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an의 HHX Evolution 시리즈.
드럼 세트의 심벌즈.
1. 개요
드럼 세트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악기 파트이다.가장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 사이즈는 하이햇 14인치, 크래쉬 16인치(2개 사용시엔 통상적으로 18인치를 추가), 라이드 20인치이다. 물론 하이햇은 10인치부터 16인치 정도까지 다양하고 크래쉬는 14~22인치 정도, 라이드는 18~26 정도로 다양한 편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사이즈는 14/16/20이라는 것. 그 외에도 잡다하게 Bell, Spiral이나 스플래쉬 심벌, 차이나 심벌 등이 있고 이 심벌들에서 또 리벳을 박거나 칭 링을 걸거나 구멍을 뚫거나(오존[1]) 하면 또 소리가 달라진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드럼의 필수요소다 보니 어느 장르에서든지 다양하게 사용한다.
2. 연주법
기본적으로 스틱으로 연주한다. 손으로도 연주하고 브러쉬나 말렛, 로드 스틱 등으로도 연주한다.기본적인 연주법은 크래쉬 심벌 계열의 경우 엣지(모서리)를 스틱의 숄더[2] 부분으로 치는 것이며[3] 라이드 심벌의 경우 보우(면)를 스틱의 팁[4]으로 치고 라이드 벨에 경우에는 스틱의 숄더 부분으로 때린다. 물론 크래쉬로 라이딩을 하기도 하고[5], 라이드를 크래쉬처럼 때리기도 한다.[6] 이 외에도 팁으로 심벌을 긁어주기도 한다. 드럼 솔로 보면 가끔 기상천외한 연주가 나온다.
또한 드럼 세트에서 라이드와 하이햇을 제외한 심벌을 칠 땐 보통 킥 드럼을 같이 친다. 드럼세트의 다른 악기들과 달리 심벌은 고음에서 날뛰며, 무게감이 떨어진다. 이를 킥 드럼이 보충해준다. 잘 모르겠다면 드럼 세트 연주가 들어가는 곡을 들을 때 크래쉬 심벌로 강세를 넣어주는 소리를 잘 들어보자. 분명 킥 드럼 소리가 함께 들리는 걸 알수 있다. 제대로 듣고 싶다면 조용한 발라드 계통 곡이 좋다. 그래서 입문자에서 막 벗어난 정도의 실력[7]을 가진 드러머들은 심벌을 치면 저절로 동시에 오른발이 페달을 밟고 있다. 같은 이유로, 킥이 순서나 느낌상 어울리지 않는 경우엔 대개 스네어를 같이 쳐서 사운드 밸런스를 맞춘다.
심벌을 뮤트할땐 일반적으로 손으로 잡아서 진동을 막아 뮤트한다. 다만 샵에 전시해놓은 물건에는 이러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심벌은 청동계열 합금으로 만드는데, 유분기와 염분이 있는 손으로 심벌을 잡으면 이런 유분, 염분등의 오염물이 표면에 묻어나 더러워져 보기 싫은 건 둘째치고 부식의 원인이 된다. 이런 심벌을 닦기 위해 클리너/폴리쉬를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일단 중고 내지 전시품가 행이다. 게다가 전용 광택제가 아닌 일반적인 금속 폴리셔를 사용하면 표면을 조금씩 깎아가면서 닦아내기 때문에, 이를 자주 꾸준히 한 심벌의 경우엔 심하면 소리가 바뀌기까지 한다. 다른 악기보다 유독 심벌은 전시품조차 유별나게 손 대는 걸 신경쓰는 이유가 이런 것.[8] 그래서 샵 이외에도 본인 심벌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의 경우 자기 심벌을 남이 만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이런 경우는 본인이 사용하고 나서도 천으로 지극 정성으로 닦아서 청결함을 유지한다. 물론 반대로 귀찮던지, 세월의 흔적 내지는 에이징이라면서 브릴리언트 피니쉬조차 광택이 죽어도 눈도 깜짝 않는 사람도 있다.
