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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7:48:22

로키(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로키
Loki
<colcolor=yellow>
파일:loki10384785.jpg
<colbgcolor=#008000>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Venus #6[1]
1949년 5월
([age(1949-05-18)]주년) [dday(1949-05-18)]일
Journey into Mystery #85[2]
1962년 8월
([age(1962-08-01)]주년) [dday(1962-08-01)]일
창조자 스탠 리, 래리 리버, 잭 커비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로키 라우페이슨
Loki Laufeyson
이명 로키 오딘슨(Loki Odinson)
장난의 신(God of Mischief)
악의 신(God of Evil)
거짓말의 왕자(Prince of Lies)
아스가르드의 요원(Agent of Asgard)
이야기의 신(God(dess) of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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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프로스트 자이언츠
토르 군단
[탈퇴]
아스가르드
카발
로스트 갓
마이티 어벤져스
액츠 오브 벤전스
아스가르드 오브 갤럭시
디펜더스
코스믹 어벤져스
다크 카운슬
영 어벤져스
브래독 아카데미
어스토니싱 어벤져스
가족 관계 라우페이 (아버지)
파르바우티 (어머니)
오딘 (양아버지)
프리가 (양어머니)
토르 (의붓형)
안젤라 (의붓누나)
펜리스 울프 (아들)
요르문간드 (아들)
헬라 (딸)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요툰헤임
프랑스 파리 (키드 로키)
개인 정보
신분 공개
종족 서리거인
국적 아스가르드, 요툰헤임
직업 신, 모험가, 서리 거인의 왕
[이전]
아스가르드 스파이, 장난의 신, 이야기의 신, 거짓말의 신, 소서러 슈프림, 브래독 아카데미의 관리인
학력 흑마법에 대한 광범위한 훈련
근거지 요툰헤임
[이전 근거지]

아스가르드, 로키의 성
뉴욕시
신체 특징
성별 플루이드
신장 193cm
188cm (레이디 로키)
132cm (키드 로키)
체중 238kg
192kg (레이디 로키)
85kg (키드 로키)
녹색
모발 검은색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영 어벤저스2.2. 아스가르드의 요원2.3. 소서러 슈프림
3. 능력4. 멀티버스
4.1. 코믹스4.2. 실사화4.3. 애니메이션4.4. 게임
5. 시리즈
5.1. 만화
5.1.1. 단행본
5.2. 드라마
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주로 토르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역시 숙적은 토르. 얼티밋에서는 토르를 계략에 빠트리고 히어로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나 현실개변 능력을 가진 스칼렛 위치의 힘으로 로키를 물리칠 영웅을 불러오도록 현실을 변화시켜 등장한 토르에게 발리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파일:Loki_Laufeyson_(Earth-616)_and_Aphrodite_Ourania_(Earth-616)_from_Venus_Vol_1_6_0001.jpg
Venus Vol.1 Issue #6 中
첫 등장은 아프로디테(Aphrodite Ourania)가 등장하는 1949년도 만화 <비너스 #6>으로, 토르보다 데뷔가 훨씬 빨랐다. 이때는 정말 신화상의 로키 개념으로만 나왔을 뿐 딱히 메인 빌런은 아니었다. 그러다 토르가 히어로 캐릭터로서 만들어지며 자연스레 그의 숙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제대로 된 등장은 1962년 Journey into Mystery #85부터.

요툰하임을 지배하는 거인들의 왕 라우페이와와 파르바우티[3]의 친자로, 동족과는 달리 작은 체구로 태어나 일찍이 부모로부터도 버림받았다.

마법으로 미래로부터 과거의 요툰하임으로 찾아온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왕 보르를 농간한 끝에 눈으로 만들어버린다. 보르는 메말라가며 아들 오딘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무시했고, 로키는 보르의 유령 모습으로 나타나 오딘을 괴롭혀왔다.

