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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3:12:00

키린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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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林理[1]
키린 오사무 | Osamu Kirin
파일:키린 오사무.png
<colbgcolor=#ff0000><colcolor=#fff> 나이 불명 [2]
성별 남성
직업 성 가브리엘 학원 영어 교사[3]
종족 요괴(분신)[4]
능력 요력 방출, 비행, 화염
성우[5]
[[일본|]][[틀:국기|]][[틀:국기|]] 호소야 요시마사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강구한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핀 프리먼

1. 개요2. 성격3. 기술4. 전투력5. 작중 행적
5.1. 1장5.2. 2장5.3. 코믹스
6. 대인관계7. 여담/평가

[clearfix]

1. 개요

파일:kirin Osamu.png
반요 야샤히메 설정화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주인공 토와가 새롭게 다니게 된 성 가브리엘 학원의 영어교사이자 토와의 담임 선생님. 갈색 장발의 곱슬머리에 둥근 뿔테안경을 쓰고 있는데 살짝 괴짜 같은 인상을 풍긴다. 공식 홈페이지 설정에서는 미남으로 소개하고 있고,[6] 첫 등장때 영국 속담을 잘 인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7]

2. 성격

너그럽고 신사적인 동시에 상당히 감성적인 성격과 괴짜스러운 점도 있는 것으로 묘사 되었으나 후반에서 키린마루를 이은 적이 된 후, 냉혹함과 비정함으로 바뀌었다. 너무 지나치리 만큼 순수한 동시에 그 감상적인 순수함이 만든 독선과 자만심으로 스스로 우위로 보는 면에서는 2장의 키린마루와 동일하다.

2화에서 지각한 토와를 용서해주는 모습이나, 22화와 23화에서 히구라시 소타메이 부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으로 너그럽고 상냥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28화에서 자신이 건너온 뼈먹는 우물이 없어지는 등 뭔가가 변해가는 모습을 느끼면서 현대시대에 이물질[8]이 된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뇌하며 시대수에게 답을 구하는 모습에서 처음으로 속마음이 드러났다.

이후 41화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요령성으로 죽는 것을 부당하게 여겼으며, 송장 까마귀로부터 공격당할 뻔한 메이 일행을 몰래 지켜주기도 했다. 이때 요령성이 가까워 온 상황에서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매우 안타까워한다.

43화에서 보여주기를 상당히 장난스럽다. 이는 다른 분신인 리쿠와 대조된다. 리쿠는 뭔가 장난스럽고 나사빠진 인상이지만 야샤히메 주요 5인방[9] 중에서도 가장 어른스러우며 생각이 깊은 반면 키린 오사무는 진중한 분위기와 다르게 의외로 괴짜스럽고 어딘가 어린아이 같이 들 떠있을 때 있으나, 중요한 부분이나 심각할 때는 어느정도 진지하게 대처한다. 성격만 봐도 확실히 오사무가 동생이다

다만 44화에서의 리온의 죽음 듣고나서 갑자기 요령성을 전국시대로 끌어들이고 키린마루에게 바친 기행적 모습에서 어떤 이유로 실행했는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 그의 진위는 차차 지켜봐야 할지 모르겠다 싶었으나 45~46화에 본편의 행보를 보면 리쿠나 다른 사람들을 마치 아랫사람을 다루는 듯 하는데, 마치 2장의 중반 이후의 폭주할 때 오만한 키린마루와 동일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전국시대와 현대 레이와시대를 거치면서 모든 걸 안다는 독선적 자만심이 더욱 강하다는 것이 본체와 다른 점이긴 하다.

3. 기술

4. 전투력

키린마루의 분신인 만큼 그 능력은 기본 이상일 것으로 추측되었고, 44화에서 전력으로 요령성의 낙하를 막는 모습을 통해 그 강함을 보였다. 다만 같은 분신인 리쿠와는 달리 요력을 통한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하고 근접전에선 조금 서투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국시대가 아닌 현대에서 살다보니 전투 경험이 부족하거나 단순히 근접전에 영 소질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41화에서 송장까마귀를 단숨에 죽여버린 것으로 일단 최소한 인간 무사보다는 강하다는 걸 보여줬다.

43화에서는 요력으로 만든 불길로 요괴들을 무리 없이 퇴치하는데, 송장 까마귀 한 마리가 갑작스럽게 덤벼들 때에는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하다보니 근접전에는 취약하거나, 아니면 전투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모양이다.

