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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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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1954년~1996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1996년~2009년)
통일교
(2009년~2013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13년~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世界平和統一家庭聯合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파일: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심볼.svg
현 가정연합의 심볼
분류 <colbgcolor=#fff,#212121><colcolor=#000,#ddd>신흥종교[1]
기독교계 이단[2]
사이비 종교[3]
창시 <colbgcolor=#535353> 창시자 문선명
창시 시기 1954년 5월 1일
지역 성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가평군
주요
신앙 지역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국|]][[틀:국기|]][[틀:국기|]]

[[필리핀|]][[틀:국기|]][[틀:국기|]]
종교
중앙기관
명칭 천정궁(천승전)[4]
교주·수장 1대 문선명
2대 한학자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324-275
규모 신도 약 3,300,000명[5]
성소·성직자 상세 불명
세계대학원리연구회(W-CARP, 학생조직)[6] 등 다수
주요 분파
세계평화통일성전(생추어리교회)[7]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언어별 명칭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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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한국어<colcolor=#000,#ddd>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통일교 / 통일교회 / 하늘부모님성회
영어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 FFWPU / family federation / family church[8] / unification church / unification movement[9] / unificationism / unificationist[10] / moonies / moonism / moon cult
일본어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11] / 統一教会 / 統一協会
중국어世界和平統一家庭聯合會[12] / 統一教 / 同一教
독일어Familienföderation für Weltfrieden und Vereinigung[13] / Vereinigungskirche / FFWV / Moon-Bewegung / Mun-Sekte
러시아어Федерация семей за объединение и мир во всём мире[14] / Це́рковь объедине́ния / Церковь единения / муни́сты
스페인어ederación de Familias por la Paz y la Unificación del Mundo / Iglesia de la Unificación / Secta Moon
태국어มูลนิธิสหพันธ์ครอบครัวเพื่อความสามัคคีและสันติภาพโลก[15] / โบสถ์แห่งความสามัคคี
아랍어حركة توحيدية /  اتحاد الأسرة من أجل السلام والتوحيد العالم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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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향력 및 규모3. 역사4. 교리5. 주요 기념일6. 특징
6.1. 문선명과 참가정6.2. 이상국가 '천주평화통일국'6.3. 성지6.4. 성가
7. 사회활동
7.1. 반공운동7.2. 대중국 군사적 견제 운동7.3. 세계평화고속도로 사업7.4. 통일운동7.5. 예술활동7.6. 합동결혼7.7. 국제결혼
8. 기업 활동(통일그룹)
8.1. 건설8.2. 언론8.3. 출판8.4. 여행 · 레저8.5. 스포츠8.6. 제조 · 유통8.7. 의료 · 복지8.8. 대북 산업8.9. 군수업체8.10. 현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계열이 아닌 기업
9. 교육 사업10. 정치 활동
10.1. 정치 성향
11. 창작물에서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1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연루/연관된 인물13. 논란 및 사건 사고
13.1. 헌금 강요13.2. 가정 문제13.3. 기타 사건 사고13.4. 짐바브웨인 문흥진 접신 사건13.5. 아베 신조 피살 사건 관련
14. 각 교단별 조치 내용15. 파생 & 영향을 받은 종교16. 각종 의혹
16.1. 성적인 루머16.2. 국교 선포 제안 루머16.3. 일본 정계 및 자민당과의 유착 의혹
17. 여담18. 외부 링크1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문선명이 설립한 대한민국신흥종교사이비 종교로, 원래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1997년 4월에 개칭하였으며, 옛 이름이자 약칭인 통일교(統一敎)로 널리 알려져 있다.

통일교는 여러 분파가 있는데 통상적으로 주류 교단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통일교라고 일컫는다. 다른 분파들과 비교하는 서술에서는 주류 교단을 '가정연합'이라고 칭한다.

2. 영향력 및 규모

교주 본인이 예수 다음으로 강림한 구세주, 재림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교(邪教)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갖추었다.[16] 가정연합에 따르면, 신자 수는 대한민국에 30만 명, 일본에 60만 명#, 필리핀에 12만 명, 콩고민주공화국에 11만 명, 태국에 10만 명, # 미국에 10만 명# 정도라고 한다.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을 제외한 해외신도는 300만 명이라고 한다.[참고][18][19]

여느 종교들이 그렇듯 가정연합도 명단에 등록은 되어 있지만 예배 참석은 안 하는 신도들이 많다. 가정연합에서는 합동결혼으로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신도가 일정 기간 이상 교회 활동에 참여를 안 할 시 휴면 처리된다. 가정연합에서는 이런 휴면 신도가 전체 명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정연합에 대한 믿음이 깨져 탈퇴했다기보다는 귀찮고 바빠서 안 나가다 보니 휴면 처리된 케이스가 많다.

예배 참석과 헌금에 주기적으로 성실히 임하는 신도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 2011년문형진이 말했듯 대한민국에는 19,000명 정도로 보인다.# 당시 문형진은 19,000명이 한 달에 두 번 이상 예배에 출석하고 헌금을 내는 신도를 집계한 수치라고 밝혔다.

교세에 비해 교회가 생각보다 적은데, 이는 2009년 6월 4일, 4남 문국진이 교회들을 통폐합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 기준으로 320개 교회를 210개로 통폐합시켰다.[출처] 예를 들어, 부산광역시에서는 10개 교회가 5개로, 제주도에서는 4개 교회가 2개로 통폐합됐다.[21]

한국에서 발생한 종교지만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더 많은 신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일본의 통일교인이 한국보다 2배 많고, 한국을 제외한 외국 신도는 한국에 비해 10배 더 많다. 심지어 한국에서 활동하는 통일교인의 절반 이상이 일본 여성이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일대의 가정연합 성지에는 한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은 것을 보면, 이를 가늠할 수 있다.

세계 195개국에 선교본부와 가정연합 교회가 있다고 한다.# 해외 신도들이 '하나님의 조국'이라고 떠받치는 대한민국에서는 정작 1위 종교 개신교의 극심한 반대 때문에 타국에 비해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통일교의 역량을 해외로 돌린 거라는 말도 있다.

2019년 7월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당일 날에 선거후보가 가정연합 행사 때문에 충청도로 날아와서 행사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그는 자민당 소속의 7선 의원 야나기모토 다쿠지(柳本卓治)이며 일본 의원들을 대표해 연설하였다. 또 이날 교단이 주최한 '한·일국회의원 외교현안 특별간담회'에 국제승공연합 회장을 역임한 가지쿠리 마사요시(梶栗正義)와 참석해 기자회견을 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당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도 참석해서 행사장에서 의원들끼리 한일관계에 대한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2021년 9월 12일, 가정연합 산하 단체 천주평화연합 주최로 개최된 '싱크탱크 2022'[22] 출범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조제 마누엘 바호주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장[23], 훈 센캄보디아 총리, 마키 살세네갈 대통령, 데바 고다 전 인도 총리, 나타샤 미치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오세훈서울시장, 박형준부산시장, 장현국 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도영 현 강원도의회 의장, 이시종충북도지사, 양승조충남도지사, 송하진전북도지사, 이용섭광주광역시장, 이철우경북도지사 등이 나와 연설을 해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 싱크탱크 2022의 위원장이 반기문이다.

이 날 말고 이전이나 이후에 열린 다른 싱크탱크 2022 행사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 짐 로저스, 데이비드 버즐리 현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사라 길버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개발자, F. W. 더클레르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이 연설을 했다.

즉, 로비로 국내외 정치권을 움직일 만큼(특히 대한민국, 미국, 일본) 세계적으로, 특히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종교임은 부인할 수 없다. 일본 정치권에도 연결되어 있는데 당만 없을 뿐이지 창가학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유착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상 자민당 산하 많은 조직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아베와 문선명을 합성한 짤이 나돌기도 한다.# 이 유착관계를 일본공산당이 몇십 년 째 디스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권과의 깊은 관계는 몇 십 년 전부터 언론에서 홍보성으로 보도되어왔던 만큼 그다지 비밀스러운 일도 아니었고 사람들의 반응도 "역시 통일교 돈 많나보네." 정도였다. 통일교의 과도한 헌금 문제 역시 기독교계 언론에서 몇 십 년째 비판해 온 이슈지만, 중요한 건 대중들이 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도 이전부터 서술되어 있던 통일교와 정치권과의 관계가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관심을 받게 된 것이지 몰래 숨겨 왔던 밀월관계였던 건 아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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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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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기념일

가정연합에는 문선명 사망 이전까지 종교적으로 기념하는 8대 명절이 있었지만 이후 문선명 사망일과 기원절을 매년 챙기게 되어 크게 10개 정도의 기념일을 기념한다. 음력으로 챙기는 날과 양력으로 챙기는 날이 혼용되었으나, 2010년에 모두 음력 날짜로 바꾸었다. 1977년을 천기(天紀) 원년, 1993년을 성약(成約) 원년, 2001년을 천일국(天一國) 원년, 2010년을 천기(天基) 원년[24], 2013년을 또 다시 천일국(天一國) 원년이라고 부르며 연호를 제정하였다. 2021년 기준으로 천일국 연호를 쓴다. 2010년부터 음력을 천력(天曆)이라고 부르며, 더욱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가정연합에서는 날짜를 쓸 때 주로 음력을 앞에 써서 '00월 00일(양력 11월 11일)' 이런 식으로 쓴다.
<rowcolor=#000> 명칭 날짜 기념 내용
참하나님의
[25][26]
1968년
1월 1일[27]
문선명 부부가 결혼한 지 7년이 지나고 8년차가 되는 해인 1968년의 1월 1일을 문선명 부부가 가정을 완성한 날이라 하여 기념한다.
참부모님
탄신일
1월 6일 문선명 부부가 각각 1920년1943년, 똑같이 음력 1월 6일에 태어난 생일을 가리킨다.
기원절[28] 2013년
1월 13일
천주평화통일국[29]이 이 날부터 '실체적으로' 시작됐음을 기념한다. 의미상 천주통일국개천일의 연장선이다. 문선명 생전에 이 행사를 준비해오다가 문선명이 사망하자, 한학자가 2013년에 이 행사를 치렀다.
참부모의
1960년
3월 1일
문선명 부부가 1960년 음력 3월 1일에 약혼한 약혼기념일. 이는 '노아가정축복행사' 또는 '천모(天母)축복인계식'이라고도 불린다.
참만물의
1963년
5월 1일
문선명은 1963년 음력 6월 6일[30] 매년 음력 5월 1일을 온 만물이 하나님의 것으로 돌아온 날이라며 만물을 봉헌하는 날로 정하였다. 1954년 통일교 설립일과 날짜가 같다.
칠일절
(하나님
축복영원
선포일)
1991년
7월 1일
1991년 양력 7월 1일에 문선명 부부를 중심으로 모든 분쟁이 사라지고, 냉전이 종식되며, 종교와 정치가 하나되고, 각자의 여러 (종교적) 권리가 회복되노라고 선포함을 기념한다. 원래는 양력 7월 1일이었으나, 2010년에 음력 7월 1일로 바꾸었다.
칠팔절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선포일)
1997년
7월 7일
1997년 음력 77일 오전 777초에 77[31]의 문선명이 천지부모 천주안식권[32]을 선포함을 기념한다.
천주성화
(天宙聖和)[33]
2012년
7월 17일
문선명이 2012년 음력 7월 17일에 사망했음을 추모한다.
참자녀의
1960년
10월 1일
하나님의 자녀인 인간들이 사탄의 혈통을 끊고 하나님 앞에 중생(重生)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운 날.
천주통일국
개천일[34]
1988년
10월 1일[35]
1988년, 천일국이라는 가정연합 나라가 처음 개국한 날.

1960년 3월 16일 문선명 부부의 결혼기념일을 문선명 사후 한학자가 강조하고 있다. 행사 규모가 점점 커지다가, 2020년에 '천주성혼(天宙聖婚)'이라는 명칭을 새로 만들었다. 원래는 천주성혼이란 말이 없었고, 그냥 '참부모님 성혼일'이었다. 또한 같은 해, 한학자가 '참하나님의 날'과 '참부모의 날'을 모두 3월 16일로 바꾸겠다고 발언했다. 이후 2021년부터 3월 16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한학자가 이러는 이유는 자신이 독생녀라는 주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이다. 한학자가 독생녀로 태어났다고 주장하려면 결혼 후 1967년까지 문선명이 한학자를 기르고 교육한 역사를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는 문선명의 뜻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원래 '참하나님의 날'은 문선명이 1968년 1월 1일로 정해놨었다. 1961년부터 1967년까지는 문선명 왈 '1차 7년 노정'이라고 불리는 기간이며, 이는 문선명이 한학자를 교육하고 시험하면서 제대로 된 신부로 키워낸 기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기간을 잘 끝마친 기반 위에 '참하나님의 날'을 선포했다. 이에 대한 문선명의 말은 다음과 같다.
아담을 중심 삼고 해와를 지었기 때문에, 그저 내리치고 원수같이 취급하더라도 절대복종하는 해와가 하나 있어야 됩니다. 어머니도 그랬다구요. (중략) 어머니도 뭐냐 하면 장성 완성급에서 완성완성급까지 '7년 노정'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심정권이 안 같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1960년에 결혼했지만 7년이 지난 후 1968년 정월 초하룻날에 하나님의 날을 설정한 거예요.
말씀선집 139권 311~312쪽 문선명 설교, 1986.1.31., 한남동 공관
이 7년간은 해와가 아담을 주관하던 것을 번복해서 완전히 아담 권한을 세워가지고 해와를 다시 교육할 때이기 때문에 여자의 말을 듣다가는 문제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그 원리를 알기 때문에, 여자는 잘못하면 큰일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언제나 뜻을 중심 삼고 그 여자를 순종굴복시키는 놀음을 해나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해와를 교육해가지고 자기 기준 앞에 절대 무슨 일이든지 복종하고 순응할 수 있는, 자기 생명을 희생하더라도 순응할 수 있는 그 기준을 세워나오지 않으면 안 될 것이 이 '1차 7년 노정' 기간입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뜻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오느냐? 알면 안 돼요. 아무것도 몰라야 돼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갖다 키워나오는 거라구요. 결국은 사탄세계에서 빼앗아 왔다 이거예요. 빼앗아놓은 거예요. 데려왔다고 해서 하늘 기준에 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부터 한 걸음 한 걸음 여기 이곳까지 탕감해서 나와야 됩니다. 그러면 해와가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이냐? 소생시대의 해와 승리권, 장성시대의 해와 승리권, 완성시대의 해와 승리권을 가려 가야 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절대 데려다 놨다고 하여 상대로 대할 수 있는 때가 못 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사탄세계에서부터 전부 다 가려가지고 내적 세계까지 다 들어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자리까지, 다시 말하면, 어머니로 실패한 모든 것을 재차 탕감해가지고 실패의 조건을 넘어선 어머니로서 만들어놓지 않으면 갈 수가 없습니다. 그거 이해가 됩니까? 「예.」
말씀선집 73권 242쪽 문선명 설교

한학자는 2021년 5월 23일에 부산교회에 방문했었는데, 1960년을 기년으로 양력 5월 23일을 '모림절(母臨節)'이라는 기념일로 만들어냈다. 참어머니가 부산에 강림한 날이라는 뜻이다. 기존에는 문선명이 6.25전쟁 피란으로 부산 초량역에 도착한 1951년 1월 27일 '부림절(釜臨節)', 문선명이 일본 유학을 위해 시모노세키 항구에 도착한 1941년 4월 1일 '일림절(日臨節)', 와세다(早稲田)에 도착한 같은 해 4월 2일 '조림절(早臨節)' 등의 기념일이 있었다. 그러나 '모림절'이라는 것은 장소의 첫 글자를 따던 기존의 작명법과 맞지 않으며, 2021년에 방문했는데, 기년을 1960년으로 잡는 것 또한 어색한 점이다.

6. 특징

이들의 교회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가정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어떤 단체의 이름이 '세계평화○○연합'이거나, 심볼마크에 ^ v가 있다면 거의 백이면 백 가정연합 관련단체다.