수년 후 어느 날, 그는 오딘에게 죽은 왕의 아들을 입양시키도록 요구한다. 그리고 현재의 로키에게 찾아가 오딘과 라우페이를 속여 신이 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후 라우페이에게 찾아가 다음 전투에서 오딘이 어디에서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를 준 뒤 공격하도록 도발한 뒤, 서로 싸우게 해서 오딘이 라우페이를 죽이도록 만든다. 현재의 로키는 슬픔과 분노를 속이고 전장으로 뛰어들어서 오딘으로부터 자신의 힘을 인정받은 뒤 입양할 것을 요구했다. 미래의 로키가 자신의 친부를 복수하는 동안, 그렇게 입양된 로키는 오딘의 친아들 토르와 함께 길러지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로키는 아스가르드 사람들이 일개 시민조차 자신과 토르를 다르게 대접하는 것에 분개했다. 강한 힘과 끈기, 싸움의 용기를 중시하는 아스가르드인들은 다들 토르를 더 선호했던 것이다. 하지만 타고난 마법 능력이 있었던 로키는 자신의 힘으로 토르를 파멸시키고 자신이 아스가르드에서 제일 가는 강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어른으로 자라나면서 그 사악함은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되었고, 로키는 자기 자신을 '장난의 신'이라 자칭한다. 하지만 권력과 복수에 대한 욕망이 뚜렷해진 로키의 행동은 날이 갈 수록 장난이라기엔 악랄해져갔기에, 그는 점차 장난스러운 사기꾼에서 '악의 신'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
파일:RCO010_1471428147.jpg
Avengers: The Origin comic - Issue #4 中
그렇게 수 세기 동안, 로키는 기회를 틈타 아스가르드를 점령하고 토르를 죽이려 시도해왔다. 토르 또한 아스가르드의 혼란을 막기 위해 그에 맞서 싸웠다.

어벤져스 결성의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며 헐크를 속임수로 곤경에 빠트려 영웅들과 싸우게 만들지만 토르와 영웅들에게 꾀가 밝혀져서 실패하고 그대로 역관광 타게 되고 덕분에 자신들의 팀워크가 좋다는 걸 알게 된 영웅들은 팀을 만들어 활동하게 된다. 이는 영화 어벤져스에서도 반영된다.

빌런이긴 하나 고향인 아스가르드를 위하는 면도 있다. 에피소드 '시즈'에서 노먼 오스본이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그린 고블린의 가면을 보며 대화하는데, 이 때 아스가르드를 침공해야 한다고 고블린의 의식인 것처럼 위장해 꼬드긴 것이다.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크누트를 죽이고 헤임달을 가둬놓는 등 음모를 꾸민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일련의 과정은 모두 아스가르드의 고정된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였다.[4] 원전의 로키가 라그나로크의 원인 제공자라는 점과 비교해보면 재밌는 부분.

문제는 보이드의 깽판질로 로키의 계산을 초월하여 아스가르드가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이에 후회하던 로키는 보이드에 맞선 슈퍼히어로들을 보고 아버지 오딘에게 자신의 잘못을 빌며 후드에게 빌려주었던 '노른의 돌'을 회수해 히어로들의 능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사용하였고 이를 눈치챈 보이드에 의해 토르의 눈앞에서 전신이 박살난다. 죽기 직전에 토르에게 "미안하다, 형제여"란 말을 남겼고, 이에 극도로 분노한 토르의 번개에 보이드는 제압당한다.(사실 제압이라기 보단 보이드의 인격에서 벗어난 센트리가 죽기를 원했던지라 죽어준거다. 만약 보이드의 인격이 센트리를 몰아낸채로 자신의 가치관대로 행동했다면 기원전 1600년경 이집트처럼 인류를 멸망시켰을 것이다.)