44화에서는 야샤히메들이 축소시킨 요령성의 낙하를 전력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크기가 어느 정도 작아진 뒤[10]였다지만, 떨어지는 요령성을 거의 정지상태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강함을 충분히 드러낸 동시에 본체인 키린마루와 같은 분신인 리쿠[11]를 대적할 만큼의 강함을 갖고 있다.

45화에서 가볍게 싸우긴 했으나 무려 본체인 키린마루를 상대로 아주 잠깐 우위를 보이며, 본체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드러낸다.[12]

5.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1장

2화: 건달들과 싸우느라 전학 첫 날부터 지각한 토와에게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속담을 인용하면서, 사람 좋은 웃음과 함께 이번엔 그냥 넘어가주겠다며 아량을 베푼다.[13]

4화: 영어 수업에서 토와를 호명하며 영어책을 읽게 한다. 이때 칠판에 'I am going to go to Kyoto'라는 문장을 써놓으며 묘한 떡밥을 남겼는데, 이는 서국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동국의 지배자 키린마루의 행적과 맞아떨어지기 때문.

22화: 한동안 전국시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았다가 22화 말미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이때 어느 공항에서 하늘 위를 지나가는 요령성을 보면서 "꽤 가까워졌네요", "역시 이 시대에도 나타나는군요"라고 중얼거린 후[14] 자리를 떠나려다가 히구라시 소타히구라시 메이를 발견하고 그들에게 인사를 한다.

23화: 소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통 사람들은 요령성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요령성을 보는 시선이 전국시대의 키린마루로 옮겨지면서, 그가 키린 오사무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로써 요령성을 볼 수 있는 키린 오사무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고, 단순한 일회용 단역이 아닌 키린마루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인물임이 확실히 밝혀졌다.

5.2. 2장

2장 1차 PV: 키린마루와 개대장의 과거의 결투 바로 다음에 히구라시 신사의 시대수를 바라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보기
28화: 개 대장과의 전투에서 왼쪽 뿔과 오른팔이 잘린 키린마루의 과거를 보여주는데, 이때 잘린 왼쪽 뿔이 자라나 분신 리쿠가 되었다. 제로는 리쿠에게 키린마루의 잘린 오른팔을 버리라고 해서 명령하고 리쿠는 뼈 먹는 우물앞에 서서 이를 이행한다. 이후의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 뿔이 변한 리쿠와 마찬가지로 뼈 먹는 우물에 버려진 오른팔이 키린 오사무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산령산의 결계에 휘말려 현대의 환상 속에서 헤매던 토와는 "이 시대(현대)는 너희들이 지켜야 할 세계인 동시에 버려야 할 세계"라는 목소리를 듣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이게 키린마루가 아닌 키린 오사무의 목소리이다. 야샤히메들이 결계에 들어갈 때만 해도 들려온 것은 키린마루의 목소리였으나, 토와의 환영에서만 키린 오사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현대로 장면이 전환되어 키린 오사무는 히구라시 신사를 방문하여 참배를 드린 후 히구라시 노인에게 사혼의 구슬 열쇠고리는 없냐고 묻는데, 그로부터 "사혼의 구슬? 그런 것이 있었나?"라는 답을 듣는다. 이에 키린 오사무는 무언가가 확실히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끼고, 이 세계에서 자신은 이물질[15]이 된 것 같다고 생각하며 침통한 목소리로 시대수에게 답을 구한다.[16][17]

34화: 키린 오사무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22화 말미에서 "요령성은 지금 시대에도 나타나는군요"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단서가 나왔다. 바로 키린마루의 분신인 리쿠가 키린마루와 같은 기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키린 오사무가 키린마루의 분신이 맞다면, 키린마루와 같은 기억을 가진 그 역시 요령성에 대해 알고 있을 수밖에 없다.[18] 그렇다면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현대에 뚝 떨어진 키린 오사무가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이방인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2장 2차 PV: 도쿄 타워 앞에서 떨어지는 요령성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보기

2기 오프닝: 잠깐이지만 키린 오사무에서 키린마루로 넘어 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그가 키린마루의 분신이란 것을 짙게 암시하고 있다. 또한 키린마루의 오른팔에 있는 문양이 28화에서 나온 키린 오사무의 오른팔에 있는 문양과 같은 것임이 드러났다.
39화: 도쿄 타워 앞까지 가까워진 요령성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키린마루는 개 대장과의 결투에서 잘려 뼈 먹는 우물에 버려진 그의 오른팔이 현대에서 키린 오사무로 살고 있음을 밝힌다. 이 장면은 쟈켄인두장을 통해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위치한 인두장의 연못에서도 나타났고, 이를 지켜보던 토와는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41화: 히구라시 신사 입구에서 요령성을 지켜보고 있다가, 현대에 출몰한 송장 까마귀 무리로부터 아이들을 몰래 지켜주면서[19] 이들이 요령성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이 세계에 이물질이나 다름없는 자신이 대체 뭘 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다.

