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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caster 텔레캐스터 | |||
▲ 펜더 아메리칸 빈티지 1952 텔레캐스터 | |||
▲ 펜더 커스텀 샵 1959 커스텀 텔레캐스터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 <colbgcolor=white,#1e1e1e>일렉트릭 기타 | ||
생산 시기 | 1949년 ~ 1950년(시범생산)[1] 1951년[2] 1951년 ~ 현재[3] | ||
제조사 | 펜더, 스콰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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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 구조 | 볼트 온 넥 셋 넥 | ||
스케일 길이 | 25.5" (약 648mm) | ||
현 수 | 6현 12현 | ||
헤드스톡 | 6열 헤드스톡 | ||
바디 목재 | 엘더 바디 애쉬 바디 베이스우드 바디 엘더 바디, 메이플 탑 마호가니 바디 포플러 바디 파인 바디 | ||
넥 목재 |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로즈우드 | ||
지판 목재 | 메이플 로즈우드 포 페로 로스티드 메이플 에보니 | ||
지판 곡률 | 7.25" (약 184mm) 9.5" (약 241mm) 10" ~ 14" 컴파운드 (약 254mm ~ 355mm) | ||
지판 인레이 | 닷 풀 블록 | ||
프렛 수 | 21개(빈티지 모델) 22개(모던 모델) | ||
픽업 조합 | 싱글 코일 픽업 x 2 험버커 픽업 x 2 싱글 코일 픽업 x 1, 험버커 픽업 x 1 싱글 코일 픽업 x 1 | ||
컨트롤 |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2 볼륨, 2 톤 | ||
브릿지 | 텔레캐스터 애쉬 트레이 브릿지(3 새들, 6 새들) 하드테일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스톱 바 튠 오 매틱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플로이드 로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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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텔레캐스터(Telecaster)는 펜더 최초의 양산형 일렉트릭 기타이자 세계최초의 양산형 일렉트릭 기타이다.[4]펜더의 일렉기타 중에서 가장 오래된 라인업이며, 펜더 일렉기타의 역사와 함께한 전설적인 모델이다.
펜더 최초의 양산형 일렉트릭 기타이며, 동시에 스트라토캐스터와 함께 펜더의 대표적인 양대 제품 중 하나이다. 발매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모델이며, 그에 부응하듯 세계 어딜 가나 사람들이 일렉트릭 기타를 떠올리면 스트라토캐스터, 레스폴, 텔레캐스터 셋 중 하나의 모습을 떠올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렉트릭 기타 그 자체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이다.
2. 역사
1940년대, 레오 펜더는 기타리스트 레스 폴이 에피폰에 제안해 만든 더 로그(The Log)라는 최초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보고 자신만의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제작하기로 한다.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텔레캐스터의 원형인 펜더 최초의 솔리드바디 일렉트릭 기타로, 1949년 완성되어 1950년부터 에스콰이어(Esquire)라는 이름으로 수제작되었다. 하지만 이 모델은 양산화되지는 않았으며, 일종의 시범 생산이었을 뿐이다. 이 모델이 텔레캐스터와 다른 점은 픽업이 1개 뿐이며 넥에 트러스로드가 없어서 넥이 휘어지면 바로잡을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펜더 본인은 에스콰이어를 만들면서 상술한 문제점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왜냐면 일단 목재중에서도 꽤 단단한 편인 메이플을 사용한데다 기존의 셋 인 넥(기타의 바디와 넥을 접착체로 단단하게 붙인 방식)이 아닌 나사로 고정하는 볼트 온 넥 방식을 사용해서 넥이 휘거나 부러지면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5]
펜더는 이러한 에스콰이어의 시범적인 생산에서 얻은 결과를 가지고 약간의 개량을 거쳐 1951년 브로드캐스터(Broadcaster)라는 모델명으로 발표하는데, 이 때 이미 그레치[6]에서 Broadkaster라는 드럼을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1951년엔 노캐스터(Nocaster)라는 이름으로[7], 그리고 같은 해에 정식으로 해당 모델을 텔레캐스터(Telecaster)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 두 가지 이름은 당시 최첨단의 기술로 칭송받고 있었던 텔레비전 방송(Television Broadcasting)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는 당시로서는 최첨단 악기인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를 상징하는 말이다.[8]
가장 처음으로 텔레캐스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1951년식, 1952년식 텔레캐스터는 버터스카치 색상의 애쉬 바디에 메이플 넥, 검정 픽가드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스펙의 텔레는 텔레캐스터계의 스탠다드라고 볼 수 있는데, 펜더에서 생산되는 많은 리이슈 모델들이 이 시기의 모델을 베이스로 하는 모델이기도 하다.[9]
3. 구성 부품
3.1. 바디
전면 | 후면 |
주로 엘더(Alder)나 애쉬(Ash), 아주 드물게 파인(Pine)이나 베이스우드(Basswood), 마호가니(Mahogany) 목재로 만들며, 몇 조각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1피스, 2피스, 3피스 등으로 나뉜다. 조각 수가 적을수록 가격이 비싸다. 보통 양산형 모델들은 주로 3피스 이상의 바디를 사용하며, 고가의 모델들에 2피스 이하를 사용한다. 바디 안쪽에 다른 부품들을 넣기 위한 홈이 파여 있는데 이를 라우팅(routing)이라 한다.스트라토캐스터와 비교하면 밸리 컨투어나 암 컨투어도 되어있지 않아 연주해보면 몸 이곳 저곳에 잘 맞지 않으며 각지고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는 평도 있다.[10] 그 외에도 바디와 달리 텔레캐스터 전용 탑 로드 브릿지나 하드테일 브릿지를 장착하는게 일반적이기에 바디 뒤쪽에 트레몰로 시스템을 위한 라우팅은 따로 되어있지 않다.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한 특이한 모델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당연히 이런 모델들은 바디 뒤쪽 라우팅이 파여있다. 가장 좋은 예시는 펜더 재팬에서 나온 MIYAVI 시그니처 텔레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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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픽가드
빈티지 사양의 5홀 픽가드 | 모던 사양의 8홀 픽가드 |
연식에 따라 픽가드의 색상이나 나사구멍의 갯수에 차이가 있는데, 5개 구멍이 뚫린 픽가드는 텔레캐스터가 처음 발표된 1950년 에스콰이어 시절부터 1958년까지 사용되었고, 그 이후로는 픽가드 사이가 벌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사 구멍을 3개 더 늘린 총 8개의 나사로 픽가드를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파생모델인 텔레캐스터 씬라인이나 카브로니타 등에서는 사진에 나온 형태와는 전혀 다른 픽가드를 사용하는데, 전자는 바디에 난 F홀 탓에 일반적인 텔레캐스터용 픽가드를 사용할 경우 F홀이 가려지기 때문에 변경된 것으로 보이며, 후자는 마치 깁슨 레스폴이나 SG처럼 피크의 가동 범위 정도에만 작게 픽가드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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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컨트롤 플레이트
노브, 픽업셀렉터 등이 장착된 컨트롤 플레이트 |
픽업에서 생성된 전기신호가 이 플레이트에 달린 여러 부품들로 들어오고 처리되어, 최종적으로 아웃풋 잭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구조. 플라스틱제 픽가드와 금속제 컨트롤 플레이트를 따로 제작한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스트라토캐스터나 재즈 마스터를 건너 뛰고 그 이후에 나오는 재규어, 머스탱같은 다른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 심지어 재즈 베이스같은 베이스 모델들에게까지 적용돼있다.
