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최종장 |
1. 소개
이름 | アラジン/Aladdin/علاء الدين |
성별 | 남성[1] |
키 | 138cm →140cm→167cm |
체중 | 36kg(1권 시점) |
나이 | 10세 정도[2] → 12세 정도[3] → 15세 정도 |
출신지 | 알마트란 |
특기 | 마법 |
취미 | 독서(주로 마법서를 읽는다.) |
이상형 | 예쁜 누나 |
싫어하는 타입 | 상냥하지 않은 누나 |
좋아하는 음식 | 수박 |
약점 | 누나 |
휴일을 보내는 방식 | 마법연구, 친구들과 놀기 |
걱정거리 | 알마트란 |
가족관계 | 조부 다윗, 아버지 솔로몬 (사망), 어머니 시바 (사망) |
공식 능력치[4] | |||||
마고이 양 | 신체능력 | 기술 | 지력 | 통솔력 | 종합전투력 |
∞ | 1 | 4 | 4 | 1 | 4 |
이름의 유래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알라딘과 요술 램프'의 주인공 알라딘. 뜻은 '신앙의 고결함'이라는 뜻이며, 아랍어 이름인 알라 앗 딘(علاء الدين)을 영어식으로 축약한 이름이다.[5] 용모는 10대 초반 정도의 어린 소년이나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다.[6] 또한 일인칭으로 보쿠를 쓰며 드물게 청발 벽안 속성을 가진 주인공이다.
2. 상세
작품 초반에는 갇혀있었던 탓에 기초 상식도 알지 못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애였다. 과일을 돈주고 사먹어야 한다거나 시장 같은 기본적인 단어조차 몰랐다.하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밝고 명랑한 편이라 낯가림이 없어 생판타인과도 금방 친해지는 편. 게다가 심성이 선천적으로 선한 성격이라, 사람이 위험에 빠지면 망설임없이 구해주거나, 주변인들을 신경써주고 걱정해주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고 속이 깊은 면모도 가지고 있다. 돈이나 제물같은 것도 그다지 욕심내지 않는 편이라 그야말로 바른 어린이의 표본을 보여주는 셈.
그러나 단점은 역시 존재하는데,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물욕은 없지만 색욕이 넘친다.(...) 여자를 밝히는 상당히 음탕한 꼬맹이라서 여자 가슴이나 엉덩이를 더듬는 나쁜 버릇이 있다.특히 매우 큰 가슴을 좋아해서, 거유 미녀들을 보면 가슴을 만지려고 달려드는 건 아에 상습적.
게다가 상대방의 성별이나 나이등을 확인하려고 할 때에도 무조건 가슴부터 더듬고 보는 버릇이 있다. 이를 보면 여자가슴은 만져서는 안 되는 부위라는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한 듯. 최종장에서는 이전처럼 달려들지는 않지만, 누나들 가게에 들락거린다고 하는 것을 보면 거유를 좋아하는 버릇은 여전한 듯하다(...).
작가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마기 애니판북에서 나온 인터뷰의 언급으로는 자신의 외모가 귀여운 것을 자각하고는 누나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써먹는 굉장히 영악한 면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성격은 신드바드와 매우 비슷한 면모를 가졌다고. 루프 테스트에 의하면 무척이나 성욕이 강한(...) 타입이라고 한다. 마법사답게 마법에 대한 지식욕구도 상당하지만, 알리바바와 자주 향락가를 드나드는 걸 보면(...)[7] 그러나 아직 다른 성적인 행위는 잘 모르는 모양이다.[8]
하지만 우고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선하게 자란 아이'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가족도,친구도없이 혼자서 외롭게 자라온 환경 탓에 외로움을 많이 탔었기에, 특히 친구라는 존재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고. 실제로 알리바바가 던전으로 가기 전에 알라딘을 '부하'라고 칭했을 때는 풀이 죽어서 가슴 부비댈만한 여성들이 잔뜩 있는데도 기죽어있다가 알리바바가 '친구'라고 불러주니 기운을 차린다.
나이가 어리니만큼 작중 등장인물들을 거의 대부분 형(お兄さん)이나 누나(お姉さん)으로 부른다. 친해지고 이름을 트면 이름에 '씨(さん)'를 붙이거나 남성 캐릭터들은 '군(くん)'을 붙이기도 한다. 그러나 신드바드와 연홍염에게는 아저씨. 반면 무를 부르는 호칭은 형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밝고 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알라딘이지만 예외적으로 인간쓰레기 급 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정말 차갑고 냉정하다.[9] 이때는 눈매 자체가 날카롭고 매섭게 바뀐다.
3. 작중 행적
3.1. 1부
태어난 순간부터 어린시절을 쭉 성궁에만 갇혀있어, 성궁의 파수꾼인 우고하고만 함께 지냈다. 하지만 성궁에만 갇혀서 지내는 감옥같은 생활에 답답함을 느꼈던 데다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을 늘 본능적으로 갈망해왔었다. 이 탓에 아무 말도 해주지 않는 우고에게 자신은 도대체 무엇이고 왜 이런 곳에 갇혀있어야 하는 것이냐며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기도 하지만 우고는 밖으로 나갈 때가 아직 아니라며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알라딘이 무엇이든지 원한다면, 단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주겠다는 우고에게 '자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이윽고 시간이 어느정도 흘려서 경과하자 우고는 이제 바깥으로 나가야 할 때가 왔다며 알라딘에게 굉장히 선량하게 성장했으므로 지금의 알라딘이라면 세계 이변의 주인에게 마음을 조종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안심하며 바깥으로 나가거든 자신의 동료들을 만나보고 싶다며 진의 금속기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알라딘은 이런 우고의 부탁을 받고는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하고 성궁에서 직접 바깥 세계로 나오게 된다. 그러다가 오아시스 도시 티샨까지 와서 알리바바, 모르지아나와 만나게 되고, 특히 알리바바와는 적극적으로 친해지게 되면서 그와 함께 모험을 하며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보려 다니자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이후에 빚을 갚기 위해서 던전을 공략한 알리바바와 함께 제 7던전 아몬을 공략하지만 던전에서 나올 때 티샨에서 먼 곳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다시 우고와 둘이서, 알리바바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지 몰랐으나, 여러 여행을 거듭하여 알라딘은 자신이 왕을 선정하는 마법사 '마기'인 것을 깨닫게 된다. 알라딘이 마기로서 무의식중에 선정한 왕은 아마도 알리바바 사르쟈. 알리바바를 찾는 행동에 자신이 마기로서 선정한 왕을 찾는 다는 자각은 없으나 계속 알리바바를 찾아가야 한다고 다짐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알리바바를 선택한 듯하다.
던전에서 탈출한 이후 황아 부족 일행에게 구사일생으로 거둬지게 된다. 그리고 알라딘은 황아 일족에게 보답하고자 본능적으로 산하에 들어오기를 거부하는 황아 부족과 무혈정복을 하고자 황아일족을 설득하려는 연백영 일행 사이에 터진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연백영에게 찾아가 침략전쟁을 벌이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하지만 백영은 힘으로 짓밟고 죽이려는 게 아니라, 세상에는 모종의 이변이 일어나기에 이를 막기 위해, 올바른 마음을 가진 주인이 세상을 하나로 통일하면 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 수가 있으니, 그것을 위해 황아 일족에게 자신의 산하로 들어오길 간곡히 부탁하는 것뿐이라고 답한다. 알라딘은 그녀의 답변을 듣고는 긍정하며 황아일족과 연백영 세력 사이의 중재를 하려고 노력했고 여재를 처치하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 연백영이 자신의 나라에 있는 '마기'를 만나려 오지 않겠냐며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는 알리바바를 찾으려 간다. 그리고 우고와 과거에 있었던 회상을 떠올리며, 자신이 바깥 세계로 나온 의미를 진정으로 알게 된다.[10] 황아마을을 떠나게 되면서 우연히 1권에서 다시 만났던 캐러밴 일행과 그들과 같이 있던 모르지아나와 재회하게 된다. 중간에 모르지아나와 단 둘이서 알리바바를 찾으려 바르바드로 같이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 길거리에서 도적을 만나 짐을 다 털려 알몸 상태로 있는 신드바드를 만났고 처음에는 이런 그를 변태로 오해하고 경계했었으나 신드바드의 사정을 듣게 된 알라딘 일행이 오해를 풀어 그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고 신드바드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알라딘 일행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바르바드로 가는 길까지 안내해줘서 무사히 바르바드로 오게 된다.
신드바드는 알라딘 일행에게 바르바드에서 유명한 도적인 안개단을 체포해달라고 부탁했고, 알라딘 일행은 신드바드가 바르바드의 국왕과 연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그 보답으로 알리바바를 찾아달라는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신드바드 일행의 부탁을 수락해준다.
