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5px 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d54390>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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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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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기리 안쥬로 [ruby(片, ruby=かた)][ruby(桐, ruby=ぎり)][ruby(安, ruby=あん)][ruby(十, ruby=じゅう)][ruby(郎, ruby=ろう)]|Anjuro Katagi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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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 안젤로 (アンジェロ) | ||
이름 | 카타기리 안쥬로 | ||
출생 | 1964년 | ||
종족 | 인간 ↓ 바위 | ||
스탠드 | 아쿠아 네클리스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나이 | 34세 |
[clearfix]
경마건 시험 문제건 말이야, 예상했던 게 딱 맞아떨어지면 지금의 나처럼 우뿌뿌 한 웃음이 뱃속에서부터 럭~키 한 느낌으로 벅차오른단 말이지!
[clearfix]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히가시카타 죠스케가 가장 처음으로 상대한 악역[3] 스탠드 유저이다.통칭 안젤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별명의 유래는 미국의 작곡가 안젤로 바달라멘티. 안젤로는 이탈리아어로 '천사'를 의미하는데 작중에서 천사를 연상케하는 죠죠서기를 하긴 했다만 이놈이 시리즈 최악의 인간 말종 중 한명인걸 생각하면 완벽한 반어법이다. 우쭐한 녀석을 보면 기분이 더러워진다고 툭하면 말하는데, 안젤로 본인도 작중 내내 우쭐대다가 리타이어한 것을 보면 단순한 자기합리화일 뿐이다.
2. 작중 행적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스탠드 및 스탠드 유저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로세 코이치 | 니지무라 오쿠야스 | 쿠죠 죠타로 |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 에코즈 | 더 핸드 | 스타 플래티나 | |
[[카타기리 안쥬로|]] | [[니지무라 케이초|]] | [[코바야시 타마미|]] | [[하자마다 토시카즈|]] | |
카타기리 안쥬로 | 니지무라 케이초 | 코바야시 타마미 | 하자마다 토시카즈 | |
아쿠아 네클리스 | 배드 컴퍼니 | 더 록 | 서피스 | |
[[야마기시 유카코|]] | [[토니오 트루사르디|]] | [[오토이시 아키라|]] | [[죠셉 죠스타/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 |
야마기시 유카코 | 토니오 트루사르디 | 오토이시 아키라 | 죠셉 죠스타 | |
러브 디럭스 | 펄 잼 | 레드 핫 칠리 페퍼 | 허밋 퍼플 | |
[[시즈카 죠스타|]] | [[키시베 로한|]] | [[쥐(죠죠의 기묘한 모험)|]] | [[얀구 시게키요|]] | |
시즈카 죠스타 | 키시베 로한 | 쥐 | 얀구 시게키요 | |
악퉁 베이비 | 헤븐즈 도어 | 래트 | 하베스트 | |
[[키라 요시카게|]] | [[츠지 아야|]] | [[키라 요시히로|]] | [[오오야나기 켄|]] | |
키라 요시카게 | 츠지 아야 | 키라 요시히로 | 오오야나기 켄 | |
킬러 퀸 | 신데렐라 | 아톰 하트 파더 | 보이 투 맨 | |
[[누 미키타카조 은시|]] | [[훈가미 유야|]] | [[고양이풀(죠죠의 기묘한 모험)|]] |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 |
누 미키타카조 은시 | 훈가미 유야 | 고양이풀 | 카네다이치 토요히로 | |
어스 윈드 앤 파이어 | 하이웨이 스타 | 스트레이 캣 | 슈퍼 플라이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미야모토 테루노스케 | 키노토 마사조 | |||