일반적인 텔레캐스터에는 대부분 장착되긴 하나, 텔레캐스터 씬라인이나 텔레캐스터 커스텀/디럭스 등은 스트라토캐스터처럼 내부 배선이 전부 픽가드에 매달린 구조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컨트롤 플레이트가 장착되지 않으며, 화려한 플레임 메이플 탑을 적용한 텔레캐스터같은 모델들은 탑의 무늬를 노출시키기 위해 나무에 그대로 구멍을 뚫고 조작부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기에 이런 설계를 채용한 모델들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장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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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브릿지
빈티지 스타일 3새들 브릿지 | 모던 스타일 6새들 브릿지 |
처음 텔레캐스터가 출시되었을 때는 브릿지에 속칭 애쉬 트레이 (Ash Tray, 재떨이)라 불리는 특유의 3새들 브릿지가 사용되었는데, 이 브릿지가 텔레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 빈티지 3 새들 브릿지는 각각 현의 액션과 인토네이션을 별개로 조정할 수 없는데다, 새들을 애매하게 비틀어놓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현 별 인토네이션을 완벽하게 맞출 수 없다는 치명적인 구조적 결함이 존재한다.[11]
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 펜더에서는 모던 스타일 텔레캐스터 모델들에 대부분 개선된 6새들 브릿지를 적용하고 있다. 브릿지에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는 텔레캐스터 모델들을 위해 험버커 픽업 모양으로 가공된 서드파티 애쉬 트레이 브릿지도 존재한다.[12]
간혹 텔레캐스터를 하드 록이나 메탈같은 소위 빡센 장르에 사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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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픽업
일반적인 텔레캐스터에는 넥 포지션과 브릿지 포지션까지 총 2개의 싱글 픽업과 3단 셀렉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3단 셀렉터로 각각 넥 픽업, 넥/브릿지 하프톤, 브릿지 픽업까지 3개의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텔레캐스터 모델은 넥 포지션에 험버커 픽업을, 브릿지에는 싱글 코일 픽업을 탑재한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도 픽업 조합은 동일.
'72 텔레캐스터 커스텀처럼 넥 포지션과 브릿지 포지션 모두 험버커 픽업인 구성을 가진 모델들에는 레스폴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3단 토글 스위치가 장착되어있다. 이쪽도 각각 넥 픽업, 넥/브릿지 하프톤, 브릿지 픽업까지 3개의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동일한 조작 체계(3단 셀렉터, 4노브)를 사용하는 깁슨의 레스폴, SG와 동일하다.
내슈빌 텔레캐스터처럼 미들 픽업이 장착된 모델은 동일한 픽업 구성을 사용하는 스트라토캐스터와 같이 넥, 넥/미들 하프톤, 미들, 미들/브릿지 하프톤, 브릿지까지 총 5개의 픽업 조합을 지원한다.
에스콰이어처럼 브릿지 포지션에 단 하나의 픽업만 달려있는 모델에도 3단 스위치 셀렉터가 달려있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경우는 셀렉터가 픽업 조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픽업 작동 방식을 변경하는 쪽으로 배선이 짜여있다.[13]
펜더에서 출시한 텔레캐스터용 픽업 모델들은 Fender/일렉트릭 기타 항목의 텔레캐스터 픽업 문단 참조.
[clearfix]4. 특징
이후 펜더 기타의 표준이 되는 제작 방식인 볼트온 넥 접합방식이 최초로 적용되었다는 것으로 넥과 바디를 따로 만들어서 나사를 이용해 붙이는 방법으로서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펜더에서 기타를 저렴하게 많이 보급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물론 울림에 있어서는 깁슨의 셋인넥 방식에 비해 불리하지만 울림이 짧은 성향을 활용해 펑키한 톤이나 사이키델릭한 톤을 만들어내기도 하므로 펜더 기타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바디는 싱글컷으로서 아랫쪽만 깎여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스트라토캐스터와 달리 컨투어(바디 뒷면을 사람의 몸에 맞춰서 깎아냄) 구조는 적용되어 있지 않고(player, 울트라 시리즈 등 모던 스펙에는 적용) 전체적인 바디 모양은 유선형이나 모서리 부분은 각진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트라토캐스터보다 바디가 두꺼우며 밀도가 높고 단단한 목재를 사용하여 더 무겁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이후 텔레캐스터 마니아들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 했다고 할 수 있다.[14]
픽업은 싱글 픽업 2개가 사용된다. 리어픽업은 브릿지 금속판에 고정되어 있고 고음현에서 브릿지쪽의 소리를 잡기 위해 비스듬하게 달려있다.[15] 프론트 픽업은 금속 커버가 씌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릿지 금속판에 고정된 픽업과 싱글픽업에 씌어진 금속 커버[16]는 다른 기타에는 없는 특징이다.[17] 이러한 픽업 구조는 단단한 목재를 사용하는 바디의 특성과 어울려 흔히 깽깽거린다라고 표현하는 텔레캐스터만의 독특한 톤[18]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개성이 너무 강해서 꺼리는 플레이어들도 있는데 그 이유는 드라이브를 걸어도 이펙트가 좀처럼 묻어나질 않으며 여전히 텔레 고유의 톤이 살아있기 때문. 하지만 이 특성은 저가 기타일수록 장점이 되는데 저가기타는 자재를 싸구려를 써서 어느정도 이상 출력이 안나와서 중음역대가 잘 안나와서 소리가 날리고 강하지 않는데 텔레는 애초에 고음역대 위주 악기이니 영향이 덜하다.