근데 이렇게 될 걸 예상이라도 했는지 이번 계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승의 여왕 헬(비록 영지를 잃었지만)과 맺은 계약 덕분에 죽지는 않는다. 그런 고로 이후 토르 관련 에피소드 등에서 복귀가능성은 99.99%.
파일:attachment/childloki.png
결국 로키를 그리워한 토르가 로키를 찾아 우주를 뒤지다가 인간 어린아이로 환생한 로키를 찾아내 신으로 되돌려준다.[5] 이후 로키는 <Journey into Mystery>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되는데[6] 이전에 저지른 전과 때문에 사람들에게 좋은 눈초리는 받지 못한다. 죽은 로키의 인격의 복제인 까치 이콜[7]과 함께 돌아다닌다.

JIM 완결 후 천진한 소년신 로키의 인격은 사라지고 이전의 로키의 인격이 되돌아오게 된다. 이 상태로 영 어벤져스에 합류했는데, 내용물이 누군지 생각하면 묘하다. 하지만 본인이 얘기했던 것처럼 변화를 위해 죽었고 다시 되돌아온 만큼 빌런으로 되돌아갈지는 미지수.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사춘기라는 모양.

토르와는 계속 싸우긴 하는데 그를 적으로 생각하면서도 형제로서의 정은 여전하다. 토르를 죽일 수 있었지만 망설이며 죽이지 않는 자비를 베풀어주기도 했다. 디스트로이어 때문에 토르가 죽게 되자 "토르를 죽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하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토르와의 관계는 애증이 뒤섞인 복잡한 모습으로 변화해갔다. 토르도 로키와 싸우긴 하지만 형제의 정이 있어서 로키가 쇼타로 환생했을 때 유일하게 로키를 감싸주었다. 그리고 JIM에서 로키의 잘못에 의해 전쟁이 일어났음에도 로키를 끝까지 믿어준 것 또한 토르였다.

2.1. 영 어벤저스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Young_Avengers_Vol_2_5_Cheung_Variant_Textless.jpg
위칸에게 깔려있는 어린아이가 로키다.

마블 나우! 이후에는 영 어벤저스에 들어가게 된다.

영 어벤저스에서 로키는 다른 팀원들을 구해주거나,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의심하는 미스 아메리카에게 벌벌 떨면서 고생하거나[8] 이상한 꿍꿍이를 꾸미면서 같이 활동했었는데, 나중에 위칸마법을 통해 청년모습으로 성장한뒤 전 차원 기생충 어머니와의 최종결전에서 진실을 털어놓는다.

사실 지금의 로키는 환생한 뒤 착한 소년이 된 새로운 로키를 죽이고 몸을 빼앗은 예전 로키라는 사실과 어머니와 계약을 한뒤, 그 기생충을 배신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영 어벤저스를 배후조종해서 위칸이 마법의 룰을 새롭게 뒤바꿀 시기가되면 그걸 통제하려 했다는 것.

아무튼 모든 일이 해결된 뒤에는 신년파티를 벌이는데, 로키는 파티가 잘 진행되도록 파티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으로 자본을 제공하고 있었다.[9] 그리고 마지막에 떠나는 영 어벤저스의 뒷모습을 폰으로 찍고 팀원들과 함께 찍었던 단체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좋아요를 누른다.

2.2. 아스가르드의 요원

파일:688b5fa42e8da85cd2d57382e65acbc8.jpg
2014년부터 연재되는 솔로 시리즈 《로키: 아스가르드의 요원》에서는, 영 어벤저스에서 스스로 나온 후 아스가르드 여신들의 명령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스파이가 되었다. 여신들은 프레야를 비롯 가이아와 이둔 세 명으로 만물의 어머니(Allmother)라 불린다. 임무를 하나씩 완수할 때마다 아스가르드에서 벌였던 과거의 악행들을 지워주겠다는 조건으로 일한다.