이니그마 | 치프 트릭 |
1964년생 모리오초 출신. IQ가 160[4]에 육박하는 천재였으나, 좋은 머리와는 반대로 인간성은 썩어빠져서 젊은 시절을 대부분을 범죄로 낭비해온 희대의 악인이었다. 이미 12살 때부터 강도에 강간죄로 소년원에 들어갔으며[5], 그 뒤로도 강도, 살인, 강간 등의 중범죄를 밥먹듯이 저질러서 총합 20년의 형무소 생활을 보내는 등, 일본 역사상 최악의 흉악범으로 악명을 떨쳤다.[6]
1994년 3월, 그는 14세 소년 3명 중[7] 두 명을 강간하고 살해했는데, 나머지 한 명이 부자의 외동아들인 것을 알고 몸값을 받아내려 했었다. 결국 이 때문에 체포되면서 다시 감옥으로 끌려갔으나, 이 과정에서도 경관 한 명과 그 소년을 추가로 살해하여[8] 발악하면서도 막장인생의 끝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 사건이 결정타가 되어 1998년 10월에 드디어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자기가 죽기 직전인 와중에도 그는 태연하게 옆방에 있는 죄수의 에로 잡지를 어떻게 훔쳐올까 잠도 안 자고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디서 니지무라 케이초가 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고 스탠드 능력을 얻었다.[9] 그 덕에 사형집행일 당일 교수대에 올랐지만, 죽지 않고 20분간이나 로프에 매달려 살아남았다.[10]
그리고 다음 주에는 탈옥해서 모리오초로 돌아오게 된다. 죠셉 죠스타가 자신의 아들 히가시카타 죠스케를 찾기 위해서 허밋 퍼플로 모리오초를 염사하였을 때 안젤로의 모습이 나왔고 이에 쿠죠 죠타로는 죠스케와 만난 이후 죠스케와 히로세 코이치에게 안젤로에 대해서 경고한다. 한편 안젤로는 예전처럼 모리오초에서 중범죄를 저지른다. 길을 가던 커플 중 여자는 강간 후 살해. 남자는 아쿠아 네클리스를 기생시켜 편의점 강도질과 점원을 붙잡고 인질극을 시키다가 죠스케의 머리를 흉보는 바람에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인질과 함께 배를 관통시킴과 동시에 둘의 배를 회복시키고 겸사겸사 남자가 들고 있던 칼을 뱃속에 박아넣어주었다. 이후 자신을 방해한 죠스케를 기억하겠다면서 물러난다.
그러고는 수도관을 거쳐서 아쿠아 네클리스를 침입시키고, 토모코가 아쿠아 네클리스가 들어간 물로 끓인 커피를 마실 때 그대로 들어가서 그녀를 살해하려 하지만 그 광경을 본 죠스케가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토모코의 몸에서 아쿠아 네클리스를 적출하고 빈 병 안에 가둔다. 이 때 뉴스가 나오는데 죠스케 가족을 습격하러 갈 때까지 탈옥수 신분으로 최소 7명을 살해했다. 그와 동시에 안젤로는 12세 때 자신을 구속시켰던 죠스케의 외할아버지 히가시카타 료헤이를 발견한다. 안젤로는 료헤이가 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이후에 브랜디를 마시는 취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죠스케가 방심한 틈을 타서 스탠드가 갇힌 병을 진짜 브랜디처럼 위장한 다음 그것을 마시도록 기다렸다가 살해하고 죠스케를 약올린 후 유유히 빠져나온다.
이후 죠스케의 가족을 완전히 죽이기 위해서 스탠드를 통한 공격을 하는 것이 유리한 비가 내리는 날을 기다리다가, 마침내 비가 오자 2차 습격을 실행해서 빗물을 통해서 스탠드를 히가시카타 집안에 침입하는데 성공, 집안 곳곳에 구멍을 내어 빗물의 유입을 유도하고 가습기를 작동시켜두고 물 담은 냄비를 가스렌지 위에 올려두는 등 습기를 유발해서 집안 전체를 자신의 공간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때의 속도는 마치 A급이다.
이후 죠스케와 죠타로가 다름 방으로 대피하지만 이미 그것을 노리고 방안에 있던 가습기의 증기로 죠스케의 입속에 잠입한다. 하지만 죠스케는 자신을 노릴 것을 예상했고 미리 조각내서 입속에 넣어둔 고무장갑을 고쳐서 아쿠아 네클리스를 붙잡았다. 죠스케 자신은 고칠 수 없기에 이런 수법을 쓴 것. 이후 죠스케가 고무장갑을 흔드니 스탠드에게 가해진 충격이 피드백되어 히가시카타 저택 앞마당의 나무 속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떨어지며, 근성으로 도망치지만 죠스케가 간단히 고무장갑을 흔들어주니 다시 바닥에 곤두박질친다.
