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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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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3. 성격
3.1. 부정적
4. 체형5. 외모6. 성적 은어
6.1. 체위
7. 어플8. 기타9. 이전 용어10. 캐주얼 호모와 일부 여성들의 사용

1. 개요

이반이라는 단어처럼, 한국의 게이 커뮤니티 내에는 은어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용어는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함부로 사용하면 낭패를 볼지도 모른다. 특히 한국의 게이 커뮤니티의 특성상, 아래의 은어들을 게이가 아닌 사람이 사용한다는 것은 게이들에 대한 굉장한 실례로 인식되는 상황이라, 자신이 게이가 아니라면 쓰지 않는 것을 권한다. 이 중 일부는 게이라도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실례가 되는 표현도 있다.

비성소수자 입장에선 이 문서까지 참고하며 게이들의 은어를 안다는 일이 흥미 내지는 호기심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서로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성소수자들의 단면을 어느 정도 알아두는 건 그리 나쁜 일은 아니다. 그리고 게이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은 게이들이라면 당연히 이런 용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잡다한 지식을 공급할 수 있는 나무위키에서 이런 정보를 공급할 필요가 있다.

현재에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의 경우 ★ 표시.

2. 성향

3. 성격

주의: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인 사람도 있기 때문에 겉보기로만 게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아래의 모든 성격 표현에 해당된다. 성격은 매우 여성스럽지만 이성애자인 경우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게이라는 오해 때문에 자기 취향이나 성격을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고 사는 경우도 많다.

3.1. 부정적

4. 체형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게이들 중에는 체형에 꽤나 민감한 사람이 많다. 아예 취향이 아닌 체형은 남자로 여기지 않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게이들은 외모지상주의가 심해 모델 수준의 몸매 짱짱만 대우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고, 이런 전형적인 체형도 다른 수요층에서는 오히려 찬밥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사실 이성애자도 체형에 대한 취향은 당연히 다양하게 나뉘지만, 성소수자 커뮤니티 특성상 이런 이야기가 대놓고 오가는 경우가 많아 더욱 부각된다.[22]

5. 외모

주로 ~틱 이라는 말이 붙는다. 체격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풍기는 인상을 이야기하는 말이다.

6. 성적 은어

6.1. 체위

7. 어플

8. 기타

9. 이전 용어

10. 캐주얼 호모와 일부 여성들의 사용

이태원동이나 종로 등을 자주 출입하는 캐주얼 호모들도 이런 표현을 많이 따라하곤 하는데[43], ~수기, 서삼, 용심 등 보통 젊은 게이들 사이에서 쓰이는 표현이 아니라 옛날에 사용되던 은어를 주로 쓰거나 다른 의미로 쓴다는 점에서 구별할 수 있다.

