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せつな 세츠나 | Setsuna | |
<colbgcolor=#621566><colcolor=#fff> 연령 | 14세 |
종족 | 개 요괴 반요 |
무기 | 카네미츠의 토모에 → 유카리노타치키리[1], 요괴 퇴치용 검, 용독 |
직업 | 요괴 퇴치사[2] |
통칭 | 야샤히메[3] |
가족 | 아버지 셋쇼마루 어머니 링 쌍둥이 언니 토와 할아버지 개 대장(사망) 할머니 대부인 숙부 이누야샤 숙모 히구라시 카고메 친사촌 모로하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코마츠 미카코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나율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키라 버클랜드 |
테마곡 | |
퇴치사 세츠나 | |
세츠나의 마음 | |
세츠나의 자장가 | |
세츠나의 바이올린 | |
토와와 세츠나의 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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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 중 한 명. 셋쇼마루와 링의 쌍둥이 딸 중 동생이다.나이는 14세. 코하쿠가 수장을 맡는 요괴 퇴치사에 참여하여 요괴 퇴치를 생업으로 하고 있다. 4살 무렵 쌍둥이 언니 토와와 이별했다. 10년 후, 모로하와 함께 시대수를 통해 시공을 뛰어넘어 지네형 요괴와 함께[4] 현대의 히구라시 신사에 나타나 토와와 재회한다. 하지만 꿈의 나비(夢の胡蝶)[5]에게 잠을 빼앗기는 바람에 어릴 적 기억이 없다. 이 때문에 토와가 자신의 언니라고 주장해도 믿지 않는다. 세츠나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토와는 세츠나, 모로하와 함께 전국시대로 돌아가게 된다.
14년 전 당시 갓난아기였을 때 언니인 토와와 자신을 키린마루와 제로 일당에게 간섭받지 않도록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데리고 온 결계가 쳐진 숲에서 생활했다. 숲의 화재 사건으로 언니와 헤어진 뒤에 꿈의 나비에게 잠을 빼앗긴 탓에 어릴 적 기억이 없어서 토와와 지냈던 기억이 없다. 언니처럼 본인 역시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
2. 특징
2.1. 신체
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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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물려 받은 미모[9]에 흑발자안이며 빨간 브릿지가 하나 있다. 머리를 풀면 셋쇼마루와 정말 많이 닮았다. 머리색은 어머니의 머리 색깔을 물려받았으나, 산발스러운 헤어스타일이였던 링과 달리 아버지의 머릿결을 물려받아 머릿결이 매우 좋다.[10] 쟈켄이 인도한 반요들의 은신처에서 생활하는 법과 요력을 쓰는 법을 익히며 자라났고, 나중에 퇴치사의 일원이 되면서 전작의 산고와 같은 타이츠 형태의 독특한 전투복을 입는다.[11] 산고가 전투 상황이 아닐 때에는 평상복 차림인 것에 비해 세츠나는 전투복일 때가 더 많다. 전국시대에선 내내 이 차림을 하고 있어 평상복 모습을 볼 수 없다.
손재주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현대에 와서 토와의 양모인 모에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는데 얼마 배우지 않았음에도 굉장히 잘 연주한다.[12]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배우기 매우 어려운 악기임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대단한 일이다. 이후 바이올린을 선물받아 전국시대에서도 간간히 연주하는 편.
본작의 세 주인공 중에 모로하와 더불어 요괴의 피가 섞인 반요라는 혈통에 트라우마를 느끼는 캐릭터이다. 현대 사회에서 성장하여 '반요'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토와, 요괴의 피를 개의치 않아 하는 척[13]하는 모로하와는 달리 반요인 것을 신경 쓰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이누야샤의 설정을 일부 계승한 셈이다.[14]
같은 전국시대에서 사는 모로하와는 다르게 사극말투로 말한다.
평소의 전체적인 이미지나 얼굴은 어머니 링보다는 아버지 셋쇼마루를 더 닮았으며 조모인 셋쇼마루의 어머니 얼굴도 종종 보인다. 반대로 초하루가 되어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되면, 성격이 매우 유순해저 눈매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아버지보다는 어머니 링의 외모와 가까워진다.
2.2. 성격
전반적인 성격을 보면 셋쇼마루+링. 2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셋쇼마루처럼 차가운 독고다이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머니 링의 피가 반쯤 섞인 탓인지, 다른 요괴 퇴치사들과 같이 활동하고 어느정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초기 셋쇼마루의 냉혹함이랑은 거리가 멀고 오히려 산고와 유사한 성격임을 보여준다.자신의 아버지 개대장과 어머니를 제외하고는 항상 반말을 썼던 아버지 셋쇼마루와 달리, 상사인 코하쿠나 평범한 마을 사람 어른들에게까지도 항상 존댓말을 쓴다. 하지만 정작 친아버지인 셋쇼마루에게는 이름으로 부르고 반말을 쓴다.[15] 반면 친어머니인 링에게는 하하우에라고 부르며 극존칭을 쓴다.[16]
4화에서 어느 정도 밝은 얼굴로 다녀왔다고 인사하며 동료애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아버지인 셋쇼마루보다는 확실히 감정이 풍부한 편. 심지어 모로하를 이름으로 부른 걸 모로하가 눈치채고 물어보자 툴툴대며 츤데레를 보여줘 뼛속까지 셋쇼마루의 딸인 것을 인증했다.
5화에서는 토와와 말다툼을 할 때 표정이나 모로하를 보며 웃는 등 많은 표정 변화를 보여주며 셋쇼마루의 냉혹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승자독식의 혹독한 전국시대에서 오래 지냈기 때문에 마냥 속편한 토와에게는 거리감을 느꼈다. 토와를 언니로 인정하지 않고 티격태격하는 반면, 첫 만남부터 칼부림을 한 모로하와는 성격도 잘 맞고 전투시 호흡도 잘 맞아 의외로 금방 동료로써 인정한다.[17] 그래도 토와의 설득에 사람을 죽이는 걸 포기하는 걸 보면 평온한 생활이 싫은 건 아닌 듯.
성장배경 때문인지 경계심이 강하며 빈틈이 없고 철두철미하다.[18] 모로하가 장난으로 이어폰을 대려고 하자 눈 감은 상태에서 손으로 쳐내 모로하와 토와를 놀라게 했다. 모로하가 요츠메를 공격할 때도 공격이 얕다고 경고하며 구해 주었다.
또한 생각보다 거절을 잘 못하고 아이들에게도 약한 듯하다. 11화에서 독 이무기와 늪 떠돌이에게 부모를 잃은 히코마루 & 치요 남매가 바이올린을 연주해달라고 했을 때 난감해하고 당황하면서도 결국 연주해줬다. 그리고 30화에서 예법 교육을 땡땡이치려는 아이야 공주가 대역을 해달라면서 울면서 부탁하자 마지못해 하면서 결국 들어줬다.
토와와 헤어지기 전에 함께 살던 어린 시절 당시 세츠나의 성격은 어느 정도 자란 지금과 다르게 굉장히 밝고 웃음이 많은 성격이었다. 또한 쌍둥이 언니인 토와를 무척 좋아해 뒤를 졸졸 잘 따라다녔다.
