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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0:51:41

필립 글래스


서양 음악사의 주요 인물·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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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 노바 비트리 · 마쇼
기타 란디니 · 던스터블 · 빙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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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드르 악파 오케겜 · 프레 · 이자크
이탈리아 팔레스트리나 · 라수스 · 카치니 · 가브리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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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몬테베르디 · 알레그리 · 프레스코발디 · 카발리 · 카리시미 · 스트로치 · 스트라델라 · 코렐리 · 스테파니 · 토렐리 · A. 스카를라티 · 비탈리 · 로티 · A. 마르첼로 · 칼다라 · G. 보논치니 · 알비노니 · A. M. 보논치니 · 비발디 · 사로 · D. 스카를라티 · B. 마르첼로 · 포르포라 · 제미니아니 · 빈치 · 페오 · 타르티니 · 로카텔리 · 레오 · R. 브로스키 · 로그로시노 · 셀리토 · 파리넬리 · 페르골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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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퍼셀 · 헨델 · 애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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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고전파와 과도기 치마로사 · 살리에리 · 클레멘티 · 모차르트 · 케루비니 · 카룰리 · 베토벤 · 훔멜 · 소르 · 줄리아니 · 쿨라우 · 리스 · 카르카시
낭만​주의 전기 낭만​주의 초기 낭만파 아구아도 · 베버 · 파가니니 · 레냐니 · F. 모차르트 · 슈베르트 · 글린카 · 슈포어 · 메르츠
독일, 오스트리아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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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랑스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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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체르니 · 쇼팽 · 리스트 · 탈베르크 · 알캉 · 헨젤트 · 루빈시테인
오페라 로시니 · 마이어베어 · 도니체티 · 벨리니
빈 왈츠 라너 · J. 슈트라우스 1세 · 주페 · J. 슈트라우스 2세 · 페피 · E. 슈트라우스 · 치러 · J. 슈트라우스 3세
후기 낭만​주의 독일, 오스트리아
후기 낭만
바그너 · 라이네케 · 브루크너 · 뷜로 · 브람스 · 브루흐 · 로트 · 볼프 · 말러 · R. 슈트라우스 · 레거 · 라블 · 크라이슬러 · 푸르트뱅글러 · 코른골트 · 슈레커 · 라프 · 라인베르거
이탈리아
낭만주의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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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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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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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라사테 · 타레가 · 알베니스 · 라라 · 그라나도스 · 파야 · 요베트 · 투리나 · 토로바 · 사인스 데 라 마사 · 로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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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빈 악파 쇤베르크 · 베베른 · 베르크
프랑스 근현대 음악 풀랑크 · 불랑제 · 미요 · 테유페르 · 오네게르 · 메시앙 · 뒤티외 · 불레즈 · 뒤사팽 · 졸리베 · 디앙 · 페송
영국 근현대 음악 소랍지 · 월튼 · 티펫 · 브리튼 · 두아르테
앵글로아메리카
근현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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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
근현대 음악
로사스 · 폰세 · 브라우어 · 라우로 · 레쿠오나 · 망고레 · 빌라로부스 · 히나스테라 · 피아졸라
소련-러시아
근현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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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근현대 음악 버르토크 · 코다이 · 리게티 · 쿠르탁 · 외트뵈시
폴란드 현대 음악 루토스와프스키 · 펜데레츠키 · 구레츠키
독일-오스트리아
현대 음악
슈토크하우젠 · 치머만 · 라헨만 · 헨체
이탈리아 현대 음악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 로타 · 노노 · 달라피콜라 · 베리오 · 샤리노 · 페델레
한국 현대 음악 백병동 · 강석희 · 나인용 · 나운영 · 이만방
기타 크세나키스 · 바인 · 아브라함센 · 김순남 · 윤이상 · 라우타바라 · 카잔지예프 · · 타케미츠 · 진은숙 · 박-파안 영희 · 요시마츠 · · 도이처 }}}}}}}}}
필립 글래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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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 예술 훈장 수훈자
20세기 수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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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colbgcolor=#FFFFFF,#1F2023>엘리엇 카터, 랄프 엘리슨, 호세 페레, 마사 그레이엄, 루이스 네벨슨, 조지아 오키프, 레온타인 프라이스
1986년매리언 앤더슨, 프랭크 카프라, 에런 코플런드, 빌럼 데 쿠닝, 아그네스 드 밀, 에바 르 갈리엔, 앨런 로맥스, 루이스 멈퍼드, 유도라 웰티
1987년로메어 비어든, 엘라 피츠제럴드, 하워드 네메롭, 알윈 니콜라이, 이사무 노구치, 윌리엄 슈먼, 로버트 펜 워런
1988년솔 벨로, 헬렌 헤이스, 고던 파크스, 이오밍 페이, 제롬 로빈스, 루돌프 제르킨, 버질 톰슨, 시드니 프리드버그, 로저 L. 스티븐스