바로 옆에 있는 바위를 잡고 일어난 안쥬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죠타로와 죠스케에게, "나를 죽이면 니들도 나랑 똑같은 살인마가 되니 나를 사형시킬 권리 따위는 없다"는 뻔뻔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삿대질을 한다.[12][13] 그러나 사형 따위로 끝낼 생각이 없던[14] 죠스케의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의해 오른손이 바위와 융합되고, 러시를 얻어맞은 뒤 전신이 바위와 일체화되면서 모리오초의 명물 안젤로 바위가 되고 만다. 죠죠답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는데, 이때 아래의 뜬금없는 해설이 나오면서 상당히 웃기다. TVA에서는 내레이션과 더불어 아예 산뜻한 BGM을 깔아 주기 때문에 더더욱. 또한 안젤로 바위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가 됨으로서 다른 사람의 거만함 즉, 타인의 행복한 순간을 제일 혐오하는 안젤로에 있어서 최악의 형벌이 되었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자 모리오초 명소 ① 『안젤로 바위』 가는 방법 : 모리오초 조젠지 출구 버스정류장 하차 ③번 버스 도보 1분 「안젤로 바위」는 이정표로써, 또는 연인들의 약속 장소로 이용되며, 섬뜩한 외관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
TVA | |
원작 | 실사영화 |
바위와 완전히 융합되어버린 안젤로[16] |
"좀 전엔 분노가 부족했다"며 "이런 쓰레기는 이렇게 그레이트하게 묻어 줘야 했다"고 한 마디를 날리는 죠스케. 죠타로는 본래 안젤로에게서 그를 스탠드 유저로 만든 장본인에 대한 정보를 더 듣고 싶었지만, 빡돌아버린 죠스케가 바위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실패하였다. 그 장본인은 얼마 후 직접 죠스케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TVA 3편에서 죠스케와 코이치가 안젤로 바위 앞을 지날때 죠스케가 "여, 안젤로."하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코이치는 "어... 어라? 엥? 이런 바위가 있었어?"하고 의문을 갖자 죠스케가 "아, 처음에는 저러지 않았지만."고 하자 코이치는 "처음에는?"이라고 생각하다가 "뭐, 어때."라며 가볍게 넘기고 "여, 안젤로."라며 똑같이 인사를 건네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다.[17] 그 뒤 안젤로의 신음소리 비슷한게 살짝 흐른다.[18] 이후 최종화 오리지널 장면에서 정말 연인들의 약속 장소로 애용되는 듯 코이치와 유카코가 안젤로 바위 앞에서 만난다.
3. 기타
- 죠스케가 가장 빡친 건 대놓고 머리를 마구 놀려댄 키시베 로한인지 안젤로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키시베 로한을 팰 때는 로한의 캐릭터가 망가질 정도로 흉흉하게 굴었고, 안젤로 때문에 할아버지가 죽었을 땐 그 소중하게 여기는 머리가 마구 곤두설 정도로 열이 뻗쳤다. 다만 외할아버지가 악명 높은 살인마의 손에 돌아가신 걸 감안하면 가장 빡친 상황을 만든 게 안젤로인 게 유력하다.
- 4부의 최종 보스처럼 변태 연쇄살인마다.[19] 다만 대다수의 팬덤은 안쥬로가 최종 보스보다 사악하다고 평가한다.[20] 하지만 이후 황금의 바람에서 이 두 명도 한 수 접어야 할 희대의 미친놈이 나온다.
- 생각해보면 죠스케와 죠타로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안젤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니 일반 대중들에게는 사형 선고를 받은 연쇄살인마가 교수형에도 죽지 않고 끝내 탈옥을 해서 또 다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자취를 감춰버린 끔찍한 사건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왜건 재단이 나서기에도 워낙에 특수한 상황이다 보니, 기껏해야 뇌물 먹여서 시체로 발견되었다고 거짓 발표를 해 시민들을 안심시키도록 유도하는 게 겨우일 것이다.
- 안젤로가 일순 후의 세계에서도 존재할지는 의문이다. 일단은 바위, 즉 무생물이므로 메이드 인 헤븐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풍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죠스케가 안젤로를 바위에 융합시키면서 '내 할아버지께서 지키신 이 마을을 두 눈으로 똑똑히 봐라'라는 투로 말한 걸 보면 사실은 생물일 가능성도 높다. 원작에서 죠스케와 코이치가 인사하며 지나갈 때 "그엑"이라는 소리를 내기도 했고.
- 카즈와 상당히 유사한 최후를 맞이하였지만 카즈보다는 훨씬 낫다. 카즈는 영원히 우주를 떠돌아다녀야 하는 처참하기 그지없는 최후를 맞이한 반면 그나마 안젤로는 바닥에 붙어있기 때문.
