 때문에 워 메탈(War Metal)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Behemoth(초반기), Blasphemy[29], Archgoat[30], Impiety 등.
- 블랙큰드 데스메탈(Blackened death metal): 데스 메탈에 블랙 메탈을 혼합한 장르. 블랙/데스와 구분하지 못하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블랙/데스는 두 장르 사이의 중간점이고, 블랙큰드 데스는 음악적으로는 데스 메탈을 연주하지만 밴드의 이미지는 블랙 메탈에 더 가까운 밴드들을 통칭하는 장르이다. 대표적인 밴드로는 Behemoth(중반기), Satan's Host(중반기) 등이 있다.
- 블랙큰드 크러스트(Blackened crust): 블랙 메탈과 크러스트 펑크가 결합된 장르. 펑크가 가미된 만큼 종교적인 색채보다는 정치, 사회적인 색채를 띄는 경우가 많다. RABM이 블랙큰드 크러스트와 다를바 없다는 주장이 많다. 과거에 로 블랙을 연주하던 Darkthrone도 블랙큰드 크러스트로 노선변경을 한적이있다.
- 블랙/둠 메탈(Black/doom metal): 블랙 메탈과 둠 메탈이 결합된 장르. 밴드의 성향에 따라 여러 사운드가 있다. Barathrum, Goatlord Darkthrone[31]가 대표적인 밴드.
* 블랙 데스 코어(Blackened death core): 블랙 메탈과 데스 코어가 결합된 장르.기본적으로 그로울링이 들어가며,데스코어 장르 아니랄까봐 브레이크 다운 도 들어간다. Lorna Shore[32] 와 lucca schmerler 체재의 Mental Cruelty[33] 가 이쪽에 속한다.
이 외에도 블랙/헤비 메탈(King Diamond, Mercyful Fate 등), 블랙/파워 메탈(후기 Satan's Host), 블랙/그라인드(Anaal Nathrakh 등) 등의 파생 장르가 있다.
5. 대표 밴드
장르의 이해와 블랙 메탈내에서의 역사성/비중/인지도로 인해 반드시 들어보고 넘어가야 하는 밴드들.[34]왜 필청밴드인지 부가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상위 항목들을 잘 읽어보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늘어놓은 밴드들이다. 지금 상기된 밴드들의 음악이 이해가 전혀 안되고 그저 시끄럽고, 음질도 구린 이상한 음악이라고 생각된다면 가볍게 Behemoth나 Dimmu Borgir로 입문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쪽은 메탈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꽤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다.
6. 사상적 폭력성과 위험성
음악은 극단주의의 마약이다.
Musik ist eine Einstiegsdroge für den Extremismus.
- 극단주의와 음악 간의 관계에 대한 독일의 극단주의 전문가 디르크 바이어(Dirk Baier)의 설명.#
데스 메탈 음악을 하는 상당수의 뮤지션은 악마, 살인 등 요소를 (프로레슬링 마냥) 일종의 기믹으로 삼고 현실에서는 건실하게 살아가거나, 상당한 지성인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블랙 메탈은 유난히 컨셉이 아닌 진짜로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다. 초창기의 블랙 메탈 유명인사들은 살인자들도 있었고, 악마주의자이며 정치적 극단주의자[35], 인종주의자, 반민주주의자인 경우가 많은 편이다.[36] 블랙 메탈의 시초인 유로니무스부터 정상적 사고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Musik ist eine Einstiegsdroge für den Extremismus.