다행히 모든 기억을 되찾은 37화를 기점으로 해서 토와를 진짜 언니로 다시 받아들였다. 그 이후부터는 무뚝뚝했던 행동들도 무척 부드러워졌다. [20]
3. 전투력
세계관 최강자인 셋쇼마루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강함은 같은 반요이자 삼촌인 이누야샤보다도 경험이나 무력면에서 많이 부족한 편. 아무래도 이 세계관에서 여러모로 불리한 점이 많은 반요인데다 나이도 나이다 보니 전작 레귤러들과는 나란히 하기가 어렵다. 가장 비교되는 장면이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얻고 강해지기도 전 시점 당시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삼킨 지네요괴를 손톱만으로 가볍게 죽인 반면, 세츠나는 무기까지 가지고 덤볐음에도 당할 뻔했다.[21]사실 이 정도 차이는 당연한 게 이누야샤는 첫 등장 시점에도 150살[22] 정도에 다른 요괴들로 부터 홀로 몸을 지키면서 살아온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몸이다. 그에 반해 이번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 3인방인 토와와 세츠나, 모로하는 이제 겨우 14살이다 보니 요도도 없이 삼촌보다 강하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할 것이다. 토와나 모로하에 비해서도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본인의 선풍진이 토와와 모로하 모두에게 상쇄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인 듯.[23] 게다가 대부분의 전투에서 선풍진은 거의 통하질 않는다.
모로하는 5화에서 베니야샤로 변해 쟈코츠마루와 사흉 중 하나인 도올을 일격에 보내버리면서 강함을 보여주었고, 토와는 전투 경험이 거의 없는데도 지네요괴나 사흉 궁기를 한큐에 보내버리거나 주인공 보정이 심하다는 소릴 들을 만큼 다방면에서 만능으로 요기를 운용하는데 세츠나는 전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어서 전투력 평가가 낮았다. 그러나 10화에서 금화의 힘을 빌려 화염이 깃든 선풍진과 제비 무리의 비상을 선보이며 금화 은화 형제를 압도한 화 일족의 우두머리인 여화를 간단히 해치우면서 평가가 올라갔다.[24]
그리고 꿈의 나비에게 잠을 빼앗긴 영향으로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를 잠들게 만드는 기술은 일절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츠메의 수면유도기술에 무력화된 다른 2명과 달리 세츠나는 아무런 영향없이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
독에 완전 면역 수준으로 강한 내성을 지닌 아버지 셋쇼마루의 영향으로 독액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독기에는 내성이 없는데, 언니인 토와는 세츠나와 반대로 독기에는 멀쩡하나 독액에는 내성이 없다. 참고로 인간의 피가 3/4이나 되는 사촌인 모로하는 독액 및 독기에 전혀 내성이 없다. 그 외에도 아버지의 독 속성을 중점으로 물려받았는지, 요괴의 피의 억제를 풀 경우 독화조를 사용할 수 있다.
20화에서는 요괴화하여 미로쿠조차 고전시킨 가가고젠을 순식간에 산산조각 내버리고, 미로쿠를 압도하는 강함을 보여준다. 22화에서 다시 한번 요괴화되는데 제로의 술수로 완전한 요괴화와 분노의 피가 합쳐서 아버지와 외모가 좀 더 비슷해지고 힘도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장비인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얻게 되면서 혈검의 힘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게 됨으로써 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해졌고, 인연의 붉은 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칼을 제대로 다루지는 못하는 모양으로 무지개빛 진주를 얻은 도깨비와 그 일당을 상대로 고전하다가 리쿠의 도움을 받았다.
전작 주인공이였던 이누야샤는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으며 성장한 150살 반요였음에도, 철쇄아를 얻고 자유자재로 바람의 상처를 쓸 수 있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걸 감안하면 세츠나의 현재 유카리노타치키리 숙련도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25]
4. 장비
- 유카리노타치키리(所縁の断ち切り)[26]
2기부터 세츠나가 새롭게 사용하게 된 무기. 토토사이가 키린마루에 의해 부서진 카네미츠의 토모에를 수리 및 강화시킨 버전인데, 손잡이 부분은 최대한 원형을 살리고 칼날 부분만 새롭게 벼려서 교체했다.[27] 토토사이의 설명에 따르면 셋쇼마루로부터 물려받은 피의 칼이 가진 힘을 완벽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즉,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강해진 요도인 셈.[28] 굳게 이어진 인연처럼 자르려 해도 자를 수 없는 것을 자르게 해준다는데 그런 부분에서 이승의 것은 벨 수 없으되 저승의 것은 벨 수 있는 천생아와 비슷한 설정을 지녔다. 물론 유카리노타치키리는 이승의 존재들을 대상으로도 막강한 살상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 때문에 천생아와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다.[29]
26화에서 추가적인 효과가 살짝 드러났는데, 세츠나가 요기를 집중하면 그 주변으로 누군가의 인연의 실[30]이 나타나고, 그걸 칼등으로 건드리면 인연에 얽힌 과거와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칼날로 베면 실로 얽힌 두 사람의 인연을 끊어낼[31] 수 있다.
유카리노타치키리로 혈검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게 되면 칼날이 피를 머금은듯이 붉어지는데,[32] 숙부 이누야샤의 붉은 철쇄아와 흡사한 상태가 된다.[33]
아버지 셋쇼마루의 폭쇄아처럼 유카리노타치키리 또한 자신의 몸 안에서 만들어진 본인만의 무기이다. 그래서인지 세츠나가 의식을 잃은 동안에도 나기나타가 세츠나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주인을 지키려는 듯한 반응을 했다.
유카리노타치키리는 엄연히 토토사이가 만든 요도다. 따라서 숙부 이누야샤가 초하룻날 인간이 되면 철쇄아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되듯이, 세츠나도 인간이 되면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제대로 쓸 수 없게 될 확률이 높다.[34]
- 요괴 퇴치용 검(妖怪退治の劍)
보조무기이자 전작에서 요괴퇴치사들이 공통으로 요괴를 퇴치할 때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검. 다만 세츠나의 것은 우치가타나 정도 크기인 다른 요괴퇴치사들의 것과는 달리 와키자시나 단검 사이즈 정도로 칼날이 짧은 편이다.
- 개털
아버지처럼 어깨에 개털을 두르고 있는데, 어린 시절에 없다가 10살 즈음 갑자기 생겼다.[35] 탈부착이 가능한 모양으로, 4화에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바이올린을 켜고 있을 때 완전히 탈착한 상태다.
애니메이션 공식 잡지 감독 인터뷰 내용에서 언급하길, 세츠나가 두르고 있는 털은 셋쇼마루의 털이 맞다고 한다.[36] 셋쇼마루는 전작에서 개털을 이용해 이누야샤를 공격하기도 했고, 길게 늘어뜨려 비행을 하기도 했는데 세츠나의 개털은 자신의 신체의 일부가 아니므로[37] 아버지와 같은 사용은 할 수 없다. 제일 좋은 용도는 방한 기능이다.[38]
- 방독면
퇴치사들의 필수품이며 주로 상대방의 독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 용독(溶毒)
요괴 퇴치용 맹독. 요괴를 죽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죽은 요괴의 가죽으로 만든 옷이나 뼈로 만든 무기도 녹일 수 있다. 퇴치사들의 필수품이며, 10화에서 자신과 토와에게 들러붙은 금화와 은화를 떼어놓을 때 사용하였다.
- 비두근용 퇴치약
세츠나가 3화에서 메이에게 비두근을 퇴치할 때 사용하였다.
- 바이올린
세츠나가 모에에게 받아온 바이올린. 11화에서 늪에 사는 요괴들에게 부모를 잃은 남매를 위해 연주해주었다.
- 무전기
7화에서 간토간레이의 병사들에게 끌려간 토와를 찾으러 갔을 당시에, 잠깐 꺼내들었다. 바이올린과 같이 현대에 가져온 물건이다.
