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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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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2. 1자 한자어
2.1. (兆), 10의 12제곱을 나타내는 수2.2. 조(組), 조직 2.3. -(條), 법 조문 체계의 단위 명사2.4. -(調), 음악
3. 용어
3.1. -曹, 전통 동아시아의 기관3.2. -曹, 자위대부사관 3.3. -祖, 묘호의 구성요소
4. 한자5. 외국어
5.1. Joe, 커피를 뜻하는 미국 은어5.2. ぞう(象), 코끼리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
6. 인명
6.1. 조씨(趙, 曹, 曺), 동양의 성씨6.2. 영어 인명
6.2.1. 실존 인물6.2.2. 가상 인물
7. 국명, 지명
7.1. 조나라(曹, 趙), 중국의 국가7.2. ゾウ, 만화 원피스의 지명
8. 작품

1. 순우리말

1.1. , 곡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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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물의 낱알을 좁쌀이라고 한다.[1]

2. 1자 한자어

2.1. (兆), 10의 12제곱을 나타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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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조(組), 조직


파일:정부상징 단색형.svg 파일:대한민국정부 흰색 글자.svg
정부조직체계
대통령 직속
, , , 위원회
국무총리 직속
, , 위원회
중앙정부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청, 지청
, 지서 본부, , , , 센터
, , 지소
보조기관
본부, , , , 센터
부속기관
시험연구기관, 교육훈련기관, 문화기관, 의료기관, 제조기관, 자문기관
합의제기관
위원회
하부조직
, , , , 센터,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조직된 소규모 집단. 이 조의 대표를 '조장(組長)'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班)보다는 작은, 해봐야 10명 가량의 조직을 조라고 부르곤 한다.

한국에서 조를 주로 짜게 되는 것은 학교에서이다. 개개인마다 물품을 나눠주기는 어려운 과학 실험을 할 때, 둘이서 해야 하는 체육 종목을 수행할 때 간단하게 조를 짠다. 제비뽑기를 해서 완전히 무작위로 선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대충 짝꿍이나 기타 근처에 있는 사람과 조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조를 짤 때면 같은 조를 할 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대학생 때에는 준비물이 모자라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이유(채점하기 편하고 수업을 빨리 진행할 수 있는 등), 혹은 공동 작업의 어려움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조별 수업이 꽤 많은데, 조별 과제 문서에서도 보듯 트롤이 많아서 악명이 높다. 일본 만화 나루토지로보라는 캐릭터가 말했다는 "사람이 다섯 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한 명은 쓰레기가 있다."라는 말이 명언으로 회자될 정도이다. 이러한 조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모임을 조모임이라 한다.

오락실에서는 2명이 서로 대결을 하는 철권 같은 대전 액션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2] 기계 세트를 셀 때 자주 쓴다. 기기 1대에 1P가 달렸든 2P가 달렸든 상관 없이 주로 2개의 기기를 한 짝으로 묶어 1조라고 지칭한다.

스포츠 대회에서는 대회 참가자(개인 단위이든 팀 단위이든)가 많으면 그 참가자들을 모두 리그전 식으로 한 번씩 맞붙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참가자들을 일정 기준에 따라서 묶어놓고 한 데 묶인 참가자들끼리 맞붙게 하는 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데, 여기서 그 참가자들이 묶인 하나의 단위를 '조'라고 부른다. 강자들이 많이 묶여 본선에 진출하기 어려운 조를 죽음의 조라 한다.

군대에도 조가 있다. 통상 5인까지의 병력을 가지며, 분대 내에서 분대장조와 부분대장조로 나뉘는 형태와, 장애물 설치과정상에서 담당 임무별로 각 분대를 조로 부르는 것이 있다. 그중 전투작전시에 쓰이는게 바로 전자이며 후자는 오로지 장애물 설치 과정에서만 쓴다. 진지공사 때도 같은 방식을 쓰나 따로 조라고 부르거나 하진 않는다.

영어로는 주로 'group', 'team'이라는 단어와 대응된다. 일본어로는 같은 한자를 '구미'(ぐみ)라고 읽으며 한국어보다 용례가 좀 더 폭넓은 편이다. 학교의 도 '組'로 칭하며 신센구미, 야쿠자야마구치구미 등 대규모 조직도 '組'라고 한다. 이렇게 한국의 반(班)을 組라고 하기 때문에, 반 내의 소그룹은 일본에서는 (組가 아니라) 班(はん)이라고 하여 한국과 정반대이다.

비슷한 말로 party(파티)가 있는데, 우리말로는 '일행'에 가깝다. 파티는 서로 다른 목적을 지녔지만 어떠한 이유로 함께 모여 행동하거나 협력하는 것이다. 정치적 의미의 파티와도 뜻이 유사한데, 의원들은 서로 목적이 다르지만 한 가치관 아래에서 동행(일행)하기 때문에 파티, 즉 이라고 하는 것이다. 반면에 유사하다고 보는 은 우리말로 '조'라고 번역할 수 있다. 서로 같은 목적을 위해 함께 모여 협력하는 관계인 것이다.

