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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6:42:14

3인의 법칙


창작물의 집단 구성원 수에 따른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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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의 법칙 		●●●
3인의 법칙 		●●●●
4인의 법칙 		●●●●●
5인의 법칙
같이 보기: 3의 법칙, 사천왕, 추가전사, 도라에몽식 구성(6인의 법칙)

1. 개요2. 특징
2.1. 반동인물형2.2. 주연형
3. 예시
3.1. 주연형3.2. 반동인물형3.3. 기타3.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starwars3maincharacters.png
스타워즈의 주역 3인방들.
위쪽부터 순서대로 오비완 케노비, 파드메 아미달라, 아나킨 스카이워커 (프리퀄 시리즈)
한 솔로, 레아 오르가나, 루크 스카이워커 (오리지널 시리즈)
핀, 레이, 포 다메론 (시퀄 시리즈)

심리학적 3의 법칙의 창작물 클리셰 중의 하나. 트리오, 삼총사로도 부른다. 역할은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으며, 주인공 삼총사나 악역 3인조 등 매우 폭넓게 등장한다. 간혹 개그 캐릭터 팀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2. 특징

2.1. 반동인물형

파일:XY 로켓단 삼인방.png
로켓단 삼인방
파일:Cap 2024-02-19 20-21-36-824.jpg
국제연합 원로원
주역이거나 악역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소악당이거나, 스스로 악당이라 주장하지만 알고 보면 착한데 츤츤거리는 캐릭터들이다. 하다 못해 빼박 악인인 경우라도 너무 무능하고 허접해서 악행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주인공 일행과 이해 관계가 맞물리거나, 일말의 양심 때문에 정도가 심한 악행은 할 수 없다며 주인공 일행과 일시적으로 동맹 관계를 맺거나 개과천선하기도 한다.

이것이 더 진보되어 아이덴티티로 남겨지면 삼악으로 구성된다. 보통 리더+2인의 부하 구성이며 부하들은 바보짓으로 리더에게 갈굼당하는 게 일상이지만[1] 리더도 결국 덜한 바보일 뿐이라서 오십보백보다. 한마디로 세 얼간이. 하지만 대부분 전우애가 돈독해서 부하들은 리더에게 맨날 혼나고 거듭되는 패배 때문에 조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배신하지 않고 리더를 따른다. 리더 역시 부하들을 맨날 혼내는 것 같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부하들이 혼날 만한 이유가 있기도 하고 공을 세우면 확실하게 보상을 하고 격없이 지내는 편이여서 공적인 상사라기보다는 그냥 친한 형님 비슷한 느낌이다. 가끔씩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가 잠깐 배신하기도 하지만 그러다가도 어떤 이유로든 감화되어 다시 돌아오는 훈훈한 결말을 맺기도 한다.

반면 3명이 동등한 동료인 구성의 경우 주로 체격이 셋 다 다른 경우가 많으며, 1명은 반드시 뚱뚱하거나 근돼인 떡대 캐릭터다. 대표적인 유형인 메이거스 3자매처럼 꺽다리+뚱보+난쟁이 조합인 경우가 있고, 평범+뚱보+꺽다리인 경우도 있으며 성격으로는 악랄한 리더+그나마 착한 적+그 중간인 경우가 많다. 만약 여성이 끼게 되면 뚱보 대신에 여성이 끼는 편.[2]

그냥 독자적인 조직인 경우도 있고, 별도의 상위 조직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또 변형으로 구성은 4인방이지만 보스 한 명이 작전 지시를 내리고 3인방이 집행을 맡는 구도도 있다. 이 경우, 3인방 리더는 행동대장 혹은 중간관리직의 위치에 있으며 보스는 3인방과는 달리 냉혹한 악당인 경우가 많다. 어찌 되었든 평소에는 허구한 날 주인공 일행에게 털리는 개그 담당이지만 가끔씩 선한 모습이 부각되어서 훈훈한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2.2. 주연형

