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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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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의 프라이드 플래그[1]

1. 개요2. 설명3. 인구4. 성소수자/국가별 현황5. 양성애에 대한 연구6. 바이포비아7. 트랜스젠더, 논 바이너리 진영과의 관계8. 양성애자인 인물
8.1. 실존 인물
8.1.1. 대한민국 외8.1.2. 대한민국
8.2. 가상 인물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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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성애()는 이성동성 양쪽 모두에게 성적 끌림이나 사랑을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영어로 바이섹슈얼(Bisexual), 줄여서 '바이'라고 한다.

2. 설명

양성애자는 남성, 여성, 기타 성별 모두에게 로맨틱한 감정과 성적 매력을 동시에 느끼거나 둘 중의 하나를 상황에 따라 느끼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미국 심리 학회는 그런 성적 지향은 연속체에 속한다고 발표했다. 즉, 전적으로 동성애자이거나 이성애자가 아니라면 남녀와 기타 성별 모두에게 다른 정도의 끌림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런 양성애적 성적 성향은 일생동안 발달하기에 같은 양성애자라도 서로 다른 삶의 지점에서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깨달을 수도 있다.[2]

양성애자 운동가인 로빈 오크스는 '양성애자는 하나 보다 많은 젠더나 성별을 가진 사람한테 로맨틱한 끌림 또는 성적인 끌림을 느끼지만, 하나보다 많은 성별에 대한 끌림을 꼭 동시에 느끼거나 같은 방식으로 느끼거나 같은 정도로 느낄 필요는 없다'고 정의했다. 쉽게 말해 양성애자라고 모두 항상 남성과 여성에게 동시에 성적 호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남성에게만 혹은 여성에게만 성적 호감을 유동적으로 느끼는 부류도 있더라는 것이다.

이렇듯 양성애는 성적 호감에 대한 비율이 다르고 그에 따른 연애적 호감도 달라지기에 상세하게 분류하자면 굉장히 많다. 애초에 초반의 연애감정이란 짙은 성적 호감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19세기 말 이전 유럽 등지에서 결혼은 경제와 인간 재생산을 위한 역할만을 하였고, 따라서 결혼한 여성들은 정서적 친밀함을 남편이 아닌 다른 여성들과 나누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러한 정서적으로 친밀한 여성들이 성적인 관계를 가지더라도 그러한 관계에 있는 여성은 결혼을 유지하는 이상, 이성애 관계 안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양성애적 행위만 있고 양성애자로 정체화한 개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양성애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그 이후 19세기 말로, 양성애 정체성은 게이, 레즈비언 정체성과 함께 성장하였다.

마조리에 가버에 따르면, 양성애자들이 스스로를 양성애자로 정체화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이들은 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성애/동성애 구분에 깔끔하게 부합될 수 없다는 불편함을 느끼기에 양성애 인식론에 대한 필요성이 발생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은 이성애/동성애의 구분 속에서 잘못 끼워진 퍼즐조각같은 기분을 느끼고 계속해서 외부자라는 느낌을 같게 된다고 토로한다. 이러한 불편함이나 외부자 의식 때문에 양성애자들이 스스로를 양성애자로 정체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한편, 야스민 프라부다스는 흑백 혼혈인의 정체성이 백인이면서 동시에 흑인이고 흑인이면서 동시에 백인이듯이, 양성애자는 동성애자이면서 동시에 이성애자고, 이성애자면서 동시에 동성애자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았다. 양성애자들이 두 문화를 얽어짜고 있다고 본 것이다.

폴라뤼스트는 양성애적 욕망을 설명함에 있어서 여성성과 남성성이 반드시 양극단에 잇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여성과 남성이 공유하는 특성들이 그렇지 않은 특성들보다 많으며, 따라서 남성과 여성 두 성에 모두 끌리게 된다는 것이다. 동시에 양성애의 대상이 복장 전환, 성별 혼합, 성별 전환같이 규범적 성차에 깔끔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간성 등 이분법에 맞지 않는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섹슈얼리티가 반드시 성과 그 성들간의 차이, 그리고 이성을 대상으로 하는지 동성을 대상으로 하는지를 중심으로 양분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가버는 다중적이고 이동적인 것 자체가 양성애의 핵심이라고 보았다. 즉, 양성애의 핵심은 파악할 수 없음과 유동성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버는 양성애는 남/여, 남성성/여성성, 이성애/동성애 사이의 구분 자체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드러내 주는 성애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즉, 양성애는 구분 자체를 무효화시키는 구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버는 이러한 유동성이 양성애의 핵심인 동시에 인간 욕망의 핵심이라고 하였다.

R. 콜커는 법 체계 안에서는 양성애라는 분류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양성애자들이 차별로부터 보호받고 평등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싸울 방법이 현대로서는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자크 라캉이 지적한 바와 같이, 사회체계에서는 개인이 정체성이라고 하는 하나의 사회적 장소를 차지하고 있을 때에만 비로소 법적이고 사회적인 주체가 되고 또 주체로서 호명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또한 양성애자라고 남성과 여성, 기타 성별에게 모두 같은 정도로 끌리는 것이 아니다. 여성에게 20%, 남성에게 50%, 기타 성별에게 30%씩 끌려도 양성애자이다. 여성에게 80%, 남성에게 20%, 기타 성별에겐 끌림을 느끼지 않아도 양성애자다.