1960~70년대에는 반공 분위기에 편승하여 박정희 정부의 지원 아래 국제승공연합을 조직하고 통일교 교리와 반공 이념를 결합시켰다. 그러한 가정연합은 오늘날까지도 사회,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신자의 죽음을 일컬어 천주교에서 선종(善終), 개신교에서 소천(召天), 불교에서 입적(入寂), 성공회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별세라는 표현을 쓰는 것처럼 가정연합에서는 승화(昇華)라는 용어를 썼었다. 천상에 올라가는 좋은 일이 승화라고 보기 때문에 교리상 축하할 일로 간주한다. 실제로 이 관점을 실천하여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 흰 국화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화려한 색깔의 꽃과 리본을 사용하고 그 리본에는 승화라고 써있는 일이 가능하다. 죽은 자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다. 비슷한 문화로는 아르헨티나네팔에서는 고인이 무덤에 들어갈 때 상문객들과 유족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지만 절대 고인을 모욕하는 것이 아니다. 고인이 그동안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현실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천국으로 간다고 믿어서 천국에 가는 것을 축하하는 의미라고... 그런데 문선명이 사망하기 얼마 전부터는 승화라는 단어를 성화(聖和)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문선명이 사망했을 때에는 성화라는 표현을 쓴 것. 그리고 문선명이 사망한 기일에는 추모식이 아닌 성화 축제라는 행사를 한다.

파일:external/dkbnews.donga.com/34125661.1.jpg
가정연합 특유의 화려한 조화(弔花). '○○가정교회 식구일동'이라고 쓰여있다보니 인터넷상에서는 개신교 교회로 오해되어 기독교 안티들에게는 좋은 떡밥이 되고 말았는데 사실은 개신교가 아니라 전형적인 통일교의 장례식 풍경이다.

가정연합에서는 성경 인물인 하와를 '해와'라고 부른다. 한국 천주교도 이전에는 하와를 '에와'라고 표기했던 것처럼 해와 역시 옛날에 존재했던 표기를 지금까지 쓰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 한정이며, 외국에서는 그 나라 정식표기를 따른다.

그리고 성령을 아직도 성신이라고 부른다. 이는 과거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등에서도 성령을 칭했던 단어이다.

또한 한국 가정연합은 타락 천사 루시퍼를 '루시엘'이라고 부른다. 문선명 또한 루시엘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일본 등 외국에서는 초창기부터 이것이 이상한 표현임을 알았기에 그냥 '루시퍼' 혹은 '타락한 천사장'이라고 번역했다. 그래서 외국 통일교 신자들은 루시엘이란 단어를 잘 모른다. 한국 가정연합도 루시엘이라는 표현을 천사장, 루시퍼 등으로 많이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그 단어가 간간이 쓰이고 있다.

기독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과 달리, 통일교는 모든 신도들이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또한 기도 끝에 아멘이라고 하지 않고, 아주라고 한다. 가정연합은 원래 '참부모(문선명 부부)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으나, 1999년 9월 14일부터 자기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되었다. 가정연합도 이전까지는 기도 끝에 '아멘'이라고 했으나, 2006년 9월 14일부터 아멘 대신 '아주'라고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한국어의 부사인 아주(very)를 뜻하기도 하며, 한자로는 我住라고 써서 '내가 전체를 대표하여 주인이 되어 살겠다'는 뜻이기도 하다.(선집 538-245) 我主라고 쓸 수도 있다.(선집 548-084)

6.1. 문선명과 참가정

문선명은 외부의 시각에서 보자면 가정연합의 창시자이자 교주, 남평 문씨 일족의 수장이며, 가정연합 내부의 시각에서 보자면 참아버지이자 메시아다. 즉, 이 인물을 빼고 가정연합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파일:FEFxr.jpg
인터넷 등의 발달로 21세기 들어선 정말 보기 힘들어진 호외가 사망 당일 새벽 세계일보에서 발행되었다. 문선명 사망 소식을 담은 기사들은 대부분 '타계' 등의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기관지 세계일보만은 '성화'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문선명은 영국에서 입국금치처분을 당한 적이 있다. 미국 감옥에도 갇힌 경력이 있다. 이유는 연방수입세 탈세 및 공모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및 벌금 15,000달러를 선고 받아 코네티컷 주 'FCI 댄버리'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1985년 8월 20일, 모범수로 감형되어 13개월만에 풀려났다.

'문선명'을 로마자로 Sun Myung Moon이라고 쓴다. 표준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면 Mun Seonmyeong. 하지만 정작 영어권에선 가정연합인들을 조롱하는 느낌으로 무니(moonie)라고 부른다. 반기문 UN총장이 선출 당시 '문선명 친척 아냐?'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반기문'의 공식 로마자 표기를 'Ban Ki-moon'이라고 쓰는데 이름이 Ban이고 Ki-moon은 Ki씨와 Moon씨가 합한 것으로 보아서인 듯하다.[36] 그래서 간혹 오래된 정보에는 반기문의 종교에 '통일교'라고 되어있는 것도 있다.

1998년 조사에서 문선명의 자산은 모두 합쳐 약 1조 원. 그때가 외환위기 사태가 한창이었단 걸 생각하면 이후 몇 배가 뛰어올랐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자식들이 다 나눠가졌겠지만 이 때문에 혹자들은 이모 회장이나 정모 회장보다 재산이 많은 거 아니냐며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그 정도 급은 안 된다. 실질자산을 보면 국내자산순위 10위도 안 된다.

전도활동으로 문선명의 자서전을 도심지에서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말년도 안산에 살던 시절에 이 책을 시궁창에서 발견하고 문선명에게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했으나 사실은 잘 어울렸다고

문선명과 한학자 부부는 나이차가 어마어마하다. 이 부부가 결혼한 나이가 1920년생의 문선명이 41살, 1943년생의 한학자가 18살 때였다. 이 부부의 나이차는 맏딸 문예진(1960년생)과 막내딸 문정진(1982년생) 사이의 나이 차와 맞먹는다. 이 부부는 통일교에서 참부모님이라고 불린다. 이 두 사람의 결혼은 교리적으로 보면 단순히 메시아의 결혼일 뿐만 아니라 소위 '혈통복귀를 통한 구원사업'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선명과 한학자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은 '참자녀님'으로 불린다. 교리에 따르면 이 참자녀들이 신도들 가정생활의 모범이 되어야 맞지만… 문선명의 장남 문효진(2008년 사망) 씨의 이혼한 전처인 홍난숙의 폭로 인터뷰에 따르면 문효진은 마약중독자라고 한다. 문선명과 한학자의 대부분의 자녀들이 문선명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한학자에 대해서도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 왜냐하면 문선명,한학자의 가족은 자녀를 13명이나 낳아서 자녀 하나하나에 제대로 된 애정을 쏟지도 않고 사이비 종교 교주네 집안이다 보니 다른 또래에 비해 다른 삶을 살아서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도 거의 없었을 테니 심리적 소외감도 느꼈을 만 하다. 더욱이 문선명의 자녀들은 늦게 태어난 자녀일수록 미국에서 자란 기간이 길어 한국어보다 영어에 더 익숙한데, 문선명은 영어를 잘 못해서 자녀들과 대화 자체가 잘 안되었다고 한다.

6.2. 이상국가 '천주평화통일국'

천주평화통일국
天宙平和統一國 | Unified Nation of Cosmic Peace
천일국
天一國 | Cheon Il Guk
파일:천일국국기.svg 파일:천일국 왕실 문장.png
국기 국장
애천 애인 애국
愛天 愛人 愛國
상징
국가 영광의 은사
국조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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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통일국 개천일 1988년 10월 3일
천일국 원년 선포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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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부부 황제 즉위 2006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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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콩고인 3.3%
미국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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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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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국교 통일교(정교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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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단일국가, 정교일치[38], 양원제[39], 신정제현재, 전제군주제현재, 집단지도체제[40]한학자 사후, 문민통제
황제 문선명, 한학자[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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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에서 만들고자 하는 세계 단일 국가, 세계정부이다. 천주평화통일국은 약칭 '천일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문선명 사후 한학자가 몇몇 국가 상징을 바꿨지만, 한학자 계열 말고도 모든 통일교 분파들이 천일국이라는 이상국가를 추종하므로 중립적인 서술을 위해 문선명 생전의 국가 상징들을 서술한다. 참고로 한학자는 국기, 국가를 독단적으로 새로 만들었다.

통일교는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 나라(Kingdom of God)가 이 단일국가라고 한다. 세계뿐만 아니라 사후세계의 모든 영혼들도 이 국가의 국민으로 편입시킨다고 하며, 실제 그런 의식을 진행 중이다. 정식 명칭부터가 '세계를 평화적으로 통일시키는 가정들의 연합'이다. 이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문선명 생전부터 가정연합이 정말 진지하게 계획하고 있는 일이다. 그 단일국가가 바로 '천주평화통일국(천일국)'이며, 세계정부 역할을 할 단체가 천주평화연합(UPF)이다. UPF의 정체성은 'UN갱신운동'이라고 하여, UN의 계대를 잇는 새로운 범세계적 기구인 것이다. 이미 국가 상징들을 모두 정한 상태이며, '천일국 헌법'이라는 헌법도 만들어 놨다. 국가 공용어는 한국어이다. 가정연합이 추진하는 수많은 사업들은 모두 궁극적으로 이 단일국가 수립을 위한 것이다. 단일국가 건설에 국가 • 민족 • 지역 • 종교 • 인종 갈등은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국제 교차 결혼 등 다양한 평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연합 합동결혼의 목적이 종교적 구원 뿐이라면 같은 나라 안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끼리 해도 되지 않은가. 문선명이 말하길, 단일국가 건립에 앞서 우선 전세계인들을 모두 가정연합인으로 만들어 가정연합을 한국의 국교로, 그리고 세계 각국의 국교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한다.(통일세계 2012년 5월호 p.37)

6.3. 성지

가정연합에는 여러 성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일대의 26.44㎢의(800만 평) 땅이 가정연합 사유지이자 대표적인 성지이다. 또 여수의 9.92㎢, 제주의 0.1㎢, 파주의 1.6㎢(50만 평)브라질의 330㎢(1억 평)등이 가정연합 소유 토지로 있다.

6.4. 성가

가정연합에서는 개신교의 찬송가나 가톨릭의 성가처럼 자기들만의 노래가 있다. 이를 '성가'(聖歌)라고 한다. 가톨릭의 성가는 영어로 chant인데 비해, 가정연합의 성가는 영어로 Holy Song이라고 직역한다. 애초에 가정연합 성가는 한국산이니 번역은 통일교 마음대로다. 외국으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가사는 영어, 일본어 등 현지 언어로 바꾸는데 한국의 민족성을 강조하는 가사는 나라에 맞게 가사를 수정하여 현지화시켰다. 또한 'Song of victory'(승리의 노래) 등 외국에서 새로 창작해서 한국에 없는 성가도 간혹 있다. 일본의 성가는 한국보다 발전하여 1부, 2부로 나뉘며 총 78개 정도의 성가가 있다. 한국의 성가는 47장까지만 있다. 참고로 외국의 성가는 노래는 같아도 성가 번호가 한국과 다르다. 관련 사이트

문선명 사후 한학자가 일방적으로 '아버님'이라는 가사를 전부 '부모님'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60년 이상 된 노래들의 가사를 바꾼다는 걸 신도들이 반길 리가 없었고, 실제 현장에서는 '아버님'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후 출판되는 성가책에도 여전히 '아버님'으로 적혀있다.
성가 목록【 접기 / 펼치기 】
1. 승리자의 새노래(작사 문선명 • 작곡 김덕진)
2. 성려의 새노래(작사 문선명 • 작곡 김덕진)
3. 영광의 은사(개사 문선명 • 원곡: 구즈하라 시게루(葛原𦱳) 작사, 아냐다 타다시(梁田貞)[48] 작곡의 평양사범학교 교가[49]#)
4. 어둠에 싸인 세력(작사 문선명 • 작곡 김덕진)
5. 복귀의 동산(작사 문선명 • 작곡 김덕진)
6. 성원의 은사(작사 문선명 • 작곡 김덕진)
7. 동산의 노래(개사 안신영[50] • 원곡: 작곡가 William Walker가 1835년 편찬한 《Southern Harmony》의 수록곡 'The Garden Hymn')#
8. 성화청년행진곡(작사 황형진 • 작곡 김덕진)
9. 원리용사가(작사 문선명 • 작곡 양윤영)
10. 내 가오리다(작사 황환채 • 작곡 김덕진)
11. 나는 제물(작사 • 작곡 유효민)
12. 맹세(작사 • 작곡 양윤영)
13. 고난과 새생명(작사 유효민 • 작곡 김덕진)
14. 성화용사의 노래(작사 김상철 • 작곡 김덕진)
15. 한숨을 걷어차라
16. 빛나는 조국(개사 이월성 • 기존 애향가곡)[51]
17. 복귀의 심정(개사 이용희 • 원곡: 어머니의 마음)
18. 성취하자 하나님의 기업(작사 • 작곡 김덕진)
19. 하늘의 용사(작사 문선명 • 작곡자 미상)
20. 찾으신 영광(작사 • 작곡 양윤영)
21. 내 몫에 태인 십자가(작사 유광렬 • 작곡 김두완)
22. 빛은 동방에서(작사 • 작곡 김덕진)
23. 모든것 다 바쳐 싸워 나가세(작사 • 작곡 김덕진)
24. 고난의 예수(작사 • 작곡 양윤영)
25. 하나로 뭉치세(작사 • 작곡 김덕진)
26. 통일 용사의 노래(작사 • 작곡 김덕진)
27. 새에덴의노래(작사 • 작곡 김덕진)
28. 부름 받은 몸(새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 작곡 박재훈 버전)
29. 내 어린양(작사 박재봉 • 작곡 박재훈)
30. 성화청년회가(작사 황형진 • 작곡 김덕진)
31. 응답하소서
32. 영광의 날(작사 • 작곡 양윤영)
33. 쓸쓸한 골짝(원곡: 백인 영가 'Jesus Walked This Lonesome Valley')
34. 주님 오시네(작사 • 작곡 김덕진)
35. 주여 오소서(작사 박재봉 • 작곡 박재훈)
36. 농원의 노래
37. 찾아진 양떼
38. 놀라운 그 사랑
39. 주는 나의 전부라
40. 친구되신 예수
41. 생명수 마시네
42. 가고파 주님께
43. 맘에는 원이로되
44. 사랑의 봄동산
45.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새찬송가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52])
46. 동산의 봄노래
47. 주일학교 어린이 노래(작곡 김덕진)

성가 5장 복귀의 동산은, 김덕진이 새로운 곡을 작곡하기 이전까지는 일본 제국 해군군함행진곡의 멜로디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이는 김덕진이 자신의 수기에서 밝혔다. 또한 일본에서는 군함행진곡에 맞춘 복귀의 동산 반주 영상이 있어 이는 사실로 보인다.# 신기하게도 마지막 가사를 반복하는 걸 빼고는 군함행진곡의 멜로디와 성가 5장의 가사가 정확히 일치한다.

여담으로 가정연합의 성가 중 많은 곡을 작사 • 작곡한 김덕진(金德振)은 통일교 초창기 멤버였는데, 이후 통일교를 탈퇴하여 통일교를 비난하는 수기를 썼다. # 김덕진이 그런 수기를 썼다는 걸 문선명도 알고 있었다.(선집 255-202)

7. 사회활동

1990년 4월 11일에 문선명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공식 초청으로 크렘린 궁에서 회담했다. 그리고 고르바초프에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노태우 대통령과 만나서 한소 수교를 하라"고 했다. 이후 고르바초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문선명 저택에 찾아와 문선명을 만나고 가기도 했다. 1991년 12월 6일에는 김일성의 공식 초청으로 흥남 주석 공관에서 회담했다. 문선명 일행은 평양에 들르기도 했지만, 회담 장소가 평양이 아니라 흥남인 이유는 문선명 자신이 옥고를 치렀던 흥남에서 회담하길 원했어서라고 한다. 그리고 김일성에게 "주체사상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믿어라, IAEA 핵 협정에 조인하라, 이산가족 상봉시키라"고 호통조로 얘기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북한은 문선명의 말대로 IAEA 핵 협정에 조인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길이길이 가정연합을 홍보할 때 쓰이고 있다.