1989년레오폴드 아들러, 캐서린 던햄, 알프레드 아이젠슈테트, 마틴 프리드먼, 디지 길레스피, 워커 핸콕,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체스와프 미워시, 로버트 마더웰, 존 업다이크
1990년조지 애보트, 험 크로닌, 제시카 탠디, 메세 커닝햄, 재스퍼 존스, 제이콥 로렌스, 비비 킹, 이안 맥하그, 비벌리 실즈
1991년모리스 아브라바넬, 로이 에이커프, 피에트로 벨루스치, J. 카터 브라운, 찰스 콜스, 존 O. 크로스비, 리처드 디벤콘, 키티 칼리슬, 펄 프리머스, 아이작 스턴
1992년마릴린 혼, 제임스 얼 존스, 알란 하우저, 미니 펄, 로버트 소득, 얼 스크럭스, 로버트 쇼, 빌리 테일러, 로버트 벤츄리 & 데니스 스콧 브라운, 로버트 와이즈
1993년캡 캘러웨이, 레이 찰스, 베스 로막스 하웨스, 스탠리 쿠니츠 , 로버트 메릴, 아서 밀러,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이드 리차드, 윌리엄 스타이런, 폴 테일러, 빌리 와일더
1994년해리 벨라폰테, 데이브 브루벡, 셀리아 크루즈, 도로시 딜레이, 줄리 해리스, 에릭 호킨스, 진 켈리, 피트 시거 , 웨인 티보, 리차드 윌버
1995년리차 알바네세, 그웬돌린 브룩스, 오시 데이비스 & 루비 디, 데이빗 다이아몬드, 제임스 잉고 프리드, 밥 호프, 로이 리히텐슈타인, 아서 미첼, 빌 먼로
1996년에드워드 올비, 사라 콜드웰, 해리 칼라한, 젤다 피챈들러, 랄로 게레로, 라이어널 햄프턴, 벨라 루이츠키, 로버트 레드포드, 모리스 센댁, 스티븐 손드하임
1997년루이즈 부르주아, 베티 카터, 댄 킬리, 안젤라 랜스버리, 제임스 리바인, 티토 푸엔테, 제이슨 로바즈, 에드워드 빌렐라, 독 왓슨
1998년자크 드엠보, 패츠 도미노, 잭 엘리엇, 프랭크 게리, 아그네스 마틴, 그레고리 펙, 로베르타 피터스, 필립 로스, 그웬 버든
1999년아레사 프랭클린, 마이클 그레이브스, 오데타, 노만 레어, 로제타 르누아르, 하비 리히텐스타인, 리디아 멘도자, 조지 시걸, 마리아 톨치프
2000년마야 안젤루, 에디 아놀드,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베니 카터, 척 클로즈, 호톤 푸트, 클래스 올덴버그, 이작 펄만, 해롤드 프린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21세기 수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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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001년<colbgcolor=#FFFFFF,#1F2023>루톨포 아나야, 조니 캐시, 커크 더글러스, 헬렌 프랑켄탈러, 주디스 제이미슨, 요요마, 마이크 니콜스
2002년플로렌스 놀, 트리샤 브라운, 필립 드 몬테벨로, 우타 하겐, 로렌스 핼프린, 알 허쉬펠드, 조지 존스, 밍 조 리, 스모키 로빈슨
2003년비버리 클리어리, 라프 에스퀴스, 수잔 파렐, 버디 가이, 론 하워드, 레너드 슬래트킨, 조지 스트레이트, 토미 튠
2004년레이 브래드버리, 칼리슬 플로이드, 프레데릭 하트, 안소니 헥트, 존 루스번, 빈센트 스컬리, 트와일라 사프
2005년루이스 오킨클로스, 제임스 데프라이스트, 파키토 드 리베라, 로버트 듀발, 올리 존스톤, 윈튼 마살리스, 티나 라미레즈, 돌리 파튼
2006년윌리엄 볼컴, 시드 챠리시, 로이 데카라바, 에릭 쿤젤, 그레고리 라바사, 빅토르 슈레켄고스트, 랄프 스탠리
2007년모르텐 로리젠, 스콧 모마데이, 크레이그 노엘, 레스 폴, 조지 투커, 앤드루 와이어스
2008년스탠 리, 리처드 M. 셔먼, 로버트 B. 셔먼,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행크 존스, 헤수스 모르폴스
2009년밥 딜런, 클린트 이스트우드, 밀튼 글레이저, 마야 린, 리타 모레노, 제시 노먼, 프랭크 스텔라, 마이클 틸슨 토머스, 존 윌리엄스
2010년로버트 브러스타인, 밴 클라이번, 마크 디 수베로, 도날드 홀, 퀸시 존스, 하퍼 리, 소니 롤린스, 메릴 스트립, 제임스 테일러
2011년윌 바넷, 리타 도브, 알 파치노, 마틴 퍼이어, 멜 틸리스, 안드레 왓츠
2012년허브 앨퍼트, 조안 마이어스 브라운, 르네 플레밍, 어니스트 J. 게인즈, 엘스워스 켈리, 토니 쿠슈너, 조지 루카스, 일레인 메이, 로리 올린 , 알렌 투생
2013년줄리아 알바레즈, 빌 T. 존스, 존 캔더, 제프리 카첸버그, 맥신 홍 킹스턴, 앨버트 메이즐스, 린다 론스태드, 빌리 첸 & 토드 윌리엄스, 제임스 터렐
2014년존 발데사리, 핑 총, 미리암 콜론, 샐리 필드, 앤 해밀턴, 스티븐 킹, 메레디스 몽크, 조지 셜리, 토비아스 울프
2015년멜 브룩스, 산드라 시스네로스, 모건 프리먼, 필립 글래스, 베리 골디, 산티아고 지메네즈, 랄프 레몬, 오드라 맥도널드, 루이스 발데스, 잭 위튼
2016년없음
2017년없음
2018년없음
2019년앨리슨 크라우스, 샤론 퍼시 록펠러, 미군 군악대, 존 보이트
2020년토비 키스, 리키 스캑스, 메리 코스타, 닉 우트, 얼 A. 파웰 3세
2021년브루스 스프링스틴, 글래디스 나이트, 민디 케일링, 줄리아 루이드라이퍼스, 호세 펠리시아노, 베라 왕, 조안 시게카와, 주디 바카, 프레드 아이커너, 안토니오 마르토렐, 빌리 홀리데이 극장, 국제흑인댄스협회
출처: National Medal of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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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ennedy Center honors.jpg
케네디 센터 공로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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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수상자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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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000000> 1978년 <colbgcolor=#fff,#1f2023>매리언 앤더슨, 프레드 아스테어, 조지 발란신,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리처드 로저스
1979년 에런 코플런드, 엘라 피츠제럴드, 헨리 폰다, 마사 그레이엄, 테네시 윌리엄스
1980년 레너드 번스타인, 제임스 캐그니, 애그니스 데밀, 린 폰탠, 리언타인 프라이스
1981년 카운트 베이시, 케리 그랜트, 제롬 로빈스, 헬렌 헤이스, 루돌프 세르킨
1982년 조지 애벗, 릴리안 기시, 베니 굿맨, 진 켈리, 유진 오르만디
1983년 캐서린 던햄, 엘리아 카잔, 프랭크 시나트라, 제임스 스튜어트, 버질 톰슨
1984년 레나 혼, 대니 케이, 잔카를로 메노티, 아서 밀러, 아이작 스턴
1985년 머스 커닝햄, 밥 호프, 아이린 던, 앨런 제이 러너, 프레더릭 로, 베벌리 실즈
1986년 루실 볼, 레이 찰스, 제시카 텐디, 험 크로닌, 예후디 메뉴힌, 앤서니 튜더
1987년 페리 코모,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베티 데이비스, 네이선 밀스타인, 알윈 니콜라이
1988년 앨빈 에일리, 조지 번즈, 마이어나 로이, 알렉산더 슈나이더, 로저 L. 스티븐스
1989년 해리 벨라폰테, 클로데트 콜베르, 알렉산드라 다닐로바, 메리 마틴, 윌리엄 슈만
1990년 디지 길레스피, 캐서린 헵번, 라이즈 스티븐스, 줄리 스턴, 빌리 와일더
1991년 베티 콤덴, 로이 에이커프, 아돌프 그린, 헤럴드 니콜라스, 로버트 쇼, 그레고리 펙
1992년 라이어널 햄프턴, 폴 뉴먼, 조앤 우드워드, 진저 로저스,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폴 타일러