42화: 선행 컷 중 키린 오사무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뼈 먹는 우물 앞에 서있는 장면이 나왔는데, 정황상 그의 과거 모습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본편에서 키린마루의 언급을 통해 뼈 먹는 우물에 버려진 그의 오른팔이 시공을 지나면서 우물 밑바닥의 요력을 흡수하여 키린 오사무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때 키린마루는 요령성이 지상에 나타난 요기에 이끌린다는 사실도 공개한다. 즉 레이와 시대에 요령성의 본체가 떨어지는 원인은 키린 오사무 때문이라는 것.[20] 이로써 시대수의 정령이 야샤히메들에게 현대에 나타난 요령성의 파괴와 함께 이물질인 키린 오사무의 제거를 의뢰한 이유가 밝혀졌다.

43화: 요령성으로 인해 나타난 요괴들을 몰래 퇴치하였다고 한다. 이때 백발개구리 요괴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니 "낮에는 평범한 중학교 교사, 밤에는 어둠속의 숨은 요괴들을 퇴치하는 것. 그러나 그 진실은 새벽의 키린마루의 전 오른팔이었던 존재, 키린 오사무."라고 하면서....무사히 퇴치를 마치고 난 뒤, 자신을 모모타로에 빗대어 자신은 가신도 수수경단도 없이 혼자서 많은 요괴들을 퇴치하는데 한계를 느끼지만 적어도 요령성이 지상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자신이 인류를 지키기기로 하고 나서 갑자기, 뭔가 어디서 아는 듯한 친근한 요력을 느끼게 되고 같다고 말한다.[21]

다음날 아침, 학교에서 영어시험 채점을 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학교에 돌아온 토와가 요령성에 대해 꺼내자 그걸 어떻게 아냐고 경악한다.

옥상에 올라가 토와를 훓터보니 반요란 걸 확인하고, 저번 밤에 친근한 요기가 바로 토와 일행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레이와 시대로 돌아온 야샤히메들에게서 자세한 자초지종을 듣게되고, 자신이라는 이물질 때문에 요령성 본체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의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자신 때문에 요령성이 떨어진 것에 사죄한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게 아니냐는 토와 일행의 질문에 자신은 그럴 생각 자체가 없다고 밝힌다. 오히려 이런 고도의 문명을 이룬 인류에게 경외감을 느끼며 그들이 이 세계에 살아갈 가치가 있는 존재로 느꼈다고 밝힌다. 의심을 거두지 않은 세츠나와 모로하를 두고 갑자기 나타난 송장 까마귀 무리가 급습해오자 먼저 야샤히메들을 구해주고 나머지 송장 까마귀 하나가 오사무를 급습하려 할 때, 야샤히메들이 나머지 까마귀들도 퇴치해준다.

까마귀를 퇴치한 후 요령성으로 인한 인류의 멸망은 막을 수 없다며 넋두리를 했으나, 포기하는 것은 이르다는 야샤히메들의 말에 희망을 얻고 그녀들과 함께 요령성을 파괴하기로 한다.[22] 다만 밤에 떨어질 예정인 요령성이 낮에는 지구의 자전으로 일본의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그 동안 그녀들에게 쥴리안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록스(6x's)의 라이브 공연장[23]에 나타난 요괴의 퇴치를 의뢰한다. 그리고 야샤히메들과 같이 라이브 공연장에 모여든 잡요괴들을 퇴치한다. 라이브 공연장 밖의 일이 정리되자 갑자기 자신의 머릿 속에서 본체의 명령이 떨어진다. 계속해서 자신을 미래의 시대로 인도하라 요령성을 퇴치하는 건 자신이라고 말하는 본체의 명령에 키린마루가 강림한다면 확실하게 요령성 퇴치가 가능하겠지만, 그렇게하면 말법말세가 발동되어 전국시대 자체가 사라진다고 본체의 명령을 거부한다.

야샤히메들의 전투능력을 보게 되고, 모로하가 파마의 화살을 쓰는 것에 전설의 대무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을 확인, 세츠나가 쓰는 유카리노타치키리는 특별한 힘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토와가 쓰는 참성검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대단한 가신들을 얻었다 말하며 좋아한다.[24]

라이브 공연장이 정리되고 밤에 떨어지는 요령성을 가르쳐준다. 거대한 요령성 본체에 경악하는 야샤히메들 세츠나가 요령성이 이렇게 가까이 떨어지는데 사람들이 태연하다는 것에 이상하다는 지적에 평범한 사람들 눈에 안 보인다고 가르쳐주며 이 시대에 요령성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자신과 야샤히메들 밖에 없다고 밝힌다. 야샤히메들과 같이 도쿄 타워에 올라가 지상으로 떨어지는 요령성 본체와 대치한다.