많은 사람들이 텔레캐스터의 픽업에 대해 갖는 오해가 있는데 바로 "게인이 약하다, 출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허나 픽업 구조가 싱글이라 험버커 보다는 약하다 할 지언정 적어도 스트라토캐스터보단 강한 출력의 픽업이며 의외로 깁슨 등과 비교해도 게인량에선 크게 꿀리지 않는 놀라운 출력을 보여준다. 이는 픽업 자체 출력은 스트랫보다 약간 센 정도이지만 극도로 단순한 회로구성과 애쉬 바디 특유의 단단한 울림,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유의 브릿지의 구조가 조합된 결과.
더욱 강한 게인이 필요한 음악이나 메탈을 하려면 브릿지를 "하드테일"로[19] 교체하고 픽업을 교체해서 사용하는 쪽이 수월하다. 일반적인 텔레캐스터에도 리어픽업을 핫레일이라는 싱글형 험버커 픽업으로 교체한 모델의 경우 상당히 강력한 출력이 나오기 때문에 메탈 및 펑크락 등의 장르에서 애용되고 있으며 펜더에서 자체적으로 브릿지와 넥 모두 험버커를 장착한 디럭스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심지어 고출력 험버커 픽업으로 개조하여 메탈 음악에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슬립낫의 기타리스트 짐 루트 또한 EMG 픽업을 장착한 텔레캐스터 시그내쳐 모델을 내놓은 바 있다.[20] 하지만 이런 험버커가 장착된 모델은 텔레캐스터의 장점으로 불리는 독특한 클린톤이 나오지 않으므로 전형적인 텔레캐스터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펜더 특유의 소비자 선호도 때문에 오히려 험버커가 달린 텔레캐스터로는 차라리 G&L[21]이나 ESP[22]나 쉑터[23] 쪽이 더 유명하다. 그런 고로 펜더로 험텔레 산다치면 말리는 사람들이 더 많다.
게다가 험버커 모델 중 바디 속이 비어있는 씬라인 모델의 경우 드라이브를 많이 걸면 하울링이 발생하므로 강한 음악은 무리가 있다. 또한 핫레일 픽업을 장착한 모델의 경우에도 특유의 브릿지 구조 등으로 인해 하울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다 악기 자체가 일부 시그니쳐 모델을 제외하면 애쉬(또는 앨더) 재질에 메이플 넥이 기본이므로 묵직한 배킹톤은 픽업을 바꾸든 이펙터나 앰프를 세팅하든 태생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다.
이런 구조적 특징 때문에 이펙터를 제대로 먹이고 사운드를 잡기 힘든 물건인데 그만큼 텔레캐스터의 사운드를 별도의 개조없이 잘잡는 사람은 정말 텔레캐스터의 특징과 본인이 사용하는 이펙터의 사용법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5. 파생 모델들
5.1. '72 텔레캐스터 시리즈
'72 텔레캐스터 커스텀 | '72 텔레캐스터 디럭스 |
두 모델은 모두 그 전까지의 텔레캐스터들과 비교하면 꽤 이질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텔레캐스터 하면 떠오를만한 싱글 코일 픽업 대신 펜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쿠니페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 픽업(CuNiFe Wide Range Humbucker)[24]를 본격적으로 장착하여 더욱 밀도있는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25]
컨트롤부터 기존 텔레캐스터와 비교하면 다른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마스터 톤/마스터 볼륨까지 두 개의 노브로 톤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반 텔레캐스터와 달리 '72 텔레캐스터 시리즈의 모델들은 마치 깁슨의 일렉트릭 기타들처럼 픽업 각각에 할당된 톤/볼륨 노브를 탑재하여 노브가 무려 네 개나 되었으며, 픽업 셀렉터 또한 3단 토글 스위치를 채택하였다. CBS가 이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얼마나 깁슨을 의식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텔레캐스터 커스텀은 기존에 립스틱 픽업이 장착되던 넥 포지션에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를 적용했다.
- 텔레캐스터 디럭스는 위 커스텀에서 몇 발자국 더 나아가 헤드 모양이 당시 스트라토캐스터에 사용되던 라지 헤드스톡과 동일한 모양이었고, 브릿지 픽업까지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 픽업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이질적인 텔레가 만들어진 건 당시 하드 록이나 메탈 등 이전보다 강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음악 장르들이 범람하여 싱글 코일 픽업이 장착된 일렉트릭 기타들이 힘을 잃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펜더에도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기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CBS 임원진들이 열심히 아이디어를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디럭스 모델의 소리는 기존의 텔레와 비교해서 완전 다른 기타라고 칭할 만큼 다른데 험버커 픽업과 라지헤드의 버프를 받아서 서스테인과 출력이 강해진 두꺼운 사운드가 나왔다. 한마디로 울부짖는 텔레.
그러나 당연하지만 깁슨의 기타들과 비교해서 픽업의 출력은 낮았고[26] 포지션이 불명확하고 어정쩡하게 만들어진 기타를 쓸 바에는 깁슨이나 다른 브랜드의 악기를 쓰는게 더 확실했던지라 재규어나 재즈마스터처럼 시대 속 뒤안길로 빠지게 되었다. 또한 CBS가 몰락하고 새로운 임원진들이 들어오면서 CBS 시절의 잔재들을 치워나가며 72 텔레는 완벽하게 잊히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이후 펜더 멕시코에서 리이슈를 하고[27] 펜더지만 펜더같지 않은 사운드를 원하는 수요들과 몇몇 밴드들이[28] 사용을 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타고있다. 깁슨 레스폴처럼 기름지고 쭉쭉 뻗는 사운드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타 텔레캐스터처럼 까랑까랑하고 올드한 사운드도 아닌, 분명히 두꺼운 험버커 픽업의 사운드지만 어딘가 푸들푸들하고 버석버석한 독특한 사운드가 90년대 이후로 유행한 얼터너티브 록이나 브릿팝 등의 감성과 맞으면서 뒤늦은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29] 이후 모던 락 밴드들이 가장 애용하는 모델 중 하나가 되면서 인기는 2000년대 이후로도 계속 진행중이다.
5.2. 텔레캐스터 씬라인
챔버드 바디를 사용하여 무게가 살짝 줄어들었으며, 동시에 할로우 바디 특유의 공진 현상으로 더욱 밀도 있고 따뜻한 소리가 내어준다. 특히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 픽업이 적용된 '72 텔레캐스터 씬라인 제품들의 경우는 험버커 픽업 특유의 따뜻한 톤까지 결합하여 깽깽대기만 하는 기타라는 텔레캐스터의 특성과는 무색한 매우 재지하고 포근한 음색이 나온다는 평도 있다.