1993년 자니 카슨, 아서 미첼, 게오르그 솔티, 스티븐 손드하임, 매리언 윌리엄스
1994년 커크 더글러스, 아레사 프랭클린, 모튼 굴드, 해럴드 프린스, 피트 시거
1995년 자크 당부아즈, 메릴린 혼, 비비 킹, 시드니 푸아티에, 닐 사이먼
1996년 에드워드 올비, 베니 카터, 조니 캐쉬, 잭 레먼, 마리아 톨치프
1997년 로렌 바콜, 밥 딜런, 찰턴 헤스턴, 제시 노먼, 에드워드 빌렐라
1998년 빌 코스비, 프레드 엡, 존 칸더, 윌리 넬슨, 앙드레 프레빈, 셜리 템플
1999년 빅터 보르게, 숀 코너리, 주디스 재스민, 제이슨 로바즈, 스티비 원더
2000년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척 베리, 플라시도 도밍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안젤라 랜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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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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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000000>2001년<colbgcolor=#fff,#1f2023>줄리 앤드류스, 밴 클라이번, 퀸시 존스, 잭 니콜슨, 루치아노 파바로티
2002년 제임스 얼 존스, 제임스 리바인, 치타 리베라, 폴 사이먼, 엘리자베스 테일러
2003년 제임스 브라운, 캐롤 버넷, 마이크 니콜스, 로레타 린, 이작 펄만
2004년 워렌 비티, 오시 데이비스 & 루비 리, 엘튼 존, 조앤 서덜랜드, 존 윌리엄스
2005년 토니 베넷, 수잔 파렐, 줄리 해리스, 로버트 레드포드, 티나 터너
2006년 주빈 메타, 돌리 파튼, 스모키 로빈슨, 스티븐 스필버그, 앤드루 로이드 웨버
2007년 레온 플라이셔, 스티브 마틴, 다이애나 로스, 마틴 스코세이지, 브라이언 윌슨
2008년 모건 프리먼, 조지 존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트와일라 사프, 더 후
2009년 멜 브룩스, 데이브 브루벡, 그레이스 범브리, 로버트 드 니로, 브루스 스프링스틴
2010년 멀 해거드, 제리 허먼, 빌 존스, 폴 매카트니, 오프라 윈프리
2011년 바바라 쿡, 닐 다이아몬드, 요요마, 소니 롤린스, 메릴 스트립
2012년 버디 가이, 더스틴 호프먼, 레드 제플린, 나탈리아 마라코바
2013년 마티나 아로요, 허비 행콕, 빌리 조엘, 셜리 맥클레인, 카를로스 산타나
2014년 알 그린, 톰 행크스, 퍼트리샤 맥브라이드, 스팅, 릴리 톰린
2015년 캐롤 킹, 조지 루카스, 리타 모레노, 오자와 세이지, 시실리 타이슨
2016년 마르타 아르헤리치, 이글스, 알 파치노, 마비스 스태플스, 제임스 테일러
2017년 카르멘 드 라발라데, 노먼 리어, 글로리아 에스테판, LL 쿨 J, 라이오넬 리치
2018년 셰어, 필립 글래스, 레바 매킨타이어, 웨인 쇼터, 해밀턴 팀 (린 마누엘 미란다, 토마스 카일, 알렉스 라카뫄르, 앤디 블렝큰불러)
2019년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세서미 스트리트, 샐리 필드, 린다 론스태드, 마이클 틸슨 토머스
2020년 데비 엘렌, 조안 바에즈, 가스 브룩스, 미도리, 딕 반 다이크
2021년 저스티노 디아즈, 베리 골디, 론 마이클스, 베트 미들러, 조니 미첼
2022년 조지 클루니, 에이미 그랜트, 글래디스 나이트, 타니아 레온, U2 (보노, 디 에지, 애덤 클레이튼, 래리 뮬렌 주니어)
2023년 퀸 라티파, 르네 플레밍, 빌리 크리스탈, 디안 워윅, 배리 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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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s-3.3.1|그래미 어워드 공로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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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53535>1967년게오르그 솔티, 존 컬쇼
1968년듀크 엘링턴, 빌리 스트레이혼,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1970년로버트 무그
1971년크리스 알버트슨, 존 하몬드, 레리 힐러, 폴 웨스턴
1972년비틀즈
1977년토머스 에디슨,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1979년고다드 리버슨, 프랭크 시나트라
1981년카운트 베이시, 에런 코플런드
1983년레스 폴
1984년버르토크 벨러
1985년엘드릿지 R. 존슨
1986년조지 거슈윈, 아이라 거슈윈
1987년해럴드 알렌, 에밀 벌리너, 제롬 컨, 조니 머서
1989년월트 디즈니, 퀸시 존스, 콜 포터
1990년딕 클라크
1991년밀트 가블러, 베리 골디, 샘 필립스
1992년토마스 A. 도시, 크리스틴 파논,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 로렌즈 하트
1993년아흐메트 에르테군, 네스시 에르테군, W. C. 핸디, 조지 T. 사이먼
1994년노먼 그란츠
1995년피에르 코세트
1996년조지 마틴, 제리 웩슬러
1997년허브 앨퍼트, 제리 모스, 버트 배커랙, 핼 데이비드, 알란 제이 러너, 프레드릭 뢰베, 제리 리버와 마이크 스톨러
1998년홀렌드-호지어-홀렌드, 프란시스 W. 프레스톤, 리처드 로저스
1999년갬블 & 허프
2000년클라이브 데이비스, 필 스펙터
2001년아리프 말딘, 필 라몬
2002년톰 다우드, 앨런 프리드
2003년알란 로막스, 뉴욕 필하모닉
2004년게리 고핀 & 캐롤 킹, 오린 키프뉴스, 마리안 멕파랜드
2005년호기 카마이클, 돈 코넬리우스, 알프레드 라이언, 빌리 테일러
2006년크리스 블랙웰, 오웬 브래들리, 알 슈미트
2007년에스텔 액스턴, 코시마 마타사, 스티븐 손드하임
2008년클라렌스 애반트, 잭 홀츠만, 윌리 미첼
2009년조지 아바키안, 엘리엇 카터, 알렌 투생
2010년해롤드 브래들리, 플로렌스 그린버그, 월터 C. 밀러
2011년알 벨, 윌마 코자트 파인, 브루스 룬드벌
2012년데이브 바솔로뮤, 스티브 잡스, 루디 반 겔더
2013년알란 버그만 & 마릴린 버그만, 레오나드 체스 & 필 체스, 알란 W. 리빙스턴
2014년엔니오 모리코네, 릭 홀, 짐 마샬
2015년베리 만 & 신시아 웨일, 리차드 페리, 조지 웨인
2016년존 케이지, 프레드 포스터, 크리스 스트레비치
2017년톰 벨, 모 오스틴, 랄프 피어
2018년빌 그레이엄, 세이무어 스테인, 존 윌리엄스
2019년루 애들러, 애쉬포드 & 심슨, 조니 멘델
2020년프랭크 버클리 워커, 켄 에를리히, 필립 글래스
2021년에드 처니, 베니 골슨, 베이비페이스
2023년헨리 딜츠, 엘리스 마살리스, 짐 스튜어트
같이 보기: 평생 공로상 수상자 · 레전드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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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필립 글래스
Philip Glass
본명 필립 모리스 글래스
Philip Morris Glass
출생 1937년 1월 31일[1] ([age(1937-01-31)]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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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작곡가
장르 미니멀 음악, 현대 클래식 음악, 영화 음악
활동 1964년 ~ 현재
학력 시카고 대학교 (철학 · 수학 / 학사, 1952~56)
줄리아드 스쿨 (작곡과 / 석사, ~1962)
종교 불교
링크 공식 사이트