김일성과의 회담 이후 문선명이 1992년에 합동 결혼을 시킨 3만 쌍의 신혼 부부를 육로로 원산 송도 해수욕장에 보내줄 생각이었으나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의 반대로 할 수 없이 100여 쌍만 배로 보내줬다고 한다.

2004년 문선명이 스스로를 재림주로 선포한 재림주 선포식이 열린 장소는 바로 미국 국회의사당 상원회의장이었고 문선명 머리에 관을 씌워 준 사람은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이었다. 아 물론 해당 의원은 이후 자신의 행적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난 그게 재림주 선포식인 줄 몰랐고 그냥 가장무도회로 문 목사가 왕, 문 목사 부인이 왕비 역할을 맡은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장단 맞춰주었을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설마 정말 몰랐을 리는 없지만 기독교 보수주의의 영향력이 큰 미국, 그 중에서도 공화당 소속 의원이 종교 교주를 재림주로 선포하는 데 참여했음을 인정한다면 정치 생명이 유지될 턱이 없으니까...정치 자금 때문에 문선명의 요구를 거절하기 힘든 입장이었던 해당 의원이 일단 참여는 해놓고 이슈화되자 발빼기를 한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7.1. 반공운동

통일교는 1968년에 반공단체인 '국제승공연합'#을 창설하였다. 가정연합에서는 반공(反共)이라는 말보다 공산주의를 이기자는 뜻의 승공(勝共)이라는 말을 더 강조하며, 자주 쓴다.

이 단체는 과거 박정희 정부의 반공 정책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였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코리아게이트 사건을 조사하던 FBI에서는 "통일교회는 종교단체로 위장한 박정희의 스파이 단체로 보인다."는 오해까지도 나왔다. 또한 승공연합은 베트남 전쟁에서 남베트남이 패망할 때까지 남베트남 정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왔었다.

그리고 승공연합에서는 두익(頭翼)사상이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이는 현대 정치 상황을 한마리의 새로 비유하는데, 새가 머리를 잃어버려 왼날개는 왼쪽으로만 가려하고, 오른날개는 오른쪽으로만 가려해서 정작 목적지는 모른 채 휘청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렇기에 새의 머리를 찾아야 되며, 그 머리는 바로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새의 컨트롤 타워가 되어 두 날개를 고루 써야 비로서 제대로 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무지성 좌파 정책, 무지성 우파 정책만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때에 맞게 국익을 위해 적절히 좌파적인 정책도 시행하고, 때에 따라 우파적인 정책도 시행하는 이성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는 의미인 듯하다.

파일:세계반공연맹.jpg
1970년 9월 20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개최된 세계반공연맹(WACL, World Anti-Communism League) 대회이다. 53개국에서 2만5천 명이 왔다고 한다. WACL(일명 와클)이 통일교 산하 단체는 아니지만, 통일교가 많이 지원해줬다고 한다. 당시 WACL의 의장(議長) 겸 추진위원장이 일본 통일교 회장인 구보키 오사미(久保木修己)였다.

파일:구국2.jpg
파일:구국세계1.jpg
위 사진은 1975년에 국제승공연합에서 연 '구국세계대회'라는 반공(승공)대회이다. 당시 대회 장소인 5.16광장(현 여의도공원)에는 12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런 반공 활동 때문에 가정연합은 일본공산당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1970~80년대에는 지속적으로 일본 공산당과 일본 사회당이 국회에서 통일교를 강하게 공격하는 발언을 계속했다. 아래 괄호 안의 숫자는 발언 날짜임. 요네하라 이타루(米原昶)[53] 공산당 중의원 의원(1973.09.07, 통일교회를 규제해야 한다고 발언함.), 이시바시 마사시(石橋政嗣) 사회당 서기장(1977.02.17), 마사모리 세이지(正森成二) 공산당 중의원 의원과 요코야마 도시아키(横山利秋) 사회당 중의원 의원(1977.05.27), 후와 데쓰조(不破哲三) 공산당 서기국장(1978.03.31), 일본 공산당 제 14회 당 대회(1978.05.10), 미야모토 겐지(宮本顕治) 공산당 간부회 위원장(1978.06.05), 가미타니 신노스케(神谷信之助) 공산당 참의원 의원(1978.06.13), 야스타케 히로코(安武洋子) 공산당 참의원 의원(1978.07.06) 등이 일본 국회에서 통일교를 공격하는 발언을 했다.

일본 공산당은 국회에서 문선명의 일본 입국 금지를 요청한 바 있고, 당시 일본 공산당 기관지 아카하타에는 문선명과 통일교, 국제승공연합을 비판하는 글이 자주 올라왔었다.

7.2. 대중국 군사적 견제 운동

대한민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미국이 강한 군사적 연대를 맺어 중국을 견제하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이다. 또한 미국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계의 경찰 역할을 그만둘 수 있으니, 각국이 미국의 도움 없이도 자국을 (중국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국방력을 증대시키자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치권에 로비를 하고 민간 차원에서는 각 나라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올리려던 게 바로 이 운동이다.

문선명 인생의 마지막 대형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3월 즈음부터 문선명의 직접적인 지시로(통일세계 2012년 5월호 p.40) 4남 문국진이 세계적으로 순회강연을 다니며 이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강한 대한민국', '강한 일본', '강한 캄보디아' 등 나라에 따라 '강한 ○○' 이라는 슬로건으로 운동을 전개했다. 한국에서는 2012년 3월부터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라는 단체 이름을 달고 운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시 • 군 • 구 단위로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대회를 개최하였다. 강연 제목은 '강한 대한민국', '자유사회'였다. 제5군단, 제7군단, 육군학생군사학교(2012.04.25) 등 대한민국 군대를 순회하며 강연을 하기도 했다.

문국진이 순회 강연을 다니며 말한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 도서 국가들이 하나되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평화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평화만 외치는 사이에 북한은 미국 본토까지 사거리가 닿는 미사일을 개발했다. 동북아 2000년 역사에서 중국이 강해지면 한반도는 항상 위협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우리의 동맹으로 굳건히 동맹을 지켜왔지만, 앞으로는 그 역할을 장담할 수 없다. 미국을 추월하려는 중국의 위협에 우리가 적극 대비해야 한다. 강한 대한민국을 통하여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공화당원인 도널드 트럼프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한국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지켜왔는지를 이야기했다. 그의 결론은 미국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대가로 유일하게 남은 것은 미국의 일자리를 한국에 빼았긴 것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통일세계 2012년 5월호 p.50, p.122)

파일:문선명강한대한민국.png
위 사진은 2012년 3월 7일에 있었던 '강한 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에서 문선명이 연설을 하는 모습이다. 당시 이 행사에는 현직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었다.

특이한 사항은 일본에서의 '강한 일본' 운동이다. 문국진이 주도한 강한 일본 운동은 한일 간의 군사협정인 지소미아의 체결 연기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긴급사태기본법'#의 조기 체결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일본 전국의 지방 의회에 제출해, 140개 지방 의회에서 그 의견서가 채택되게 하였다. 또한 일본 국회에서 그 법을 통과시킬 계획도 수립하고 있었다고 한다.(참부모님 섭리의 발자취-일본 2편 p.485) 긴급사태기본법은 일본의 재무장과 관련한 헌법 개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야당의 반대로 2021년 현재까지도 제정되지 못한 상태이다. 쉽게 말해 통일교는 일본이 헌법개정을 통해 정식 군대를 갖게 하여, 한미일의 군사 협력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는 뜻이다. 문선명이 일본의 평화헌법보다도 중국에 대한 군사적 견제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의 국제승공연합의 청년조직 '승공(勝共) UNITE'가 일본헌법 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의 승공연합은 거의 사멸하다시피 된 데 반해, 일본의 승공연합은 현재도 번듯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선명이 죽기 직전까지도 이 운동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평화비전21이라는 장기 계획도 수립된 상태였으나, 어째 문선명 사후 부인 한학자가 집권하면서 이 운동은 점점 축소되다가 2014년 즈음부터 완전히 종적을 감추게 되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본격적으로 중국을 지정학적 위협으로 간주하기 시작한 건 중국이 AIIB 설립 등으로 국제통화기금을 압박해서 중국 위안특별인출권에 포함시키도록 만들었던 2015년부터였다. 그런데 문선명이 중국의 팽창을 군사력을 동원해 견제해야 한다고 대대적인 운동을 한 건 그보다 적어도 4년 전, 중국이 그렇게까지 큰 위협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후진타오 집권 시기였다. 그러나 2012년 문선명이 죽고 부인 한학자가 이 운동을 폐지함으로서 더 확대되지 못했다.

7.3. 세계평화고속도로 사업

파일:세계평화고속도로노선도.jpg
해저터널과 교량 설치를 통해 모든 대륙을 육로로 연결하겠다는 문선명의 야심찬 계획이다.

문선명은 1981년 서울에서 본인이 주최한 ‘제 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국제평화고속도로 사업을 처음 주창했다. 이후 베링 해협 교량과 한일해저터널 등을 그의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물론 위 두 사업은 그 전에도 다른 곳에서 제안된 바 있으나, 현재 두 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데가 어느 나라 정부가 아니고 바로 통일교다.#

한일해저터널은 통일교 관련 재단에서 일본 사가현 카라츠시에서부터 시작하는 조사 사갱을 547m까지 뚫었고, 이키 섬쓰시마 섬에서도 사갱 용지(用地)를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한 바 있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중지된 상태이다.#

아프리카 대륙을 종 • 횡단하는 고속도로를 설치하려는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정치계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2005년에는 문선명이 하이퍼루프 등을 통한 세계 초고속 도로를 주창했고, 그 이름을 '월드 피스킹 브릿지 앤 터널(World Peace King Bridge and Tunnel)'이라 명명하였다.(평화경-146) 물론 피스킹은 문선명을 뜻한다. 그러나 대외적으로는 아직까지 '세계평화고속도로'라고 부르고 있다. 여담으로 피스컵 또한 월드피스킹컵으로 명명하려다가 FIFA의 반대로 피스컵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물론 배링 해협 교량과 한일해저터널 정도는 당장에 통일교 자본만으로도 지을 수 있지만, 정치적인 반대로 못 하고 있다. 또한 그 외에 전세계를 연결할 정도로의 돈이 통일교에겐 없기에 몇십년 째 각국 정치계를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7.4. 통일운동

가정연합은 1987년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라는 단체를 창설하였다.# 이 단체는 남북 경협, 문화 교류, 식량 지원 등 여러 대북 활동을 하고 있다. 통일교는 국민연합 창설 전부터 지금까지 민간단체 중에서는 북한과 가장 긴밀한 사이를 자랑한다. 위의 승공연합은 국민연합이 출범하면서 국민연합에 대부분 흡수되었으나,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승공연합이 아직도 활동 중이다.

7.5. 예술활동

7.6. 합동결혼

파일:6500쌍2.jpg
사진은 1988년 용인 맥콜 공장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의 대기 줄 사진이다.

합동결혼식은 단순히 세속적인 의미의 결혼식일 뿐만 아니라, 교리상 혈통복귀로서 구원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종교의식이다.

1995년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3만 5천 쌍, 세계 각지에서 생중계로 32만 5천쌍 총 36만 쌍(72만명)의 커플을 한 번에 결혼시켜 '가장 많은 커플의 합동결혼식'의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도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동일 장소 부문, 여러 장소 부문.

2001년에는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의 유엔 대표와 타 종교 지도자 등 수천 명을 초청해 ‘합동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합동 결혼식 행사는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결혼할 땐 가정연합인이 아니었으나 이후 가정연합에 입교한 기혼부부들의 재언약을 포함한다.

가정연합의 대형 합동결혼식은 2005년 8월 1일에 4억 쌍 제6차 합동결혼식을 끝으로 더이상 하지 않는다. 물론 4억쌍이란 수치는 교단측의 주장일뿐이다. 상식적으로 4억쌍이면 8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10%를 넘는다. 그 후로 2022년 현재까지 거의 매년 수천 쌍씩 합동결혼식을 치르고 있다. 몇 만명 단위의 합동결혼식보다는 소규모로 몇 천 쌍씩 자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9년 6월 아프리카 남아공에서 10만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일본 신도들이 이 합동결혼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할 때는 교단이 비행편을 거의 전세 내서 이들을 데려온다고 한다.

2018년 3월 2일 아침뉴스에 떴는데 내용이 뭔가 하니 합동 결혼식을 반자동소총을 들고 진행했다는 것. 사실 가정연합에서 퇴출당한 문형진이 세운 '세계평화통일성전(생추어리교회)'이 진행한 것이다.''' 실탄인지는 모르나 결혼식을 하는 모습이... 근거가 요한계시록에 철장(rod of iron)을 들고 마귀를 막아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철장의 현대적 해석이 총이라고. 미국 가정연합 산하 총기업체이자 문형진의 형 문국진이 운영하는 Kahr Arms가 권총을 넘어 소총으로 사업저변을 넓히려는 게 아닌가 하는 블랙유머도 있다. 실제로 Kahr Arms 매장에서는 문형진이 쓴 포교서적을 버젓이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단골 고객 중 상당수가 문형진 쪽 신도들이다. 문국진은 사업체 경영에만 관여하고 있다 보니 한학자와 크게 대립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와는 별개로 문형진과는 서로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6천쌍의 합동결혼식이 거행되었다.기사

2020년 2월 이후 행사는 대부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는데 합동결혼식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한다.(전체 온라인은 아니고 지역별 교회에서 생중계로 참가한다고 한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나, 가정연합은 90년대에 예수, 공자, 석가모니, 무함마드, 소크라테스, 사무엘을 각각 통일교 신자 여성과 영혼결혼을 시켰다.[55]

7.7. 국제결혼

이들이 행했던 사업 중에는 국제결혼 추진이 있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초기에는 문선명이 직접 결혼 상대를 지정해주었다. 그러나 그 인원이 점차 많아지면서부터는 교단이 지정해주었다. '지정'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사 같은 건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 단지 교단에서 지정해주는 남자여자를 두 번까지 다시 지정받을 수 있다는 과거 방식이고 그것도 어떤 정보도 없이 사진 한 장 달랑 주고 다시 지정받을지 선택하는 것이다. 그후에 줌으로 대면해서 서로 약혼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단계로 올라간다 현재 기준으로는 숫자 제한은 없다 단지 계속해서 대상자(여자) 혹은 주체가(남자)를 거절한다면 협회측에서 눈치를 주긴한다 (..) # 그것마저도 자신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강제결혼이 횡행했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이러한 국제결혼 정책은 교리 중 한 가지가 전 세계의 인종섞는 것이 세계를 평화로 이끌 것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고 하며 덕분에 미국에서 먹히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상 미국 정치 사상 최대의 난제는 인종 문제이기 때문에. 특히 과거의 원수들끼리 결혼해야 진정한 축복을 이룰 수 있다면서, 상호 지역감정이 좋지않은 국가들 위주로 연결시켜준다고 한다.# 즉, 일본인한국인끼리 결혼을 특히 많이 주선한다. 해외 신도가 적었었던 예전에는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을 서로 결혼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2012년 9월 3일 문선명 사망 이후에 국제결혼에 대한 방침이 많이 바뀌어서 현재는 무조건 국제결혼을 추진하지는 않는다. 가정연합에서의 결혼은 교리서인 원리강론에 나오는 아담과 해와의 성인이 되기 전의 육체적인 성관계(성경에서의 선악과를 따먹는 것)로 인한 타락으로 인간의 안 좋은 가정의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져왔기 때문에 순결성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교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결혼에 대한 통제와 인식이 매우 엄격하다. 그래서 특히 가정연합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 축복2세가 성인 되기 전의 축복2세나 일반인과의 연애나 손잡기 등의 이성교제는 일체 반대한다. 그리고 결혼 대상은 모르는 신자가 대부분이었으나, 2012년 9월 3일 문선명 사망 후에 축복결혼에 관해서 협회,한학자께서 방침이 많이 바뀌었다. 본래 1세 2세간의 결혼은, (1세가 조건을 세우고 입회 한다면) 특별히 안좋게 보진 않았지만 요즘 기준으로 봣을때 2세와 1세 구분을 확실히 만들어 놨다 예를 들자면 1세가 2세와 결혼하고 싶다면 만혼자(34세)이상만 허락된다 다른 사유로는 1세와 2세는 축복을 받을수 없다 1세는 거진 무조건 국제결혼으로 통한다, 일본또한 교세가 매우 약해져서 1세 일본 축복 후보자는 거의 없는듯 하다. 그리고 교리 등의 이유로 절대 이혼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이혼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또 재축복을 받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 이혼하면 안 되는 게 교리지만 문선명 자신은 최선길과 1번 이혼하였다. 문선명은 최선길이 기독교 집안이라서 문선명의 교회활동을 극히 싫어하여 어쩔 수 없이 이혼당했다고 한다. 문선명 자녀들도 거의 이혼하거나 재혼하거나 일반 연애결혼을 하였다. 자세한 건 문선명 문서로.

