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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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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Recording Custom
파일:SONOR SQ2.jpg
SONOR의 하이엔드 드럼 SQ2
1. 개요2. 구성 요소
2.1.
2.1.1. 종류
2.2. 심벌2.3. 체명타악기2.4. 스틱/채2.5. 하드웨어2.6. 기타
3. 연주법
3.1. 스틱을 잡는 법
4. 트랩 셋5. 특징6. 난이도7. 드러머 목록8. 관련 매체9. 제조사
9.1. 드럼 세트
9.1.1. 북미9.1.2. 일본9.1.3. 한국9.1.4. 기타
9.2. 심벌9.3. 전자드럼9.4. 기타
9.4.1. 드럼스틱9.4.2. 드럼헤드9.4.3. 하드웨어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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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um kit, drum set (drums)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타악기의 한 종류이다. 이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를 드러머라고 칭한다.

막대기나 손으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북 종류의 타악기를 총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나, 흔히 드럼이라고 하면 드럼 세트를 뜻한다. 밴드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악기 중 하나로, 다른 악기들의 메트로놈처럼 박자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주고 분위기를 조율하는 등 굉장히 중요하다.

드럼의 대표적인 특징은 듣는 사람에게 곡에서의 기준이 되는 '박자감'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방식은 다르지만 역할은 지휘자와 꽤 유사하다. 드럼이 만드는 강렬한 규칙적인 소리를 듣는 사람은 자연히 리듬을 타게 된다. 이에 더불어서, 음악의 강약을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어떠한 곡은 도입부에는 드럼이 들어가지 않다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할 때 드럼이 들어가기도 하는 식의 강약 조절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처럼 드럼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곡의 느낌은 상당히 다르고, 이를 조절하는 것이 드럼의 역할인 것. 강한 고음, 저음으로 박자를 강조하는 역할이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추구하는 음악(뉴에이지, 발라드 등) 등에는 드럼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반대로 힙합 등에서 이러한 강한 박자감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거의 필수적인 요소. 힙합의 한 구석을 당당히 차지하는 비트박스는 이 역할을 사람의 입으로 대신하고자 드럼소리를 입으로 흉내낸 것이 그 시작이다.

박자를 강조해주는 역할을 맡는 만큼, 드럼을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메트로놈을 친구삼아 놀 수 있는 준수한 박자 감각이 필수다. 아니면 메트로놈 없이도 혼자 칼박을 지키거나. 분위기에 걸맞은 고무줄 박자도 나름 중요한 센스다. 베이스 기타 세션과 더불어 밴드에서 완벽한 박자 감각을 요구 받는다. 여담으로 둘 다 반복작업이 핵심 요구사항이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기도 한다.[1]

2. 구성 요소

두꺼운 글씨는 일반적인 드럼 세트에 포함되는 요소이다.

2.1.

드럼 세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북(악기)이다. 공명을 위한 몸통인 셸(shell)[2], 채로 두드려서 울리는 얇은 막인 헤드(드럼 피), 헤드를 셸에 고정하기 위한 후프/림, 후프를 셸에 고정하고 조율하기 위한 러그와 텐션로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인 드럼 세트에는 이외에도 탐탐을 고정하기 위한 마운트 등이 필요하다. 국내에선 드럼 세트를 이루는 북의 개수를 통틀어서 5기통, 4기통 등으로 부른다. 스네어+베이스+스몰/라지/플로어탐의 5기통이 흔하고, 플로어탐이나 8인치등 스몰탐을 하나 더하면 6기통, 탐탐 하나를 빼면 4기통으로 부르는 식이다.

2.1.1. 종류

2.2. 심벌

드럼 세트에는 일반적으로 하이햇과 크래시와 라이드를 쓴다. 여기에 크기가 다른 크래시나 오존, 차이나, 스플래시, 질벨 등을 취향에 맞춰 추가한다.

2.3. 체명타악기

2.4. 스틱/채

북이든 심벌이든 어떻게든 때리면 소리가 나기는 하겠지만, 드럼 세트는 일반적으로 스틱을 이용해서 친다.[5]

스틱의 선택은 철저히 개인의 자유지만 대체로 장르별로 선호되는 사이즈 등은 나름 있는 편. 조용한 장르를 하는 데에 굵고 무거운 2B 사이즈를 쓴다던지 등의 극단적인 경우는 보기 드물다. 브러쉬 같은 경우 재즈에서 주로 많이 쓰이지만 그 외에 잔잔한 곡들, 주로 발라드 등에서도 사용하고 말렛도 팝, 발라드는 물론 락, 메탈에서도 말렛 특유의 사운드를 내기기 위해 사용한다.