여초 커뮤니티에서 일부 게이 용어를 남자 연예인에게 적용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보이즈 러브, RPS 등을 소비하는 계층이라 동성애(게이)에 관심이 더 많기도 하다. 실제로 BL에서 전혀 다른 말로 사용되던 것(공/수라든지)를 2010년대 중반부터 게이 은어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실제 게이 은어를 가져다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44] 그런데 일부는 원래 용법과 전혀 다르게 사용하기도 한다. 기갈이라는 말을 끼와 같은 뜻으로 쓴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게이들이라면 "끼가 많다" 정도로 표현할 것을 "기갈쩐다"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물론 이들의 행동은 실제 게이들에게 상당히 실례되는 행동이다. 위에도 표현되어있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보이즈 러브물에나 나오는 내용과 실제 게이의 삶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45] 특히 게이 은어라는 말은 은어라는 의미 그대로 게이들끼리만 숨겨 사용하던 말이다. 그런데 그것까지 이상하게 왜곡해서 사용하니 게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다.
[1] 발기만 되면 다른 훈련은 필요 없는 탑과는 달리 바텀은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하다. 최소한 탑이 발기했을 때 음경을 삽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항문을 넓혀야 첫 삽입 고통도 줄어들고 더 안전한 관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항문은 1~2cm 정도만 확장되기 때문에 항문 섹스가 가능한 수준은 최소한 2cm 초과이다. 이것도 파트너가 소추일 때 기준이므로 파트너가 대물이라면 최대 4cm 까지도 확장이 필요하다. 가장 전형적인 바텀 트레이닝 방법은 항문 확장을 위해 자위 도구 등으로 스스로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항문의 이물질 삽입 시 느껴지는 이물감에 적응하고 익숙해지려는 연습이다. 하지만, 항문은 확장은 고사하고 부상을 당하기 매우 쉬운 부위이며 항문의 특성상 회복조차도 정말 느린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다치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노력이 정말 오랜 기간 필요하다. 만일 항문에 고작 손가락 한두개는 러브젤 없이도 수월하게 들어간다고 본인의 항문을 과대평가하고 애널 훈련을 등한시했다가는 파트너의 물건을 받다가 항문이 찢어져서 관계 중 죽을 것 같은 고통으로 절규하거나 관계 이후에도 대변을 볼 때마다 가히 여성의 출산에 준하는 지옥을 느끼기 십상이다. 따라서, 애널을 확장하기 위해 성실하게 성관계 플레이를 시뮬레이션하고, 피스톤질을 견디는 바텀 애널 훈련은 필수다.[2] all. 영어권에서는 versatile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보통 줄여서 vers[3] 가끔 올탑을 '탑만 한다', 올텀을 '바텀만 한다'는 용어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다.[4] 가부키에서의 남자 역할을 타치야쿠(立役)라고 하는 데서 비롯되었다.[5] '드러눕는다'라는 뜻의 동사 '네코로부(ねころぶ)'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6] 땍의 경우엔 땍땍하다 혹은 땍스럽다.[7] 일틱은 밑에 외모 항목에 있지만 실제로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성격이나 외모로 딱딱 나눠서 사용하지는 않고 혼용되는 편.[8] 여기서 말하는 남성성은 헬창 같은 개념이니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9] 게이바에 가거나 술번개 등 모임에 참가하는 등[10] 사람을 잘 만나지 않는 게이를 이르는 말이라고 아는 경우도 많으나 온라인이나 어플을 이용한 번개, 원나잇의 경우 자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다르다.[11] 하지만 홍석천 역시도 실제 성격은 매우 불 같은 성격으로 알려져있다. 사실 서양에서도 이러한 여성적인 기믹을 게이를 희화화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며, 매체에 등장하는 게이도 이런 스타일이 많다.[12] 즉 이 소리는 반대로 끼탑도 있다는 의미다... 진짜로 존재한다... 끼탑이...[13] 게이들은 본인이 발산하는 끼에 대해서는 체감을 잘 못하지만, 타인의 끼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곤 한다.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 특히나 남성성이 강조되는 탑 성향의 게이가 끼를 발산하면 바텀의 경우보다 훨씬 가열차게 비난한다.[14] 설익은 끼를 줄인 말. 평범한 표현으로는 기가 약하다, 기가 쎈 척해도 우습다,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허세같은 느낌이지만, 남자가 부리는 허세가 아니라 끼 수준이 기갈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뜻에 가깝다. 즉 만만하다는 뜻.[15] 여초 커뮤니티캐주얼 호모들은 아예 위의 끼와 동의어로 쓰는 경우가 많다. 전혀 히스테릭하거나 공격적인 경우가 아니고 그냥 끼를 부리는 것을 기갈부린다, 기갈쩐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여초 커뮤니티 이용자거나 캐주얼 호모라고 봐도 된다.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는 기갈은 공격적이고 히스테릭한 성격이나 태도를 말하기 때문.[16] 앤더슨 쿠퍼조디 포스터를 생각하면 된다. 이들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이나 레즈비언의 스테레오타입은 아니지 않은가?[17] 이성과의 접촉이 너무 없다든지, 이성과 접촉이 많아도 그 와중에 이성인 연인이 없었다든지, 심지어는 커밍아웃만 안 했을 뿐 동성 연인을 사귀거나 스킨십을 하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샷 등으로 알려진 경우 등[18] 보통 이들에게 '종로'하면 종로구의 10%밖에 안 되는 일대를 떠올린다. 경복궁 쪽, 혜화(대학로), 북촌 등도 종로인데 그렇게 넓은 땅인지는 잘 인지하지는 못하는 듯.