- 극단주의와 음악 간의 관계에 대한 독일의 극단주의 전문가 디르크 바이어(Dirk Baier)의 설명.#
이것에 대해 조사한 음악 전문가나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북유럽이 가장 헤비 메탈이 발달한 지역인데 그들이 추론한 사유를 몇 가지 들어보면 1) 국가 전체가 조용하고 긴 겨울을 보내는 탓에 국가 전체에 사상적으로 쌓여있는 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그만큼 시끄러워야 하기에 헤비메탈이 발전했다. 2)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역사와 그들 조상인 바이킹의 야만, 폭력성이 남아있는 음악이다. 3)복지 국가라 풍족해서 이런 음악을 배우거나 먹고 살 여지가 충분하다. 등의 사유들 이 세 가지를 대표적으로 부른다. 원래 1970년대 영국 버밍엄 등 쇠락한 공업지대에서 노동자들이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발전시켰던 헤비 메탈이 수십 년이 지나 세계에서 가장 잘 먹고 잘 살고 복지가 잘된 나라들 있는 지역(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자리 잡은 것도 아이러니. 어쨌든 이렇게 전세계에서 가장 헤비 메탈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 북유럽인 만큼, 헤비메탈이 가장 고도화된 지역도 북유럽이고 그 속에서 헤비메탈에 지나치게 심취하다가 컨셉에 잡아먹힌 부류가 주로 블랙메탈에 포진되어 있는것.
초기 블랙 메탈 무브먼트인 '이너 써클'(The Inner Circle) 같은 경우는 악마, 고대 바이킹 신들을 숭상하며 교회를 불태우거나 묘지를 훼손하는 등의 반기독교적인 테러 행각을 벌였다.[37] 이들은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적인 락, 메탈 밴드들에게까지도 테러를 일삼기도 했다'.[38]
문제적 인물, 카운트 그리쉬나크.
1993년, 버줌의 리더이자 '이너 써클'의 2인자였던 카운트 그리쉬나크(본명: 바르그 비케르네스, Varg Vikernes)는 그를 블랙 메탈의 세계로 이끈 이이자 동료였던 메이헴의 리더 유로니무스를 '비겁한 배신자'라며 칼로 23차례 난자하여 살해하였고, 노르웨이 전역에 히스테리적인 공포(Hysterical Horror)를 불러일으켰다. 그 사건은 유로니무스 살인사건으로 명명되었다. 그는 당시 죄를 전혀 뉘우치지 않고 되려 자신만만하며 떳떳한 태도를 보였으며, 감옥에서 극우 단체의 도움을 얻어 탈옥하는 등의 소동 끝에 2009년에 약 16년 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왔다.[41]
2010년 사진. 이제는 극우, 인종주의를 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0년 39세인데 너무 팍 삭았다.
2살 위인 다크쓰론의 Fenriz와 비교해보자.(...)
그리고 새 앨범을 냈다. 예전만큼의 포스는 못하다는 게 중론. 허나 썩어도 준치라, 메탈 아카이브에서 19명이 평점 78%를 줬다.
하여간 저 살인사건을 계기로 블랙 메탈 내부에서는 이른바 '진정성' 문제로 내부 갈등이 일어났으며, 지금까지도 '블랙 메탈의 정신'이라는 것은 자주 언급된다. 현재 몇몇 밴드는 음악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한때 노르웨이에선 빌보드 차트 1위도 먹는 등의 블랙 메탈 대일신을 이루었지만 그건 소수에 한정되어있는 이야기이고, 대다수의 블랙 메탈은 외지에 보이지 않고 더더욱 아래로 가라 앉은 채 뿌리를 넓히고 있는 상태다. 음악이 발생하면서부터 민족주의적인 경향도 띄는 감이 있어서 동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남미 등 기독교 문화권은 물론 기독교 전통과 별 관계가 없는 없는 동북아시아(당연히 한국 포함), 동남아시아에서도 이런 거 하면 잡혀갈 것 같은 남아시아, 중동(...!)에, 심지어 밥 먹고 살기에도 바쁠 것 같은 아프리카(!!!)에도 퍼졌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제3세계 블랙 메탈의 경우 자신의 조국 전통의 소리를 결합시키려는 시도도 많이 나타나며, 이런 경우 반기독교적인 사탄 찬양이 아니라 자기네 민족에 관한 이야기로 나타난다.