멕펜은 물론이고 일펜, 스콰이어, 중펜[31]에서도 생산하고 있는 의외로 대중적인 모델. 가격은 동급 기타들보다 약간 비싸다.
펜더에서 판매되는 텔레캐스터 중 정확히 텔레캐스터 씬라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도 물론 존재하나, 아래에 나오는 텔레캐스터의 변종들 중에도 씬라인이라는 단어가 모델명에 들어간 제품들이 있는데, 이들도 모두 바디를 세미 할로우 바디 사양으로 바꾼 제품들이다.
[clearfix]
5.3. 텔레캐스터 플러스
기본적으로 스탠다드 텔레캐스터와 동일하나 옆면에 바인딩을 새기고 브릿지에 주로 싱글픽업 대신 험버커 픽업을 장착해 락킹한 소리를 낸다. 라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가[clearfix]
5.4.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2009년에 펜더 커스텀 샵에서 스페셜 오더 모델로 출시되었던 것으로, 대단히 미니멀한 디자인을 채택하여, 픽업을 TV 존스(TV Jones)[33]에서 개발한 필터트론 계통 험버커 픽업을 장착하고, 픽가드나 컨트롤 플레이트같은 번잡스러운 조작부도 마스터 볼륨, 픽업 셀렉터 단 둘만을 남긴 채[34] 모두 제거하였으며, 결정적으로 마치 레스폴이나 SG를 연상시키는 비교적 작은 픽가드를 채택하였다.
원래는 커스텀 샵에서만 생산되던 모델이었으나, 약 2년이 흐른 2011년에는 펜더 USA의 아메리칸 스탠다드 라인업에서, 또 이듬해인 2012년에는 펜더 멕시코 클래식 시리즈 라인업에서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본래 커스텀 샵 사양 모델이었던 만큼 픽업의 갯수나 컨트롤부의 형태도 주문자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었으나, 정규 라인업으로 내려온 뒤로는 일반적으로 필터트론 픽업 1, 2개, 마스터 볼륨과 3단 토글 스위치의 심플한 조작부같은 부분들이 정형화되었다. 이후로는 펜더의 보급형 라인업인 스콰이어에서도 빈티지 모디파이드 라인업의 구성 모델 중 하나로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를 생산하였다.
펜더 커스텀 샵에서 해당 모델의 개발을 담당했던 마이크 엘드레드(Mike Eldred)는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를 개발하면서 기존 텔레캐스터와 최대한 다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코멘트를 남긴 바 있는데, 실제로 카브로니타는 필터트론 계통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탓에 일반적인 텔레캐스터, 쿠니페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 픽업을 장착한 텔레캐스터 커스텀/디럭스와 비교하여 꽤 성향이 다른 독특한 소리를 내어준다. 우선 픽업 자체의 출력이 매우 강한데다, 톤 노브가 없는 카브로니타들은 톤 노브를 거치지 않은 탓에 말그대로 고음역대가 그대로 아웃풋으로 쏟아져나오는 더욱 공격적이고 꽥꽥대는 음색이 나온다.
하위 모델로는 필터트론 픽업 하나만을 장착한 카브로니타 에스페셜(Cabronita Especial)[35], F홀을 뚫은 카브로니타 씬라인(Cabronita Thinline)등이 있으며, 과거 스콰이어 파라노말 시리즈로 출시된 카브로니타 씬라인의 경우는 재즈마스터용 P-90 픽업을 장착하여 나오기도 했다.#
[clearfix]
5.5. 내슈빌 텔레캐스터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않게 있는데, 5단 픽업 셀렉터를 채용한 탓에 일부 텔레캐스터 플레이어들이 텔레캐스터의 아이덴티티 급으로 취급하는 넥/브릿지 하프 톤을 구조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부분이 있다. 때문에 일부 텔레캐스터 순혈론자들 사이에서는 내슈빌 텔레캐스터를 정통 텔레캐스터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36]
미들 픽업이 스트라토캐스터에 사용되는 형태의 싱글 코일 픽업이며, 그래서 일부 내슈빌 텔레캐스터들을 보면 넥, 미들, 브릿지 픽업 세 개가 전부 색이 다르거나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디자인적으로 통일성이 없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일본의 기타리스트 MIYAVI의 시그니처 모델이 내슈빌 텔레캐스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해당 모델은 미들 픽업이 추가된 것 뿐만 아니라 애쉬트레이 브릿지 모양의 트레몰로 브릿지#에 서스테이니악 픽업까지 장착된 변태 텔레캐스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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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트러블메이커 텔레캐스터
펜더 파라노말 유니버스 Vol II 트러블메이커 텔레캐스터 디럭스 |
목재도 텔레캐스터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마호가니 계통을 사용하였고, 브릿지도 튠 오 매틱 스타일 브릿지를 채용하여 생소리부터 펜더 스타일 기타들과는 사뭇 다른 소리를 내어준다. 이 탓인지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를 조합해보면 일반적으로 텔레캐스터를 사용하는 장르들 이상으로 빡센 하드 록이나 메탈같은 장르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사운드가 나와준다고.