양성애자는 미국의 경우, 성소수자의 약 절반(52%)을 차지한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상당한 비율의 미국인이 동성에게 끌리거나 성적 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리얼리티쇼 '바이섹슈얼 틸라' 방영 당시, 외국에서도 양성애가 큰 화제가 되었다. 당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양성애자라 여기는 사람들을 조사해본 결과, 적지 않았다. 몇몇은 동성뿐만 아니라 이성과도 성관계를 가지는 동성애자[3]이였으며, 반대로 동성과도 성관계를 가지는 이성애자들이 있다는 조사 결과[4]도 있다. 즉 대부분의 양성애자들이 스스로를 양성애자라고 인식하지 않거나, 본인을 이성애자나 동성애자 둘 중 하나로 분류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이성애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이성에게 성적 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몸이고, 동성애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동성에게 성적 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몸이다. 물론 성적 감정은 잠들어 있다가 보통 초등학생 이후나 사춘기 이후부터 깨닫게 되기 때문에 그전에는 본인이 이성애자인지 동성애자인지 모를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보통 동성애자라고 하면 어릴 때부터 동성에게 은연 중에도 더 큰 호감을 갖고 있고, 이성애자면 은연 중에 어릴 때부터 이성에게 더 큰 호감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양성애자들은 둘 다, 그리고 기타 성별에게도 성적 호감을 느끼거나 혹은 느끼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성적 지향성은 이성애자거나 이성애자에 매우 가깝지만, 육체적 쾌락이나 사디즘, 마조히즘 또는 BDSM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동성과 성관계를 가지는 사람도 있다. 특히 이런 사람 중 특히 사디스트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특히 동성에 대해서 성적 약탈자(Sexual Predator)의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대로 남성을 상대할 때 서브미시브가 되는 바이섹슈얼도 있다. 단순한 남색을 즐기는 사람도 양성애자인 경우가 많다. 이것도 어찌 보면 헤테로로맨틱이지만 바이섹슈얼인 경우에 성립한다.

바이 로맨틱이면서 바이 섹슈얼인 경우는 당연히 양성애자라고 부를 것이다.[5] 바이로맨틱이면서 헤테로섹슈얼인 양성애자들도 양성애자이다.[6] 그 외에 바이로맨틱호모섹슈얼, 호모로맨틱바이섹슈얼, 헤테로로맨틱호모섹슈얼, 호모로맨틱헤테로섹슈얼 등이 존재한다. 양성애자는 성적 양성애도, 연애감정 양성애도 모두 양성애자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그 범위가 넓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개념은 자신의 정체성을 정체화하는데 혼란을 겪는 양성애자들을 모두 포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양성애자의 경우, 한쪽에 좀 더 큰 연애감정을 지니고 한쪽에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는 경우나 한쪽에는 연애감정만, 한쪽에는 성욕만 가지는 등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이런 개념의 도입은 필연적이다. 애초에 성적 지향성은 본인이 어느 쪽으로 생각을 굳히냐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타인이 진정한 양성애자다 아니다를 왈가왈부하는 건 무례한 일이다.[7] 그러므로 단순히 양성애자를 동성애적 성벽을 가진 사람 취급하는 건 굉장히 무례한 일임으로 주의를 요한다.

양성애의 정신의학적 정의는 '성적 지향에 대한 확립기가 불확실하다'와 '특정 성적 지향에 얽매이지 않는 양 방향적인 성 관념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견이 존재하고. 두 의견은 서로 대립한다기 보다 서로를 보완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동성애에 관련한 여러 가지 연구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만큼 바이에 대한 정신의학적 연구 및 그 외 부분에서 아직도 의견이 모이지 않고 있다.

사실 20세기 초반만 해도 동성애를 본능적으로 존재하는 양성애적 본능보다 덜 발달한 것으로 보았으며, 사실상 양성애가 오히려 본능적으로 발달하여 있는 성적 지향으로 인정받기도 하였지만,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리하는 시점에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이 많이 갈라져 1948년에 나온 킨제이 보고서는 이런 분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양방향적인 성 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사실상 많은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고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양성애 성향이 있는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할 수 있기도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 역시 많은 반론이 제기되는 중이며 특정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렇게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고, 아직 확립이 안 된 양성애에 대한 정신의학적 또는 정신분석학적 정의는 특정한 칼럼이나 논문에 자신의 의견을 기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함부로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의 성애는 어차피 다양한데, 양성애를 굳이 지칭해서 구별할 필요가 있느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기본 언어들로 인식체계를 만들기에 언어로 표시되지 않는 것들은 인식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이성애만 인식되고, 이러한 이성애 외의 것들은 비정상적이거나 이상한 것으로 낙인 찍힌다.

3. 인구

가끔 인터넷 등지에 "70%~80%는 양성애자고, 순수한 동성애자이성애자는 각각 1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라는 글들이 있는데, 정확한 출처가 부재한 근거 없는 주장이며, 실제로도 현재 과학적으로 인정된 사실이 아니다. 양성애 외에 다른 성 정체성에 관해서도, 다양한 성적 지향성이 완벽히 선천적이라고 확정할 수 있는 명확한 과학적 증거는 현재 없으며, 완벽히 사회적이라고 확정하는 증거 역시 없다.

2003년에 오스트레일리아 연구진이 20,000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8]에선 대략 2.2%(여성)~2.4%(남성)가 자신이 이성애자(straight)가 아닌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라고 답했다. 재밌게도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한 사람 들 중 남성의 경우는 동성애자 1.6%, 양성애자 0.9%로 동성애자가 더 많았지만, 여성에게서는 동성애자 0.8%, 양성애자 1.4%로 양성애자가 더 높게 나왔다. 11년 뒤에 비슷한 방법으로 시행한 조사[9]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양 조사에서 동성애 경험이 있거나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인식하지만, 동성에게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어느 정도 성적으로 끌리는 면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 비율이 무시 못 할 수치였다는 사실. 남성은 8~9%, 여성은 15~19%가 이런 범주에 들어갔다.[10]

2010년 영국인 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11]에선 5%가 자신의 성적 지향이성애자로 규정하지 않았다. 이 중 1.5%가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라고 답했고, 0.5%는 그냥 자신이 "다르다"고 모호하게만 답변을 했다. 그 나머지는 답변을 거부했던 경우. 미국의 2010년 인구조사를 근거로 삼은 연구[12]에서는 3.8%가 자신을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라고 답했다.

2014년 7월 미국인의 성적 성향을 측정하는 최초의 대규모 정부 조사에서 NHIS는 미국인의 0.7%만이 양성애자임을 보고했다.

