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의 파워 메탈 밴드 Gamma Ray
1989년에 결성되었으며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장르는 파워 메탈이고, 가사는 주로 SF, 판타지, 종교, 정치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독일의 파워 메탈밴드 Helloween 의 창단멤버이자 기타리스트였던 카이 한센이 헬로윈을 탈퇴하면서 만든 밴드이다. 처음에는 랄프 쉬퍼스와 2명의 프로젝트 밴드로 시작하였으나 1집, 2집이후 정체성에서 해매이던 헬로윈보다 더 헬로윈스러운 앨범을 발매한다는 호평과 함께 본격적인 밴드로서 Gamma Ray로 활동을 하게되고 2014년까지 11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정통 독일 파워 메틀을 이끄는 밴드이다.
1집 Heading for Tommorow 당시에는 보컬이 Kai Hansen이 아닌 Ralf Scheepers 였다. 당시 카이는 리드기타. Gamma Ray의 보컬 Ralf Scheepers에 대해서는 호불호가가 많이 갈린다. 이후 2집부터는 덕 슐레이터 Dirk Schlächter가 세컨 기타를 맡게 되었고 한때 헬로윈의 드러머로 약 10년간 활동하는 울리 쿠쉬 Uli Kusch가 앨범에 참여 하였다. [1] 94년 3집 이후로는 랄프 쉬퍼스Ralf Scheepers가 롭 핼포드가 빠진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 보컬 오디션을 보기위해 탈퇴하면서 Kai Hansen이 보컬과 기타를 맡게 되었는데 그 이후 2015년 Frank Beck이 보컬로 들어올때까지 밴드의 보컬과 기타를 맡았다. 랄프 쉬퍼스가 탈퇴하고 발매된 1995년작 Land of the Free는 상당히 기념비적인 앨범이 된다. 우선 카이 한센이 리드 보컬로 이름을 올린 첫 감마레이 앨범이고 무엇보다 전 동료 마이클 키스케가 헬로윈 탈퇴 후 은둔생활을 끝내고 Land of the Free에선 코러스를 Time to Break Free의 리드보컬로 참여한 앨범이기도 하다. 또한 뛰어난 후배인 블라인드 가디언의 보컬 한지 쿠쉬 역시 Farewell이란 곡에서 피쳐링을 하며 이전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았다. [2] 그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또 다른 헬로윈의 동료이자 독일 드럼계의 뛰어난 인물이었던 잉고 슈비텐베르크의 추모곡 Afterlife가 담긴 앨범이다. 이 앨범에 대한 애착은 2007년 9집 Land of the Free 2 발매로 증명되었다.
5집은 Somewhere out in Space 감마레이에게 있어서 큰 변환점이 되는데 우선 리드 기타로 헨요 리히터 Henjo Richter가 드럼으로 댄 짐머만 Dan Zimmermann이 들어왔으며 그 동안 기타를 담당하던 Dirk Schlächter가 베이스로 복귀 하였다. 이 멤버는 밴드 결성 후 가장 탄탄한 팀이되어 향후 15년넘게 멤버의 교체없이 활동을 이어 오게 된다. 이후 드러머 Dan Zimmermann은 2012년 발매된 라이브앨범 Skeletons & Majesties Live를 끝으로 탈퇴를 하게된다.[3] 이후 11집 Empire of the Undead에서 새 드러머 Michael Ehré 가 함께하였다. 2015년 10월 밴드는 정식 보컬로 Frank Beck을 영입하고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 하지만 안타깝게 그 이후 리더 카이의 외도(?)[4]로 지금까지 6년간 신보 발매가 없다. [5] 2017년 이들의 명작 Land of the Free의 발매 25주년 앨범을 재 발매 했다. 드디어 2020년 밴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여 비대면 라이브 공연을 실시하기로 했고 8월에 공개가 된다. 앨범 30 Years of Amazing Awesomeness를 발매하고 특히 이 공연에서 현 보컬 Frank 외에도 이전의 보컬 랄프 쉬퍼스가 우정출연을 하며 이들의 명곡 "Lust for Life", "Heading for Tomorrow" 등을 함께 하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2022년 드디어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8년 2월 헬로윈과 조인트 내한을 왔었으며, 2013년 6월에도 헬로윈과 조인트 내한을 왔었다.
결성 후 198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개의 정규 앨범을 냈다.
그리고 카이 한젠은 헬로윈 시절 동료인 마이클 키스케의 유니소닉의 멤버가 되었다. 항목 참조.
2. 멤버
- 카이 한센 Kai Hansen (기타, 보컬)
- 프랑크 베크 Frank Beck (보컬): 가장 최근에 영입된 밴드의 멤버. 음색 자체는 카이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무대 매너가 약간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헨요 리히터 Henjo Richter (기타, 키보드): 감마레이 안정기를 이끈 인물. 잦은 멤버 교체기를 지나 1997년 전 드러머인 다니엘 짐머만과 함께 밴드에 합류했다. 잉베이 못지않은 스윕 피킹의 대가이며 라이브 공연시 가끔씩 애드립으로 보는 사람을 좌절시키는 솔로를 짤막하게 넣는 연주를 하는 보여주기도 한다.
- 덕 슐레이터 Dirk Schlachter (베이스): 감마레이 1집을 녹음한 직후에 합류했다. 처음에 리드기타로 감마 레이에 들어온 만큼 기타 실력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다. 1997년 구조조정 이후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 미하엘 에레 Michael Ehre (드럼): 메탈리움[6] 출신의 드러머.