스틱/채 부착물 목록
파일:drum stick.jpg
* 스틱(stick): 제일 많이 쓰이는 가장 보편적인 채. 두께/크기에 따라 A(orchestrA), B(Brass), S(Street)[6], 두께에 따라 2, 5, 7 등으로 나눈다. 크기는 S>B>A 순으로 크고, 두께는 숫자가 작아질수록 두껍다. 예를 들어 7A는 범용으로 제일 많이 쓰던 5A를 잡던 사람의 입장에선 체감상 나무젓가락 급으로 가볍고 얇지만 2S는 무슨 빨래방망이마냥 두껍고 길고 무겁다. 재질로는 떡갈나무(oak), 북미 호두나무(american hickory), 단풍나무(maple), 흑단(ebony), 일본 오크나무(japan oak), 플라스틱, 카본파이버 등이 있다. 팁 부분은 나무로 되어있는 것이 일반적이나, 나일론으로 되어있거나 연습용으로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팁이 나무로 되어 있다면 팁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된다.[7] 아예 팁 끝단이 뭉툭한 경우도 있으며 일명 빼빼로 스틱이라 불린다.
파일:drum brushes.jpg
* 브러쉬(brush): 철사들이 서로 다른 각도로 뻗어 말 그대로 빗자루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나일론 또는 나무로 된 것도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손잡이 뒷부분의 금속 고리를 잡아당기면 철사 부분이 손잡이 안으로 들어가 수납될 수 있다. 독특한 음색 덕에 팝 또는 재즈에서 굉장히 많이 쓰인다. 재즈 음악을 자세히 들어 보면 심벌의 소리가 아닌 슥삭 거리며 무언가를 문지르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브러쉬의 소리다. 음악에 따라 스틱과 브러쉬를 혼용하는 경우도 있고 브러쉬 두 자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8] 사용 방법은 해당 영상을 참조.
파일:drum mallet.jpg
* 말렛(mallet): 헤드의 처리가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마림바 말렛 같은 경우엔 나무에 실이나 솜으로 동그란 형태를 만들어 연주했을 때 소리를 더 부드럽게 한다. 일반적인 스틱킹을 하면 날카로운 소리가 덜한 둔탁한 크래쉬 소리지만, 드럼 세트에서의 주된 사용법은 크레센도주법.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샤아아아아아~' 하는 소리가 난다면 그게 바로 말렛으로 심벌을 치는 소리다. 이외에도 팀파니, 베이스드럼, 글로켄슈필, 차임벨 등의 말렛과 같이 정말로 망치 같은 모양인 것도 있으며[9] 헤드처리가 금속으로, 바디가 갈대로 되어있는 등 다양하다. 여담으로 목탁을 치는 막대도 말렛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말렛의 영역은 넓다. 따지자면 스틱, 브러쉬, 로드스틱을 제외하고 타악기 연주에 쓰이는 모든 막대라고 할 수 있다.
파일:drum rod stick.jpg
* 로드스틱(rod-stick): 얇고 길게 잘라놓은 나무를 하나로 모아 묶은 형태. 최근에는 브러쉬처럼 철사로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으며 그러한 제품들의 대부분은 손잡이 부분 안쪽으로 철사 부분을 넣을 수 있기도 한다. 소리는 스틱과 브러쉬의 중간으로 볼륨이 낮은 드럼소리를 낼 수 있어 음악방송 핸드싱크나 조용한 연주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여담으로 오뎅 꼬치에 사용되는 나무와 테이프, 본드 등을 이용해 DIY로 로드스틱을 만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마감을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 퀄리티는 차이가 있지만 로드스틱은 일반스틱보다 꽤 비싼 편이므로[10] 손재주에 자신이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2.5. 하드웨어

2.6. 기타

대체로 위의 구성이지만 정해진 것은 아니고 연주자가 원하는 만큼 구성요소를 추가할 수도, 뺄 수도 있다. 카우벨이라든가 탬버린이라든가 추가적인 하이햇이라거나 서브스네어, 다른 크기의 탐 추가, 차이나, 스플래시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심벌, 더블페달 등이다.

기타나 베이스에 비해 악기의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정말 최소한으로 구성하자면 기타/베이스는 악기 + 미니앰프 + 피크만 있어도 되지만 드럼은 최소한의 구성이 4기통 드럼(재즈형식) + 심벌(하이햇, 크래시, 라이드) + 스틱 + 의자[11][12]까지다! 메이커 중저가 보급형 기준으로 기타나 베이스는 100만 원이면 충분하지만, 드럼은 아무리 적어도 130만 원 이상이다.[13] 진짜 문제는 악기 가격이 아니라 소음. 아파트에서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14] 요즘은 뮤트 제품들이 잘 나와있긴 하지만, 방음 부스 없이 어쿠스틱 드럼을 연주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집에서 연주하고 싶다면 웬만하면 전자드럼을 선택하자.[15]

물론 기타와 베이스는 각종 이펙터도 구입해야 하고 픽업을 마개조하며 다른 스타일의 기타를 두세 대 더 사는 게 기본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드럼은 탐, 각종 심벌 추가에[16] 페달, 스네어, 카우벨 등등 추가 요소가 훨씬 많은 데다 일단 훨씬 더 비싸다.[정리]

보통 가장 무난한 구성은 퓨전 5기통(14인치 스네어1 + 10, 12인치 탐탐2 + 14 또는 16인치 플로어탐1[18] + 22인치 베이스드럼1)에 14인치 하이햇1, 16, 18인치 크래쉬2, 20 또는 22인치 라이드1이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부문이므로 4기통(14인치 스네어1 + 12인치 탐탐1 + 16인치 플로어탐1)을 쓰거나 7,8기통[19]으로 맞추는 등 입맛에 맞춰 고르면 된다. 요즘에는 가볍게 스네어와 베이스가 붙어있는 2기통 소형드럼도 있어서 저가에 살 수 있다.

3. 연주법

3.1. 스틱을 잡는 법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익히는 "매치드 그립(matched grip)"과 재즈 드러머들이 주로 쥐는 "트래디셔널 그립(traditional grip)"이 그것.

파일:매치드 그립.jpg
이것이 매치드 그립. 양손으로 동일한 소리를 내는 데 적합하다. 유명 프로 세션 드러머나 드럼 경연대회 출전자부터 초보자까지 대부분의 드러머들이 이 그립을 사용한다. 아래의 트래디셔널 그립을 주로 사용하는 재즈 드러머들도 간단한 연습이나 리허설 등을 할 때에는 이 그립으로 바꾸기도 한다.

매치드 그립도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손등을 완전히 보이게 해서 치는 저먼 그립, 45도 정도 보이게 해서 치는 아메리칸 그립, 엄지를 보이게해서 치는 프렌치 그립이 있다.

파일:트래디셔널 그립.jpg
이것은 트래디셔널 그립. 일본식으로 레귤러 그립이라고도 한다. 유래는 마칭 스네어를 어깨에 매고칠 때 왼쪽으로 살짝 기울다보니 더 편하게 치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립이다. 전통적인 스틱 그립법이었으나 매치드 그립의 등장 이후는 입지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필인 넣기 쉽다는 주장은 반박된 지 오래고 강약조절 역시 일반화할 만한 명확한 과학적 입증은 없다. 그럼에도 많은 보수적인 재즈 연주자들은 전통, 취향에 따라 계속 트래디셔널 그립을 고수하는 중이다. 하지만 꼭 재즈에만 쓰는 그립은 아니고, 스틱스의 토드 슈커먼#, 저니의 스티브 스미스#, 존 메이어 트리오의 스티브 조던#, stOrk의 토마스 랭#, 미스터 빅팻 토피#, 더 폴리스의 스튜어트 코플랜드# 등 여러 타 장르 드러머들도 쓰고 있다.[20] 또한 대부분의 마칭 밴드 스네어 드럼 라인들도 트래디셔널 그립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비주얼도 그렇지만 상술했듯 과거 전통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

4. 트랩 셋

1910년~20년대 재즈시대(The Jazz Era) ~ 스윙(음악) 시대 (Swing Era) 초창기 까지는 드럼의 모양이 달랐다. 드럼이라는 이름 외에도 트랩(Vintage Trap Set)이라고 불렀다. 구글에서 이미지를 검색하면 아름다운 트랩셋이 많이 나오며 20년대 중반부터 현대 드럼의 모양으로 변한다. 주요 제조사에는 미국 Leedy, Ludwig, Slingerland 등 현재에는 없는 초창기 브랜드들이 있다.

