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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19 17:12:47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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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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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케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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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초스탠드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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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다이아몬드
クレイジー・ダイヤモンド|Crazy Diamond
CV[1] 오노 유우키 (小野友樹)
Part 4 TVA》·《라스트 서바이버》·《올 스타 배틀 R
하타노 와타루 (羽多野渉)
All Star Battle》·《Eyes of Heaven
해외판 성우 빌리 카메츠 (Billy Kametz)
Part 4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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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스탠드 유저 히가시카타 죠스케
명칭 유래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곡
Shine on You Crazy Diamond
북미판 명칭 Shining Diamond[2]
타입 근거리 파워형
인간형
기합성 [ruby(ドラララ!, ruby=도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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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다이아몬드
파괴력 - A 스피드 - A 사정거리 - D[1~1.5m]
지속력 - B 정밀동작성 - B 성장성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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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4. 단점5. 의문점6. 펄 잼과의 비교7. 골드 익스피리언스와의 비교8. 둘러보기

인간은 파괴하면서 산다고 해도 틀린 말 없는 생물이다. 그 중에서 능력은 이 세상 어떤 것보다 다정하지...

1. 개요

<nopad> 파일:Unit_Josuke_Higashikata.png <nopad> 파일:attachment/jbaasb-crazy-diamond.jpg <nopad>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Josuke_Crazydiamond_jojoeoh.jpg <nopad> 파일:ASBR-STAND-CD.png
SS ASB EoH[5] AS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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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설정화[6] TVA 아이캐치[7]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주인공 히가시카타 죠스케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색상 설명은 애니판 기준

건장한 몸집에 철가면을 쓴 근육질 검투사의 모습이다. 몸 곳곳의 하트 장식과 잠수복을 연상시키는 튜브는 3부의 더 월드와 비슷하지만, 은빛 갑주와 핑크빛 피부라는 충격적인 컬러링으로 차별화했다. 이는 모티브가 된 곡을 부른 핑크 플로이드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쓴 투구는 작화가 서서히 바뀌어가는 후반부로 갈수록 투구의 길이와 스탠드체의 눈매가 달라진다.[8] 참고로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색상의 더 월드가 존재한다.

죠스케는 4살이 되었을 즈음에 정체불명의 고열을 앓고 혼수상태로 쓰러져 앓다가 50일 뒤 열병이 사라지면서 스탠드 능력을 얻게 되었다. 이 열병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S시의 병원으로 가던 도중, 18년만의 대폭설 때문에 차 바퀴가 눈에 파묻히고, 설상가상으로 당시엔 주변 일대가 아직 개발중이라서 근처에는 도움을 청할 사람도, 사용할 공중전화도 전혀 없었다. 그러다 이름 모를 사나이가 자신이 입고 있던 가쿠란을 바퀴 위에 깔아두고 차를 뒤에서 밀어주어서 눈에서 나올 수 있었다. 죠스케가 리젠트 머리를 고수하는 것은 비록 이름도 모르지만 자신을 구해준 그를 자신만의 히어로로 동경하기 때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은 쿠죠 죠타로가 지어준 것. 줄여서 크레이지 D(クレイジー・D)라고도 자주 부른다.

여담으로 PSP게임 단간론파에서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오오와다 몬도[9]의 폭주족 그룹의 이름으로 나온다. 헤어 스타일이 리젠트라는 점과 이 게임의 특성으로 봐선 패러디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3. 능력

주인공 스탠드 중에서 스타 플래티나, 스톤 프리와 함께 파워, 완력이 강조된 스탠드이다. 스타 플래티나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작품 전체에서도 크레이지 D의 파워에 버금가는 스탠드는 몇 없다.

3.1. 스탯

"도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ドララララララララララララ!!!}}} ||
높은 스피드와 정밀성으로 강력한 공격을 빠르게, 동시다발적으로 퍼붓는다. 일반적인 치료는 손을 대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산 채로 폭발해서 조각나는 사람을 치료하거나 오토바이를 분해했다가 재조립하는 등 복잡한 작업에는 러시를 동원해야 한다.