파일:k' team.jpg
KOF 시리즈의 네스츠편 주인공 팀
K', 쿨라 다이아몬드, 맥시마
악역이 아닌 주연 혹은 다른 조연급 비중을 가진 인물들일 경우로 피카레스크가 아닌 주연형 삼총사도 매우 많다. 주로 3명 중에 제일 주인공에 해당되는 인물은 3명 가운데에서 제일 사고를 많이 치는 열혈 바보 타입이고, 나머지 둘은 주인공에게 딴지를 거는 캐릭터,[3] 주인공이 친 사고에 휘말리는 타입, 주인공에게 츳코미 거는 타입, 소심한 캐릭터, 아군 내 중재자, 혹은 나머지 둘에게 묻히는 쩌리 등의 컨셉이 섞여 있는 것이 기본 구조다.

다만 반대로 주인공이 바보가 아닌 평범한 지능을 가졌거나 천재인 경우에는 나머지 둘 중 하나, 혹은 둘 모두가 높은 확률로 바보 캐릭터로 설정이 된다. 어디까지나 명령을 못 알아듣는 데에서 나오는 개그를 보여주기 위함이기 때문에 꼭 바보일 필요는 없고, 이해력과 상관없이 명령을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삼국지연의의 유비 삼형제가 대표적이다.

소년만화라면 높은 확률로 주인공-라이벌-히로인[4] 이런 식의 3인 법칙을 이루게 되며 순정만화라면 반대로 주인공-남주 1-남주 2,[5] 막장 드라마라면 주인공-남주-악녀(라이벌), 하렘물의 경우 주인공 - 히로인 1 - 히로인 2로 양손의 꽃 전개도 가능.

주인공과 상식인 혹은 허세쟁이 외의 나머지 한 명의 캐릭터성은 보통 주인공이 열혈일 때 얌전한 캐릭터이며, 주인공이 무기력한 성격일 때는 열혈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이미지 컬러는 노란색이 메인.
파일:p_info_01.jpg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의 후와 코코네, 나고미 유이, 하나미치 란(왼쪽부터).
파일:magic-knight-rayearth-ova-7ba86ce1f2.jpg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류자키 우미, 호우오우지 후, 시도우 히카루

소녀만화, 특히 마법소녀물의 경우, (추가전사 등이 없는 초반부 기준일 때) 세 명의 여자아이들이 단짝친구이거나 같은 팀이거나 같은 임무를 맡았다거나 하는 식으로 같이 모여다니는 경우가 많은데[6], 전형적인 활발한 타입의 주인공과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쿨한 타입의 언니형 캐릭터, 어리광쟁이에 귀여운 타입의 동생형 캐릭터로 나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여성 캐릭터들로만 이뤄진 3인조들은 팀원들을 중재하고 돌봐주는 치유계 성향을 가진 공식 미인 캐릭터, 운동을 매우 잘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난 톰보이 계열의 캐릭터, 머리가 매우 좋고 팀에서 참모 역할과 함께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캐릭터로 이뤄진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서는 이를 beauty, brawn, brain이라 부른다.tv tropes 용어 설명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파워퍼프걸. beauty, brawn, brain는 주로 다음과 같은 성향을 띄고 있다.
이 경우 주인공은 셋 중에서 밸런스가 맞춰진 듯한 타입으로 키는 중간 정도이며 이미지 컬러는 대체로 빨간색이나 분홍색이 메인인 경우가 많다. 언니형 캐릭터는 대체로 셋 중에서 키가 가장 크며 이미지 컬러는 대부분 파란색 계열, 반대로 동생형 캐릭터는 키가 가장 작으며 이미지 컬러로는 노란색을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일본산 창작물의 경우 핑크(빨강), 파랑, 노랑 조합[8]이 흔하고, 미국산 창작물의 3B 클리셰의 경우 빨강, 파랑, 초록 조합[9]이 흔하다.

가끔 이 세 여자아이들의 라이벌인 여자아이(들)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단독일 경우는 이미지 컬러로 주로 보라색을 차지하며, 추후 화해하고 신 멤버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며, 라이벌 '무리'일 경우는 세 명이 각자 주요 캐릭터들의 안티테제 역할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 구도가 펼쳐지는 것도 클리셰.

