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 잉글랜드

잉글랜드의 지역과 주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2px -12px"	지역	전례주^*의 구성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체셔, 컴브리아, 그레이터 맨체스터, 랭커셔, 머지사이드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타인 위어, 더럼
요크셔&험버	사우스요크셔, 웨스트요크셔, 이스트라이딩오브요크셔, 노스요크셔^**
웨스트 미들랜즈	헤리퍼드셔, 슈롭셔, 스태퍼드셔, 워릭셔, 웨스트 미들랜즈, 우스터셔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셔, 노팅엄셔, 링컨셔^***, 레스터셔, 러틀랜드, 노샘프턴셔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에식스, 하트퍼드셔, 베드퍼드셔, 케임브리지셔, 노퍽, 서퍽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서머싯, 브리스톨, 글로스터셔, 윌트셔, 도싯, 데번, 콘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버크셔, 버킹엄셔, 이스트서식스, 햄프셔, 와이트 섬, 켄트, 옥스퍼드셔, 서리, 웨스트 서식스
그레이터런던	그레이터런던, 시티 오브 런던
* 도시주(녹색, 6개), 비도시주(청색, 28개), 단일 자치주 및 기타(흑색/다크모드에서는 백색, 14개)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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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잉글랜드 North West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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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052,000명 (2011년)
면적	14,165㎢

1. 개요2. 행정구역3. 인구4. 정치5. 문화6. 교육

1. 개요

잉글랜드 북서부에 있는 지역이다. 면적은 14,165㎢, 인구는 7,052,000명(2011년 기준)이다. 인구밀도는 500명/㎢

2. 행정구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North_West_England_counties_2009_map.svg.png

굵은 글씨는 도시주, 기울인 글씨는 단일 관리구(unitary authority)이다.

1) 체셔 이스트[체셔]

2) 체셔웨스트 앤 체스터[체셔]

3) 홀턴[체셔]

4) 워링턴[체셔]

5) 컴브리아 주

컴벌랜드

웨스트모어랜드 앤 퍼니스

6)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7) 랭커셔 주[랭커셔]

8) 블랙풀[랭커셔]

9) 블랙번 위드 다웬[랭커셔]

10) 머지사이드 주

3. 인구

잉글랜드 인구의 약 13%가 이 지역에 거주한다. 그 중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인구는 2,629,400명으로 이 지역의 37.86%의 인구를 이루며, 그 다음으로 랭커셔 주(1,449,600명, 21.39%), 머지사이드 주(1,353,600, 20.30%), 체셔 주(1,003,600명, 14.76%), 컴브리아 주(496,200명, 7.41%)가 뒤를 잇는다.

2009년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91.6%(6,323,300명)가 백인이고, 4.7%(323,800명)는 남아시아인[8], 1.1%(80,600명)는 흑인, 1.3%(93,800명)는 혼혈이다. 그리고 0.6%(39,900)는 중국인, 그리고 나머지 0.5%는 기타 인종이다.

노스웨스트 잉글랜드는 인종 구성이 다양한 지역이다. 맨체스터와 리버풀은 유럽에서 인종이 가장 다양한 곳으로 손꼽힌다. 블랙번 다웬 인구의 19.4%는 무슬림이다. 리버풀에는 아일랜드계가 많이 거주[9]하고, 아일랜드인이 이주해오기 이전부터 살고 있던 웨일스인의 후손도 많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이 지역 출신 백인들의 혈통에서 켈트족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이나 된다.[10]

언제 기준인지 알 수 없지만, 67% 정도가 기독교 신자라고 한다. 이 중 1/5은 가톨릭인데 이는 19세기 아일랜드 대이민의 영향이 크다.

4. 정치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1980년대 이후로는 꾸준히 노동당이 우세를 점해왔다. 특히 보수당 대처 정권 시절 도시가 쇠락하는 등 불이익을 많이 당한 곳이기 때문에 보수당에 뿌리깊은 불신이 있다. 오죽하면 리버풀 FC의 응원가 중 하나가 '매기가 죽으면 우리는 파티를 열거야!'일 정도. 제러미 코빈 등 노동당 강경파의 든든한 후원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코빈이 당에서 쫓겨난 2024년 영국 총선에서도 노동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긴 했다. 한편, 맨체스터와 리버풀 교외 지역엔 보수 성향도 아예 없는 건 아니다.