1화에서는 《토르: 천둥의 신》에서 말레키스의 저주를 받아 난폭해진 토르를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어벤저스 타워에 쳐들어와서 멤버들 좀 골려주며 겸사겸사 컴퓨터를 해킹해 자기 과거 기록을 지우고는, 토르를 그람[10]으로 찌르고 저주를 빼내 병에 담는다. 그리고 헐크에게 쳐맞고 수감된다... 감옥 안에서 고마움을 표하는 형 토르와 한 잔 하고는 당연하게도 탈출해서 아스가르드로 돌아간다.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만물의 어머니에게 저주가 담긴 병을 넘겨준다. 이때 로키가 돌아간 후 여신들이 병을 열자, 저주에서 미래에서 온 늙은 로키(Old Loki)가 튀어나온다. 여신들과 모종의 거래를 한 모양이다.

한편 여신들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로키는 미리 자기 편을 만들어놓는다. 미드가르드에 숨어있는 아스가르드인들(로렐라이, 시구르드)을 다시 데려오라는 임무를 받는데, 로렐라이의 경우에는 임무를 실패한 척하며 포섭해두고, 시구르드의 경우에는 거짓으로 붙잡아 아스가르드 감옥에 보내 스파이로 심어둔다. 그리고 5화에서 로렐라이와 토르, 베리티 윌리스[11]를 데리고 시구르드가 갇힌 감옥으로 향한다. 토르가 일부러 전투를 벌여서 헤임달의 눈을 잠시 돌려놓고, 베리티가 감옥의 방어장치를 간파해서 시구르드가 있는 감방까지 간 다음 시구르드를 로렐라이와 함께 탈옥시키는 방법. 이렇게 해서 로키는 무사히 혼자 감옥 안에 들어왔고, 거기서 목격한 것이... 바로 앞서 등장했던 미래의 늙은 로키.

늙은 로키는 젊은 로키에게 네가 아무리 죄를 씻으려고 발버둥쳐봤자 벗어날 수 없으며 죗값을 치르게 될 운명이라고 말한다. 분노한 젊은 로키는 진실의 검 그람으로 늙은 로키를 찌르지만 전혀 상처입지 않는다. 즉 운명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것. 덧붙여 그람 또한 젊은 로키가 사용하는 걸 본 늙은 로키가 과거로 가서 탄생시킨 것이란 것도 알려준다(이 검의 탄생을 중심으로 본 5화까지의 내용). 그리고 만물의 어머니들이 나타나 운명을 확실하게 예측하기 위해 늙은 로키와 손잡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젊은 로키는 결국 심판을 받게 될 자신의 운명에 좌절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5화가 끝.

만물의 어머니와의 대면에서 로키의 예언을 통해 미래에는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왕이 되어 아홉 세계를 평화롭게 다스리고 있으며, 미드가르드는 로키가 완벽하게 통치하고 있다떡밥이 던져졌다. 물론 '완벽한 통치'는 로키 기준. 6화에서 라트베리아 국왕 닥터 둠이 미래의 미드가르드로 갔을 때, 칙칙하고 잿빛의 황폐한 토지만이 펼쳐져 있는 세상이 되어 있었다.

이를 본 둠은 현재로 돌아와서,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려면 로키를 지금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마법으로 로키를 라트베리아로 소환한다. 로키는 이때 베리티 윌리스를 만나 아스가르드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해주려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소환되는 바람에 베리티에게 투명 부적을 건네 숨기고 자기는 둠을 대면한다. 둠은 로키를 가둬버리고 베리티와 발레리아의 도움으로 로키는 탈출에 성공했으나 <액시스> 이벤트로 빌런들을 소집하러 온 매그니토가 둠과 로키를 설득해 레드 스컬과 싸우러 간다.

