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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11:48:32

텃밭(정치)

1. 개요

텃밭의 기본적인 의미에서 따온 정치권 은어이다. 표밭이라고도 하며, 경상도 출신 김영삼, 전라도 출신 김대중, 충청도 출신 김종필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그들과 함께 하던 정치 세력(상도동계, 동교동계, 청구동계) & 그들이 만든 정당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지지층이 많아 그 지역 기반 정당 후보라면 ‘개나 소가 나와도 찍어 준다’는 우스갯소리처럼 어떤 인물이 나와도 뽑아준다는 표의 텃밭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 밭에 뿌려지는 비료 중 하나로는 지역감정, 지역주의가 있다. 물론 좋은 것은 아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을 구성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힘든 것처럼 한 정당의 텃밭 지역 후보로 나가기 위한 당내 경선이 본선보다 오히려 더 힘들며 사실상 당내 경선 승자가 본선의 승자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또는 당의 공천에서 컷오프를 당하면 이에 반발하면서[1] 유권자의 의사를 묻겠다는 명분으로 당을 탈당한 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무소속으로 나온 후보가 지역 내의 조직력과 인기를 무기로 당이 공천한 후보를 이겨서 당선된다면, 당선 이후 복당을 노리고 당도 의석 수와 지역 여론을 의식하고 시간이 지나면 복당을 받아줄 가능성이 높다.[2]

물론 지역구의 슈퍼스타[3] 수준이 아닌 이상 지역구 표도 정당 지지를 따라 가고 상대 정당 지지율이 영 없는 수준이 아니면 표가 갈려서 어부지리로 상대 정당에 의석을 헌납하게 되어 소속 정당과 그 정당 지지자들에게 역적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텃밭 지지층과 당원들이 강하게 지지를 하면서 경선에서 이기고 공천을 받아도 큰 논란이 터지면 언론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면서 경합지역의 당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공천 취소를 하기도 한다.(대표적인 예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정봉주,장예찬,도태우,이영선이 있다.)[4][5]

경합지역이 아닌 지역을 일컫기에 보통 양자 구도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52%를 넘으면 텃밭의 정의에 들어가지만, 대체로 10% 이내까지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많이 보며[6], 55% 이상 표를 줄 때(즉 55:45) 텃밭이라고 많이 보며, 특히 70%(7:3)를 넘는다면 사실상 덮어놓고 당선급이고, 설령 3자 이상 구도로 가도 해당 정당을 탈당한 무소속과 해당 정당 소속 출마자가 승부를 보는 일이 많지 상대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일은 없다.

텃밭에 반대되는 표현은 험지사지가 있다.

반대되는 표현으로 경합지역이란 용어도 있는데 이는 주로 양당제에 가까운 국가들에서 두 당이 비등비등하게 득표해서 어느 당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된다. 대체로 5% 차이로(52:47~47:52) 승부가 갈릴 때 주로 쓰는 편이다.

영어로는 stronghold 라고 한다.

2. 문제점

특정 정당의 텃밭이면 잘 챙겨줄거란 착각이 있는데, 정당은 오히려 경합지역, 잘 봐줘야 경합우세~경합열세 정도의 지역(즉 준텃밭)만 잘 챙겨준다. 왜냐면 해당 지역에선 잘 챙겨주지 못한다면 언제라도 다른 정당에 표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괜히 경합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이나 충청도, 그리고 경합지역은 아니지만 경합열세~경합우세 정도는 나오는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동부 경상남도 지역에 양당 모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며, 상대적으로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라북도인 경우에 양당 모두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자기 지역 정당이 상대적으로 잘 챙겨주지 않는 걸 인지하더라도, 상대 정당이 너무 싫어서 안 찍는 경우가 많아서 이 지역인 경우는 투표 성향이 잘 바뀌지 않기에 해당 정당의 호구(...)가 되는 일이 많다.