결혼은 축복이라 불리며, 교리에 의하면, 자녀의 축복결혼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배우자를 정하는 것부터 부모의 책임, 허락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자기 부모가 될 수도 있고 참부모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정연합 축복2세 자녀는 성인 되기 전 축복2세와 친구(남사친, 여사친)는 될 수 있으나, 연애하고 사귀는 것, 일반인과 친구(남사친, 여사친)는 될 수 있으나, 연애하고 사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보통 교회에 잘 안 나가는 젊은 신도는 자유연애가 불가능한 게 싫어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일본에선 이 국제결혼이 문제가 되어서 신도 부모가 신도를 '강제 개종'시키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난데없이 자녀가 종교에 빠져 외국인과 결혼하겠다면서 집 나간다고 하면 강제개종이든 뭐든 시키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긴 하겠지만 이미 종교에 세뇌된 본인에게는 들릴 리 만무... 요즘은 국내에서도 소수 일어나고 있다는 듯. 2010년 10월 6일, SBS 《뉴스추적》에서는 통일교에 입교하여 한국으로 시집간 딸을 납치, 강제감금하기까지 했던 일본인 가족의 이야기가 보도되기도 했다.

신도 부모가 우려한 바와 같이, 생판 모르는 한국에 보내져서 일본어도 모르는 남편과 강제로 맺어져 비인격적 대우와 가정폭력을 당하며 고통받고 후회하는 일본인 여성들의 수가 적지 않다고. 특히 궁벽한 시골가정에 보내진 여성들의 고초가 매우 많다고 한다. 애당초 한국 사회에서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들이 결혼을 목적으로 통일교에 접근하는 경우도 존재하고, 결혼 자체가 애정에 기반한 것이 아닌 만큼, 해당 국제결혼 사업으로 수많은 참사가 이어지고 있으나 통일교 측에서는 참사랑 참가정이라는 슬로건만 내세울 뿐. 일본 내에서도 일본인이 통일교를 통한 결혼으로 불행을 겪는다는 기사가 보도돼서 통일교에 매우 부정적이다.

참고로 문선명은 이 합동결혼식으로 무려 이그노벨상 경제학상까지 수상했다(!). 1997년에 이미 4000만 쌍이 이 결혼 사업의 결과물로 배출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그노벨상은 사람들을 일단 웃기고, 그 다음 생각하게 한다는 취지의 상인데, 아비투스와 인간관계 및 계급을 연구하는 경제학자 및 사회학자들은 이를 진지하게 연구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결혼이 사회적 계급의 공고화와 부의 대물림 등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계급과 유유상종의 원리를 이렇게까지 깔끔하게 배제한 채 인간군상을 다양하게 무작위로 뒤섞어놓는 세계구급 조직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진지한 분석의 대상으로 주목받을 만도 하다. 해외의 석학이 한국인 경제학자에게 통일교 쪽으로 아는 거 없냐며 도움을 요청하더라는 경험마저 전해질 정도이다. 홍콩과학기술대학 김현철 교수의 경험담 - 59분 30초부터 들어보자.

8. 기업 활동(통일그룹)

서술할 수많은 기업들은 기독교인들에게 불매운동 대상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가끔 가정연합과 상관 없는 기업이 교단 소속으로 오인 받을수 있으니 주의. 센트럴시티 위층에도 있는 메리어트 호텔은 몰몬교 신자 메리어트 개인 소유다.

다만 이는 메리어트 전체에만 적용되는 경우로, 센트럴 시티 메리어트의 경우 정확히 말하면 센트럴 시티 소유 토지에 계열사가 건설한 호텔 시설을 매리어트가 위탁 운영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가정연합 소유의 기간 동안에는 계열사가 맞는다고 할 수도 있었다. 이런 활동 때문에 가정연합은 사실상 기업이다라고 하는 사람도 간혹 보인다.

가정연합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만든 재단이 통일그룹이다. 원래 이름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었던 것을 2009년 정식 명칭을 '통일교'로 바꾸면서 유지재단도 통일그룹으로 바꾸었다. 본래 이사장은 문선명의 4남 문국진이었으나 2013년 3월 어머니인 한학자 총재에 의해 해임되고 현재 이사장은 조정순.

통일그룹 홈페이지에 대놓고 계열사로 나오는 유명한 회사는 얼마 없다. 어쨌든 로고가 원형으로 되어 원 테두리 양쪽에 ^ v 형태가 있으면 거의 100%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도 일성빌딩이 있는데, 그 로고가 있다. 그러한 점으로 보아, 건립 당시 일성건설이 시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화는 예외. 교리에 따르면 양극성을 가진 존재들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표현한 거라 카더라. 다만 이 표시가 있어도 계열사였다가 벗어난 경우도 있긴 하다는 듯. 상세 사항은 이하 '기업들' 항목으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정연합은 창립 초기부터 경제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비슷한 케이스로는 천부교 계열의 '신앙촌'이 있지만, 신앙촌이 교인들의 자족 공동체를 만드는 개념인 데 비해 가정연합의 기업활동은 종교색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노리는 방향에 있다. 실제로 계열사 숫자만 놓고 보면 10대 그룹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융성했고, 1980~90년대에는 심지어 개신교회에서 통일교 제품 불매운동 스티커를 교인들의 업소를 중심으로 뿌릴 정도로 성장했다.

다만 종교색을 강요하는 사측과 일반 노동자 간의 성향 차이로 인해 통일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에서 노사분규가 빈번해진 데다, 1990년대 들어 주기적으로 자금난을 겪으면서,(실제로 대북 활동에 대한 금융권의 견제가 있었다고 한다.) 급기야 1998년 IMF 때는 통째로 워크아웃 대상으로 묶여 국내 기반은 거의 상실하게 된다. 지금 통일그룹이라고 하는 기업체들은 대체로 이후에 체력을 되찾은 가정연합이 되찾거나 새로 인수한 케이스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특히 일본)에도 이런저런 기업활동을 하고 있고 오히려 국내보다 이쪽이 더 큰 돈줄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그 외에도 여의도 파크원이 있다. LG그룹 사옥(트윈타워)과 IFC 사이에 끼어 있는 대지로 이곳에 '파크원 타워'라 하는 72층에 337 m짜리 마천루를 세우는 사업인데 문선명의 2세들, 당시 일명 '통일교 왕자의 난' 때문에 한동안 건설이 중단되었다. 가정연합을 박차고 나간 3남 문현진 측이 3심까지 간 끝에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건설이 다시 재개되었다.

8.1. 건설

8.2. 언론

8.3. 출판

8.4. 여행 · 레저


경기도 가평군 북한강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람선’이 운항하게 됐다. 지난 10월 15일부터 두 달간 시범 운항 중인데, 12월까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가평군에서 테마관광사업 일환으로 ㈜남이섬, 가정연합 측인 HJ천주천보수련원과 청평 페리 등 3개 기관과 협업하는 것이다. 이들 기관은 시범 운항을 비롯해 남이섬 기존 컨텐츠(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자라섬 남도 꽃정원, HJ천주천보수련원 등을 연계하는 크루즈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한다.#

8.5. 스포츠

축빠로 유명했던 문선명의 사후, 지원이 줄어들었고 결국 2013년을 끝으로 통일그룹이 운영에서 손을 떼면서 성남 일화 천마는 팀이 해체되는듯 싶었으나, 연말 성남시에서 전격 인수하여 시민구단으로 전환, 성남 FC가 되었다. 여자 축구팀으로 충남 일화 천마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2012년을 끝으로 해체했다. 현재는 브라질아틀레티코 소로코바CENE, 이 두 팀만 소유하고 있..었다가 결국 2018년 CENE의 해체로 전부 정리했다.(아틀레티코 소로코바는 2016년 시점에 활동중단)

축구계에 흐르는 소문에 의하면, 선수가 필요한 경우, 말 그대로 현찰 박치기로 사왔다고 한다. 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자 프로스포츠계 현질의 상징인 삼성이 유일하게 머니게임으로 밀리는 팀이 성남 일화 천마였다. 게다가 독자적으로 국제대회 피스컵/피스퀸컵까지 개최했을 정도니까. 또 과거에는 1988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3달 전 맥콜 단독 협찬으로 서울 프레올림픽쇼라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라인업이 대단했다. 외국 라인업으로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브룩 쉴즈가 있었고, 국내 라인업도 조용필, 자니 윤 등이 나왔다고 한다. 거기다가 2008년에 추락한 문선명의 개인 헬기는 시코르스키 S-92. 한국 대통령 헬기와 동일 기종이다. 그 외에도 군수산업체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등 알짜배기 기업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는 아니기 때문에 인지도는 떨어지는 기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2010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를 매입한다는 썰이 돌았었다.

8.6. 제조 · 유통

8.7. 의료 · 복지

8.8. 대북 산업

1991년, 북한을 무단 방북한 교주 문선명이 김일성과 독대하며 당시 북한의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인 5조원 가량을 지원하며 관계가 돈독해진 것을 시작으로 여러 교류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었고 진행하고 있다.#

파일:박상권.jpg
'전승절60돐'(정전협정 60주년)이란 걸 기념하기 위해 방북한 북한 해외동포단 앞에서 평화자동차 사장 박상권과 김정은이 찍은 사진. 김정은과 손 잡고 있는 사람이 박상권이다. 물론 박상권은 가정연합 간부이자 가정연합 신자다. 평화자동차는 2013년에 중국에 매각되었다.

가정연합의 대북 사업 자금은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파일:문선명평양성화.jpg파일:선명사망북1.jpg파일:선명사망북2.jpg파일:선명사망북3.jpg파일:선명사망북4.jpg
대충 평양에서 장성택남한의 반공주의자 사진에 고개 숙이는 짤. 이를 보아 가정연합과 북한과의 사이가 매우 돈독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사진은 당시 후계자였었던 7남 문형진이 평양에서 문선명 대신 조국통일상을 수여받고 있는 사진이다.출처

8.9. 군수업체

8.10. 현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계열이 아닌 기업

상술했듯이 종교색을 강요하는 사측과 일반 노동자 간의 성향 차이로 인해 통일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에서 노사분규가 빈번해진 데다, 1990년대 들어 주기적으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IMF 이후 대부분의 국내 기반을 잃어버렸다.

9. 교육 사업


가정연합이 세운 학교 중 한국에 위치한 학교들은 전부 선학학원 소속이다. 자세한 건 선학학원 문서로.

10. 정치 활동

평화통일가정당 문서로.

10.1. 정치 성향

가정연합은 평화통일가정당이 있기 전에도, 교단 형성 초기부터 정치에 많은 관여를 했다. 한때 가정연합 교단의 목표가 레이건 대통령 당선, 자민당 국회의원 과반 당선 등등인 때도 있었다. 또한 가정연합은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보고 있으며, 종교와 정치는 한 몸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가정연합이 정치판에 영향을 행사하는 것 역시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본다.

가정연합의 정치성향은 대체로 보수적이다. 그러나 북한에 대해서는 대북경협, 대북지원, 금강산 관광 등을 지지하는 게 특이한 점이다. 김일성 면전에다가 주체사상 버리고 하나님 믿으라고 떠든 문선명 치고는 특이한 점. 가정연합이 북한에 세운 평화자동차 공장의 부품들이 핵무기 개발에 쓰이는 등 여러 차례 데인 경험이 많다.

이러한 대북정책 성향을 제외하면 기독교 우파와 정치 성향이 비슷하다.

그래서 가정연합의 정치성향은 우파에게는 친북이라고 까이고, 좌파에게는 친일이라고 까인다.

페미니즘에 관해서는 문선명이 1970년대부터 반대해왔으며, 반페미니즘에 가깝다. 1970년대에는 페미니즘을 '여권()주의' 혹은 '여권신장주의'라고 불러왔다. 문선명의 1977년 설교집의 중간 제목을 보면 이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다: <여권신장주의는 망국병(亡國病)>(말씀선집 093권 307쪽, 1977년 6월 12일, 미국 뉴욕). 그러나 문선명 자신은 여권신장주의(페미니즘)이라는 사상에 반대할 뿐, 가정연합적 가치관 내에서의 여성 권익 향상은 추구한다고 한다. 그래서 문선명이 세운 여성단체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만, UNNGO 포괄적 협의지위기관에까지 등극하였다.

문선명은 생전에 좌파든 우파든 가정연합 교리에 어긋나는 행보를 보이는 정치인들은 현직 대통령이라도 실명 언급하며 직설적으로 깠다. 특히 좌파 정치인들을 공식 설교에서 많이 깠으나, 한학자는 그런 면모는 보이지 않는다. 정 깔 게 있으면 문선명보다는 돌려서 말한다.

그래서인지 문선명 사후 한학자가 집권하면서 가정연합의 보수성향은 상당히 옅어졌다.

11. 창작물에서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천문학적인 제작비용을 갖다박고서 사상 최악의 흥행기록을 남긴 영화 오! 인천은 문선명의 개인 돈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망하다 못해 현재는 기록조차 찾기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토마스 해리스의 한니발 첫머리에는 FBI본부가 문선명(또는 가정연합) 소유의 건물을 빌려쓰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그냥 건물주라는 이야기니 가정연합 및 문선명의 사회적 영향력의 증거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양들의 침묵의 중간부분에서 클라리스가 실종된 여대생(범인에게 살해당했음)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해당 여대생의 주변인들이 '요즘 못 봤다. 가정연합에 입교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작게나마 교단의 영향력에 대한 증명인 동시에 당시 가정연합에 대한 이미지가 썩 좋지 않았다는 증거이기도 한 셈.

미국의 주요 포스트모던 작가 중 하나인 돈 드릴로의 92년작 "마오 II"에서 이 종교가 중요한 떡밥으로 등장한다. 핵심적인 주제는 아니지만 꽤나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소설에 반영을 한터라 그 본질과 미국에서의 이미지를 상당히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편. 문선명의 신격화 양상,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합동결혼식, 강제적인 앵벌이와 이러한 모습에 대한 대다수 사람들의 불안감 내지 공포가 잘 나타난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교단체 유니톨로지가 가정연합을 모티브로 하지 않았느냐는 설도 있다. 게임이나 소설/코믹스 내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일단 이름이 유사하다. 유니톨로지를 직역하면 통일종교인데, 가정연합의 영문 약칭은 "Unification Church" 혹은 "Unificationism"이다. 그러나 둘 다 영향력은 크다는 점 외에는 별 연관성을 보이지는 않는지라 실질적인 모티브라 보기엔 어렵다. 오히려 작중 등장하는 유니톨로지의 시스템을 보면 사이언톨로지에 더 가깝다. 개발자의 발언에서나 해외 웹사이트의 관련 내용에서도 사이언톨로지 이야기만 있지 가정연합 관련 언급은 없다. 다만 데드 스페이스 3 출시 이후 한국에서 과 가정연합 창시자의 이름인 선명을 엮는 드립은 소수 나오기는 했다. 이 외에도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작품으로 유명한 유니티 템플(Unity Temple)이나 유니테리언 처치(Unitarian Church)의 경우는 미국의 초창기 이성론을 바탕으로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교파로 역시 가정연합과 관련이 없다. 이쪽은 기독교계열이다.