그 결과 블랙 메탈은 그 자체는 물론 메탈 음악계 진입장벽들 중 대표적인 하나로 남게 됐다. 다만 2010년대 이후 기준으로는 블랙 메탈 뮤지션들도 데스 메탈 뮤지션들과 마찬가지로 일탈행동 없이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초창기 블랙 메탈 밴드들이 교회를 방화하거나 폭파를 기도한 일들을 언급하면, 글렌 벤튼의 자살 드립 비슷하게 시큰둥한 반응들을 보인다. 그에 대한 사례로는 Immortal의 프론트맨인 Abbath는 “교회를 방화하면 나라에서 내가 낸 세금으로 교회를 재건할텐데 뭣하러 쓸데없이 불을 지릅니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
7. 여담
한국의 인디일반적인 메탈 분야에서 크리스천 메탈(그리스도교 메탈)이 존재하는 것처럼, 블랙 메탈 계에도 음악적인 방법론은 블랙 메탈을 추구하면서 가사 내용은 그리스도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분파가 존재한다. 흔히 언블랙 메탈(Unblack Metal),
8. 대표적인 블랙 메탈 밴드
밴드 이름을 적을땐 발음에 관하여 논쟁이 생길 수 있으므로(ex:Dimmu Borgir) 가능하면 원어 또는 영어로 적어야 한다.- 정통 블랙 메탈
- 퍼스트 웨이브 블랙 메탈
- DSBM
- 패스트 블랙 메탈
- 로우 블랙 메탈
- 심포닉 블랙 메탈
- 멜로딕 블랙 메탈
- 인더스트리얼 블랙 메탈
- 아방가르드 블랙 메탈
- 블랙 데스코어
- 일본의 블랙 메탈 밴드
- 한국의 블랙 메탈 밴드[87]
- 칼파
- Oathean
- 스칼드
- 수뇌
- 다크 앰비션
- Dark Mirror ov Tragedy
- 문샤인
- 새드 레전드
- Suicidiac (해체)
- 폐허[88]
- 애퍼리션[89]
- Skyggen[90]
- Kryphos[91] (해체)
- Meridies[92]
- Dreamy Europa[93]
- Madmans Esprit
밭소리- taekaury
- Malakh
- Necromancy Slave
Portrait Drawer(해체)Svart Sorg(해체)- 다국적 블랙 메탈 밴드
9. 관련 커뮤니티
한때 악숭이 익스트림 계통의 메탈을 다뤘으나, 지금은 망했다. 사실상 블랙 메탈을 다루는 커뮤니티는 거의 전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때 네이버에 Hammerheart라는 익스트림 메탈 위주의 카페가 있었으나, 기존 매니저가 다른 회원에게 운영권를 양도한 뒤에 해머하트의 카테고리 및 레이아웃을 그대로 본뜬 새로운 익스트림 메탈 카페를 만들어서 운영하려 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를 두고 두 카페의 운영진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에도 분란이 일어난 끝에 결국 둘 다 시간차를 두고 사라지고 말았다. Hammerheart보다 먼저 만들어진 Eternal Tears라는 익스트림 메탈 카페 역시 존재한다. 익스트림 메탈 말고도 각종 락/메탈 관련글을 올리는게 가능했던 Hammerheart와는 달리, 이쪽은 순수하게 익스트림 메탈만을 다룬다고 볼 수 있다. 규모는 작아보여도 분란이나 병크는 거의 없던 개념 커뮤니티였으나 2011년 경 부터 서서히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다.현재는 네이버에 메탈인이라는 카페가 규모도 꽤 크고 활성화도 잘 되어 있지만, 이쪽은 광범위하게 락과 메탈을 다루는 카페라 블랙 메탈 좋아하는 사람들 찾기는 역시 힘들다.
그러나 메탈 킹덤같은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이 다른 곳보다는 많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흐름은 2020년대 한국에서 블랙 메탈이 조금 강세(?)가 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Kryphos, Methad, Skyggen 같이 괜찮은 밴드들이 나오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감대를 갖는 사람을 찾기가 여러 모로 힘든 장르이다. 외국도 아니고 감성 발라드(양산형 발라드) 왕국이라고 불리는 한국에서는 메탈 자체가 매우 마이너한 장르일 뿐더러, 막말로 블랙 메탈에 흥미를 느끼는 것 이상으로 전율을 느끼고 빠져들게 된다면 반경 10킬로미터 이내에 자신과 똑같은 장르를 듣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좋다. 한국 가요 시장 중 비주류 중의 비주류 중의 비주류 중의 비주류이니 더더욱.