하다 못해 텃밭이여도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마냥 제3정당이 당선되는 일이 많으면 몰라도[7], 대구광역시경상북도처럼 아예 원사이드[8]하게 흘러가는 동네라면 그냥 표 셔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역 내부에서도 제3정당에라도 표를 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는 해당 지역의 주류 정당에 대한 관성 투표 또는 반대 정당을 막기 위해서라도 기존 지역 정당을 찍어주어야 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해당 지역에서도 상대당의 고정표가 있기에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인 경우는 이들의 목소리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9], 광역의원 이상의 지방선거,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에선 이들의 표가 그대로 사표가 되는 일이 많다.[10] 게다가 특정 지역에 대한 비난이 있을 때 도매급으로 까이는 건 덤이다.

한편 선거구 획정에 있어서도 여야 거대 양당이 자신들의 텃밭의 목소리를 지키기에 급급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호남과 영남의 선거구는 인구 대비 의석 수가 많은 반면, 인구가 많은 수도권(인천, 경기)은 인구 대비 의석 수가 적은 편이다.[11]

3. 국내

3.1. 보수정당의 텃밭

대체로 이 지역들이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곳들이고, 특히 이 중에서도 볼드로 강조된 곳들은 사실상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이 항상 승리하는 지역들을 뜻한다. 그 밖의 지역들은 인물론[12]이나 선거 이슈 등이 좌우하는 경합 우세의 준텃밭이다.

주로 호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농어촌 지역[13], 구도심 지역, 낙후 지역[14], 고소득층 밀집 지역[15] 등에서 관찰된다.

3.2.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

여기서 볼드로 강조된 곳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그냥 가볍게 당선되는 지역들이다. 나머지 지역들은 경합 우세 지역들이다. 참고로 이들 지역에선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이 진보정당에게 교차 투표를 하고 반대의 일도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 지역은 인물론[47]이나 선거 이슈로 좌우되는 경합 ~ 경합 우세의 준텃밭이다.

주로 제주도, 호남[48], 대다수의 신도심-신시가지 지역[49], 저소득층~중산층 밀집 지역[50], 공업 단지 등에서 관찰된다.

4. 해외

4.1. 일본

4.2.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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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대만