5.7. 텔레캐스터 베이스
중펜 모던 플레이어 텔레캐스터 베이스 |
Squier 빈티지 모디파이 텔레캐스터 베이스 |
본디 프레시전 베이스는 텔레캐스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것이지만 데드스팟(Dead Spot)[38] 문제로 인해 헤드의 크기를 키우고 바디 모양을 변형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이게 스트라토캐스터 바디와 넥 모양과 비슷한
6. 유명한 개체들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사용하였거나 어떠한 연유들로 인해 전 세계 일렉트릭 기타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개체들이다.- 조지 해리슨의 '로즈우드 텔레캐스터 (Rosewood Telecaster)'
{{{#!folding [ 1969년 런던 루프탑 콘서트에서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 펜더에서 비틀즈 멤버들을 위해 특별 제작해준 텔레캐스터로, 당시 펜더의 마케팅 담당자였던 존 랜달이 홍보를 위해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제작 및 전달할 계획이었던 올 로즈우드 텔레캐스터/스트라토캐스터 모델 중 하나이다.[39] 이름 그대로 넥과 바디 거의 대부분[40]을 로즈우드로 만든 특이한 텔래캐스터로, 조지 해리슨이 비틀즈의 마지막 공식 라이브였던 루프탑 콘서트에서 사용하였던 걸로 유명하다. 공식적으로 해당 악기를 대중들 앞에서 사용한 것은 1969년부터 1970년 초까지로 매우 짧은 기간이었으며, 사용하기가 너무 무거운 탓인지 1970년에 조지는 해당 악기를 델라니 브램릿[41]에게 판매한다. 조지 사후 2003년에 해당 악기는 경매에 나오게 되었고, 이를 조지의 아내였던 올리비아 해리슨이 434,750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에 매입하면서 현재는 그녀의 수중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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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018년 리우데자네이루 라이브에서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 키스 리처즈가 자신의 27번째 생일날에 에릭 클랩튼으로부터 선물받은, 1951년-1953년 사이에 생산된 버터스카치 색상 텔레캐스터이다. 미카우버라는 이름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의 등장인물에게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1980년대부터 이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특이하게도 넥 픽업이 기존의 금속 커버로 감싸진 일반적인 텔레캐스터 픽업이 아니라, 깁슨제 PAF 험버커 픽업으로 교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장 굵은 Low E현을 장착하지 않은 채 나머지 5개의 현을 오픈 G 튜닝[42]으로 세팅한다. 롤링 스톤즈 라이브에서 오픈 G 튜닝이 필요한 곡이 있으면 거의 대부분 해당 기타를 사용하며, 내부 배선도 일반적인 텔레캐스터 배선과는 다른지, 셀렉터를 1번 포지션 (브릿지 픽업)에 놓았는데 넥 험버커 소리가 나는 것 또한 신기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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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1969년 로알 앨버트 홀 라이브에서의 모습 (펼치기 · 접기) ]
}}} 지미 페이지가 제프 벡으로부터 1966년에 선물받은 이래 야드버즈 후반기, 레드 제플린 초반기에 사용했던 1959년에 생산된 블론드 색상 텔레캐스터로, 통칭 미러 텔레캐스터와 드래곤 텔레캐스터까지 총 두 가지 모습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야드버즈 시절에는 바디 앞면에 8개의 원형 거울을 붙여 사용하였으며, 레드 제플린에 들어가게 된 전후로 아예 기존 피니쉬를 완전히 벗겨 낸 뒤, 본인이 직접 용을 형상화한 화려한 무늬들을 그려 사용했다. 아무래도 지미 페이지 하면 깁슨의 레스폴이나 EDS-1275 (더블넥 SG)를 떠오리는게 일반적이나, 해당 악기는 레드 제플린의 초기 앨범들을 녹음하거나 라이브 투어에도 사용되었으며, 그 유명한 Stairway to Heaven의 솔로를 녹음할 때도 사용된, 생각보다 여러 군데에 족적을 남긴 악기이다. 하지만 해당 악기를 메인으로 사용할 때도 픽업이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키는 등 고장이 잦은 악기였고, 지미 페이지가 깁슨사의 악기들을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완전히 고장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43] 완전히 고장난 이후 페인팅을 다 벗겨서 보관중이던 이 텔레캐스터는 레드 제플린 50주년을 맞은 2018년경 드래곤 무늬를 다시 재현하는 작업을 거친 뒤 되살아나게 되었다.관련 기사[44] 7. 시그니처 모델 & 사용자 목록사진에 나온 기타들은 해당 아티스트들의 시그니처 모델들이다.7.1. 실존인물 | ||
Fender Custom Shop George Harrison Rosewood Telecaster[45] |
Fender USA Jimmy Page Mirror Telecaster |
Fender Mexico Jimmy Page Dragon Telecaster |
Fender Japan Richie Kotzen Telecaster[48] |
Fender Custom Shop Joe Strummer Telecaster |
Fender Custom Shop John 5 Telecaster Bigsby[50] |
- 짐 루트 (슬립낫)
Fender USA Jim Root Telecaster[51] |
Squier Avril Lavigne Telecaster[52] |
Fender Japan MIYAVI Telecaster[53] |
Fender Japan HARUNA Telecaster |
- 브랜트 메이슨
Fender USA Brent Mason Telecaster |
Fender USA Kingfish Telecaster[54] |
- 알버트 콜린스[55]
Fender Custom Shop Albert Collins Telecaster |
- 크리시 하인드 (프리텐더스)
Fender Mexico Chrissie Hynde Telecaster |
- 브릿 다니엘 (스푼)
Fender USA Britt Daniel Telecaster Thinline |
Fender Japan Silent Siren Telecaster[56] |
- 제이슨 이스벨
Fender Mexico Jason Isbell Telecaster |
- 데릭 위블리 (Sum 41)
Squire Deryck Whibley Signature Telecaster |
- 92914
- 가성현 (O.O.O)
- 강현민 (러브홀릭)
- 공태우, 김신의 (몽니)[57]
- 그레이엄 콕슨 (블러)[58]
- 김C (뜨거운 감자)
- 김다니엘 (더폴스)
- 김도형 (잔나비)[59]
- 김수철
- 김윤아 (자우림)
- 김종완 (NELL)
- 노다 요지로 (RADWIMPS)[60]
- 남상아 (3호선 버터플라이, 허클베리핀)
- 네이선 코놀리 (스노우 패트롤)
-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 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61]
- 니콜라스 아르손 (하이브스)