하지만 하필이면 알리바바가 안개단에 들어가 있었고, 알라딘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알리바바에게 같이 모험을 떠나려 가자고 말하지만 알리바바는 차가운 표정으로 그 약속은 못 지키게 되었다며 거절한다. 갑자기 알리바바의 태도가 돌변해버리자 이에 대해서 풀이 죽게 된다. 하지만 모르지아나가 다시 알리바바를 알라딘 앞으로 데려오게 되었고, 알리바바를 통해서 그간 있었던 일들, 그리고 카심의 일을 전해 듣게 된다. 그 이후 그도 카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알리바바를 다시 데리려 온 카심 일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후 안개단을 체포하려는 신드바드와 이를 막으려고 하는 알리바바가 대치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지만, 어쩐 이유에서인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드바드가 보인 행동을 보고는 그에게 큰 흥미를 느끼게 된다. 알리바바가 신드바드에게 무슨 권리가 있어서 바르바드의 일에 끼여드냐고 따지자, 신드바드가 바르바드의 일에 개입하는 이유에 대해서 '세상의 이변'을 막기 위해서 바르바드에 개입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전에 황아마을에서 백영에게 직접 들은 적이 있는 지금 세상에는 모종의 '이변'이 일어나 전쟁 등의 위험으로 충만해 있다는 말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알리바바가 바르바드의 문제를 해결할 동안 알라딘은 바르바드에서 처음으로 쥬다르와 만나게 되는데, 쥬다르를 보고는 순간적으로 그가 '검은 태양'처럼 보였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 다시 쥬다르와 재회. 그가 자신과 같은 '마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쥬다르 또한 역시 알라딘이 자신과 같은 마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알라딘에게 그가 직접 고른 '왕' 후보를 내놓으라고 말을 했으나, 아직 왕을 고르지는 못했는지 당황해한다. 하지만 쥬다르는 마기의 본능으로 알라딘이 무의식적으로 선정한 왕이 알리바바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그를 보고 한심하다며 비웃는다. 본능적으로 자신이 쥬다르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그와 싸우게 되는데, 이때 알라딘은 마법에 전혀 능숙하지 않았기에 쥬다르의 공격을 막지 못해 자신의 '진'인 우고를 꺼내서 쥬다르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알라딘을 죽이려고 하는 쥬다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우고가 폭주하는 바람에 쥬다르는 그대로 리타이어되고 만다.
그러나 쥬다르를 찾아온 홍옥 일행이 우고를 처리하는 바람에 우고는 그대로 연홍옥의 검에 몸이 뚫려서 사라지게 된다. 이에 화가 난 알라딘은 홍옥 일행을 쫓아온 후, 공격을 하며 항변한다. 그러자 홍옥은 바르바드 사람들을 쥬다르를 공격한 사람들로 같이 취급해서 알라딘 일행을 처치하려고 하지만, 신드바드가 어찌어찌 잘 중재해줘서 무사히 싸움으로 번지는 건 막게 된다.
이후, 우고가 사라져버리자 그를 구하기 위해서 마고이를 몽땅 다 써버리는 바람에 바르바드 편 사건 내내 알라딘은 의식 불명상태에 빠지고, 영혼만 성궁으로 다시 돌아와서, 성궁에서 마지막으로 우고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성궁에서 이 세상의 운명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지상에 그런 운명을 역류시키려 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마기로서의 사명이나 자신이 할 일은 확실히 알아낸 듯하다.
한 가지 비판할 것이 있다면, 솔로몬의 지혜를 얻은 뒤의 알라딘의 캐릭터성은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을 준다는 점. 소년만화 아군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으로 운명론을 긍정하면서도[11] 그걸 납득시킬 확고하고 옳은 논리를 갖췄다고 보긴 어려우며[12], 선의였다고는 하나 남의 기억을 강제로 엿보는 등 파고들어 보면 은근히 문제있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작중에서 언급되는 운명은 다른 매체의 운명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영혼이라는 것은 현실에서 증명되지 않은 요소라 이해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정리하자면 타 매체의 운명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해가 되어도 정해진 것이라며 포기하고 인간 본연의 의사를 무시하는 것이다. 반면에 작중에서 말하는 운명은 인간의 영혼이 살아있는 인간들에게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도와주고 가리키는 방향성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로 작중에서 스스로의 사욕을 위해 만들거나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운명은 검은 운명이라 부르며 그에 저항하는 것 또한 올바른 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13][14][15]
그 후 신드리아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부족함을 깨닫고는 신드바드의 협력으로 야무라이하를 만나서 마법을 배우게 된다.
게다가 신드리아에서 머무는 동안, 유학차 온 연백룡 일행과 만나서 친해지게 된다. 그 이후 신드바드의 부탁으로 연백룡과 함께 '자간'던전 공략을 가게 되는데, '자간'의 던전에서 또 알사멘에서 보낸 두니야&이사아크 일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 일행이 '솔로몬의 지혜'와 알리바바의 목숨을 노리자, 이를 지키기 위해서 알리바바와 함께 싸우게 된다. 그리고 두니야 일행을 제압하던 중, 솔로몬의 지혜의 힘을 통해서 중간에 위기에 빠진 두니야를 직접 구하고 자간의 던전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알사멘 일행에게 당하게 되고, 그 후에 8인장 일행에 의해서 구출된다.
그리고 다시 신드리아로 오게 된다. 신드리아에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3명의 마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신드바드가 알라딘을 꾀어내려고 그에게 '신드리아의 마기'로서 뢰엠에 가줄 수 없냐고 묻자 알라딘은 씨익 웃으면서 "아저씨, 나는 아직 이 나라의 마기가 아닌 걸?"하며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직후 알리바바가 타전의 저주에 당해서 의식불명의 상태가 되자, 알리바바를 직접 구하려고 솔로몬의 지혜를 써 알리바바의 루프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알리바바의 루프 안에서 이스난과 재회하게 되는데, 알라딘은 알사멘의 목적에 대해서 묻는다. 그리고 이스난은그에게 이 세상에서 '암흑'을 만들기 위해서 알사멘은 움직이며, 이 '길'만이 운명으로부터 모든 것을 해방시키기 위한 길이라고 말한다. 이에 알라딘은 알사멘이 운명을 오해하고 있다며 반론한다. 운명은 모두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으로써 세상을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스난은 영원히 알마트란 시절부터 알사멘과 솔로몬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를 부정. 이윽고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써서 이스난은 사라지게 된다.
싸움 뒤 암흑금속기의 후유증으로 두니야가 사망하자 자신의 마법적 지식에 대한 능력부족을 깨닫고는 혼자 메그노슈타트에 있는 마법학교에 가서 마법공부를 해보고 싶다며 알리바바, 모르지아나와는 따로 여행을 갈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매그노슈타트로 가는 길 도중, 중간에 '옴 마도라'가 이끄는 대성모 해적과 만나서 한 차례 고비를 겪기는 했지만, 옴 마도라 일행으로부터 조종을 당하는 알리바바, 모르지아나를 설득하여 무사히 구출한다.
그 직후 대성모편 이후의 여행에서 알리바바, 모르지아나, 연백룡과 헤어진 후, 알라딘이 찾아간 곳은 야무라이하가 한 때 소속되어있기도 했던 매그노슈탓트. 중간에 연홍패 일행을 만나서 무사히 매그노슈타트에 당도하게 된다. 알라딘이 마기임이 알려지면 여러모로 알라딘의 신변에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루프가 알라딘에게 마고이를 빌려줄 수 없도록[16] 작은 보석을 팔에 박는다. 마법학교에서 수련을 통해 점점 강해지는 중.[17]
뢰엠과 매그노슈탓트의 전쟁 중, 매그노슈탓트의 마도병기를 멈추기 위해 출진한 파나리스 부대와 전쟁 그 자체를 멈추기 위해 매그노슈탓트의 마도병기의 연료 공급선을 끊으며 등장해 파나리스 부대장과 대치하며 팔에 박아 놓은 마고이 제어석을 빼낸다.
마기로서의 힘이 되돌아오자 그 전에는 1체만 사용 가능했던 모래를 이용한 마법인 '우고 군'을 3체 동시 사용하며, 할하르 인피가르를 사용한다. 역시 3발동시에 사용하며 매그노슈탓트 성벽에서 해안까지 닿는 위협사격으로 모두가 데꿀멍. 그러나 압도적인 힘으로 타인을 누를 뿐이라면 모가넷트와 다를 게 없다는 말에, 그 누구도 루프로 되돌려 보내지 않고 전쟁을 끝내겠다고 선언한다. 당연히 파나리스 부대장인 무를 포함한 전원이 '해 볼테면 해 봐라 이 애송이야'라는 식으로 반응했지만 다시 한 번 할하르 인피가르를 날릴 것처럼 하더니 세 '우고 군'을 동시에 모래로 되돌려 뢰엠 군 전원을 해안까지 밀어버렸다. 그 사이에 매그노슈탓트의 삼중 배리어는 완전 회복. 결국 뢰엠 군은 인력과 무기만 소모했을 뿐이지 제자리로 돌아온 꼴이 되어버렸다.
이어서 알라딘이 '당신들이 무얼 하든 나는 당신들을 제자리로 돌려버릴 것'이라고 선언하자 뢰엠 군의 대부분이 멘붕 & 좌절 모드에 돌입. 이에 파나리스 부대장 무는 금속기로 알라딘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을 내리고 알라딘을 노린다. 그 때 알리바바가 등장해 알라딘을 구하고 연이어 세헤라자드가 나타나며 전투를 멈추고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알라딘은 세헤라자드의 본체에 대한 진실을 듣고 매그노슈탓트와 알 사멘과의 연관에 대해 말해준다.
