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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00:52:24

인터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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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2000년대 아티스트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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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뱅크스
다니엘 케슬러
샘 포가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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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파일:Interpol_(Logo).png 인터폴
Inter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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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nterpol-1497438523.37.2560x1440.jpg
<colcolor=#000><colbgcolor=#fff> 결성 1997년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 주 맨해튼
데뷔 2002년 Turn On the Bright Lights
활동 1997년 ~ 2011년
2014년 ~ 현재
멤버 폴 뱅크스 (리드 보컬, 리듬 기타)
대니얼 케슬러 (리드 기타)
샘 포가리노 (드럼)
전 멤버 그렉 드러디 (드럼)
카를로스 덴글러 (베이스, 키보드)
장르 인디 록,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레이블 마타도어 레코드
소프트 리미트
캐피톨 레코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Threads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역사3. 디스코그래피4.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 뉴욕 출신의 록 밴드.

1997년에 결성된 뉴욕 출신의 밴드로 스트록스등과 함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밴드이다. 포스트 펑크적인 방법론을 채용해 개러지 록에 국한되어있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씬의 영역을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교적 가벼운 스트록스와는 다르게 이들은 '조이 디비전의 재림'이라 불릴 정도로 무겁고 깊은 음악을 보여준다. 다른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에 비해 꽤 어두운 색채를 띄나, 그러면서도 펑크의 에너지는 잃지 않고 있다. 각종 매체에서 '뉴욕의 밤'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 역사

오래전부터 록밴드를 꾸리고 싶었던 다니엘 케슬러는 뉴욕 대학교에 재학 중 기숙사에서 만난 그렉 드러디와 1997년에 밴드를 결성하게 된다. 케슬러가 보컬과 기타를 맡고 드러디가 드럼을 맡은 이 초기 2인조가 바로 인터폴의 전신이다. 이후 케슬러는 대학교 철학 수업 때 만난 카를로스 덴글러가 베이스를 연주하자 그를 베이시스트로, 폴 뱅크스가 기타를 연주하자 그를 기타리스트로 영입했다. 뱅크스는 처음엔 홀로 음악 활동을 하기 위해 제안을 거절하려 했지만 그들의 음악 스타일을 듣고 보컬 제안까지 받자 마음을 바꿔 제안을 받아들였다.#

본디 밴드를 이룰 생각은 없었지만 악기를 다룰 수 있었던 세 명이 어쩌다 케슬러에게 영입되며 4인조 밴드가 결성되었다. 머지않아 2000년에 드러디는 밴드를 탈퇴했고, 옷 가게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 케슬러를 만난 샘 포가리노가 영입되며 드러머의 빈자리를 채웠다. 비록 프론트맨은 폴 뱅크스에게 양보했지만, 밴드 결성의 주축에는 언제나 다니엘 케슬러가 있었다.

2002년에 발매한 1집 'Turn On the Bright Lights'는 스트록스의 Is This It과 함께 2000년대 초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붐을 대표하는 앨범이다. 비록 상업적인 면에서는 'Is This It'에 비해 많이 밀렸지만 평단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피치포크는 이 앨범을 2002년 최고의 앨범, 2000년대 최고의 앨범 20위에 랭크시켜 적극적으로 밴드의 초기 성공에 기여했고, 그 외에도 많은 매체에서 이 앨범을 2000년대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1] 앨범의 영향력 역시 대단해서 실제로 이들과 비슷하게 조이 디비전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는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이 여럿 출현하기도 하였다.

이후 2004년에 발매한 2집 'Antics'는 자신들만의 색체를 정립한듯 한층 정리된 음악을 들려주었다. 빌보드 차트 독립 음반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1집보다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이 앨범의 2번 트랙 'Evil'은 불쾌한 골짜기를 연상케하는 애니매트로닉스로 만든 독특한 뮤직 비디오가 인기를 끌었고, 중독성 강한 베이스 라인으로 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인터폴을 대표하는 싱글이 되었다. 전작보다는 평이 떨어지지만 메타스코어 80점을 기록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였다. 상업적으로 흥행에 성공해 2009년에 RIAA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후 메이저 레이블인 캐피톨 레코드로 이적해 내놓은 3집 'Our Love To Admire'는 키보드의 비중이 매우 늘어 악기가 풍성해지며 스타일에 큰 변화가 생겼다. 당시엔 평단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고, 시간이 지나선 그 음악성을 차츰 인정 받고 있다. 폴 뱅크스는 후일 메이저 레이블이 주는 부담감 때문에 이 앨범이 작업 중 가장 힘들었다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밴드는 3집 발매 이후 다시 마타도어 레코드로 돌아왔다.

셀프 타이틀 음반인 4집 'Interpol'은 한층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었다. 평단에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카를로스 덴글러가 탈퇴하며 인터폴은 3인 밴드가 되었다. 2011년 이후로는 잠시 밴드를 중지하고 휴지기를 가졌다.

2014년 9월 8일, 신보 'El Pintor'를 발매했으며, 메타크리틱 평균 77점으로 2집(80점) 이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드 싱글 'All the Rage Back Home'은 빌보드 얼터너티브 차트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음반 자체도 얼터너티브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재기를 알렸다.

2018년 8월 24일 6번째 앨범 'Marauder'이 발매되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73점. 음악 자체는 호평 받았지만 어울리지 않는 거친 프로듀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 받는다. 음반의 첫 싱글 발매곡인 'The Rover'은 에번 모스배크랙이 주연으로 출연해서 멕시코에서의 인터폴의 인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였고, 멕시코 음원 차트에 이름이 올랐다. 또다른 싱글 'If You Really Love Nothing'의 뮤직비디오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한다.

2022년에 7집 앨범 'The Other Side of Make-Believe'을 발매했다. 팬데믹 도중 밴드 멤버들이 비대면으로 작업한 앨범으로[2] 메타크리틱 점수는 72점을 기록했으며, 평단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상업적으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며 흥행하진 못했다.

10년대에 들어서는 기존의 뉴욕 씬을 벗어나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을 정도의 유명세를 구가하고 있다. 2024년 4월 20일 멕시코 시티 쏘칼로(Zócalo)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했다. 단 하루동안 인터폴의 역사상 최대 규모인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라틴 아메리카, 특히 멕시코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3. 디스코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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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뱅크스
다니엘 케슬러
샘 포가리노

{{{-2 {{{#!folding [ 전 멤버 ]
{{{#!folding [ Studio Albums ]}}}

4. 기타



[1] Is This It은 2000년대 락음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버린 앨범인 만큼 평단의 평도 압도적이다. 피치포크의 2000년대 최고 명단 리스트에서 Is This It이 이 앨범보다 더 높은 7위에 올랐고, 롤링스톤의 역대 명반 500 리스트에서는 Is This It이 114위에 오른 반면 이 앨범은 아예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NME의 500대 명반 리스트에서는 Is This It이 4위, 이 앨범은 129위에 올랐다. 메타크리틱도 Is This It은 91점이고 이 앨범은 81점으로 꽤 차이가 난다.[2] #관련 롤링스톤즈 기사[3] Interpol의 아나그램이다. 스페인어로 화가를 뜻하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