2016년 여론조사기관인 갤럽(Gallup)[13]과 달리아 리서치(Dalia research)의 조사[14]에 따르면 자신이 성소수자에 속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0~1998년생)와 EU의 만14세~29세 사이의 연령대의 경우 각각 7.3%와 10%까지 상승했다. 2010년대 들어 영미권과 서유럽 사회가 성소수자들에게 더 우호적으로 변화되었고, 특히 젊은 세대일 수록 자신이 완전한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15]

양성애자는 미국의 경우 LGB의 약 절반(52%)을 차지한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상당한 비율의 미국인이 동성에게 끌리거나 성적 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양성애자임을 밝힌 사람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전국 가족성장조사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5.5%, 남성의 2%가 로 자신을 양성애자로 인식한다고 한다. 2001-2009년 위험행동조사(YRBS)에서 미국 학교의 9-12학년 학생 중 청소년 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3.7%가 양성애자로 확인되었다.6년 후인 2015년의 동일한 조사에서는 6.0%는 양성애자라고 답하였으며 2%는 동성애자라고 답하였다. 2014년 인권 캠페인 (HRC)은 1만 명이 넘는 성소수자(미국나이 13~17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만명의 성소수자들 중 거의 40%가 양성애자로 응답하였다. 7%는 범성애자, 4%는 기타, 1%는 기타 양성애자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연구를 양성애자라고 밝힌 사람들에 한정하지 않고 동성에게 끌리거나 성적인 접촉을 한 응답자로 넓힌다면, NGFG설문에 답한 성인 남성 중 8프로가 그런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여성 응답자 중 거의 20%는 동성에게도 끌린 적 있다고 대답하였다. NSFG에 대한 응답자 중 이성애자 여성의 13%, 이성애자 남성의 3%가 동성간의 성접촉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2015년 미국의 한 온라인 여론 조사에서는 이성애자라고 밝힌 여성의 15%, 이성애자라고 밝힌 남성의 8%, 평균 12%의 미국인들이 동성과 성적 접촉을 한 적 있다고 응답하였다.

위 연구들과 같이 동성에 성적끌림을 느끼거나 동성과 성관계를 가진 모두가 양성애자로 정체화하는 것은 아니기에 양성애를 연구할때는 본인의 정체성을 '양성애자'로 느끼고 그렇게 정체화하는 경우와 양성애자로 정체화하지 않았지만 행동적으로 양성에게 매력을 느끼거나 양성 모두에게 성적행동을 경험하는 경우를 구분해서 연구하기도 한다.

양성애의 경우 사회나 문화에 따라 그 이해와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다. "자신을 이성애자라고 인식하지만, 동성에게도 일정 정도 성적으로 끌린다"를 어떻게 해석하냐 여부가 문제되기 때문. 완전한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를 극단에 두고 중간에 동성/이성에 대한 성적 끌림의 정도로 나눈 경우, 이성/동성에게만 끌린다(exclusively to opposite/same sex)고 답하지 않은 경우 나머지 선택지는 동성에 대한 끌림의 정도 차이가 되는데 이성에게 끌림이 지배적이다(predominantly to opposite sex)고 답한 경우 동성에 대한 끌림이 조금 존재하지만 이성애자로 볼 것인지 아니면 양성애자로 볼 것인지는 확실히 답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 이처럼 양성애의 이해를 위해서 이성에게만 끌린다(exclusively to opposite sex)고 답하지 않은 경우를 어떻게 정의할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문화적으로 볼 때, 조사된 양성애자의 수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그들이 동성애게 느끼는 끌림의 정도에 큰 차이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 세계 보건 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3~16%의 남성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존재한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여성과도 성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갤럽 조사 에 따르면 여성의 6%, 남성의 2%가 양성애자라고 하며 합쳐서 미국 성인의 4.2%가 양성애자라고 한다. 전체 성소수자 성인의 58.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16]

동성애 혐오자들[17]과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양성애자들 중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이 종교나 사회 규범 등에 의한 동성애 혐오 성향과 충돌하여 강한 동성애 혐오로 나타난다는 것. 실제로 동성애 혐오에 앞장서던 종교인이나 전환 치료로 동성애를 치료받았다고 주장하던 인물들이 후에 커밍아웃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4. 성소수자/국가별 현황

5. 양성애에 대한 연구

개인이 이성애자, 양성애자, 동성애자적 성향을 갖게 되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 의견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생물학적 원인을 꼽지만 성적 지향이 한가지 요인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성적지향이 생물학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복잡한 상호 작용에 의해 결정되며, 어린 나이에 형성된다고 믿는다. 특히 사회적인 요인보다 성적 지향의 비 사회적, 생물학적 요인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더 많다. 남성의 경우엔 더욱 그런 경향을 보인다. 육아나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적 성향과 관련하여 역할을 한다는 실질적인 증거는 없다. 고로 과학자들은 성적 지향이 선택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연구 모두 동성애보다는 양성애자와 연관되어 있다.

두번째와 네번째 손가락의 길이의 숫자 비율이 태아기의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높은 노출과 에스트로겐에 대한 낮은 노출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손가락을 측정한 연구 결과, 동성애자는 손가락 길이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지만 양성애자는 낮은 연관성을 보였다. 그러므로 태아기에 매우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과 동시에 낮은 농도의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것이 동성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반면에 매우 높은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에만 노출되는 것은 양성애자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6. 바이포비아


특수한 위치 때문에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양측에서 오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성소수자 의식이 낮은 일반적인 사람들로서는 양성애자는 그냥 동성애자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양성애를 동성애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일종의 핑계로 보는 등 동성애자보다 더욱 이해받지 못해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양성애자인 프레디 머큐리[21]빌리 헤링턴, 피트 번즈동성애자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22] 양성애자들은 동성과 사귄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이성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사람이 많다.[23] 또 동성과 사귀려고 해도 동성애자들로부터 박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양성애자=먹버(먹고버린다)'로 인식되어 가끔 양성애자라 밝히는 유저를 배척하기도 한다.