전쟁 후 신드리아와 황제국, 뢰엠의 정상회담장 티토스와 함께 터번을 타고 난입한다.
여기서 모두에게 알마트란에 대해 설명을 한다. 알마트란편때는 내내 태아의 모습으로만 나왔기에, 별 등장은 없으나 성궁에서 태어날 때의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시바의 루프가 알라딘의 루프 안에 깃들어져서 알마트란의 마기가 되었다. 그리고 알마트란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자 신드리아, 황 제국, 뢰엠 제국 휴전을 요청한다. 이에 모두가 솔로몬의 현신이자 마기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하자 이에 알라딘은 말을 조금 고쳐서 금속기 사용자들의 싸움을 멈추고 이후 알 사멘을 막자고 요청한다. 하지만 이 직후 연백룡이 반란을 일으켜 황 제국이 둘로 나누어지게 되고 알리바바와 함께 황 제국으로 향해 연백룡과 마주한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단독으로 연백룡과 대면하지만 연백룡은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말을 돌리는 알리바바에게 지겨우니 본론을 말하라고 말을 던지며, 일 이라에 관련된 일로 홍염을 죽여선 안된다고 주장하며 그의 누나와 알라딘, 모르지아나에 대한 말을 꺼내며 설득하는 알리바바에게 현실을 보지 못하고 이상만 추구하며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대포적으로 자신을 설득하려 드는 알리바바를 위선자라고 하며 구역질난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감화되게 만드는 알리바바가 위험하다고 하며 그를 죽이려 한다. 그리고 베리알의 금속기로 알리바바의 기억을 연홍염이 핫산과 죽이는 광경을 보여주어 알리바바의 마음을 흔들지만 이내 알라딘이 정신을 차리게 해주자 자간 마장하여 알리바바와 결투에 돌입한다.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쥬다르에게 밀리다 최후의 방법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해 솔로몬 왕의 마법을 사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추방마법에 의하여 문자 그대로 쥬다르를 우주로 추방해버린다. 이에 연백룡은 알라딘에게 다시 쥬다르를 되돌려 놓으라고 항의를 하지만 알라딘 자신에게는 쥬다르를 이길 마법은 이것뿐이었으며 한번 마법이 실행되면 쥬다르를 다시 되돌려놓을 수 없었다. 알라딘은 베리알의 치명타에 정신 자체가 공격자 연백룡도 모르는 어딘가로 날아가버렸을 알리바바를 깨우려고 하지만 소용없었다.
연백룡은 이렇게 된 이상 주먹다짐이라도 벌여서 마무리를 지을 것이냐고 묻는데 알라딘은 그만두자고 한다.그리고 연백룡에게 사과하는데 연백룡은 이제와서 사과하는 거냐고 화를 내며 알라딘과 알리바바가 쓸데없이 개입해왔다고 탓한다. 연백룡은 알라딘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데 알라딘은 타전과 일 이라의 강림을 막는 것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알 사멘은 괴멸 직전이며, 쥬다르가 흡수한 검은 루프는 더이상 위협이 되지 않으니 목적을 완수했다고 평가하며, 연백룡은 알 사멘이 인간을 강제로 타전화 하는 방법을 연구한다고 설명한다. 이에 알라딘은 타전은 불행한 것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기존의 의견을 말하였지만, 연백룡은 그에게 타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설령 불행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속박되는 것은 싫다고 선언한다. 바르바드로 귀환하여 연홍염 일행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설명. 알라딘의 이야기를 들은 연홍염은 연백룡의 금속기는 속성이 생명으로 치우쳤으니 자신의 페넥스로 상쇄시킨 다음 다양한 속성으로 연백룡을 공략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연백룡이 외부와의 요청을 하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한다는 말을 꺼낸다. 이에 알라딘이 왜 연백룡과 싸우냐는 질문을 하는데, 연홍명이 역으로 질문을 던지자, 알라딘은 더 이상 타전은 무조건적인 악이라고 단정할 수 없게 되었다고 답했고, 이에 연홍염은 아주 간단하게 어느 한 쪽이 절대적으로 잘못을 하지 않았기에 그렇다고 답하며, 연백룡과 결착을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알라딘은 연홍염의 충고에 의해 무언가를 깨달은 듯 자기는 이제 솔로몬이나 우고와는 다른 방식을 생각할 것을 말한다. 알리바바를 회복시키기 위해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이용해 우고의 기억을 관찰한다. 여기서 솔로몬이 사용한 궁극의 마법과 원리가 유사한 내장된 금속기가 드러났는데, 이것이 바로 베리얼의 진정한 능력이었다. 솔로몬의 궁극의 마법이 이 세상 모든 힘이라는 개념을 모조리 사용해 일라와 알 사멘을 강제로 추방시킨 궁극의 마법이라면, 베리얼의 금속기는 생명속성에 한정되어 있으며 위력은 작기 때문에 대상의 육체와 영혼을 단절시킨 다음 이차원 저편으로 추방시켜버리는 것이다. 이는 우고조차도 모르며 심지어 다윗도 간섭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우고는 베리얼의 금속기는 특별하니 절대로 파멸을 바라는 인물에게 주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던진다. 알리바바는 육체적 생명활동은 하지만 정신이 텅 빈 인형이나 다를바 없다. 이럴 경우 최악의 상황은 바로 알 사멘에 의해서 이용당하는 것으로, 이 때 알라딘은 작중 최초로 현실에 절망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알리바바의 생명활동이 멈추었기 때문에 장례식까지 치러 버린 후 황제국 내전이 시작된다. 이때 어느 쪽에도 개입하지 않고 알리바바의 권속들과 함께 연홍염이 있는 바르바드에서 잠자코 사태를 지켜본다. 내전이 끝날 무렵 칠해연합의 개입으로 전세가 역전되고 칠해연합의 군대를 이끌고 온 신드바드를 보고 어째서 이런 일을 한 것인지 놀라움을 표시한다. 그리고 침략국인 연홍염이 이끄는 황제국을 쓰러뜨려야 전쟁이 종식 된다고 하는 신드바드의 말에 아저씨는 그런 생각을 했었구나라고 생각한다. 내전은 결국 연홍염의 항복으로 백룡이 이끄는 동군이 승리하며 종결되고 패장 연홍염과 대화 중인 백룡을 찾아가 홍염 아저씨들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한다. 쥬다르도, 알리바바도, 형제들도 모두 없는 황제국의 왕이 되어서 백룡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이는 백룡 본인이 살기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2. 2부
3년이 흘쩍 지난 시점인 최종장에서는 유난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모르지아나, 백룡과 함께 실종된 상태라고 한다. 백룡이 폐위된 후에 실종됐다고.304화에서 처음으로 3년 후 모습이 등장했다. 부유섬인 귀왜국에 머물며 암흑대륙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한 모습은 알마트란편 초반의 솔로몬과 그야말로 판박이인 모습. 알라딘은 모르지아나와 함께 있었으며, 알리바바에게 원격투시마법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중도에 알라딘을 쫓고 있던 아르바에게 신호가 잡혔으나 그녀는 이곳에 오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하지만 아르바라면 언젠가 차원의 언덕을 넘어 여기에 올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2년 전처럼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며 2년전을 회상한다.
2년전 행방불명이 되기 전, 연백영의 몸에 빙의한 아르바, 신드바드와 싸우는 회상이 나왔다.[18] 아르바는 압도적인 실력차로 알라딘을 몰아붙이고 있었고, 알라딘은 이런 아르바에 의해서 크게 부상을 입는다. 알라딘은 이미 연백영의 의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을 보고 그녀가 연백영이 이미 아님을 깨닫는다. 뒤이어 아르바가 알라딘을 죽이려고 하자, 신드바드가 그녀를 잠시 만류한다. 그리고 알라딘을 회유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마기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알라딘은 이에 당연히 거절하며 알사멘과는 전혀 상관 없이 신드바드의 뜻에 찬성할 수 없다고 한다. 신드바드는처음부터 그가 자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라고 답하자, 알라딘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신드바드는 좋아하지만 신드바드의 뜻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신드바드는 왜 알라딘이 자신의 뜻을 부정하는지 그 이유를 묻는다. 자신은 이 불완전한 세상을 구제하고 싶다며, 솔로몬의 지혜로 성궁에 가서 모든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연쇄를 끊겠다고 답한다. 거기서 뭘할 생각이냐는 알라딘의 물음에는 루프 시스템의 근본을 바꾸어버리면, 어떤 불행도 퍼지지 않고 영원히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끝까지 회유를 하려고 하는데, 꽤 알라딘을 깔보고 있었는지 어린아이 대하듯이 달래려는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알라딘은 이에 넘어가지 않고, 신드바드에게 얼버무리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 신드바드가 하려는 행동은 루프 시스템의 근본옳 신드바드의 뜻대로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오히려 신드바드는 그런 행동이 뭐가 나쁘냐고 묻자, 알라딘은 신드바드 한 명의 가치관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영원히 제한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신드바드는 이를 끝까지 부정하며, 오직 자신만이 운명의 흐름을 보는 능력을 타고났다며, 세상의 이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온 몸으로 안다고 답하며 자신이 이끄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그러자 알라딘은 신드바드의 그런 태도 때문에 그를 도울 수가 없다며 후퇴한다. 아르바는 신드바드가 놔주는 것을 보고 무르다고 하며 알라딘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 그가 머무르는 낙창의 황성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미 알라딘은 모르지아나, 백룡과 함께 황제국의 배를 타고 아르바의 눈을 피해 도망친 상태. 배 안에서 알라딘은 부상을 치료받으며, 백룡에게 백영은 이미 더 이상 백영이 아닌 상태라고 전해준다.하지만 도중에 아르바의 추격을 받아서 쫓기는데,연백룡이 자신이 미끼가 되어 아르바를 상대하겠다고 답하며,알라딘은 백룡이 만든 자간의 식물을 타고, 모르지아나와 함께 귀왜국 섬을 통해서[19] 대협곡 너머인 암흑대륙으로 도주한다.