5. 기술
부모님의 싸움 방식을 그대로 물려받은[39] 다른 둘과 달리, 바람과 관련된 기술[40]을 사용하는 등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봉인된 요괴의 피가 풀려서 요괴화가 되면 독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유일하게 아버지의 독 능력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41]- 제비 무리의 비상(群れ発ちのツバメ /제비떼날기)
다수의 제비 모양 참격을 발사하는 기술. 파괴력은 그렇게 높진 않은 편이다. 10화에선 금화의 능력으로 잠깐 강화되었었다. 과거 반요들의 은신처에서 지낼 때 가장 처음 익힌 기술이었다. 무기가 요도가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누야샤의 비인혈조처럼 원거리 견제기술이다.
- 선풍진(旋風陣)
세츠나가 나기나타를 한 손으로 고속 회전시켜 사용하는 대형 기술. 회오리처럼 비틀리는 선풍이 적을 분쇄한다. 평소에는 상공에 사용하여 적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사용하였으나 11화에서 독 늪을 정화하기 위해 약초가 자라는 언덕 방향으로 사용하여 바람에 약초의 즙을 휘감아 방향전환을 더했다. 10화에서 금화의 능력으로 강화된 바가 있다. 제비무리의 비상처럼 무기가 요도가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 제비 무리의 비상(群れ発ちのツバメ) 선풍진(旋風陣)의 연계기
1장 마지막화에서 키린마루와의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사용한 연계기. 먼저 선풍진을 적에게 날린 후, 제비 무리의 비상을 연속으로 사용한다. 빠르게 고속회전하는 강풍으로 참격이 날아가는 강도와 속도가 훨씬 강화된다.
- 거꾸로 떨어지는 주작(逆落としの朱雀 /역하강비행 주작)
요도 유카리노 타치키리의 칼날에 요력으로 불꽃을 피워 고속 회전시킨 후 휘두르면 불사조 형태의 요기가 발사된다. 외형적인 모습으로만 보자면 1장에서 금화의 힘으로 잠시 나기나타가 강화되었을 때 사용했던 제비 무리의 비상과 비슷하나, 한 마리의 거대한 불사조만 나온다. 위력은 훨씬 강할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이전 기술들과 달리 키린마루에게 유효타를 먹였다. 기존의 공격 기술들과 달리 요도로만 쓸 수 있는 공격 기술이다.
- 기생나방의 달(宿り蛾の月)
나기나타에 요력을 담아서 크게 원을 그리면, 그 원이 보름달이 되고 그곳에서 수많은 나방이 나와 인분[42]을 흩뿌린다. 상대를 해하지 않고 잠에 빠지게 하는 제압용 기술로, 모로하의 추측으로는 아마 스스로 잠들기 위해서 익힌 기술일 거라고.[43] 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도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황에 따라서는 상당히 유용한 기술로 쓰일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 무기가 요도가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 독 내성
아버지가 맹독을 가진 대요괴인 만큼, 딸인 세츠나도 독에 대해 내성이 있어서, 독액을 맞아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44] 하지만 엄마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기에 아버지처럼 완전하지는 못하고 독안개에는 중독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20화에서 가가고젠의 독안개에는 어느 정도 견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괴의 피가 각성하여 요괴화가 되면, 반요상태일때보다 훨씬 독 내성이 강해지고, 독액 뿐만 아니라 독안개에도 내성이 생긴다.[45]
- 요괴화
나기나타의 봉인이 풀려 대요괴의 피가 깨어나면 요괴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빨과 손톱이 날카로워지는 등 개요괴 일족의 특징이 나타나게 되며, 얼굴과 팔에 할아버지과 아버지를 닮은 문신이 생기고 몸에 아버지처럼 독성이 생기게 된다. 아직 14살밖에 안 된 반요이다 보니 아버지의 피를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요괴의 피에 휘둘린다.[46] 간신히 이성을 유지하는 정도라서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용한 뒤에는 법력이 강한 법사나 영력이 강한 무녀의 힘을 빌려 나기나타를 매개체로 재봉인을 해야만 한다.[47] 요괴화 상태에서는 셋쇼마루와 마찬가지로 손톱에서 초록빛 요기가 뿜어져 나온다. 완전 요괴화가 되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맹독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총 3번 요괴화를 했다. 아직까지는 요괴의 피를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숙부인 이누야샤는 150살의 나이였음에도 후반부인 완결편에 가서야 요괴화를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아직 14살 밖에 안된 반요인 세츠나가 대요괴인 셋쇼마루의 피를 제어하지 못하고 휘둘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 독화조(毒華爪)
기술명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효과와 특징을 보면 셋쇼마루가 사용했던 독화조로 추정된다. 다만 반요인데다가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위력은 강산에 가까운 화력을 내던 전작보다 한참 약해져 중독에 그치는 수준. 다만 이것은 봉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요괴화를 했기 때문으로 제로의 계략으로 인해 완전히 요괴화한 상태로 사용했을 때에는 원거리 공격과 독기로 건물을 녹여버리는 등 강력함을 보여준다. - 빛의 채찍(光の鞭)
손가락 끝에서 방출한 요기를 채찍 형태로 집약시켜 휘두르는 기술. 역시 셋쇼마루가 사용하던 기술로, 폭주한 상태에서 처음 사용했기에 전투에서 제대로 사용한 것은 아니다.
- 피의 칼
세츠나의 몸속에서 생겨난 피로 칼날의 형태를 연성한 기술이다. 제로가 강제로 요괴화의 봉인을 풀어버리자 폭주한 세츠나의 오른쪽 팔에 처음 생겨났다. 쥬베에의 언급에 따르면 토와가 아버지에게 요기를 흡수하는 능력과 창룡파를 물려받았듯이, 세츠나는 아버지의 폭쇄아처럼 몸 안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유전받은 것으로 보인다. 제로와 싸울 때는 이 기술로 제로를 한 번에 죽일 정도로 위력은 부족함이 없는 듯. 다만 셋쇼마루가 세츠나에게 왜 너의 칼을 쓰지 않았냐고 묻는 걸 보아 아직 완전한 형태가 아닌 듯하다. 나기나타와 연동되어 칼날이 붉게 변하는 모습이 잠시 나왔고, 마지막 키린마루와의 대결에서 피의 칼을 끌어내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
2장 1화에서 토토사이가 피의 칼의 힘을 견뎌내고 그 위력을 완벽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칼날을 만들어주게 되면서, 마침내 세츠나의 피의 칼이 요도 유카리노타치키리로써 완성되었다.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세츠나(반요 야샤히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대인 관계
7.1. 토와
[[유언|난 이런 곳에서 죽지 않아. 그저... 조금 졸려졌어. 미안해, 토와......언니. 난 조금만... 자도록 할게.... 잘 자.]]
내가 굼떴던 탓에.... 미안해, 언니.
4살까지 숲속에서 함께 살았으며 그때만 해도 사이가 무척 좋았다. 그러나 제로의 사주를 받은 호무라 때문에 숲에 불이 났고 토와는 현대 시대로 날아가버려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본인은 모르지만 어머니인 링을 살리고자 아버지 셋쇼마루와 그의 가신 쟈켄이 세츠나의 목에 꿈나비 번데기를 붙였고 이 때문에 기억을 잃어버렸다.[48] 오랜만에 만났을 때는 당연히 토와를 기억하지 못해 날선 반응을 보였고, 전국시대에서도 무른 태도를 보이는 토와를 못 미더워하였으나 점차 인정하게 된다.
20화에서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해주다가 "길 잃은 어린 반요에게 이곳의 존재를 알려달라"는 시오리의 말이 있었다고 토와를 놀리며 웃는다. 세츠나가 소리내어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 그만큼 언니인 토와의 존재가 편해졌음을 보여준다.