3. 예시

3.1. 주연형

3.2. 반동인물형

3.3. 기타

건담 시리즈에서 3인의 법칙이 조금 변형되어 등장하는데 1, 2, 3호기가 있으면 1호기는 주인공, 2호기는 라이벌 내지는 악역, 3호기는 후속주 연기체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GP시리즈, 블루데스티니 시리즈, 유니콘 시리즈가 있다.

3.4. 관련 문서


[1] 일본 부채인 하리센으로 때리는 경우가 많다.[2] 다만 체격이 비슷한 경우도 있다. 전원 떡대인 기둥 속 사내들이 대표적인 예시.[3] 주로 허세쟁이나 지식인 포지션의 캐릭터가 많다. 이 경우 파란색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리고 3인 중 주인공 포지션과 대립하는 역할도 보통 이쪽이 맡는다.[4] 이 경우 주인공과 라이벌은 성격이 어느 정도 바보/쿨이나 츳코미 식으로 정형화되지만 히로인은 생각보다 바리에이션이 많아진다. 그러나 이런 전개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의외로 많은 편.[5] 주인공이야 유형이 다양한데 이쪽은 반대로 남주 1은 전형적인 차도남이나 츤데레, 남주 2가 사근사근하고 우호적인 타입이 된다.[6] 현실에서도 이 나이대의 여자아이들은 이런 식으로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편이 많다. 무리와 무리끼리 충돌하는 것 역시도 거의 같다.[7] 대부분 러브 라인으로 엮이는 남성 캐릭터다.[8] 대표적으로 프리큐어 등 마법소녀물.[9] 대표적으로 파워퍼프걸.[10] 대놓고 "겟타는 3인이 모여야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 딱 주인공형, 마른형, 뚱땡이형으로 수십년간 안 변하고 고정이다(....)[11] 소년만화에서 가장 정석적인 3인의 법칙을 따르는 작품으로, 대부분은 열혈-쿨가이-히로인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예외는 쿨가이가 없는 구 아카츠키와 전원 남성인 15대 이노시카쵸 정도.[12] 오로치마루의 탈퇴 및 악역화[13] 야히코 사망 이후 악역화[14] 우치하 오비토가 사고로 이탈, 이후 노하라 린 사망 이후 오비토의 악역화[15] 사스케 1명만 탈퇴 및 악역화[16] 前 멤버 카케이 스미레[17] 애니메이션 한정.[18] 52권 기점으로 렌과 카이는 사망했다.[19] 3인방 고정인 건 아니고 서태웅과 옥상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는 4인방이었지만 자주 등장하는 건 1화에서 강백호랑 시비가 붙은 2인+영걸 3인방이다.[20] 과거에는 오기인이었다.[21] 이쪽은 루카가 평민의 신분으로 왕족인 노엘을 좋아해 교제하는 것 때문에 갈등을 빚었지만 화해한다.[22] 셋 모두 실존인물이며, 퓨전사극인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각 가문 문중의 항의를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꿔서 이인겸, 홍인방과 길태미로 나왔다.[23] 열차 내에서는 3명 다 있지만, 별에 내린 다음에는 보통 차장이 안 나오지만 차장도 같이 합류하는 편도 있다.[24] 자인 합류 전, 이탈 시점 한정 해서.[25] 백산의 위장, 진나비의 부활, 콜트 파이슨의 합류[26] 애니메이션판 2기 한정으로 악역에서 제외된다.[27] 사실 4명이지만 막내인 산타나는 혼자 멕시코에 있기에 실질적으로 3인방이다.[28] 3인의 법칙에 포함되는 캐릭터들 중 가장 유명한 캐릭터. 미녀 리더+지성파 홀쭉이+육체파 뚱보 컨셉의 원조라 할 수 있다.[29] 단 NESTS 편에 해당하는 KOF 99, KOF 2000, KOF 2001은 새로운 시스템인 스트라이커 때문에 한 팀당 4명의 구성이 되어서 제외된다.[30] 나중에 3배틀이 출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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