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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래시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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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orange
Sodom (1989)
스래시 메탈
Thrash Metal
<colbgcolor=#fff><colcolor=#000> 기원 장르 헤비 메탈, 펑크 록(하드코어 펑크), NWOBHM
지역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등장 시기 1980년대 초반
시대 1980년대 - 현재
전성기 1980년대 ~ 1990년대 초반
사용 악기 보컬,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드럼
파생 장르 메탈코어, 블랙 메탈, 그루브 메탈, 데스 메탈, 스피드 메탈, 파워 메탈
대표 음악가 메탈리카[1] ,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 엑소더스, 소돔, 디스트럭션, 세풀투라


1. 개요2. 탄생 및 발전3. 쇠퇴와 변질 및 리바이벌4. 의의5. 관련 밴드
5.1. Bay Area Thrash5.2. East Coast Thrash5.3. 독일5.4. 스위스5.5. 뉴스쿨5.6. 그 외

1. 개요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 빠르고 공격적인 템포와 하드코어 펑크에서 영향을 받은 직/간접적인 사회 비판이나 전쟁, 죽음, 폭력성[2]에 대한 주제의 가사가 특징이다.

골격은 하드코어 펑크의 D-Beat 패턴을 중심으로[3] 저음역대의 배킹기타와 Shredding(슈레딩: 기타 속주)을 맡고 있는 리딩기타의 리프를 중심으로 한 곡 전개방식을 적극 채용하였다. 물론 소돔이나 디스트럭션같이 3인조/원기타 방식에서 기타리스트의 거장스러움을 강화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드럼+베이스+2기타 형식의 4~5인조 그룹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 장르가 아니었으면 메탈 디스토션의 발전이 약 2~30년은 늦춰졌을 것이다. 애초에 파워/데스/블랙/프로그레시브/멜로딕데스의 초기 본형은 스래시를 뿌리로 했다는 점에서 헤비메탈의 바운더리 중 가장 중심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분야.

2. 탄생 및 발전

70년대 후반, 헤비/스피드 메탈 밴드인 모터헤드는 헤비메탈에 더 거칠고 직선적인, 더 강력한 음색을 부여하였다. 그러한 사운드는 이후 79년도에 결성한 이들의 열렬한 팬인 영국의 베놈이 계승하였다. 베놈은 2집 블랙 메탈 앨범에서 당시 파격적인 메탈 사운드를 연주하였다. 또한 스래쉬 메탈의 탄생에서 당시 하드코어 펑크를 빼놓을 수 없는데, 특히 Discharge 라는 영국의 크러스트/하드코어 펑크 밴드는 일명 D-Beat라는 드럼 패턴[4]과 더 과격하고 공격적, 직선적으로 전개되는 곡 전개와 리프, 힘 있는 보컬등의 사운드를 통해 훗날 하드코어 펑크 및 크러스트 펑크는 물론 스래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이들은 스래쉬의 탄생에서나 펑크의 발전에서나 중요한 밴드로 거론되고 있다.[5] 사실 이들 이전에도 의 Stone Cold Crazy, 블랙 사바스의 Symptom Of Universe 같은 직선적인 리프와 스피디한 전개 등의 스래시 메탈의 초석을 담은 사운드의 곡이 있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장르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긴 좀 무리가 있다.[6]

그 이후 메탈리카, 슬레이어가 각자 1983년에 완성된 스래시 메탈 앨범을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1년 뒤인 1984년Bathory, 헬해머, 포제스드 같은 당시 메탈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도 전설로 불리고 있는 밴드들이 나오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다. 포제스드는 트레몰로 리프의 적극 채용과 단절된 리프를 통한 리듬전개를 위주로 하는 펑크와는 달리 끊임없이 유기적으로 흐르면서 동시에 비틀려있는 리프, 크로매틱 스케일과 tritone(3온음) 2개를 연결시킨 디미니시 7th 코드를 아르페지오 스윕에 적절히 이용하면서 주변을 맴도는 듯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그려내며 데스 메탈의 탄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Bathory는 더 미니멀하면서도 베놈의 사운드를 더욱 어둡고 거칠게, 사악하게 연주한 음악을 함으로써 블랙 메탈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이후에 고유의 민족성을 강화시키는 방안으로 넘어가면서 블랙 메탈의 한 지류인 바이킹 메탈의 시초가 된다. 헬해머둠 메탈 같은 느린 곡 부분 전개는 물론이고 데스 메탈이 갖춰야할 강하고 직선적인 분위기와 블랙메탈의 어둡고 사악한 곡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줌으로써 양쪽에 모두 영향을 끼쳤다.