3. 종류
- 하이햇 : 드럼 비트의 기초를 담당하는 심벌로, 거의 1순위 필수로 세팅한다.[9]흔히 말하는 쿵빡의 박자를 맞춰주는데, 4비트, 8비트, 16비트 등의 2의 배수를 붙여 부르는 비트들의 숫자들은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하이햇을 한 마디에 치는 횟수이다. 말인 즉슨 하이햇이 비트의 가장 기초가 된다는 말. 하이햇을 치는 횟수에 따라 비트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다.[10] 기본 상태는 페달을 밟고 있는 닫힌 상태(클로즈드). 발끝을 들거나 떼서 열린 상태(오픈)가 되면 두 심벌이 서로 흔들리며 부딪치기[11] 때문에 닫힌 상태에서 심벌을 쳤을 때와는 다른 소리가 난다. 이러한 소리의 차이를 이용해서 중간중간 오픈을 넣어 비트의 느낌을 바꾸거나, 록 음악, 메탈, 혹은 기타 강렬한 소리를 요구하는 음악 등에서는 아예 연 상태로 쭉 비트를 쳐서 강한 느낌을 주곤 한다.[12] 클로즈 햇과 오픈 햇 사이를 원하는 음색에 맞게 조절해서 연주하는 것이 실력의 척도 중 하나다. 하이햇의 아랫쪽을 보면 볼트나 이와 유사한 무언가 달려있다. 이걸 이용해서 아래쪽 심벌의 기울기를 드러머 취향에 맞게 조절해 하이햇의 맞물리는 정도를 정한다. 또한 탑 햇을 잡고 봉에 고정시키는 부품인 클러치참고에서 탑 햇을 얼마나 꽉 잡아주느냐 또한 음색에 큰 영향을 미친다.
- 크래쉬 : 치는 순간에 강력하게 쏘는 소리를 내고, 이후엔 작은 여음을 계속 내는 심벌. 드러머들이 흔히 말하는 심벌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이 크래쉬 심벌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음악이든 강세를 표현하는 데에 주로 쓰인다. 혹은 트레몰로로 효과적인 강약을 표현할 수 있다. 모든 심벌을 통틀어 크기, 두께, 가공법 등이 제일 다양하다. 헤비, 미디움, 씬의 두께 구별(두꺼울수록 소리의 반응이 늦고 서스테인이 길며 음압이 커진다.), 심벌에 크거나 작은 구멍들을 내서 소리를 빨리 빠지게 하는 경우(O-Zone 크래쉬[13] 계열)도 있다. 각각의 심벌은 모두 소리가 다르며 같은 재질 같은 스펙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다르다. 심지어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이라도 무게와 공정 편차등을 이유로 미세하게 소리가 달라서 뽑기운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제조사에서 심벌 세트를 낼 때 각 심벌간의 피치를 매칭해서 파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드럼 셋에는 2개 이상의 크래쉬를 둔다.[14] 후려치기로 대표되는 주법과 얇은 두께 덕분에 잘 깨먹는 심벌이기도 하다.[15] 보통은 스틱의 숄더로 엣지를 냅다 가격하는 방식으로 치지만 잔잔한 곡에서 라이드처럼 라이딩을 하기도 한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조용하고 잔잔한 발라드 타입의 CCM에서 들을 기회가 많다.
- 라이드 : 스틱의 팁을 활용해 면을 톡톡 치는 주법[16]이 일반적이다. 이외에도 크래쉬처럼 숄더를 활용해 모서리를 치거나, 컵(심벌 중앙에 볼록하게 올라온 부분)을 때리는 등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심벌이다.[17] 당연하지만 세 소리 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로우 탐 위 쪽에 1개만 두고 사용한다. 모든 드러머들이 그렇지만 재즈에서 많이 활용되는 만큼 재즈 드러머들이 특히 신경 쓰는 심벌. 보통 20~24인치이며, 재질과 두께, 제조법으로 소리가 달라진다.
- 차이나 : 캉! 또는 채앵! 하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타격시의 어택과 특유의 고음 섞인 여음이 특징인 심벌. 고깔 모양에 가장자리가 뒤집어진 형태의 심벌로, 크래쉬보다 독특한 이펙트를 원할 때 제일 많이 찾는 종류의 심벌이다. 스플래쉬 사이즈부터 라이드만한 사이즈까지 다양하며 오존 크래쉬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종류도 있다.[18]
이 외에도 좀 더 다채로운 표현을 위한 이펙트 심벌도 존재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 스플래쉬: 6~12인치 사이즈의 얇은 심벌로 서스테인이 짧고 촤악! 하는 듯한 날카로운 사운드를 낸다. 사실상 작고 얇은 사이즈의 크래쉬지만 소리의 차이가 꽤 확고해서 따로 구분한다. 팝 같은 장르가 메인인 드러머는 거의 반쯤 필수로 장만해놓는다.
- 벨: 외형은 라이드의 컵만 뗀 느낌인데 이름 그대로 라이드 벨 소리가 난다.