44화: 야샤히메 3인방과 함께 요령성을 없애려 하는 도중 키린마루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키린마루가 하는 말을 필사적으로 거부하는 모습이 예고로 나온다. 본편에서는 요령성의 요기와 사기를 뚫고 본체에 접촉, 본체의 정체를 눈치채고는 파괴하는데 힘이 상당히 들거라며 골치 아파한다.

이후 세츠나와 토와의 힘으로 요령성을 둘러싼 장기를 걷어내게 하고, 모로하의 영력으로 요기를 정화시키게 한 뒤, 요령성에 공격을 쏟아부어 최대한 그 크기를 축소시킨다. 그 와중에 힘이 부족하자 토와가 참성검의 힘으로 아슬아슬할 정도까지 자신의 백을 깎아내며 요령성의 요기를 흡수, 그대로 그 요기를 이용한 유성의 창룡파로 요령성의 요기를 걷어내는데 성공하는 걸 보고는 자신의 제자가 몸을 바쳐가며 요령성을 막았다는 것에 감동, 그대로 요력을 뿜어내며 요령성을 받아낸다.

요령성을 멈춘 뒤 토와가 참성검으로 키린마루를 쓰러트리겠다고 약속했다는 말에 그녀들이 리온과 안면이 있다고 파악하고 안부를 묻지만, 모로하로부터 들은 사실은 현대 기준 수백년도 전에 리온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한낱 분신의 신분임에도 감히 리온을 아껴오고 리온만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오사무는 리온의 사망과 키린마루가 이를 막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리온의 사망소식을 자신에겐 알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채고 키린마루를 포함한 요괴들을 모조리 절멸시켜버리겠다.라 생각하며 분노하는 데, 자신이 분리되기 이전 키린마루의 오른팔이던 시절 참성검을 쥐어본 적이 있다며 토와에게 참성검을 회수한다.[25]

이때 계속 연락을 무시하는 오사무의 행태에 분노한 키린마루가 공간을 깨뜨리면서까지 본인을 부르자 야샤히메 일행에게 자신이 대신 그 목적을 이뤄주겠다., 너희들은 요령성을 막는 걸 도와줬으니 특별히 살려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요령성과 같이 전국시대로 가버린다.[26]

정작 전국시대로 건너가 키린마루 앞에 나타날 땐 안그래도 명령을 무시한 주제에 요령성까지 멋대로 끌고온 행태에 대해 키린마루가 추궁하자 "어차피 당신 목적이 저거 부수고 강하다고 주장할 생각이었으니 그냥 부수기 편하라고 이 세계로 가져온 것이다.", "현대에서 여러 곳을 여행 다니면서 리온이 좋아할법한 세상 풍경들을 가져왔다."라며 꿈의 나비를 통해 현대 모습을 보여주면서[27] 키린마루에게 굽신거리고 키린마루도 이런 오사무의 비굴함과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를 듣고 어느정도 느낀 바가 있는지 크게 문책하지 않고 넘어가준다.

45화: 요령성에서 나온 요괴들을 참성검으로 베며 흡수한 요력을 요령성 본체 안에 있는 거대한 나비 번데기 안에 집어넣지만 이것만으로는 힘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후 리쿠의 조력으로 배에 잠입한 리온의 앞에 나타나 리온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리온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그녀가 요령성의 본체인 요령 나비와 동일시되게 만든 뒤 이를 매개로 전국시대의 모든 요괴를 박멸시키고자 한다. 당연히 요령 나비 본체는 이 '요괴'의 범주에 벗어나며 요령 나비와 연결된 자신과 리온 또한 이때까지 직면했던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28]

뒤늦게 리온과 본인을 쫓아온 키린마루를 막아서며 진짜 오른팔인 내가 가짜 오른팔로 날리는 공격 따위에 질 거같냐며 본색을 드러내고 개인의 아욕 때문에 개 대장의 충고를 무시해 결과적으로 리온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라며 그를 맹렬히 비난하며 그를 포함한 요괴 전체에 대한 원한을 드러내며 리온이 바라왔던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 인간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 모든 게 필요한 과정이라며 요령 나비의 매개체가 된 리온을 세상의 왕으로 만드는 것이 본인의 진짜 목적이라고 밝힌다.