일본산 미디어에서 간혹 상대에게 항아리와 다보탑을 팔면서 '이걸 사면 조상이 원혼을 달래고 흉한 기운이 물러난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이것도 가정연합의 패러디다.

11.1. 니코니코 동화에서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에어모토씨의 영향으로 간간히 음MAD로 놀잇감이 되기도 했다. 다만 당시에는 교세는 창가학회, 잔악함은 옴진리교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다지 인기는 없었다. 다만 교주 한학자 앞에서 무조건에 맞춰 칼군무를 시연하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일본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었던 적은 있었다. VISION 2020 관련 행사로 보이지만, 천일국 2년[64]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014년경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한참 뒤늦은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이후로 가정연합 합성물이 주목받게 되었다. 특히 피살 사건 딱 두달전에 업로드된 핫키리(ハッキリイ) 유튜브라는 MAD가 선견지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련 랭킹을 역주행하는데 성공했다.

MAD소재로는 1998년에 녹화된 교단 내부의 영감상법을 이용한 연설인 어머니의 나라사명완수 결단식 (母の国使命完遂 結団式)에 출연한 선교사[65]가 주로 쓰인다. 장남 문효진의 욕설을 포함한 강경한 연설,[66] 그리고 문선명의 연설, 심지어 아베 신조가 통일교 관련 행사에 보낸 영상까지 쓰인다.

아직까지는 창가학회 관련 음MAD들처럼 관련 명의로 삭제되는 일은 없다.

12.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연루/연관된 인물

영어 위키백과와 일본어 위키백과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서에는 따로 이 항목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일본 정계와의 관계는 역대 총리부터 시구정촌(市区町村)까지 매우 깊고 방대하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본 정계와의 관계 문서에 따로 서술되어 있다.

현재 가정연합 신자인 사람은 밑줄 표시한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문선명의 작은할아버지로서 묘가 가정연합 성지인 경기도 파주시 '원전(原殿)'으로 이장되면서 가정연합 성지가 되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 1978년부터 2008년 1월까지 통일교 신자였다. 이참이란 한국 이름도 통일교의 핵심교리를 담고 있다. 1987년 통일교 합동결혼식을 통해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02년 부인과 이혼했다. 2008년 개신교로 개종하였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박근혜의 여동생. 육영재단의 전 이사장이다. 통일교 신도는 아니지만 2009년 통일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을 하였다.(...?) 그 합동결혼식에서 박근령 부부가 무대 위에서 신랑신부 대표로서 문선명 부부에게 꽃다발을 줬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통일교 결혼 뽑기 실패 짤이라고 돌아다니지만 사실 랜덤 매칭으로 만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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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 광고마케팅학과의 전 교수이자 전 공화당 총재. 2009년 통일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했다는 이유로 개신교 계열인 백석문화대학교 겸임교수 자리에서 사임해야 했다.
통일교는 1961년 1월부터 문맹퇴치 야학, 식목 등 농촌계몽운동을 벌였다. 1963년부터는 '복지농도원'이라는 이름으로 농촌계몽운동을 벌였는데 이는 문선명이 붙인 명칭이라고 한다. 복지농도원 원장 한인수는 1966년 5월 16일에 박정희가 총재, 김종필이 이사장인 제 1회 5.16 민족상(사회부문)을 수상하게 되었다. 가정연합은 이 복지농도원 활동이 새마을운동 추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박정희가 감사의 뜻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664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땅을 선물했고 그 땅에 현재의 유니버설아트센터를 설립했다. 그리고 박정희 정부는 60년대부터 통일교의 대국민 승공(반공) 강연을 전폭 지원해줬다. 공무원, 지역 유지,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강의를 했으며, 그 강의의 강사들은 모두 통일교인들이었다. 통일교회 건물에서 반공강의를 하는 일도 허다했다. 그래서 개신교에서 반공강연의 강사들을 개신교인으로 바꾸려는 시도도 했었으나, 잘 되지 않았다. 또한 통일교가 박정희 정부의 코리아게이트 사건에 깊게 관여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대해 조사한 프레이저 보고서에는 통일교, 문선명, 박보희에 대한 언급이 수없이 많다. 박보희는 이 때문에 미 하원 청문회에서 변론을 했다. 박정희는 1970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세계반공연맹(WACL) 대회에 축전을 보냈다. 세계반공연맹은 대만에서 시작한 단체로서 통일교가 만든 단체는 아니지만, 통일교가 많은 지원을 해줬으며, 당시 세계반공연맹의 의장(儀長) 겸 추진위원장이 일본 통일교 회장인 구보키 오사미(久保木修己)였다.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소관의 한국자유총연맹이 이 세계반공연맹을 전신으로 삼고 있다. 여담이지만 박정희가 피격으로 죽지 않고 전두환 정권도 들어서지 않았다면 통일교는 한국에서 세력을 훨씬 크게 키울 수 있었을 것이다. 박정희에 비해 전두환은 통일교를 아니꼽게 봐서 정부와 통일교 간의 협력을 줄였기 때문이다. 전두환은 통일교 소유의 삼청동 땅을 매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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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시절의 박보희와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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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 리틀엔젤스예술단, 그리고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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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일본 회장 '구보키 오사미'(久保木修己)와 박정희
박정희와 반공 관련하여 회담을 가졌다. 1970년 9월 2일 청와대 대통령관저에서 찍은 사진.
김영삼은 1980년 2월에 통일교로부터 5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허위라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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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은 박보희와 만나기도 했다. 맨 오른쪽에 뒤돌아 있는 사람은 당시 통일교 최고위 간부이던 곽정환.
김대중은 대북사업과 관련하여 문선명 및 통일교 간부들과 자주 접촉했다. 문선명은 김대중이 대통령에 취임하자, 당사를 방문하여 김대중과 화해를 시도했다.# 김대중은 1999년 현직 대통령으로서 통일교 계열 신문인 세계일보의 창간 10주년 행사에 메인 귀빈으로 참석했다.국가기록사진 문선명 문서에 이미지가 있는데 통일교 행사에 문선명을 언급하며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정부과천청사, 세종문화회관, 유니버설아트센터 등을 디자인 및 설계한 대한민국의 건축가. 문선명과 와세다대학부설고등공학교를[67] 같이 다닌 문선명의 친구이다. 실제 엄덕문은 통일교 초기 핵심 멤버였다. 실제로 엄덕문은 선문대학교, 선화예고, 청파동 舊 통일교 본부(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됨), 도원빌딩 등 주요 통일교 건물들을 설계했다. 또한 지금도 간간히 보이는 A자 모양의 초록색 지붕에 벽돌로 된 건물을 볼 수 있다. 이 역시 엄덕문이 디자인한 것이다. 이는 사진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문선명의 부산 피란시절의 토담집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따와 설계한 것이다. 그래서 지붕의 비율이 크다. 1990년대 후반, 엄덕문의 부인이 기독교 목사의 안수를 받자마자 방언을 경험하고 자식들도 모두 기독교 신자가 된 탓에 엄덕문도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엄덕문은 2012년 7월, 문선명이 죽기 두 달 전에 사망하였다. 엄덕문의 장례식은 한국건축가협회장으로 진행됐으며, 뒤이어 통일교 장례 의식인 '성화식'이 별도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의 제 8대, 12대 국회의원. 통일교 신자. 정계 은퇴 후 세계일보 부사장을 역임. 2014년 사망. 2011년 7월 17일 작성한 유서에《본인 류갑종은 문선명 총재님을 나의 구세주, 나의 메시아, 나의 재림주, 나의 참부모로 모시고 살 것을 결의하며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빛인 구세주로 받들어 모시고 살다가 내가 영계에 가게 되면 통일교 의식인 성화 의식을 갖추어 주기 바란다.》라고 적음.
'일본 우익의 우두머리'라고 불린 정치인이자 사회운동가. 일본 정재계 '흑막'이라 불리는 '일본재단(日本財団)'의 창설자이자, 제2차 세계 대전의 A급 전범이기도 하다. 그는 1963년 일본 통일교 최초의 전국 규모의 결단식에 참석했다. 사이타마현 토다시에 있었던 초기 통일교의 수련소는 사사카와의 호의로 어느 학교의 기숙사 건물을 빌려 장만한 것이다. 1959년 일본에 밀입국한 통일교 선교사 최봉춘은 1964년 당국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있었는데, 사사카와가 법무위원장에게 교섭시켜 최봉춘의 석방을 이끌어냈다. 1965년 2월 11일 문선명과 사사카와는 만남을 가졌다. 1966년 2월 18일 사사카와가 방한하여 한국의집에서 문선명과 회동하고 통일교 교회에 방문도 하였다. 1967년 6월 22일 사사카와의 집에 문선명 일행이 초대되어 대접을 받기도 했다. 사사카와는 1968년 창설된 통일교 관련단체 '국제승공연합'의 명예회장을 지냈다. 사사카와는 가슴을 두드리며 "나는 문 씨의 개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1:20 기시 노부스케에게 문선명을 소개시켜 준 사람이 바로 사사카와 료이치다. 그러나 이후 1972년 통일교와의 관계가 악화된 것인지 국제승공연합의 명예회장에서 사임했다.
일본 제 57대 총리. 자민당과 통일교의 유착의 대표 사례이다. 문선명과 긴밀한 사이였다. 통일교 관련단체인 국제승공연합에 매우 호의적이었다. 1973년에 기시 노부스케가 일본 통일교 본부교회에 직접 가서 연설도 하고 문선명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1984년에는 통일교가 주관하는 행사인 제 7회 '세계언론인대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1982년에 있었던 통일교 6000쌍 합동결혼식에 기시 노부스케가 축전을 보내어 구보키 오사미가 대독한 일도 있었다. 일본어 위키의 가정연합 문서에 따르면, 문선명이 미국 감옥에 구속되어 있을 때, 기시 노부스케가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로널드 레이건에게 문선명을 풀어달라고 석방의견서를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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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합동결혼식에 보낸 기시 노부스케의 축전
일본 제 67대 총리. 당시 일본 대장대신이던 후쿠다 다케오는 총리가 되기 2년 전인 1974년 5월 7일, 문선명이 주최한 '희망의 날 만찬회'에 참석했다. 또한 그 만찬회에서 후쿠다가 한 축사가 논란이 되었다. 《아시아에 위대한 지도자가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문선명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문선명 선생과 자리를 같이하고, 또 문 선생의 고귀한 가르침을 받아서 정말 오늘은 좋은 날이구나, 좋은 저녁이구나 하고 상쾌한 느낌이 듭니다. 정말로 훌륭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한 후 문선명과 포옹했다.8:30# 이에 대한 논란이 생기자 후쿠다는 "파티자리에서 뭔 말을 못하냐"라며 반박했다.
일본 제 71, 72, 73대 총리. 총리 퇴임 후 1992년 3월 30일 문선명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회담을 가졌다. 여담으로 문선명은 다음 날인 31일, 당시 일본 자민당 부총재인 가네마루 신과 회담을 가졌다. 또한 같은 해 8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3만쌍 합동결혼식에 축전을 보냈다. 2000년 2월 9일 문선명 80세 생일 축하 행사장에 축하 메세지를 보냈으며, 2004년 3월 22일 통일교 관련단체 '세계평화연합'의 대회에서 강연을 했다.# 2007년 9월 23일 '아벨유엔 창설대회'에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009년 문선명 생일에 축전을 보냈다. 문선명 사망 후 2015년 문선명 생일 때도 축전을 보냈다. 문선명은 《나카소네 파는 국회의원이 13명밖에 없었는데 내가 130명까지 만들어 줬다.》라는 발언도 했다.(통일세계 2002년 7월호 p.37)
일본 제 90, 96, 97, 98대 총리. 2021년 9월 12일에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UPF)이 공동 주최한 '신통일한국을 위한 싱크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녹화한 영상으로 온라인 기조연설을 했다. 식순에 이름이 없을 정도로 나올 줄 몰랐던 사람이지만 서프라이즈로 나왔다. 아베는 이전부터 가정연합 연루 의혹을 많이 받아왔다. 아베는 내각관방장관이던 때 가정연합 축복결혼 행사에 축전을 보냈으며,# 수 차례 가정연합 관련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통일교 관련 잡지의 표지 인물이 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통일교 관련단체인 세계전략종합연구소의 모임에 여러 번 참석하여 연설을 하기도 했다. 또한 아베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에 이 세계전략종합연구소의 간부가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4년 연속으로 공식 초대를 받기도 했다.#
후에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터지자 일각에서는 위의 행보로 인해 평소 해당 종교에 원한을 가진 범인이 아베 신조에 앙심을 품고 저질렀다고 추측하고 있다.
미국의 제 37대 대통령.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닉슨이 탄핵 위기에 처하자 문선명과 통일교는 닉슨의 대통령직 유지를 적극 지지하는 운동을 벌였다. 닉슨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닉슨과 하나되라는(Forgive, Love, Unite) 슬로건과 함께, 닉슨이 탄핵되거나 사임하면 안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50여 개 신문에 전면광고로 넣었다. 또한 백악관 앞 공원 등 여러 곳에서 닉슨을 지지하는 야외 집회를 개최하였다. 당시 통일교 신도들은 《I'm praying for Richard M. Nixon》(나는 닉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는 피켓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이를 안 닉슨은 1974년 2월 1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문선명을 초청해서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고.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통일교의 이러한 활동에 한국 중앙정보부가 개입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냈다.#
미국의 제 40대 대통령. 1980년 미 대선 당시, 워싱턴 타임즈의 전신인 뉴스월드(The News World.통일교가 설립한 신문)에 «레이건의 압승!!!»이라는 헤드라인으로 1면을 채운 신문을 선거 당일 새벽 5시에 뉴욕시 전역에 뿌려댔다. 이를 통해 뉴욕에서 레이건이 승리하는 데에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또한 워싱턴 타임즈는 다수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SDI라는 국방정책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날마다 SDI를 찬성하는 대서특필과 기사들을 써냈다. 이를 통해 레이건 정부가 SDI를 도입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레이건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워싱턴 타임즈를 매일 애독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워싱턴 타임즈도 레이건이 집권하던 1980년대에 미국 4대 신문사에 등극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었다.지금은 쇠퇴했지만. 레이건은 워싱턴 타임스 창간 10주년 때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직접 찍기도 하였다.# 레이건은 박보희와 만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도 워싱턴 타임스 창간 10주년에 축전을 보냈다.#
미국의 제 41대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은 1995년에 부부 동반으로 세계평화여성연합(가정연합 관련 단체)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그는 2007년 워싱턴 타임즈 창간 25주년 기념식에 등단하여 "내가 워싱턴 타임스의 창설자인 레버런 문에게 감사하지 않았다면 나는 태만죄에 걸릴 것이다. 문 총재 없는 워싱턴 타임즈는 없고, 워싱턴 타임즈가 없는 미국은 상상하기도 싫다."며 연설을 한 바 있다.# 또한 2009년 문선명의 90세 생일 때 "문 목사(총재)의 봉사 정신을 진심으로 찬양한다."며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스페인어 가정연합 신문 창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의 아들인 닐 부시는 서울 한남동의 문선명 저택에 방문한 적도 있으며, 2009년 문선명 자서전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고, 문선명 사망 때에는 "문 총재는 미국에서 논란이 있는 사람이지만 각자 다른 신념을 지닌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며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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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 44대 대통령. 오바마 본인이 두 번, 부인 미셸 오바마는 한 번 가정연합 관련 행사장에서 연설 또는 축사를 했다고 한다.# 위 사진의 플래카드에는 '참부모님 문선명 • 한학자 목사'(True Parents Revs. Sun Myung Moon & Hak Ja Han Moon)라고 써 있다.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된 지 11일 후인 2009년 1월 31일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정연합 행사에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미국 제 45대 대통령. 트럼프가 2020년 문선명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한다며 축하 카드를 보냈다고 가정연합이 밝혔다.# 그러나 이는 미국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복제 생일카드였다. 인터넷에서 똑같은 내용과 서명의 카드를 19달러에 살 수 있다.# 근데 2021년 9월 12일엔 진짜로 트럼프가 '신통일한국을 위한 싱크탱크 2022 희망전진대회'에 직접 기조연설을 하는 영상을 보내왔다.
연합감리교회[68] 목사이자 전 SCLC[69] 회장; 마틴 루터 킹의 동지로서 미국 인권운동을 이끈 주역 중 한 명.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 축도를 했으며, 2009년 오바마로부터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다. 로워리는 1984년 문선명이 미국에서 투옥 중일 때 문선명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인물 중 한 명이었으며, 2009년 미국 뉴욕에서의 문선명 구순 기념 행사에서 축사를 하기도 하였다. 로워리는 문선명이 주관하는 초종교 행사에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이던 버락 오바마를 대동해 자주 참석했다고 한다.#
종교 불신에 가까웠던 도널드 트럼프를 전도한 목사이자,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 때 개회사를 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신앙자문을 맡았던 인물이다. 2019년 12월 29일 한학자가 주관하는 세계성직자협의회(WCLC) 창립식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관련 단체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 혹은 축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폴라 화이트는 "하나님을 믿으면 물질적 부(富)가 증가한다."라는 트럼프가 좋아할 만한 교리 번영신학의 설교자로서 주류 개신교단들로부터 이단성이 있다고 비판받는다.
1991년에 문선명과 한학자가 북한 평양을 당시 김일성의 초청장을 받아서 방문해서 김일성과 회담을 가진 계기로 통일교와의 인연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명백한 불법인 국가보안법 위반이었기에 박보희 보좌관이 구속 위기에 놓였어서 해외에서 5년간 유랑생활을 하다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자 한국에 입국한다. 그리고 그 회담을 계기로 가정연합은 수많은 대북사업에 1조원 가량 투자했으며, 북한은 문선명 생일 때 경기도 가평으로 산삼, 고급 시계, 생일카드, 화환 등을 보내온다. 남북 간에도 없던 핫라인이 통일교-북한 간에는 1991년부터 있어왔고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1994년 지미 카터 대통령이 방북할 때도 당시 미국에 대북 채널이 없어 통일교의 핫라인을 빌려 썼다. 2000 남북정상회담의 준비과정에도 통일교-북한 핫라인을 김대중 정부가 사용했다. 2007 남북정상회담 때에도 이를 이용했으며,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통일교가 북한과 합작설립한 평화자동차 공장을 공식 견학, 당시 대한민국 정부 일행은 통일교가 지은 평양 '보통강호텔'에서 묵었다.# 참고로 김정은의 위인전인 '위인과 강국시대'에는 문선명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그 일화를 소개했다고 한다.#
축구 황제. 2002년 6월에 펠레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문선명 저택에 찾아와서 문선명을 만나고 간 일이 있다.# 펠레는 가정연합이 주최하는 2003년 제 1회 피스컵부터 피스컵에 여러 지원을 해줬다. 또한 2012년 문선명 사망 때 펠레가 "레버런 문(문 목사)의 사망 소식을 듣고 너무 슬펐다"며 조전을 보내기도 했다.# 종교를 떠나 축빠축빠로서 문선명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의 대주교였다. 대주교이던 시절의 관할 지역은 아프리카 잠비아루사카대교구. 그러나 가정연합으로 개종하고 한국인 여성과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함. 이후 밀링고는 가톨릭 직분에서 파면당함.
가톨릭의 신부였다. 그는 로마에서 신학공부를 하였으며, 1974년부터 1989년까지 15년간 워싱턴대교구에서 신부로 임했다. 그는 1989년 '아프리칸-아메리칸 가톨릭 신도 이마니 사원'이라는 독립적인 교단을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워싱턴대주교로부터 신부 직을 파면당했다. 이후 2001년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을 통해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여 슬하 2남을 두었다.
2003년 미스코리아 선(善)에 당선된 인물이다. 부모 모두 가정연합 교인이며, 본인도 가정연합인임. 문선명의 4남 문국진과 결혼함. 문국진이 가정연합에서 세계평화통일성전(생추어리교회)으로 이탈했기에, 박지예도 생추어리교회 신도가 됨.
1970~80년대 일본의 인기 아이돌이자 배우. 통일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하여 당시 일본에서 큰 화제가 됨.
대한민국의 발레리나. 강수진과 더불어 대한민국 발레의 전설이라 불린다. 별칭은 '영원한 지젤'. 일단 아버지부터가 문선명의 오른팔 박보희이다. 문선명의 죽은 아들 문흥진과 영혼결혼을 했다.
일본의 리듬체조 선수. 전일본선수권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개인총합 8위를 기록. 1989년 통일교에 입교하여 1992년 8월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통일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했다. 그러나 이후 언니의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다음 해인 1993년 4월 기자회견을 열어 통일교 탈퇴를 표명했다. 결혼한 남편과는 그 해 8월에 결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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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통일교 탈퇴 기자회견 당시의 모습
일본의 배드민턴 선수. 전일본선수권 여자 단식 1위 한 번, 복식 1위 총 열 번을 기록했다. 1992년 통일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하여 지금까지 사는 중.
도쿠시마시의회 7선 의원.(1995년 초선 ~ 현직) 당적은 자민당과 무소속을 오갔으나, 2023년 제20회 통일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자신이 통일교인임을 당당히 밝히면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네팔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계열 정당인 네팔가정당(Nepal Pariwar Dal) 소속의 정치인. 2008년 네팔 총선에서 초선 국회의원이 됨. 2013년에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함. 네팔 정부의 협력빈곤완화부 장관, 평화재건부 장관을 지냈음. 정치성향은 중도우익.
미국의 공화당 소속 정치인. 1996년 네바다 주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됨. 2010년 네바다 주의회 의원 재선에 성공하여 의원직을 지냈음. 통일교에 입교하여 1978년 한국인 여성과 약혼, 1982년에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함.
미국의 비영리 행정가. 아이티의 UN특사, 다보스포럼의 부회장,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 아시아소사이어티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7년까지는 미국 국무부 경제, 비즈니스, 농업 담당 차관보, 2012년까지는 세계식량계획의 전무이사를 지냈다. 천주교 가정에서 자라다가 1975년에 통일교에 입교함.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뉴욕시 심포니(New York City Sympony)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는 1974년에 통일교에 입교하였다.
창조과학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으로, 나름 그쪽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이다. 인간이 공룡을 타고 다녔다느니 하는 기독교 계열 한국창조과학회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1942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1974년 통일교로 개종하였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전공하다 중퇴, UC 버클리에서 지질학, 물리학을 주전공, 생물학을 부전공으로 졸업했다. 그는 미국의 통일교 산하 '통일신학대학원'에서 종교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동안 통일신학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후 그는 '문선명의 명에 의해' 진화론을 격파하기 위하여 다시 UC버클리에서 분자 • 세포생물학 박사학위까지 따냈으며, 현재까지도 진지하게 진화론 격파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있는 사람이다.지금도 통일교가 주최하는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선명의 오른팔이자 한국문화재단의 총재.

