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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쿨리지 애덤스

서양 음악사의 주요 인물·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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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50505><colcolor=#fff> 존 애덤스
John Adam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JA-portrait-1-LW.jpg
본명 존 쿨리지 애덤스
John Coolidge Adams
출생 1947년 2월 15일 ([age(1947-02-15)]세)
미국 매사추세츠우스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하버드 대학교 (학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석사)
직업 작곡가
장르 미니멀 음악, 현대 클래식 음악

1. 개요2. 생애3. 창작 성향4. 주요 작품
4.1. 오페라4.2. 관현악곡4.3. 교향곡4.4. 협주곡4.5. 실내악곡4.6. 피아노곡
5.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미니멀리즘 작곡가.

2. 생애

1947년 미국 매사추세츠 우스터에서 태어난 존 애덤스는 부모가 모두 음악가여서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 말고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대중음악에 가져온 관심은 이후 그의 작곡성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8살때 클라리넷을 배우면서 음악에 입문한 그는 취주악단의 수석 클라리네스트로 활동했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 지휘, 작곡을 맡기도 했다. 그때 그는 10대 초반... 부모도 음악하고, 재능도 충분했던 그는 자연스럽게 음악가의 길을 걷기 시작, 하버드 대학교 음대에서 석사까지 마쳤다.

그러나 대학과 그는 맞지 않았다. 당시 대학에서는 아놀드 쇤베르크의 무조주의가 대세가 되어 있었고, 재즈와 록에 관심이 많았던 그와는 어울리지 못했다. 억지로 학교 과정을 따르고 있었지만 기숙사에 오면 지미 헨드릭스를 비롯한 록음악을 즐겨들으면서 그는 히피 문화에 빠져들어간다.

결국 대학원 졸업 작품이 교내 콩쿠르에서 낙선한 후 그는 1971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 그곳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음악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그는 처음에는 존 케이지의 영향을 받아 우연성 음악, 전자음악을 시도해 보았지만 전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이러던 그에게 전환점이 된건 스티브 라이히필립 글래스였다. 이들의 미니멀리즘 음악을 접한 애덤스는 나아갈 방향을 찾게 되어 빠르게 이들의 음악을 흡수하고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셰이커 룹스'을 발표해 이름을 널리 알린 그는 같은 해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상임 작곡가 및 음악 고문을 맡으면서 승승장구, 81년 '하모니움', 85년 '화성학'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벌인다. 곧이어 1995년에는 '바이올린 협주곡' 으로 음악계에서 권위가 높은 그로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음악계에서만 이름이 알려졌던 그였지만, 1987년 첫 오페라 '닉슨 인 차이나'를 발표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게 된다.[1] 초연 당일부터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현대 오페라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닉슨 인 차이나' 이후에도 근현대사 사건들을 계속 오페라로 만들어온 그는 '원자폭탄 박사'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주인공으로, '클링호퍼의 죽음'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꺼내든 그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고 급기야는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2]

어쨌든 존 애덤스는 지금도 살아서 작곡중이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상임 작곡가 겸 크리에이티브 의장으로 활동중이며 최근까지 작품을 발표중이다.

2017년 3월에 70세 생일을 맞이하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Absolute Jest: A Celebration of John Adams라는 주제로 Absolute Jest와 Harmonielehre를 연주하였다.

3. 창작 성향

그는 반복, 확실한 조성을 바탕으로한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그의 음악을 단지 미니멀리즘이라고 봐서는 안된다. 그는 다른 미니멀리즘 음악과의 차별화를 위해 감성, 낭만성을 더해 미니멀리즘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또 다른 그의 특징은 대중음악과의 결합과 사회 참여다. 5-60년대 히피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대중문화를 어렸을때부터 받아들여온 그이다 보니 자연스레 의도하지 않아도 대중성과 흡입력이 음악에서 드러난다. 또한 생애 부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시사적 소재를 활용하여 사회와 동떨어지지 않은 느낌을 많이 준다.

4. 주요 작품

4.1. 오페라

4.2. 관현악곡

4.3. 교향곡

4.4. 협주곡

*알토 색소폰 협주곡

4.5. 실내악곡

4.6. 피아노곡

5. 기타

문명 4의 현대시대 BGM은 모두 이 사람의 작품이다. 문명 개발진 중에 이 사람 팬이 있는듯.. 오페라 '닉슨 인 차이나'중 합창 The People Are The Heroe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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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오페라의 주인공은 당연히 이분.[2] 지금도 해당 작품을 올리면 지금 테러 집단을 옹호하는 거냐고 시위대가 나서 공연장 앞은 개판이 된다.[3] 노스리지 지진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극으로, 제목은 당시 실제 생존자 리처드 구디스(Richard Goodis)가 인터뷰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광경을 묘사하며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4] 마태복음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와 함께 예수의 무덤을 찾아간 것으로 나오는 미지의 여인.(마 28:1) 일반적으로 요세의 어머니와 동일 인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녀를 베다니의 마리아라고 설정했다. 성경과 그에 기반한 창작물에서 본래 마리아 막달레나가 하는 말을 베다니의 마리아의 대사로 활용하고 있는 부분도 있어 제목의 '다른 마리아'가 마리아 막달레나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잦다.[5] 9.11 테러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작곡되었다.[6] 쇤베르크가 직접 작성한 화성학 교재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그렇기에 제목이 독일어인 것.[7] 오페라 "닉슨 인 차이나" 3막에 등장하는 폭스트롯을 주제로 하여 독립된 관현악곡으로 새로 작성한 것이다. 원작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여기서 주석은 당연히 마오쩌둥.[8] 스트라빈스키의 관현악곡 "나이팅게일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제목처럼 동료 작곡가이자 비평가, 음악학자인 니콜라스 슬로님스키에게 헌정되었다.[9] 동명의 오페라를 교향곡으로 재구성한 것.[10] 중간중간에 베토벤의 교향곡과 후기 4중주들을 인용하였다.[11] 유자 왕에게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