[19] 여담으로 전자와 후자 간의 상관관계는 비교적 높은 편이며 안 그랬던 사람들마저 그런 분위기에 쉽게 융화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만남 어플 자기 소개란에 '비활동' 또는 '활동 X', '인맥 X', '이쪽 SNS X'를 하나의 스펙처럼 명시하는 사람들도 있다.[20] 근데 일반에는 이것을 게이를 욕하는 말로 알려져 있는지, 딴지일보한 기사(기사 삭제로 인해 블로그 펌으로 대체)에 보면 '보갈'이란 '갈보를 뒤집은 보갈은 게이, 호모를 폄하하는 조선욕'이라고 설명해놓기도 했다. 빌리 엘리어트의 한 대사를 번역하면서(해당 기사는 원어의 욕들을 자막에서는 순화시켜 번역하는 것을 비판했다). 원문은 Bent bastard로, 원래 "구부린"이란 뜻의 형용사 Bent는 여기선 게이 두명이 성행위를 할 때 한 남자가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에 들어간다는 뜻에서 '게이 새끼', '똥꼬충'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다.[21] 주로 원나잇 스탠드나, 게이 찜질방 등.[22] 사실 체형에 대한 세간의 고정관념은 게이보다 레즈비언 커뮤니티에 더 가깝다. 다양한 체형 취향 논의가 시각화된 편인 게이 커뮤니티에 비해 레즈비언 커뮤니티는 그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23] 이소룡 리즈 시절 몸매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24]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 슬근은 슬림한 체형에 근육이 붙은 것을 의미하지만, twink는 어려보이는 슬근 미소년을 뜻하기 때문이다.[25] 슬림한 슬렌더 체형을 선호하지만, 너무 마르지 않은 체형의 바텀을 원하는 탑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체형이다. 너무 마른 몸매가 아닌 적당히 잔근육이 있는 체형이므로 가히 모델 같은 느낌이 나는 체형을 의미하는 용어이다.[26] 그래서 일부러 살을 더 찌려는 사람도 있을 정도. 보통 체형이거나 마른 체형인 사람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게 되어 살을 찌우는 경우도 많다.[27] 서양권에선 한국에서 통/통건장/통근육이라 불리는 정도까지는 스탠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스탠이라고 부르는 체격은 서양권 기준에서는 오히려 슬림에 가깝다(나이가 어릴 경우 Twink라고도 한다). 한국 게이 씬에서도 이성애자들과 마찬가지로 살찐 것을 혐오하는 풍조가 강해, 분명 정상 체중 수준임에도 뚱땡이라며 자기비하를 하거나 남을 깎아내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런 사람들이 스탠의 기준이라며 내세우는 체격은 180cm에 65kg하는 식인데, 이건 당장 모델을 하러 가도 이상하지 않은 슬림 체격 수준이다.[28] 우리나라에서는 간혹 '피그'라고도 한다.[29] 매니악한 인기가 있어 영상물이 많다. 단, 여성에게도 적용되는 표현이다.[30] 반댓말로 좆공알이라는 표현도 있다. 남성의 성기를 여성의 클리토리스에 비유한 것.[31] 다만 사람을 먹는 것에 비유하는 뉘앙스 때문에 '따먹는다' 같은 저속한 표현이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게이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이건 사실 식성이라는 표현보다는 취향, 즉 Taste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사실 더 적절하다.[32] 번역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긴 말을 짧게 표현하는 경제성때문에 많이 쓰이는 말이다.[33] 북미에서 최초로 발견된 에이즈 환자 역시도 항문성교를 즐겨하던 만 15세 남성이었다.[34] 바텀의 입장에서는 사정을 당하는 것이므로 착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35] 한천으로 만든 음식으로 받싸를 하는 모습이 토코로텡을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붙었다.[36] 물론 이건 알아보는 쪽이 얼마나 눈치가 좋은 지와 상대방이 얼마나 티가 나는 편인지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특히 요즘 한국의 경우 꾸미고 다니는 남자도 워낙 많아 더더욱.[37] 물론 전혀 믿을 것이 못 된다. 이들은 주로 BL로 게이를 배우는 바람에, 섹슈얼리티젠더를 혼동해 '지정성별이 남성인 논바이너리'가 주로 가지는 특징과 게이가 주로 가지는 특징을 헷갈리는 경우가 절대 다수다. 남성 논바이너리 중 게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구별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 게이끼리의 게이다는 게이끼리 서로 어필하는 경험이 누적되면서 작동하는 거라 이성애자 여성이 이를 캐치하기는 어렵다. 어차피 확률의 문제이기도 하고. 실제로 일부 부녀자들의 게이다지랖 때문에 피해를 보는 논바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애초에 다 제쳐두고 이들은 소위 '호모렌즈'라고 불리는, 조금만 의심스러운 구석이 나오면 온갖 망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각을 가진 경우가 많다.[38] 대표적으로 유명한 김앤장 사무실이 이 근처에 있다. 인사동 근처기도 하다. 당연히 성적 지향 등과는 관련 없이 그냥 근처 커피숍이라 가는 것이다.[39] 예를 들어 패션센스가 엉망이고 외모가 비호감인 사람이 아주 많은 친구를 가지거나, 잦은 오프라인 단체모임을 가지는 것은 동성애자가 아니어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과 같다.[40] 일본에서 누룽지를 '오코게(お焦げ)'라고 부르기도 한다.[41] 외국 통계에서는 게이와 이성애자 사이에 크로스드레서가 되는 비율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그럴 것으로 추측되나 게이임을 밝힌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아직까진 확인불가.[42] 게이나 수술 전의 트랜스젠더.[43]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단 실제 게이인 사람도 있다.[44] 전통적인 공/수보다도 탑/바텀이 더 자주 쓰일 지경이다.[45] 사실 이 때문에 최근으로 갈수록 BL물이 게이의 현실적인 문제도 조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100% 관계 없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범성애 성격이 강한데다 한국 사회문화와 괴리감이 큰 배경으로 설정된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