국내 김해송, 현경섭 등 조선악극단 과거 활동 당시 사진을 보면 국내에도 트랩셋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으나, 국내 시장에 유통중인 골동품 물량에는 거의 없다.[21] 광복후 일본인들이 본토로 가져갔거나 한국전쟁 등으로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베이 등 중고 마켓, 경매 등에 간간이 매물이 올라온다.

이 문서에서는 초창기 재즈, 스윙 시대 쓰던 악기들을 주로 다루고, 이외 더 많은 악기들은 퍼커션 항목으로 분리 한다.
파일:트랩셋 1.jpg파일:트랩셋 2.jpg
파일:트랩셋 3.jpg

* 트렙셋 연주 영상으로 공, 차이니스 탐탐, 차이니스 템플블록을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특징

재즈,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악기로, 특히 베이스기타보컬과 함께 록밴드필수요소이기도 하다.

장르에 상관없이 드럼이 들어간 노래의 메인 리듬은 대부분 드럼에 의해 만들어진다. 리듬(박자) 파트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악기로[26][27] 드럼이 들어가는 순간 비어있던 부분이 확 차오르는 그 존재감은 역시 드럼만이 낼 수 있는 것. 곡의 전체적인 방향이 드럼에 의해 결정된다. 작곡하는 사람의 경우 미디로 드럼노트 예쁘게 찍는 스킬은 필수. 못하면 곡이 약간 싸구려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Logic Pro 사용자라면 그냥 드러머 쓰면 된다

드럼 악보는 여타 다른 악기들의 것과는 조금 다르게 쓰여진다. 보통 악기의 악보는 5선지 위에 음표의 위치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결정되지만 드럼은 음표의 위치와 음표의 모양으로 치는 곳이 결정된다.[28] 타악기 악보에서 각 부분에 따른 음표의 위치와 모양은 명확히 통일되지는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라이드 심벌과 오픈 하이햇, 심벌. 악보마다 표시가 제각각이다.[29]

다른 악기에 비해 저가형과 고가형 악기의 성능이 비교적 큰 차이가 없다.[30] 관리 상태(튜닝)가 소리에 큰 영향을 주며, 연주자의 악기 연주능력이 다른 악기에 비하여 더욱 좋아야 함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연주자 입장에서는 공연마다 악기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심벌, 스네어, 페달[31] 등의 부수적인 개인 용품을 들고 다니기도[32] 한다. 다만 탐탐이나 베이스 드럼을 포함한 통짜 세트까지는 들고 다니기 어렵다. 드럼 하드웨어들은 연주 중에 밀리는 사태를 방지하고자 보통 무겁게 만들어지고, 애초에 크기 자체도 크므로 운반이 힘들기 때문에 들고 다닐 수 있는 마지노선의 위의 3개이다.

소리가 많이 큰 편이다. 그래서 드러머들이 차음폰이나 귀마개를 끼고 하는 거다. (집에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껴도 어느 정도의 차음은 된다) 이게 어찌나 큰지 홀에서 밴드공연을 하게 된다면 마이크가 필요 없을 수준이다.[33]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는 치는 게 불가능하며[34] 최대 소리 반경이 무려 16m다.[35] 괜히 드럼학원들이 맨 꼭대기층이나 지하에 있는 게 아니다.

튜닝하기가 심히 까다로운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베이스나 기타는 헤드머신 4-6개만 돌려주면 되지만 드럼은 스네어 드럼 하나만 해도 16개 혹은 20개의 볼트를 열심히 돌려줘야한다.[36] 탐탐, 베이스까지 포함하자면 최소 6~70개. 기타처럼 튜너를 사용하기도 쉽지 않다.[37] 그뿐만 아니라 각각의 탐 튜닝은 마음에 드는데 전체적인 조화가 개판인 경우도 많아 머리를 쥐어뜯게 만들며 결정적으로 하이엔드급 드럼이 아닌 이상 튜닝이 더럽게 잘 풀린다(...)[38] 그래서인지 초심자들의 경우 아예 튜닝하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튜닝한답시고 드럼에 하루 종일 매달려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39] 터치가 안 좋으면[40] 어떤 드럼을 가져다 놓았든 튜닝도 나가고 소리가 듣기 싫어진다. 위 과정을 거쳐 튜닝이 어느정도 잘 된 드럼은 이번엔 또 울림이 너무 좋아서 음색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41] 때문에 드럼에 온갖 방법[42]을 동원해 뮤트를 한다.

마이킹 하는 것도 상당히 하드하다. 베이스 앰프와 더불어 엔지니어의 혈압을 올리는 주범. 규모가 작은 홀은 마이킹을 버리는데 녹음 등의 이유로 마이크를 단다면 반드시 드럼 쉴드를 설치하고 마스터 스피커로 나오는 드럼 소리는 적당히 올리도록 하자. 더불어 EQ 세팅과 컴프레서 세팅도 있다보니 프로 엔지니어들도 한숨 쉬게 만든다. 게다가 드럼용 마이크는 비싸기도 비싸고 개수도 5기통 기준 기통당 1개씩 달고 하이햇에 하나, 오버헤드로 두 개 하면 8개나 요구한다. 어떤 경우는 5기통에만 달고 심벌과 하이헷은 드럼 쉴드에서 반사되는 간접음을 다른 마이크에 담는 식으로 마이킹하기도 한다. [43]

전자악기인 전자드럼이 있지만 일반적인 드럼 연주에서는 어쿠스틱 드럼과 늘 비교되며 어쿠스틱 드럼에 비해서 떨어지는 평가를 받는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전자드럼은 어쿠스틱 드럼의 소리를 완벽히 재현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드럼 채만 해도 스틱, 로드 스틱, 브러시, 말렛의 4종인데 로드 스틱, 브러시, 말렛 사운드를 완벽히 구현 하는 전자드럼은 현 시점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강약에 따른 소리의 변화 등도 전자드럼이 완벽히 재현하지 못한다. 메쉬로 된 헤드나 고무 패드 심벌 때문에 터치 또한 다르다 보니 완전한 연습패드로서도 미묘하게 부족한 구석이 있다. 그래서 아직도 고전적인 연주에서는 어쿠스틱 드럼이 대세다.