24화에서 죽어갈 때 꿈의 나비가 세츠나한테 다가오면서 그 순간에 기억이 돌아왔는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토와 언니라고 부르며 사망한다.
26화에서 토와를 대신해 흡요혼의 뿌리에 대해 알고 있을 박선옹을 찾아 나선다. 언제까지 토와가 부러진 검을 들고 싸우게 할 수 없다는, 세츠나의 걱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 이제 완전히 토와를 인정하고 있다.[49] 심지어 2기에서는 아예 토와를 자신의 어머니인 링과 함께 지켜야하는 인물로 생각하기까지 한다.[50]
링으로부터 봉인된 어린시절의 기억을 되돌려받은 이후, 토와에 대한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 다시 어린시절처럼 토와 언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고 기억을 되찾은 만큼 서로 손을 꼭 잡는 등 다시 어린시절의 쌍둥이 자매관계로 다시 돌아왔다.
7.2. 모로하
그런 게 어딨어! 우린 동료잖아!
모로하, 고마워 넌 우리의 소중한 친구야.
사촌 관계로 처음엔 능글맞으면서 뻔뻔한 모로하의 태도에 당황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익숙해졌는지 편한 사이가 되었다. 모로하 쪽에서 세츠나를 더 좋아했던건지 그녀가 살아돌아오자 눈물까지 흘리면서 기뻐했다.
둘의 외모 자체가 각자의 아버지를 쏙 빼닮았는지라 가끔 투닥거리는걸 보면 영락없이 개그성이 가미된, 순화된 버전의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다.[51] 요괴 퇴치를 한다던가 정보를 모으러 다닐 때 토와보다 모로하와 협력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아무래도 사회생활도 잘 하고 정보력이 좋은 모로하가 그 쪽에서는 편한 듯하다.
2장 PV에서 모로하가 자신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흑진주를 빼앗은 키린마루와 싸우게 되고, 세츠나와 토와에게 자신의 문제니 끼어들지 말라고 하자 그런 게 어딨어! 우린 동료잖아! 라며 일갈한다.
이젠 언니인 토와 뿐만 아니라 모로하 또한 소중한 동료로 생각하게 되었음을 나타낸다.
7.3. 셋쇼마루 & 링
이 사람이... 내가 지키고 싶어 하는 것?
난 어머니를 구하고 싶어.
자신을 낳아준 친부모님이지만 둘 다 얼굴도 기억도 없는 남 같은 사이. 하지만 이내 밝혀진 바로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셋쇼마루가 데려갔다고 한다.
18화에서 드디어 아버지와 재회하며, 28화에서는 어머니와 재회한다.
20화에서 누군가에게 바람, 물을 베라는 검술 수행 메세지를 받은 바 있는데 정황상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보냈을 확률이 가장 높다.
28화에서 링을 만나 자신이 지키고 싶은 존재라고 공언하며, 어머니를 구하고자 한다.
7.3.1. 친부모님과의 관계
친부모에 대한 자매의 태도가 상반된다. 히구라시 집안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현대시대에서 세츠나 되찾는 것만 생각하며 자란 토와와 달리, 또래 반요들이나 퇴치사들과 지내며 부모에게선 간접적인 보살핌을 받은 세츠나 쪽이 애착이 훨씬 강하다.또한 토와와 마찬가지로 부모님에 따른 온도 차가 있다. 셋쇼마루의 경우는 아버지라고 알게 되고 이미 두 세 번 마주쳤음에도 여전히 이름으로 남 대하듯 대한다. 실제로 18화에서 셋쇼마루가 왜 키린마루에게 협력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반응은 했다.[52] 하지만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연마하면서 셋쇼마루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는데 그를 생판 남으로만 생각했다면 그가 한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을 것이다.[53] 하지만 셋쇼마루의 말을 생각하고 이에 압박감을 느낀다는 것과 36화에서 링에게 '아버지인 셋쇼마루에게 들었습니다.'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셋쇼마루를 자신의 '아버지' 라는 존재로 확실히 받아들이고 있다.[54]
반면 어머니인 링에 대해서는 뱃속에서 있을 때의 어머니의 손길과 애정을 무의식중에 기억하고 있는지 시대수가 어머니라고 알려주자마자 곧바로 어머니로 받아들이고 어머니라고 부르며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55]
36화에서 깨어있는 상태의 어머니 링과 처음으로 대화를 하는데, 하하우에라는 극존칭[56]으로 어머니를 부른다.[57] 링과 처음으로 대화할 때 셋쇼마루 역시 '아버지'라고 칭했는데 이때 그냥 '치치'라고만 했다.
다만 친어머니인 링의 봉인이 무사히 풀리고 딸들과 재회하여 마음을 서로 터놓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아버지인 셋쇼마루와의 관계도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생긴다. 링의 성격상 표현이 부족한 셋쇼마루와 딸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융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39화에선 처음으로 키린마루에 요화구를 직격당한 아버지 셋쇼마루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 딴에는 나름 위로한답시고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는 쌩쌩할 거라느니 눈치 없는 무신경한 말을 건네자[58], 이누야샤를 째려보기까지 한다.[59]
이후 이누야샤가 딸인 모로하와 생이별하게 만든 셋쇼마루를 한 방 때려주겠다는 말을 하자, 이누야샤를 향해 아버지가 한 짓에 대해 아버지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60]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셋쇼마루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다가서고 이제 친아버지를 완전히 받아들이게 됐다.
7.4. 코하쿠
자신의 상사이자, 아버지&어머니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다.7.5. 카에데
자신을 받아준 사람이자, 자신과 토와, 모로하의 출생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이다.7.6. 미로쿠
20화에서 과거 회상때 반요들의 은신처에서 처음으로 요괴의 피가 각성해 폭주했을 때, 나기나타를 매개체로 요괴의 피의 봉인을 걸어주었던 장본인으로 밝혀졌다. 다만 당시 싸움으로 정신없을 때 미로쿠가 나타났고 그 직후 요괴화로 이성이 날아가는 바람에 제대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었다. 이후 재회했을 때 못 알아보다가 뒤늦게야 알게 되었다.22화에서는 미로쿠의 딸 킨우가 요괴화한 세츠나를 봉인해줬다. 여러모로 미로쿠 가족에게 큰 은혜를 입은 셈.
7.7. 이누야샤 & 히구라시 카고메
아버지를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숙부와 숙모. 두 사람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어 만날 일이 없었다.같은 반요라는 점 때문에 순수 대요괴인 아버지보다 오히려 삼촌인 이누야샤와 공감대를 더 잘 형성할지도 모른다.[61] 뿐만 아니라, 세츠나의 최대 은인인 시오리는 과거에 이누야샤에게 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62] 더 가까워질 여지가 많다.
이누야샤와 카고메 또한 평소에 요괴퇴치 일을 주로 하기 때문에,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정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요괴퇴치를 하다가 자주 마주치게 될 가능성도 있다.
38화에서 아버지 셋쇼마루가 키린마루의 공격을 맞아가면서까지 딸들과 조카를 저승과 이승의 경계로 보내게 되어, 숙부 이누야샤와 진짜로 만나게 되었다.
39화에서 처음으로 같은 반요이자 숙부인 이누야샤와 직접 만나게 된다.