4.4. 영국

4.5. 프랑스

4.6. 독일

4.7. 캐나다

4.8. 호주

4.9. 남아프리카 공화국

4.10.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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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대 대선에서 경선 패배 하고 무소속 출마해 보수표를 분산 시킨 이인제 때문에 경선 패배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수 없게 바꿨다.[2] 또는 공천에서 탈락시키고 싶은데 지역에서 조직력이 튼튼하고 컷오프할 명분이 없어서 선관위가 지정한 출마일까지 공천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그 후보가 탈당한 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한다.[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다이묘라고도 불린다. 조경태, 윤상현, 주호영, 권성동, 장제원, 정우택, 유승민, 정병국, 박지원, 안민석, 정청래 등 지역구 내 기반이 있는 거물 정치인이나 오세훈, 홍준표처럼 인지도가 높을 경우에 해당된다.[4] 다만 공천을 취소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의 대표적인 예시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김용민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김선교가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거 모두 그 후보를 내보낸 정당이 참패를 하고, 그 후보도 부진을 했다.[5] 김용민은 아예 노원구 을에서 낙선을 했으며, 김선교는 이겼긴 하지만 불과 7% 차이로 여주시양평군의 보수세를 감안하면 찝찝한 승리를 거뒀다.[6] 즉 55:45~52:47까지는 경합우세, 45:55~47:52까지는 경합열세로 본다는 뜻이다.[7] 실제로 이 세 곳은 민주당계 정당의 텃밭이지만, 통합진보당이나 진보당 같은 진보정당에게 의석을 내주는 경우가 꽤 있어서, 대구경북보단 상대적으로 언론의 주목은 받는 편이다.[8] 물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친박연대가 4석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때를 제외하면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자민련 돌풍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사이드하게 흘러갔다.[9] 실제로 대구광역시경상북도인 경우는 의외로 더불어민주당이 기초의회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10] 그래도 지지세 확장 등의 이유로 반대 지역에도 선거 운동을 뛰고 반대 지역 내부의 소수 당원, 지지자들이 여론조사에 접전을 찍는 식으로 두각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조용히 있던 절대 다수가 투표장에서 지역 우세 정당을 찍는 일명 관성이나 반대 정당을 비토하기 위한 방어 투표를 하면서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11]제22대 국회 기준으로 보면, 서울과 부산, 호남권 전 지역은 인구 대비 과대 의석, 인천, 경기는 인구 대비 과소 의석에 속한다. 다만, 전북과 전남은 농산어촌 지역이 많고 생활권이 서로 제각각이란 이유 때문에 부산인 경우는 부산 내에서도 인구 분포가 기형적이여서 두 지역구 이상을 묶어서 쪼개는 특례선거구를 만들어야 된다는 이유 때문에 선거구 획정이 어렵긴 하다.[12] 대표적인 경우가 부산 남구 을에서 재선을 한 박재호,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재선한 김병욱이 있다.[13] 도시에 비해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예외가 보수정당이 주도한 비극(5.18 광주 민주화 운동, 4.3 사건)의 피해자인 호남권 정도다.[14] 두 곳 모두 노년층 인구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15] 보통 보수 정권에서 보유세/종부세 등을 많이 깎아주어 부동산 정책 관련으로 호평을 받고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정책에 규제는 최소화되어야 답이다.[16] 15대 총선 안동시 갑[17] 20대 총선 수성구 갑[18] 민주당계 무소속까지 합쳐도 대구광역시 북구 밖에 없다.(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북구 을[19] 제8회 지선에서도 유일하게 남해군수와 남해군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했다.[20] 양덕2동, 내서읍[21] 다만 이것도 서부경남 기준으로 민주당이 어느 정도 해 볼 만한 지역이란 거지, 동부경남마냥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는 건 전혀 아니다.