1. 개요2. 생애
2.1. 초기 생애2.2. 미니멀리즘의 도입2.3. 1990년대 이후
3. 작품 성향 및 평가4. 콜라보레이터5. 대중 문화에 비친 필립 글래스6. 사생활7. 작품 목록
7.1. 관현악곡(Orchestral)7.2. 협주곡(Concerto)7.3. 오페라(Opera)7.4. 영화음악(Film)7.5. 실내악(Chamber)7.6. 건반악기(Keyboard)7.7. 필립 글래스 앙상블(PG Ensemble)7.8. 극음악(Theater)7.9. 노래(Songs)7.10. 독주곡(Solo)7.11. 월드뮤직(World Music)7.12. 발레음악(Ballet)7.13. 합창(Choral)
8. 디스코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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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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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때 모습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티브 라이히와 더불어 미니멀리즘 작곡가로 분류된다. 그는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글래스의 작품은 반복적인 프레이즈와 변화하는 레이어로 구축된 미니멀리즘과 연관되어 있다. 글래스는 자신을 "반복적인 구조를 가진 음악"의 작곡가라고 설명하며, 서서히 반복을 스타일리시하게 진화시켰다. 그는 무언가를 덧붙이는 것보다 필요없는 걸 없애는 데 집중했다.#

글래스는 필립 글래스 앙상블을 설립했으며, 이 앙상블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글래스는 더 이상 이 앙상블과 함께 공연하지 않는다. 그는 15개의 오페라, 수많은 실내악과 뮤지컬 극장 작품, 14개의 교향곡, 12개의 협주곡, 9개의 현악 4중주곡, 기타 다양한 실내악곡, 그리고 많은 영화 악보를 작곡했다. 그의 영화 음악 중 세 곡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2. 생애