그 이후부터는 아르바의 눈을 피해, 귀왜국 국왕인 타케루히코의 협조를 받아, 그의 섬에서 머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이후 암흑대륙에서 2년만에 아르바와 다시 만나 대치를 하게 되었으나, 모르지아나, 백룡과 함께 아르바를 물리치고 유난과 백영을 구출하는데에 성공했다. 암흑대륙에서 1년간 마법수련을 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 마법수련을 통해서 얻으려고 했던 마법이 예전에 솔로몬 왕이 썼던 힘 마법인 모양. 아르바는 마법으로 알 사멘의 전 마도사들을 소환해 여러 극대마법으로 알라딘에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그는 솔로몬왕의 힘 마법으로 극대마법을 전부 튕겨내고, 힘 마법 하나로 알사멘을 모두 전멸시켜버렸다. 게다가 아르바로부터 백영의 몸을 되찾을 때,유난이 썼던 마법인 알키미아 알카데이마라는 마법을 썼다. 이에 연금마법을 시행시킨 것에 감격한 유난이 인간의 육체를 치환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몇 개의 마법식을 썼냐는 유난의 질문에 "대충 102만개하고 2000개쯤?"이라고 답한다.
313화에서는 티샨으로 가서 알리바바와 재회하게 된다.[20] 알리바바는 3년만에 엄청나게 자란 알라딘을 보고 놀랐고, 알라딘은 알리바바가 장사를 통해 모두에게 힘을주는 것을 멀리서부터 봤다며, 대활약한걸 보고 "과연 알리바바군이네!"하며 자랑스러워한다. 그리고 티샨에 있는 술집에서 서로 재회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알리바바가 모르지아나에게 정식으로 청혼하자 감격스러워하며 이를 축하해주기도 했다.
315화에서 알리바바와 재회 후 황 제국으로 돌아가 홍옥일행과도 2년만에 재회한다. 이때 홍옥과는 서로 사이가 많이 좋아진 모양. 2년만에 만났는데도 서로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자신에게 속내를 털어놓고 푸념하는 홍옥과 난데없이 연애플래그를 꽂았다. 자신에게 그녀가 이전에도 속마음을 털어놓았던 적이 있었기에, 그녀에게 자신을 알리바바보다 더 좋아하냐며 묻는데, 이에 홍옥이 정색하며 잘난척하지 말라고 내뱉고는 혀를 내밀자,한 순간 넋이 나가버린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아니라는 걸 인지했는지 뻘줌한 반응을 보이며 지팡이를 만지작거렸다.
316화에서 신드바드가 감정 연기로 알라딘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자, 신드바드가 정말로 포기한 줄 알고는 기뻐한다. 그리고 신드바드에게 알리바바도 운명이 보인다며, 알리바바는 상회를 세우고 새로운 마법도구를 구상해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하며, 그건 알리바바가 전 세계 사람들이 그 새로운 도구를 편리하니까 쓸 것이다라는 미래를 예측했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운명이란 희망이라며 희망이란 오늘보다 내일을 어떻게 더 새롭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드바드가 짊어진 경치를 자신들에게도 나눠달라고 말하며, 다같이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신드바드는 자신의 예상을 넘어선 일이 발생해, 운명이란 그럴지도 모르겠다며 긍정한다.
이렇게 일이 잘 풀리는 줄 알았으나 신드바드가 성궁으로 가서 모든 것을 장악해버린 뒤에 천산산맥에서 유난과 함께 세상의 경치를 보는데 어딘지 모르게 세상이 바꿨다는 것을 느낀다.
이후 황제국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느낀 세상의 이변에 대해서 모두와 이야기를 나눈다. 며칠 전 천산산맥의 하늘에 한 순간 강한 빛이 내달렸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이에 마법사들은 일제히 위화감을 느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고 답한다. 그래서 알라딘이랑 유난이 보려갔었던 모양. 알라딘 본인조차도 이것이 잘 모르겠는데, 어제하고는 다르게 세계의 경치가 바뀌어버린 것 같은 강렬한 위화감이 든다고 한다.그리고 이후에 세상의 이변이 점점 가속된다. 먼저 황제국이 알리바바 일행에게 국제동맹이탈중지를 선언하고 3일 후에, 뒤이어 뢰엠제국, 귀왜제국이 국제동맹에 갑자기 가입해버린 것. 마기로써 루프의 조작에 본능적으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신드바드를 찾아가서 물어본다. 그리고 신드바드 본인이 스스로 성궁에 가서 루프를 덮어씌워 버렸다는 소리를 듣자, 이에 크게 분노해서 신드바드와 다툰다. 하지만 노련한 정치가인 신드바드한테 말빨로 밀려버렸다(...). 심지어 자신의 본래 세계가 알마트란이라는 점 때문에 알라딘 본인은 이곳 세계에서 끼어들 수가 없는 '이방인'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신드바드가 그 점을 정확하게 꿰뚫어보고는 과거에 멸망한 세상의 마기가 이 세상에 참견하며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건 오만한게 아니냐며 대놓고 선제공격을 날리기도. 게다가 솔로몬의 루프 시스템의 헛점을 지적하며 반박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할말이 없어진 알라딘은 데꿀멍. 신드바드가 이후 이 세상을 루프로 다시 돌릴 것이라는 말을 듣자,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신드바드에게 연달아 털리고 나오면서, 모두가 바라지 않는 싸움이라면 신드바드를 막아도 될 자격이 있냐며 스스로 자문하며 답답한 행보를 보인다. 그 이후 모르지아나의 일로 크게 분노한 알리바바가 세상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신이 옳다고 믿는 생각을 위해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알리바바의 말에도 '그래?'라며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알리바바가 "작작 좀 해! 넌 그냥 알라딘이야!자신의 일처럼 생각해봐!"라며 알라딘에게 너도 이 세상의 구성원이라고 말해주자, 그제서야 알라딘은 자신이 알리바바를왜 왕의 그릇으로 선택했는지 깨닫게 되며, 알리바바가 그렇기에 그 누구보다도 큰 자신의 왕의 그릇이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기운을 곧바로 차리고, 마기가 아니라 이세상의 구성원으로써 나름대로 생각을했다는 결론을 내는데, 그건 바로 성궁을 파괴해야한다는 것이었다.그리고 누구 한 사람이 나쁜 게 아니라, 루프의 시스템 자체가 잘못되었다며 성궁이 있는 한 그것을 누군가가 관리해야 하는데, 이 세상에 진짜로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그 관리자가 누구도 될 수가 없다고 결론짓는다. 알리바바는 성궁이 파괴되면 생명이 태어나지 않게 되냐며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했으나, 알라딘은 그렇지 않다며 세상이 암흑대륙처럼 될 것이라며 검은 루프도 흰 루프도 차이가 없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이후 타전해 영향을 받지않은 콤비인 연백룡과 쥬다르 콤비가 알라딘에게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 같이 합류하게 된다.
결국 성궁을 파괴하려 성궁에 가서 싸우기로 결심. 그리고 성궁에 가서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자신의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서 성궁으로 가는 게이트를 여는데, 게이트 입구에서 성궁으로 마고이를 계속 보내주면 싸울 수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도중에 방해를 받아 마고이를 보내는 게이트가 닫혀버리면 위대한 흐름의 일부가 되어서 살아돌아 올 수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방해같은것을 하게 두지 않도록 한다며, 마법으로 결계를 국제동맹 본부 근처에 펼치고는 자신은 성궁에 가서 우고와 만나겠다고 한다. 신드바드의 말로는 우고가 완전히 미쳐버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성궁을 관리하는 것은 우고기에 그를 만나겠다고 다짐한 모양이다. 그 이후 게이트에서 누가 마고이를 계속 보내냐를 두고 투닥투닥거린다. 하지만 아무리 싸워도 결론이 나지 않자, 신드바드의 루프조작을 당하지 않은 다섯번째 동료를 찾자는 제안을 한다.