[22] 서부산 지역은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23] 갑 지역 한정. 을 지역은 해당사항이 없다.[24] 특히 은퇴한 노년층이 많이 사는 압구정동은 여기서 TOP다. 실제로 여긴 19대 대선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거뜬히 40%를 넘긴 곳이다. 그 밖에도 전문직이 많이 거주하는 도곡동이나 대치동, 사업가가 많이 사는 신사동과 청담동 등도 보수세가 매우 강하다.[25] 단, 양재2동은 그나마 강남3구에서 몇 안 되는 경합지역이다.[26] 서부는 민주, 동부는 보수란 구도를 가진 곳으로, 강북 지역에서 몇 안 되는 보수 경합우세 - 경합지역이다.[27] 여기는 고소득층, 중산층, 저소득층의 거주지가 혼재해 있어 강남3구에선 유일한 준텃밭이다.[28] 용산구와 마찬가지로 서부는 민주, 동부는 보수 성향이 강하다. 21대 총선 이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지만, 동부를 중심으로 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부촌이 되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큰 영향을 받아 20대 대선 이후로 동부권은 보수 성향이 강해졌고,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갑 선거구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사법 리스크까지 겹치며 결국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탈환하는데 성공했다.[29] 이 곳은 사실 원래 보수정당의 텃밭 중 상텃밭 수준은 아니고 대부분 선거에선 부촌에 군부대가 있는 도시답게 보수정당이 매우 근소하게 앞서나가는 곳이었다. 그러나 집값이 높아지며 종부세 폭탄을 받게 되고, 21대 총선부터는 몇 안 되는 경기도에서 보수정당이 우세한 7개의 지역 중 하나가 되고, 20대 대선에선 경기도에서 국민의힘 득표율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30] 수도권의 부촌 지역이지만, 판교신도시 등의 영향으로 의외로 민주당세도 꽤 있는 지역이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갑/을 모두에서 민주당이 이겼을 정도. 하지만 종부세 폭등으로 인해 다시 보수화가 되기 시작하더니 제20대 대통령 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모두 보수정당 후보가 무난히 낙승을 거뒀다. 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전멸한 경기도 대도시권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지역이다.[31] 이 두 지역은 전국적으로 민주당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가 신승했던 동네들이다.[32] 중구도 구도심 지역이긴 하지만, 영종하늘도시의 영향으로 경합지에 가깝다. 즉 엄밀히는 동구+중구 원도심(추후 제물포구)와 미추홀구에서 세가 강한 것이다. 다만 미추홀구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역구 관리도 한 몫 한다.[33] 한 때 서구 검단 지역(추후 검단구)과 하나였을 때 민주당에게 빅엿을 남긴 곳이다. 번번히 빅엿을 먹었던 사람이 검단에서 오랫동안 치과를 운영했던 신동근. 언제나 검단 지역의 민주당 우위를 강화군의 보수정당 우위가 눌러버렸기 때문이다.[34] 전방 지역인데다 실향민 후손이 많은 지역인지라 보수정당이 늘상 강세다. 다만 강화군과 달리 군인들의 표심도 있기에 한때는 민주당 후보가 선전한 적도 있었지만, 20대 남성들이 대체적으로 보수화되면서 옛날로 돌아갔다.[35] 원도심 지역이라 보수세가 강하다.[36] 원도심 지역이긴 하지만, 우송대학교 등 대학교가 있는 특성상 청년층도 많아서 중구보단 보수세가 약하다.[37] 이 세 지역은 소선거구제/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현재까지 민주&진보 진영에서 시장&군수나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지역이다. 민주당이 대부분 차지했던 22대 총선에서도 이 지역들은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다.[38] 그러나 8회 지선에서 민주당 소속의 청양군수가 당선되었다.[39] 김종필의 고향이어서 보수성향이 강했으나 7회 지선에서 민주당 소속의 부여군수가 당선된 후에 8회 지선에서도 옆동네 청양처럼 재선에 성공했다.[40] 다만 여기는 총선 때는 의외로 민주당 세도 많이 나오는데, 이유는 김태흠과 마찰이 있었던 류근찬 계열 자유선진당 세력이 민주당을 밀어주었고, 이 지역에서 3선 군수를 지낸 나소열이 민주당 소속이었기 때문이다.[41] 다만 대전광역시의 영향으로 민주당 지지도도 나오는 편이며, 군수 선거에서는 6회 지방선거를 제외하면 전부 민주당에서만 나왔다. 5회 지방선거도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이 획득했지만, 당시 민주당은 옥천군수 선거는 무공천을 하였고, 2011년 말부터 지방선거 전인 2014년 초까지 당적을 민주당에서 보냈으니 민주당이 8번 중 7번을 독식해오고 있는 셈이다.