아버지 셋쇼마루에게는 반말을 썼던 것과 달리, 숙부인 이누야샤에게는 존칭을 쓴다.[63]
인두장의 연못에서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를 원망하는 듯한 말을 내뱉자[64], 아버지 셋쇼마루의 행동에 대해 아버지를 대신해 이누야샤에게 정중하게 고개숙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누야샤는 매우 당황한다.[65]
숙부인 이누야샤와는 앞으로 요괴퇴치 일을 하면서도 자주 마주칠테고, 같은 반요인데다[66] 같은 요도 사용자이다보니 이누야샤는 토와와 세츠나에게 있어 대련 상대로 가장 좋은 상대이기 때문에[67][68]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69]
7.8. 키린마루&제로
키린마루는 그렇다 치더라도 제로는 본인의 가족을 뿔뿔이 헤어지게 만든 건 물론 호무라를 시켜서 본인과 토와를 없애려고 했던 흑막이다. 가만히 자고 있던 키린마루를 부추겨서 자신과 언니는 물론, 이누야샤와 모로하까지 없애려고 한 게 제로다. 22화에서 만나 꿈 속에서 자신을 지켜본 이임을 기억하자 복수심을 느끼게 된다.[70]키린마루는 다소 좀 애매한 것이 자신을 죽임으로서 원수가 되었지만 제로처럼 비겁한 술수를 쓰지 않았으며, 본인은 몰랐겠지만 자신을 죽이고나자 키린마루는 그녀와의 싸움을 기억하겠다며 진심어린 애도를 표했다. 게다가 그 전투에서는 오히려 야샤히메들이 먼저 덤벼들었고 분명히 키린마루는 기분이 좋지 않음으로 봐주지 않겠다 선경고를 했었다.
아직 제로가 한 짓에 대해 명확하게 모르는 만큼 제로와의 악연이 더욱 깊어질 여지가 있다. 우선 28화에서 유카리노타치키리로 제로와 어머니 링의 인연을 끊어야만 어머니를 구할 수 있다는 매우 중대한 임무를 받게 되었는데, 링에게 은비늘의 저주를 내리고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의 가족 모두를 흩어지게 한 비극을 초래했다는 것은 아직 모르며, 제로가 링에게 은비늘의 저주를 걸었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다.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될 경우 진짜 돌이킬 수 없는 악연이다.
제로만 아니었다면 토와와 세츠나 자매는 친부모 밑에서 부모의 애정을 받으며 자랐을 것이다.[71] 이는 키린마루도 마찬가지인 것이 그의 바탕이 정의롭든 아니든 그가 누나인 제로의 말에 따라 이누야샤를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큰 비극은 없었을 것. 무엇이 되었든 세츠나 입장에서는 둘 다 퇴치해야 하는 존재다.[72]
7.9. 기타
- 리쿠 : 정체는 모르나 어느정도 파악은 하고있는 유일한 야샤히메다. 21화에서는 키린마루와 같은 냄새가 난다며 경계했다. 리쿠가 키린마루와 제로를 위해 일하니 우선은 적대관계다. 23화에서 검합을 겨뤘다. 또한 27화부터는 토와를 지키기 위해서 서로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 또한 31화에서는 리쿠가 한 쓴소리를 마음에 세겨두고 있음이 드러났다. 세츠나 입장에서는 리쿠가 힘을 숨기고 있는 걸 짐작하고 있기에, 리쿠가 진짜로 토와를 지킨다면 오히려 안심이다.
- 셋쇼마루의 어머니 : 본인과 토와의 친할머니이다. 23화에서 할머니가 자신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 존재를 알고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손녀인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관심이 없다며 오히려 반요의 가치는 생존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살가운 할머니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제로처럼 반요와 인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에 배척하지는 않을 듯하다. 실제로 42화에서 만났을 때는 차갑긴 하지만 나름대로 친절하게 대한다.
- 쟈켄 : 자신의 아버지를 따르는 가신, 18화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본 것인지 많이 컸다며 감격해하지만 본인과 토와는 갓난아기 때만 보았기 때문에 당연히 누군지 모른다. 이후 20화에서는 4살 때도 만난 적이 있었음이 밝혀지나 그 당시에는 아웅 뒤에 숨어 있어서 목소리만 몇 마디 들었기에 10년 후인 18화에서 못 알아보았다.
- 아웅 : 20화에 등장, 과거 본인을 태워서 반요들의 은신처에 데려주는 것만으로 등장.
- 키라라 : 2화부터 세츠나를 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등장할 때마다 토와와 세츠나 자매를 자주 태워준다.
- 히스이 : 같이 일하는 요괴 퇴치사 동료이다. 그나마 퇴치사 중에서는 비중이 있는 캐릭터라 퇴치사 일을 나갈 때는 함께 움직이는 편. 13화 이전까지 히스이가 미로쿠의 아들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는 듯하다.[74]
- 로쿠타 & 나나스케 : 요괴 퇴치사 동료들이다. 19화에서는 히스이와 이들과 함께 아이야 공주의 의뢰를 수행한다.
- 후우타 & 라이타 : 20화에서 등장, 어렸을 때부터 반요들의 은신처에서 함께 지냈었던 사이다.
- 개 대장 : 본인과 토와 그리고 모로하의 친할아버지이다. 삼 공주중에서 그나마 털과 헤어스타일이 가장 많이 닮았다. 37화에선 언니인 토와의 뒤에 형상으로 등장과 회상으로 봤지만 본인 또한 할아버지의 존재를 몰랐다. 38화에선 처음으로 할아버지의 유골을 보게 된다.
8. 여담
- 반요의 외모는 순수요괴들의 외모와 달리 불규칙적으로 유전되기 때문에, 같은 반요일지라도 외모는 천차만별이다. 부모인 순수요괴의 인간형 모습을 유전받을지, 본모습을 유전받을지가 랜덤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75][76]
그런 면에서 토와, 세츠나 자매는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외모를 갖고 태어난 가장 축복받은 케이스다.[77] 눈 색깔과 적색 브릿지 정도를 제외하면 누가봐도 인간 같은 외모다.[78]반요 중에서는 정말 말끔한 외모에 속했던 이누야샤조차 지나가는 인간들이 요괴취급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자.[79] 심지어 개요괴 일족의 특징인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발톱도 없는, 지나가는 사람이 봐도 그냥 인간으로 보이는 외모다.[80][81] 하지만 요괴화로 변했을 시에는 이빨과 손톱이 날카로워진다. 뿐만 아니라 애초에 강아지 귀였던 숙부 이누야샤와 달리 토와, 세츠나 자매는 평소에는 사람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요괴화로 변하면 귀까지 순수요괴의 뾰족귀로 변하게 된다.
- 눈이 청자색 쪽인데 자매인 토와[82]처럼 아버지와 어머니의 눈 색 중 어느 쪽도 닮지 않았다.