대신 전자악기인 만큼 타점별 소리를 바꾼다던지 이펙팅을 한다던지 각종 응용이 가능한 점 등, 전자드럼만의 장점이 있다보니 연습하는 사람이나 실연주자 입장에서나 전자드럼 나름의 지분이 있는 편. 기존 어쿠스틱 세트에 끼워넣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연주하는 경우 또한 많다.

여담으로 어렸을 때부터 드럼을 치면 키가 잘 크지 않거나 짝다리가 된다는 루머가 있으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기타, 피아노 같은 악기에 비해 낼 수 있는 멜로디가 매우 한정적이다.

6. 난이도

다른 밴드 악기들에 비하면 진입 장벽 자체가 여러모로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입문용 세트도 100만원을 넘나드는 가격에, 일단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기타 계열 악기들과는 다르게 악기 자체가 크고 공간을 많이 잡아먹어서[44] 일반 가정에 두고 연습하는 건 어지간히 큰 집에 사는게 아닌 이상 상상할 수도 없다. 우여곡절을 거쳐 들여놓는데 성공한다 해도 소음이 무지막지하게 크고 조절도 되지 않는다.[45] 따라서 드럼은 동아리교회 또는 학원에서 배우는 게 일반적인 입문 루트로 여겨진다.

다만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난이도 자체도 무작정 어려운 악기일 것이라고 겁을 먹는 입문자들이 있으나, 실제로는 악기를 구했다는 전제 하에서는 입문 자체는 쉽다. 일단 무엇보다 타악기라는 특성상 치기만 해도 제대로 소리가 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기능한다. 기타 입문자들이 왼손으로 운지하는 요령이 부족해서 툭툭거리는 소리만 나다가 심하면 거기서부터 흥미를 잃어버린다는 점을 봤을 때, 일단 어떻게 쳐도 소리가 잘 난다는 점은 입문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또한 기타나 피아노처럼 복잡한 코드와 스케일을 외울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지만 입문자 단계를 넘어가 자세히 파고 들어가면 자질구레하게 손 볼 부분이 많을 뿐더러, 다른 악기에 비해 연주 시의 모션이 매우 큰 만큼 쉼없이 움직이며 몸이 이리저리 휘둘리게 된다. [46] 그래서 초짜티를 벗고 난 뒤 난이도가 있는 곡을 연주하다 보면 팔과 다리가 아프고, 호흡이 가빠지고, 땀이 흐르는 경험을 흔히 할 수 있다. 체력이 아주 큰 영향을 주는 악기 중 하나라는 것. 연주 중에 체력이 소진되면 박자 쫓아가기에도 급급해지고 그로 인해 드럼이 꽉 잡아줘야 할 리듬감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일수다. 드럼 소리가 얼마나 큰데 박자 조금 밀리는 건 묻히지 않느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히려 소리가 제일 크기 때문에 박자가 0.1초 정도만 어긋나도 음악을 거의 모르는 일반인조차 금방 알아챌 수 있다.

거기에 정확한 타점을 치는 것도 생각 이상으로 어렵다. 탐 피의 정중앙/테두리 부분을 쳤을 때 나는 소리가 제각각인 것은 당연하고 무엇보다 바운딩, 즉 튀는 정도가 다르다. 스네어, 탐탐, 플로어 탐은 튜닝을 통해 어느 정도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심벌은 튕기는 정도가 꽤 차이난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 제각각인 바운딩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박자가 개판이 되기 때문이다.[47] 스트로크 연습을 할 때에 항상 확인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다른 말로 하면 드러머록 밴드에서 상당히 대접받는다. 보통 기타리스트=보컬리스트>>>>키보디스트>>>베이시스트드러머[48]순으로 인원이 많고, 록 밴드를 꾸리다 보면 그 인원수의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흔히들 양손 양발이 따로 놀아야 잘 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손발을 정확한 타이밍에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어야 잘 칠 수 있다. 따로 노는 경우보단 오히려 붙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따로 논다고 해서 절대 안 붙는 게 아니며, 콤비네이션이라는 테크닉을 연습하는 게 아닌 이상 붙어가는 게 있기 때문에 따로 노는 테크닉 하나, 붙어가는 테크닉 하나 해서 연습하는 게 좋다. 스트로크 루디먼트와 리듬, 콤비네이션을 균형있게 연습해야 하는 이유이다. 또한 음악의 빠르기(BPM)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각이 있어야 한다. 처음 배울 때는 메트로놈에 맞춰 연습용 패드에다 싱글 스트로크만 하루종일 치게 한다. 몇몇 학원에서는 패드 대신 타이어에 두들기라고 한다고 한다.[49] 얼핏 보기에는 삽질같이 보이지만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다. 충분한 패드 연습량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등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소리를 좋게 만들어주며 박자감을 체득하고 나중에 세트드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루디먼트들을 더 편하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세트에 앉기 전 손을 풀기 위한 도구인지라 세트연습 게을리 하면서 패드만 하면 또 안 된다. 패드와 세트 둘 다 좋은데 세트를 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세트에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드 위에서 할 수 있는 건 모두 세트 위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 세트를 치기 어려운 장소에서, 또는 스트로크나 루디먼트 위주로 연습할 때 패드를 쓰자.

드럼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는 장르는 크게 메탈과 재즈 두 장르가 있다.