러시 기합은 '도라'[15]인데, 다른 캐릭터들의 기합성은 오라오라, 무다무다 식의 반복성이지만, 이쪽은 '도라라라라라'라는 독자적인 기합성을 가진 몇 안되는 스탠드이다.[16] 때문에 '도라도라' 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단발성 기합은 도라로 오라, 무다 등과 동일하며, 이 때문에 The Book에서는 중상입은 크레이지 D가 러쉬를 못 날리고 한방한방씩 날릴 때마다 도라를 외쳐서 도라도라도라도라도라로 됐다. 또 얀구 시게키요와의 전투에서도 도라라라가 아닌 도라도라를 외치며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기도 했다. 여담으로 킬러 퀸과의 전투에서 "우오오오오오오!!!"하고 외친 적도 있다. 그리고 TVA에서는 주먹의 속도를 강조한 듯 피슝!하고 총알이 날아가는 효과음이 나온다.

기합성이 '도라'이다 보니 도라도라 영어나라와 엮여 도라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패러디가 나와 있다. 심지어 그걸 누군가 영상화했다. 그러다 4부도 TVA로 나온 뒤에는 도라에몽과 엮어서 도라라라에몽 이라는 패러디도 등장하였다. 물론 도라라라 영어나라는 덤.

3.2. 수복과 재구성

파일: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수복 .gif
물체를 수복해 원점으로 되돌린다!!!
작중에서 치유 능력이라고 언급되고, 실제로 죠스케가 치료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정확한 원리는 단순한 힐링이 아니라 만진 것을 수복하면서 재구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스파게티에 능력을 발동하면 토마토와 파스타로 되돌리고, 아스팔트에 발동하면 콜타르로 되돌린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수복하고 변형한다는 높은 응용성을 지닌 특수능력과 흉악한 스탯 덕분에 후방에서 보조 지원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힐러 캐릭터들과는 정반대로 항상 제1선에서 전투에 나선다.

팬들이 실생활에서 쓰기에 가장 좋은 스탠드 중 하나로 꼽는다. 죽은 료헤이의 상처를 고치면서 죠스케 본인이 "어릴 적부터 몇 번이고 해봤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죠스케도 일상에서는 친구의 골절을 낫게 하거나 외할아버지의 아픈 관절도 치료한 것으로 보인다. 부서진 바이크나 잘못된 물건도 건드리면 고쳐지니 일상에서 이만한 스탠드도 없다. 당연히 공격을 날릴 때 수복을 할지 말지도 결정 가능하다.

다정한 능력이라는 죠타로의 말처럼, 주먹으로 후려친다는 상당히 폭력적인 움직임으로 대상을 고치는 아이러니한 능력은 불량배를 닮은 겉모습과 거친 언동과 대비되는 정의로운 마음과 상냥함을 지닌 죠스케의 성격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작중에서는 가장 상냥한 스탠드로 불리며, 이런 점은 겉모습은 유능한 회사원이지만 내면은 추악한 마음을 가진 키라 요시카게의 성격을 그대로 구현한 극단적으로 파괴에 특화된 킬러 퀸의 천적이다. 제때 건드리면 폭파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회복하고, 폭파를 통해 증거를 인멸하는 킬러 퀸과 달리 조그마한 조각만 있으면 다 회복이 가능하며, 거기에 제2의 폭탄 시어 하트 어택은 건드리는 것만으로 도로 왼손으로 돌려보낸다. 키라는 죠타로만 늘상 경계하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맞붙고 나서는 죠스케가 자신이 해치워야 할 적수라 판단했다.

여기에 죠스케의 높은 스탠드 숙련도와 뛰어난 역량은 이러한 상성을 더욱 크게 벌린다. 킬러 퀸의 제1의 폭탄은 여전히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자가 수복이 안 되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 치명적이지만, 작중에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단 한 번도 킬러 퀸의 접촉을 허용한 적이 없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토록 상냥한 스탠드인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부활이 불가능하고 그토록 파괴적인 스탠드인 킬러 퀸은 바이츠 더 더스트로 부활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두 스탠드는 철저히 정반대로 디자인되어 있다.

또한 불살 선역 주인공에게 아주 특화된 능력이기도 한데, 적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패도 죽지만 않으면 수복이 가능하기에 망설임 없이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면서도 적을 죽이지 않는다.