쥬다르는 이윽고 혼자서 짐작가는 사람이 있다며 가버리고, 그리고 백룡과 함께 자신은 연백영을 찾아간다. 하지만 연백영은 신드바드가 루프를 조작하기 전에, 알라딘의 연금마법으로 인해서 루프가 잠들어버려 조작을 받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연금마법이 풀리지 않아서 잠들어있는 중이었다. 백룡이 지금 당장 백영을 아군으로 만들 수 없겠냐고 묻지만, 알라딘은 자신의 연금 마법이 언제 풀릴지 알 수가 없기에, 백영이 언제 일어나게 될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답했다.할 수 없이 쥬다르가 데려온 네르바를 성궁으로 가는 입구에다가 계속 세워놓고 마고이를 흘러보내게 한다.
이후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서 알리바바, 쥬다르, 연백룡과 같이 성궁으로 가서 싸우게 되며, 제파르 던전에서 신드바드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답변을 하며 논쟁을 벌인다. 후르후르편에서 알리바바 사르쟈에 의해 소환되어서 또 아르바, 알리바바, 우고 일행과 함께 신드바드가 제기한 문제로 토론회를 벌이다가 이내 잘 끝나는가 싶더니, 난데없는 다윗의 난입으로 결국 루프로 발동하는 마법이 지상에서 벌어지자, 지상으로 다시 와서 알리바바 사르쟈와 같이 저지하며 싸우게 된다. 다윗의 본체가 대협곡 밑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알리바바에게 지상을 맡기고 일시적으로 차원의 경계에 결계를 쳐서 천사군단의 진입을 막고는 다윗의 본체를 박살내려 갔다.
마지막 전투에 솔로몬의 지혜로 신드바드의 말을 전하다가 힘이 떨어지게 되고 그 틈에 다윗이 부활하려하자 신드바드가 자신을 희생해 다윗을 구속한다. 그 틈에 알라딘이 반격하려하지만 다윗의 공격에 밀리게 된다. 그러나 우고와 아빠, 엄마의 루프가 뒤에서 알라딘을 받쳐준다.[21] 덕분에 알라딘은 최후의 공격으로 다윗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우고의 희생으로 다시 암흑의 협곡에서 이 세상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하고, 최종화에서 알리바바와 모르지아나의 결혼식 이후, 알리바바와 함께 모험을 하려 떠났다는 결말로 마무리 짓는다.
4. 인간 관계
알리바바 사르쟈는 알라딘에게 있어 둘도 없는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이다. 작품이 연재되는 내내 그와 서로 특별한 인연과 호감을 쭉 줄곧 쌓아왔었던 편. 특히 이 세상으로 나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인지라 각별하게 여기는 중. 처음 던전에 들어가 알리바바의 인생을 바꿔준 것도 알라딘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관계 중에서 가장 끈끈한 인연이다. 알리바바가 친구라 불러주기를 좋아하는 등, 그를 굉장히 편애하고 있다. 마기로써의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와중에도 무의식적으로 알리바바를 왕으로 만들려고 생각하는 중. 알리바바가 안개단에 들어가자 잠시동안 절망하고 있었다. 그래도 알리바바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를 해준 듯. 항상 그에 옆에 붙어서 같이 싸운다. 알리바바가 인기투표 1위를 했고 자신은 6위를 했는데 알리바바가 1위를 했으니까 좋다고 하였다. 실제로 알라딘은 알리바바를 편애하고 작가는 알라딘을 편애한다.(...)모르지아나 또한 알리바바만큼은 아니더라도 그에게 있어 매우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다. 둘은 알리바바를 찾으러 가다가 만나서 같이 여행 할 때부터 친해졌다. 처음엔 알라딘을 자신을 노예라는 쇠사슬로부터 구해준 은인으로만 생각했지만 지금은 친한 친구이자 동료.
연백룡과도 신드리아에서 처음 만나 친해진 사이. 백룡은 백영을 통해서 그를 알게 된다. 그 이후 자간미궁공략을 함께 한데다, 최종장에서는 암흑대륙과 황제국 총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 해서 더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가다가 서로 은근 돌려까며 친구처럼 투닥투닥거리기도 한다.
우고와는 태어난 순간부터 같이 지내온 사이이자, 생애 처음으로 그가 사귄 친구이다. 알라딘의 언급으로는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자고 말을 붙이지 못했다고 한다. 싫다고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랬었다고. 하지만 우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친구로 받아들여주며, 친하게 지내줬었다고 한다. 실제로 알리바바급으로 각별하게 여기는 친구인 듯. 쟈미르가 우고를 노예라고 칭하자, "우고는 노예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화를 내기도 했으며, 홍옥이 우고를 공격하자 실제로 홍옥이 그 일을 사과하기 전까지는 알라딘으로써는 드물게 그녀 한정으로 만 계속 까칠하게 굴었다. 게다가 실제로 그가 깃든 팔망성 마법도구가 사라졌을 때도 우고가 깃든 피리를 소중히 여겨서 1부 후반부까지 소지하고 다녔다.
스승인 야무라이하와는 사이 좋은 사제지간으로 지내는 사이.특히 야무라이하가 거유에 상냥한 미소를 지닌 알라딘의 취향인 여자라 첫 만남에서 마주치자마자 바로 성추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게다가 두니야가 무스타심 왕국을 멸망시킨 매그노슈타트측의 인물이 야무라이하인것을 알아보고는, 그녀를 보고 끔찍한 학교의 앞잡이라고 욕하자, 야무씨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직접 변호해주기까지 할 정도. 특히 야무라이하는 그를 자신의 동생처럼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 그의 옷을 만들어주거나 지팡이를 깎아주거나, 알라딘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소중하게 보호해주려고 하는 태도를 보였다.
연홍옥과는 유일무이하게 작품 내에서 서로 티격태격거리는 앙숙 사이이다. 특히 알라딘은 바르바드 편 이후로 우고를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자, 줄곧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기에 신드리아편에서 두번째로 대면을 한 직후, 그녀를 보고 화장이 떡칠이라고 놀릴정도로 까대며 어그로를 끄는 등 그녀의 성질을 건드렸다. 웬만하면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호의적인 편이지만, 그녀에게만큼은 한정으로 까칠하게 구는데, 그만큼 우고가 그에게 있어서 각별했다는 의미이다. 그 이후 한동안 몇년 가까이 거의 접점이 없었다. 하지만 그런데 황제국 내전편 중반부터는 둘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단행본 26권 덤만화에서는 이 둘이 화해를 하고 서로 친해지는 모습이 있었다. 그녀가 먼저 우고의 일을 사과하고 고개를 숙이자, 금방 마음을 풀며 이전보다 더 부드럽고 유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황제국 내전편 거의 후반부편에서는 제파르와의 일을 계기로 그녀를 유독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최종장에서도 알리바바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실대로 말해주지 못한 것을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황제국에서 1년동안 같이 살면서 많이 친해진 듯하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서로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데 2년만에 다시 황제국으로 돌아와서 만나자마자, 홍옥이 자신에게만 속내를 털어놓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버리며, 플래그를 꽂았다. 결국 최종화에서 홍옥과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알라딘의 짝사랑으로만 끝난 듯하다.[22]
그 외 스핀토스, 티토스 알렉키우스, 유난 등 자신과 같은 마법사 친구도 몇명 사귀었으며, 다른 마기들과도 사이 좋게 지낸다. 특히 유난과는 서로 형제처럼 편하게 지내는 사이이며, 메그노슈타트편에서 만난 티토스와는 그도 똑같이 자신과 이 세상에서 이질적인 존재라는 것에 매우 큰동질감을 느꼈기에, 이를 계기로 호감을 표시하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스핀토스와는 '형제로 삼고 싶은 캐릭터'라고 칭할 정도로 친한 편이다.
그밖에는 귀왜국왕 야마토 타케루히코, 항아 일족과 그 촌장,1권에 등장했던 캐러밴 일행들, 연백영, 두니야 무스타심, 연홍패 등 각 나라 황족의 인사들과 다른 기타 부족이나 집단들과도 서로 은인 사이를 맺으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드바드는 마기로써 너무나도 뛰어난 그의 왕의 그릇으로써의 진가를 알아보고는 흥미를 가지기도 했다. 그도 신드바드가 대단하다고 인정하는 편. 신드바드에게도 호의적으로 구는 편이기는 하지만, 신드바드가 자신을 좋은 목적으로 대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기에 그와 너무 가까이 지내지는 않는다. 신드리아에서 오래 머무르면 안된다고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충고하기도 했다. 알마트란편 시작 전이나, 황제국 내전편 때는 그가 만드는 세상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게 대립플래그가 되었는지, 최종장에서는 결국 신드바드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무엇인가 일을 꾸미려고 하자 그와 여러모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결국 신드바드가 성궁을 장악하고 세상을 루프로 환원하려고 하자, 그에 대한 반발심이 더 커져서 크게 다투기도. 그와는 끝까지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떡밥
작품의 세계관에서 한 시대에 마기는 세 명이 존재하며, 누군가가 죽어야만 새로운 마기가 나타난다고 한다. 알라딘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 이미 쥬다르, 세헤라자드, 유난 세 명의 마기가 있었으며, 쥬다르는 다른 두 명이 죽었다는 소식도 못 들었는데 새로운 마기가 나타났다며 알라딘의 존재를 미심쩍게 여긴다.신드리아에 알 사멘의 자객인 이스난이 신드바드 왕과 알리바바에게 죽음의 저주를 걸었을 때 저주를 풀기 위해 알리바바의 루프로 들어가 이스난과 대면한다. 그때 솔로몬의 지혜로 그의 기억 일부를 보는데, 과거 솔로몬 대왕의 재위 당시에도 세 명의 마기가 있었고 이스난이 그를 '솔로몬의 대행자'라고 한 것과, 알라딘을 만난 진들이 알라딘을 '솔로몬의 분신'[23]이라고 불렀다.