[1] 설명이 불필요한 블랙 메탈 장르의 대표곡 중 하나로, 무한 트레몰로와 이를 통해 자아내는 몽롱한 분위기가 특징이다.[2] 전설적인 블랙 메탈 밴드 다크스론의 2집의 첫번째 곡. 불길하고 혼돈스러운 리프, 트레몰로, 블래스트비트, 찢어지는 듯한 스크리밍 보컬 등 블랙 메탈의 정수가 담겨져있다.[3] 바르그 비케르네스가 불지른 교회는 판토프트 교회만이 아니었다. 1992년 8월 23일에 홀멘콜렌 교회를 불태운 적이 있었다.[4] 1993년 발매된 버줌의 EP 앨범인 Aske[5] 포르보는 북유럽 루터교회와 영국 성공회가 이곳의 이름을 딴 공동체를 결성하여 일치 선언을 한 곳이기도 하다.[6] 다행히 지붕만 탔고 내부는 하나도 손상되지 않았다.[7] 물론 어디까지나 주된 분위기다.[8] 요새 나오는 이 DSBM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버줌의 Filosofem은 거의 바이블이다.[9] 이러한 블랙메탈이 아닌듯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케이스로는 네덜란드의 블랙메탈 밴드인 위르파우스트(Urfaust)나 우크라이나의 Drudkh가 있다. 특히나 위르파우스트의 보컬링은 여타 블랙메탈과는 차별점을 두기도 한다.[10] 음악 스타일 자체라기보다는 사상을 일컫지만, 이런 류의 음악을 하는 밴드들의 사운드가 어느 정도 공통분모로 묶이는 경향성 또한 존재한다.[11] 사실 이쪽은 켈트 십자가로 엮는 편이다. 사실 바르그 비케르네스의 북유럽 신화에 대한 해석이 실제적인 북유럽신화 해석과도 많이 다르고 왜곡이 되어서 블랙메탈 뮤지션들이 무슨 심도있는 사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12] 사실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게 가장 블랙 메탈적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 블랙 메탈은 그 특성상 그리스도교를 비판하는 동시에 종교적 색채를 벗어날 수 없고, 대개 인류 문명의 정신적 부분의 근원은 종교에서 기인한 부분에서 나오는데 이를 다른 종교를 이용해 공격을 하는 방식이라는 점이다. 이런 굴레를 아예 벗어나려면 데스 메탈 처럼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인간 탐구를 통한 인간 비판을 하는 게 옳다.[13] 이는 같은 블랙 메탈 내에서도 확연하게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경우도 나올 수 있는데, 일본의 블랙메탈 밴드인 사이(Sigh)의 경우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종교의 자유가 보장이 되어 있고, 토속 종교 또한 문화적으로 그대로 남아 있는 일본에서 굳이 반그리스도교를 표현해서 제대로 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 밴드의 방향성은 동양밴드만이 낼 수 있는 오컬트/호러문화를 많이 차용하였다."라고 하기도 했다.[14] 다만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로는 얘네들도 타 NSBM 밴드처럼 노골적인 나치즘 찬양으로 막 나가고 있다.[15] 단순히 리프 넣고 하는 걸로는 리스너를 만족시킬 수 없어졌다. 이미 선대에서 다 해먹은 거라...[16] 유튜브에 종종 보이는 드립으로 '블랙 메탈의 뮤직비디오는 240p로 봐야 제맛이다'라는 드립도 있다. (240p는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제일 낮은 해상도로 도스 게임 대부분이 240p였다.)[17] 당장 Burzum부터가 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Darkthrone은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18]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여러 명이 있으면 서로 죽인다 작업하기 번거롭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19] 한국의 블랙메탈밴드인 Kryphos의 인터뷰를 보면 이쪽 음악은 멤버 구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라서 차라리 세션 구하는 게 편하다고 하기도 한다.