그 이후에 흔히 '스래쉬 4대 천왕'이라 불리는 밴드를 포함하여 상당한 수준의 양질 스래쉬 밴드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이 시기의 '4대 천왕'들은 메이저 시장에서 대세였던 메탈이라는 장르에서도 메인스트림을 차지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90년대 후반을 이끌게 되는 수많은 밴드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그리고 스래쉬 씬에서는 변절자라는 욕을 먹게된다.[7]

당시의 '빅4만큼 대중적이지는 않았지만 씬에서 손꼽히던 밴드들도 많다. Roots 앨범이나 Arise 앨범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Morbid Vision 과 Schizophrenia 앨범에서 초기 블랙 메탈데스 메탈의 정수 뿐만 아니라 스래쉬의 본질을 제대로 보여준 브라질의 세풀투라[8], 독일 3인방 중 온갖 실험을 거치면서 지역적 바운더리를 넘어 스래시 메탈이 가져야 할 적합한 진보적 스탠스를 제시한 Kreator, 리프전개의 끝을 보여주는 Destruction, 사타닉한 분위기를 내뿜으면서도 전쟁의 황폐함과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곡의 주제로 삼아 Anti-War를 주장하는 소돔, 상당한 크로스오버적인 연계와 묵시록적 분위기를 장기로 쓰며 익스트림 메탈 분야 뿐만 아니라 후의 미국 그런지 밴드들에게도 음악적 영감을 제시한 Celtic Frost, 메가데스만큼 멤버 변동도 많고 2인자 혹은 3인자에 위치한 비운의 밴드라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뉴클리어 블라스트 출신 밴드 중 S급으로 여겨지는 테스타먼트, 미국 동부 스래시의 흥망성쇠를 몸으로 겪고 끝내 살아남아 2000년대 후반부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오버킬, 오버그라운드 밴드의 아류로 취급되었으나 현대에는 드롭튜닝의 기본적인 설계를 이루어냈다는 평을 듣고 2000년대 중반부터 모던 헤비메탈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는 머신헤드, 트레몰로/더블베이스 드러밍/크로마틱 위주로 가장 원초적이고 역동적인 스래시를 구사했다는 Dark Angel 등등.

이 중 미국 서부를 중심으로 발전한 Bay Area Thrash는 모터헤드, 다이아몬드 헤드 등의 초기 영국 헤비메탈에 영향을 빋아서 헤비함+Shredding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을 선보였고 초기 데스 메탈의 발전에 기여했다.[9], 빅4 중 앤스랙스를 제외한 나머지 밴드가 전부 캘리포니아 출신. 동부 쪽은 베이스의 리딩을 중시하면서도 주다스 프리스트의 영향을 크게 받은 앙칼진 고음역대의 보컬 위주의 사운드와 초기 펑크를 연상시키는 약간 싸구려틱한(...) 프로덕션[10]이 특징이다. 초기에 스래시로 시작해 올드스쿨 파워 메탈/프로그레시브 메탈 1세대로 넘어가는 연결고리를 제시한 페이츠 워닝/사바티지/크림슨 글로리 등의 밴드들이 전부 이 쪽 출신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레시브 메탈 항목 참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전개된 스래시 메탈을 Teutonic Thrash라고 부르는데, 주로 독일/스위스 등 중/서부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앞으로 탄생할 블랙/멜로데스/파워 메탈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는 분야가 되겠다. 특이하게도, 이 계열 중 밴드 레이지의 경우 The Missing Link부터 파워메탈의 측면을 부각시키더니 Lingua Mortis 앨범에서 심포닉 협연을 헤비메탈 사상 최초로 시도하고 이후에 벨로루시 출신 기타리스트 빅터 스몰스키의 가입 이후 멜로딕/프로그레시브/스래시/재즈-인플루언스 성향을 뒤섞은 섞어찌개 류 앨범을 계속 내놓으면서 다른 밴드가 할 음악적인 실험을 몇년을 앞당겨서 미리 실시하는 선구자적인 밴드로 놓여지면서 현재는 스래시 계열과 어느정도 동떨어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11]

