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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12:58

그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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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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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린 디
스탠드 유저 초콜라타
명칭 유래 미국 펑크 밴드
그린 데이
북미판 명칭 Green Tea
타입 근거리 파워형
인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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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그린 디1121.png
<colbgcolor=#303030,#000000> 그린 디
파괴력 - A 스피드 - C 사정거리 - A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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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곰팡이
4. 단점5. 퍼플 헤이즈와의 비교6. 헤비 웨더와의 비교

[clearfix]
"저 녀석, 도와주러 보트로 내려가지 않아. 빨리도 눈치챘군. 의... 그린 디의 습성을."
[clearfix]

1. 개요

파일:Unit_Cioccolata_(Login_Bonus).png
파일:JoJo no Kimyou na Bouken Ougon no Kaze - 30 (BS11 1280x720 x264 AAC).mp4_20190518_023749.228.png
SS TVA 아이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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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g_stand_greenday.png
파일:img_stand_greenday2.png
TVA 설정화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2]
파일:GD 스탠드 표.png
스탠드 명 - '그린 디'
본체 -
초콜라타
파괴력 - A 스피드 - C 사정거리 - A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A
능력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간 생물은 곰팡이한테 공격받아
곰팡이화하여 몸이 으스러진다.
생물에 기생하는 곰팡이와 본체 초콜라타의 끝없는 호기심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낸 능력.
초콜라타는 그걸 보면서 살아있음을 절실히 느낀다.
곰팡이의 사정거리는 「시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체」가 「시체」를 만들어서 한없이 넓어진다.
보스가 금지시켰던 능력이었지만, 오늘 허가 명령이 떨어졌다.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초콜라타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짙은 초록색의 세로 줄무늬의 머리와 복부를 감싸는 동체가 있고, 흉부에는 곰팡이가 피어있는 모습. 손가락과 머리를 비롯한 전신에 초록색 가스를 뿜어내는 분사구가 존재하는데, 이 가스가 살인 곰팡이의 포자인 것으로 추측된다. 머리 부분은 사용자인 초콜라타처럼 분사구가 곰팡이를 연상시키는 외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디자인은 그린 데이의 3집 "Dookie"의 엘범 커버에서 따온 듯하다.
파일:황금의 선풍 그린 디.jpg
황금의 선풍에서의 디자인
원작에서는 절묘하게 상체만 나왔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정해진 하체 디자인이 없다. 하여 황금의 선풍에서는 아래쪽으로 곰팡이가 증식한다는 능력을 반영한 것인지 유령의 하반신처럼 상체에서 홀쭉하게 땅바닥과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나온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 디자인은 아라키 히로히코 화백이 시안 중 인간 다리 같이 안 생겨서 고른 것이라고 한다. 반면 TVA에서는 두 다리가 생겼다.

유명한 밴드나 곡 이름을 스탠드 이름으로 쓰는 죠죠의 특성을 보면 알겠지만, 본래 의도했던 이름은 그린 데이로 그린 디가 된건 아무래도 イ를 ィ로 잘못써서 벌어진 사태인 듯 하다. (그린 데이: グリーン・デ, 그린 디: グリーン・デ) 오타면 바꿀 법도 하지만 딱히 수정 없이 그냥 그린 디로 쭉 쓰고 있다. 화보집 JOJO A-GO! GO!의 스탠드 도감 파트에서는 영문은 GREEN DAY라고 써 놓고 카타카나로는 그린 디로 표기. 이후 문고판 등에서도 딱히 고쳐지지 않았다.

게임화나 영상화 매체를 확인해본 결과, 황금의 선풍부터 그린 데이라고 발음되었으며, 2013년의 ASB / EoH는 물론 2018~2019년의 TVA에서도 마찬가지였으나 정작 TVA 아이캐치에서는 그린 디로 나왔다. 그린 디라고 쓰고 그린 데이라고 읽나보다

3. 능력

"무의식... 스탠드 능력은 어떤 의미론 본체의 무의식적인 재능이야. 마음 속 어딘가에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어딘가에서 제동이 걸리는 능력이 되지. 하지만 이놈은 잔혹함을 즐기고, 그걸 삶의 낙으로 삼고 있어...! 그래서 이런 능력이 된 거야! 이 녀석은 브레이크가 없다!! 악의 한계가 없는 남자다!!!"
-TVA 30화, 그린 디의 능력과 그걸 제어할 생각이 없는 초콜라타의 만행을 보고 죠르노 죠바나가 내린 평가

무차별적으로 증식하는 곰팡이를 생성하고 조종한다. 죠죠 전체를 전부 다 따져 봐도 매우 위험한 능력을 가진 스탠드 중 하나로 대량학살능력에 있어서는 세계관 정점에 달한다.[3] 어떤 의미에서는 크림이나 더 핸드, 퍼플 헤이즈 보다 더 까다롭다. 궤적을 읽어내면 어느정도 피할 수는 있는 크림, 사용자가 멍청하고 공격 범위가 오른쪽 손바닥에만 한정되어 있고 낮은 정밀동작성 때문에 컨트롤이 까다로워 공격에 빈틈이 생기는 더 핸드, 바이러스가 퍼지는 범위가 좁은 데다가 금방 사멸하고 스탠드체도 근거리 파워형이라 거리만 충분히 유지하면서 도망다니면 안전한 퍼플 헤이즈와 달리, 이건 한번 발동하면 도시 하나를 집어삼키는 능력 사정거리는 물론, 아래로 내려간다는 너무나 간단한 능력 발동 조건에, 이에 대비되는 살벌한 살상능력 등등 웬만하면 피할 수도 없다.