레드 스컬을 쓰러뜨렸으나 반전마법의 여파로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토르에게 형을 사랑한다며 고백하는 모습이 가관. 자신도 이런 자신의 상태에 혼란을 겪으며 사악해진 토르에게 두들겨 맞던 걸 스파이더맨이 구해서 스티브 로저스에게 데려가 빌런으로 이루어진 어벤저스로 영입된다. 히어로들과의 싸움에서 인챈트리스와 함께 싸우면서 토르를 달로 유인한다. 그리고 달에 떨어진 묠니르를 들어 천둥의 신이 되고 토르를 제압한다. 그러나 막바지에 반전마법이 풀리는 바람에 묠니르의 자격을 잃고, 토르는 그 전까지의 기억을 잃어서 로키가 "내가 묠니르를 들고 형을 이겼어!"라고 하자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자기 갈 길 간다.[12]

<액시스> 이후로도 거짓말을 할 수 없어서 자신이 꼬마 로키를 죽였다고 토르에게 고백한다. 토르는 분노에 가득차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데려가 죽이려고 했지만 차마 동생을 죽일 수 없었기에 아스가르드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을 밝히고 떠나버린다. 오딘을 대신해 아스가르드를 통치하던 프리그 조차 따지고 드는 로키를 슬퍼하면서도 쫒아내는 와중에 은거중이던 오딘만이 슬쩍 나타나 로키에게 희망을 전해준다. 오딘은 과거의 악행 탓에 고통받는 로키에게 '나는 너의 모든 것을 안다'면서도 무엇이 어떻게 되었든 '나는 여전히 너(로키)를 사랑한다' 거나 '너는 내 아이다'라는 등의 말을 아스가르드에서 쫒겨난 로키 앞에 나타나 전한다.[13] 세계수에 대한 지식과 함께 인생상담을 해 준 이후 로키를 격려하면서도 도와달라는 로키에겐 '내가 도와선 안 된다'라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로키가 가진 문제는 자신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문제였으므로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타인이 손을 댈 문제가 아닌 것. 그 격려에 이어서 '피는 불태워야 한다', '거짓말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라'는 중대한 충고를 해 주기도 했다.

늙은 로키가 현재 로키의 앞에 나타나 어째서 현재 로키가 자신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알려주는데... 로키가 아무리 변하려고 해도 '거짓말의 신'이라는 꼬리표가 달라붙어서 주변에서 로키의 취급은 똑같았고, 이에 열폭한 로키가 토르를 찌르고 지구의 인류를 멸망시키게 된다는 것. 진실을 알게 된 로키는 계속 혼란스러워하며 내면에서 최초의 로키와 꼬마 로키를 만난다.[14] 둘은 남은 미래는 늙은 로키가 되는 것 밖에 없다며 현재 로키에게 선택을 강요하지만, 로키는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하고 육체가 불타다가 폭발해 재가 되어 사라진다. 이걸 지켜보던 늙은 로키는 자신의 시간대가 엉망이 되었다면서 분노하다가 마지막 인커전을 보게 되며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당황해한다.

이렇게 사라진 로키는 베리티 윌리스의 집으로 돌아오는데 진실을 간파하는 베리티조차 정말 로키인지 확신을 못한다. 이전 모습과 비교해서 머리장식의 뿔이 하나 부러졌고 앞니도 하나 빠져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거짓말의 신'에서 '이야기의 신'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그후 베리티의 영혼을 몸에서 빼내는데 베리티를 위해서라고 한다. 늙은 로키가 헬에서 군대를 거느리고 아스가르드와 전쟁을 하는 도중에 나타나 늙은 로키를 도망가게 만들고, 서로 자기 편에 붙으라는 오딘과 헬라의 손을 뿌리치고 떠나며 새하얀 공간에서 베리티와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본다.[15] 이때 <로키:아스가르드의 요원> 이슈 내내 나왔던 두루마리 모양의 내레이션이 바로 '이야기의 신' 로키의 말풍선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라그나로크> 이벤트의 배후였던 신들의 신을 만난다.