-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숙부인 이누야샤처럼 위기의 순간에 몰리면 요괴의 피가 깨어나 폭주한다. 그리고 미륵이 나기나타를 매개체로 하여 요력을 봉인했다. 즉, 세츠나의 나기나타는 무기인 동시에 철쇄아와 이자요이의 연지처럼 요력을 봉인하는 도구다. 아직까지는 요괴의 피를 완전히 억누르고 제어하지는 못하지만, 내용이 전개되고 점차 성장해감에 따라 언니인 토와와 숙부인 이누야샤처럼 요괴화를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요괴화했을 때 한정이지만 반요임에도 비행능력을 갖고 있다. 숙부인 이누야샤와 언니인 토와의 경우 요괴화를 해도 비행능력은 없는 것과 대비된다. 세츠나의 경우 특이하게도 완전요괴화를 하게 되면 개요괴 일족의 특성과는 무관한 나비의 날개같은 것이 생기는데 꿈나비 번데기의 영향인지 아버지에게 유전된 능력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1장까지는 요력을 잃고 인간으로 변하는 시기가 없었다. 그 이유는 꿈나비에게 잠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2장에서 셋쇼마루가 꿈나비를 베어주면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 이후 34화부터 세츠나 또한 이누야샤,토와처럼 초하루가 되면 인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본래 인간이 되는 시기는 반요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개 일족의 세 반요는 초하루로 시기가 일치한다. 리쿠의 말에 의하면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가 태어난 날은 월식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것이 이유인 듯하다.[83] 뿐만 아니라 월식은 개 대장의 기일이기도 하다.[84]
- 세츠나의 경우 반요 모습일 때도 눈 색을 제외하면 인간으로 보이는 외모였기 때문에, 초하룻날 인간으로 변해도 외모에 큰 차이가 없다. 청자색 눈동자가 흑갈색으로 변하는 게 전부. 하지만 토와처럼 성격이 유순해짐에 따라 눈매가 매우 부드러워져서 인간이 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반요일 때와 많이 달라지게 된다.[85]
- 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죽음을 맞이한 적이 있는 인물이다. 흥미롭게도 세츠나의 어머니인 링 역시도 두 번이나 죽었다 되살아난 바 있다. 다만 평범한 인간인 어머니와 달리 이누야샤와 마찬가지로 반요인 세츠나의 경우, 차츰 세월이 지나 성장하고 강해져감에 따라 죽을 위기에 처할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본격적으로 이누야샤가 이들과 합류할 경우 이누야샤가 자신의 조카이자 자신과 같은 반요인 세츠나와 토와가 또 다시 죽을 위기에 처할 정도로 가만히 둘 리도 없으며 동시에 저 둘이 강해지록 훈련도 시켜줄 수가 있다보니 이전보다는 죽을 상황에 압도적으로 노출될 가능성 자체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개 대장의 반요 자손 중에서 유일하게 개털 장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셋쇼마루의 털이라고 한다.
- 잠든 빈틈을 보였다간 죽게 된다고 말하거나, 모로하가 반요라고 말할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 보면 굉장히 험하게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전작에서 이누야샤도 이 세상은 반요가 살기 힘들다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 주인공 중 전작의 인물들과 가장 접점이 많은 주연이다. 토와는 무지개빛 진주의 힘으로 아예 미래로 가버렸고, 모로하는 부모와 떨어져 요랑족 틈에서 자라서 아무것도 모르는 반면 세츠나는 그래도 쟈켄 도움을 받은 적이 있고, 셋쇼마루의 서신을 통해 간접적인 수행을 받는다. 야샤히메들 가운데 간접적으로 나마 친부모의 보살핌을 가장 많이 받은 셈이다.
- '세츠나의 자장가'라고 알려진 배경음악, 즉 세츠나가 작중에서 연주한 바이올린 곡은 모에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세츠나가 어린 시절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를 연주한 것이라고 한다. 작중 세츠나가 어린 시절 기억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세츠나의 무의식에 자리잡은 아주 강력한 기억이라는 것이며 2장에서 드러날 떡밥이며, 27화에서 링이 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 아마 임신했을 당시 아이들에게 불러줬던 노래로 추정된다.
- 명탐정 코난과의 콜라보에서 핫토리 헤이지와 함께 검도를 하는 일러스트가 공개 되었다.
9. 평가
1기까지만 해도 목적이나 개인 서사가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2기 방영 이후에는 세 주인공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전투경험이 별로 없는 반요치고는 주인공 보정이 너무 심하다는 비판을 받는 토와나, 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나 비중이나 개인 서사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는 모로하와는 달리, 스토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성장형 주인공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평가가 상승했다. 특히 2기 1쿨의 메인 스토리가 제로의 저주에 걸린 링을 구출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비중이 급상승했다. 2기 1쿨 한정으로는 사실상 진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2기 2쿨에서도 키린마루를 성불시키는 등 굵직한 활약을 하며 비중 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1] 토토사이가 키린마루 때문에 부러진 카네미츠의 토모에를 베이스로 삼아 칼날만 다시 벼려낸 무기. 1장에 나온 피의 검과 연동하여 쓸 수 있다. 토토사이가 손을 보고 셋쇼마루로부터 물려받은 혈검의 힘을 끌어낼 수 있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진 요도.[2] 이누야샤까지 통틀어서 작중 등장한 요괴 퇴치사중 유일하게 '반요'이다.[3] 작중 토와, 모로하와 함께 통틀어서 부를 때[4] 전작과는 생긴게 약간 다른데 공식 트위터에서 공개된 야사히메 잡지식에서 지네요괴의 손녀라는 것이 밝혀진다.[5] 호접지몽(胡蝶之夢)에서 따 온 듯하다. 앞뒤를 뒤집으면 나비의 꿈. 호접은 나비(특히 호랑나비)를 뜻하는 단어.[6] 2화에서 나온 걸 보면 어린 시절에는 토와보다 얌전했지만 기억을 잃은 후에는 셋쇼마루를 연상시키는 냉정하고 침착한 언동을 보여준다.[7] 다만 4화에서 바이올린을 켤 때 개털 부분이 사라진 걸 보면 장식물이거나 의사에 따라 숨길 수도 있는 듯하다.[8] 애니 잡지 감독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셋쇼마루의 털이라고 한다.[9] 마을의 여자들이 전부 세츠나에게 반해있을 정도였다.[10] 반대로 언니인 토와는 머리색은 아버지의 머리색이나, 머릿결은 어머니인 링을 닮았다.[11] 산고의 타이츠는 옷깃 형태가 개량 치파오에 가깝지만 세츠나의 옷깃은 기모노에 가깝다는 점과, 갑주 부분이 산고는 복부만 가리는데 세츠나는 흉부까지 전부 가리는 점 등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그리고 색도 산고 포함 전편의 퇴치사들의 전투복이 검은색인것과 달리 세츠나는 남색계통이다. 그러나 형태와 재질을 보면 기본적으로 같은 옷이다.[12] 모에는 세츠나를 500년에 한번 나올 천재라고 고평가했다.[13] 겉으로는 신경 안 쓰는 척 굴지만 내심 이누야샤의 경우와 비슷하게 사반요 혈통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묘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14] 사실 이번작의 3주인공이 이누야샤, 카고메, 셋쇼마루의 캐릭터성을 계승한 모습이 보여지기는 한다.[15] 이건 토와도 마찬가지다.[16] 셋쇼마루는 아버지 개대장에게 치치우에라 부르며 극존칭을 썼으나, 어머니에게는 반말을 썼었다. 딸들은 아버지와 반대로 어머니를 극존대하고 아버지에게 반말을 쓴다.[17] 5화에서 모로하가 망설임 없이 홍룡파로 길을 열어 주자 "그 정도는 해야 내 길동무지!" 