[42] 다만 이 곳은 보수정당으로의 정권교체 여론이 매우 높았던 17대 대선에서 호남권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정동영 후보가 이긴 곳이다. 그것도 단 98표 차이로 말이다.[43] 이중 남부3군인 보은, 옥천, 영동은 이용희가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였을 때는 경합지역 ~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던 곳이였으나, 그가 정계를 사실상 은퇴한 2012년 이후로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바뀌었다.[44] 양구군과 인제군은 의외로 민주당 표가 꽤 많이 나오는 동네다.[45] 토박이 비율이 무려 60%를 넘는 지역이다. 실제로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그나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편인 서부의 춘천과 원주가 민주당계 정당을 밀어준다면 강릉시는 반대로 보수정당에 몰표를 줘서 언제나 경합으로 만든다.[46]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조차도 문재인 후보가 30%보다 낮은 28.3%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47] 대표적인 사례가 김선동재선을 했던 도봉구 을, 정두언이 3선을 했던 서대문구 을이 있다.[48] 4.3 사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문이다.[49] 상대적으로 청장년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50] 이것도 역시 계급 투표인데, 보통 민주당계 정당이 보수정당에 비해 보편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편복지는 자유민주주의 정신과는 부합하지 않는 면이 상당 부분 있다.[51] 2014년 재보궐선거, 20대 총선 순천시[52] 20대 총선 전주시 을[53] 아래의 제주도와 비슷한 사유라 보면 된다.[54] 대선의 경우, 20대 대선 이전까지 모든 직선제 선거에서 100% 적중하였다.[55] 20대 대선에서 이재명이 50% 이상을 득표한 곳들이다.[56] 서울의 외곽 지역 특성상 집값이 비교적 싸서 서울에서 30/40대가 비교적 많이 사는 곳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허니문에 치러졌던 18대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이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멸했던 구이다. 다만 은평구 을2010년 재보궐선거에서 이재오가 탈환했다.[57] 다만 이 곳도 예전에는 보수색이 만만치 않았으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중랑구청장에 당선되었다.[58] 장안구와 권선구는 본래 보수색이 짙던 동네들이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서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뀌었다. 영통구도 민주당 텃밭이었으나 민주당의 작태로 인한 집값 상승으로 경합지가 되었다.[59] 이 곳은 본래 경합지역이었지만 2010년대 후반 ~ 2020년대 들어서면서 급격히 텃밭으로 바뀌었다. 또한 심상정의 지역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60] 농촌 지역이였을 때는 보수세가 강했으나, 동탄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진보세가 엄청 강해졌다. 그리고 병점 등 다른 지역들도 개발되면서 현재는 완전히 민주당의 텃밭으로 변해버렸으며, 전라도 다음가는 민주당 텃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동연의 당선에 도움을 준 지역 중 하나다. 유일하게 이 곳을 인물론으로 뚫어낸 보수성향 후보가 바로 이준석이다.[61] 이 곳도 옛날엔 김문수가 3선을 하는 등 보수세가 꽤 있었지만, 서울 통근자나 서울 출신자들 중 결혼하고 여기에 정착한 신혼부부들이 여기에도 많이 살게 되면서 민주당의 텃밭이 되었다. 역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동연의 당선에 도움을 준 동네 중 하나이기도 하다.[62] 인구 비중에서 민주당의 주 지지층인 40대가 압도적인 지역들 중 한 곳이다. 그러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남양주시장에 당선되었다.[63] 본래 이 동네는 보수정당 소속 정치인들이 꽤 당선되었던 곳이지만, 현재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변했다. 다만 대부도는 농어촌 지역이여서 여전히 보수세가 강하고, 고잔동 등지의 신축 아파트에선 보수표가 꽤 많이 나오는 편이고, 의외로 보수정당 후보도 개인기로 당선되는 경우가 꽤 있다. 심지어 20대 총선에서 단원구 국회의원 자리가 2석인데 모두 다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기도 하고 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여기에선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높았다. 