[20] 결국 이러한 점이 블랙메탈의 음악적 특성을 상당히 잘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메탈에서 가장 최소한의 것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르는 블랙 메탈이며, 동시에 잘만 만들면 가장 뛰어난 음악이 나올 수도 있는 특성에 기인한 괴현상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21] 켈틱 프로스트의 전신인 밴드, 익스트림의 포문을 연 밴드로 칭해진다.[22] mayhem의 보컬인 atilla가 재적해있던 헝가리 밴드인데 1집 anno domini가 전설로 취급되고있다.[23] 오히려 악을 나타내기 위한 방법론으로 사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볼 수 있듯이 밴드 멤버들의 다수는 골수 기독교인들이다.[24] 이들은 사타닉 서클처럼 사탄을 추종해서 그리스도교를 혐오한 것이 아니라 북유럽의 전통종교가 아닌 "외국에서 들여온 종교"라는 이유로 그리스도교를 혐오했다.[25] 버줌은 음악적으로는 앰비언트/앳모스피릭 블랙(Ambeint/Atmospheric)에 가깝다.[26] 단, 멜로딕 데스 메탈처럼 노골적으로 멜로디를 강조하는 편은 아니다.[27] 노르웨이어로 Holy Unblack이라는 뜻이다.[28] 과거에는 사타닉한 밴드들과 구분되기 위해 Sorrow Metal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29] 1989년부터 지금까지 풀랭스 2개만 내고 활동중인 블랙/데스 메탈의 시초격인 케나다 밴드이다.[30] 독특하게 보컬의 음역대가 상당한 저음으로, 스크리밍이 아닌 그로울링이다. 참고로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한국에 necrowretch라는 사타닉 데스메탈 밴드와 내한공연을 했다.[31] 2019년 7월 기준으로 노선변경.[32] 본래 데스 코어 가 맞으나,이쪽은 메탈 코어,심포닉 데스 코어(및 데스 메탈) 스타일 까지 포함되어 있다.[33] lucca schmerler가 강간범죄를 저지르면서 밴드 측에서 Lucca를 퇴출시켰다.이후 들어온 Lukas Nicolai를 영입한 이후에는 블랙 데스 코어 장르 에서 심포닉 데스 코어 로 장르를 바꾸었다.[34] 물론 저 밑에 적힌 밴드들 중에서도 꼭 들어보길 권하는 밴드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블랙 메탈을 찾다보면 가장 얻어 걸리기 쉬운 밴드들이다. 사실 이 항목을 여기서 검색해볼 정도이면 암만 못 해도 하나는 들었을 거다.[35] 대다수는 극우 성향이지만 극좌도 드물지 않다. 메이헴의 리더인 유로니무스도 스탈린주의자였다.[36] 사실 네오나치도 그렇지만 이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원인도 사실은 민주주의에 기반한 표현 존중 덕분이다. 나치즘이나 스탈린주의, 좌우파를 막론한 독재, 전체주의의 시대에선 오히려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장르이다. 당장 한국에서는 건전가요의 삽입과 금지곡 제정 등을 통해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음악에 대한 대규모적인 문화 검열과 탄압을 실행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 답이 나온다. 그야말로 아이러니.[37] 이것도 아이러니하다 할 수 있는 게, 북유럽 기독교가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이후 루터 교회가 되었음에도, 오랫동안 현지화 차원에서 타협책으로 섞여들어간 이교적, 민간신앙적 요소가 상당수 남아있다는 것이다.[38] 이들 때문에 당시 블랙 메탈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고 있었던 1990년대 중반에 노르웨이에 투어를 가기를 거부하는 락, 메탈 밴드들이 많았다. 심지어 이 블랙 메탈 밴드들은 외부 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세력 다툼이 심했고, 다른 동종업계의 블랙 메탈 밴드에 공격을 가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39] 버줌을 안 듣고 블랙 메탈을 논하는 건 딥 퍼플을 모른채 헤비 메탈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차피 이 씬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밴드가 별로 없다보니 파고 들어가면서 알게 되다보면 듣게 된다.