라고 말하며 호의적으로 반응한다.[18] 반대로 토와는 편안하고 안전한 현대 히구라시 집안에 입양되어 성장한 탓에, 빈틈투성이다. 그래서 네노쿠비에게 조종당하고, 제로에게 조종당하는 등의 실수를 저질렀다. 토와가 세츠나,모로하에 비해 빈틈이 많다는 점은 2장에서도 계속 언급된다.[19]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한다.[20] 38화에서 부모와 재회한 모로하를 보고 토와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신이 이를 보여준다.[21] 애당초 현시점의 이누야샤는 형인 셋쇼마루가 아니면 실력으로 이길자가 없으니 세츠나는 그저 하룻강아지에 불과하다.[22] 사실 200살이지만, 봉인되어 있던 50년은 제외된 나이.[23] 모로하는 홍룡파로 선풍진을 상쇄하였고, 토와는 직접 침투해 검으로 기술을 잘라버렸다.[24] 덤으로 그냥 날아다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엄청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25] 다만 이누야샤의 경우 다른 누군가에게 제대로된 검술을 배운 적이 없기에 그런 것이지 이누야샤가 무능하거나 멍청해서 철쇄아를 다루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이 아니니 괜한 착각은 하지 말자 그리고 만약 세츠나가 유카리노타치키리를 빠른 시일에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해도 세츠나는 최강자 셋쇼마루의 딸이니 반요라고는 해도 상당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혼자서 강해진 이누야샤와는 달리 코하쿠를 비롯해 퇴치사 동료들에게서 창술이나 검술 혹은 나기나타를 사용하는 법을 최소한 기초정도는 배워뒀을테니 이누야샤보다도 요도를 빨리 사용한다고 해서 딱히 캐릭터 붕괴나 주인공 보정이 심하다라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다.[26] 일부 불법 자막 제작자들은 '인연절단도'라고 의역하고 있는데, 정확한 번역은 아니다.[27] 카네미츠의 토모에가 세츠나의 요력을 봉인한 매개체라는 점을 눈치챈 토토사이가 일부러 이런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28] 하지만 세츠나는 아직까지는 숙련도 미숙으로 인하여 혈검의 힘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지는 못한다. 2장 9화에서 처음으로 완벽하게 유카리노타치키리를 사용해 인연을 베어내는데 성공한다.[29] 오로지 유카리노타치키리만이 링과 제로의 인연을 베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머니 링을 구해내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요도이다.[30] 붉은 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황금색 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붉은 실은 악연을 나타낸다는 추측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31] 강제로 의절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질투나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 얽혀있는 인연을 끊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2] 정확히는 1장 마지막화에서 카네미츠의 토모에로 피의 칼의 힘을 썼을 때도 칼날이 아주 잠깐 붉어졌었다. 문제는 인간의 무기인지라 칼날이 셋쇼마루로부터 물려받은 피의 칼의 위력에 버텨내지 못했다.[33] 그리고 이 상태에서 유카리노타치키리로 붉은 참격을 날릴 수도 있다.[34] 변화하지 못 하면 단순히 휘둘러 베는 것 조차 제대로 안 되는 낡아빠진 칼에 불과한 철쇄아와 달리, 유카리노타치키리는 인간일 때도 평범한 나기나타처럼 휘둘러 베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력을 쓸 수가 없으니 자신의 공격기술들을 전혀 쓸 수 없을 것이고, 당연히 피의 칼의 힘도 쓸 수 없을 것이다.[35] 20화에서 셋쇼마루가 멀리서 세츠나를 돌본 것처럼 비춰진 만큼 개털 역시 셋쇼마루가 줬을 거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실제로 공식 잡지에서 셋쇼마루가 준 것이 맞다고 밝혀졌다. 당연히 본인이 직접 건네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쟈켄의 아웅택배[36] 하지만 정작 세츠나 본인은 개털이 셋쇼마루의 털이라는 걸 전혀 모르고 있다고 한다...반요마을에 있을 때 셋쇼마루가 쟈켄의 아웅택배로 보내준게 분명하다[37] 반요들은 거견의 본모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개털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38] 개 대장, 셋쇼마루의 어머니, 셋쇼마루의 개털은 본인들의 신체의 일부라서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39] 모로하는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싸움 방식을 그대로 답습했고 토와는 요기나 창룡파, 천생아 등 셋쇼마루의 싸움 방식을 답습하였다.[40] 이 부분에서는 오히려 이누야샤와 조금 비슷하다.[41] 언니인 토와는 독 내성을 제외한 그 어떠한 독 관련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이 전혀 묘사되지 않았다.[42] 나비, 나방의 몸이나 날개 등에 있는 비늘 가루[43] 다만 꿈의 호접에게 꿈을 빼앗긴 이상 이 방식으로도 잠들 수 없었다.[44] 반면 사촌인 모로하는 사반요인지라 인간의 피가 4분의 3을 차지하기 때문에 독내성이 아예 없다. 따라서 모로하는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독을 가진 요괴와 싸울 수조차 없다.[45] 요괴화를 하면 독 내성이 전체적으로 강화되는 것은 숙부 이누야샤도 마찬가지였다.[46] 초중반까지의 이누야샤와 마찬가지다.[47] 이 봉인으로 인하여 세츠나의 나기나타는 이누야샤의 철쇄아처럼 요괴의 피를 억누르는 기능을 하게 된다.[48] 본인이 기억하는 건 불타버린 숲 터에 자기 혼자 앉아있었다는 것 뿐이다.[49] 1기 때까지만 해도 토와를 쳐다보는 눈매가 무척 경계하듯이 날카로웠다면, 2기 때는 말 그대로 완전한 부드러움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경계를 푼 눈매임은 분명히 내비쳤다.[50] 이게 얼마나 대단한 반응이냐면 토와가 자신보다 약하다면야 뭐 자매이니까 보호를 해준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토와의 경우 현대에서 10년정도를 살아와서 "전국시대에서 살아가기에는 맞지 않는 성격이니" 혹은 "쓸데없이 정이 많다"느니 라는 말을 듣고는 있지만 한 번 싸우기로 제대로 독하게 마음만 먹으면 토와의 실력은 세츠나 자신과 모로하보다도 강한 야샤히메들 중 최강이라는 것은 쌍둥이인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음에도 저런 생각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51]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개그 장면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면 이랬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전작 이누야샤에서는 둘이 밥을 먹으며 기싸움을 하는 장면이 있지만 이는 이누야샤의 망상이었다.[52] 당시에는 자매 모두 아직까지 제로가 링에게 무슨 짓을 했던 것인지 모르는 상황이니 당연히 이해가 안 될 수밖에 없다.[53] 아버지인 셋쇼마루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마음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이다.[54] 물론 어머니처럼 지키고 싶은 존재로써는 아니다. 애초에 순수 대요괴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반요 딸들을 지켜줘야 할 입장이고 인간인 어머니 링과는 경우가 전혀 다르다. 세츠나가 아버지인 셋쇼마루에게 느끼고 있는 감정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가깝다.[55] 이 부분은 토와도 마찬가지. 다만, 토와 자신에게 둘다 이방인이지만 그나마 뱃속에서 있을 때의 기억 때문인지 링에게 좀 더 각별하게 본다. 