- 스파이럴: 이펙트 심벌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외형을 갖고 있으며 사운드 또한 물결 치는 기기묘묘한 느낌이다.[19]
- 크래쉬/라이드
- 시즐
- 스위시
연주자에 따라 심벌들을 겹쳐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흔히 스택 심벌이라고 부른다. 차이나 심벌에 크래쉬를 올린다든가 스플래쉬에 벨을 겹친다든가 심지어 하이햇 밑에 차이나를 깔아놓기도 한다. 딱히 정해진 방법은 없으며 조합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체로 클로즈 고정된 하이햇과 같은 용도로 쓴다. 아예 하이햇 스탠드에 달아서 하이햇 처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그냥 이상한 조합의 하이햇이라고 여긴다.
4. 심벌 브랜드
아래 네 회사를 빅4로 꼽는다.
- Zildjian / 질전 - 미국.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에서 심벌을 만들어왔으며 2023년에 400주년을 맞았다. 네임밸류는 절대적이다. [20] 20세기 초에 튀르키예를 떠나 미국으로 이동하여 미국 회사가 되었다. 이때 터키에 있던 심벌 장인들이 자신의 공장을 세워 이스탄불 같은 기업이 만들어졌고, 사비안 또한 질전 가문의 인물이 설립한 회사이다.
- Sabian / 사비안 - 캐나다. 형인 Armand가 후계자로 지목되자 불만을 가진 로버트 질전이 독립하여 캐나다에 세운 회사. 고급 모델들의 다양화를 무기로 현재 세계 심벌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 Paiste / 파이스테 - 스위스. 시작은 1900년대 초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였다. 존 본햄, 이안 페이스 등 유명한 60 70년대 하드락 드러머들이 주로 사용했던 걸로 인지도가 폭발했고, 이후로도 당당히 메이저 심벌 브랜드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 Meinl / 마이늘 - 독일. 상대적으로 최근들어 온갖 장르를 가리지 않고 사용자를 넓혀가는 중인 브랜드. 하이엔드 라인업인 바이잔스 라인업 중 드라이 계열 모델로 현대 심벌 사운드 트렌드를 선도하며 입지를 다졌다.
- 터키제 심벌의 경우 심벌의 본고장에서 만드는 것이라 기본적으로 질은 좋은 편이고 종류도 유명 메이커들처럼 다양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고 해서 선호되고 있다. Istanbul(이스탄불)은 이름대로 이스탄불의 회사로 Agop(아곱)과 Mehmet(메멧)이 동업하여 세워졌으나 이후 Istanbul Agop과 Istanbul Mehmet으로 나누어졌다. 이 중 Istanbul Agop이 5대 메이커의 위치에 올라선 상황. 그 외에는 Istanbul Mehmet, Turkish, Bosphorus[21] 등이 있다.
- Ufip (이탈리아)도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심벌 메이커들 중의 하나.
4대 메이커도 아니고 이스탄불 계열도 아닌 심벌계의 이단아유럽 쪽에서 특히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 Zultan, Wuhan, Dream, Arborea 등 몇몇 메이커들도 가성비를 무기로 치고 올라오는 중. Wuhan은 중국회사 답게 최고의 차이나 심벌 하면 빠지지 않는다.
이외에도 터키제 심벌 OEM인 국내 브랜드라던지, 쉘 및 하드웨어 회사인 Pearl 에서 심벌을 만들기도 하고, 커스텀 심벌 회사도 있는 등 많은 회사들이 심벌을 제작한다.