7. 트랜스젠더, 논 바이너리 진영과의 관계

양성애(바이섹슈얼, bi=2)이라는 명칭이 성별 이분법(젠더 바이너리)적이고 트랜스젠더 배제적이니 다른 명칭을 만들거나 범성애(판섹슈얼, pan=크게 아우르다)에 통합할 것을 제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양성애자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는 반론이 좀더 우세. 영문 허핑턴 포스트 기사
직접 관련은 없지만, 트랜스젠더이면서 바이섹슈얼인 사례도 존재한다.

이 논쟁은 바이섹슈얼의 bi(=2)의 의미를 바이 당사자와 같은 성별, 그리고 다른 성별, 이렇게 둘에게 끌리는 것으로 바꾸면서 마무리 되었다. 예를들면 바이섹슈얼은 여성이 같은 성별인 여성 그리고 다른 성별인 남성, 논바이너리등등의 모두/또는 일부에게 끌리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엄브렐라라는 바이섹슈얼, 팬섹슈얼, 폴리섹슈얼, 바이큐리어스[24]를 모두 포함하는 용어가 나오기도 하였다. 양성애 우산이라는 뜻이며 bi+(바이플러스)로 불리기도 한다.

8. 양성애자인 인물

8.1. 실존 인물

작성전 주의 사항: 본인이 직접 양성애자임을 인정한 경우만 기재바라며, 아웃팅 주장이 있었으나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경우 및 단순히 의혹만 있을 뿐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경우 등은 기재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양성애자로는 그룹 의 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를 들 수 있다. 에이즈로 사망했다는 사실 때문에 게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그에게는 남성 애인뿐 아니라 여성 애인도 많았고 또한 한 여성과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몇 년간 동거한 경험도 있다. 흥미롭게도 프레디 머큐리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 MIKA도 "규정하고 싶다면 바이로 부르세요"라면서 가능성을 드러냈다가 결국 게이라고 커밍아웃했다. 그 외의 유명한 양성애자로는 안젤리나 졸리, 레이디 가가, 프랭크 오션, 메간 폭스, 데미 로바토, 레너드 번스타인, 린제이 로한, 빌리 헤링턴 등이 있다. 미트스핀의 BGM인〈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로 인하여 게이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알려진 피트 번즈도 양성애자다.