[40] 추천 음반은 데뷔 앨범 1992년 'Burzum', 1993년 'Det Som Engang Var', 1994년 'Hvis Lyset Tar Oss', 1996년 'Filosofem'이다. 데뷔 앨범 Burzum은 꼭 들어보길 권하고, 뒤의 둘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Hvis Lyset Tar Oss'. 헤비 메탈이나 데스 메탈과는 다르게 거의 컬처쇼크 수준이다.[41] 이 감옥에 있는 시간에도 앨범을 냈는데, 이때는 기타 등의 악기를 쓸 수 없었기 때문에 다크 엠비언트 스타일의 곡을 냈다.[42] 참고로 이 비싼트로피도 익스트림 전문 레이블이자 버줌의 앨범을 발매하면서 유명해진 Misanthropy를 패러디 한 것이다.[43] 지금은 사라진, 유투브처럼 자작곡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사이트인 밀림닷컴에서 활동했다. 프로필에 "나는 사탕니스트다! 맛없는 스카치캔디는 가라!"라고 적어놨었다(...)[44] 화이트 메탈은 크리스천 메탈을 이르는 호칭이다.[45] 현재는 약간의 테크니컬을 표방하여 아방가르드 블랙으로 분류된다.[46] 초기작은 퍼스트 웨이브 오브 블랙메탈에 속하나 3집부턴 세컨드웨이브에 속한다.[47] 최근 작품은 데스 메탈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48] 라이브 공연장에 잘린 양의 머리를 말뚝에 박아놓고 나체 상태의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아 놓는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얻었다. 문제의 라이브는 폴란드에서 있었는데, 폴란드에서는 동물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바로 고소 크리를 먹는다고 한다. 다행히도(?) 공연 기획자가 그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밴드에게 고지하지 않아서 고소는 면하고 벌금으로 대신했다고. 하지만 그 대신 Nuclear Blast에서 방출되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보컬이었던 Gaahl은 게이다.[49] 위의 Naglfar랑 다른 밴드다. 똑같이 블랙 메탈을 하는건 맞는데, 위에 나글파는 초기에는 원초적이고 빡센 멜로딕 블랙 메탈을 들려줬지만 이후 메이저 레이블에 안착한 까닭에 기존 블랙 메탈보다는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반대로 이쪽은 아예 쌩 언더그라운드라서 사운드가 거칠고 소위 말하는 '정통파'인 편이다.[50] Emperor의 Ihsahn과 Samoth, 전 Dødheimsgard의 보컬이었던 Aldrahn, Satyricon의 Frost가 모여 만든 프로젝트 밴드. 레알 마드리드급 구성원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들이 워 블랙 메탈에 끼친 영향은 놀라울 정도로 이들의 유일한 앨범인 Blood Must Be Shed는 꼭 들어보길.[51] 파우스트의 초고를 일컬어 Urfaust라고 일컫는다. 보컬이 매우 독특하니 한번쯤 들어봐도 좋다. 물론 블랙 메탈같지 않다는 비판도 있지만, 상기 언급되어진 그들만의 예술로서는 매우 훌륭하다.[52] 미국의 원맨 블랙메탈 밴드인데 꽤 좋은 앨범들로 칭송받는다.[53] 조국이 나치에게 침락받은 폴란드 출신임에도 NSBM이었던 밴드. 노르웨이 블랙 메탈 씬 중흥에 영향을 받아 조국인 폴란드에서도 블랙 메탈 씬을 이끌어가고자 했으나 노르웨이의 Mayhem, Burzum의 사고로 지레 겁먹은 폴란드 정부에서 밴드 기타리스트 Karcharoth를 마약건으로 압박해 폴란드 블랙 메탈 씬을 와해시켜버렸다. 이로 인해 앞의 Behemoth가 노선을 바꾸기도 했다. Karcharoth는 2004년 자살하였고, 보컬이었던 Rob Darken의 원맨 밴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선도 바이킹 메탈로 바뀌었다.[54] 세계 최초로 흑인으로만 이루어진 블랙 메탈 밴드. 남아공 출신. 진짜배기 블랙 메탈[55] 최초로 DSBM을 시작한 밴드. 1집이 무려 1994년작으로, 메이헴 1집 발매시기와 같은 정통블랙메탈 시기다.[56] DSBM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밴드. 1집은 DSBM계에서 최고중에 하나로 꼽힌다.