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100%><tablebgcolor=#fff,#000><width=1000> 고 ||<width=14.3%> 노 ||<width=14.3%> 도 ||<width=14.3%> 로 ||<width=14.3%> 모 ||<width=14.3%> 보 ||<width=14.3%> 소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000><width=1000> 구 ||<width=14.3%> 누 ||<width=14.3%> 두 ||<width=14.3%> 루 ||<width=14.3%> 무 ||<width=14.3%> 부 ||<width=14.3%> 수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000><width=1000> 그 ||<width=14.3%> 느 ||<width=14.3%> 드 ||<width=14.3%> 르 ||<width=14.3%> 므 ||<width=14.3%> 브 ||<width=14.3%> 스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000><width=1000> 기 ||<width=14.3%> 니 ||<width=14.3%> 디 ||<width=14.3%> 리 ||<width=14.3%> 미 ||<width=14.3%> 비 ||<width=14.3%> 시 ||
공자, 맹자 등의 이름난 학자들의 이름이나 사자, 모자와 같이 실제 그 대상을 가리키는 이름은 맨 앞의 글자가 다 하지만 어미(語尾)로서 붙이는 것으로, 고립어인 한문의 거의 유일한 어미활용법[1]이다.
[1] 한문이라 특정짓는 것은, 한나라 이후의 중국어는 북방 민족들의 영향으로 교착어로서의 특성을 가지게 되어 다양한 어미활용법이 생겼지만, 한문은 한대 이후의 중국인들의 입말과 거리가 멀어진 글말로 옛 한나라의 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가까운 명나라 때만 해도 입말인 백화문과 글말인 한문의 차이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