46화: 요령접에 들어온 야샤히메, 리쿠와 접전을 벌인다. 이때 토와에게 "어째서 자신을 죽인 [[히구라시 토와|반요와 똑같은 존재]]에게 참성검을 줬는지 모르겠다."라며 이전과 달리 대놓고 냉혹한 본심을 드러내며 그녀에게 덤벼들며, 원래 자신은 역사 선생이 되고 싶었으나, 역사 어디에서도 요괴를 퇴치할 대상으로 보면서도 인간들끼리도 그리 싸움을 해대는지 이해못하겠다며, 리온을 세상의 왕으로 만들어 자신과 리온이 이런 세상을 바꿔서 고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리고 토와의 요력을 모두 흡수한 뒤 그녀를 죽이려 한다.

47화: 토와의 머리 바로 위에 참성검을 꽂아넣으며 고작 이게 인간의 한계라며 직후 정말로 토와를 죽이려 했으나, 리쿠가 필사적으로 튀어나와 토와를 공격한다. 리쿠는 키린 오사무에게 죽을 거라면 자기가 대신 죽여주겠다며 토와 바로 옆에 칼을 꽂아넣으며 무언가를 속삭였고, 다시 칼을 들어올린 순간 토와가 리쿠의 배를 걷어차면서 그 반동으로 키린 오사무를 직접 노리게 된다. 하지만 그 정도의 속임수로 자신이 당할 리 없다고 리쿠에게 치명타를 입힌 직후, 토와가 리쿠 바로 뒤에서 검을 들고 뛰어와 가슴을 찌른다. 그래도 역시 요괴의 분신이라 그렇게 쉽게 죽을 리 없고, 가슴에 찔린 검날을 잡고 반대로 검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토와를 공격하려고 하나, 리쿠가 제로의 지팡이를 던지면서 거기서 뿜어진 가래나무의 활시위가 키린을 묶는다. 설마 제로의 힘으로 자신이 방해받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키린은 누님이라 중얼거렸고, 그 틈에 토와가 참성검을 잡고 있던 오른팔을 베어버리자 결국 리온의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걸 안타까워하며 안경만 남기고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소멸된 줄 알았으나, 이후 리온이 인연의 고치에서 풀려나고 요령접에 끌려들어온 키린마루를 리온이 영체인 채라 만지지 못하자 키린 오사무의 안경이 반요에게 살해당한 그 몸으로는 두 번 다시 아비를 만질 수 없다라며 엄청난 요력으로 리온을 휘감는다. 요령접에 연결된 탓에 소멸되었어도 의지는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 즉, 본작의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 하지만 리온에게서 뿜어진 인연의 실을 잡고 리온이 보는 악몽 속으로 같이 들어간 야샤히메들은 리온을 구하기로 하고 토와가 참성검을 통해 키린이 남긴 요기를 흡수한다. 이 빛에 의해 리온이 공황에서 벗어나게 되고, 빈사상태의 키린마루가 리온에게 싸워라라고 중얼거리자 그 말에 용기를 얻고 참성검[29]을 꺼내들어 키린 오사무의 요기로 재현된 악몽 속의 사카사를 쓰러트리며 안경까지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5.3. 코믹스

지나가 버린 그 때, 그 세계,
거기로 돌아간다면
시대가 바뀌어도, 삶이 바뀌어도, 사람의 마음은
바뀌지 않다는 걸 알겠나요?

1화: 고전문학 수업에서 어떤 시[30]의 의미를 설명하며 토와에게 질문을 던졌고. 그후 그 시의 의미를 해석해 주는 장면으로 첫 등장.

3화 세츠나와 함께 퇴치사 마을의 여인들에게 둘러 쌓일 때 토와가 키린 선생님의 말대로 사람의 마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속으로 되내일 때 잠깐 거론되었다.

9화: 혼돈과 궁기의 대화에서 리쿠가 키린마루의 '한쪽 팔'이라고 언급한다. 애니에서 한쪽 팔이었던 오사무의 취급이 애매해졌다. 정확한 건 알 수 없고 애니설정이 코믹스의 타케치요처럼 설정변경이 된것이 아닌가 생각되나 자세한건 스토리를 봐야 알수 있을 듯.