신들의 신들이 자신들이 가질 이야기를 요구하자 로키는 그들이 이야기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신들의 신들은 사라진다. 로키와 베리티는 늙은 로키를 발견하고, 로키가 늙은 로키의 진실 속에 숨은 진실을 밝혀내자 아스가르드의 요원 버전의 로키가 나타난다. 늙은 로키는 모두가 악당을 원하니까 자신이 그 역할을 한 것 뿐이라고 하며, 이야기의 신 로키는 그에게 모두 괜찮다고 하며 그를 받아들인다. 로키는 이제 모든 일에서 좀 멀리 떨어져있을 때가 되었다고 하며 하얀 공간에 문을 그리고, 아직 세상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거냐는 베리티에게 같이 가겠냐고 물어본다. 그리고는 조금 건너뛰자고 하고, 장난하는 건지 묻는 베리티에게 "Would I lie to you?"라고 하며 문을 연다.[16]

Vote Loki에서 미국 대선에 출마한다.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열풍의 패러디처럼 보인다.

작가피셜로 자기 정체성 역시 남자 여자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Loki is bi and I’ll be touching on that. He’ll shift between genders occasionally as well.) 참고로 아스가르드의 요원을 쓴 유명 만화[17] 작가 엘 유잉은 양성애자다.

2.3. 소서러 슈프림

파일:Doctor_Strange_Vol_1_381_Textless.jpg
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유명 작가 도니 케이츠[18]가 제이슨 아론, 데니스 호프리스를 이어 쓴 닥터 스트레인지(2015)에서 비전(2015)로 유명한 작화가 가브리엘 헤르난데스 왈타와 로키가 소서러 슈프림이 되어 닥터 스트레인지와 싸우는 스토리가 나왔다.

3. 능력

능력치
지능 ■■■■■□□
근력 ■■■■■□□
속도 ■■■■■■■
내구성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공홈

되게 약해보이는 이미지를 가졌지만 설정 하나하나 놓고보면 엄청난 강자로 여러 매체를 보면 매번 어벤져스에게 털리고 심지어 스파이더맨에게도 쩔쩔매는 이미지가 쎄서 그렇지 일반적인 빌런이나 인간형 히어로는 아예 로키에게 상대도 되지 않는다.

4. 멀티버스

4.1. 코믹스

4.2. 실사화

4.3. 애니메이션

4.4. 게임

5. 시리즈

5.1. 만화

5.1.1. 단행본

국내 출간작은 한글.

5.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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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영 어벤저스 멤버였던 시기에 팀원들끼리 다른 우주로 넘어가서 고기를 먹기도 했는데, 로키가 말하길 멀티버스에서 제일 맛있는 한국식 바베큐 음식점은 지구-212 세계의 코리아타운에 있는 식당이라고한다.[19]

인피니티 워즈에서 데드풀이 합쳐진 두풀을 만났을 때는 천하의 로키가 진심으로 정색하며 피했다. "오딘이시여, 맙소사! 썩 꺼져라, 끔찍한 생물아. 꺼지라고."("Odin's blood! Begone, horrid creature. Go.")

본 캐릭터의 모델은 역시나 북유럽신화의 로키인데 같은 세계관에 등장하는 우트가르트 로키와도 비슷한 면이있다. 참고로 로키와 우드가르트 로키는 이름만 같을 뿐이지 다른 존재로 같은 인물로 취급하기도하지만 둘이 만나서 싸운적도있는 엄연한 동명이인이다. 트릭스터기질의 느낌은 로키에서, 환영술에 능한 강력한 마법사라는 설정은 우트가르트 로키에서 따온 듯하다.