4. 단점

5. 의문점

잘 쓰면 일이 쉽게 풀리거나 유용할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그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히로세 코이치가 코바야시 타마미에게 사기를 당해 잘린 지폐 일부만 들어있는 지갑을 받았는데 고쳐주지 않았다.
* 가설: 타마미와 더 얽히는 것을 위험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혹은, '에이 그래 그거 먹고 떨어져라. 한 번 혼날 뻔 했지만 돈이라도 벌었으니 이젠 안 나타나겠지'같은 심정이었을 수도 있다. 죠스케의 성정이 의외로 소시민에 가까운 성격이니 아무리 별거 없는 일수꾼이라도 엮이는 걸 위험하게 여기는 건 의외로 당연한 반응이다.
* 키라 요시카게의 떨어진 단추를 '고쳐' 본래 주인에게 돌아가게 하는 식으로 추적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다.
* 가설: 막판 전투에서 피 자체는 자신의 일부지만 피가 떨어진 이후에는 자신과 별개의 물체라고 한 것처럼, 떨어진 지 오랜 시간이 흐르거나, 조각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별개의 물건(그러니까 옷의 부속품이 아닌 그냥 단추)으로 취급되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파이프와 바이크가 고쳐진 원리가 해결된다. 해체된 지 5분도 안 걸렸고, 조각들도 그리 멀리 있지도 않았으니까. 오쿠야스는 레드 핫 칠리 페퍼에게 납치당한 곳이 전류 속이어서 사정이 다른 듯. 그리고 정확히는 단추가 파손된 게 아니라 단추가 달려있던 실이 뜯겨나간 것이니, 단추에 실이 남아있지 않아서 못했을 수도 있다.
* 키라 요시카게가 팔을 자르고 탈출할 때, 레드 핫 칠리 페퍼와 싸울 때 오쿠야스의 손에서 오쿠야스 몸을 불러온 것처럼 팔에서 몸을 불러오게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때는 정반대로 팔을 추적하게 한다.
* 가설 1: 잘린 부위가 매우 작아서 끌고 오는 것은 무리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오쿠야스가 잘린 팔로 돌아온 것도 설명되는데, 레드 핫 칠리 페퍼는 오쿠야스를 전기로 변화시켜 전선 안으로 끌고 들어갔고, 일단 타고 들어간 건 고압전선의 묶음이긴 했지만 얇은 전선 안을 타고 흐르려면 적어도 잘린 팔 보다는 물리적인 크기가 작아질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생물의 정신력과 의지가 어떠냐에 따라 못하는 걸지도. 적어도 오쿠야스는 죽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을 테니.
* 가설 2: 키라를 오게 하더라도 시어 하트 어택은 멀쩡히 움직이기 때문에 시어 하트 어택을 무력화시키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에코즈로 시어 하트 어택을 무력화시키는 것도 효율적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후사정을 아는 독자 시점 얘기고, 죠스케는 막 도착해서 에코즈가 ACT.3로 각성했는지도 그 능력도 몰랐고 킬러 퀸의 능력도 몰랐다[23]. 즉 당시 죠스케가 아는 정보는 1. 눈 앞의 상대가 살인귀다 2. 스탠드(킬러 퀸)로 왼손을 자르더니 또 다른 스탠드를 발사(?)했다 3.발사한 2번째 스탠드(?)는 자동 추적 폭탄이다 의 3가지.
상대가 무슨 능력인지 모르고, 그 죠타로에게 중상을 입힌 상대라는 정보는 있으니 왼 손에서 나온 스탠드를 고쳐서 살인마에게 온전히 한 손을 돌려주고 싸우는 걸 위험하다 판단하는 건 자연스럽다. 거기다 상대는 도주중 & 아군은 전원 회복 상태이니 다수로 추적하면서 정신을 차린 코이치와 죠타로에게 능력 설명 등을 듣고 자동으로 위치는 추적되니 몰아붙여서 처리한다는 판단은 사실 상식적이다[24]. 이렇게 보면 더 핸드의 공간삭제 순간이동으로 도망치는 키라를 붙들어놓거나 추격도 훨씬 빠르게 이동 가능한 오쿠야스가 굳이 일행과 함께 발로 뛴 것도 설명이 된다.
* 키라 요시카게의 잘린 팔을 놓치고 그의 집에 찾아가 정보를 수집했을 때, 키라 요시카게로부터 떨어져 나온 손톱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는데, 복구해서 추적에 이용할 수도 있었을 터인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 가설: 2와 마찬가지로 몸에서 나온 피가 시간이 지나면 별개의 물체로 여겨지는 것과 동일한 이유라고 보면 된다. 정확한 기준 시간은 불명확하나 이 손톱들은 깎은지 최소 하루 이상은 지났다.
* 본인 핸드폰이 고장나서 길 가던 행인의 핸드폰을 잡아챈 거까지는 부품 문제로 납득이 가나, 정작 그 행인의 핸드폰마저 오토바이의 가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너무 세게 잡는 바람에 고장 났다. 그런데 이 정도는 바로 고칠 수 있을텐데 그러지 않고 다른 행인의 핸드폰을 하나 더 뺏어 썼다.
* 가설: 핸드폰이 부서지면서 부품이 뒤로 날아가 버렸는데, 그걸 회수했다가는 뒤에 있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혹은, 부서진 걸 보고 당황하다가 마침 바로 앞에 또 핸드폰을 든 행인이 있길래 다른 생각을 못하고 바로 그 핸드폰을 뺏은 것일수도 있다.