12화: 오사무에 관한건 아니지만 리쿠가 애니설정처럼 뿔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아직 둘의 관계가 애니처럼 같은 분신이될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미지수다

6. 대인관계

6.1. 키린마루

처음엔 동일인물이란 추측까지 나왔지만, 실은 본체와 분신의 관계일 뿐이었다. 다만, 본체인 키린마루는 그를 리쿠처럼 그저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듯하고, 오사무도 자신이 어떤 존재라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리쿠와 다르게 전국시대가 아닌 현대시대에 살아와서인지 마치 모르는 타인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다.[31]

23, 24, 39화를 통해 키린마루는 키린 오사무를 통해 현대의 상황과 현대에 나타난 요령성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본체인 키린마루가 분신인 리쿠나 키린 오사무의 시각 및 청각을 모두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32]

일부 시청자들은 키린 오사무의 성격이 과거 훌륭한 수왕이었다는 키린마루의 성격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런 성격들이 분신에 담겨 떼어져서 현재의 모습이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한다. 실제 작중 키린마루의 모습은 최강의 힘에 집착해 이전의 훌륭한 수왕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는 반면, 키린 오사무는 미물에 불과한 인간 아이들이 요령성으로 인해 죽을 것을 걱정하는 자애로운 성격이기 때문에 1장의 키린마루를 가장 많이 닮은 듯한 존재라 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허나 그런 면과 함께 오만한 모습과 동시에 리온을 위한다는 잘못된 생각도 닮았다.

43화의 상황을 보아선 본체가 현대로 오면, 요령성을 파괴할 수 있으나 그로 인해 전국시대가 말법말세로 멸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인지 어느 정도 본체가 시공이동을 하는 것을 막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44화에선 현대시대에서 다시 전국시대에 가서 키린마루의 배에서 현대에서 가지고 온 선물이라며 현대의 세계 각지의 기억을 담은 꿈의 나비를 꺼내 현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요령성은 서서히 떨어질테니, 이를 쓰러트리면 세계가 키린마루의 힘에 벌벌 떨거라며 아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45화에서 오사무vs 키린마루의 접전을 벌였는데, 본편에선 44화에서 리온의 죽음을 알게 되고 리온의 죽음을 막지 못한 본체를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셋쇼마루를 물리치는 것 즉, 개대장의 일족을 말살하는 것이 리온의 소원이라며 본체를 부추긴다.

47화에서 보면 오사무와 차이가 있다면 리온에 대하는 것이 다르게 보이는데 어느정도 본인의 과오를 셋쇼마루의 사투로 통해 알게 되어 리온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전했다면 오사무와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6.2. 리쿠

둘 다 키린마루와 개 대장의 사투에서 생겨난 키린마루의 분신이다. 그리고 먼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리쿠는 키린마루의 명령으로 아직 오른팔 상태였던 키린 오사무를 뼈 먹는 우물에 던져 500년 뒤의 세계로 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들의 이 행동은 결과적으로 레이와 시대에 요령성의 본체가 기묘한 요기에 이끌려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33]

시간대가 달라 만날 수도 만난 적도 없지만 둘 다 처지가 같고 스스로을 하찮게 생각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본체인 키린마루가 죽으면 이쪽도 같은 처지인 리쿠와 마찬가지로 죽게 되며 앞서 말한 먼저 사람이 된 존재라, 어떻게 보면 전편의 나라쿠의 분신들과 마찬가지로 오사무에겐 형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리쿠는 키린 오사무의 정체와 목적을 바로 눈치채서 곧바로 적대시했다. 작중에서 보여준 리쿠는 먼저 적대하기보다는 먼저 대화를 주로 하며 상대를 직접적으로 나쁘다고는 하지 않지만 키린 오사무를 믿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 만큼 그에 대해서는 뭔가 신용할 수 없다는 느낌이라는 의미.

그런 반면 키린 오사무는 동병상련이라 하는 듯 리쿠를 끌여들이려고 했다. 다만 리쿠가 거절을 하자 필요하지 않은 요괴를 있으나 마나라는 식으로 공격한다.

6.3. 토와

작품 초반기만 해도 그저 자신이 담당하는 학생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토와는 셋쇼마루의 딸, 키린 오사무는 그녀의 적 키린마루의 분신임이 드러났다.

이후 야샤히메들이 산령산에 펼쳐진 결계의 시련에 휘말릴 때, 토와의 앞에는 현대의 모습을 한 환상이 나타난다. 이때 그녀에게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에 대한 질문이 던져지는데, 이 목소리는 키린마루가 아닌 키린 오사무의 것이었다.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에 어떤 접점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현재 토와의 목적은 요령성의 파괴이기 때문에, 현대 사회로 넘어올 경우 키린 오사무와의 만남은 필연이다. 43화에서 토와 일행과 함께 요령성 파괴에 협력하기로 한다. 또한 토와가 반요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자신이라는 이물질 때문에 요령성 본체가 떨어진다는 사실에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요령성이 떨어진 것에 대해 사죄한다. 그리고 토와와 함께 요령성과 요괴 퇴치에 힘을 빌려준다. 허나...

