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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2:57:57

주연(창작물)

1. 개요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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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主演

창작물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좁게 해석해서 주인공과 같은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넓게 주인공을 포함해 이야기의 전개에 능동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물 모두를 포함한 "주요 인물"을 주연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많다.

2. 특징

캐릭터가 개입하는 이야기 전개에서의 능동성을 기준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주연과 조연을 딱 잘라나눌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시리즈 드라마나 연재 만화, 연재 소설처럼 장기간 연재되어 에피소드 나열 형식을 띄게 되는 작품의 경우 조연들이 주연 포지션을 수행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주연과 조연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1] 단일 수상자 선정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시상식처럼 특수한 예의 경우.[2] 주연이 좋은 이유는 엄밀히 말해 주연을 맡을 정도면 등급이 높아져 출연료를 높게 받기 때문이다.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다.[3] 물론 위키가 정식 공문서가 아닌 이상 서술자의 자유이고 불필요하게 수정전쟁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차라리 그러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정식 포스터에 등장하지 않는 경우 주연으로 보기 힘들다. 특정 배우보다 분량이 많은 조연들 보다 분량이 적어도 특정 배우를 주연으로 대우해야 하는 경우에는 '특별출연'이든 '우정출연'이든 어떤 수를 써서라도 포스터에 등장 시킨다. 물론 이때도 정말로 공짜 출연을 해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주연급 출연료로 책정된다.[4] 김윤진로스트 당시 엄연히 '주연'으로 계약했고 '주연'으로 촬영했지만, 당시 대한민국 온라인 상에서 있었던 조연이라느니 단역이라느니 하는 조롱 때문에, 정말로 자신이 그냥 조연이나 단역이 아닌가 혼란에 빠져서 괴로웠다고 조심스레 밝힌 적이 있다. 당시 오히려 로스트를 같이 찍고있던 헐리우드 동료배우가 너는 엄연히 주연이 맞다고 심지어 개런티도 주연급으로 받지 않았느냐며 몇 번이나 확인시켜줬다고 한다.[5] 굳이 따지자면 'main character'는 '주연'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으로 번역하는 게 오해가 없다. 'protagonist'를 '주동인물'이나 '주'으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main character'라는건 'protagonist'를 의미하며, 한 명의 주인공(주동인물)을 의미한다. 최초로 'main character'를 '주연'으로 번역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엄밀히 말해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주연'의 의미를 굳이 '주인공'(protagonist/main character) 한 사람에게만 집중해서 쓰는 것은 불필요하게 단어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에 가깝다. '주연'의 단어 원래 의미를 생각하면 '주요 인물' 전체로 확장해서도 충분히 쓸 수 있다.[6] 제작사 측의 캠페인 의도를 고려해 주인공이 아닌 경우에도 주연으로 수상 부문을 배정하는 경우도 생긴다.[7] 특별주연, 특요주연은 인지도 있는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했을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