물론 1가 성립되면 더 록戰이 사라져서 코이치가 각성할 수 없고, 2, 3, 4는 중요한 내용인지라 되면 4부가 끝나고, 5은 개그신이라서 활약하면 난감하다. 전반적으로 했다간 오히려 손해를 보거나, 긴급한 상황이라 판단력이 떨어진 경우로 나뉜다. 더 크게 보면 애초에 그냥죠스케 작가가 미처 생각을 못한 것일테고 말이다.

6. 펄 잼과의 비교

발동조건은 펄 잼 쪽이 더 까다롭지만 효과는 펄 잼 쪽이 더 뛰어난데, 일례로 충치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세포 단위의 변형을 고칠 수 없어서 썩은 이빨을 원래 형태로 되돌리기만 할 뿐 충치의 증상인 치통을 낫게 하지는 못하지만, 펄 잼은 썩은 이를 뽑고 새 이를 만들어서 치통까지도 없앨 수 있다.

다만 펄 잼으로 고칠 수 있는 범위에 끼워넣기 애매한 게, 원래 형태로 되돌리는 능력 특성상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게 가능한 종양 정도라 해도 본체인 죠스케가 해박한 외과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작중 펄 잼으로 고쳐진 증상(피로, 결림, 충치, 무좀 등)들은 물리적인 치료가 굉장히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들이다.

정리하자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외과시술, 펄 잼은 질병 치료에 더 특화되었다 볼 수 있다.

그리고 펄 잼은 요리를 먹어야 하지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생명체 이외의 물체도 고칠 수 있어서 어느 쪽이 상위호환은 아니다.

7. 골드 익스피리언스와의 비교

건드린 사람을 치유 가능한 힐러 스탠드를 소유한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죠르노 죠바나골드 E와 비교되곤 한다.
크레이지 D 골드 E
장점 1. 무고통[25]
2. 굉장히 빠른 치료속도[26]
3. 회복에 특정 물건이 필요치 않음
4. 무생물도 복구 가능
5. 피해 부위와 상태를 모르더라도 복구 가능
6. 높은 파괴력
7. 상태이상 완화[27]
8. 대상을 변형시킬 수 있음[28]
1. 자가 회복이 가능[29]
2. 완전히 소멸된 것을 복구 가능
3. 구조가 세포 단위로 변질된 경우도 대처 가능
[30]
단점 1. 자가 회복이 불가[31]
2. 완전히 소멸된 것은 복구 불가[32]
3. 구조가 세포 단위로 변질된 경우는 대처 불가[33]
1. 고통을 동반[34]
2. 비교적 느린 치료속도[35]
3. 회복에 '신체 부품으로 변신시킬' 물건이 필요[36]
4. 무생물은 복구 불가
5. 피해 부위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대체물까지 만들어야 함[37][38]
6. 낮은 파괴력
7. 상태이상 완화에 어려움[39]
8. 능력이 발현되는 양손이 약점[40]
즉 치료의 속도와 대상, 간편함은 크레이지 D, 치료의 범위는 골드 E. 실제로 죠스케는 전투 중에도 문제없이 치료하지만 죠르노는 전투 중에 다치면 치료를 할 수 없고 전투가 끝난 휴식기에만 치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턴제 RPG 게임으로 비유하면 크레이지 D의 회복은 전투 중에도 쓸 수 있지만 자신을 타겟으로 삼는 건 불가능한 회복 마법이고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전투 중에는 쓸 수 없고 메뉴 화면에서만 쓸 수 있지만 자신도 치료할 수 있는 회복 마법 같은 느낌.[41] 현실로 비유하면 크레이지 D는 회복이 빠르며 효과도 나쁘지 않은 응급구조사, 골드 E는 회복은 오래 걸리지만 효과는 엄청 좋은 전문 외과의같은 느낌이다.