4. 둘러보기
[1] 스틸 볼 런(VOMIC)에서 자이로 체펠리를 담당했다.[2] 초반엔 물 흐르는 소리가 난다.[3] 악역을 제외하면 첫 상대는 죠타로.[4] 작중에선 부각이 잘 안됐지만 현실에선 엄청난 고지능자 수준이다. 후에 5부에서 등장하는 판나코타 푸고(IQ 152)보다 높은 수치다.[5] TVA에서 나온 묘사를 보면, 벤치에 앉아 있던 연인 중 남자의 얼굴을 쇠파이프로 정면으로 후려쳐 죽인 뒤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6] 얼마나 심각한 흉악범이나면 죠타로도 조사하는 내내 쥐새끼도 토를 할 만큼 구역질이 나는 남자라며 혐오감을 드러냈을 정도.[7] 14살이면 생일이 지나지 않은 죠스케와 코이치보다 겨우 한 살 어리다.[8] 당시 소년의 시체는 국부가 전봇대에 꽃힌 상태였다고 한다.[9] 아무리 본인의 아버지를 처리할 스탠드를 구한다고 하지만 악독한 살인마에게 스탠드를 주냐라는 비판을 할 수도 있으나 이와 별개로 스탠드는 정신이 구현이 되는 성격상 잔혹한 살인마일수록 강력한 스탠드를 얻을수 있어서 시도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물론 안쥬로 입장에서는 당장 사형을 피해야하기에 이런 마음이 반영된 아쿠아 네클리스를 얻어서 목표 달성에는 실패한데다가 도덕적인 비판은 피할수 없다.[10]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아쿠아 네클리스를 목 혈관에 잠식시켜 혈관을 확장시키는 걸로 기도가 막히거나 목뼈가 골절되는 걸 막았거나, 다이버 다운과 유사한 방법으로 스탠드를 자신의 목 혈관을 도는 혈액과 일체화시켜 물리적인 타격을 막았을 가능성도 크다. 또한 기도나 여러 기관들의 경우 수분이 있다. 실례로 혈관이나 다른 곳의 수분과 일체화 되어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는 막았을 가능성이 크며 신체에 잠식하여 움직이는 것은 편의점 강도질을 통해서 한번 실현되었다. 굳이 못할 이유는 없다. 더군다나 이 놈의 IQ는 160이기에 그 정도의 응용력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1] 개똥 때문에 토모코가 안젤로 쪽을 신경 썼기에 계획이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12] 실제로 안쥬로 본인과 4부의 최종 보스는 감형 실패 시 사형감, 최대한 감형한다 해도 종신형인 이들이다. 일상적인 면이 돋보이는 4부만의 전개를 알려주는 대사라는 것. 물론 죄목이 수두룩한 안젤로가 저런 말을 할 자격은 없었고, 최종 보스 역시 자신이 싸움을 싫어하고 평온한 생활을 원했다는 궤변을 일삼았다. 그러나 그들을 처형시킬 권리가 없었던 죠스케 일행은 실제로 그들을 죽이지 않았다.[13] 상당히 분노한 죠스케는 감히 잘한것도 없는 주제에 감히 삿대질이냐며 자신에게 삿대질한 손을 바위에 처박게 하여 융합 시킨다.[14] 단순히 안쥬로를 죽이고 싶었다면 아쿠아 네클리스를 장갑에서 두꺼운 유리병 같은 곳으로 옮긴 뒤, 아무도 건들지 못할 곳에 놓고 경찰을 부르면 끝날 일이었다.[15] 다만 인질을 잡은 안젤로는 죠스케를 협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여전히 아쿠아 넥클리스는 고무장갑에 묶여 있었고, 안젤로는 그저 장갑 채로 소년의 목만 조르고 있었다. 죠스케 측에서는 아쿠아 네클리스를 무시하고 그냥 안젤로 본체를 박살내면 그만인 상황이었고, 실제로 죠스케가 안젤로를 완전히 바위와 합체시켰을 때 안젤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16] 참고로 옆의 표지판에 적힌 내용은 '개똥을 치워주세요. -모리오쵸 이장'이다.[17] 원작에서는 해당 장면은 죠스케가 안젤로 바위에 "여, 안젤로."하고 인사하는 걸 본 코이치가 자신도 따라서 "여, 안젤로."하는 장면. 원작의 장면이 좀 더 상세해진 것이다.[18] 이 대사를 잘 들어보면 하이(はい, 네)처럼 들린다. 원작에서는 그냥 '그엑...' 정도만 한다.[19] 키라 요시카게는 여성의 손에 성욕을 느끼는 살인마이고 안젤로는 강간을 일삼는 살인마다.[20] 키라같은 경우엔 보통은 평범하게 살다가 살인충동이 강해지게 되는 손톱이 빨리 자라나는 주기에 죽이거나 죽인 여자의 손이 싫증이 날때 쯤에 다른 여자로 갈아타는 식으로 죽이지만, 안젤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무차별적으로 죽이거나 강간하는 타입이다. 대신 키라 요시카게는 정체를 꽁꽁 숨기고 아무도 모르게 죽이기 때문에 이쪽이 어찌보면 더욱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