앞으로 고잔동 등지에 고급 아파트가 많이 건축될 예정이기에 보수세는 앞으로도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64] 앞의 단원구와 달리 진짜 민주당의 아성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대학이 있어서 청년 세대가 많이 살고, 호남 출신 이주민이 단원구보다 더 많기에 그런 것이다. 다만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다.[65] 이 곳도 본래 보수 색채가 만만치 않은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민주당 색채가 강해졌다.[66] 본래는 전방 지역답게 강력한 보수의 텃밭이었지만, 19대 총선18대 대선을 기점으로 교하지구와 운정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민주당의 초강세지역이 되었다. 8회 지선 윤석열 정부의 허니문 선거 때도 민주당이 파주시장을 지킨 일등공신 지역구가 되었다.[67] 이 곳은 본래 보수경합우세 지역이었다가 40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민주당 텃밭으로 바뀐 곳이다. 다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의정부시장에 당선되었다.[68] 이 곳은 본래 보수 색채가 강했었지만 민주당 텃밭으로 바뀌었다. 다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69] 이 곳도 보수 색채가 만만치 않았지만 2010년대 이후 민주당 색채가 강해졌다. 다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당선되었다.[70] 이 동네는 만안구동안구 둘 다 민주당세가 매우 강하지만, 동안구 남부는 제외된다. 이 일대는 중대형 이상의 아파트, 즉 중산층 이상의 거주자가 밀집되어 있어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동네이다. 보수정당 소속의 심재철이 동안구 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안양시 동안구 을에서만 제16대 국회부터 제20대 국회까지 내리 5선을 했으니 말 다 했다.[71] 군부대가 있고 부유층이 많이 살아서 보수의 텃밭인 과천과 달리 이 동네는 서민 거주지 이미지가 강해서 민주당계의 텃밭이다. 한 선거구로 묶이는 곳인데도 두 동네의 정치 성향은 극과 극이다.[72] 3040 직장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며, 부평구와의 분구 이후로 2010년 재보궐선거 단 한 번만 빼곤 보수정당이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또한 인천시내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 광역) 모두 민주당이 가져간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다. 또한 계양구 을 선거구는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유명하다.[73] 본래 이 곳도 보수색이 진한 곳이었지만, 현재는 민주당 색채가 강한 지역으로 바뀌었다. 8회 지선에서 민주당이 구청장을 당선시킨 유이한 곳이다. 그러나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는 보수정당 소속의 유정복 후보가 앞서면서 그의 당선을 도왔다.[74] 본래는 경합지역이였지만, 청라신도시와 검단신도시 때문에 민주당 텃밭이 된 케이스. 다만 부평구보단 보수정당 당선자가 많은데. 이는 강화군과 검단 지역(추후 검단구)가 한 지역구로 묶인 게 한몫했다.[75] 비록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근소하게 이겼으나, 8회 지선에서는 대전광역시장 선거와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올킬했다. 역시 대전에서 민주당의 파워가 센 지역인 서구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역 관리 부실에 따른 둔산신도시의 보수화로 유성구마냥 진보성향이 강한 건 아니다.[76] 본래 이 곳은 경합지역이었으나, 신도시 개발 및 택지지구 개발로 진보 성향이 강해졌다.[77] 전북특별자치도와 인접해 있는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매번 선거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78] 안 그래도 원래부터 4050 인구가 많아서 민주당세가 강한 동네였는데,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있는 오송읍까지 편입되면서 더욱더 진보세가 강해졌다. 다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윤석열이 이겼다.[79] 율량사천동, 오창읍 등 택지지구의 영향으로 민주당세가 강해진 케이스. 앞의 흥덕구와 달리 여기선 이재명이 이겼다.[80] 충북혁신도시 단 하나의 존재로 설명 끝. 