스탯으로 비교해보면 둘 다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지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파괴력이 무려 A인데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A중에서도 상당히 상위급인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매우 전투적인 스탠드이기에, C급 상위권에 불과한 골드 익스피리언스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단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어디까지나 회복 성능이 베이비 페이스 전 이후에야 생긴 능력이며, 메인은 치료보다 생명 창조 능력에 가까운데다 애초에 능력의 범위와 범용성이 엄청나게 다양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둘 다 종합적으로 죽어버린 사람을 되살릴 수는 없다는 것은 동일하다.[42] 좀 더 죠죠 세계관의 이치에 맞게 설명하자면 육체는 복원시키되 영혼은 떨어져 나온 순간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능력이 소용 없는 것이다.

따로따로 보면 서로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이 명확히 나뉘므로 일장일단이지만, 같이 쓰면 더할나위없이 무시무시한 더블 힐을 보여줄 수도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죠스케와 죠르노는 서로 일면식이 없다는게 문제이다.[43][44]

G.E.R.의 경우 치료의 속도는 나온 바가 없으나 생명 창조 능력 자체의 속도 및 스탠드 자체의 전반적인 스탯이 매우 높아졌으므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치료 속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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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역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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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2] 후술되듯이 개명된 명칭도 유래는 원명과 동일하지만, 개명된 명칭 자체는 공교롭게도 3부 DIO의 스탠드인 더 월드의 외형 디자인 모티브로 추측되는 곡인 로니 제임스 디오의 "Holy Diver" 가사 구절과 정확히 일치한다. 과거 TVA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에서도 이 명칭으로 번역되었지만 현재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수정됐다.[1~1.5m] [4] 인간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드러내는 말과 동시에, 불량배 같은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다정한 성격을 지닌 죠스케를 평가한 중요한 대사. 하지만 이 다음 죠타로는 죠스케의 다정한 능력으로도 외할아버지 히가시카타 료헤이를 살릴 수 없다는 씁쓸한 사실을 알린다.[5]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요리를 조사할 때의 자세이긴 하지만, 이 자세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가 꽤 많이 사용한 자세라 해당 에피소드의 자세라고 한정할 수는 없다.[6] 원작과 다르게 눈동자가 분홍색이 아니라 죠스케를 닮은 푸른색으로 되어있다. 또한 눈동자의 형태가 바뀌고 생기가 생겨서 전체적으로 순해진 느낌이다.[7] 실루엣은 스탠드 유저인 히가시카타 죠스케. 애니메이션 2차 키비주얼에 나온 자세를 취하고 있다.[8] 투구는 점점 더 짧아지며, 눈은 눈매가 점점 둥글어진다.[9] 형의 이름이 오오와다 다이아도 둘이 합치면 다이아 몬도[10] 파괴력 A의 위력이 원래 탱크 같은 기갑부대에서 쏘아대는 대형 포탄에 준하는 위력을 지닌다. 그 아랫등급인 B는 일반 총기류 수준.[11] 또한 EOH에선 3부의 죠셉이 스타 플래티나에 가까운 파워라고 평하며 놀라워하기도 했다.[12] 그 예시로 더 월드를 이긴 스타 플래티나도 더 월드와의 마지막 일합에서 손이 부서졌고, 시어 하트 어택에 의해 죠타로가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똑같이 피를 흘렸다. 