태어나서부터 성궁에서만 갇혀 지내고 인간처럼 평범한 가족은 없는 듯 보였으나, 몇 번씩 고향이나 부모를 언급하고 있다. 자신의 고향은 매그노슈탓트처럼 마법사와 비마법사를 차별하는 곳이라고 하며, 대성모의 환영으로 본 여자를 '저 쪽 세계의 엄마'라고 언급했다.
고향은 후에 알마트란으로 밝혀진다. 알마트란 에피소드를 통해 단순히 알마트란의 생존자가 아닌 알마트란의 대왕이었던 솔로몬과 여왕이었던 시바의 자식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알라딘안의 루프에는 시바의 죽음과 동시에 그녀의 루프가 들어갔다. 그래서 알라딘은 이쪽 세계에 존재하는 3명의 마기가 아닌, 우고, 아르바와 똑같은 알마트란의 마기가 되었다.[24] 솔로몬의 현신이라 취급받은 이유는 우고가 국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이 상태의 알라딘을 솔로몬의 현신이라 거짓말을 하며[25] 각 종족의 대표들을 만나러 다닌 것 때문인 듯.
시바의 뱃속에서 꺼내졌을 때는 아직 손톱만한 태아의 상태였고 알마트란의 자원이 고갈되어 현재의 세계로 이주하고도 계속 수정란 속에서 우고가 지켜봐주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야 꺼내주었기 때문에 보통의 태아보다 수정란 상태로 있던 시간이 길었다. 우고의 힘이라면 앞으로 1천년 정도 생명을 부여할 수 있다고 하였기에 약 1000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태아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6. 마법 기술 목록
알라딘 같은 경우에는 1형 루프인 '불'속성의 루프와 궁합이 잘맞는 적마도사라고 한다. 이 탓에 작품 초반에서는 주로 1형 루프속성의 마법을 주로 사용했다. 게다가 알리바바 또한 불 속성의 금속기를 보유하고 있어, 바르바드편에서는 알리바바와 협력하여 활약하기도. 초반에는 2형인 '물'속성의 루프는 그와 궁합이 맞지않아서 사용하는데에 애를 먹었다고 하지만, 메그노슈타트편에서는 2형 루프도 자유자재로 사용하기도 했다. 연재 초반에서 주로 썼던 특기 마법은 1형 속성을 지닌 마법. 하지만 지금 현재는 7형 힘 속성의 마법을 특기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6.1. 유형불명 마법
- 보르그=방벽(ボルグ)
마고이를 사용하여 외부의 악의에 찬 공격을 방어하는 구형태의 방어마법. 마법사들은 마법을 사용하는데에만 신체가 특화되어 있어서, 다른 비마법사보다는 체력이 약하기에 작중에서 거의 모든 마법사들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강도에 한계가 있어 한계를 넘어서는 타격을 받으면 부서진다.방벽 마법의 강도는 마법사들의 실력에 따라서 차이가나는 듯하다. 마기들 같은 경우에는 같은 마기나 금속기 사용자, 파나리스정도가 아니면 부술 수가 없다고 한다.(쥬다르의 경우 우고의 주먹도 어느 정도 버텨냈지만 찌그러지더니 결국 박살나며 온몸의 뼈가 박살나버렸다.) 근데 알라딘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육신을 에워싸고 있는 구 형태의 결계뿐만 아니라, 다른 구역에도 거대한 결계를 치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357화에서는 천사군단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을 잠시 막으려고 거대한 결계를 치기도.
- 보르그 알사므 = 8두 방벽(ミルホッグアルサム)
사용자는 연옥염, 알라딘, 시바. 알마트란 시대에 시바가 고안해낸 특기 마법으로.마법사의 기본 능력인 보르그를 응용한 것이다.
보르그의 수준을 극한까지 높여서 공격력과 방어력 둘 다 동시에 커버가 가능한데, 이 마법을 발동시키면 여덟개의 뱀 머리가 보르그에서 튀어나와서 적을 공격한다. 알라딘이 최종화에서 이 마법을 응용해서 국제동맹 본부에 성궁으로 가는 게이트를 여는데, 네르바가 계속 성궁의 입구에 마고이를 보내는데에 이것을 외부에서 적이 방해하지 못하게 결계를 쳤다. 솔로몬과 아르바, 신드바드도 이 마법은 절대 깨지 못한다는 걸로 보아서는 매우 강한 마법인 듯하다.
- 전송마법(伝送魔法)
사용자는 대다수의 마기들과 야무라이하, 연홍명.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마법이다. 연홍명의 말로 습득하기가 어려운 환상 속의 마법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는 극소수인 듯하다. 이동할 수 있는 전송마법의 거리는 마법사들의 능력에 따라서 다른 듯하다.
- 솔로몬의 지혜(ソロモンの知恵)
바르바드편에서 의식불명에 빠진 알라딘이 잠시 성궁으로 갈때,우고로부터 받은 능력으로 루프의 의지를 전달하는 힘이라고 한다. 이 능력을 가진 알라딘은 타인의 루프 안에 들어가 기억을 엿볼 수 있거나, 거대한 루프의 흐름의 근원에 접해 모든 이들의 루프를 불러낼 수 있고, 성궁 안의 지식을 볼 수 있기도 하며, 성궁으로 직접 갈 수 있는 마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궁 내 지식량이 워낙 방대하여 무리하는 순간 정신이 망가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알라딘이 솔로몬의 지혜를 얻은 직후 성궁의 지식을 익히려 했으나 방대한 지식량은 물론이고 지식을 읽을 수 없어서 힘들어 했다. 매그노슈닷트에서 마법 술식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의성과로 지식을 읽는데 수월해져 효과를 보기도 했다. 낙창싸움에서 성궁안에 있던 솔로몬왕의 힘마법 지식을 실제로 익혀 쓰기도 했다.
6.2. 1형 마법
- 할하르 인피가르=작열의 쌍장(ハルハール・インフィガール)
사용자는 알라딘. 알라딘이 최초로 사용할 수 있게 된 마법이자 주력기. 백열(白熱)하는 불의 거인이 두 손을 맞잡는 형상을 취한 후 그대로 발출. 나중엔 그냥 불기둥을 쏘는 듯한 연출로 간략화 되었다. 강렬한 일격이지만 대부분 막아내는 호구기술. 후에 중력마법으로 만들어낸 우고군으로 뢰엠군을 위협하는데 쓰인다. 매그노슈닷트에서의 훈련 덕분에 기술 규모나 파괴력 면에서 괄목적으로 진화한 듯하다. 뜨겁다를 뜻하는 Hot의 아랍어인 حار(Har)와 폭발을 뜻하는 إنفجارُ(Infijar)를 합성한 언어이다. 영어로 직역하면 Hot Hot Explosion.
- 할하르 라사스 = 작열의 연탄(ハルハール・ラーサス)
알라딘이 바르다드 사건이 끝난 후 신드리아에 머물면서 야무라이하에게 마법지도를 받아 쓸 수 있게 된 새로운 명령식의 마법. 주위에 여러 개의 불구슬을 만들어 쏘아보낸다. 한꺼번에 십수 개에 달하는 수의 불구슬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이 가능한 것은 역시 마기이기 때문이라고.
6.3. 3형 마법
- 플래쉬(フラーシュ)
알라딘이 사용한 물리력을 가진 섬광을 쏘아보내는 마법. 야무라이하의 말에 의하면 빛 계열의 마법은 단순해서 막기 쉽다고 한다.
6.4. 5형 마법
- 아스파르 리프(突風)
알라딘이 쓰는 바람 마법. 수업 도중에 터득했다고 한다.
6.5. 7형 마법
- 조르프(チョル)
보이지 않는 다른 차원의 힘인 벡터를 조작하는 마법. 힘 마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힘을 적용하는 것이기에 상당히 성가신 마법인데, 이 마법을 사용하면 다른 차원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힘인 벡터를 육안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며, 이 세상의 모든 힘의 법칙을 손가락으로 조절할 수가 있다고한다. 참고로 이론은 알마트란 시대에 우고에 의해서 처음으로 고안되어졌으며, 과거 알마트란편에 나온 바에 따르면 솔로몬 왕이 주로 특기로 사용했던 마법이다. 참고로, 생각해낸 것은 우고지만, 사용자가 솔로몬을 제외하고 없는 것을 보면, 솔로몬 외에 그 누구도 사용하지 못한 복잡한 명령식을 가진 대마법인 듯 하다. 솔로몬의 지혜의 능력을 통해서 수십, 수억조의 인생의 기억을 담은 루프들의 기억을 전부 머릿속에 집어넣으면 뇌가 과부하가 걸려서 인격이 붕괴된다고 하는데, 이 대마법의 지식을 끌어내면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인격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알라딘이 우려하기도 했다. 게다가 알라딘은 솔로몬의 지혜에서 이 마법의 지식을 이용해 쥬다르와의 싸움에서 사용하려고 했지만, 미숙해서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최종장에서는 마침내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연백룡의 언급으로 보아서는 최종장에서 암흑대륙에 가있는 1년간, 마더 드래곤과의 수련을 통해서 이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듯하다. 참고로 이 마법에 성공한 알라딘을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언급한 걸로 보아서는 마기 본작에서 지금까지 나온 마법들 중 가장 사기적으로 먼치킨인 기술. 세상의 절대적인 힘의 법칙을 조종하기 때문에, 알라딘은 알 사멘과 싸울 때 그 어떠한 방어마법도 막을 수 없다는 극대마법들을 전부 이 마법 하나로 튕겨내버렸다. 즉, 극대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같은 마기들은 상대가 안되는 셈이다. 과거 솔로몬이 사용하는 것을 시바가 본 이후로는 그 누구도 조종하지 못하게 차단하기 때문에, 마치 '신'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 조르프 사바하(チョルプサバ)
중력과 공간을 동시에 조작하는 마법인 듯하다.