46화에선 어째서 리온이 자신을 죽은 리온이 어째서 자신을 죽인 반요같은 존재에게 참성검을 주었는지 의문이 든다고 하였고, 토와라면 현대 시대에 겪은 경험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와는 나쁜 사람이 있다면 좋은 사람이 있겠고, 좋은 요괴가 있다면, 나쁜 요괴가 있다는 말에 격분해 공격하려고 한다.

47화에선 끝내 리쿠 및 토와의 공격과 리온의 일격으로 완전히 소멸되었다.

6.4. 리온

아버지인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35]
본체의 딸. 다만 리온은 아버지의 오른팔이 시공을 넘어 키린 오사무가 되었다는 것을 아버지로부터 듣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키린 오사무는 그녀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44화에서 모로하로부터 리온의 죽음을 들은 키린 오사무가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그 사례.

아무튼 위의 대사를 보면 아마도 분신이지만, 본체인 그녀의 아버지 키린마루처럼 리온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던가, 키린마루의 기억을 갖고 있어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허나 정작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 것에선 본체처럼 모르는 듯.

45화 예고에선 리온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다고, 자신과 이 세계(전국시대)를 바꾸자고 회유하려고 하고, 요령성 고치를 부화시켜 요령나비를 리온의 몸으로 매개화시켜 세계의 왕으로 만들어서 요괴를 박멸하고 세계를 개변시키는데 사용하려고 한다.

46화에서는 토와에게 자신은 본체처럼 리온의 마음을 잘 안다는 듯 말을 하지만 47화에서는 리온을 자신이 지켜주지 않고서야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사라질 때 단말마를 들으면, 그저 본체의 애정을 가장하여 일방적으로 흉내만 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7. 여담/평가