- 닉 발렌시 (스트록스)
- 대니 개튼[62]
- 데이비드 길모어 (핑크 플로이드)
- 돔 크레이크 (낫띵 벗 띠브스)
- 디 에지 (U2)
- 라이언 키 (옐로우카드)
- 러셀 리삭 (블록 파티)[63]
- 로리 갤러거[64]
- 로이 뷰캐넌[65]
- 로제 (BLACKPINK)[66]
- 레이첼 고스웰 (슬로우다이브)
- 루 리드 (벨벳 언더그라운드)
- 리치 제임스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
- 마이크 맥크레디 (펄 잼)
- 마이크 올드필드
- 마크 노플러 (다이어 스트레이츠)
- 머디 워터스
- 무츠무로 아키라 (험브레더즈)
- 매튜 벨라미 (MUSE)[67]
- 믹 마스 (머틀리 크루)
- 믹 재거 (롤링 스톤스)
- 밥 딜런
- 브라이언 메이[68]
- 블랙 프랜시스 (픽시즈)
- 브루스 스프링스틴
- 빌 프리셀[69]
- 빌리 조 암스트롱 (그린 데이) [70]
- 빌리 기븐스 (ZZ TOP)
- 사토 치아키 (키노코 테이코쿠)
- 사이토 소마[71]
- 서영주 (너드커넥션)
- 서태지[72]
- 설호승 (SURL)
- 성진 (DAY6)
- 수지
- 시드 바렛 (핑크 플로이드)[73]
- 시이나 모타[74]
- 신재평 (페퍼톤스)
- 아담 영 (아울 시티)
- 아론 데스너 (더 내셔널)
- 아베 후토시 (미셸 건 엘리펀트)
- 야리 매앤패 (Wintersun)
- 야마시타 타츠로[75]
- 알렉스 카프라노스 (프란츠 퍼디난드)
- 앤디 벨 (라이드, 오아시스(밴드), 비디 아이)
- 앤디 서머스 (폴리스)
- 앤디 헐(Manchester Orchestra)
- 앨버트 리[76]
- 에드 오브라이언 (라디오헤드)
- 에릭 클랩튼
- 오혁 (혁오)
- 요네즈 켄시[77]
- 윤성현 (쏜애플)[78]
- 이능룡 (언니네 이발관, 나이트오프)
- 이문세
- 이상면 (크라잉넛)
- 이수 (엠씨더맥스)[79]
- 이승열[80]
- 이지 스트래들린 (건즈 앤 로지즈)
- 장범준 (버스커 버스커)[81]
- 잭 바라캇 (All Time Low)
- 잭 화이트
- 재키 벤전스 (어벤지드 세븐폴드)
- 정연수 (아일랜드 시티)
- 정주리 (前 보수동쿨러 리더, 보컬)
- 정준영 - 드럭 레스토랑(구 정준영밴드))
- 제라드 웨이 (마이 케미컬 로맨스)
- 제시 펄맨 (더 마리아스)
- 제이미 쿡 (악틱 몽키스)
- 제임스 밸런타인 (마룬5)
- 제임스 버튼
- 제임스 헷필드 (메탈리카)
- 제프 버클리[82]
- 제프 벡[83]
- 제프 스팅코 (심플 플랜)
- 조 트로먼 (폴 아웃 보이)[84]
- 조니 그린우드 (라디오헤드)[85]
- 조니 마[86] (더 스미스)
- 조니 버클랜드 (콜드플레이)[87]
- 조휴일 (검정치마)
- 존 메이어
- 존 프루시안테 (레드 핫 칠리 페퍼스)[88]
- 주니엘[89]
- 줄리안 라지[90]
- 지미 헨드릭스[91]
- 크리스 시프렛 (푸 파이터스)
- 최승원 (너드커넥션)
- 차훈 (엔플라잉)
- 카더가든
- 커트 코베인 (너바나)[92]
- 코바야시 잇세이 (녹황색사회)
- 키스 리처즈 (롤링 스톤스)[93]
- 키시다 시게루 (쿠루리)
- 테일러 맘슨
- 톰 모렐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94]
- 톰 요크 (라디오헤드)
프레디 머큐리[95]- 폴 매카트니
- 프란 힐리 (트래비스)
- 프랭크 아이에로 (마이 케미컬 로맨스)
- 프린스[96]
- 피터 벅 (R.E.M.)
- 피트 타운젠드 (더 후)
- 무카이 슈토쿠 (넘버 걸)
- 하시모토 에리코(챠토몬치)
- 하현상 (호피폴라)[97]
- 하현우 (국카스텐)
- 한스 짐머 [98]
- 헤일리 윌리엄스 (파라모어)
- 호테이 토모야스 (BOØWY)
- 홍동균 (쏜애플)
- 히라마 미키오 (도쿄지헨)
- Machine Gun Kelly[99]
- TK (린토시테시구레)[100]
- wowaka (히토리에)
- YUI[101]
- Yewon[102]
- ACAね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7.2. 가상인물
Fender Japan TL68-BECK Telecaster[103] |
- 히카와 히나 (Pastel*Palettes) - BanG Dream![104]
- 호시노 이치카 (Leo/need)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 우에노야마 리츠카 (Given) - 기븐
- 이세리 니나 (토게나시 토게아리) - 걸즈 밴드 크라이[105]
8. 기타
텔레캐스터 년도별 사운드 비교. |
- 한국에서는 주로 앞에 두 글자만 따서 텔레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마찬가지로 영어권에서는 줄여서 텔리(Tele)라고 부른다. 일본에서는 텔레캐스터를 일본식으로 읽은 테레캬스타(テレキャスター)를 줄여 테레캬스(テレキャス)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외국에서는 스트라토캐스터와 함께 펜더의 대표적인 일렉 기타로 대접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굉장한 인기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도 텔레캐스터가 상당수 등장하고 있다. 깁슨 Flying V와 함께 일본이 좋아하는 두 가지 일렉기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요절한 레전드 싱어송라이터인 오자키 유타카의 트레이드마크가 텔레캐스터였는데 그 영향도 조금 있는 듯.
- 여타 유명 악기 사이트에 중고 매물이 올라오는 양도 많고 수많은 모던 록 밴드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명도가 은근 낮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예를 들어 나무위키의 본 항목도 심지어 깁슨의 대표적인 5가지 일렉트릭 기타 항목이 모두 작성된 이후에 작성되었다.
- 모델을 불문하는 텔레 특유의 고질병(?)으로 픽업 셀렉터의 손잡이 부분이 자리를 이탈하는 일이 잦다. 이런 연유로 손잡이를 잃어버려 테이프 등을 감아서 대처해놓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정품은 아니더라도 손잡이만 따로 플라스틱으로 금형한 것은 온라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며, 투명 매니큐어를 셀렉터에 발라 고정시키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소위 '텔레병'이라고 하는 텔레캐스터 특유의 디자인 또는 소리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텔레병은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위의 사용자 목록들을 보면 실제로 텔레를 메인으로 쓰는 기타리스트들 중 대다수가 오리지널 텔레가 아닌 변태텔레(...) 유저이다.[106]
- 일단 기본적인 앰프와 이펙터 세팅만으로도 특유의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기에 백킹 위주의 세컨드 기타리스트나 보컬과 기타를 겸하는 아티스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텔레캐스터가 메인인 기타리스트들도 상당히 많다. 텔레캐스터 특유의 독특한 소리를 나름의 개성으로 사용하는 것.
-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텔레캐스터를 들고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OST, 보컬로이드 곡, J-POP 등을 위주로 커버하는 사람들을 속칭 텔레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07] 이들이 텔레캐스터 특유의 깽깽거리는 톤을 가지고 만드는 일명 씹덕톤이 상술한 일본 록의 취향과도 많이 일치한다. 이유없이 일본에서 텔레캐스터가 인기 있는 기타가 아닌 것.