13.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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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논란거리는 헌금과 국제결혼 강요로 꼽힌다. 가정연합은 신도들의 연애와 결혼을 엄격하게 통제하지만 정작 교주 집안부터 콩가루 집안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가중된다. 이외에도 과거 해외, 특히 일본에서 지하철역 앞 공격적인 길거리 포교, 설문 조사를 가장한 위장 포교 등 갖가지 방법의 포교가 신천지 뺨칠 정도로 성행했었다.

13.1. 헌금 강요

일본의 전 통일교회 목사가 폭로한 헌금 문제

헌금 강요는 상대의 배경을 사전에 조사하고, 그것을 활용한 우회적인 심리적 압박/유도로 행해진다. 신도들이 헌금을 내려고 대출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특히 일본에서)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에서 빼앗아간 물자들을 일본 신도들이 대신 갚아야 한다는 망발로 거액의 헌금을 요구한다. 독일에서는 최면상술을 사용하여 활동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통일교 신도들이 돈을 모으기 위해 길거리에서 껌이나 팔찌 같은 것을 파는 앵벌이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를 통일교 용어로 '만물복귀'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선문대학교 신학과 학생들에게 '실습'이라는 명목으로 이를 시키고 있다. 해외 통일교는 선교 자금이 부족해서 아직도 빈번하게 하고 있다.

또한 헌금 외에도 신도들에게 여러 물품을 바가지를 씌워 판다. 그 물품들에 조상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이걸 사면 조상님들이 구매자의 일들에 협조해준다."라며 판다. 이뤄지도록 협조해준다고 했지 진짜 이뤄준다고는 안 했다. 이 술법은 일명 '영감상법(靈感商法)#이라고 불리는데, 일본에서 꽤나 악명을 떨쳤다. 피해규모가 워낙 막대하여 일본 국회에서까지 언급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이후 영감상법은 소규모로 팔았으나, 문선명 사후 한학자 주도로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효정원(孝情苑)이라는 물품을 주로 판다. 효정원의 본래 명칭은 선령당(善靈堂)이었으나 한학자가 바꾸었다. 가격은 하나 당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올랐다. 일본 미디어에서 간혹 상대에게 항아리와 다보탑을 팔면서 '이걸 사면 조상이 원혼을 달래고 흉한 기운이 물러난다'는 식으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이 역시 가정연합의 패러디이다. 참고로 영감상법이란 단어는 일본공산당의 기관지 아카하타에서 통일교 비판 글에 처음 사용되어 대중화된 것이다.

문선명은 영감상법에 대하여 옹호하는 발언을 다수 하였다. 오히려 가정연합이 판매하는 조각상들은 예술작품이기 때문에 초고가에 팔아도 정당한 것이라는 주장도 하였다.(선 142-202)(정예부대 p.267)
고액 헌금은 문선명 생전부터 문선명이 직접 명령하던 전통이라고 볼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총생축헌납제(總生畜獻納祭)'라고 하여 16수를 탕감하는 뜻에서 가정 당 16,000 달러를 헌금하라고 했다. 워낙 큰 돈이라 당시 이만큼을 진짜 헌금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한다.

가평군 설악면의 '천정궁' 아래에 '천원궁 천일성전'이라는 공사비 5000억 원# 짜리 궁전을 한학자의 명령으로 지었는데, 여기에도 가난한 신도들의 고액헌금이 많이 들어갔다. 아베 신조 피살 사건 이후에도 한학자는 아랑곳 않고 천원궁을 짓기 위해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했다. 가정 당 최소 100만 원 이상 헌금하라고 했다. 참고로 통일교 속어로 100만 원을 1구좌라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천원궁 건설 헌금으로 2100만 원(21구좌) 이상 헌금한 가정은 '천승기금 승리자'라는 호칭을 부여하여 2023년 5월에 열린 천원궁 봉헌식을 VIP석에서 보게 하였다. 한국의 모 가정은 2억 1천만 원을 천원궁 건설헌금으로 헌금하여 당시 세계본부장 윤영호로부터 '효정특별상'이라는 상을 받았다... 동시에 2100만 원 이상 헌금자는 세계본부장상, 4300만 원 이상 헌금자는 참부모님상을 받았다...

13.2. 가정 문제

가정연합은 신도들의 연애결혼을 엄격히 통제하는 보수적인 사회를 지향하지만, 정작 교주와 그 집안부터가 교리를 무시하고 사는 콩가루 집안이라는 것이다.

먼저, 이혼을 죄악시 여기는 교리에 비해 문선명 자신도 이혼해봤으며, 많은 문선명 자녀들도 거의 이혼했다. 게다가 문선명은 2명의 사생아까지 있다. 또한 연애를 원칙상 금지하는 교리에 비해 대놓고 연애결혼 하는 자녀들도 있으며, 불륜을 저질러 사생아까지 낳은 자녀도 있다. 이 때문에 자녀들 중 가정연합을 믿지 않으며 문선명은 메시아도 아니라며 가정연합과 연을 끊고 사는 경우도 있다. 혼외정사, 코카인 중독, 알코올 중독, 가정폭력, 갑질, 부모 재산 삥뜯기, 형제들과 재산 다툼, 부모에게 패드립, 초호화 쇼핑 등이 이른바 '참자녀', '참가정'이라고 추앙받는 문선명 집안의 본질이다. 그러나 사치와 중독에 찌든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울과 광기로 얼룩지게 되었다. 애초에 행복을 느끼는 삶을 살고 있었다면 그런 중독의 길로 빠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문선명의 17명 자식 중 아직까지 마땅한 후계자 하나 찾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선명 문서의 가족관계와 후계구도 문단을 참고.

문선명 가정 뿐만 아니라 가정연합 신도들의 가정도 그리 평화롭지 못하다. 주요한 원인은 결혼할 여건도 안되면서 결혼 후 애까지 낳고 외국인 아내를 생고생시키는 가난한 시골 노총각 남편과, 잦은 교회 활동으로 가정에 소홀해지고 남편과의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아내가 겹치면서 가정에 불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남편이 집에 들어앉아 술만 마시고 외국인 아내에게 가정폭력을 수시로 휘두르는 사례들이 실제 존재했다. 더군다나 이혼을 죄악시하는 교리 덕에 이혼도 잘 못하고 애까지 여럿 낳아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외국인 여성들이 존재한다. 그런 불화가 있는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불안정한 심리를 갖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잘 된 케이스도 많다.

상술된 결혼 문제도 심각하다. 결혼할 경제적 여건도 인성도 부족한 가난한 한국 시골 노총각이, 가정연합의 가 자도 관심없지만 어떻게든 여자 좀 만나서 결혼 한 번 해볼라고 가정연합을 잠깐 다니다가, 교리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도 없이 결혼을 하여 문제가 발생한다. 상기 링크의 가정연합 결혼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1990년대말 기준으로 일본인 여성은 가정연합에서 결혼 비용으로 1400만원을 요구받은 데 반해, 한국인 남성은 140만원(...)만을 내면 되었다고 한다. 아내는 교회의 강요에 의해 거액을 내면서까지 처음보는 남자와의 결혼을 위해 언어도 모르는 생판 외국으로 보내져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아내를 모시고 배려하며 살진 못할 망정, 자기 아랫사람 마냥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잦아 문제가 생기는 것. 막상 결혼하고 나면 자신은 가정연합과 관계없는 사람이라는 듯이 태도를 돌변하여 교회에도 전혀 출석하지 않는 건 그렇다쳐도, 술이나 먹고 외국인 아내에게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

가정연합은 국제결혼의 본래의 목적에 대해 뜻있는 남녀들이 국제결혼을 하여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해주어 국가간의 편견과 악감정을 점차 없애가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실은 남편은 아내의 외국어나 문화를 배울 생각도 없고, 아내의 일방적인 헌신과 인내만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에 대해 인지한 교단은 점점 결혼의 최소 조건을 높이고 있으며, 자격 미달의 신청자는 교단에서 바로 거른다. 그래서 요즘은 합동결혼에 참여하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결혼이 가능하지는 않는다.