세츠나의 이런 모습은 의외로 완전히 말이 안 되는 것만은 아니라서 아이는 태아 시절에 받은 자극에 태어나서도 똑같이 반응한다는 연구도 있고 심지어 2015년에는 태아는 뱃속에서 들은 노래를(대상이 태아인지라 아는지 모르는지 알 방법은 없지만 심장박동을 통한 반응으로 내린 결론이다.)태어나기 전에도 기억한다는 결론이 내려진 국내의 연구가 있다.#[56] 한국 사극에서 "어마마마"라는 호칭 정도의 의미이다.[57] 아버지 셋쇼마루의 경우, 자신의 아버지 개대장에게는 치치우에라 부르며 극존대를 했으나, 어머니에게는 반말을 썼었다. 딸들은 아버지와 정반대로 어머니에게 극존대를 쓰고 아버지에게 반말을 쓴다.[58] 물론 이누야샤는 누구보다도 형인 셋쇼마루의 압도적인 강함을 잘 알고 있기에, 자기 딴에는 조카들을 안심시키려고 한 말이지만 말투가 너무 무신경했던 것이 문제다. 이누야샤의 동료들은 이누야샤의 성격을 잘 알고 있고 이누야샤의 본심을 알아챌 수 있지만 토와와 세츠나는 이제 막 이누야샤와 처음 만난 것이기에 이누야샤의 성격을 몰랐으니 오해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당사자는 아버지가 다쳐서 추락하는 걸 보기까지 했으니 저렇게 말하는 이누야샤가 더 안 좋아보였을지도.[59] 그러나 그 후 작은 어머니인 카고메의 "오스와리(앉아)!!"로 무력하게 이누야샤가 쓰러지자 언니인 토와와 함께 엄청나게 놀랜다.[60] 그런데 그러자 이누야샤가 바로 움찔했다. 물론 후에 아내인 카고메가 "아이들은 관계없잖아!"라며 이누야샤에게 따지면서 세츠나와 토와를 커버를 해줬지만 그 이전에 이누야샤의 반응을 보면 딱히 세츠나와 토와에게 들으라고 한 말은 아닌데 아이들이 갑자기 사과를 하니 본인 입장에서도 좀 껄끄럽긴 한 상황이기에 그런 모양... 다만 지금은 서로가 좀 어려워 하지만 이누야샤도 토와와 세츠나 하고 함께 반요인 만큼 아무래도 친아버지인 셋쇼마루보다도 훨씬 더 가까우면 사이 좋은 관계가 될 수밖에는 없는 상황이기는 하다.[61] 반요라는 종족은 요괴들과 인간들로부터 멸시받고 소외당하는 종족이다. 그런데 같은 일족, 같은 반요인 존재가 있다면 당연히 동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62] 과거 이누야샤 일행이 시오리 모녀를 백귀박쥐들과 다이코쿠마루로부터 구해줬었다.[63] 이는 언니인 토와도 같은 심정이겠지만 자신의 딸들이지만 타인 대하 듯 무뚝뚝한 아버지 셋쇼마루와 처음에는 서로가 부끄러워서 으르렁대기는 했지만 후에는 바로 자신의 딸을 안아주면서 안심시켜주기도하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삼촌인 이누야샤 두 사람을 겪은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무뚝뚝한 아버지 셋쇼마루 보다는 감정이 풍부한 삼촌인 이누야샤쪽에 더 정감이나 호감이 갈 수 밖에는 없고 이누야샤 입장에서도 세츠나와 토와 두 조카들은 자신과 같은 반요이기에 더욱 더 마음이 갈 수 밖에는 없다보니 후에는 아마도 친아버지보다도 삼촌인 이누야샤와 더 친하며 가까운 사이가 될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다.[64] 물론 이 때 이누야샤의 표정과 말투를 보면, 이누야샤가 진짜 셋쇼마루를 죽일듯이 원망해서 내뱉은 말은 아니라는 걸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이누야샤 또한 겉으로는 불만을 표해도, 형인 셋쇼마루가 악의가 있어 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어렴풋이는 느끼고 있는 상태다.[65]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애초에 딱히 조카들을 탓할 의도로 내뱉은 말도 아닐뿐더러, 그 셋쇼마루의 딸이 자신에게 깍듯하게 사죄의 말을 건넬 줄은 상상도 못했을 테니 무리도 아니다..[66] 인간이 되는 시기도 같다. 이는 토와도 마찬가지[67] 물론 대련 상대는 되지만 이누야샤한테는 이길수없다. 이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무기 없이 맨손전투로도 상대가 안된다.. 대련상대로 이누야샤가 적합하다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누야샤가 매우 봐줘가면서 적당히 상대해줄 때를 이야기한 것이다.[68] 친아버지인 셋쇼마루와는 대련 상대로써는 부적합한것이 안그래도 숙부인 이누야샤와도 힘에 차이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그런 이누야샤를 모든면에서 압도하는 셋쇼마루는 압도적이라는 이런말로는 헤아릴 수 없다. 셋쇼마루가 조금만 힘조절을 잘못하면 딸들을 죽이게 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69] 물론 처음만났을때 이누야샤가 다소 차가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금방 잘대해 줬다. 애초에 이누야샤는 셋쇼마루와 사이가 별로지 조카들은 상관없다.[70] 이는 1장 2쿨 오프닝에서 복선이 있다. 세츠나가 제로를 직접 상대한다.[71] 원래 셋쇼마루의 계획은 갓난아기 딸들을 쟈켄의 결계로 보호받는 숲에 데려다 놓고, 이후 링을 데려와 딸들을 보살피고 키우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 때문에 링을 쌍둥이 딸들에게 데려가지도 못하게 됐을 뿐더러, 그렇다고 저주를 풀기 위해 제로를 죽이지도 못하게 돼버렸다.[72] 더욱이 키린마루에 대해서는 시대수에게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적도 있다.[73] 이 때 기쁘지만 이를 티내지 않으려는 듯 얼굴이 빨개진게 포인트. 요괴퇴치사에 냉정한 성격 등등 강해보이지만 영락없는 14살 소녀라는 점이 보인다.[74] 미로쿠의 모습이 달라지긴 했으나, 코하쿠에게 의뢰를 받았을 때 히스이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간다고 말했는데도 못 알아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하쿠와 히스이도 세츠나가 셋쇼마루의 딸이라는 것을 카에데에게 듣기 전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쌤쌤인셈.[75] 순수 요괴는 본모습이 어떤 형태던간에 인간형으로 둔갑해 있을 수가 있지만, 반요는 부모의 본모습인 요괴형태로 태어나면 평생 요괴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 지넨지가 대표적 사례.[76] 전작의 반요 주인공이었던 숙부 이누야샤, 지넨지, 시오리의 외모를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누야샤와 시오리는 인간에 가까운 외모로 태어났으나, 지넨지의 경우, 아버지가 인간모습이 상당히 미형인 요괴였고, 어머니 쪽도 젊었을 때는 나름 미인이였음에도 지넨지는 인간의 모습을 전혀 물려받지 못했다.[77] 요괴들은 냄새로 세츠나가 반요인 것을 알아보지만, 여태까지 지나가는 인간들 중에 외모만 보고 세츠나를 요괴 취급한 인간은 한 명도 없었다.[78] 세츠나가 요괴 퇴치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숙부 이누야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축복받은 환경에 있다는 얘기다. 이누야샤는 키쿄우를 만나기 전까지 인간들과 섞여 생활하는 건 꿈도 못 꿨다.[79] 반요는 가장 먼저 외모의 차이로 인간으로부터 괴물 취급을 받고 기피당하기 시작한다. 물론 시오리는 인간의 외모나 다름없음에도 마을인간들에게 박해를 받았으나, 다이코쿠마루와 박쥐요괴들의 마을 습격으로 인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80] 그래서 코하쿠를 비롯한 요괴 퇴치사 동료들은 몇 년이나 함께 일해왔음에도 세츠나가 반요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 지금도 다른 지역의 처음 만나는 요괴 퇴치사들은 그냥 인간 퇴치사로만 본다.[81] 반면 사촌인 모로하는 인간의 피가 4분의 3을 차지하는데도 날카로운 이빨과 손톱이라는 요괴의 특성을 갖고 있어 요괴 취급당하며 자라왔다. 1장 모로하와 세츠나의 첫 만남 당시, 오해였다고는 하나 요괴 퇴치사들이 모로하를 퇴치하려고 했던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82] 토와는 눈이 빨간색이다.[83] 즉 초하루가 되면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까지 3명이 한꺼번에 인간이 된다.한 자리에 모여있으면 볼 만 하겠다[84] 이는 당연한게 이누야샤가 태어나자마자 개 대장이 사망했기때문이다.[85] 반요일 때는 표정이나 외모에서 아버지 셋쇼마루가 연상된다면, 인간으로 변했을 때는 어머니 링이 연상된다. 특히 인간이 되면 원래 어느정도 길었던 머리가 훨씬 길어지면서 거의 이자요이만큼 길어진다. 전국시대 라푼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