다음 작의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골드 익스피리언스도 죠르노의 팔이 잘리자 스탠드의 팔도 제거됐다.[13] 다만 로한전의 경우 죠스케가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게 없을 정도로 분노한 상태였던지라 정밀동작으로 그의 목숨을 부지시켰다기보단 개그 보정이라고 봐야 한다. 때리면서 중간중간 회복시킨 게 아닐까 비슷하게 당한 스틸리 댄의 경우 적어도 죠타로가 이성을 유지해서 영수증 드립으로 그를 능욕할 정도의 냉정함은 있었다.[14] 때문에 다른 부 죠죠들과 비교했을 때 작품 내에서 눈에 띄는 파워업을 하지 못한다. 스타 플래티나 - 시간 정지 능력 습득, 골드 익스피리언스 - 회복 능력 습득 및 레퀴엠화, 스톤 프리 - 파괴력 대폭 상승, 터스크 - Act.4까지 진화, 소프트&웨트 - 폭발성 비눗방울 습득 및 고 비욘드.[15] 유래는 일본 양키들의 기합으로 보인다.[16] 버지의 영향을 받아 같은 러시 기합을 가진 두 들과는 달리 죠스케의 아버지는 러시형 스탠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죠스케의 러시 기합인 '도라'는 누구의 영향을 받은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17] 실제론 어머니를 구해낸 순간이지만 임팩트가 워낙 강렬해서 많은 MAD에서는 게임 그만하고 숙제하라는 토모코의 배를 뚫어버리는 등의 '패륜아 죠스케' 컨셉으로 왜곡되고 있다.[18] 작중 목표였던 키라의 어깨를 뚫고 들어가 그 전까지 멀쩡했던 키라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지만, 어깨를 아예 관통하지는 못했다.[19] 이것마저도 없었다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킬러 퀸의 폭탄화조차도 회복으로 씹고 들어오는 정신나간 사기캐가 된다.[20] 작중에서 더 핸드로 불붙었던 머리를 지웠을 때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만약 더 핸드와 유사한 능력인 3부의 크림의 능력으로 동료가 부상당했다면 죠스케도 고칠 수 없었을 것이다.[21] 실제로는 뇌출혈이 있다면 CT만 찍어도 보이는데다 부검 시 별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사인 불명이나 급성 심장사(sudden cardiac death)로 의 가능성이 높음" 정도로 진단되므로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으므로 뇌출혈로 처리'는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죠죠는 고증을 거의 안 지키는 만화라서 큰 의미는 없다만.....[22] 이 쪽은 확실한게, 상술했듯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 = 영혼을 본래 육체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나왔으며, 후자의 경우도 오쿠야스의 아버지를 고치지 못했으니 다른건 가능성이 높다 수준이지만 이 쪽은 확실하게 불가능하다.[23] 죠스케는 코이치에게 죠타로가 부상당했다, 구두집에 살인마의 스탠드를 묶어놨다 딱 2가지만 듣고 거의 옆집에 있는 오쿠야스와 함께 바로 출발했고 코이치의 ACT.3 각성은 그 이후[24] 사실 여기서 비상식적인 걸 따지면 시어 하트 어택을 수복하는데 시간을 엄청 소모한 것도 아닌데 그 직후 풀컨디션 상태로 달려서 추적하는 죠스케 일행보다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에게 거하게 오라오라 러시를 얻어맞고 왼손도 잘린 부상 상태 키라의 도주속도가 이상할 정도로 매우 신속하고 빨랐다는 게 가장 비상식적이다.[25] 치료속도와 함께 큰 장점 중 하나. 이게 어느 정도냐면 사람의 배를 주먹으로 뚫어버렸다가 순식간에 원상복구 하기만 하면 당사자는 배가 뚫린 고통도 못 느끼거나 배가 뚫렸다는 사실조차 모른다.[26] 크레이지 D의 가장 큰 장점. 아쿠아 네클리스가 침투한 토모코를 구하기 위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복부를 관통시킨 뒤 병-토모코 순으로 회복시키고 아쿠아 네클리스를 감금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초. 토모코는 덕분에 자신이 아쿠아 네클리스에게 공격받았단 사실은 물론 복부가 관통되었던 사실마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또한 카와지리 하야토가 오쿠야스를 구하려고 자진해서 폭발당했을 때도 순식간에 고쳤다. 즉 폭발하는 잠깐의 그 순간보다도 더 빠르다.