8.1.1. 대한민국 외

8.1.2. 대한민국

8.2. 가상 인물

BL, GL 작품의 캐릭터는 제외

9. 관련 문서



[1] 분홍색은 동성애(게이 혹은 레즈비언), 파란색은 이성애를 상징하며 겹치는 부분의 보라색은 남성과 여성 둘 다 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양성애를 의미한다.[2] 예시로 유아기나 젊은 시절에 특정 성별에게만 연애 감정이나 성욕을 느꼈지만, 장년기나 노년기에 다른 쪽 성별에 대한 감정이 발달되거나, 양쪽 성별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지만 성욕은 한쪽 성별에게만 느끼는.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들 수 있다.[3] 연애 지향성과 성 지향성을 구분해 명칭하자면 호모로맨틱 바이섹슈얼[4] 연애 지향성과 성 지향성을 구분해 명칭하자면 헤테로로맨틱 바이섹슈얼[5] 양쪽 성에서 연애감정을 느끼면서 동시에 양쪽 성에 성욕을 느끼는 사람[6] 양쪽 성에서 연애감정을 느끼지만 이성에게서만 성욕을 느끼는 사람[7] 동성에게서 연애감정을 느낀 적이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이성애자라고 정의하는 경우도 많고, 같은 상황에서 자신은 양성애자라고 정체화 할 수도 있다.[8] Smith, 외, Sex in Australia. Sexual identity, sexual attraction and sexual experience among a representative sample of adults, in: 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ublic health 27(2), 138~145쪽.[9] Johnson, The intriguing reason why there are now more gays and lesbians in Australia, in: GayStarNews, 2014년 12월 3일.[10] 하지만 이 조사에도 한계가 있는데, 남성 동성애자가 여성 동성애자의 2배 정도 된다는 것은 동시대 다른 연구와 비슷하지만 동성애자의 비율은 타연구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반면, 동성애자보다도 훨씬 적다고 알려졌던 바이로맨틱 바이섹슈얼 양성애자의 비율이 예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상당히 높게 나온 점이 의문을 남겼다. 또한 킨제이 보고서에서 대표적으로 모집단을 왜곡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온 감옥 수감자를 제외하고 1979년에 Gebhard와 Johnson이 수만명의 일반인들에 대한 데이터만 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시 미국 남성의 경우 36.4%가 생애 중 적어도 1번 이상 동성과 성적 관계의 경험이 있으며, 단순히 어느정도 끌리는 정도가 아니라 16세~55세 사이에 이성보다 동성에 더 매력을 느낀 시기가 3년 이상이었던 사람이 백인 대졸 이상 학력자 중 9.9%, 백인 고졸 이하 학력자 중 12.7%였는데, 이것이 100%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아니더라도 Bias요인이 된 특수한 집단을 제외하고 모집단을 clearing하여 재분석한 결과. (1948년의 킨제이 리포트가 아닌 대다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킨제이 데이터베이스)이기에 마냥 무시할 수 없는 데이터인데, 위 두 조사에서는 동성에게 어느 정도 성적으로 끌리는 면이 있다고 답한 남성의 비율이 Gebhard와 Johnson의 분석 결과에 비해 상당히 낮았던 점이다(반면 여성의 경우는 훨씬 높게 나왔다.) 다만 선천적 요인이 큰 동성애자와는 달리 "경우에 따라 동성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성애자"는 고대 그리스의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문화에 의한 영향을 크게 받는데, 킨제이 데이터베이스는 미국에서 조사되었고 위 두 조사는 호주에서 조사된 점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11] UK gay, lesbian and bisexual population revealed, in: Bbc.co.uk. 2010년 9월 23일.[12] Gates, How many people are 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 in: Williams Institute, University of California School of Law, 2011년 4월.[13] 전미 50개 주와 콜롬비아 특별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국 성인 1,626,773명을 무작위 샘플로 한 전화 인터뷰에 기반.[14] EU 구역내 거주하는 만 14~65세 사이의 11,754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95%의 신뢰 수준에서 ±1.1%.#[15] 단적인 예로 스페인의 경우 2016년 조사#에서 14~29세는 무려 14%가 자신이 동성애, 양성애, 무성애 등의 범주를 포함한 성소수자에 속한다고 답변한 반면 50~65세의 경우 1.8%만이 자신이 성소수자에 속한다고 답변했다.[16] 여성의 비율이 더 많은 것은 백인보다 유색인종이 자신을 퀴어로 식별할 확률이 더 높듯이 백인 남성처럼 맨박스 부담이 강하지 않고 이미 차별받고 있기에 좀더 쉽게 스스로를 퀴어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일 수 있다.[17] 말 그대로, 단순히 동성애를 이해 못 하는 수준을 넘어, 그들의 존재에 증오하고 혐오 및 분노까지 하는 이들.[18] Chivers et al., (2004). A sex difference in the specificity of sexual arousal. Psychological Science, 15, 736-744.[19]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15685|#][20] '기존 사회에서 이성애가 사회적으로 허용되었기 때문에 성 정체성을 이성애자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부분은 이성애 중심적 이데올로기가 이성애만 인식되게 한다는 말로써 문제가 없지만 '대다수의 여성의 정체성이 양성애자거나 동성애자일 수 있으며' 이 부분이 자연적인 천성 존재를 암시함으로써 본질주의적일 수 있다. 그리고 성정체성과 성 지향성은 다른데 혼용하고 있다.[21] 머큐리의 경우 첫사랑이 여자였다.[22] 다만 빌리 헤링턴의 경우에는 그가 게이 포르노 배우였기에 그쪽으로 이미지가 굳은 영향이 크다.[23] 양성애자가 이성간 결혼을 하는 요인으로는 동성보다 이성을 더 선호하거나 현실적인 제약, 종교적인 신앙 등 여러 가지가 있다.[24] 본인의 정체성이 바이인지 아직 고민중인 사람[25] 애초에 양성애자는 성적 지향일 뿐이기 때문에 여자에게 성적으로 끌린다고 해서 무조건 여자애인을 두리란 법은 없다. 다른 케이스로 애인을 두지 않고 무조건 원나잇만 즐기는 픽업아티스트라고 해도 무성애자가 아닌 것처럼, 성적 지향을 보여주는 건 애인의 유무가 아니라 특정 성에 매력을 느끼냐 아니냐이다. 어떤 양성애자들은 반대로 여자들하고만 사귀면서 가끔 남자하고 자는 경우도 있다. 남자건 여자건 (성적으로 끌리는 것과 별개로) 특정 성에 대해 애인으로서 더 적합하다고 볼 수는 있다.