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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9 07:17:05

풋워크(음악)

1. 개요2. 영상

1. 개요

시카고에서 발생한 일렉트로니카 하위장르 및 스트릿댄스 씬. 시카고 쪽의 풋워크를 구사하는 댄서들의 씬과 맞물려 발전했으며, 게토 하우스의 아들뻘이라고도 볼수 있다. 게토 하우스에 미드웨스트 힙합, 트랩, 드럼 앤 베이스가 더해지며 좀 더 빨라지고 박자가 규칙적인 틀에서 난해하게 쪼개져있다. 몇몇 곡은 이미 하우스 범주라기보단 오히려 정글계통처럼 들리거나 정글계통의 영향을 받은 곡도 보인다. 게토 하우스의 발전형이라는것에서 알수 있듯 이 장르 역시 시카고 시내 게토문화권에 속해있다.

90년대 말에 태동하여 2000년대 중~후반부터 게토 하우스와 다른 장르적인 특성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2010년에 영국의 레이블인 Planet Mu에서 발매된 Bangs and Works Vol. 1: A Chicago Footwork Compilation과 Vol.2는 풋워크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었고 2013년 Hyperdub에서 발매된 DJ Rashad의 앨범 Double Cup은 풋워크 장르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했다.

Jit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관련장르로 주크 하우스가 있으며 풋워크 태동기 때부터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대표 아티스트로는 DJ Rashad, DJ Spinn, Taso, RP Boo, DJ Manny, Traxman 등이 있다.

2014년 DJ Rashad가 요절하면서[1] 시카고내에서의 장르의 폭발적인 성장은 멈췄지만 전세계 다양한 뮤지션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줬고 시카고 바깥에서도 풋워크를 지향하는 뮤지션들이 생겨났다. 대표적으로 DJ Paypal, Jlin, 머신드럼[2], II-L[3] 등이 있다.

대표 레이블로는 TEKLIFE records, Hyperdub, Planet Mu, Ninja Tune등이 있다. 죄다 주력이 아니라 서브장르로 취급하는듯 하다

2. 영상





[1] 2014년 4월 26일 약물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특히 동년 1월 29일 내한 공연을 한 바도 있기에 한국팬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소식었다.[2] Planet Mu에서 발표한 2011년작 정규 앨범 Room(s)부터, 그 이전에는 글리치-합 뮤지션으로 주로 활동. 그 다음 2014년 Ninja Tune 발표 앨범 Vapor City부터는 드럼 앤 베이스적 사운드가 섞임.[3] 싸이키델릭 트랜스 계열에서 사용하는 킥과 박자를 활용해 싸이 풋워크 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만든 일본의 뮤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