신념도 목적도 없이 그저 쾌락만을 위한 살인을 취미로 즐기며, 살인 충동을 전혀 억제하지 않고 끝없이 광폭하게 발산하면서 타인의 고통을 관찰하는 것을 즐기는, 초콜라타의 무한한 광기와 내면의 악이 발현된 스탠드. 작중에서도 죠르노 죠바나가 이런 무시무시한 스탠드를 발현한 초콜라타의 본성을 추측하며 분노하는 장면이 있다.

3.1. 스탯

3.2. 곰팡이

파일:그린디곰팡이.gif}}} ||
살포하는 곰팡이는 현재 위치보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생물에 붙어 증식한다. 위의 움짤처럼 아랫쪽으로 뛰어내리는 순간 발끝부터 곰팡이가 생기고 단순히 팔을 아래로 내리는 것 만으로도 손에 곰팡이가 생긴다. 죠르노 죠바나는 이 특성에 대해 '낮은 곳으로 내려가면 증식하는 메뚜기 곰팡이와 동충하초'를 떠올렸다.

4. 단점

5. 퍼플 헤이즈와의 비교

초콜라타세코판나코타 푸고의 배신이라는 취소된 스토리를 보강시키기 위해 등장한 인물이니만큼 그린 디의 능력 또한 퍼플 헤이즈와 매우 흡사한데, 둘다 치사율이 엄청난 병원체를 다룬다는 특성 탓에 비교되는 경우가 있지만 의외로 스탠드의 활용도와 섬세한 컨트롤을 보면, 퍼플 헤이즈보다 상위호환 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것이 작중에서 푸고는 분노를 통제하지 못해서 집에서 쫒겨난 반면 초콜라타는 그 본성을 몇십년이나 숨기고 살아왔다.

헌데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 반대이다. 통제불능의 생물병기인 퍼플 헤이즈의 바이러스는 일루조와 까마귀 몇 마리만 죽이고 끝났지만, 활용도가 높고 어느 정도의 통제도 가능한 그린 디의 곰팡이는 대도시 단위로 대학살을 일으키고, 전혀 멈추지 않아서 죠르노가 본체를 죽여서 막아야 했다. 퍼플 헤이즈는 그린 디 이상으로 난폭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살을 일으킨 묘사는 전혀 없다.[6] 이는 바이러스가 극도로 빛에 약한 것도 있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푸고가 퍼플 헤이즈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으며, 타인을 해치기를 싫어하기에 그 살상력을 경계하기 때문이다.[7]

스탠드 자체보다는 그걸 쓰는 본체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죠죠에서 자주 등장하는 묘사다. 이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생명체에서 생명체로 퍼져나가는 생화학 병기로서의 대량학살 스탠드도 본체의 성격과 능력 사용 방식에 따라서 주변에 미치는 해악과 위험성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린 디와 퍼플 헤이즈의 대조는 이러한 묘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도 있다.

6. 헤비 웨더와의 비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광역 공격 + 바이러스와도 같은 전염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6부에 등장하는 웨더 리포트의 스탠드 헤비 웨더를 연상된다. 능력의 특성 보다는 응용력에 승패가 달린 작품인 죠죠에서 두 스탠드의 우위를 논할 수는 없지만, 두 스탠드 모두 스탠드라기보단 재앙이나 다를바가 없는, 죠죠 전체에서 봐도 위험한 능력임은 사실.


[1] 동시에 해당 작품의 마리오 주케로티치아노를 맡았다. 모두 게임 내에서 출연하지는 않았고, 더미 데이터로 남았다.[2] 단, 능력 설명의 서술을 정발본의 '능력-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 시 첫 문장과 이후 문장들의 배열이 난잡해지므로 '능력 - (한 칸 띄우기) 능력 설명'과 같이 서술.[3] 더 월드, 킹 크림슨, D4C, 터스크, 원더 오브 U 같이 독자들에게 사기라 불리는 스탠드들도 그린 디만큼 단시간에 대도시 인구 전체를 몰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규모 학살을 할 수 있는 웨더 리포트, C-moon, 메이드 인 헤븐,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라도 그린 디보다 대량학살능력이 뛰어나다고 장담할 수 없다. 학살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그린 디보다 더 빠르게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탠드는 전 세계를 동시에 잠들게 만들었다가 몸을 바꾸고, 괴생명체로 진화시키는 채리엇 레퀴엠이 있다.[4] 애니판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피부에 구멍이 여러개 뚫리면서 그 구멍에서 곰팡이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구멍들이 기분나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5] 초콜라타가 스스로 스탠드를 해제하는 경우도 가능은 하지만 이 미친놈은 자기가 죽는 순간까지 절대로 스탠드 상태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므로 그 가능성은 무시하는 게 낫다.[6] 골든 하트 골든 링에서는 퍼플 헤이즈로 거의 그린 디 급의 테러를 일으키긴 했지만, 원작과 무관한 작품으로 정사가 아니다.[7] 특히 작중에서 죠르노가 스탠드 능력은 무의식의 발현이기에 능력자의 죄책감 등이 능력에 브레이크를 걸게 된다고 설명을 한 것으로 보아 살인을 즐거워하며 다양한 살인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말종인 초콜라타와 다르게 한번 분노하면 꼭지가 돌아 폭주하지만 평상시에는 친절하고 차분하며 자신의 폭력성을 꺼리는 푸고의 심성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그린 디는 본인이 원하면 자유롭게 곰팡이를 퍼트리고 해제할 수 있지만 퍼플 헤이즈는 주먹의 캡슐이 깨져야 한다, 햇빛에 사멸된다, 본인 또한 예외가 아니다 등의 각종 제약을 달고 있는것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꺼리기 때문에 생겨난 심리적인 브레이크라고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