[57] Shining과 함께 DSBM의 시작을 알린 밴드. DSBM에 둠메탈을 접목시켰다.[58] 겨울을 테마로 삼는 밴드.[59] 진짜로 정신 나간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 보컬인 Natramn이 1집을 낸 후 자살을 시도하다가 정신병원에 수감되었고 정신병원 안에서 Transformalin이라는 앨범을 만들었다. 평은 'Silencer 때보다는 약하다'가 주류인 듯 하다.[60] 현재는 보컬이었던 abbath가 밴드를 나가 abbath라는 밴드를 만들고 남은 맴버들은 계속 immortal을 운영하고있다.[61] 영국출신 블랙 메탈/그라인드코어 밴드. 4집 Hell is Empty, and All the Devils are Here의 마지막 트랙 Castigation and Betrayal은 가히 충격과 공포.[62] 콜롬비아출신의 밴드로, 마르두크와 베헤모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꽤나 실력파인데, 이들의 곡 'Where Is Your God?'의 초고음 스크리밍은 대단하다. 직접 보자.[63] 핀란드 블랙 메탈 밴드. 멜로디 메이킹을 아주 잘하는 밴드. 최근작 'Fimbulwinter'를 제외하면 전집이 극악의 음질(...)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담으로, 앨범 'Fimbulwinter'는 핀란드 차트 14위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역시 핀란드[64] 로우 블랙 메탈의 창시자격으로 대우받는 밴드. 그 입지는 블랙 메탈에서 메이헴이 차지하는 입지와 맞먹는다. 최근에는 순수한 블랙 사운드에서 탈피하여 펑크 쪽으로 발돋움하는 중. 2019년 7월기준 둠 블랙으로 바뀌었다. 물론 팬들에게 욕을 먹는 방향으로 발돋움한다는 얘기다[65] 특이하게도 미국 밴드인데, 들어보면 미국 밴드답지 않은 정통 북구 블랙 메탈을 선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2년에 해체.[66] 프랑스 밴드로, 팬들사이에서는 휠체어 블랙으로 유명하다. (앨범중에 휠체어에 앉아찍은 걸 자켓으로써서..)[67] 다크쓰론 4집을 노골적으로 계승한 밴드. 페이건 블랙 메탈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나, 이는 가사 때문일 것이다.[68] 앨범마다 666장 한정판 LP, 333장 한정판 카세트테이프만을 낸 것으로 악명높은 유명한 에픽 로우블랙 밴드이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들의 CD는 모두 부틀랙.[69] 심포닉 블랙 메탈이 이른바 '정통파'들에게 좀 까이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건 다 건드려도 섬모닝만은 건들지 말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이다. 에픽 블랙 메탈로도 분류되는데 주제는 대개 반지의 제왕이며 후기에는 니벨룽겐의 반지를 주제로 삼은 적도 있다. 블랙 메탈 보컬에 거부감만 없다면 앨범이 정말 한 편의 판타지 영화같이 느껴질 수도 있는 개념밴드.[70] 크래들 오브 필쓰와 같은 영국 출신. 보컬이 대니 필쓰와 비슷하다. 물론 이쪽이 더 낫다는 의견도 많고. 아, 물론 서로서로 아는듯 하다. Midian 앨범 뒤쪽에 보면 대니필쓰가 이 밴드를 언급했다.[71] 로블랙에서 심포닉 블랙의 과도기적 밴드이다. 블랙메탈계에서 까방권을 획득한 밴드 중 하나로 라이브 공연에서 콥스페인팅을 전혀 하지 않아도 오히려 어지간한 다른 블랙 메탈 밴드들을 능가하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72] 정통파 블랙 메탈 매니아들은 크레이들 오브 필쓰의 후반부 앨범들을 거의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초창기에 블랙 메탈 입문자들 중 해당 밴드를 통해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밴드 전성기 때는 엠페러가 크레이들 프론트 밴드로 투어를 돌기도 했다. 다만 최근작들은... 그냥 쇼크 락이나 고딕 메탈로 분류되고 있다. 2004년 발매된 Nymphetamine 앨범까지만 들을만하다는게 중평. 추천 앨범은 1994년 Ep인 Vampire or Dark Fairyrales in Phallustein, 1996년 Dusk and Her Embrace, 1997년 Cruelty and the Beast. 