2.1. 이전 멤버
- 랄프 쉬퍼스 (보컬, 1989-1994)
- Uwe Wessel (베이스, 1989-1993) : 당시 리드기타였던 더크와 마찬가지로 기타와 베이스 호환 가능했던 베이시스트였다. 라이브에서 종종 더크와 베이스 기타를 전환해서 연주했었다.
- 얀 루바흐 (Jan Rubach 베이스, 1993-1997)
- 마티아스 부르하르트 (Mathias Burchard 드럼, 1989-1990)
- 울리 쿠쉬 Uli Kusch 드럼, 1990-1993)
- 토마스 나크 Thomas Nack 드럼 1993-1997)
- 대니얼 짐머만 (Daniel Zimmermann 드럼, 1997-2012)
2.2. 게스트/세션 멤버
- Henning Basse (보컬, 2008) : 메탈리움 출신의 보컬로 2008년 카이의 목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대타로 공연 보컬을 맡았다. 시원시원 지르는 맛이 일품이며 Smoke on the water의 파워 메탈 버전을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그리스 파워 메탈 밴드인 Firewind[7]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3. 라인업과 디스코그래피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보컬), 랄프 쉬퍼스(보컬), 우베 베셀(베이스), 덕 슐레이터(게스트 베이스로 2곡 연주), 마티아스 부르하르트(드럼))- Heading for Tomorrow (1990)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 랄프 쉬퍼스(보컬), 덕 슐레이터(기타), 우베 베셀(베이스), 울리 쿠쉬(드럼)[8])
- Sigh No More (1991)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보컬), 랄프 쉬퍼스(보컬)[9], 덕 슐레이터(기타), 얀 루바흐(베이스), 토마스 나크 (드럼))
- Insanity and Genius (1993)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보컬), 덕 슐레이터(기타), 얀 루바흐(베이스), 토마스 나크(드럼))
- Land of the Free (1995)
- Farewell (feat. Hansi Kürsch)
- Time to break free (feat. Michael Kiske)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보컬), 덕 슐레이터(베이스), 헨요 리히터(기타), 단 치머만(드럼))
- Somewhere Out in Space (1997)
- Power Plant (1999)
- No World Order (2001)
- Majestic (2005)
- Land of the Free II (2007)
- To the Metal! (2010)
- All you need to know (feat. Michael Kiske)
(라인업 - 카이 한센(기타+보컬), 덕 슐레이터(베이스), 헨요 리히터(기타), 미하엘 에레(드럼))
- Empire of the Undead (2014)
4. 기타
- 공연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악기가 모두 ESP 계열인 것으로 보아 기타, 베이스 모두 ESP 협찬 받는 것으로 보인다.
- 1집 앨범 커버에서 밴드의 로고에 사용된 피라미드와 3집 앨범 커버에서 등장한 태극 문양은 이후의 앨범 커버들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 감마레이의 팬들 중에는 유니소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카이가 유니소닉에 점점 시간을 많이 쓰면서 상대적으로 감마레이에 소홀해졌다는 평.문제는 카이 한센과 마이클 키스게가 2016년도 부터 헬로윈 멤버들과 합동 공연 투어를 하기 시작하면서 유니소닉 마저 소흘해졌다. 물론 헬로윈과 감마레이를 모두 좋아하는 올드팬들은 무려 27년만의 헬로윈 재결합을 대환영.
- 소나타 악티카가 책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2001년 그들이 감마레이의 유럽 투어에 서포트 밴드로 참여했을 때 드러머 대니얼 짐머만을 제외한 모두가 서포트 밴드들을 무시했고 사운드체킹을 할 시간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일부 공연에서 소나타 악티카의 차례가 끝난 후 많은 수의 관객이 감마레이의 공연을 보지 않고 떠나버리는 등 감마레이보다 소나타 악티카의 인기가 더 높은 상황이 벌어지자 카이 한센이 특히 화가 난 티를 많이 냈으며 안 그래도 적은 사운드체킹 시간을 더 줄여버렸다고.
[1] 사실 카이 한센이 감마레이를 통해 세상에 알렸으나 바로 헬로윈으로 홀랑 가벼려 카이만 새된 모습으로 보였다.[2] 카이 한센은 이들의 앨범 작업에 스튜디오를 내주기도 했으며 2집~4집까지 연속으로 게스트로 참여를 하며 지속적인 도움을 주었다.[3] Zimmermann은 감마 레이에서 탈퇴하면서 음악활동을 전부 중단하고 휴식중에 있다. 병으로 인한 요양인지 그냥 쉬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4] 유니소닉으로도 바빴는데 2017년도 부터는 헬로윈 재결성 프로젝트로 2019년까지 바빴으며 그 사이 개인 30주년 기념 앨범도 발매했다. 그리고 2020년도에도 헬로윈의 신보작업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 아무래도 나머지 멤버들은 불만이 굉장할 듯.[5] 2015년과 2016년 라이브 앨범이 발매가 되긴 했다.[6] 메탈리움은 독일에서는 상당히 인지도 있는 밴드였으나 해외에서 인지도는 낮았다. 앨범에 수록된 Smoke on the water의 메탈 커버 버전이 메탈리카라고 잘못 알려져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7] Gus G의 파이어윈드가 맞다.[8] 이 앨범 이후 헬로윈으로 이적했다.[9] 이 앨범을 끝으로 탈퇴하여 자신의 밴드 프라이멀 피어를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