메탈은 이미지상으로 어려운 드럼 하면 거론되는 대표적인 장르다. 거대한 사이즈의 세트를 쉴새없이 오락가락하며 쉴새없이 치는 만큼 실제로도 당연히 어렵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건 더블베이스로 대표되는 공격적인 킥 연주. 스래쉬와 익스트림 계열이 파생되던 시절에는 이런 드러밍이 그 분야에서만 주로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메탈 장르에서는 물론, 나중에 가서는 재즈에서조차도 더블베이스를 차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50]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대부분의 드러머가 더블베이스 세트 내지는 트윈페달을 쓰지 않는 건 투베이스 드러밍이 보기보다 상당히 귀찮고 어렵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정통파 메탈밴드 하면 거론되는 주다스 프리스트만 봐도 90년대를 맞이하면서 이전 앨범들에 비해 드럼이 어지간한 스래쉬 밴드보다 빠르고 복잡해졌던 것은 상대적으로 젊고 혈기왕성한 스캇 트래비스가 새 드러머로 들어온 영향이 크다. 기술적이든 피지컬이든 더 어려운 연주를 위해 일종의 세대교체를 할 정도라는 것. 어려움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양 발로도 싱글 스트로크, 더블스트로크 등을 손에 버금가게 해야한다.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가만히 있어도 되던 왼발(왼손잡이 세트는 오른발)이 이젠 중간중간 하이햇 작동을 위해 발을 옮겨야 하는 것은 덤. 격렬한 연주의 경우엔 균형감각이 부족하다던지, 속도에 맞는 다리와 발목의 사용법을 모른다던지, 자세가 본인 체형에 맞지 않는 등 숙련도가 부족할 경우엔 의자에 고정되어 있어야 할 엉덩이부터 요동쳐 상체도 영향을 받고, 그로 인해 박자가 나가고, 심하면 무릎과 허리 건강에도 영향을 주는 등 단순히 큰 통 하나, 페달 한 짝 추가하는 것 치고는 생각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 물론 메탈이라고 모두 어렵지만은 않다. 메탈이라는 장르에 속하지만 단순한 비트 위주의 연주도 당연히 존재하기 때문. 그러나 통상적으로 메탈 드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곡들은 상기한 것처럼 대부분 더블베이스 16연음, BPM 200대 이상의 곡들이기에 그러한 면이 많이 부각된다.

재즈 역시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편이며, 고난이도 드럼 주법에서는 메탈과 견줄 정도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메탈이 체력적으로 진을 뺀다면, 재즈는 정교하고 섬세한 테크닉이 장벽으로 작용하는 쪽이다. 사실 이쪽도 위플래쉬를 본 적이 있다면 짐작되듯이 스윙과 같이 드럼의 스킬을 강조하는 스타일도 있어서 메탈 못지 않게 휘몰아 칠 수 있는지라 극한으로 가면 상당히 정신없어진다. 실제로 빠른 스윙 비트는 250bpm~300bpm은 거뜬히 나온다. 드럼 세트 자체가 재즈의 태동과 발전의 역사를 함께한 악기인지라 드럼이 들어가는 많은 재즈 음악에서는 클라이막스로 드럼 솔로가 존재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역사가 긴 만큼 이에 대한 노하우 역시 많이 쌓여있어 기교적인 면에서도 대중적인 팝이나 록에서의 드러밍보다 그 요구치가 평균적으로 높게 잡혀있는 것이다. 어떤 음악에서든 중요한 박자감은 당연히 기본이고, 빠르기를 연주중에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것, 재즈 음악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즉흥성과 섬세한 강약조절 역시 핵심이라 제대로 된 재즈 드러머가 되려면 앞서 말한 이 모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감각과 복잡한 기교를 요구한다.

대부분의 드러머는 입시의 경우 학원에서 배워서 재즈나 펑크 음악을 하게 되고, 이는 락, 블루스, 팝 등에서 필요한 테크닉과 공통점이 상당히 많아 공유가 가능하다. 취미쪽의 경우는 취미인 만큼 간단한 펑크 락, 팝의 기본 비트 커버로 시작하니 상대적으로 제일 쉬운 편이다.메탈이나 재즈에 비해 락·팝·블루스 등은 기교적인 면에서는 드러밍이 상대적으로 쉽다. [51] 수준있는 재즈 드러머와 마찬가지로 준수한 메탈 드러머라면, 음악적 이해가 충분하다면 이러한 다른 장르들을 어렵지 않게 연주한다.[52] 그러나 타 장르에서 메탈로 넘어올 경우 대체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는 메탈이 기존의 타 장르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추구하는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 하드 락부터 이어지는 메탈 장르의 음악은 타 장르에 비해 섬세하고 절제된 기교보다는 더 시끄럽고 화려하기 위한 더 큰 동작을 더 빠른 속도로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연주하는 것을 요구하는 만큼 피지컬적인 요구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53] 때문에 메탈을 주로 하는, 그리고 제대로 하는 드러머는 상대적으로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피지컬 추구적인 경향성에 이어, 뒤이어 나타나는 젠트 등의 현대적인 메탈, 코어 씬에서는 더더욱 피지컬적으로, 이에 더불어 음악적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연주를 추구하게 된다.

일렉트로닉 뮤직에서의 드럼도 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장르마다 드럼 비트가 달라지는것은 물론 드럼 비트의 특색에 따라서 그 곡의 장르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대중음악(블루스,소울,재즈,레게,R&B,펑크,디스코,댄스홀,록/메탈)장르와는 다르게 이쪽은 전자드럼을 쓴다는 차이점이 있다.

힙합 음악에서의 드럼 역시 마찬가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힙합의 창시자라 불리는 DJ 쿨 허크가 메리 고 라운드 기법을 만들게 된 것도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이 유독 드럼 파트 좋아해서 그럼 드럼만 반복해서 틀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시작이었다. 때문에 올드스쿨 힙합/붐뱁 시절부터 중요한 위상을 차지했고 장르의 주체가 트랩으로 바뀌었음에도 엄청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중에 실제 드럼을 다루게 되어도 패드를 이용한 스트로크 연습은 필수이다. 최소한 하루에 1~2시간 정도는 필수적으로 치지 않으면 나중엔 기존에 가능하던 루디먼트도 답이 없는 수준이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패드에서도 못 치는 테크닉을 심벌, 스네어, 각종 탐들을 바쁘게 옮겨가며 연주해야 할 드럼 세트에서 칠 수 있을 리가 없다.