2000년 "Midian"[73] 이쪽도 정통파 블랙 메탈 매니아에게는 2007년도 앨범부터 무슨 B급 SF 영화 배경음악이냐고 상당히 까이는 상황이다. 새 앨범 내는 대신에 라이브만 열심히 도는 중(괜히 열심히 새 앨범 내봤자 로블랙 팬들에게 저격만 당하는데다가 밴드 레이블이 독일에 있어서 앨범 판매 수익 대부분을 노르웨이 정부에서 세금으로 헌납당한다고 한다.)[74] 프랑스의 대표적인 심포닉 블랙 메탈 밴드. 프랑스의 18세기 퇴폐주의를 표방하며, 2집 Drudenhaus는 세계구급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75] 특이하게도 미국(!) 밴드이다. 이외에도 Xasthur 역시 미국밴드.[76] 위와 같이 미국 밴드이다. 또한 NSBM이기도 하며, 표지에 노골적으로 나치 상징이 들어가 있기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재발매판에서는 삭제됐다. 정확히는 2집 재발매반만 그렇고 (애초에 커버그림이 나치 홍보용으로 그려진 그림을 다른 색으로 어레인지해놓은 것이고 검열된 부분도 태양에 그려져 있던 하켄크로이츠 부분뿐이다.) 2집보다 나중에 재발매된 1집 재발매반에는 사람들이 잘 안보는 부분에다 모양을 약간 변형한 하켄크로이츠를 작게 박아놨다. 언뜻 보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 특유의 웅장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는 해체.[77] 2006년, 3집 Reinkaos를 낸 이후로 보컬 존 노트베이트가 자살했다.[78] 요새 국내메탈 레이블 fallen angel production을통해 더욱 유명해진 불랙 스레쉬 밴드인데 독특한 뽕삘...이 느껴진다.[79] 멤버 전원이 여성이다.[80] 여기 보컬은 현재 Zombie Ritual에서 활동 중이다.[81] 상술한 sabbat와 비슷한 스타일의 블랙 스레쉬밴드.[82] Arkha Sva의 전신밴드. 그냥 Arkha Sva와 보컬리스트를 공유하고 있을 뿐이다.[83] 포스트 블랙 메탈 밴드[84] 중국에서는 한문명인 原罪로 알려져 있다.[85] 중국에서는 한문명인 葬尸湖로 알려져 있다. 최근 멤버 중 한 명이 산둥대학교 재료공학 교수임이 밝혀져 상당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86]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는 밴드. 중국(중국 인민공화국)에서는 음반 발매 및 라이브 자체가 금지된 밴드. 덕분에 안티도 상당하다.[87] 한국에는 블랙 메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을만큼, 한국의 블랙 메탈 밴드들은 완전히 블랙이라고 하기엔 좀 걸쳐있는 느낌의 밴드들이 많다. 장르 논쟁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격전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메탈 갤러리에서 죽도록 까이는 것도 공통점이다 다만 2000년대 초중반기의 똥블랙 밴드들과(...), 2020년대에 나온 일부 밴드는 그런 경향이 없다.[88] 밤섬해적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성건의 원맨밴드. 밤섬해적단의 앨범이 나올 때 폐허의 3집 앨범도 같이 나왔다.[89] 치우천왕을 찬양하는 환빠 블랙 메탈 밴드였으나, 유일한 멤버였던 보컬이 자살...은 구라고 안타깝지만 여호와의 증인으로 귀의했다. 그게 그건가 ...라고 알려졌으나 그냥 공부일 뿐이고 다시 활동한다고 밝혔다. 뭐야 이게[90] 한국에서 활동하는 거의 유일한 로우 블랙 메탈 그룹. 전에도 여러 로우 블랙 메탈 그룹이 있었으나 폐허 등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Syggen은 2015년 1집을 낸다고 했으니 기대해보자.[91] 한국의 거의 유일의 자살블랙 DSBM 밴드. 밴드에 보컬을 담당하던 Ares라는 인물이 탈퇴를 하였다. 그런데 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진짜 DSBM 쪽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리더 Sane 말고는 없는 거 같다.[92] 심포닉 블랙 메탈/데스 메탈이다.[93] KBS 내편남편에 출연했던 우크라이나 보컬 니콜라이가 있는 밴드로, 한국 최초의 포스트 블랙메탈 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