한때 미국 만화들이 검열에 시달릴 무렵에는 로키 또한 순화(?)의 마수를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 결과 도시의 건물들을 사탕과 과자로 바꾸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아스가르드의 요원 작가는 로키가 바이냐는 팬의 질문에 로키는 양성애자이며 젠더를 넘나든다고 있다고 대답했다.[20] 영화에서 로키를 연기하는 톰 히들스턴 역시 로키가 양성애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니 영화에서도 커밍아웃을 해버릴 가능성이 커졌다. 마블 YA소설(청소년소설)작가 맥켄지 리는 앞으로 로키에게 젠더플루이드이면서 범성애자라는 설정을 줄 거라고 한다.[21] 실제로 로키는 기본 모습인 백인 남성 모습 말고도 여성의 모습인 레이디 로키의 모습도 취할 수 있으니 젠더플루이드라고 볼 수 있으며, 원전의 로키는 남자, 여자뿐만 아니라 자기가 암컷 말로 변해서 수컷 말하고 거사를 치른 뒤(...) 슬레이프니르를 낳는 등 성별과 종을 뛰어넘는 수비범위를 가진 신이었으므로 범성애자 또는 양성애자로 볼 수 있다.

[1] 골든 에이지 시기에서의 첫 등장[2] 실버 에이지 시기에서의 첫 등장[3] 원전신화에서 파르바우티가 아버지, 라우페이는 어머니 이다.[4] 사실 이는 본인의 고정된 운명 또한 바꾸기 위해서였다. 그 때문에 아래 서술된 것처럼 변화를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 JIM에서도 서술되어 있지만 로키의 본래 성격대로라면 그 자리를 피했을 것이라고. 그 때문에 많은 에시르들 또한 의문을 가졌던 듯 하다.[5] 하지만 환생했기 때문에 오랜 수련이 필요한 마법이나 이전 기억같은 것은 잃은 상태[6] #622~#645까지.[7] Ikol. 로키의 아나그램이다.[8] 토르도 그렇고 괴력 캐릭터들은 로키의 놀림감이 되기 쉬운데, 미스 아메리카는 단순한 괴력 캐릭터들과 달리 트릭스터인 로키의 텔레포트를 예상해서 다음에 로키가 도달할 위치에 충격파를 보내서 쓰러트리기도 하고 다짜고짜 멱살을 잡거나 집어던지는 등 의외로 로키의 천적 포지션이었다. 로키가 얼굴만은 때리지 말라는 대사를 진심으로 내뱉을 정도.[9] 그가 말하길 자신이 영 어벤저스를 찾아가면 그들이 자신의 잘못을 용서해줄 거라며 찾아가지 않았다고 한다.[10] 진실의 검. 이 검에 찔리면 자신이 감추고 있던 모든 진실로부터 고통받는다고 하며, 《아스가르드의 요원》 직전의 단편에서 손에 넣었다.[11] 임무 수행 중 만난 여자로 선천적으로 모든 거짓을 간파하는 능력이 있다.[12] 기억을 읽은 토르 입장에서 보면 애초에 로키는 (정상적인)묠니르를 들 자격이 없는지라 믿을리가...[13] 아스가르드의 요원 이슈 11[14] 이때 코믹스 최초의 로키는 자신 이외의 모든 로키는 복제품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꼬마 로키는 자신은 죽었지만 복제품이 아닌 자기자신으로서 죽었다고 말한다.[15] 이슈 11에선 좀 아버지 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렇게나 로키를 배척하던 메인 스토리에서의 옛 모습을 생각하면 새롭게 환생에 성공해서 돌아오자 진정한 자기 아들이라며 칭찬일색인 오딘은 꽤 꼴사납다.[16] 17회의 부제는 Out the gate you go and never stop[17] 이모털 헐크(2018)[18] 대표작 베놈[19] https://artbyarion.blogspot.com/2020/10/young-avengers-prelude-kieron-gillen.html[20] https://comicvine.gamespot.com/loki/4005-4324/forums/loki-is-bisexual-will-shift-between-gender-1507498/[21] https://www.pinknews.co.uk/2017/12/11/loki-will-be-pansexual-and-genderfluid-in-marvels-new-anti-hero-novel-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