[27] 원래대로 수복하는 능력이기에 가능한 것. 오아시스비타민C에 의해 물러진 경우, C-MOON에 의해 겉과 속이 뒤집힌 경우 등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8] 1화에서 죠스케의 머리를 비웃던 불량한 선배를 수복할 때 코가 비뚤어진 채로 수복하여 앙갚음을 해준 것이 대표적인 예. 이후론 대체로 묘사되지 않지만 아니그마의 소년 편에서 훈가미를 고칠 때 눈매를 다르게 고쳤다는 대사도 오가기도 했다. 작중에선 이걸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안젤로나 테루노스케를 다른 물체와 융합시켜서 아예 인간의 형태에서 벗어나게 만들기도 했다.[29] 골드 E의 가장 큰 장점. 자힐이 가능하기 때문에 죠르노는 일행을 포함해서 거리낌 없이 움직인다. 단, 양손이 모두 소실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30] 퍼플 헤이즈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조차도,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항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31] 가장 치명적인 부분. 팀게임에서도 힐러의 유무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듯이 죠스케가 있으면 동료들은 얼마든지 날뛸 수 있지만 죠스케가 없으면 전력이 크게 하락한다. 다만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전투력이 워낙 막강한 터라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공략하는건 어지간한 스탠드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4부의 최종보스 킬러 퀸도 능력간의 상성이 열세인 것에 더해 스탠드 끼리의 기본 스펙차이도 지고 들어가는 최악의 구도를 스트레이 캣을 이용한 극단적인 원거리 짤짤이로 구도를 비틀어서 승부를 내려 했다.[32] 3부의 크림, 같은 부의 더 핸드가 대표적인 예. 다만 이 두 스탠드처럼 완전히 소멸시켜버리는 능력은 죠죠에서도 드문 능력이니 큰 문제점이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도 전자의 본체인 바닐라 아이스는 죠스케가 어렸을 때 이미 죽었고, 후자의 본체인 니지무라 오쿠야스는 이미 죠스케에게 패배한데다 얼마 안 가 아군이자 친구가 되었다.[33] 때문에 크레이지 D로도 오쿠야스의 아버지를 도울 수 없었다. 같은 맥락에서 흡혈귀를 인간으로 되돌리거나, 기둥 속 사내완전생물어둠의 일족으로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34] 치명적인 부분 1. 고통이 남는 이유는 상처 부위에 대체품을 만들어 그저 끼워넣는 것이기 때문인데, 이 치료 과정은 환부에 살점을 대고 꿰메는 거랑 다를 바 없다. 마취가 가능하다면야 문제 없겠지만 환경이 받쳐주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 사실 고통을 크게 동반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일인데, 총에 맞거나 기차에 깔려도 정신력으로 버티는 대부분의 죠죠 등장인물들이 괴상한 것이지 실제로는 어림도 없다. 고통을 동반한 치료는 무시무시한 신경성 쇼크를 불러올 수 있으며, 현실에서 중상을 입은 일반인들이 치료 도중 쇼크사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걸 생각해보면 만화라서 그렇지 굉장히 위험한 단점이다. 미스타/나란차를 치료할 때의 묘사로는 접합은 스탠드의 능력인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이니 생살을 꿰메는 만큼 아플 것 같지는 않지만, 치명상을 치료하는 상황일 경우 다 죽어가는데 치료 과정까지 아프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이다. 화이트 앨범 전에서 미스타는 총상 20발을 맞고도 정신력으로 버텨냈지만, 이후 치료도 아프다는 건 몰라서 치료받는 내내 비명을 질러댔다. 육체가 아파서 죽기 vs 정신만 아프고 살기 다만 절단 부위라도 손쉽게 묶어둘수 있는 스탠드 스티키 핑거즈와 같이 다녔기에 살짝은 상쇄되었다.[35] 만약 키라 요시카게와 대면한 사람이 죠르노 죠바나였다면 카와지리 하야토는 진작에 저세상으로 떠났을 것. 사실 이건 속도도 속도지만, 킬러 퀸의 내부 폭파에 당하면 전신이 폭발하므로 신체 부품을 끼워맞추는 골드 익스피리언스와는 상성이 나쁘다.[36] 다만 스탠드에 대미지를 입히는 물건만 아니라면 아무거나 다 되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37] 치명적인 부분 2. 