7. 드러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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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매체

유명한 영화로는 드럼라인[54]위플래쉬가 있다.

드럼 연주를 리듬 게임으로 구현한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코나미드럼매니아 시리즈. 아케이드 기기 제작에 실제 악기 제작회사인 야마하가 참여했다. V시리즈 드럼매니아 기체는 실제 드럼과 구성이 조금 달라서 직접적인 연주 실력 향상과는 거리가 있다.[55] V시리즈의 경우, 하이햇, 스네어, 베이스 드럼, 하이탐, 로우탐, 라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드럼세트와 다른 점은 플로어 탐이 없으며, 크래시 심벌이 없고 하이햇 페달 내지 트윈 페달의 부재 정도이다. 그래서 게임 내에서 크래시 심벌 음을 내는 노트는 하이햇 라인이나 라이드 라인에서 떨어지며 더블페달 부분은 정박 베이스드럼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실제 드럼에서 플로어 탐 연주 부분이 로우탐으로 대체되어 있기도 하다. 익스트림 모드로 할 경우 원곡의 드럼연주와 아주 흡사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드럼과 느낌이 달라 직접적인 실력 향상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맛보기 정도는 할 수 있고 다양한 필인을 접함으로써 응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56] 또한 드럼을 배워 자세를 교정받은 상태에서 정자세로 연습하면 스트로크 실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하이햇과 스네어의 높이 차가 거의 없어서 크로스로 하이햇을 연주할 때 스틱끼리 부딪쳐서 딱딱거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바른 자세로 하면 많이 줄어드니 연습이 생명.

드럼매니아의 후속 시리즈인 드럼매니아 XG부터는 좌측 심벌과 플로어 탐, 그리고 하이햇 페달[57] 하나를 추가해 더욱 실제 드럼과 그 모습이 흡사해졌다. 가장 큰 점이라면 역시 페달이 2개가 되어 이젠 본격적으로 트윈페달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아쉬운 점은 하이햇과 스네어의 높이 차는 여전해 크로스로 하다가 스틱끼리 충돌이 일어난다는 점. 후속격인 기타도라 시리즈도 XG의 구성을 따라간다.

실제 드럼과 흡사한 기체[58]를 플레이 하다보니 실제 드럼매니아 탑랭커 중에 드러머인 경우가 몇몇 있고 반대로 탑랭커가 실제 드럼에 관심을 가지고 연습해 실제 밴드의 드러머로 발탁되는 경우도 있다.

락밴드3기타히어로에도 드럼 연주 모드가 있으며 둘은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락밴드3의 프로모드의 경우 기타나 키보드는 실제 악기랑 거의 흡사한데 드럼은 조금 떨어지는 편. 하이탐 위치에서 하이햇 음이 나는 경우가 많다.

9. 제조사

이 세상의 모든 물건들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썩고 부패하고, 녹슬어 간다. 이는 드럼 세트도 마찬가지다. 관리를 제대로만 하면 저렴한 드럼도 하이엔드급까진 안 되지만 상당히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천만원 짜리 세트여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싸구려만도 못한 소리가 난다.

9.1. 드럼 세트

드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북의 통을 생산하여 자체 브랜드 명으로 드럼세트를 판매하는 회사. 대부분의 회사는 드럼 세트의 하드웨어들도 자체 생산하지만 셸만 만들고 하드웨어를 납품받기도 한다. 심벌, 스틱, 헤드 등도 판매하기도 하지만 저가 세트의 구색맞추기거나 OEM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9.1.1. 북미

9.1.2. 일본

9.1.3. 한국

9.1.4. 기타

9.2. 심벌

Zildjian, Sabian, Paiste, Meinl의 네 회사가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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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전자드럼

전자드럼 문서를 보자. Roland, Yamaha, ATV가 유명하다.

9.4. 기타

9.4.1. 드럼스틱

드럼스틱, 브러시, 말렛 등을 생산하는 회사.

9.4.2. 드럼헤드

9.4.3. 하드웨어

드럼 세트를 판매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하드웨어도 판매한다. 아래는 하드웨어로 유명한 회사들.