3. 쇠퇴와 변질 및 리바이벌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명 너바나를 필두로한 얼터너티브 열풍은 인디시장에서 축소되던 헤비메탈의 상황을 결국 메이저판에서도 만들어냈다. 이는 곧 메탈리카메가데스 같은 빅4 같이 메이저에서 활동하던 밴드들이 더이상 스래시 본연의 사운드를 유지하며 메인스트림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결과적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메탈은 더이상 메인스트림 락의 자리에 설 수가 없었다.

시애틀과 뉴욕의 인디씬을 중심으로 나타난 얼터너티브/논 메탈(Non-metal) 열풍은 그만큼 스래쉬 밴드의 숫자를 줄였지만, 대신 견고해진 매니아와 숙련된 밴드들로 인해서 음악적으로는 90년대 초반까지 상당한 수준의 지위를 유지했다. 당시에는 본격적으로 블랙 메탈 발전의 태동기였고, 데스 메탈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고 있던 시기였다. 판테라가 들고 나온 섞어찌개류 스타일과 바운스를 중시하는 그루브 메탈의 형식은 큰 파장을 몰고 왔으며, 이는 나중에 메탈코어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래쉬에 다른 방향성을 가진 음악이 섞인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늘어났고, 결국 정통 스래쉬 메탈은 점점 쇠퇴하여 정통적인 의미에서의 스래쉬 메탈로 평가받는 밴드들은 드물어졌다. 이러한 사건에 정점을 찍은 것이 안그래도 변절자 소리를 듣는 메탈리카의 Load 앨범이었고[12], 메가데스의 Risk였다.[13]

하지만 2000년도 이후에 리바이벌 스래쉬 열풍이 있었는데, 그 때 탄생한 Toxic Holocaust, Municipal Waste, Revocation, Havok, Suicidal Angels, Violator, Gama Bomb, Serpent Obscene, Vektor 같은 밴드들은 선대 밴드들이 구축해놓은 스래쉬의 본질을 찾고자 노력했으며 상당 수준 복구해놓았다. 비록 선대 스래쉬 밴드들의 사운드와 프로덕션을 단순히 답습한 밴드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스래쉬의 기초를 잘 살린 사운드를 연주하였으며, 선대 스래쉬 밴드들의 장점과 다른 장르의 장점을 자신들만의 스타일[14]로 개성있게 살려내 명반을 만들어낸 훌륭한 밴드들도 존재한다. 스래쉬가 거의 망하다시피한 2010년대에도 Lost Society, Dust Bolt, Power Trip 등과 같은 젊은 밴드들이 등장했으며 이들 역시 올드스쿨 사운드를 자기들 스타일대로 조금씩 바꾸어 그들만의 개성있는 음악을 하고있기에 골수 메탈팬들에게 지지를 받고있다.