의학계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는 골든아워(골든타임)가 있고 이 골든아워를 놓쳐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골드 E의 부품을 만드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것은 아니지만, 만약 동료의 목숨이 말그대로 한시라도 급한 상황에 놓였는데 피해 부위를 확인한 뒤 그것을 만들기까지 해야한다면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다. 작중에서 나란차가 혀가 잘려 숨을 쉬지 못해 죽을 뻔했을 때, 죠르노가 눈치 빠르게 나란차가 뭔가에 당했다는 건 알았어도 뭐에 어디를 당했는지 몰라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고, 이후 겨우 알아냈을 때도 숨이 끊어지기 전에 혀를 만들어 붙일 시간이 없어 목을 뚫어 기도를 확보해야 했다.[38] 이 외에도 환경에 제한을 받는 부분이 있다.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의 경우엔 바이러스에 적응한 생명체를 만들기 위해 바이러스가 살포된 환경이 필요했고, 화이트 앨범의 초저온에선 생명이 생길 수 없단 이유로 기아초전에서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은 거의 봉인당한 점을 보면 생명이 생길 수 없는 환경이면 힐러로 활동할 수 없는 단점이 생긴다.[39] 치명적인 부분 3. 치료의 매커니즘 상 앞서 말한 상태이상에 걸리면 능력이 퍼지기 전에 그 부분을 절단해내고 수복해야 한다. 이 과정이 빠르다하더라도 특정 상태이상이 퍼지는 속도가 곧바로 생명에 직결되는 주요 장기에 퍼질만큼 빠르다면 치료가 불가능하다.[40] 이 점은 크레이지 D의 능력이 손으로만 발현되는지 다른 쪽으로도 발현되는지는 묘사된 바가 없어 크레이지 D 또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골드 E는 그린 디戰에서 발로 물건을 차서 생명력 부과 능력을 사용했기에 이 단점도 확실치 않다. 만약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도 같은 메커니즘이면 오히려 본인의 신체를 미리 복사해놓지 못하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쪽의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41] 아이즈 오브 헤븐에서는 죠스케와 죠르노가 만났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힐링해주는 미친 조합이 완성된 바가 있다. 상호 대화에서 죠스케가 자힐이 가능한 골드 E를 부러워하고 죠르노는 전투력이 더 강한 크레이지 D를 믿음직하다고 했다.[42] 골드 E는 제한적으로 이미 죽은 사람에게 생명 에너지를 줘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단, 그 능력에 노출된 브루노 부차라티의 묘사를 보면 단지 죽음을 늦추는 정도가 한계일 뿐인 것으로 묘사된다.그리고 부차라티의 경우는 과거 미스타가 롤링 스톤즈를 막아서 원래 죽을 시기가 밀려버린 것도 있다. 엄밀히 따지자면 미스타가 롤링 스톤즈를 막은 것을 시작으로 죠르노와 엮이게 되어서 동료가 되었고, 그 덕분에 생명을 연장한 스토리로 볼 수 있으며 그것도 죽은 지 얼마 안 돼서 가능했던 것이지, 똑같은 패턴으로 죽었던 아바키오는 발견한 후 시간이 오래 지나버려 부활시킬 수 없다고 하였으며 나란차는 디아볼로가 죽인 직후에 발견했음에도 부활시키지 못했다. 크레이지 D의 경우 오쿠야스를 살린 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좀 복잡한 게 의식을 잃은 후 한동안 깨어나지 않아서 죽은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죽었다고 나온 건 아니라 그냥 거의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가 영혼이 다시 몸으로 들어와 살아났을 가능성이 높다.[43] 5부 초기에 잘 하면 죠타로의 부탁을 받고 죠르노를 조사하러 이탈리아에 갈 수도 있었지만 죠타로는 적임자로 히로세 코이치를 보냈다.[44] EOH에서는 둘의 상호작용으로 서로의 능력이 비슷하다는 걸 알자 마자 곧바로 서로 궁합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이 붙지 않은 평상시 성격도 유순하고 협조적인데다 유사시에 앞서서 나서며 엄청난 각오와 정신력을 보여주는 점 등 비슷한 점이 많아서, 금방 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