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 |
설립 |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행정명령 11085호에 의해 |
<colbgcolor=#002664> 등급 | |
높은 등급 | 없음 |
동급 | 의회 명예 황금 훈장 |
낮은 등급 | 대통령 시민 훈장 |
1. 개요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으로 미국 최고의 훈장이며 의회 명예 황금 훈장과 함께 미국에서 민간인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이다. 세계 평화, 음악, 영화, 기타 분야에 중대한 기여를 한 개인들이 받는다. 미국의 안전과 국익, 세계 평화와 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사람이면 국적과 신분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생존해 있는 사람들이 받지만 사망한 사람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일도 가끔 있다. 행정명령에는 연례행사로, 7월 4일 독립 기념일을 즈음해서 대통령이 편할 때 훈장을 수여하라고 되어있지만 매년 훈장 수여식이 열리는 건 아니다.2. 역사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만들어진 훈장이다. 이 대통령 자유훈장은 1945년에 해리 S. 트루먼 대통령때 만들어진 ‘자유훈장’을 대체한 것이다. 자유훈장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애쓴 민간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건데, 케네디 대통령이 좀 더 품격을 갖추고, 대상 범위도 확대시키면서 명칭도 '대통령 자유훈장'으로 바꿨다. 제1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식은 1963년 12월 6일에 있었는데 바로 2주 전에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그래서 후임자인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케네디 대통령이 뽑은 사람들에게 훈장을 달아줬다.[1]3. 선정
수훈자는 대통령이 직접 뽑는다. 대통령 혼자의 생각대로 고를 수 있긴 하지만 수상 자문기구 등 주로 주변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총 88명에게 훈장을 수여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임기 중 81명에게 수여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역대 최다인 123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2]현재까지 미국 대통령 중 이 훈장을 받은 사람은 총 8명이다. 이 중 존 F. 케네디(1963년), 린든 B. 존슨(1980년)은 사후에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로널드 레이건(1993년), 제럴드 R. 포드(1999년), 지미 카터(1999년), 조지 H. W. 부시(2011년), 빌 클린턴(2013년)은 대통령 퇴임 후 전직 대통령으로써 수상했다. 조 바이든(2017년)은 특이하게도 현직 부통령 신분으로써 상을 받았다가 이후 대통령이 된 경우.
4. 수훈자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분류: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분류: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역대 수훈자는 여기에 정리되어 있다.
유일한 2회 수훈자는 콜린 파월 국무장관으로 1991년 아버지 부시에게 일반 훈장을, 빌 클린턴에게 특별 훈장을 수훈받았다. 특별 훈장만 2회 수훈받은 이도 있는데 후술.
4.1. 특별 자유 훈장
훈장 사진을 보면 훈장 리본에 달린 독수리가 은장인데 독수리가 금장인 특별 훈장(Award With Distinction)이 따로 있다.2025년 현재 28명 에게만 수훈된 훈장으로 존 케네디가 8명(을 지정하고 사망하여 린든 존슨이 수훈), 린든 존슨이 7명, 리처드 닉슨이 3명, 제럴드 포드가 4명, 로널드 레이건이 1명, 아버지 부시가 1명, 빌 클린턴이 1명, 아들 부시가 1명, 버락 오바마가 1명[3], 조 바이든이 1명[4] 수훈했다.
1963년 최초로 수훈받은 8명 중 한명인 엘스워스 벙커의 특별 자유 훈장.
수훈자는 28명인데 훈장은 29개가 수여되었다. 외교관 엘스워스 벙커가 특별 훈장을 2회 수훈했기 때문이다. 린든 존슨에게만 2번 특별 훈장을 받은 셈이다.
5. 여담
- 1964년에는 미키 마우스가 자유 훈장을 수여받아 현재까지도 유일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수훈자로 기록되어 있다.
- 스포츠의 나라답게 스포츠 분야 수훈자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야구 선수가 가장 많다. 조 디마지오, 재키 로빈슨, 테드 윌리엄스, 행크 애런, 로베르토 클레멘테, 프랭크 로빈슨, 벅 오닐[5], 스탠 뮤지얼, 어니 뱅크스, 요기 베라, 윌리 메이스, 베이브 루스, 마리아노 리베라로 무려 13명이 자유 훈장을 받았다. 마무리 투수였던 리베라와 선발투수 커리어가 존재하는 베이브 루스를 제외하곤 모두 타자라는 점이 재밌다.
- 2002년, 인기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이 훈장을 수여받았는데 2015년 코스비의 성범죄 사실이 드러나면서 훈장 박탈 조치 여부가 주목되었으나,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가 자유의 메달을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 엘스워스 벙커와 콜린 파월은 이 훈장을 2번이나 받은 유이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