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선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국가에 대한 내용은 조선 문서, '조선'의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조선(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colcolor=#ffffff> 조 손 Joe Son | |
본명 | 조셉 형민 손 (Joseph Hyung-min Son) |
한국명 | 손형민 |
출생 | 1970년 11월 22일 ([age(1970-11-22)]세) |
광주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3cm / 107kg |
입식 전적 | 1전 1패 |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 4전 4패 |
승 | 없음 |
패 | 2KO, 2SUB |
별명 | Iron ball[비공식]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배우, 종합격투기 선수, 프로레슬러이다.
2. 전적
- 입식 전적
- 승리: 없음
- 패배: 카쿠다 노부아키
3. 경력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이름은 손형민. 광주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후 미국으로 이주했다. 태권도와 유도를 수련했으며 여기에 복싱, 킥복싱 등을 접목시킨 '조선도(Josondo)'라는 유파를 스스로 일으켰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한국계로는 최초의 UFC 입성 선수이다.[2] 또한 일본에서 짧게나마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다.1993년 UFC 3 토너먼트에서 키모 레오폴도의 세컨드로 나온 것으로 1994년 12월 UFC 4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되었으며 해설진도 키모 레오폴도의 스승(the master)이라는 언급을 한다.[3] 1회전에서 키스 해크니와 대전하지만 블러드 초크로 패배했다. 조가 가드도 안하고 해크니를 도발하고 해크니는 상대방이 체격도 작고 배우 출신이니 별 생각없이 대충 타격으로 끝내려다가 방심한 듯 하다.[4] 방심한 해크니에게 언더 훅으로 테이크 다운시키고 길로틴을 걸었으나 해크니가 하프가드로 방어를 시도하면서 길로틴을 여러번 풀 뻔 했었다. 이 상태로는 다리를 묶을 수 없으니 결국 남은 하체도 제압하기 위해 해크니를 케이지 쪽으로 끌고갔는데
조가 코너에 해크니의 하체를 고정시키는 도중 길로틴에 걸린 해크니가 조에게 안다리를 걸어서 조를 테이크 다운시키고 해크니는 길로틴에 걸린 상태에서 사이드 마운트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해크니가 길로틴을 풀기 위해 수 차례 로블로를 날렸는데 조는 이것을 모두 버텨내며 해설진과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패배 역시 공식적으로는 초크에 의한 항복으로 되어있지만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탭을 칠 때 해크니가 조의 목을 블러드 초크로 누르면서 팬티를 잡아당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크니는 조 선이 로블로를 참아내자 결국 팬티를 잡는데 이때 조선이 길로틴을 풀면서 자신의 팬티가 안벗겨지게 잡는다. 조 선은 팬티가 벗겨질 위험에 처했고 찢어지거나 벗겨지면 tv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므로 자신의 팬티 잡기에 급급하기에 결국 항복을 해버린다. 당시엔 UFC가 무규칙 막싸움이었기 때문에 팬티 잡아당기기 등이 반칙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지만(당연히 지금은 금지) 고간 공격은 당연하게도 (UFC 1부터) 금지였는데 심판이 그것도 제지를 안 했다.[5]
해당 경기에서 고환을 수 차례나 맞고도 큰 부상 없이 끝났는데, 이것으로 손형민은 미국 한정으로 강철 고환(Iron ball)이라는 명예인지 불명예인지 모를 별명이 붙여졌었다. 물론 링네임 등에 쓰여질 정도의 공식적인 별명은 아니었지만 인터넷에서는 상징이자 밈으로 쓰인다.
그가 보여준 국부맷집은 아직까지도 MMA계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반면 해크니는 이 시합으로 '준살인자'란 별명을 얻었다.
1995년에는 K-1 입식 무대에도 진출, 카쿠다 노부아키에게 다운을 뺏는 등 선전했으나 패배했다. 초반에 노부아키는 상대방이 배우에다 입식 경험은 없는 선수다보니 초반은 적당히 탐색 위주로 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조는 가드도 안하고 노부아키를 맹공격하다가 노부아키를 다운시키기도 했다. 일어선 노부아키도 안되겠는지 조를 맹공격해서 조는 바로 다운되고 패배했다.
2002년 2월에는 Pride에서 이마무라 유스케와의 경기 중 팔꿈치에 부상을 당해 경기를 포기한 뒤 패배한다.
2달 후 4월에는 조 모레이라와의 경기 중 출혈이 나서 경기를 포기했더니 공포에 의한 항복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패배로 기록되었다.
7월에는 나카지마 쥬케이와의 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해 경기를 포기한 뒤 패배한다.