일본 '가정연합 피해자'의 법적구제를 돕고 있는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에 따르면, 일본 여성이 가정연합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한 후, 알코올 의존증 등 남성의 귀책사유로 혼인무효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한 사례는 50여 건에 달한다. 이는 일본과 한국의 전도방식의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정말 신앙을 전도하여 '신자'를 모으는 반면, 한국에서는 교회 지도부가 실적을 채우기 위해 머리 수 채우기에 급급하여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식으로 신앙은 뒤로하고 결혼할 수준도 못되는 농어촌 총각들을 모았다. 때문에 '선교'의 목적으로 한국에 온 일본 여성들은 선교활동을 나갈 때마다 신앙도 별로 없는 한국 남편들과 자주 충돌하게 되었다. 전국영감상법대책변호사연락회는 "피해자들은 교회에서 지정한 상대자와 이혼하면 자기와 조상의 구원의 길이 막히고, 병에 걸리거나 다치고 또는 일찍 죽게 된다고 한다든가, 사후 지옥에 간다는 등의 생각으로 고민하여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이는 일본국 헌법이 보장하는 혼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법사례"라고 지적했다.

막상 가정연합 교회에 가 보면 진짜 별 게 없고 순수한 일본 여성 분들이 많다 정도의 느낌이다. 다만 많은 신자 가정들의 형편이나 집안 스토리가 구구절절 애달픈 사연이 많을 뿐.

일본에서는 도쿄대학, 와세다대학 등 유수 대학의 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통일교에 빠져 대학을 자퇴하고 헌신 생활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는 미국, 독일 등지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학가 전도의 원조가 통일교이기 때문에 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에서도 명문대생이 통일교에 빠져 자퇴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통일교 원로들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출신들이 상당하다.[70] 근데 어째 90년대로 가면서 전도가 농촌 노총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마냥 변질되어 한국 통일교의 평균 학력과 평균 소득수준이 급격히 떨어져 갔다. 이런 전도 대상의 저급화는 수많은 한일 국제가정들의 불행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13.3. 기타 사건 사고

동아일보에서 가정연합 실체를 밝힌다는 명목으로 내부의 여러 비리와 사건사고를 고발했을 때 열혈신도 300여 명이 편파적인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동아일보 사옥으로 난입해 깽판을 친 적이 있다. # 때로 현실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2013년 8월, 심신장애가 있던 일본인 신자가 초면의 다른 신자에게 기름을 붓고 분신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북한의 핵개발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그리고 일본 가정연합 계열 회사인 토엔쇼지(東園商事, Toen Shoji Inc.)가 러시아 잠수함을 북한에 들여보내는데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2018년 2월 28일, 가정연합에서 '제명'된 문형진이 세운 또 다른 사이비 종교 '세계평화통일성전(생추어리교회)'이 '성경에 나오는 철장은 현대의 총이며, 총은 우리의 권리라며 총기를 들고(...) 합동결혼식을 하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총기 결혼식짤이 바로 이 생추어리교회에서 나온 것이다. 합성이 아니다

문선명의 사촌동생인 문용현이 죽기 전 남긴 육성 증언으로 인해, 문선명의 시신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었다. 그에 의하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정궁박물관 옆에 안치된 문선명의 산소는 실제 시신이 없는 가묘(假墓)라는 것이다. # 이에 대해 가정연합 관계자들은 천부당만부당한 헛소문을 문용현이 듣고서 사실확인 없이 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13.4. 짐바브웨인 문흥진 접신 사건

1987년 7월 경부터 짐바브웨인 20대 남성 클레오파스 쿤디오나(Cleopas Kundiona)가 문선명의 죽은 차남 문흥진의 영혼이 자신에게 들어 왔다며 자신이 문흥진이라고 주장한 사건을 말한다.## 문선명은 쿤디오나를 문흥진이라고 인정했으며, 그가 세계 순회를 하며 죄 있는 통일교인들을 구타하도록 허락했다. 당시 통일교에 엄청난 논란을 일으킨 사건이다.

통일교 간부 곽정환은 처음 이를 조사한 후 미국 뉴욕 이스트가든으로 돌아와 문선명에게 접신이 사실이라고 보고했다. 쿤디오나는 문선명 일가와 만나게 되었으며, 그는 영어가 유창했다. 문선명은 교리서 원리강론을 읽었다면 알 만한 기초적인 교리를 그에게 물었으나, 그는 답을 못했다. 또한 효진, 현진, 국진은 그에게 흥진의 어린 시절에 대한 질문을 했으나, 역시 답을 못했다.

당시 통일교 간부 가미야마 타케루(神山威)가 말하길, 클레오파스가 문선명 부부와 문효진에게는 "아버지, 어머니 ㅠㅠ~~~ 형님 ㅠㅠ" 하며 안겼으나, 어째 문흥진의 부인 문훈숙에게는 고개를 돌려 잠깐 힐끗 보기만 했다는 점에서 쌔한 느낌을 받았다고.## 문효진의 전처 홍난숙 역시 당시 쿤디오나가 뱀같은 말로 미혹하는 것 같았다고 본인의 수기에서 밝혔다. 그럼에도 문선명은 그를 인정했다.

쿤디오나는 자신이 통일교인들을 구타하면서 고해성사를 시켜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문선명은 이를 허락했으며 심지어 고해성사시켜주라고 한국, 일본, 유럽 등 월드투어까지 보내줬다. '축복가정 특별은사집회' 혹은 '흥진님 은사집회'라는 이름으로 여러 신도들이 구금되어 폭행당했다. 한국에서는 1987년 12월 16일부터 28일까지 당시 청파동 본부교회에서 연인원 7천 6백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12월 30일에는 각 기관 기업체 부장급 이상의 간부 3백 55명이 참가했다. 박보희는 너무 심하게 구타당해서 조지타운 병원에 입원하여 머리 수술까지 받았다. 정원주 등 여러 간부들도 심각하게 멍이 들었다. 상황이 심각하자, 문선명은 그에게 1988년 여름까지 아프리카로 돌아가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그는 거부했다. 문선명은 그의 몸에서 문흥진의 영혼이 빠져나가고 악령이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쿤디오나는 이후 문흥진이 아닌 '쿤디오나'라는 이름으로 통일교와는 등지고 더욱 악랄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짐바브웨 가정연합 선교사의 아내를 임신시켜 아이를 낳았으며, 가정연합 교리서 '원리강론'을 불태웠다는 보고도 올라왔다. 그리고 아프리카 어딘가로 도주했다.

당시 언론에도 보도된 사건이었다.UPI통신 기사, 워싱턴포스트 기사, LA타임스 기사

통일교는 역사 기록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 사건 또한 발단부터 문선명이 쿤디오나를 인정한 설교까지 '참부모님 생애노정'이라는 책에 상세히 기록해놨다.

13.5. 아베 신조 피살 사건 관련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의 범인 야마가미 데쓰야가 원한을 가졌다고 지목한 종교가 바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었음이 밝혀졌다. 야마가미의 주장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가정연합에 빠져 재산을 탕진했고, 친형과 친부가 자살하며 야마가미가 이 종교에 원한을 가지게 된 것이다. 범인 야마가미는 피살 전날 이미 일본 나라현에 위치한 가정연합 나라교회 건물에 6개의 총알을 쏘아 피격 연습을 했다고 하며, 아베가 가정연합과 연관이 있다고 믿어서 아베를 살해했다. 또한 가정연합 측은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과거 가정연합 나라교회 신자였음을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베 신조 피살 사건 문서 참조.

사실 가정연합의 거액 헌금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수십 년전부터 여러 차례 경찰 수사와 재판을 받고 일본 국회에서도 거론될 만큼 심각한 문제였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크게 알려진 것 뿐이다. 일본에서 1987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공식 신고된 피해 액수는 1182억 엔(한화 약 1조 1323억 원)에 달한다. 그런데 이는 신고한 사람들의 피해 액수일 뿐이기 때문에 실제 헌금 액수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가정연합은 아베의 집안 및 자민당과 깊은 유착관계를 가졌다. 문선명 총재가 1984년 탈세 혐의로 미국에서 수감됐을 때 기시 노부스케 총리가 주일 미국대사였던 더글라스 맥아더 2세 등과 함께 미국 대통령에 직접 탄원서를 보낸바 있다. 기시 노부스케는 탄원서를 통해 “역사상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모두 그랬듯 문 총재는 지금 박해를 받고 있다”면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지말고 그를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자민당은 1985년 일명 스파이방지법이라고 불리는 국가비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 과정에 가정연합의 개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기시 노부스케는 정계의 실력자 사사카와 료이치를 통해 가정연합 교주 문선명을 소개받았고, 기시가 보유했던 도쿄의 땅에는 가정연합의 일본 본부가 건설됐다. #

14. 각 교단별 조치 내용

교단명 연도/회기 결의 결의내용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1971/56 사이비 종교 전통적인 신학사상과 극단적으로 다름
1975/60 불인정 집단 가입 금지, 관련 신문•잡지에 투고 금지
1976/61 엄하게 치리 교단화합, 교회사명에 장애를 줌, 단호히 경고
1979/64 기독교 아님 기독교를 가장한 사이비집단
1988/73 불매 운동 문선명 집단 관련제품 조사하여 불매운동 전개
1989/74 조사 처벌 통일교와 관련자 철저히 조사 색출하여 치리
1997. 11. 29. 성명서발표 총회성명서 발표, 직간접 참여자나 동조자는 엄벌에 처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2008/93 이단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1984/40, 1992, 2009/59 이단 -
기독교대한감리회 2014/31 이단 -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1982/37, 1985/40 이단 제조판매 품목 공개하여 교단적으로 불매 운동 전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1997 이단 동조 및 참여를 금지하며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함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 이단, 사이비집단 기독교를 가장한 사이비집단. 성경관, 교회관, 기독론, 부활론 등 전 분야 걸쳐 반기독교적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1983/68, 1984/69 - 호칭을 문선명집단 혹은 문집단으로 규정. 통일교단이란 명칭 사용금지. 문선명 집단에서 생산하는 물품 불매 운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004. 05. - 임원회를 열어 순결교육, 순결캔디보급을 위장된 포교로 규정, 적극대처 합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이대협) 2004 이단 -
가톨릭 뉴욕 대교구 1976 - 반(反)기독교적, 반민주적, 반유대적
교황청 비그리스도교사무국 1985 - 관여 금지, 통일교 주관 및 후원사업에 참여하지 말라#
AJC(미국 유대인위원회) 1976 - 반유대주의, 반기독교적 태도
1980년대만 해도 한국 개신교 신앙 간증에서 가정연합이 자주 까였다. 1990년대 이후는 뉴에이지단월드 쪽이 주로 까였다.

루시퍼하와(이브)를 따먹고 하와아담을 따먹어 타락했다는 등 기독교와는 다른 성경 해석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이단으로 간주한다.

선문대학교의 전신인 성화신학교가 가정연합 계열이라서 정부 인가가 안 나자 '예수교대한감리회'라는 위장 명칭을 사용해 기독교 신학교로 둔갑하여 정부 인가를 받아낸 적이 있다. 이 때문에 기독교는 가정연합을 더욱 싫어하게 되었다.

1980~90년대는 개신교와 가정연합 사이에 신학적 논쟁이 활발한 시기였다. 서로 영향을 받은 목사, 교인들이 서로의 신학대학에 잠입하여 목사 면허를 얻고 분란을 일으킨다든가, 상대 측에서 스파이 활동을 벌인다든가 하는 일들이 있었다. 이때 개신교계에서 제명된 친 가정연합 성향 목사들이 가정연합으로 되돌아가거나 친가정연합 성향 어용 교단을 세우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반대로 가정연합에서의 개신교 성향 목사들이 개신교로 완전히 개종하고 가정연합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개신교와 가정연합은 굉장히 안 좋은 사이였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로는 분란을 막기 위한 많은 노력으로 분란은 거의 사라졌고, 1990년대부터는 천부교의 계보를 잇는 사이비종교신천지가 등장하여 개신교계에서 존재감이 거의 잊혀지고 있는 중이다

가정연합 관련 행사에 자주 가고 가정연합을 통해 공짜 해외여행까지 갔다 왔어도 멀쩡히 목회를 하고 있는 개신교 목사들이 있는 반면, 가정연합에 관여되어서 퇴출된 개신교 목사들도 있다고 한다. 가정연합에 깊게 관여하면 교단에서 목사한테 주의나 경고를 준다고 한다.

깐깐한 개신교 교회에서는 맥콜도 사먹지 말라는 등 가정연합과 관련된 기업에 돈을 한푼도 쓰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미국 개신교도 친 가정연합 성향 목사들을 처벌하고 있다. 문선명과 함께 미국 여행을 다닌 미국 개신교 목사 35명을 파면시켰다. #

천주교도 무려 교황청에서 가정연합에 관여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기 때문에 가정연합에 관여한 성직자들에게 경고를 주고 깊게 관여한 성직자들은 퇴출시킨다고 한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에마뉘엘 밀링고 대주교가 가정연합 합동결혼식으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하여 자녀까지 낳자 그를 파면하였다.

다만 개신교, 천주교 신자가 가정연합 계열 미션스쿨에 재학하고 있는 경우는 눈감아주는 편. 선화예중, 선화예고 같이 종교적 성향을 거의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평신도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재학하고 있는 학교를 자퇴하라고 권고할 순 없는 노릇이니(...) 그렇지만 가정연합 신학과에 재학하는 경우는 예외다. 자퇴나 편입, 반수를 강력하게 권고하며 가정연합 목사가 된다면 당연히 퇴출한다. 다만 미션스쿨, 신학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통일교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에 적용되는 이야기다.

15. 파생 & 영향을 받은 종교

15.1. 기독교복음선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가 대표적이다. 색마 정명석으로 악명을 떨친 JMS 바로 그곳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립), 대한예수교장로회(총화)총회 등 장로회를 사칭하는 가정연합 계열 교단도 있다. 상술한 친가정연합 성향 어용 교단들이 바로 이들이다. 선문대학교의 전신 성화신학교의 인가를 받았을 때도 예수교대한감리회를 위장한 교단을 세워 교육부의 인가 거부를 피했다(...)

15.2.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가 통일교재단의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검진받은 부분에 대하여
신천지의 경우도, 교주 이만희가 초기에 유재열의 장막성전에 이어 통일교 강사 출신으로 '실로 하나님'을 자칭한 목영득을 따른 바 있고, # 1960년대 출범한 통일교 분파인 생령교회 강사 출신의 김병희와 김건남이 신천지에게 합류하면서 통일교 등의 교리를 변용하여 첫 교리서 《신탄》을 서술했다고 한다. 비유해석, 시대별 멸망과 사명자 세움, 두 증인, 예언의 실상, 영계와 육계 구분, 신인합일, 재림주가 인간의 육신으로 부활재림, 인간 보혜사, 그리고 영생불사 등의 교리를 이었다. 아울러 월간 현대종교에 따르면, 신천지 탈퇴자는 통일교를 벤치마킹하라는 지시를 받은 바 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 # #

16. 각종 의혹

16.1. 성적인 루머

1950년대에는 당시 통일교가 교주와 신도들이 벌거벗고 춤을 추는 종교라는 소문이 났었다. 문선명 또한 자기 자서전에 당시 이 소문에 만연했다고 써놨다. 문선명이 벌거벗고 어떤 방식으로 춤을 출 지 궁금해 통일교를 찾아갔던 사람들은 지루한 설교만 있고 그런 거 없다는 사실에 시무룩해져 돌아갔다고... 실제로 문선명이 벌거벗고 춤추는 걸 보고 싶어서 통일교에 갔다가, 전도되어버렸다고 간증하는 가정연합 신도도 여럿 있다. 이후 이 소문은 없어졌다고.. 당시 문선명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풀려난 경력 때문에 괴상한 소문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9월 문선명의 4남 문국진이 어머니 한학자에 의해 통일그룹 이사장 자리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하자, 당시 문국진이 "한학자와 김효남[71]의 비밀을 폭로해버리겠다. 정 안 되면 문선명의 성적인 비밀까지 폭로해버리겠다."라며 해임을 거부했으나,# 이후 해임되었다. 문국진은 이사장 직에서 해임되자 7남 문형진의 세계평화통일성전(생추어리교회)으로 전향했고, 그곳에서 여러 폭로를 했다. 문국진이 말한 한학자와 김효남의 의혹이란 것은 문선명 안락사 시도 의혹을 말하며, 문선명의 성적인 의혹이란 '6마리아 의혹'을 가리킨 듯 하다. 전자는 한학자와 김효남이 당시 중태 상태에 있던 문선명을 안락사시키려 했고 문국진과 문형진이 이를 반대해서 무산되었다는 썰이다.# 후자는 문선명이 한학자와 결혼 전 총 6명의 여성 신도와 각각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는 썰이다.# 지금의 젊은 층의 관점에서 볼 때 결혼 전에 6명의 이성과 각각 성경험을 해봤다는 건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으나, 그랬던 사람이 혼전순결을 주장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일일 수 있다. 문형진도 위의 두 주장을 똑같이 한다. 한학자 측 가정연합은 이를 완강히 부정하고 있다.