10. 관련 문서


[1] 저질 농담으로 베이스와 드럼 세션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한다. 음악을 여자한테 인기 받기 위해 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음악의 뼈대를 깔아주면서도 눈에 안 띈다는 의미일 것이다.[2] 은 표기법상으로는 잘못된 표기이나, 드럼 온라인 매장이나 중고 매물 같은 것을 검색할 땐 대체로 쉘팩이라고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익숙해지게 된다.[3] 사람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크기별로 부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이탐, 미들탐 등 음 높낮이별로 부르는 사람이 있다. 섞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4] 세트에 주로 쓰이는 탐은 tom이고, tam이라고 하면 레드 제플린존 본햄의 드럼 세트 등에 있는 탐탐을 뜻한다.[5] 베이스 드럼만큼은 스틱으로 직접 치지 않고 드럼 페달을 쓴다. 당연히 쳐도 되지만 일반적인 주법은 아니다.[6] S는 오케스트라면 몰라도 드럼셋으로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7] 나뭇결이 나쁘다거나 불량이 걸렸을 때, 실력 부족 등으로 잘못 쳐서 팁 쪼가리가 나가는 순간 팁 형태가 바뀌어 음색과 연주감이 체감할 만큼 달라진다. 이렇게 바뀐 스틱은 쓸 수는 있으나 터치가 중요한 연주에는 약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 물론 팁 쪼가리 하나 나갔다고 스틱을 버리기엔 비싼 스틱이라면 혈압이 오르겠지만...[8] 그리고 브러쉬와 말렛이 같이 있는 채나 스틱과 브러쉬가 같이 있는 채도 있다.[9] 말렛(mallet)은 본디 '망치'라는 뜻이다.[10] 보통 일반스틱의 2~3배 정도인데 스틱 특성상 내구도도 좋은 편이 아니라 일반 스틱처럼 소모하기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11] 일반적인 의자는 팔 받침대가 걸리는 데다 유격에 의한 흔들림이 있어 자세에 악영향을 준다. 이는 저가형이나 관리가 안 된 고가형도 마찬가지이다.[12] 미니멀리즘 계열의 어쿠스틱 음악의 경우는 스네어+베이스드럼+하이헷+라이드만 있어도 된다.[13] 맘만 먹으면 1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세트를 맞출 수는 있다. 이는 기타나 베이스에 비유하면 10-20만 원짜리 연습용 악기를 사는 것과 비슷하다. 최소한의 드럼 사운드를 내는 가격 선 정도로 이해하자. 합주에 쓰기에는 여러모로 다른 단원들에게 미안해지기 쉽다.[14] 단독주택에 사는 해외에서도 드럼은 뮤트를 하는 것이 예의이다.[15] 이마저도 적절한 방진처리가 없으면 층간소음이 될 수 있다.[16] 당연하지만 스탠드도 별도 구입해야 한다. 패키지로 주기도 하지만 별도 구입도 있다.[정리] 기타 2~3대에 이펙터, 픽업 등등 모두 합쳐서 1000만 원 든다면 드럼은 한 대 안에서 하드웨어, 소모품, 약간의 퍼커션을 합친 가격으로 그 정도 나올 수 있다. 하드웨어를 패키지로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그렇다해도 드럼이 비쌀 수밖에 없는 것이, 정말로 하이엔드, 즉 높은 퀄리티의 악기는 통 만 해도 1000만 원대를 넘기기도 한다.[18] 구형 드럼 세트의 경우는 주로 12, 13인치 탐탐과 16인치 플로어탐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구형 세트를 보면 탐탐의 크기가 조금 더 크다.-한 세대마다 혹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드럼의 스타일이 달라진다. 70년대~90년대에는 크고 아름다운 직각의 세트가 유행하기도 했다.[19] 8~90년대에 많이 쓰였고 지금도 가끔 볼 수 있다.[20] 다만 위에 소개된 드러머들 대부분은 세션으로도 유명한 만큼 다들 재즈에도 소양이 깊은 드러머들이다. 세션으로 유명한 드러머들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만큼 대부분 두 그립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21] 일본의 패전과 한국 전쟁으로 한국은 스윙시대를 스킵한 거나 다름이 없이 음악의 흐름이 바로 50년대로 넘어가기 때문인 듯 하다.[22] 인도네시아에서 유래한 악기에고 중국 우한에서도 많이 생산된 체명악기이며, 과는 다르다[23] 미국 뉴올리언스지역 특히 초창기 재즈에서 많이 쓴다.[24] 트랩킷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자세하다[25] 트랩셋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부피가 큰 물건일 수록 국제배송은 꺼린다. 필요하면 영문메일을 보내보고 결제방법을 고민해보자. 어찌보면 한국에서는 이베이에 가끔 올라오는 물건들이 구매하기 편할 수도 있다.[26] 리듬 파트에는 드럼과 베이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드럼이 기본이 되는 박자(리듬)를 만들어내고, 베이스가 그 박자를 함께 품으면서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무드)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27] 음악을 대개 건축에 비유하는데, 이를테면 작곡가가 설계 디자인을 짜오면, 드럼이 기초공사와 함께 대체로 지휘를, 베이스가 기둥과 벽, 키보드가 건물 안 인테리어, 기타가 건물 밖의 인테리어를 맡는다고 할 수 있다.[28] 쉽게 말해 악보를 볼 때 무율 타악기는 위치를, 그 외의 악기는 음의 높낮이를 나타낸다. 음표의 위치도 비슷할 뿐 거의 확정은 아니다.[29] 타악기에 오선지의 음표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이렇게 하자는 약속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본인만 볼 용도라면 어떻게 쓰든지 상관은 없지만 남들에게 보여줄 용도로 만들어질 악보는 자주 쓰이는 위치로 그리도록 하자.[30]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조금만 드럼을 치다 보면 저가형과 고가형의 소리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고가형의 소리가 좀 더 맑고 깨끗하며 마이킹도 잘 먹는다. 특히 심벌과 스네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 때문에 자기 스네어, 심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아무리 초심자라도 레코딩을 경험하면 고가형 악기의 성능을 제대로 알 수 있다.[31] 본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또는 차마 공연장의 구린 악기로 공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들고 다니는 심벌이나 스네어와는 달리 페달은 연주감을 위해 자주 들고 다니게 된다. 페달마다 연주감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더블페달 사용자라면 더블페달을 들고 다녀야 한다.[32] 이런 경우는 대체로 공연장 상태가 메롱한 경우.[33] 물론 공연장이나 녹음스튜다오에선 녹음을 위해 혹은 소리의 딜레이를 줄이고자 마이크를 쓰긴 한다.[34] 전자드럼을 친다고 해도 드럼소리는 나지 않을지 몰라도 페달을 밟으며 생기는 진동 때문에 층간소음이 생기는건 마찬가지다.[35] 이 정도면 수준이다! 그래서 어떤 드러머들은 이명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 청력 감퇴가 심심찮게 일어난다. 귀찮더라도 차음폰/귀마개를 꼭 하자.[36] 스네어는 위/아래로 8개, 10개의 볼트가 있다. 대개 텐션 로드라고도 부른다.