2.1. 초기 생애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에서 러시아[2]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글래스의 아버지는 전파상과 음반상을 같이 운영했는데, 덕분에 글래스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의 대중음악과 재즈, 토속적인 힐빌리 음악(hillbilly music), 그리고 클래식과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버르토크, 힌데미트, 쇤베르크 등의 현대음악에 관심을 기울였는데, 아버지의 음반상에서 잘 팔리지 않는 현대음악 레코드는 어김없이 글래스의 몫이 됐다. 이는 필립 글래스가 작곡가로 성장하는 데에 자양분이 되었다.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켜고, 8살 때는 플루트를 배우는 등 일찍이 음악에 소질을 보였다. 15살에 시카고 대학교에 영재 프로그램으로 입학하여 철학수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19살에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여 줄리아드 스쿨에서 본격적인 작곡 공부를 시작한다. 그는 윌리엄 로렌스 버그스마(William Laurence Bergsma)와 빈센트 퍼시케티(Vincent Persichetti) 등의 교수에게서 쇤베르크의 12음 기법 등 일반적인 현대음악 작곡 기법을 배웠다.

1964년 가을부터 1966년 여름까지는 풀브라이트 장학생(Fulbright Scholarship)으로 프랑스에서 나디아 불랑제에게 대위법화성학을 사사했다. 당시 파리에서 유행하던 쇤베르크의 12음 기법이나 피에르 불레즈 등의 현대 음악을 배울 기회가 있었지만, 머지않아 싫증을 내며 "유럽의 아방가르드 음악은 시시한 작자들에게 지배되는 황무지다."라고 토로했다. 대신 글래스는 비서구권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1965년에 시타르[3] 연주자 라비 샹카르[4]와 조우하면서, 글래스의 음악세계가 바뀐다. 라비 샹카르는 비틀즈의 음악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대단한 인도 음악의 아이콘. 그 밖에 글래스는 요가티베트 불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자양분을 흡수하면서, 인도 음악의 특징을 자신의 음악어법으로 승화해나간다.

2.2. 미니멀리즘의 도입

귀국 뒤에는 뉴욕소호에서 활동했다. 이때 스티브 라이히 등 당대의 미니멀리즘 운동에 영향을 받아 관련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한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와 미니멀리즘 음악은 주류 현대음악계에서 제대로 된 음악 취급을 받지 못했고,[5] 글래스는 절대 음악 활동으로 먹고 살 수 없었다. 줄리아드 스쿨에 다닐 때 이미 반년동안 기중기를 몰아본 경험이 있었던 그는 배관공 일을 하기도 하고, 택시를 운전하기도 했으며, 스티브 라이히와 함께 이삿짐 센터[6]까지 운영하며 입에 풀칠을 했다. 그 와중에 '12개의 부분으로 된 음악(Music in Twelve Parts, 1971-1974)를 작곡하면서, 미니멀리즘 작곡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4년 동안 필립 글래스는 기념비적인 연작인 12개의 부분으로 된 음악(Music in Twelve Parts, 1971-1974)을 썼는데, 그 중의 일부는 연주 시간이 4시간에 달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는 그 때까지 자신이 고안한 다양한 방법들을 요약하며, 새로운 리듬과 화성의 영토를 개척한다. 또 마지막의 두 부분에서는 비교적 빠른 화음 변화를 가진 음악으로 전환한다. 평론가 팀 페이지가 지적하듯이, 열두 부분의 마지막 구역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농담이 들어 있다. 미친 것 같이 오싹한 12음렬이 베이스를 이리저리 휘감고 지나간다.”
- 알렉스 로스, 나머지는 소음이다, 21세기북스, 2010

어느 정도 미니멀리즘에서 길을 확립했다고 느낀 필립 글래스는 미니멀리즘 이후의 음악 세계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스티브 라이히와 관계가 틀어졌다.[7] 라이히는 "1967년 당시에는 내가 제공자였고, 글래스가 수혜자였다. 그런데도 글래스의 반응은 전적으로 부정직했다."고 글래스에 대해 반감을 보였고, 자신이 뉴욕에 돌아왔을 당시 굉장히 유사한 스타일로 작업하던 작곡가가 이미 30여명은 있었다며 글래스의 독창적 위치에도 의문을 제기했다.[8]

독립적인 길로 나아간 필립 글래스는 1975년에 아방가르드 공연 프로듀서인 로버트 윌슨과 조우했고, 이윽고 그들은 실험적인 오페라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첫 곡인 Knee Play 1.