9. 둘러보기
[1] 에스콰이어(Esquire)라는 모델명으로 생산[2] 초기에 브로드캐스터(Broadcaster)라는 모델명으로 생산되었으나, 대부분은 상표권 문제로 모델명 없이 발매. 추후 노캐스터(Nocaster)라 명명.[3] 텔레캐스터(Telecaster) 모델명으로 생산[4] 세계최초는 펜더의 에스콰이어, 브로드캐스터지만 상표권 문제로 인하여 이름만 바꿨는지라 보통 텔레랑 같은 모델로 취급한다.[5] 지금도 이베이에 텔레캐스터나 스트라토캐스터 형태의 넥을 대략 150달러 ~ 200달러 정도면 새 걸로 살 수 있다. 물론 펜더 정품은 더 비싸다.[6] 할로우 바디 기타인 화이트팔콘이 유명하다.[7] 그레치는 상표명에 대해 펜더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펜더는 잠정적으로 브로드캐스터의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요가 있었던지라 아예 제품명을 떼버리고 팔았는데, 이 때 생산된 텔레캐스터를 제품명이 없다 하여 No-caster라고 부르게 되었다.[8] 이렇게 만들어진 텔레캐스터를 보고 테드 맥카티는 레스 폴을 다시 불러 레스폴을 제작해 1952년 출시한다. 텔레캐스터와 레스폴은 먼 친척인 셈[9] 텔레캐스터를 구하거나 제작하는 경우 특유의 트왕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결국 이 모델의 스펙(컨투어처리 하나 없는 각진 애쉬 바디, 야구방망이 넥 등)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10] 이런 부분들은 마찬가지로 밸리/암 컨투어가 되어있지 않은 깁슨 레스폴에서도 동일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11] 그래서 현대적으로 개선된 3새들 브릿지 중 일부는 컴펜세이티드 새들이라 하여 각 새들 상단부를 미세하게 깎아내어 현들이 각기 다른 위치에 안착되도록 만들어놓은 제품도 있다.#[12] John 5의 시그니처 텔레캐스터 중 이런 험버커 픽업용 애쉬 트레이 브릿지가 장착된 모델이 있다.[13] 예를 들어 70주년 에스콰이어의 경우 1단은 톤 포트 바이패스(톤 노브를 바이패스하면 노브를 10단에 두는 것 이상으로 고음역대가 강조되고 소리가 밝아진다.), 2단은 톤 포트 작동, 3단은 고음역대 프리셋이 적용된 톤 포트 바이패스 형태로 작동한다.[14] 농담삼아 이러한 텔레캐스터의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혼종"이라 장난삼기도 하고. 이 때문에 텔레 유저들은 "변태적 성향"이 강하다고 장난을 친다고 한다.[15] 비스듬하게 달린 리어픽업은 스트라토캐스터에 계승된다.[16] 금속 커버가 씌워진 픽업은 대부분 험버커픽업이다.[17] 텔레캐스터를 개조하면서 일반 브릿지로 바꾸고 리어픽업을 에스커션으로 고정하게 되면 텔레캐스터만의 중요한 특성을 잃어버리게된다.[18] 까랑거리는 톤과는 좀 다르다. 까랑거리는 펜더 특유의 다이내믹은 스트랫에서 좀 더 잘 나온다.[19] 스트라토캐스터에 들어가는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에서 아밍기능만 뺀 브릿지. 텔레쪽에선 주로 Tom Anderson이나 Suhr사에서 만든 제품에서 많이 보인다.[20] 짐 루트는 재즈마스터와 스트라토캐스터 모두 시그내쳐를 가지고 있다.[21] ASAT 시리즈[22] THROBBER, TE시리즈[23] PT, KR 시리즈[24] 당시 펜더가 왜 지금처럼 자체적으로 PAF 스타일 험버커 픽업을 개발하여 장착하지 않았나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당시 PAF는 이름의 약자(Patent Applied For)가 의미하듯 특허가 출원된 상태로, 그 권리를 깁슨 측이 독점하고 있었기에 펜더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방식의 험버커 픽업을 개발해야 했던 것이다.[25] 해당 픽업의 개발에는 한때 깁슨에서 일하던 픽업 제작자 세스 러브(Seth Lover)가 투입되었다.[26] 일단 픽업부터가 험버커 픽업이지만 싱글 코일 픽업의 성향도 약하게나마 묻어나왔으며, 브릿지와 바디 자체의 특유의 성향도 있었다.[27] 단 완전 오리지널이 아니라 픽업이 알니코(AlNiCo) 자석 사양으로 달라지고 바디는 엘더목재로 통일하였다.[28] 라디오헤드, 블러, 콜드플레이, 스노우 패트롤, 마룬5, 푸 파이터스, 전직 배우인 더 프리티 레크리스의 테일러 맘슨, 롤링 스톤즈, sum41 기타 등등...[29] 출시 당시에는 이도저도 아닌 사운드로 외면을 받았다면, 90년대 이후로 새롭게 등장한 장르들과 그 '이도저도 아닌 사운드'가 오히려 굉장히 어울리면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30] 콜드플레이의 기타리스트인 조니 버클랜드가 사용하는 기타가 바로 이 기타다.[31] 싱글픽업이지만 픽가드는 72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다.[32]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듯 하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없고 중펜 모던 플레이어 SSH 모델만 생산되는 듯.[33] 미국의 픽업 제조업체로 빈티지 그레치 기타에 장착되던 올드 필터트론 험버커 픽업의 복각 제품들로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34] 커스텀 샵 1픽업 카브로니타 텔레캐스터에는 픽업 셀렉터 자리에 마스터 톤 노브가 장착되었다.[35] 펜더 에스콰이어를 의식한 작명으로 추정된다.[36] 멕펜에서 나온 플레이어 플러스 시리즈의 모델에서는 따로 푸쉬-풀 스위치를 넣는 것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37]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 프레시전 베이스 픽업과 모양이 비슷하다.[38] 음의 진동 수와 악기 고유의 진동 수가 맞지 않아 특정 음이 빠르게 묻혀버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반대로 음의 진동 수와 악기 고유의 진동 수가 너무 잘 맞을 경우에는 특정 음의 서스테인이 지나칠 정도로 길어지는데, 이는 울프 톤(Wolf Tone)이라고 부른다.[39] 여담으로 올 로즈우드 스트라토캐스터의 경우 무려 지미 헨드릭스에게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여러 문제에 봉착하여 1970년즈음에 제작이 완료되었고, 어이없게도 지미 헨드릭스가 이 제품을 받기도 전에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온전히 전달되지 못했다.