비호남 군 지역에서 민주당이 경합 우위인 이례적인 케이스인 셈이며, 기초단체장 선거도 보수정당은 충청권 지역정당인 자민련이 2번 승리한 것 빼고는 전무하다. 다만 여기도 세종처럼 8회 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선거는 국민의힘이 승리하였다. 앞의 청주 흥덕, 청주 청원도 마찬가지.[81] 시마네현, 돗토리현, 야마구치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82] 이토 히로부미, 기시 노부스케, 사토 에이사쿠, 아베 신타로, 아베 신조, 기시 노부오, 하야시 요시마사 등 나름 유명한 정치인들이 야마구치현 출신이다. 다만 기시다 후미오의 고향인 히로시마현은 2021년 보궐에서 야권 연합에게 패배하기도 했다.[83] 후쿠이현, 도야마현, 이시카와현. 특히 후쿠이현이나다 도모미의 지역구이다. 단, 이시카와 1구가 경합지였지만 현재는 자유민주당이 경합 우세인 지역이다.[84] 에히메현, 고치현, 도쿠시마현. 단 카가와현은 경합지에 가깝다.[85] 가고시마현, 미야자키현[86] 가고시마 1구 제외[87] 군마현, 도치기현, 특히 군마현후쿠다 다케오-야스오 부자, 나카소네 야스히로, 오부치 게이조 등 전직 총리들의 지역구로 현재는 그들의 자녀들(후쿠다 다쓰오, 나카소네 야스타카, 오부치 유코)이 중의원직을 맡고 있다.[88] 2009년 민주당 돌풍 속에서도 자민당이 싹쓸이한 지역이다.[89] 사실 2012년 아베 신조 집권 이후 일본은 우경화가 심해져서 2020년대에도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굳이 텃밭 운운하는게 별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아베가 물러난 후에는 자민당의 조직력이 약화되고 우경화가 옅어짐에 따라 야당들이 승리하고 있었지만 자민당 내 온건파인 기시다 후미오로 바뀌면서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유지했다. 하지만 기시다도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야당의 지지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다.[90] 가오슝의 1대 민선시장은 국민당 우둔이였고, 2018년 지방선거에선 한궈위 국민당 후보가 가오슝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2020년 대선 패배와 함께 주민소환제로 시장직까지 파면당해버리면서 빛이 바랬다.[91] 2010년대 이후 중화인민공화국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하게 밀어붙히면서 홍콩일국양제를 훼손하고 대만에도 무력통일 운운하는 도발성 언행을 종종 하는지라, 이에 대한 안티테제로 반중공 성향이 강한 민진당이 대만에서 유리한 정치 지형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 2021년 대만 국민투표에서도 친중 성향인 국민당이 내세운 안건들을 유권자들이 전부 정족수 미달로 부결시켰다.[92] 그 중에서도 서리켄트에서 보수당 세가 더욱 강하다.[93] 교외 지역에 거주하는 중산층들, 즉 미들 잉글랜드의 표심 덕분이다.[94] 그 중에서도 그레이트 맨체스터머지사이드에서 노동당 세가 더욱 강하다.[95] 7, 8, 16구[96] 특히 옛 알자스 지역에서는 니콜라 사르코지가 60% 이상의 고정 득표율을 얻었다.[97] 마크롱앙 마르슈!가 일드프랑스의 중도우파를,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이 남프랑스와 독일 접경지역의 보수층을 흡수하고 있다.[98] 3, 10, 11, 13, 18, 19, 20구[99] 툴루즈 도시권 위주[100] 낭트 도시권 위주[101] 사회당의 몰락 이후로 일드프랑스옥시타니장 뤽 멜랑숑에게, 브르타뉴 등 서북부 프랑스는 앙 마르슈!에게 흡수되는 경향을 보인다.[102] 마린 르 펜국민연합이 쇠락한 공업지대인 릴, 칼레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민심을 확보하며 지지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103]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의 선거구가 있다.[104] 올라프 숄츠지역구가 브란덴부르크 소속이다.[105] 동맹 90/녹색당좌파당을 포함한다.[106] 캐나다 신민주당캐나다 녹색당[107] 80.9%대의 흑인들이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인종차별을 한 백인 세력의 후신인 민주동맹을 매우 싫어하며, 아프리카 민족회의 정당은 인종차별에 맞서 싸운 인사인 넬슨 만델라의 정당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넬슨 만델라가 정계 은퇴를 한 이후 젊은 흑인들은 반 백인, 강성 좌익 성향인 경제자유투사당을 지지하며, 2024년 총선에서 경제 문제로 인해 제이콥 주마민족의 창 정당에 흑인들의 표가 분산 되면서 아프리카 민족회의가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108] 여긴 백인들과 케이프 컬러드가 많은 지역이라 민주동맹의 지지세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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