1976년 아비뇽에서 초연된 해변의 아인슈타인(Einstein on the Beach)은 4막짜리 오페라로 총 공연시간이 5시간에 달하는 대작이었다. 슈톡하우젠의 오페라 보다는 짧지만오페라에 어떤 스토리가 있고, 등장인물이 연기를 펼치고 하는 것도 아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무대 한 켠에서 바이올린을 잠시 연주하는 게 전부다. 가수들은 숫자와 "도레미"를 읊는다.[9] 대강의 주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그저 평범한 인간에 불과했다는 것. 해변의 아인슈타인은 당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글래스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작품이었다.[10]

해변의 아인슈타인의 성공 이후, 글래스는 오페라를 추가로 위촉받기 시작한다. 특히 마하트마 간디를 소재로 한 사티아그라하(1979)의 상업적 성공은 그를 전업 작곡가로 전향하게끔 한 중요한 분기점이었다. 게다가 록펠러 재단에서 그에게 15,000 달러를 후원했다. 후속작으로 이집트의 파라오 아케나톤을 소재로 한 아크나텐(1983)을 무대 위에 올렸다. 해변의 아인슈타인 - 사티아그라하 - 아크나텐은 무력이 아닌 정신혁명으로 인류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 3사람을 다루고 있다고 하여, '초상 오페라 3부작'으로 불리고 있다.

초상 3부작 이후, 글래스는 본격적으로 미니멀리즘에서 탈피하여 맥시멀리즘으로 음악 양식을 수정한다.
“나는 내 음악에서 무언가를 덜어내는 데 수년을 보냈다. 이제 나는 무엇을 다시 집어넣을지 고민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면서, 그의 음악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나간다. 영화 음악으로는 코야니스카시(1982), 나중에 현악 4중주 3번으로 개작되기도 하는 미시마(1984)[11], 극 음악으로는 나중에 현악 4중주 2번으로 개작되는 컴퍼니[12], 오페라로는 남북 전쟁을 소재로 한 시빌 워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982년 CBS와 전속 계약을 맺고[13], '글래스웍스(Glassworks)'를 발매하여 17만 장이나 되는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에게 다가서는 데에도 성공한다.

1984 LA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위촉으로 올림피언(1984)을 작곡한 것도 중요한 커리어였다. 작곡가 본인도 경이롭고 신선한 경험으로 손꼽은 작업. 이 곡은 LA 올림픽 성화 점화식과 폐막식에 쓰였고, 필립 글래스가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히는 전기를 만들어 줬다.[14]

성화 점화식에 쓰인 필립 글래스의 음악.

1980년대 후반부터는 관현악곡 작곡을 본격화했다. 그 가운데 필립 글래스의 변화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곡은 1987년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었는데, 글래스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의 마음에 들 만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꼭 작곡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곡은 글래스의 곡들 중 가장 잘 연주되는 레퍼토리 중 하나로 남게 된다.

그밖에도 관현악곡 '빛', '협곡', '이타이푸' 등을 발표했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소재로 한 항해(1990) 등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그렇다고 실내악곡을 포기한 것은 아니어서 피아노곡 변신, 현악사중주 4, 5번 등을 작곡했다. 그러나 이 무렵 들어 그의 음악이 비슷비슷하게 들리고, 자기 표절 의혹까지 불거졌다. 지나치게 빠르게 작곡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고, 이는 본인도 수긍했다.

2.3. 1990년대 이후

1990년대 들어서 글래스는 "이제 새로운 음악 언어를 창안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음악 언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확립하려고 한다"고 밝히며, 교향곡 작곡을 시작하였다. 1992년 데이빗 보위의 동명의 앨범에 영감을 받은 교향곡 1번 '로우(Low)'를 필두로, 1994년에 교향곡 2번, 1995년에 교향곡 3번, 1996년에 교향곡 4번 '히어로즈(Heroes)'[15]를 발표했다. 한편으로 본인이 20세기 최고의 예술가로 숭상한 장 콕토의 작품을 오마주하는 작업에 팔을 걷어 부치기도 했는데, 그의 영화 오르페, 미녀와 야수, 앙팡 테리블을 오페라로 작곡하여 일명 '콕토 3부작'을 완성했다.

1990년대 말에는 쿤둔(1997), 트루먼 쇼(1998), 디 아워스(2002)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는데, 그 중 트루먼 쇼는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했고, 쿤둔과 디 아워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교향곡 5번 '합창', 교향곡 6번 '플루토니언 송가', 교향곡 7번 '톨텍'을 작곡했고, 오페라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작곡했다.

필립 글래스가 도입한 장르 중 하나는 '디지털 오페라'이다. 로버트 윌슨과 함께 영광의 괴물들이라는 디지털 오페라를 1998년에 제작한 것. 75분 동안 가수나 배우는 단 한 사람도 출연하지 않고, 오로지 3차원 컴퓨터그래픽의 가상세계가 거대한 스크린에 투사되는 가운데 필립 글래스가 작곡한 음악이 연주됐다. "미래예술의 전조를 보여주는 극도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00년대에는 합창곡 '라마크리슈나의 수난', 첼로 모음곡 '첼로 독주를 위한 시와 노래', 교향곡 8번 등을 작곡했다.