4. 의의

사실상 메탈 바운더리 내에서 80년대 이후의 계열 중 스래시에서 자유로운 장르는 둠/고딕 이나 슬럿지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스래시 무브먼트가 없었으면 오늘날 메탈헤드가 즐겨듣는 데스 메탈, 블랙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멜로딕 데스 메탈, 메탈코어, 조금 더 나아가서 Djent데스코어마저 없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5] 사실상 Bay Area중심의 스래시와 튜토닉 스래시[16]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발전하여 익스트림의 한 갈래인 데스/블랙의 조류를 이끌어내었다. 튜토닉 스래시는 또한 초기 멜로딕 데스와 스웨디시 데스, 유러피안 파워 메탈의 뿌리격인 존재이기도 하다. 프로그레시브 메탈만 해도 이스트코스트 스래시의 컨버전에서 시작되었고, 이들 밴드들은 드림 시어터 등의 후대 밴드들에게도 수많은 소스를 제공하며 오늘날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구심점인 광범위한 메탈 혹은 비메탈 바운더리의 컨버전에 대한 정답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 유러피안 파워 메탈의 1세대인 헬로윈블라인드 가디언 역시도 저먼 스래시를 기반으로 스피드 메탈을 흡수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경우이다.[17]

다운튜닝에 대한 관심도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시점이 바로 이 스래시 무브먼트 이후이다. 사실상 8~90년대만 해도 모듈/모델링 앰프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고 대신 통짜사운드 및 빈티지(혹은 진공관)사운드를 많이 선호하는 관계로 6현 기준으로 B튜닝까지만 가도 줄의 장력이 소실되어 사운드가 축축 늘어지는(...) 꼴을 툭하면 당했는데, 이에 대한 해법으로 기타의 멜로디를 주로 4~5현에서 뽑아내면서 풀피킹 세컨기타를 통해 화력빨로 버땡기는(...) 테스타먼트, 머신헤드, 메탈리카 같은 케이스가 일반적이었다.[18] 이후 머신헤드나 피어팩토리, 판테라 등의 밴드들이 저출력용 픽업, 이펙터 페이크, 노이즈 게이트로 특정 음역대 잘라내기, 혹은 정 안되면 바디를 깎던가(...) 해서 어느정도 노하우를 후대에 전수해 주었다. 결국 보다 못한 아이바네즈에서 7현을 시장에 릴리징하고 던컨 및 디마지오에서는 보다 개발된 픽업을 개발해 엔도서 지원을 해줬다는 얘기들이 있다. 물론 요즘엔 Guitar Center에서 아무 픽업이나 골라도 7현까지는 보장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현재 저런 다운튜닝을 가장 자주 써먹는 계열은 다름아닌 올드스쿨 팬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뉴메탈, 메탈코어, 데스코어 부류 아니면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것이다. Nevermore의 제프 루미스, 재야고수 러스티 쿨리 등은 이미 스티브 바이/존 페트루치 등을 포함한 7현 상용화 이후 세대의 기타리스트이고, 뉴메탈 쪽에서는 이미 이나 슬립낫, 데프톤즈의 기타리스트 등을 통해서 사실상 엔도서의 광폭적인 서폿을 받고 있다. 메슈가 이후의 모던메탈 진영의 Djent 포징은 말할것도 없다. 이미 어떤 흑인 아재가 8현 상용화에 성공했다

5. 관련 밴드

문서가 있는 외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Big Four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 앤스랙스
The Teutonic Big 4
탱커드 소돔 디스트럭션 크리에이터
Others
엑소더스 테스타먼트 오버킬 세풀투라
다크 엔젤 레이지 바쏘리 켈틱 프로스트
퓨너럴 네이션 헬해머
}}}}}}}}} ||