[1] 사비안 브랜드의 모델명이나 거의 고유명사처럼 쓰인다.(보통 질젼은 EFX 시리즈, 파이스테는 PST X시리즈로 칭한다.) 구멍이 뚫려있어 어택은 살리고 서스테인은 짧은 챙한 소리를 내준다.[2] 정확히는 테이퍼(Taper). 스틱의 손잡이 부분과 팁 사이의 깎인 부분을 말한다. 참고[3] 팁으로 크래쉬를 치는 경우엔 심벌에 거의 반드시 무리가 가고, 스틱 팁이 깨지기도 하며, 운이 나쁘면 연주자의 손에도 무리가 간다. 비싼 크래쉬라면 심벌값 마련하느라 고생할 수도 있다. 라이딩 등의 특수한 경우 외에는 꼭 숄더로 치자.[4] 스틱의 끝 부분[5] 보통 CCM에서 잔잔한 곡의 인트로 부분때 드러머가 재량껏 크래쉬를 라이딩으로 가볍게 연주한다.[6] 두께가 얇은 라이드는 크래쉬처럼 연주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재즈용 라이드들은 대체로 얇은 편인데 이런 심벌들은 크래싱을 해도 좋은 소리가 난다. 두꺼운 라이드는 크래쉬처럼 칠 경우 썩 알맞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대신, 얇은 라이드에 비해 음정이 높고 또렷한 음색을 낸다. 또한 무게가 무게인 만큼 음압도 더 높으니(= 볼륨이 크니), 각각 장단이 있는 것.[7] 고인물이나 프로들은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8] 해외 샵의 경우 아예 전시품이니 알아서 쓰도록 그냥 냅두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적어도 국내 샵에서는 대개 눈치를 준다. 조금만 삐끗해도 전시품가로 깎아야 하기 때문.[9] 물론 키스 문처럼 항상은 아니어도 경우에 따라서 그냥 없이 연주하는 경우도 있기는 있다.[10] 하이햇과 라이드는 세트 속 메트로놈이라 생각하면 편하다.[11] 하이햇 탑을 높이 설치하면 아예 떨어져 있기도 하다. 이 경우에는 오픈으로 연주하면 소리가 그다지 예쁘지 않기 때문에 페달로 간격을 조절하면 된다.[12] 다만 이때 위와 아래가 (탑과 바텀이라고 부른다.) 너무 떨어져 있으면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적당한 간격을 만들어 서로 잘 부딪히게끔 해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오픈 상태가 된다.[13] O-Zone은 SABIAN사 제품명이다. 영원한 라이벌 질전(Zildjian)은 EFX라는 이름으로 만들었는데 구멍의 모양이 다르다. 이외의 여러 회사에서도 이런 이펙트성 크래쉬를 생산하고 있다.[14] 기본적으로 좌/우 크래쉬를 각각 둔다. 왼쪽 크래쉬는 작은 사이즈의 것을 하이햇 위 약간 뒤쪽에 두며, 하이햇과 가까워 자주 사용하므로 무난하고 소리 좋은 크래쉬를 배치한다. 오른쪽 크래쉬는 라이드 근방 위쪽에 한 사이즈 큰 것을 두어 오른손으로 로우 탐이나 라이드를 치다가 크래쉬를 쳐야할 때나 크래쉬를 연속적으로 쳐야할 때 주로 쓰고, 강한 엑센트 목적으로 양 크래쉬를 동시에 쳐 더 꽉 찬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크래쉬를 추가한다.[15] 드럼 부품들 중에서 유난히 자주 파손이 된다는 점(하이햇이나 라이드 등 다른 심벌들은 웬만해선 잘 안 깨진다.) + 만만치 않은 가격 덕분에 드럼 유지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주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건 드럼 헤드랑 스틱인데, 얘네들은 교체 주기가 짧지만 몇 만원 수준이다. 그런데 심벌은 주기가 몇 년이지만 한 번 깨지면 괜찮은 심벌은 신품가 기준으로 최소 15~20만원 정도에서 많게는 7~80만원까지 나간다. 심벌 한장이! 주기는 실력과 연주 스타일따라 반영구로 쓸 수도 있지만, 실력 부족이나 상태, 제품 수준 따라서는 몇 달도 못버티는 경우까지 천차만별이다. 몇 만원도 안하는 완전 싸구려 크래쉬는 좋은 자세로 스틱킹을 하더라도 좀 쎄게 후리면 단 한번에 휘어버리는 사실상 돈낭비인 제품도 있다.비싼거 쓰다 깨지면 욕이 절로 나온다[16] 이 주법을 '라이딩'이라고 한다. 라이드의 가장 보편적인 주법이기 때문에 Ride + -ing 로 라이딩이라고 칭하며, 단순히 라이드 뿐 아니라 심벌을 팁으로 톡톡 쳐 가볍게 울리도록 하는 것을 라이딩이라 한다. 상술한 크래쉬 항목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나왔듯이 크래쉬에 라이딩을 사용하기도 한다.[17] 크래쉬처럼 타격하면 좀 무거운 때앵~(두꺼운 라이드) 하는 소리나 둔탁한 크래쉬(얇은 라이드) 소리가 나며 팁으로 면을 타격시 쨍쨍~ 챙챙 하는 소리가 나고 컵을 팁으로 치면 띵띵~ 하고 소리가 난다.[18] 홀리 차이나라고, 이것도 SABIAN사 제품. RHCP 드러머 채드 스미스가 대표적인 사용자. 원체 볼륨이 커서인지 별 골 때리는 영상으로 홍보까지 했다.[19] 이전 버전에 있던 Zil-bel, Trashformer, Trashspiral은 모두 Zildjian 제품이다.[20] 특히 한국에서는 시장의 70퍼센트 이상을 혼자 다 먹고 있는 수준.[21] 한때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으나 이 성장세를 만든 아티스트 영업매니저가 자기 회사를 차리면서 보유 중이던 아티스트가 다 나가버리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