위의 '6마리아' 논란은 쉽게 말해 문선명이 결혼 전 6명의 여인과 성관계를 즐겼다는 썰이다. 이 썰의 처음 출처는 초기 통일교 신자였던 박정화(朴正華)가 1993년 10월 1일, 6마리아 내용이 담긴 《6마리아의 비극: 참사탄은 문선명이다!!(六マリアの悲劇―真のサタンは、文鮮明だ!!)》라는 책을 일본에 출간하면서 퍼지게 되었다. 근데 출간 2년만인 1995년 11월 1일 박정화가 일본에서 "6마리아 내용 사실 내가 어그로 끌려고 다 지어낸 거짓이었음 ㅅㄱ"라며 자신의 후회를 담은 《나는 배신자: 그 때 사탄이 나에게 들어왔다(私は裏切り者: その時、サタンが私に入った》라는 책을 출간했다.출판보고회 영상 박정화의 이런 반성에도 통일교는 박정화를 고소했고 박정화는 2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최종판결 전에 박정화가 사망해버렸다. 근데 어째 《6마리아의 비극》의 한국어판은 1996년 3월 1일 '야록 통일교회사'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다. 현재 기준 박정화가 죽은 지 꽤 됐음에도 '6마리아의 비극' 사이트가 최신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것을 보면 反 통일교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문선명이 순결하단 건 아니고 한학자와 결혼 후 최순화와 성관계를 맺어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이 2022년 지금까지 버젓이 살아있다는 건 '팩트'다.

가정연합 합동결혼식으로 결혼하기 위해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액의 돈을 바치고 들어가야 된다더라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 일본 신도들에게는 상술된 헌금강요, 영감상법, 한국신도의 10배에 달하는 결혼비용 부담 등, 신앙생활에 거액이 요구되어왔다. 다만 한국인 신도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는 과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연합 합동결혼을 한 사람들 중에는 돈을 잘 못 버는 농촌 지역의 노총각이나 노동자들이 많은데, 그들에겐 애초에 그런 큰 재산이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 결혼식의 준비비용보다는 더 많은 돈이 든다고 한다. 가정연합 합동결혼을 통해 자신보다 나은 배우자를 얻어 보겠다고 할 수 있지만, 3번의 기회 안에 듣도보도 못한 나라의 희귀한 언어를 구사하는 배우자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예전에는 그랬었지만 현재는 내국인/외국인 희망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쪽에서도 나를 선택한다는 가정하에.)

가정연합의 성관계 방법이라는 책 페이지 짤이 인터넷에 퍼져 있는데, 실제로 사실이다. 가정연합에서 성관계는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는 종교적이고 경건한 의식이다. 따라서 명절에 차례 지내는 순서 마냥 가정연합 예법의 순서에 맞게 성관계를 해야 한다. 아무 때나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정연합 모태신앙인 2세, 3세 신도들은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소문은 사실이다. 원칙적으로 결혼 전까지 완벽한 혼전순결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원칙이고 연애를 몰래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어린 신도들도 연애는 원칙적으로 잘못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신도들 간의 연애는 극극극소수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고, 있어도 거의 암암리에 연애한다. 비신도와의 연애는 허락은 하지만 아니꼽게 여기는 게 보편적으로 깔려있는 사상이다.

16.2. 국교 선포 제안 루머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국교를 가정연합으로 선포해주고 여의도에 세계본부를 세우는 거 허락해주면 빚 다 갚아줄게'라고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 이런 루머는 가정연합이 유명해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있었다. 참고로 오일쇼크 시절에도 이런 소문이 있었다. 신흥종교 돈벌이 치고 중공업, 기계설비, 제약, 건설 부문 기업까지 보유했고 독일에서 기술자 신도들을 데려와 유력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외환위기 사태 때 가정연합의 알짜배기 기업들이 무수히 쓰러졌던 것을 생각하면 낭설에 가깝다. 외환위기로 한 번, 통일그룹 문국진 전 이사장의 대규모 사업정리로 한 번 가정연합 계열사가 크게 줄어, IMF 이전과 비교하면 현재는 사업이 매우 줄어든 상태이다. 이와 비슷한 류의 루머로 대만에서 중국과 단교하고 다시 자기네들과 국교를 수립하면 한국의 빚을 다 갚아주겠다고 제안했다는 것이 있는데 이것 역시나 신빙성은 안드로메다로. 장 마리 르 펜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을 지원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르 펜은 실제로 젊은 시절 공산주의자에게 개인적으로 겪은 설움 때문에 정치인이 되기로 한 사람이다. 승공연합을 주장하는 가정연합 입장에서는 확실한 지원 대상으로 보였을 것이다.

16.3. 일본 정계 및 자민당과의 유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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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여담

18. 외부 링크

아래 링크는 각 나라의 가정연합 공식 홈페이지이다. 공홈이 없는 경우 세계본부의 개별국가 페이지를 첨부함.

19. 둘러보기

아베 신조 피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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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야마가미 데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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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체 자유민주당(일본)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일본 정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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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의 교리와 용어를 일부 차용한 기독교계 신흥종교다. 오스트리아 정부에서는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 보고서에서 '섹트(sect)', 곧 '분파 종교'라는 이름으로 지정한 바 있으나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2] 한국의 주요 기독교 교파에서는 이단으로 분류한다. 문선명이 하나님이 보낸 구세주라는 점부터 예수는 한낱 인간이며 육체 부활도 못했다는 주장, 구원은 믿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교리까지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교리들과 상충하니 기독교 입장에선 이단으로 본다. 유불선, 이슬람, 힌두교 등 온갖 종교의 교리를 연결시키며(통일사상요강, 세계경전II 등.) 공자, 예수, 석가모니, 쿠란이 손잡고 있는 거대 동상을 세울 만큼 다른 종교들에 관심이 많다.[3] 독일 정부#, 프랑스 정부#, 중국 정부#에서 컬트(cult) 및 사교(邪教)로 지정함.[4]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 하단 주소표기상으로는 '천승전 신통일한국처'다. 지도상에서 '천정궁', '천정궁박물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박물관(구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다.[5] 2015년 교단 자체 추산. 이 중 한국 신도는 약 300,000명이다.[6] 세계 80개국에 존재한다고 한다. 흔히 카프라고 불린다. 물론 비 신자가 가입하기도 한다. 특히 일본 대학가에 많이 존재한다. 일본 카프 출신 자민당 의원들도 있다.# 원리연구회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반공 우익 청년단체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공산당의 기관지 아카하타는 '3개 타도 목표' 중 하나로 원리연구회를 지정했다고 한다.(통일세계 1995년 4월호 p. 50)[7] 영문명: Rod of Iron Ministries 혹은 World Peace and Unification Sanctuary Church.[8] 주로 OO family church 같이 교회 이름에 사용된다.[9] 영어 위키백과의 표기.#[10] 통일교 신자란 뜻. 영어 위키백과 기준.[11] 일본 통일교는 한국보다 2배 이상 규모가 크다.[12] 중국 대륙보다는 대만에서의 교세가 더 크기 때문에 대만식 정체자로 쓴다.[13] 가정연합은 독일에 1964년, 오스트리아에는 1965년에 처음 통일교회를 세웠다. 주로 1960년대에 유럽에 개척전도를 많이 했으며 유럽의 가정연합 교회들은 대부분 세워진지 50년 이상 되었다. 독일로 유학간 한국인 학생이 독일에서 전도되어 가정연합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14] 가정연합은 러시아가 소련이던 시절부터 통일교회를 많이 세웠다. 가정연합의 공식명칭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지만 특이하게도 러시아 가정연합은 공식 홈페이지에 러시아어로 '통일교회'라고 써 놨다.[15] 태국에 가정연합 신자가 꽤 있으며 태국 팍총에 '박총수련원'이라는 큰 가정연합 수련원이 있다.[16] 교주=신의 재림이라는 교리는 사이비 종교의 대표적 특징이다. 세계에 1,500명 이상의 자칭 메시아가 있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문선명보다 성공한 자칭 재림주가 없다. 그래서 가정연합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같은 다른 사이비 종교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신천지는 많은 부분에서 가정연합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참고] (참고 기사 : 문선명 교주 사후 3년… 통일교의 현재와 앞날)[18] 물론 어느 종교든 간에 대부분 신도 수를 실제보다 많이 집계한다.[19]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가정연합을 집계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 집계 자체가 없다.[출처] 《통일교와 독생녀 현상》, 288쪽, 김종석 저, 2018, 도서출판 아우내[21] 한림교회, 성산교회를 매각.[22] 세계 전현직 고위 지도자 2,022명의 싱크탱크라는 뜻[23] 유럽연합의 행정부의 수장.[24] 1977년의 것과는 한자가 다르다. 이 때부터 후천(後天)시대가 시작됐다고 한다.[25] 본래 명칭은 '하나님의 날'이었다. 문선명1995년 '하나님의 날'에 '참'자를 붙여 '참하나님의 날'로 명칭을 바꿀 때까지 27년이 걸렸다.[26] 문선명 사후, 아내 한학자2013년 기념일부터 '참' 자를 떼고 '하늘부모님의 날'로 명칭을 바꾸었다.(가정연합의 분파들은 아직도 '참하나님의 날'이라고 하며, 중립적인 명칭은 '참하나님의 날'이다.) 2014년까지 '하늘부모님의 날'로 지냈으나, '참' 자를 뗀 것이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해, 2015년에 '참하늘부모님의 날'로 명칭을 바꿨다가 2019년부터 다시 '하늘부모님의 날'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27] 양력 1월 1일이었으나, 2010년음력 1월 1일로 바꾸었다.[28] 한자로는 基元節. 이전에는 起源節이었으나, 문선명이 한자를 바꿨다.[29]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 나라'[30] 그 해만큼은 이미 날짜가 지났기 때문에 다른 날에 치렀다.[31] 7이 8개라 7•8절이다. 이 때문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양력 8월 1일에 기념한 적도 있었으나, 그 외에는 모두 음력 7월 7일에 기념하였다.[32] '안식권'은 '참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집'이란 뜻이다.[33] 여기서 '성화'란 죽음을 가리키는 가정연합 용어이다.[34] 원래는 '세계통일국개천일'이라고 하였으나, 2004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35] 2010년부터 양력 10월 3일에서 음력 10월 1일로 바꾸었다.[36] 이는 게이뤼삭 등의 대표적인 인명에서도 나타나듯이 서양에서는 흔한 케이스다. 오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름에 하이픈이나 띄어쓰기를 넣지 말고 그냥 'Hong Kildong'이라고 표기하는 것이 낫다. 자세한 내용은 여권 문서 참조.[37] 보조적으로 한자도 사용한다.[38] 문선명은 명백한 정교일치주의자이다. 이는 각종 경전에 못박아 놨다.[39] 상원은 종교권의 의회, 하원은 정치권의 의회이다.(참부모경 11편 2장 2절) 그러나 헌법 상에서는 '천의원'이라는 하나의 의회만 언급되어 단원제이다. 그러나 헌법에 헌법개정 조항도 있어 향후 바뀔 가능성도 있다.[40] 문선명 기준으로는 복수의 '분봉왕'과 '평화대사'들의 집단지도체제이다. 헌법 상으로는 13인으로 구성되는 '천일국최고위원회'에 해당한다.[41] 황제 직위는 혈족 한명에게 세습되지 않는다. 엄밀히 따지면 천일국 국민 모두가 황제이지만, 문선명 부부는 특히 천일국의 상징이자 천일국 국민 통합의 상징, 개국주(開國主)로서의 의의가 크다.[42] 문선명의 묘지[43] 효정천원 성지 중에서도 최고 성지이다. 문선명 부부가 사는 곳이다. 건물을 보면 미국 국회의사당이나 인도 타지마할을 방불케하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다.[44] 본래 문선명이 천주청평수련원이라고 이름짓고, 그 이름을 바위에 새겨 입구에 세워두기까지 했으나, 문선명 사망 후 한학자가 이름을 바꾸었다.[45] 구 청심국제병원. 이유는 HJ천주천보수련원과 같다.[46] 천지선학원에서 바뀜[47] 포르투갈어 jardim은 자르딤이라고 표기하지만, 통일교는 관습적으로 자르딘이라고 ㄴ으로 표기한다.[48] 일본의 유명 동요 '도토리 데굴데굴'(どんぐりころころ)의 작곡가이다.[49] 문선명의 제자인 김원필의 모교.[50] 安信永(1902~1975). 감리교 장로였다. 그가 편찬한 「좋은 노래」 책에 수록돼 있던 동산의 노래를 통일교가 성가로 지정한 것이다.[51] 북한 노래 빛나는 조국과는 다른 노래이다.[52] 가사는 구 찬송가 221장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버전을 따른다.[53] 참고로 요네하라 마리의 아버지이다.[폐교] 2022년 5월[55] 예수 - 장정순, 공자 - 이경준, 석가모니 - 최원복, 무함마드 - 이정옥, 소크라테스 - 김명희, 사무엘 - 최선길[56] 세계일보의 일본 지부이다.[57] 출판사 이름이 '주류•일념'이다. 주류라는 회사와 일념이라는 회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용평] [용평] [용평] [용평] [62] 현재는 만기되어서 적용 안된다.[63] Universal Peace[64] 아마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 시점이 천일국 1년인 듯하다.[65] 일본어 발음이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일본어로 연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업로드본의 댓글에서도 선교사의 발음이 한국인스럽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있다.[66] 첫번째 영상의 경우 Fuck you라는 직설적인 욕설과 문효진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서 나오는 Badass스러움으로 인기가 많은데, 막상 MAD들에서 왜곡된 이런 이미지만 보고 소재인 본편을 보면 연설 중에 계속 실실거리고 웃는 등 난장판이어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으나 해당 연설은 문효진이 코카인을 맞고 한 연설이라는 의혹이 있다.[67] 엄덕문은 건축과, 문선명은 전기과였다. 일제강점기 얼마 없는 한인 유학생인지라 둘은 학창시절 서로 많이 의지하며 지냈다고 한다.[68] United Methodist Church. UMC.[69] 남부기독교리더십컨퍼런스. Southern Christian Leadership Conference.[70] 참고로 통일교 초대 협회장 유효원이 서울대 의대, 2,4,6대 협회장 김영휘가 서울대 전기공학과, 3대 협회장 황환채는 연세대 수학과, 5대 협회장 이재석은 중앙대 법대 출신이며, 8대 협회장 곽정환은 당시 경기고등학교만큼 명문이었던 경북고등학교 출신으로 경북대 법대에 가려다가 통일교 때문에 안 가고 고졸로 남았다. 양창식 UPF회장은 고려대 철학과, 손대오 전 선문대학교 부총장은 고려대 국문학과. 사길자 전 통일당 총재는 이화여대 약학과.[71] 당시 통일교 고위 간부 중 한 명. 문선명 생전에 죽은 홍순애(한학자의 모친)와 문흥진(문선명의 차남)과 접신하는 영매 역할을 했던 여성이다. 문선명으로부터 '훈모(訓母)'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통일교 내부에선 그녀를 훈모님이라고 불렀다. 이후 헌금 횡령을 한 사실을 들켜 직분에서 쫓겨남.[72] 의외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북한 내부에선 지하조직 형태로 종교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