그룹은 팀과 파티와 혼용하지만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파티, 팀 등의 여러 형태의 조직을 아우르는 말이다. 두 번째는 어떠한 목적을 위해 모였지만 특별히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아닐 때 그룹이라고 한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모임'을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도와줄 수는 있어도 팀이나 파티처럼 일을 분담하고 각자의 역할을 맡아 무언가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

2.3. -(條), 법 조문 체계의 단위 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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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調),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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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어

3.1. -曹, 전통 동아시아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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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조선시대에 있던 기관명이다. 대개 '이(吏)-호(戶)-예(禮)-병(兵)-형(刑)-공(工)' 식으로 6개의 부서를 두어 '육조(六曹)라고 묶어 불렀다.

대개 (省)-(府)-조(曹)가 단계를 이룬다. 이 중 성/부는 오늘날 행정구역 단위로도 쓰이지만 조는 그런 식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3.2. -曹, 자위대부사관

자위대에서 부사관을 가리킬 때 조(曹)란 표현을 쓴다. 원사조장(曹長), 상사는 1조, 중사는 2조, 하사는 3조라고 한다. 일본군 시절에도 쓰였던 표현으로 당시에 원사가 없던 일본군은 상사를 조장, 중사는 군조(軍曺), 하사는 오장(伍長)이라 불렀다. 자위대/계급일본군/계급을 참고할 것.

의 경우엔 (士)라고 한다.

3.3. -祖, 묘호의 구성요소

기본적으로 큰 업적을 이룩한 사람만 붙는다고 한다. 큰 업적이란 "건국의 업적에 준하는 공"이며, 고려 당시에는 이게 철저해서 태조 왕건 이외에는 전부 '()'을 사용했다.

세간에는 '정상적인 왕위 계승을 하지 못하면 조를 쓴다'라는 설이 퍼져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인식이 퍼진 것은 조선시대에 지나치게 추존을 많이 해서, 도리어 정통성이 부족했던 왕에 '-조'가 많이 붙게 되었기 때문이다.

4. 한자

파일:漢.svg파일:漢_White.svg 한국 한자음 빈도
[1~10위]
32 27 25 20 19
[11~106위]
18 17 16 15 14 13 12 11 10 9 8 7 6
[107~308위]
5 4 3 2
[309~407위]
1
[1~10위] [11~106위] [107~308위] [309~407위]
* 위 숫자는 해당 음절에 배당된 교육용 한자 수이다.

교육용 한자 1800자 중 '조'로 읽는 글자는 16자로 제법 많은 편이다.

5. 외국어

5.1. Joe, 커피를 뜻하는 미국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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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99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에선 커피를 통틀어 '조'(Joe)라고만 부르곤 했다.

5.2. ぞう(象), 코끼리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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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象를 으로 읽은 1자 한자어이다. 장음이며 さ행 탁음이기에 [zoː]이다.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다.

일본 한자음으로 ゾウ로 읽는 글자는 상용한자표 기준 , (), , (), , , (), ()[3] 8자가 있다. 이 중에서 1자 한자어로 쓰이는 것은 이 象뿐이다.

6. 인명

6.1. 조씨(趙, 曹, 曺), 동양의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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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영어 인명

Jo / Joe

조지프(Joseph), 조너선(Jonathan)과 같이 Jo~로 시작하는 이름들의 애칭이나 남자 이름으로 많다.

아주 흔한 이름이라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부를 때 "여보슈", "형씨"와 같은 뜻이기도 하다. 또 남자를 일반적으로 지칭할 때나 졸병을 말할 때도 나온다. 비슷한 이름으로는 (Jim)이 있다.

그 유명한 지.아이.조(G.I. Joe)는 이 이름에서 왔다. 피규어로 대박을 친 뒤, 코믹스,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계속 파생했다.

가끔은 여성 이름 조제핀약자(애칭)로도 쓴다. 이때는 Jo라고 흔히 쓴다.

6.2.1. 실존 인물

6.2.2. 가상 인물

7. 국명, 지명

7.1. 조나라(曹, 趙), 중국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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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ゾウ, 만화 원피스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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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위의 코끼리를 뜻하는 일본어 ぞう이다. 실제로 코끼리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8. 작품

8.1. Zoe, 2018년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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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ㅂ' 받침이 생긴 것은 ''이 본래 'ᄡᆞᆯ'로 ㅂ계 합용병서 단어였던 것의 흔적으로 여겨진다.[2] 리듬게임이나 슈팅게임의 경우 혼자 하는 때도 많지만 위에서 말한 두 경우는 (인공지능과 붙지 않는 한자음) 보통은 두 사람이 같이 한다.[3] 雑木林(ぞうきばやし), 雑兵(ぞうひょう)에 한정. 보통은 ザツ로 읽는다. ガツ로 읽는 이 간혹 ゴウ로도 발음되는 것과 유사한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