- 조르프 아샤라(チョルプアーシャと)
대상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는 주지 않지만, 대상을 영구히 한쪽으로만 밀어내서 세상에서 추방시키는 마법이다. 하지만 알라딘은 사용이 미숙하기에 우고와 연동하여서 사용했는데, 그 효과는 상당히 흉악하기 그지 없다. 우고의 펀치가 추진력을 가지고 이 추진력에 의해서 계속해서 한쪽 대상이 영원히 한쪽 힘에 밀려나서 날아가는 마법이라고 한다. 성공하기만 하면 무려 영원히 대상을 한쪽 방향으로만 밀어내 우주 끝까지 추방한다. 현재 이 마법은 발동자인 알라딘도 멈출 수가 없었는데, 이 마법의 이론의 창시자인 우고가 이 마법을 중지시켜서 쥬다르를 다시 데려왔다.
- 조르프 루일라(チョルプルイルラ)
대상자에게 힘으로 공격을 가하는 마법인 듯하다. 312화에서 알라딘이 이 마법을 사용해서 알사멘의 마도사들을 공격해서, 전부 소멸시켜버렸다.
- 조르프 메도운(チョルプメドウン)
312화에서 아르바, 알사멘과 싸울때 썼던 마법이다. 대상자의 접근을 일정거리 내에서 차단시키는 마법인 듯. 참고로 이 마법을 사용할 때 공간과 공간 사이에 벽이 생겼다.
- 우고(ウーゴくん)
알라딘이 쓰는 마법. 중력 마법으로 모래를 굳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제어한다. 작중 처음 사용할 때 우고의 형상을 한 거인을 만들어 사용했기 때문에 우고라는 이름이 붙었다. 직접 전투 능력도 강력하며, 마법을 쓰게 만들수도 있다. 본인의 힘으로는 1체까지만 형성 가능하며, 마기로서의 힘을 사용하면 3체까지도 만들 수 있다. 작중에서는 우고의 형상을 만들어서 전투용으로 주로 쓰였지만 모래로 뭉쳐서 만들 수 있는 형상이라면 뭐든 만들 수 있다.
6.6. 8형 마법
- 알키미아 알카데이마(アルキミア・アルカディーマ)
사용자는 유난과 알라딘. 공기 중에 존재하여 세계를 구성하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소립자를 재구성해 전혀 다른 물질을 생성하는 마법이다. 쉽게 말해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와 겉보기에는 차이가 없으나 엄밀히 말해 진짜 물질은 아니기에 단단해 보여도 닿으면 왜곡되거나, 음식의 경우 묘한 맛이나거나 한다. 최초 사용자는 유난이지만, 알라딘은 작중에서 백영의 몸을 아르바로부터 되찾을 때 썼다. 아에 백영의 몸을 이루는 구성분을 다른 요소로 바꿔버려서 아르바가 더 이상 백영의 몸을 차지할 수 없게 되었다.
6.7. 복합 마법
- 하디카 하데카(ハディーカ・ハデーカ)
알라딘이 쓰는 바람과 소리의 복합마법. 소리마법으로 공기를 고속으로 진동시킨다. 지팡이에 걸어 유효범위는 좁지만 마고이 소비가 굉장히 적다. 위력은 스치는 것만으로 돌을 먼지로 만들 정도.
- 샤라르 라키= 증발의 세례(シャラール・ラーキィ)
알라딘이 신드바드의 명령에 따라 알리바바, 모르지아나, 연백룡과 함께 간 자간의 던전에서 만난 알 사멘에게 사용한 마법. 상대방의 체내에 있는 수분을 달궈 고온으로 만든다. 열마법과 물마법의 조합. 하지만 상대가 모래골렘이라 안먹혔다.
- 샤라르 살라부=물거울의 신기루(シャラール・サラブ)
사용자는 알라딘. 고온의 증기로 빛의 굴절을 낳아 환영을 만들어낸다. 그 전에 사용한 샤라르 라키는 사실 이를 위한 포석.
7. 마법도구
- 마법의 터번(魔法のターバン)
알라딘이 작품 초 중반 한정으로 머리에 감고 있는 터번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성궁을 나올 때 가지고 온 마법 도구다. 풀면 양탄자가 되며, 마고이를 주입해서 하늘을 날 수 있다. 붉은 보석이 마법 도구의 본체로, 천은 손상되어도 보석만 무사하면 복구가 가능하다. 2부에서는 터번은 빼버리고 보석만 따로 체인으로 걸고 다니는 듯하다.
- 금속의 피리(金属のふえ)
금속기는 아니지만, 금속기와 비슷하게 팔망성이 있어 진이 깃들여 있는 마법 도구다. 1부 한정으로만 내내 알라딘이 소지하고 있었다. 이 피리를 불면, 피리 안에서 우고라는 파랑색 거인의 모습을 지닌 진이 튀어나와서 전투를 하게 된다. 진을 실체화시키려면 많은 마고이가 필요하기에 오로지 마기인 알라딘만이 쓸 수 있는 도구. 하지만 바르바드편 때 팔망성이 사라지면서 결국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유독 이 피리를 소중하게 여겼는지, 최종장 이전까지 늘 가지고 다녔다. 최종장 이후부터는 버렸는지 더 이상 들고 다니진 않는다.
- 지팡이(杖)
알라딘이 마법을 쓸때 쓰는 지팡이. 항아부족편에는 새모양의 나무 지팡이를 사용했지만, 메그노슈타트편 이후부터 마타르 모가메트의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다. 미래에서 나온 완전한 성인의 모습으로는 새모양의 다른 디자인의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8. 어록
여어, 내 이름은 알라딘. 방랑객일세.
(소원을 묻는 우고에게) 괜찮아. 내가 너에게 비는 소원은 하나뿐이야. 내 친구가 되어줘.
아니 그렇지 않아. 너는 용기있는 사람이야. 처음 만난 날 기억 나? 그때 너는 아저씨한테 실컷 무시당하고도 자신의 꿈이나 명예를 위해서는 화를 내지 않았어. 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숨의 가치가 무시당한 순간... 진심으로 분노하고 싸우고 구하려 몸을 던질 때는 추호의 망설임이 없었지. 난 그때부터... 난 그때부터 네가 너무 좋아졌어! 네가 만약 어떤 이유로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잃었다해도 괜찮아. 넌 비겁자 따위가 아니야. 용기있는 사람이야. 틀림없이. 왜냐하면 넌 내가 존경하는... 친구니까! (2권에서 던전클리어후 클리어의 공을 알라딘에게 돌리는 알리바바에게 한 말)
이런 데에 평생 갇혀 있을 바에는 차라리 죽는 게 나아! 응? 대답해 줘. 난 도대체 뭐야?! (3권에서 우고에게 한 말)
나도 나자신을 위해서야.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소중한 사람들이 생겼어. 더 이상 사명만을 위한 게 아니지. 이 세상을 좋아하게 됐으니까. 그러니까 힘이 닿는 한, 싸울 거야... 누군가가 소망을 맡긴 내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그렇지 않아. 티토스, 넌 티토스야. 우리의 친구인. 설령 네가 아무리 온 세상 그 누구와도 다르고 외톨이라 할 지라도... 그런 건 상관없다고 말해주는 이들이 있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걸?!
학장선생님. 난 당신이 세계의 왕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이 나라 마도사들이 필사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란 것도 알고 있어. 서로 지혜를 모으면 부면 훨씬 나은 방법도 찾아낼 수 있을거야! 이 나라는... 매그노슈탓트는 그 마음에 원한을 품은 채로 하나가 되어서는 안 돼. 그랬다간 반드시... 폭주하게 될 거야!! 난 그걸 막을 거야!!
나는 단 한 명의 목숨도 루프로 돌려보내지 않고 이 싸움을 끝낼 거야!
이로써 이 전쟁은 거의 최초의 포진으로 돌아간 셈이지. 매그노슈탓트를 함락시키고 싶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면 돼. 하지만 너희가 몇 번을 공격해와도... 내가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속 바다로 전부 떠밀어 돌려보내겠다!!!