2003년에는 처음으로 내한하여 필립 글래스 앙상블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인터뷰

2011년에 교향곡 9번, 2012년에 교향곡 10번을 작곡하였다. 교향곡 9번은 그 상징적인 숫자 덕분에 음반이 많이 팔릴 수 있었다. 영국의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살아 있는 현대음악 작곡가가 음반을 대박낸 일은 고레츠키의 교향곡 3번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2013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의 OST 가운데 몇 곡을 썼다. 특히 이 가운데 피아노 듀엣 곡은 큰 호평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은 글래스의 조언을 듣고 시나리오를 고치는 등 거장에 대한 배려를 보였으며, "필립 글래스는 굉장한 장난꾸러기에 쾌활한 사람"#이라며 그와의 동업을 만족스러워 했다.

2015년에는 글렌 굴드 재단에서 주관하는 글렌 굴드 상의 11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그 해 봄에 "Words without music" 제목의 회고록을 펴냈다.[16]

2016년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가 공연되었다. 필립 글래스 앙상블의 연주, 지휘는 필립 글래스의 동반자 마이클 리스만. 통영국제음악제에서도 공연된다고 한다. 이는 2003년 10월 이후 13년 만의 내한이었다.

3. 작품 성향 및 평가

파일:external/blogimg.ohmynews.com/1150103814.jpg
필립 글래스는 스티브 라이히와 함께 미니멀리즘 음악의 대가로 손꼽히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이제 자신을 미니멀리즘 작곡가라고 부르지 않는다.[17] 그 대신 '반복되는 구조'를 활용한 고전음악 작곡가라고 자칭하고 있다. 그럼에도 워낙 글래스가 미니멀리즘 사조의 유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혁혁하기 때문에, 여전히 미니멀리즘하면 그를 거명하지 않을 수가 없다. 미니멀리즘 시기의 필립 글래스는 음악사적인 위상을 가진 인물로, 라몬테 영, 라일리, 라이히, 애덤스 등과 함께 음악사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알렉스 로스[18]미니멀리즘의 발전사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말했다.
“미니멀리즘이란 단일한 음에 관한 것이기보다는 연결의 사슬에 관한 것이다. 쇤베르크는 12음렬을 발명했다. 안톤 베베른은 그 패턴 속에 있는 비밀스러운 고요함을 찾아냈다. 존 케이지와 모턴 펠드먼은 음렬을 표기하고 고요함에 방점을 찍엇다. 라 몬테 영은 음렬의 속도를 늦추고 최면술같이 만들었다. 테리 라일리는 롱톤을 조성주의 쪽으로 이끌었다. 스티브 라이히는 그 과정을 체계화하고 장(field)의 깊이를 부여했다. 필립 글래스는 거기에 동력화된 모멘텀을 주었다."
- 알렉스 로스, 나머지는 소음이다, 21세기북스, 2010

필립 글래스의 미니멀리즘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스티브 라이히가 리듬 변화에 집중한 반면, 필립 글래스는 점진적 선율 변화를 중시한다. 그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온음계적이며 간결한 짧은 선율 조각을 조금씩 바꾸어 반복하는 방식으로 미니멀 음악에 접근했다.”
- 임지선, 영화로 보는 현대음악, 수문당, 2014
“필립 글래스 식 미니멀리즘은 적은 제재를 반복하고 점진적으로 변형시켜 강렬한 리듬과 선율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스티브 라이히와 비슷하다. 하지만 그는 독자적인 화성 진행을 써서 한 번만 들어도 글래스 음악이라고 알 수 있는 양식을 발전시켰다.”
- 데이비드 맥클리리, 클래식, 현대음악과의 만남, 포노, 2012

미묘한 음악의 변화 - 멜로디의 반복 - 절제된 화성법으로 대표되는 미니멀리즘은 대중음악가와 그들의 음악에도 심대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레시브 록 - 힙합 - 일렉트로니카 등의 장르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 것. 특히 브라이언 이노데이빗 보위가 글래스의 팬이었다. 스스로도 대중음악과의 융화를 좋아하여, 롤링 스톤즈의 믹 재거 - 에이펙스 트윈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성공회대에서 ‘영상문화’를 강의하면서 필립 글래스의 음악과 영상을 들려준 바 있는데,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이 70년대의 작품을 접한 학생들이 ‘테크노 뮤직’이라고 답하는 걸 본 적 있는데, 이들의 미니멀리즘은 실제로 90년대 이후에 대중음악의 테크노 같은 곳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 문화평론가 정윤수 링크

후크송과 댄스 음악이 지배하는 K-POP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그 뼈대와 토대는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의 전자 음악과 글래스 등의 미니멀리즘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 외에도 글래스는 인도와 티베트 등의 동양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인도 음악은 라비 샹카르를 사사했다.
“광범위한 반복을 통해 강제력을 부여하려는 신념은 주류 대중에게 호소하려는 욕망에 의해 뒤집혔다.”
- 평론가 존 록웰
“초기엔 실험적 작곡가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무척 대중적인 작곡가다. 내 목표는 언제나 더 많은 대중을 찾아나서는 것이었다. 근본적으로는 그 목적을 달성했다.”