5.1. Bay Area Thrash

일반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어리어에서 결성된 밴드만을 일컫지만, 슬레이어나 메가데스같이 베이 에어리어에서 활동한 밴드를 포함하기도 한다.
1987년에 'The Ultra-Violence'라는 앨범으로 데뷔하였다가 1991년, 드러머인 앤디 갈레온(Andy Galeon)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일시적으로 해체되었다. 이후 2001년 재결합해 아직까지 꾸준히 활동 중이며 2019년 새로운 앨범인 'Humanicide'가 나왔다.결성 당시는 Forbidden Evil이었으나, 뒤의 Evil을 뺀 Forbidden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슬레이어의 드러머로 잘 알려진 폴 보스타프가 이 밴드 출신. 2012년 이후로는 활동이 없어 사실상 해체 상태이다.2집까지는 파워 메탈 밴드였으나 3집인 'Know Your Enemy'부터 스래시로 전향해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재결합하여 2008년에 'Left for Dead' 앨범이 나왔으나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어 해체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8년 10월 23일 베이시스트 Willy Lange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1985년 데뷔한 스래시/데스 메탈 밴드. 1993년 해체하였으나 2007년 재결합해 미국 투어를 돌았고, 2019년에는 'Revelations of Oblivion' 앨범이 나왔다. 2021년 현재 새로운 음반을 작업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태이다.1987년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인 밴드로 2020년 4집인 'Empire of the Blind' 앨범을 발표했으며 기타리스트인 Kragen Lum이 5집을 준비중이라고 언급했다.1988년에 데뷔하고 그 이후 해체와 재결합을 반복하다 (1988~1993, 2001~2003) 결국 2018년 재결합해 투어를 돌았다. 2020년 하드코어 펑크 밴드 '데드 케네디스'의 곡인 California über alles를 커버했으며 역시 2020년 과거 오버킬의 기타리스트였던 Bobby Gustafson이 이 밴드로 소속을 옮겼다. 90년대에 스래시 메탈 + 그루브 메탈 + 뉴 메탈을 결합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던 밴드 Machine head의 롭 플린이 이 밴드 출신이다.

5.2. East Coast Thrash

뉴욕에서 결성하고 활동한 밴드들로 하드코어 펑크에 많은 영향을 받은 공격적이고 빠른 사운드가 특징이다.
앤스랙스의 멤버들인 스콧 이언, 대니 릴커, 찰리 베난테가 결성한 프로젝트성 밴드. 장르는 하드코어 펑크와 스래시가 결합한 크로스오버 스래시이며 보컬은 하드코어 펑크 밴드에서 활동하던 Billy Milano라는 인물이 맡았다.

5.3. 독일

이름은 '맥주잔' 이라는 뜻이며 소돔, 디스트럭션, 크리에이터와 함께 독일의 4대 스래시 밴드로 묶인다.