[1] 일본식 발음상 키린이라는 점에서 떡밥성이 짙은 이름이다.[2] 최소 600세 이상. 단 작중 묘사상 '키린 오사무'로 탄생한 건 몇십 년도 되지 않은 듯하다.[3] 반요 야샤히메 코믹스판에선 고문학 교사.[4] 과거 개 대장과의 싸움에서 잘린 키린마루의 오른팔로 리쿠처럼 키린마루의 분신인 만큼 오사무 역시 키린 일족이라고 볼 수도 있다.[5] 세 성우 모두 키린마루와 동일한데, 키린마루와는 달리 밝고 가벼운 톤으로 연기를 했다.[6] 사실 안경 때문에 코믹한 인상이 된 거고, 얼굴 골격 등을 보면 확실히 미형이다. 루미코 여사의 전작인 란마 1/2의 무스, 오노 토후와 인상이 제법 비슷하다. 안경을 벗으면 어떤 얼굴이 될지는 모르지만.[7] 토와와 첫 만남에서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속담을 인용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속담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겪은 일화에서 유래한 것이다.[8] 이는 리쿠가 자신을 버려진 쓰레기라고 비관하는 것과 같다. 실제로 시대수의 정령 역시 야샤히메에게 현대로 가서 요령성을 부수는 것과 동시에 이물질을 제거하라는 의뢰를 하는데, 토와는 이 말을 듣고 그 이물질이 누구를 말하는 것인지 단번에 눈치챘다. 참고로 28화 본편 자막판에서는 이방인이라 표기되었다.[9] 토와, 세츠나, 모로하, 리쿠, 리온.[10] 도쿄 타워의 절반 정도로 작아졌다.[11] 다만, 리쿠는 부상으로 인해 약화되어 강함을 판단하기 어렵다. 리쿠또한 눈을 잃기 전에는 요괴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으며, 부상을 당하기 전에도 키린마루가 성가셔했다. 또한 키린오사무는 요령나비와 인연을 맺은 상태였다.[12] 이는 요령나비와 이어지며 다수의 요괴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키린마루는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던 상황이었다.[13] 이때 토와는 학부모 소환을 염려하던 상황이었다.[14] 가만히 들어보면 리쿠와 말투가 비슷하다.[15] 자막판에서는 이방인[16] 이는 사혼의 구슬의 존재가 시공간이 비틀리기 시작하면서 없어졌다는 추측이 가능한 엄청난 떡밥이다. 전작을 지탱했던 사혼의 구슬이 후속작에서 그 존재 자체가 없어졌다는 것은, 과거 미도리코부터 시작된 비극에서 키쿄우로 전해내려와 마침내 카고메가 없앤 그 시간들이 모두 무(無)로 돌아갔다는 것인데 이는 시대수가 1장에서 야샤히메들에 말한 "키린마루가 세상을 무(無)로 되돌리려 한다는 계획"이 실행되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뼈먹는 우물도 사라졌다고 하는데, 이는 시대를 넘는 힘의 원천 자체가 사라졌다는 소리다.[17] 시대수에게 현대에서 이방인이 된 자신의 처지를 질문할 때, 시대수에 댄 오른쪽 팔목에서 키린마루의 오른쪽 팔목에 있었던 것과 같은 문양이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것이 힌트.[18] 다만 개 대장과 함께 요령성을 없애던 당시는 이미 개 대장과의 사투 이후이기에 그 기억은 아닐 것이고, 과거 키린마루가 혼자 보았던 요령성일 수도 있다. 아니면 개 대장과의 사투 이전부터 키린마루가 요령성에 대해 알고 있었다거나......[19] 이때 팔에 오프닝에서 공개된 키린마루의 오른팔에 있는 것과 같은 문양이 나타나 그가 키린마루의 분신임을 증명했다. 분신이나 그도 본질적으로 요괴이기 때문에 요력 방출 기술을 쓸 수 있고 송장 까마귀같은 잡요괴는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듯하다.[20] 키린 오사무 본인에게는 억울하면서도 역설적인 상황일 것이다. 애초에 시공을 넘은 것도 자의가 아니었고, 인류와 세계를 사랑하지만 그들을 파멸시킬 요령성은 자신의 존재 그 자체에 이끌려서 오는 것이기 때문.[21] 야샤히메들이 시공간으로 현대시대에 돌아올 때에 나온 요기[22] 이때 Man proposes, God disposes라는 영어 속담을 인용하며 결의를 다진다.[23] 이때 게스트가 히구라시 모에이다.[24] 진짜 이들을 부하로 여긴다는게 아닌, 위에서 언급한 모모타로 이야기의 연장선이다. 모모타로는 여행길에 각자 별개의 유용한 특기를 가진 동물들을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오니가시마의 도깨비 토벌을 완수할 수 있었는데, 본인도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 도전을 딱딱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 야샤히메 일행들을 만난 덕분에 시도해볼만한 여지가 생겼다는 것.[25] 참성검은 상당히 능력있는 칼이지만 그 대가로 힘을 쓸수록 사용자의 혼을 갉아먹는 저주가 걸린 요도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토와를 도와준 격이 된다.[26] 이 말은 요령성을 막는데 조력하지 않았으면 이 자리에서 즉결처분 시킬 수도 있었다.라는 말과 다른 요괴나 그 핏줄들은 선악이나 친분 여하를 안 따지고 모조리 죽여버리겠다.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품고 있다.[27] 각각 영국의 빅 벤, 프랑스의 에펠탑,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등이 나타났다.[28] 특히 키린 오사무의 경우 요령나비와 성공적으로 이어지면 키린마루가 죽어도 오사무에겐 아무런 영향이 끼치지 않는다는 듯.[29] 사망 당시의 일이 재현된 악몽 속이었기에 이 때의 리온 역시 참성검을 지니고 있었다.[30] 봄의 밤에(원문은 春の夜の) 꿈의 부교가 끊어지고 봉우리에 걸린 산 구름의 하늘이란 연가(戀歌)[31] 43화에서 보면 키린마루의 명령을 거부할 때의 대사를 보면 당신이란 호칭을 보면 거의 모르는 남처럼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32] 반대로 분신인 리쿠나 키린 오사무는 키린마루의 기억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데, 키린 오사무의 경우에는 전국시대와 판이하게 다른 현대에 떨어졌기에 본인 자신을 이방인처럼 느낀다고 한다.[33] 애초에 리쿠는 제로의 명령을 이행했을 뿐이고, 제로도 이를 의도하고 명령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애매한 상황이다.[34] 아버지인 자신이 리온이 원하는것을 가장 잘안다고 했을때 토와의 대답. 리쿠가 키린마루의 버려진 뿔이라고 비관할 때 토와가 리쿠는 리쿠라고 별개의 존재로 대해준 것과 대조된다.[35] 리온을 자신의 딸처럼 여기고 있는 듯 하다.[36] 물론 발음만 같고 한문표기는 엄연히 다르다. 키린마루의 키린은 전설의 환수인 기린(麒麟)이고, 키린 오사무의 키린은 희림(希林)으로 히라가나의 동음일 뿐이다.[37] 옛 문학. 일본의 고전문학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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