굳이 내가 나서서 싸우지 않아도 매그노슈탓트 사람들은 뢰엠 군에 맞설거야. 필사적이니까... 다들 자기나라가 소중하니까!! 그러니까 제발 이 사람들의 보금자리를 뺏지 말아줘... 뢰엠 백성들이여!!!!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줘!!!!
나는 오늘 이 세계의 '신'에게 거역한다!!
9. 설정 비화
알리바바와 알라딘의 초기 설정화 |
초기 설정에서 성별이 변경된 이유는 담당 기자가 퇴짜를 놨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 투탑 체제로는 자칫 작가의 전작인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러브 코미디 분위기를 줄 수 있으며, 알라딘의 역할이 남자 주인공을 보조하는 위치로 떨어져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고 한다.[26]
10. 기타
위에서 말했듯, 침착하고 포용력과 아량이 넓은 성격이지만 특히 알리바바 사르쟈에게 편애를 드러낸다. 12권 보너스 만화에서도 알리바바를 무시하는 쥬다르에게 계속 알리바바를 편들어 주기도. 작가 테카키에서 인기투표했을 당시 자신은 6위, 알리바바는 1위를 하자 "알리바바군이 1등이니까 괜찮아!" 같은 소리도 했다. 이쯤 되면 진짜 편애하는 거 맞는 것 같다.[27]여담으로 작중 모르지아나, 무 알렉시우스, 신드바드, 아르바에게 살인미수급의 목숨의 위협을 받았지만 그들에게 아무런 원한을 품지 않는 대인배 속성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는 우고를 상처입히고 살해까지 이르게한 쥬다르, 홍옥까지 용서한다.2차 창작으로 엮일 때는 주로 BL쪽으로 엮이며, BL 커플은 주로 알리바바 사르쟈와의 커플링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외에는 쥬다르, 연백룡, 연홍패와 BL로 엮이기도 한다.
NL 커플링은 극히 드물며, 유일하게 최종장 들어서 연애플래그를 꽂은 데다 첫눈에 반한 연홍옥과 그나마 자주 엮이고 있다. 알리바바와 모르지아나의 조합과는 다른 의미로 뜬금없다고 비판받는 커플링이가 하지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편. 의외로 꼬맹이 알라딘으로 오네쇼타를 찍기보다는 최종장 시점의 장성한 알라딘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그의 어머니가 붉은 머리칼을 했는데, 그 자신 또한 붉은 머리칼의 여성과 엮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종의 평행이론.
그 외 엮이는 대상은 스승인 야무라이하. 주로 사이 좋은 사제 지간으로 엮이고 있다.
[1] 간혹 여성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초기엔 실제로 여성이였다고 한다. 후술된 9번 문단 참고.[2] 첫 등장 당시.[3] 황 제국 내란 당시.[4] 매그노슈타트 보다도 이전이기에 작품 초반 능력치.[5] 참 아이러니하게도 부모와 조부의 이름의 유래는 이 아랍이 적대시하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에 나온 인물에서 따왔다. 물론 아랍의 시조도 나오는 구약성경이니...[6] 가이드북의 프로필 상에도 언제나 10세 정도, 12세 정도로 나타나 있다. 그의 정확한 과거가 전부 밝혀지는 알마트란편에서도, 성궁에서 처음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보면 완전한 갓난아기의 모습을하고 있지는 않은데다, 어느 정도 혼자서 스스로 말도 하고 걸을 수 있는, 3~4세정도의 유아 모습을 하고 있었다.이걸 보면 1000년의 시간 동안은 태아로만 보내고 어느정도 육체가 수정란 안에서 자라 있었던 듯. 게다가 알라딘이 처음 태어났을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쥬다르의 루프가 이 세상으로 내려진 후라는건 확실한데 알라딘이 성궁에서 태어난 시기는 불분명한 것.[7] 애니플러스판은 무편집이지만 카넷코판은 심의상 그 장면이 다 편집돼서 그런 거 없다. 그래서 한국판에서는 매우 건전한 보통 아이가 되어버렸다.[8] 거유 미녀+가슴은 좋아하지만 알리바바가 말한 질펀한 관계에 대해서는 뭐냐고 되묻는다.[9] 이는 아버지 솔로몬도 마찬가지. 이때 눈매도 비슷한 걸로 보아 유전인 듯하다.[10] 우고가 알라딘과 헤어지기 전에, 바깥으로 나가서 태어난 의미,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을 찾으라고 조언해 줬다. 그리고 알라딘은 그런 루프의 인도에 의해서 인도되어지고 있었다고 말한다.[11] 아래에 나올 검은 운명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사람에겐 언젠가 시련이 닥친다'며 정해진 불행을 인정하기도 했다.[12] 알라딘의 주장은 '운명을 부정하는건 나쁘니 그러면 안된다'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보긴 현재로써는 어렵다. 복수는 슬픔만 부른다는 것도 말만 보면 틀린 말인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알라딘이 복수를 속으로 삭인다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13] 실제로 작중에서 우고가 황제국의 몇몇 존재 때문에 생긴 검은 운명으로 인하여 알라딘이 죽게 되었을 때 저항하여 극복했다. 대신 본인에게 남아있던 '주인'의 마고이를 다 써버렸지만.[14] 이야기의 중심이 연백룡의 이야기가 되면서 솔로몬이 만든 법칙의 헛점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버렸다. 그것은 바로 타전(운명을 증오하고 부정할 경우)을 하지 않으면 어떠한 행동도 용납이 된다는 점이다. 연홍염과 연백영이 추구하는 사상은 객관적으로 보아도 절대로 용납되어서도 구현되어서도 안되는 끔찍한 사상들이다. 문제는 연홍염과 연백영은 단순히 타전을 하지 않았기에 솔로몬의 법칙에서는 용납이 되며 구현이 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가장 혐오하던 다윗의 사상 그 자체임에도! 특히 연홍염은 전 세계를 문화를 말살하고 자기 휘하에 두어 지배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솔로몬 왕의 의지를 잇는 것이라는 망언을 일삼는다.[15] 그리고 연백룡과의 대화에서 타전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잘못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라딘도 깨닫게 된다. 결국 이러니저러니해도 타전이 나쁘며 운명이 아무리 잔인하더라도 순응해야한다는 것을 강요하는 것인만큼 운명의 감옥에서 벗어나려는 솔로몬의 본래 의도와도 맞지 않게 되어버렸다.[16] 작중의 마법사들은 마고이를 이용해 마법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체내의 루프에서 발생된 마고이에 한정된다. 즉 루프의 방향이 몸 안에서 몸 밖인 일방통행. 자신뿐만이 아닌 다른 루프의 마고이를 빌려 쓸 수 있는 것은 극소수의 최상위 마법사인 마기 뿐이다.[17] 입학했을 때는 낮은 등급인 코도르 6이어서 체력 훈련을 했는데 이 훈련을 교관의 가슴을 보며 버텼다. 체력 훈련이 끝나고 교관의 가슴에 감사해했다(...).[18] 참고로 이때모습을보면 황제국 내전이 끝나고 1년만에 성장한 듯.(...)[19] 다만, 아르바를 죽이진 못했다.[20] 여담으로 알리바바의 키를 거의 따라잡은 모양이다.[21] 원래 솔로몬과 시바의 루프는 알마트란에서 죽었기 때문에 격리되어 현세에는 나타날 수 없었지만 알리바바가 내린 대답으로 인해 흩어진 모든 까만 루프와 알마트란의 루프들이 하얀 루프의 흐름과 통합된 덕에 나타날 수 있었다.[22] 알라딘 쪽에서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확실히 밝혀졌다. 315화에서는 그냥 넋나간 듯이 바라보기만 한데다 내면 묘사가 없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32권 부록으로 들어가는 특전 페이퍼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첫인상 변화 부분에서 알라딘이 홍옥의 첫 인상 변화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되었다."라고 언급되거나,34권 부록 페이퍼 특전의 피스티의 마기 캐릭터 연애 상담코너에서 알라딘이 "최근에 신경쓰이는 여자가 있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특기의 마법이라도 보여주면 그녀에게 흥미를 줄 수 있을까요?"라고 언급하기도. 이를 보면 알라딘의 러브라인 류트는 홍옥으로 잡은 것이 확실하다.[23] 일본어 원판에서의 표현은 우츠시미(写し身). 분신, 혹은 복제라는 뜻이다.[24] 맨 처음 '마기' 시스템을 만든건 솔로몬이었다. 원래 솔로몬에 의해서 지정된 알마트란의 마기는 아르바, 우고, 시바였으나, 시바가 아르바의 손에 의해서 사망하자, 알라딘이 그 공백을 메꾼 것이었다. 원래 시바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알라딘이 무사히 태어났으면, 알라딘은 마기가 아니라 솔로몬의 뒤를 이은 뛰어난 마법사정도에 그쳤을 것이다.[25] 솔로몬과 시바의 자식인 것은 맞으나 솔로몬의 현신이라 한 것은 우고의 선의의 거짓말이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은 좋아졌으니.[26] 초반 설정의 알리바바와 알라딘을 보면 흡사 모모코와 코우시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27] 재밌는 점은 작가는 알라딘을 편애하고 알라딘은 알리바바를 편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