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시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에 대한 내용은 블랙풀 FC 문서 참고하십시오.
블랙풀 (잉글랜드) |
랜드마크인 블랙풀 타워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에 있는 인구 14만의 도시. 드넓게 펼쳐진 해변 덕에 휴양지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브라이튼 등과 함께 영국인들의 국민 휴양지였으나 1960년대 영국의 해외여행 붐으로 스페인이나 남프랑스가 휴양지로서 뜨자 블랙풀을 위시로 한 영국의 해변 휴양지들은 몰락하여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비교하면 많이 낙후된 소도시로 변모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를 즐긴 유저들에게 익숙할 블랙풀 플레져 비치라는 테마파크가 유명하다. 이 도시에서 리버풀, 볼턴, 맨체스터가 지근거리다.
축구클럽 블랙풀 FC의 연고지이다.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블랙풀 타워와 빅 원(Big One)이란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영국의 프로레슬러 윌리엄 리갈이 AEW 활동 시절에 결성했던 스테이블 블랙풀 컴뱃 클럽 팀명의 유래가 자신의 고향인 영국 블랙풀에서 따왔다고 한다.
한편 기행의 나라라고 불리는 영국에서도 온갖 괴상한 일이 자주 일어나는 기행의 중심지라 여겨지기도 하고 상술된 유명한 놀이동산과 블랙풀 타워, 해당 지역의 우중충하고 낙후된 이미지가 겹쳐 디스토피아스러운 묘한 인상을 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