미니멀리즘에서 탈피한 1980년대부터 작곡한 음악은 신낭만주의 풍으로 들리기도 하며, 미니멀리즘과 대비하여 이를 맥시멀리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필립 글래스가 이룬 대중적 성취가 부른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평가도 있지만, 주류 관객에게 영합한 결과 글래스의 음악적 실험은 좌초됐다는 비판이 엇갈리는데, 판단은 각자의 몫.
“몇몇 나의 동료들은 구식(Old-fashioned) 작품들을 쓰는 데 만족한다. 그리고 그런 작품이 필요한 곳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작곡가가 아니다. 내 최고의 작품들은 언제나 관습에 의문을 던진다.” 즉, 필립 글래스는 낡아빠진 음악에 투항한 것에 불과하다는 조소.
- 스티브 라이히
“이런 질문이 있다. '숲에서 나무가 쓰러질 때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이 없다면 그 나무는 소리를 낸 것인가?' 나는 물론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악에는 청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스티브 라이히의 음악은 좀처럼 연주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필립 글래스의 음악은 세계 곳곳에서 자주 연주된다. 즉, 필립 글래스는 '관객없는 음악'은 썩어 문드러진 음악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것.
- 필립 글래스
“필립 글래스가 미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전통적인 화성과 멜로디가 여전히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비서구적 전통의 흡수 - 전자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결합 - 음악의 귀천을 구분하는 기준의 타파 등 오늘날 음악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준다.”
- 엘리자베스 룬데이, 위대한 음악가들의 기상천외한 인생 이야기, 시그마북스, 2010
“필립 글래스는 현학적인 작곡가가 아닐 뿐이다.”
- 서의석, 20세기 작곡가 연구 4, 음악세계, 2008

4. 콜라보레이터

5. 대중 문화에 비친 필립 글래스

현대 작곡가의 대열 가운데에선 그나마 잘 알려진 사람이기에, 영화와 방송에 출연하는 사례가 제법 많다. 특히 필립 글래스는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이고 협업 능력도 탁월하기에 매스컴에 자주 비추는 편이다.

6. 사생활

7. 작품 목록[22]

7.1. 관현악곡(Orchestral)

7.2. 협주곡(Concerto)

7.3. 오페라(Opera)

7.4. 영화음악(Film)

7.5. 실내악(Chamber)

7.6. 건반악기(Keyboard)

7.7. 필립 글래스 앙상블(PG Ensemble)

7.8. 극음악(Theater)

7.9. 노래(Songs)

7.10. 독주곡(Solo)

7.11. 월드뮤직(World Music)

7.12. 발레음악(Ballet)

번호No. 1No. 2No. 3No. 4No. 5
시간19:2022:5818:3523:3120:15

7.13. 합창(Choral)

(Music for Voices) 1970 13'

8. 디스코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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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란츠 슈베르트와 생일이 같다. 공교롭게도 필립 글래스는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로 슈베르트를 꼽고 있다.[2] 정확히는 리투아니아[3] 인도의 전통 현악기를 말한다.[4] 세간에는 노라 존스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5] 당시 현대음악의 대세는 우연성 음악, 음향 음악 등으로, 여전히 조성을 무시하는 성향이 압도적이었다. 조성과 화음을 바탕으로 하는 미니멀리즘 음악은 시대착오적인 코미디 취급을 받았다.[6] 이삿짐 센터의 이름은 '첼시 라이트 무빙(Chelsea Light Moving)'. 소닉 유스의 서스턴 무어가 솔로로 활동하며 밴드 이름을 따갔다.[7] 필립 글래스는 이후 오페라 - 협주곡 - 교향곡과 같은 고전적 형식에 바탕한 곡들을 발표하지만, 라이히는 오늘날까지도 고전 양식을 거부하고 있다.[8] 다만 이 둘이 지금까지도 반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2010년대에는 관계를 회복한 모양인지, 서로의 작품 연주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호전되었다.[9] 사실 원래는 코러스들의 연습용으로 붙인 숫자들과 음계였는데 같이 작업하던 로버트 윌슨의 주장으로 그대로 고정되었다고 한다.[10] 그러나 성과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돈을 벌기는 커녕 오히려 빚만 생겼다고 한다.[11]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생애를 다뤘다.[12] 노벨 문학상 수상자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을 바탕으로 했는데, 이 때까지 살아있던 베케트는 고집스럽게 반대하다 결국 허락했다고 한다.[13] 클래식 작곡가로서는 이고리 스트라빈스키와 에런 코플런드에 이어 3번째다.[14] 참고로 직전 올림픽에서도 주제곡으로 클래식이 선정된 바 있다.[15] 이 작품 역시 보위의 동명의 앨범에 영감을 받았다.[16] 참고로 필립 글래스가 회고록 계약을 했다는 뉴스가 알려졌을 때, 노먼 레브레히트는 이런 개그를 쳤다. "이것은…이것은…스토리다…이것은…이것은…스토리다…이것은…"#[17] 스티브 라이히도 필립 글래스를 미니멀리즘 작곡가로 인정하지 않는다. 주류와 타협한 낡고 퇴행적인 작곡가라고 비난했다.[18] 유명 만화가 알렉스 로스가 아닌 동명이인의 음악 평론가다.[19] 필립 글래스는 사무엘 베케트의 연극(Play) - 카스캉도(Cascando) - 잃어버린 것들(The Lost Ones) - 워스트워드 호(Worstward Ho) - 승부의 끝(Endgame) 등 총 8편의 작품을 극음악으로 작곡했다.[20] "작곡가는 필립 글래스를 좋아한다. 그가 음악을 담당한 ‘디 아워스(The Hours)'는 책으로도 워낙 좋아했던 작품이거니와 영상만큼이나 음악이 큰 비중을 차지해서 더 좋았다. 필립 글래스의 음악은 단순하면서 동시에 극적이다."[21] 여담으로 이 덩 소리의 목소리 주인공은 조셉 고든레빗이라고 한다.[22] 필립 글래스 공식 홈페이지의 분류법에 의거했다.[23] 스페인 애니메이션. 스페인 작품이라 한국에서는 좀처럼 구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