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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0:05:09

루이 쿠프랭

루이 쿠프랭
Louis Couperin
출생 1626년
프랑스 왕국 숌앙브리
사망 1661년 8월 29일 (향년 35세)
프랑스 왕국 파리
직업 작곡가, 음악가
악기 하프시코드, 오르간

1. 개요2. 생애3. 작품세계

1. 개요

음악 왕조라 할 만한 쿠프랭 가문의 시조로, 프랑수아 쿠프랭의 큰아버지이다.

2. 생애

파리의 동쪽에 있는 숌[1] 출신이었던 쿠프랭은 젊은 시절 샹보니에르 문하에서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왔으며, 1653년 생 제르베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 임명되었다. 오르가니스트 직에는 1+1으로 사택도 지급되었다. 프랑수아 쿠프랭도 어릴 적 이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1661년 35세의 나이로 요절했으며, 그의 천재성과는 달리 작품집 출판[2]도 안한 이유가 너무 이른 죽음 때문일 수도 있다.

3. 작품세계

《블랑크로셔 씨의 무덤 》(Tombeau de Mr de Blancrocher)[3],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연주.

작품집도 출판하지 않았던 평범했던 삶과 달리 그의 건반음악은 절대 평범하다고 할 수 없다. 그의 음악들은 들으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곡들이 많다.


[1] 브리 치즈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2] 당시 건반 연주자들한테는 유행처럼 여겨졌다.[3] 친구였던 류트 연주자 블랑크로셔가 죽자 그를 애도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프랑스 음악 중 'tombeau'라는 제목이 붙은 것이 많은데 '추모곡'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