4. 파이팅 스타일
자신이 만든 조선도가 베이스며 태권도 3단이다. 무규칙 막싸움 시절에 이미 스탠딩과 그라운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던 듯 하다. 자신보다 큰 입식타격가를 다운시킬 정도로 타격과 그래플링 센스도 좋다.하지만 해크니와 노부아키는 상대방이 배우니 설렁 설렁 대충하려다 방심했던 걸로 보인다[6]. 이마무라 유스케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이마무라가 저돌적으로 그래플링으로 공격해오니 조가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이마무라가 조 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다.
또한 신장이 작았기 때문에 무체급의 떡대들과 섞이기에는 꽤 무리가 있었던 듯 하다. 신장이 163cm인데 아무리 몸무게를 증량을 해도 이 키로는 무리다. 이고르 보브찬친조차도 173cm였다. 그래도 173cm이면 175cm에 가까운 키이다. 현대에 헤비급으로 활동했던 다니엘 코미어도 175cm다. 때문에 종합과 입식 어디에서도 승을 한 번도 챙기지 못 했다. 종합격투기 4패중 3패가 출혈이나 부상으로 인한 기권패인 걸 보면 유리몸인 듯 하다.
5. 출연 작품
5.1. 영화
- Joshua Tree (1993) - Chinese Gunmen 역
- Shootfighter: Fight to the Death (1993) - Chang 역
- Bloodfist V: Human Target (1994) - Beefy 역
- Bad Blood (1994) - Chang 역
- Fight Zone (1995)
- Shootfighter II (1996) - Lance Stuart 역
- 오스틴 파워 (1997) - Random Task 역
5.2. 드라마
- Reasonable Doubts (1993) - Mr. Lee 역
6. 범죄
2008년 캘리포니아 주 법원으로부터 폭행 및 납치 다수, 윤간 5건, 강간 2건으로 275년을 구형받았으며, 2011년 최종적으로 17년 형을 선고받았다. 총기를 사용한 강간도 저질렀다.게다가 수감 직후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를 폭행해 사망케 하는 살인까지 저질렀으나 과실치사 혐의만 유죄가 인정되어 27년 형을 선고받았다.
여담으로, 살해된 피해자는 아동 성범죄자였다고 한다. 물론 조선 역시 성범죄자인 만큼 순수한 정의감으로 저런 짓을 저질렀을 리는 없고, 단순히 교도소 내 최대 약자라는 이유로 타깃이 된 것으로 보인다.
7. 여담
- 키모 레오폴도의 매니저이자 스승[7]이다. 기독교 과격주의자로 키모의 유명한 십자가 퍼포먼스는 조의 영향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8] 조 선 본인도 UFC 4에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입장한 바 있다.
- PRIDE에서는 짙은 눈화장과 호피무늬 T팬티를 입고 등장했다.
- 영화 오스틴 파워에 007 골드핑거의 악당 캐릭터 오드잡[9]을 패러디한 랜덤 태스크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데뷔도 배우로 먼저 했고 미국에서는 배우로 더 유명하다. 출연작 대부분이 악역이다.
-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주범 미야노 히로시의 근황 사진이라며 얼굴 사진을 도용당해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히로시와 조, 둘 다 1970년생으로 나이가 같다.
- 신림동 칼부림 사건의 주범 조선과 한국명이 같다. 다만 이쪽은 선이 성이고, 조가 이름이다.
[비공식] 강철 고환[2] 동양인 최초 UFC 입성선수는 UFC 2에 출전한 일본인 이치하라 미노키이다.[3] 지금이나 예전이나 UFC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은 한 단체에서 우승하거나 운동에서 업적을 남겼는데 조는 배우 출신으로 출전권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흥행성을 위해 연예인들이 아마추어 선수 생활도 하지 않고 바로 프로 선수로 데뷔하는 경우가 꽤 있다.[4] 해크니가 호이스랑 대전할 때는 호이스의 그래플링 기술들을 막고 오히려 호이스를 패는 모습도 보여준다. 해크니도 주짓수를 배웠기 때문.[5] UFC 1에서도 해설진이 '고간 공격은 금지인데 심판이 주의를 안 주네요.' 라고 말을 한다. 심판도 아직까지 UFC에서 활동하는 존 매카시였다.[6] 다만 카쿠다는 방심해서 다운되었다가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정당하게 반격해 이겼으나, 해크니는 고간 파운딩(반칙)을 상대가 버티자 팬티 벗기기 까지 하는 등 당시 규칙 기준으로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안쓰는 비인간적인 치졸한 방법으로 이겼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7] 조가 키모보다 2살 어린데 스승이다.[8] 애초에 키모가 조를 만나고 MMA로 전향했다.[9] 역도산에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쳐준 일본계 미국인 레슬러 해롤드 사카타가 맡았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