5.4. 스위스

5.5. 뉴스쿨

5.6. 그 외


[1] 4집까지는 스래시 메탈을 주력으로 삼았으나, 5집은 스래시 메탈보다는 고전적인 헤비메탈에 가까웠고, 이후 에서 얼터너티브 록, 얼터너티브 메탈을 시도하다가 9집부터 다시 스래시 메탈로 회귀했다.[2] 인간 내부에 뿌리잡고 있는 것, 혹은 인간 세상에 만연해 있는 거시적인 폭력성이다.[3] 더블베이스 드러밍을 많이 애용하기도 한다.[4] 현재 스래쉬, 데스 메탈 등 익스트림메탈에서 이 비트가 사용될때는 Skank beat(혹은 스래쉬 비트라고도 불린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아주 빠른 4비트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초기 D-beat는 블래스트비트처럼 2비트 진행이었다. 메탈에서 사용되면서 사운드를 더 채우기 위해 바뀐 것이다.[5] 메탈리카가 이들을 커버하기도 했을만큼 스래쉬의 탄생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6] 간접적으로는 영향을 끼치긴 했다. 특히 메탈리카에게... 메탈리카는 모터헤드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헤드의 곡을 커버하는 밴드로 출발했는 데, 다이아몬드 헤드의 대표적인 곡인 Am I Evil?은 Symptom Of Universe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곡이다. 앞서 언급한 세곡 모두 메탈리카가 커버를 한 바 있다.[7] 사실 어떤 장르가 되었던 간에 그 분야에서 인지도가 제일 높은 밴드들은 추종자가 많은 만큼 마이너 밴드들과 팬에게 순수성에 대한 의문제기를 끊임없이 받기 마련이다. 인지도 높으면 돈맛 알았다고 지랄이고 마이너면 못 뜬다고 지랄이고 뭐 어쩌라고 다만 팬들의 비판이 뼈 없는 비판은 아니었는데, 메탈리카를 메인스트림으로 올려놓은 5집은 스래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음반이였고 이후 세개의 음반은 스래시와는 완전히 단절되었다는 혹평을 들었다. 메가데스는 조금 더 사정이 나았지만 점점 노선 변경을 하다 Risk 앨범으로 메탈리카와 비슷한 꼴을 겪게 되고 나머지 두 밴드도 뉴메탈이나 얼터너티브의 영향으로 스래시와는 상당히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어 호불호가 갈렸다. 최근엔 이들 모두 다시 스래시 씬으로 복귀하고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스래시메탈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걸 생각해보면 마냥 뜨기만 했다고 욕 먹는건 아니다.[8] 프론트맨 막스 카발레라가 음악의 중심이었다. Roots 앨범을 마지막으로 카발레라는 탈퇴했다.[9] 근데 특이하게도 미국의 데스메탈 중심지는 플로리다 지역이다. 바운더리로 따지는 이쪽 계열 특징 상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_-;;[10] 이는 사실 인구 밀집도가 서부 쪽에 비해 높아 빌딩 숲속에서 사는 경우가 다반사인 동부 쪽 지역 특성상 녹음할 만한 곳이 많지도 않고 누가 아파트 안에 차고를 만드나요 서부에 비해 메탈이라는 분야가 별로 주목을 받는 케이스가 아니었기 때문이다.[11] 비슷한 케이스로 Bleed 앨범부터 파워메탈로 노선을 튼 Angel Dust가 있긴 하다.[12] 메탈리카의 앨범들 중 판매량만 믿고 사지말라는 앨범이 세 장 있다. Load, Reload, 그리고 St. Anger. 앞의 두 앨범은 스래시 시절의 메탈리카를 기대하지 않으면 들을 만한 곡들이 꽤 있지만, 세인트 앵거는 특유의 사운드 메이킹까지 합쳐져 최악으로 꼽힌다.[13] 이 앨범 역시 전작인 Youthanasia, Cryptic writings와 함께 밴드 정체성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었으나, 당시 팬들에게는 데이브 머스테인이 힘이 빠졌다라는 이야기만 나오게 할 뿐이었다. 사실상 crush'em을 제외하면 거의 하드록 앨범이다. 퀄리티의 저하도 컸고. Risk의 타이틀곡이자 골드버그의 1999~2000년 테마였으며, 영화 Universal Soldier 2의 삽입곡이었던 Crush'em에서 절정을 찍는다. 메가데스 팬이라면 모두가 말하는 흑역사... 게다가 영화도 전작의 명성에 흠집을 낸 시리즈 최고 졸작이다. 적어도 전작은 잘 만든 B급 영화였다.[14] 주로 스래시 메탈 장르의 근간이 되는 하드코어 펑크와 결합하여 스래시 펑크라는 기존의 메탈 사운드의 날카로움을 유지하면서도 하드코어 펑크의 둔탁한 비트의 장점을 가진 장르를 만들어냈다.[15] 애초에 Djent의 개파조사인 메슈가부터가 본래는 스래시 메탈을 하던 밴드였다.[16] 이쪽은 주로 베놈만 죽어라 판 쪽이다.[17] 오늘날엔 모던 멜로딕 파워 메탈이 키보드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뽕짝 사운드가 트렌드가 되어 기타가 상당히 경량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스래시에서 파워 메탈로 넘어가는 초창기 헬로윈, 블라인드 가디언이나 멜파메 초창기 세대인 스트라토바리우스가 구사하던 파워 메탈은 상당한 출력을 자랑했다. 특히 블라인드 가디언의 경우 5집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 앨범은 메탈리카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Flemming Rasmussen이 프로듀서로 참여하였는데, 이 앨범은 동년에 나온 자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 레이지의 Black in Mind 앨범을 능가하는 파워를 보여준다.[18] 메가데스, Annihilator, 오버킬의 경우는 반대로 저음역대 핑거 피킹 등으로 베이스의 비중을 상당히 늘리고 쌍기타의 리프 홍수로 세밀하게 메꿔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