[37] 드럼용 튜너가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원리를 알아야 할 뿐더러, 애초에 튜닝의 명확한 기준이 없는 만큼 원하는 소리를 바로바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38] 튜닝을 하다 보면 끝에 가서 텐션로드 한두 개 돌리는 순간 소리가 전부 틀어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게임에 비유하자면 세이브 불가능한 게임을 Hard 난이도로 열심히 플레이 해서 어찌저찌 클리어 직전까지 왔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게임이 꺼지거나 게임오버를 당하고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 근데 또 그게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드럼의 구조상 텐션로드의 장력이 다른 텐션로드에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39] 물론 드러머 본인의 드럼일 경우. 합주실에서 저러면 민폐다.[40] 텐션로드 주변을 강하게 때리거나 오픈 림샷 주법을 자주 사용하면 실력이 좋아도 튜닝이 풀리기는 매한가지다.[41] 흔히 말하는 드라이한 음색. 타악기라는 특성 때문에 울림을 적당히 잡아 줘야 한다.[42] 보통은 탐 피에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이고 베이스드럼에 이불 같은 방음재를 쑤셔 넣는다. 하지만 기왕 뮤트할 거면 동그란 플라스틱 쪼가리나 쇳덩이 주제에 턱없이 비싸지만 뮤트용 제품을 사는 게 좋다. 그냥 탐 헤드에 얹기만 하면 되는 만큼 설치, 해체가 편할뿐더러 뮤트 효과도 더 자연스럽다. 무엇보다 내구성과 비주얼이 좋다. 뮤트링 외에도 다양한 뮤트용 제품들이 있으니 취향껏 찾아보자.[43] 드럼 마이킹의 가장 기본은 베이스 하나, 오버헤드 두개이지만 이건 대부분 공간이 작거나 재정적으로 힘든 경우. 재즈 셋을 제외한 모든 셋은 기본 8개에서 세트가 많고 클수록 플러스 알파가 더 붙는다.[44] 업라이트 피아노보다 공간을 훨씬 많이 차지한다.[45] 일렉트릭/베이스 기타는 앰프를 연결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철사줄 튕기는 소리밖에 안 나서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소리가 작으며, 신디사이저의 경우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착용하고 연주하거나 소리를 최소한으로 줄이면 야간에도 얼마든지 연습이 가능하다. 반면 드럼은 아무리 살살 연주한다고 하더라도 타악기 특성상 진공과 공명 현상이 뚜렷하여 소리가 금방 퍼진다.[46] 그나마 피아노의 경우 양발은 페달을 밟고 하는 데다 양 팔과 상체만 움직이며 기본적으로 넓고 편안한 피아노 의자에 앉아서 연주하기 때문에 난이도와 테크닉이 매우 어려운 곡이 아닌 한 체력 소모가 크지 않다.[47] 드러머들의 연주영상을 보면 드럼헤드의 가운데 부분만 많이 벗겨져 있거나 시커멓게 때가 타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타점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그리 되는 것이다. 반대로 학교 동아리처럼 다수가 돌려쓰는 드럼의 경우 밴드 동아리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냥 지저분하다.[48] 다만 학교 밴드부에서는 특색이 크게 없는 베이스의 인기가 가장 떨어진다. 이유는 드럼과 달리 하고 싶어서 이걸 잡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 특히 밴드부 인원들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경우 무대 중간을 차지하는 드럼이나 소리가 강한 기타, 그리고 중심이 되는 보컬을 하고 싶어하지, 뒤쪽에서 조용히 역할을 수행하는 베이스나 키보드를 맡고 싶어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나마 키보드는 피아노를 배운 사람이 택하기도 하지만, 베이스는 이미 포지션이 겹치는 기타가 있어서 정말 가장 안 하고 싶은 악기가 된다. 그러니까 드럼과 베이스의 차이는 '못 하겠다'와 '안 하겠다'의 차이.(...) 또, 센스있게 신디사이저를 다룰 수 있는 키보디스트는 드러머보다 귀한 편이다.[49] 많은 연습용 패드가 세트 드럼보다 탄력이 좋기 때문에 패드를 실컷 연습하고 드럼을 쳐도 어색하거나 힘든 감이 꽤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드럼보다 탄력이 적은 타이어 고무를 사용하기도 한다.[50] 베이스드럼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더블베이스 세팅 자체는 재즈 뮤지션이 처음 구상했다.[51] 심화되던 재즈와 이에서 떨어져나온 락큰롤에서 락으로 이어지는 당시 대중음악의 역사를 고려한다면 이해하기 쉽다.[52] 그러나 터치와 세트 구성에 따른 음색이라던지, 필인 구성과 악센트 위치 등에서 나타나는 미묘한 그루브의 차이가 상기한 '쉬운' 장르를 한없이 어려워지게 만든다. 정말 재즈랑 메탈이 기교를 넘어서 음악적으로 우월하다면 재즈 뮤지션이나 메탈 뮤지션이 모든 자리를 차지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그럴 수도 없는 이유가 이러한 것이다.[53] 슬레이어의 드러머였던 것으로 유명한 데이브 롬바르도는 드럼 클리닉에서 자신의 드러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Physical Ability라고 단적으로 말을 한 적이 있고, 속주를 즐겨했던 X JAPAN요시키는 "장르는 스포츠메탈"이라는 농담을 했었다. 실제로 그는 매 곡 연주할 때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죽을 상을 짓곤 했으며 쓰러지는 일도 적잖게 있었다. 그리고 헤드뱅잉도 뒤지게 흔들어제끼다 3집 이후에는 드럼을 칠 때마다 목에 깁스를 하게 됐다.[54] 여기서는 드럼세트가 아니라 마칭 스네어지만.[55] 그런데 뭐 이점은 모든 리듬 게임의 공통점이긴 하다. EZ2AC을 한다고 해서 실제로 DJ할 수 있는 게 아니듯이. 그래도 어느 감각으로 치는 건지 대략적인 감각은 잡아줄 수 있다.[56] 하지만 정작 세트에 앉으면 정말이지 듣기 힘들다.[57] 베이스 페달 용도로도 쓰인다.[58] 물론 XG 및 기타도라 시리즈 와서도 실제 드럼보다는 한계를 보이지만 넥이동 정도만 추가되었지 여전히 기타 모양의 무언가인 기타프릭스를 생각하면 흡사한 편 맞다.[59]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넣은 스네어드럼이라던가 슈퍼마리오의 파이프, 햄버거(...), 죠스, 포켓볼 등등을 형상화한 드럼이라든가... 진정한 커스텀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제조사.[60] 드럼헤드 및 타악기 제조사로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드럼 세트도 만든 적이 있었다.[61] 과거 미국에서 1910년~1940년 트랩셋을 생산하던 기업으로 현재는 없어진 기업[62] 본곹이라고 읽어야 할 것 같지만 폰거트라고 한다.[63] 아직은 잘 알려지지않은 SJC와 비슷한 커스텀 드럼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대표적인 엔도저로 재즈드러머 이창훈이 있다.[64] 사이어라고 읽는다.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 만드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65] 여기저기서 코로나드럼을 사용하는 영상들이 발견됐다. 다만 코로나를 제작하는 스쿨뮤직에선 코로나를 판매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판매를 준비 중인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드럼에 코로나 마크만 붙인 것인지 알 수가 없다.[66] 톤앤뉘앙스 라고 읽는다. 국내 악기업체인 예찬에서 만드는 드럼세트이다.[67] 메이커스로 읽어야 할 것 같지만 마커스 드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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