[26] 공교롭게도, 이쪽도 플라토닉이었다. 애초에 비트겐슈타인은 생전에 단 한 번도 누구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었다.[27] 출연작은 수어사이드 스쿼드튤립 피버, 2017년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등이 있다.[28] 조지 왕자가 처음부터 마약에 관심있었던건 아니고 당시 미국인 여성 키키 프레스턴이랑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코카인하고 모르핀 등의 마약을 손에 대게 해준 사람이 바로 키키 프레스턴이었다. 특히 코카인 중독이 심각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조지 왕자와 같이 어울렸던 형 에드워드 8세마저 코카인에 중독된 동생을 보고 기겁하면서 당장 키키와 헤어지라고 했을 정도. 하지만 당연히 조지 왕자와 키키는 그렇게 쉽게 헤어질리가 없었고, 결국 에드워드 8세가 키키에게 당장 영국을 떠나라고 압력을 가해서 겨우 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워드 8세는 조지가 키키와 어떻게든 만나서 다시 마약에 중독될까 봐 두려워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키키는 조지 왕자 못지않게 스캔들이 매우 많았으며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로 사교계에 군림했다. 하지만 1930년대와 1940년대 사이에 몇몇 사교계 인맥들 및 가족들과 주변 친지들을 연달아 잃으면서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겨 결국 1946년에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29] 썸타는 사람마다 꽤 깊은 관계로 발전하곤 했다고. 그가 철저하게 플라토닉 러브를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마성의 남자가 아닐 수 없다.[30] 정작 원충은 이를 부담스러워하며 사양했는데 충선왕은 삐졌는지 왕씨 성을 취소함과 함께 벼슬도 강등시켜버렸다. 그럼에도 원충은 충선왕-충숙왕을 끝까지 섬겼는데 이는 특이한 예로 보통 군주 개인의 총애를 각별하게 받는 이는 그 과도한 총애에 취해 할 짓 못할 짓 구분 못하고 나대다가 몰락하기 쉬운 반면 원충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도를 벗어나지 않아서 최후도 좋고 평가도 좋다.[31]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주임의 성별을 고를 수 있는데, 주임의 성별과 상관 없이 주임을 짝사랑한다. 범성애자로 볼 수도 있으나 일단 이쪽에 작성한다.[32] 자기 스스로를 카사노바이면서 요부라고 지칭한다.[33] 성소수자관련 공식 굿즈때 양성애를 상징하는 플래그의 옷을 입고있었다[34] 트라우마로 인한 남성기피로 인해 작중에는 동성애자로서의 모습만 부각되나, 남자 주인공으로 트라우마 완화를 도왔을 경우 남자 애인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에 어느 정도 여지를 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제작 비화에 따르면 가슴의 리본 디자인부터 양성애 프라이드 플래그의 배색에서 따왔다고 한다.[35] 작중 관계를 맺는 여성 캐릭터가 수두룩한 하렘 마스터이지만 예외적으로 시리즈 작품 중 하나인 Cross Days에서는 루트에 따라 해당 작품의 남주인공인 아시카가 유우키와 섹스를 한다. 심지어 히로인인 코토노하를 제외하면 "가장 좋아하는 남자는 유우키"라며 폴리아모리 성향까지 드러낸다. 유우키의 여장한 모습에 처음 반했지만 이후 그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없다고 말한 점에서 범성애자로 볼 여지도 있다.[36] 이 쪽은 한 술 더 떠서 여장남자 성향도 있다. 공식 히로인이 있지만 여장 이벤트가 나오기 전부터 카츠라 코토노하와 마코토를 이어 줄 지, 아니면 자신이 마코토를 가로챌 지 루트를 결정할 수 있으니 빼도박도 못하는 양성애자 확정. 심지어 코토노하는 공략 대상조차 아니었다.[37] 원작 게임의 루트 중 하나인 二人の恋人(두 사람의 연인)에서 양성애적 기질을 고백하며 세카이에게 키스한다.[38] 뉴 52 이후의 스토리 작가가 얘기했다. 공식은 아니다.[39] 배트맨 텔테일 시리즈의 감독인 켄트 머들이 조커는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공식은 아니다. https://naver.me/xl1t2e3A[40] 원전부터가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는 판에 당연한 것이다.[41] 이쪽도 원전부터 양성애자다.[42] 플레이어가 여자 주인공을 선택해도 '영혼은 남자니까 괜찮음'이라고 쿨하게 여긴다.[43] 작품 특성 상 여주로 선택시 동성의 애정을 받아주기도 한다. 특히 CCC얼터 에고들에 대해서. 그 덕에 2차 창작물에서 쩌는 훈남력을 보여준다.[44] 마스터인 소이치로와의 러브라인 때문에 잘 부각이 안되지만 프로필에서 좋아하는 것에 '사랑스러운 옷과 소녀'라던가 UBW 루트에서 인질로 잡은 세이버한테 보인 행동을 보면 확실하다.[45] 모드까지 포함한다면 상당수가 기재된다.[46] 등장 시부터 TLaD의 주인공이었던 죠니 클레비츠의 여자친구인 애슐리검열삭제를 즐기더니 이에 빡친 나머지 트레버의 역린을 건드린 죠니에게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면서 강간하겠다며 바지를 벗으라고 하질 않나(물론 이건 기분 나쁘게 하려고 한 말이라 진심은 아니다.), 플로이드와 한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플로이드가 서럽게 통곡한다든가. 친구인 마이클에 대한 집착과 의리도 실제로는 그에 대한 사랑이었다는 지적도 많이 나온다. 아들뻘 동료인 프랭클린에게도 동료 이상으로 대하는 부분이 느껴져서 트레버를 죽이는 엔딩 A 이후 자유플레이에서 프랭클린으로 라마와 어울릴 때 라마가 "트레버를 그냥 놔뒀으면 널 강간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아지트가 바닐라 유니콘이라는 스트립 클럽으로 바뀐 이후로는 트랜스젠더 스트리퍼를 보고 환장하기도 한다.[47] 여성과 교제 경험이 있으며 남성과도 교제가 가능하다.[48] 시즌1 에피소드52에서 쓰는 헬멧에 양성애자 마크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작중에서 플래그가 꽃힌 캐릭터가 3명 있는데 그중 둘이 여자다.[49] 작중 배경은 사이버펑크 풍의 미래 사회이며, 릴림이라 불리는 안드로이드들이 성노동을 하고 또 그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등 현시대에서 상당히 발전된 성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인 질은 남성과 여성 양쪽과 모두 교제 경험이 있는 여성 바이섹슈얼.[50] 양성애자 기믹으로 맹활약한 바가 있다.[51] 같은 남자인 케로로를 좋아하지만 여자가 유혹했을 때도 얼굴을 붉혔다.[52] 주인공 메라비는 이라클리에게 동성애를 느낄 뿐만 아니라, 마리에게 이성애를 느끼기도 한다.[53] 이라클리는 자신의 고향 바투미에 이성 애인(다만 이름은 불명. 마치 콜롬보의 아내형 캐릭터처럼 언급된다.)이 있었는데, 메라비와 동성애를 느낀다.