5. 문화

축구 종주국 영국 잉글랜드에서도 가장 화려한 축구사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사실상 잉글랜드 축구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는 평을 듣는 지역이다. 일단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Top 2 구단인 리버풀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노스웨스트 더비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며, 두 구단들의 도시 라이벌인 에버튼 FC과 맨체스터 시티 FC 또한 각각 1980년대와 2020년대에 전성기를 이룩하며 잉글랜드 축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11] 이에 머지사이드 더비와 맨체스터 더비 등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우승 횟수 Top 5 중 아스날 FC을 제외한 모든 구단이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지역의 구단이다.[12] 잉글랜드 축구사에서 유이한 트레블도 노스웨스트 잉글랜드에서만 나왔으며, 발롱도르 수상자도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구단에서만 배출되었다.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지역 구단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횟수도 통산 9회[13]로 런던 등의 타 지역 대비 압도적이다.[14] 이외에도 번리 FC, 블랙번 로버스 FC, 볼턴 원더러스 FC, 위건 애슬레틱 FC, 블랙풀 FC, 플릿우드 타운 FC, 올덤 애슬레틱 AFC, 트란메어 로버스 FC, 애크링턴 스탠리 FC, 크루 알렉산드라 FC, 스톡포트 카운티 FC, 모어컴 FC, 솔퍼드 시티 FC,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배로 AFC, 로치데일 AFC 등이 이 지역을 연고로 한다. 명문 구단들이 즐비한 만큼, 축구 열기가 과거부터 매우 뜨거운 지역이다.

음악으로도 전세계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지역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비틀즈(리버풀)와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아시스(맨체스터)가 노스웨스트 잉글랜드에서 배출 되었다. 노스웨스트 지역의 각 도시들은 이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 편이다. 실제로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노엘 갤러거의 명곡인 Wonderwall을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으며, 리버풀의 경우 아예 비틀즈 관광이 발달한 것은 물론, 도시 국제 공항 이름 부터가 리버풀 존 레논 공항이다.

6. 교육

노스웨스트 잉글랜드의 대학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BPP 대학교	랭커스터 대학교	리버풀 대학교	리버풀 열대 의학 학교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리버풀 호프 대학교	맨체스터 대학교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법 대학교	볼튼 대학교
샐퍼드 대학교	센트럴 랭커셔 대학교	엣지 힐 대학교	체스터 대학교	컴브리아 대학교
영국의 대학					}}}}}}}}}

상위권 대학으로는 맨체스터 대학교, 리버풀 대학교, 랭커스터 대학교,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가 있다.

[체셔] 관습주로서의 체셔 주를 구성한다.[체셔] 관습주로서의 체셔 주를 구성한다.[체셔] 관습주로서의 체셔 주를 구성한다.[체셔] 관습주로서의 체셔 주를 구성한다.[랭커셔] 관습주로서의 랭커셔 주를 구성한다.[랭커셔] 관습주로서의 랭커셔 주를 구성한다.[랭커셔] 관습주로서의 랭커셔 주를 구성한다.[8] 이중 파키스탄계가 많다.[9] 비틀스 멤버 4명 모두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오아시스의 갤러거 형제도 아일랜드계 출신.[10] 지도에서 붉은색이 게르만계 혈통, 초록색이 프랑스계 혈통인데 이를 제외하면 북서부 잉글랜드는 4◯%~57% 정도가 켈트계 혈통이다.[11] 에버튼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1부 리그 역사가 가장 길며 1990년대까지 '빅5'로 여겨진 명문 중 하나이고, 맨시티는 2000년대 중동 자본의 기반으로 역사상 최초의 1부 리그 4연패를 이뤄낸 후, 현재까지 '빅6'의 주축으로 여겨지는 신흥강호다.[12] 리버풀과 맨유가 20회 우승으로 공동 1위이며, 맨시티가 10회 우승으로 4위, 에버튼이 9회 우승으로 5위다.[13] 리버풀 6회, 맨유 3회, 맨시티 1회[14] 런던 연고지 구단으로는 첼시 FC만이 2회 우승을 기록했고, 그 이외에는 노팅엄 연고의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2회, 버밍엄에 위치한 아스톤 빌라 FC가 1회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