[54] 파트로클로스와의 관계는 절친으로 해석되지만 연인 관계로도 해석된다.[55] 미소년 시종 겸 연인으로 힐라스를 두었다. 또 이올라오스 역시 그의 연인 중 하나로 여겨졌다. 이올라오스 역시 여자와 결혼했으므로 양성애자라고 보여진다.[56] 제우스는 가니메데를 납치했고, 포세이돈은 펠롭스를 연인으로 삼았으며,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와 키파리소스(퀴파리소스)를 연인으로 두었다.[57] 세계 최초의 소설 속 주인공이다. 겐지의 심한 여성편력 때문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남자 하인, 꾀어낸 여성의 남동생 등 남성과의 관계도 묘사된다.[58] 오키타 소지이성애자고, 카노 소자부로는 게이다. 나머지 대원들은 실제 역사에서는 이성애자였거나, 그렇게 볼만한 소지가 많은 이들이었으므로, 이 영화 한정으로는 같은 남자인 카노에게 홀렸다는 점에서 양성애자라는 설정이 붙었다고 할 수 있다.[59] 캐릭터 디자인 겸 총작화 감독, 건담 디 오리진의 원작자인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가르마는 양성애자라서 이성으로는 이세리나 에센바하를, 동성으로는 샤아 아즈나블을 사랑했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샤아는 자비 가에 대한 원한 겸 동생인 세이라를 빼고는 누구에게나 냉정했던 냉혈한이었기에 가르마를 망설임 없이 죽였다고 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요시카즈 본인의 개인적 인터뷰고,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는 가르마 자비가 양성애자라고 공인한 적이 없다.[60] 최종화에서 둘이 결혼했으며 미카즈키와 아트라의 아이 아카츠키를 쿠델리아의 호적에 올렸다고 철혈의 오펀스 행사 이벤트에서 제작진이 밝혔다.[61] 세계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기원전 2100~1400년) 서사시의 주인공이다. 직접적인 동성 간 연애 묘사는 나오지 않으나, 출토된 점토판에는 길가메시가 '너의 아내처럼 사랑하고(ramu), 포옹하고, 애무하게 될(hababu) 자'라는, 엔키두에 대한 예언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62] 닥터 후 매거진에서 공식적으로 확인.[63] 여자는 미소녀라면 다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남자는 오직 이츠카 시도뿐이다.[64] 이츠카 시도를 사랑하지만, 친구인 야마우치 사와에게도 친구 이상의 각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다.[65] 다른 준정령들과 마찬가지로 이츠카 시도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친구인 토키사키 쿠루미에게도 친구 이상의 각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다.[66] 레즈비언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첫 등장 때 주완에게 상냥하고 지루하지 않은 남자를 데려오라고 말하며, 놉의 기억들을 읽는 도중 야한 기억을 같이 읽다가 얼굴을 붉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성애자인 놉의 기억을 읽다가 반응했으니.[67] 서유진이 인호에게 말하기를 여자학생 뿐만아니라 남학생까지 성폭행했다고 한다.[68] 게임 도중 오디오로그에 “-많은 여자를 사랑했고 남자 몇도 사랑했네- (-loved many women and even a couple of men-)"라고 언급되는 부분이 있으며 방관자의 죽음에서도 자신의 전 여자친구 데이드레를 그리는 독백을 자주 한다. 제작자 하비 스미스는 빌리 러크가 남자보단 여자를 더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69] 남녀 모두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본인 입으로 공언했다. 굳이 따지자면 여자에게는 동경을 품고, 남자는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듯.[70] 동성 연인인 루와 (육체적으로도) 사랑하고, 성매매 중에 루의 형부 JJ와 카섹스를 했다. 잭키가 루의 형부 JJ와 만난 자리에서 루에게 JJ와 성매매했다는 사실을 들켰고, 그 때 양성애자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이야기해준다.[71] 실제로 감시단 스토리에서 베인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그외에 그간의 스토리를 봤을때 단순히 게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다만 현 스토리 기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동성연애중인 상태.[72] 탱고 이블린 스킨과 함께 커플로 나오기도 했고, 이블린 리워크 전 때의 스토리를 봤을때 단순히 게이라고 보긴 어렵긴 하다. 다만 현 스토리 기준 그레이브즈와 동성연애중인 상태.[73] 영혼의 꽃 세계관 내에서 아펠리오스와의 연애를 암시하는 대사가 존재한다. 다만 기존 배경과 연관을 지어봤을때 단순히 게이보다 양성애자일 확률이 높다.[74] 영혼의 꽃 세계관 내에서 세트와의 연애를 암시하는 대사가 존재한다. 다만 기존 배경과 연관을 지어 봤을 때 단순히 게이보다 양성애자일 확률이 높다.[75] 영화화됐을때 마크의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탱고 씬에서 마크와 조앤이 춤을 추는동안 모린이 수많는 남녀들과 춤을 추다 한 남자와 키스하고 바로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장면이 나온다. 양성애자인데다가 엄청난 바람둥이에 매력적이기까지 하니 그야말로 전세계 사람 누구랑도 바람날 수 있는 여자라 애인 입장에선 환장할 노릇.[76] 기본적으로 미남보다는 미녀쪽을 더 선호하기는 하지만, 남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77] 일단은 아스가르드의 요원 한정.(작가피셜) 앞으로 청소년 소설판에서는 젠더플루이드, 범성애자로 나온다고 한다.[78] 청춘 캠퍼스물의 주인공답게 가장 보통의 인물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편견 없는 캐릭터이다. 가난으로 인해 왕영란 등 여성에 대한 감정을 접었으나, 자폐인 남성 여준완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사랑에 빠졌다.[79] 작가가 밝힌 사항이다. 이들 중, 특히 사타닉은 세계관 내에서 가장 더럽고 추악한 성정체성을 가진 인물.[80] 이라는 아내가 있고 애인 르제트는 남자다.[81] 동성 이성과 모두 성관계가 가능하다. 베드씬은 해외 뉴스에서도 문제를 삼았을 정도.[82] 다른 히로인 하즈키 카구야를 성적으로 탐하는 모습을 보인다.[83] 옴니버스성 작품이라서 정확힌 알 수 없으나 일단 여성과 남성에게 둘다 호감을 표출한 적이 있다.[84] 남편만 최소 세 번 갈아치운 데다 자식도 넷이나 되지만,DLC나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봐도 사귀던 걸로 보이는 여캐가 이나 된다.[85] 아케론의 경우에는 비록 댄스 파트너 역할에 몰입했다곤 하지만 손키스를 하기도 하였으며, 그 외에도 여자 개척자와 스파클에게도 달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남자 개척자에게도 똑같이 달링이라고 한 것을 보면, 양성애가 맞는 듯하다.[86] 작중 여자를 밝히면서도 관우에게 홀딱 반하고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87] 기본적으로 자웅동체이나 용어나 어조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은 여성이다. 단, 붉은 피부 콤플렉스인 탓에 피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경우 숨겨진 잔학성이 드러나면서 말투도 남성의 것으로 바뀐다.[88] V와 연인 관계였는데 V 루트 배드 엔딩 1로 가면 주인공과 연인이 된다.[89] 단간론파 시리즈의 동인게임.[90] 주인공인 소라에게 부끄러워하면서 츤데레끼를 보이거나, 미츠메를 보고 귀엽다는 말을 하며 얼굴을 붉혔다. 실제로 게임 제작자인 린유즈는 카부야의 성적 지향은 바이섹슈얼에 가깝다고 밝힌 바 있다.[91] 나기사 카오루와 이키라 신지가 서로에게 가진 감정이 사랑인지, 호의인지, 우정인지는 사람마다 갈린다. 일단 최종적으로 신지와 이어진 인물은 구판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신판은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로 정해져 있다.[92] 실제로 양성 모두 결혼이 가능하다.[93] 남자와 성관계를 해서 아이를 낳았지만, 숙희에게 동성끼리의 성관계에 대해 알려주거나 백작에게 히데코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이뻐? 그래서 이쁘냐고"라고 몇 번씩 물어보는 걸로 볼 때, 바이섹슈얼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94] 게일호트라는 절친이 있는데, 은유적이지만 거의 동성애와 다를 바 없는 관계이다.[95] 시즌 1의 연인은 남성, 시즌2의 연인은 여성이었다. 참고로 배우 페이지트랜스남성으로 커밍아웃하기 이전에는 레즈비언으로 알려져 있었다.[96] 동성끼리도 결혼이 가능하다.[97] 자신의 엔딩인 별의 세기 엔딩에서 주인공을 성별 상관없이 배우자로 맞이한다.[98]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박형석과 싸운 후에 '그 어떤 여자를 안을 때보다 좋았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양성애자로 추측된다. 하지만 준구가 '그 ㅅ끼 한 번 반하면 남자든 여자든...'이라고 말한 걸 보면 양성애보다는 범성애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99] 언급된 여성들은 혼고 카즈토를 만나 반하기 전에는 레즈비언 성향이었지만 카즈토에게 반한 후에는 그를 사랑하면서 양성애 속성으로 변화.[100] 순욱은 여전히 레즈비언 성향이 강하지만 명령이라고는 했어도 카즈토의 아이를 출산한 후 내가 출산할동안 오지 말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안 온 카즈토에게 그런다고 진짜로 안 오냐고 원망스러워하는 등 애증의 모습을 보인다.[101] 작중 자신의 팬인 여학생들과 알몸으로 침대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나왔고, 남자인 마사키 켄시에게도 적극적으로 들이댄다.[102] 유키토와의 커플링이 워낙에 임팩트가 커서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지만 중학교 시절에 카호와 연애 경험을 가졌다.[103] 원작 게임에서는 딱히 성적 지향에 대한 언급이 없다.[104]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고백편지를 쓴다.[105] 안네롯테를 처음 만났을때 자신의 남편이 될 기사라고 기대하며 아이까지 낳을 각오를 하였으나 안네롯테가 여자인게 밝혀지고나서도 반해버려 쫓아다녀 반란군에 가담한다.[106] 여성인 박리엣과 약혼 관계였으나 남성인 진스타, 김핸섬과도 연인 관계가 되었다.[107] 22화까지는 남자인 터스크에게만 마음을 주는 노멀의 행적을 보이다가 23화에서 같은 여자인 힐다의 고백에 키스로 대답했고, 후쿠다가 직접 트위터로 양성애자임을 인증.[108] 설정 자체는 남자보다 여자를 더욱 좋아해서 마을 아가씨들에게 헌팅을 한다는 스토리가 깔려 있으나 커플링은 남자 캐릭터들하고만 가능하고, 지원회화를 S랭크까지 올리면 남캐 상대로도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실제로는 양성애자에 가깝다.[109] 물론 주인공에 플레이어블 캐릭터인지라 결혼상대를 선택해주는것은 플레이어의 몫이지만, 무슨 성별을 선택하여도 동성결혼의 선택지 또한 주어지는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 양성애자라고 봐도 무방하다.[110] 기본적으로 이성애자 쪽에 가깝지만, 다만 카트린 한정으로는 동성결혼도 괜찮은 모양인지, 카트린과의 지원회화에서 대놓고 자기네 나라에서는 동성결혼이 흔하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 양성애자라고 볼 수 있다.[111] 우선 주인공과 샤미아를 제외하면 전부 주인공과 동성혼이 가능한 캐릭터들이다. 주인공과 동성 페어 엔딩이 가능한 캐릭터는 이외에도 몇 더 있지만 그 중에는 진정한 의미의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주인공이 아닌 다른 동성 캐릭터들과 이어졌을 시에도 단순히 서로 각별한 사이였다는 언급에서 그친다. 다만 이 들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캐릭터와 이어지더라도 단순히 각별한 사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사랑했다거나 훗날 파트너와 평생을 함께 하며 사실상 우정 이상의 관계를 쌓은것을 보여주는 식의 후일담이 있다. 물론 양성애자 답게 이성 캐릭터와 이어지는 엔딩에서도 상대방과 결혼해서 잘 살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단 레아와 소티스는 애초에 특수 캐릭터 취급이라 애초에 주인공 이외에 다른 캐릭터와 페어 엔딩을 아예 볼 수 없는점을 감안해야 한다.[112] 다만 작중에서는 이성에게 더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113] 스비냐는 예쁜 남자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 133화에서 비카스랑 그걸(...) 하는 듯한 묘사가 잠깐 나왔다. 네이트도 시즌 3 시작 편에서 시녀와 잠깐 노닥거렸다. 둘 다 양성애자로 추정되지만 범성애자일 확률도 있다.[114] 현재 본인의 양어머니의 실질적인 애첩인 데다가 비록 실패했지만 메데이아를 유혹하려던 모습을 보였지만 본인은 남자도 된다고 직접 언급하는 걸 보면 양성애자로 추정된다. 또는 범성애자일 가능성도 있고.[115] 2차개장부터. 1차개장 이전까지는 야마시로급의 레즈비언이었다.[116] 자연적으로 양성애자들인 종족. 이들은 오히려 인간의 성적 지향을 구분하는 개념을 생소해한다.[117] 기본적으로 미소년 취향이지만 미소녀도 얼마든지 OK라고 한다. 엄청난 숙녀.[118] 과거 남성인 채즈와 연애를 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여성인 밀리의 남편이다. 작중에서도 양성애자라고 직접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