[40] 전부는 아니다. 바디를 잘 보면 얇은 메이플 판자 위아래로 로즈우드 핀자 두 겹을 샌드위치처럼 접합한 뒤 성형한 구조이며, 넥의 스컹크라인 또한 메이플 목재를 사용하였다.[41] 델라니 앤 보니 앤 프렌즈, 플라스틱 오노 밴드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이다.[42] 개방현을 전부 G코드의 구성음(솔, 시, 레)으로 맞추는 튜닝이다.[43] 인터뷰에 따르면, 지미 페이지의 지인 중 한 명이었던 어떤 유리 세공 아티스트가 지미가 투어를 나간 사이 아무런 허락도 없이 기타에 멋대로 페인팅 작업을 한 뒤 지미에게 자랑스럽게 선물이라며 보여줬다고 한다. 이 페인팅 작업 후에 안 그래도 불안정하던 기타 배선이 완전히 고장나서 쓸 수가 없게 되었다고...#[44] 여담으로 이 작업 이후 지미는 이 드래곤 텔레캐스터의 복각 양산 제품을 판매할 의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펜더 본사와 접촉했고, 그 결과로 펜더에서 지미 페이지의 시그니처 모델로 드래곤 텔레캐스터와 미러 텔레캐스터를 생산하게 되었다.[45] 바디와 넥 거의 대부분을 로즈우드로 만든 희한한 텔레이다. 뭐 소리는 그야말로 단단함의 극치... 비틀즈: 겟 백 다큐멘터리로 유명해진 루프탑 콘서트 장면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6] 레스폴이나 EDS-1275(더블넥 SG)사용자로 유명하지만 텔레도 사용했다. 야드버즈 시절과 레드 제플린 초기엔 텔레캐스터만 사용했다. Stairway to Heaven의 솔로는 텔레캐스터를 사용해서 녹음한 것이다.[47] 아래 두 모델의 원형이 된 텔레캐스터는 서로 같은 모델로, 야드버즈 시절에는 위의 사진처럼 원형 거울을 붙인 모습으로, 레드 재플린 시절에는 아래 사진처럼 피니쉬를 다 벗기고 용을 형상화한 무늬를 그려넣은 모습으로 사용했다.[48] 프론트 픽업은 디마지오사의 TWANG KING(트왕킹) 픽업을 사용하고, 리어 픽업은 같은 회사의 싱글형 험버킹 Chopper T(초퍼T) 픽업을 사용한다. 텔레 특유의 톤도 어느정도 살아있지만 더 하드한 느낌이 묻어난다. 펜더 재팬에서 시그네처 모델이 발매되었다가, 최근에는 몇몇 부품을 바꾸어 미펜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49] 런던콜링 녹음 당시엔 돈이 없어서 모조품을 썼다는 설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그는 101ers 시절부터 텔레캐스터를 애용했다. 클래쉬의 지글재글한 기타 사운드는 텔레캐스터의 영향이 크며 훗날 인디록/펑크록의 지글재글한 미니멀리즘 기타 플레이에 영향을 줬다.[50] 변태 메탈용 텔레의 개척자(...)의 시그니처 모델다운, 말 그대로 외관만 텔레캐스터인 시그네처 모델을 사용. 텔레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이 모델에만은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51] 분명 펜더인데 마호가니 목재에 EMG 픽업이라는 화려한 메탈 스펙으로 전 세계인에게 충격을 주었고, 존5의 뒤를 잇는 변태 텔레의 쌍두마차로 올라 섰다. 버즈비 기어타임즈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해 "텔레캐스터는 존5와 짐 루트가 더럽혔죠."라는 말(...)을 남겼다. 이 모델 외에도 스트라토캐스터, 재즈마스터 쪽에도 거의 동일한 컨셉을 가진 시그니처 모델이 나왔다.[52] 전 남편인 sum41의 데릭 위블리와 함께 Squier에서 발매된 시그니처 모델로, 스콰이어인데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성능비는 영 아니라는 의견이 좀 있다. 게다가 리어에 1 험버커 픽업만 달려있는 구성이라 호불호도 많이 갈린다.[53] 특수한 형태의 브릿지(#)가 달려있는데 일반적인 텔레캐스터 브릿지와 유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나 암을 꽂아 트레몰로 브릿지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론트 포지션에는 서스테이니악 픽업이 달려 있어 특이한 사운드를 낼 수도 있는 모델.[54] 본인이 기존에 레스폴 스타일 기타를 많이 사용해온 탓인지 72 텔레캐스터 디럭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바디 쪽만 보면 이게 텔레인지 레스폴인지 분간이 안 된다[55] The Ice Man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 국내에서는 거의 인지도가 없지만 롤링스톤즈 선정 100대 기타리스트 중 56위에 뽑힌 대단한 기타리스트다. 이 쪽도 평생 텔레캐스터만 썼는데 넥 픽업을 험버커로 교체한 텔레캐스터와 카포를 조합해서 차갑게 찌르는 기타 톤을 만들기도 했다.[56] 특이하게도 멤버 명인 스우가 아니라 그룹 명인 사일런트 사이렌으로 시그니처 모델이 나왔다.[57] 평소에는 김신의가 ES-335를 들고 공태우가 텔레캐스터를 잡지만 종종 김신의가 텔레캐스터를 들고 연주하기도 한다.[58] 1994년 발매한 블러의 세번째 앨범 Parklife 녹음부터 텔레캐스터를 사용하기 시작, 지금까지 메인 기타로 사용. 블러 시절에는 주로 52 텔레캐스터를 사용. 솔로 시절에는 파란색 63 텔레캐스터와 프론트에 깁슨 험버커를 장착한 60년대 후반 생산 텔레캐스터를 메인으로 사용했고 최근 블러 재결성 이후에는 주로 72 텔레캐스터 커스텀을 사용. 물론 블러의 초기 앨범에선 거의 레스폴을 사용한다.[59] 1978년식 텔레캐스터 디럭스를 사용한다. 잔나비 초기 시절부터 오랫동안 거의 메인 기타에 가깝게 자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0] 펜더의 텔레캐스터는 아니다. 커스텀 제작으로 바디를 마호가니를 사용하여 본래의 텔레보다 묵직한 소리가 난다.[61] 주 기타는 깁슨의 레스폴과 ES-335지만 가끔씩 텔레를 쓰기도 했다. 오아시스를 해체한 후 만든 하이 플라잉 버드에 들어선 스트라토캐스터도 같이 사용 중.[62] 텔레캐스터라 하면 로이 부캐넌과 함께 떠오르는 대표적 기타리스트 중 한 명. 블루스와 컨트리 위주로 활동했다.[63] 데뷔 때부터 줄창 텔레캐스터만 썼다. 보컬인 켈레 오케레케도 데뷔 앨범까지는 텔레를 주로 애용하여 데뷔 앨범이나 라이브에서는 텔레 두대가 내는 영국 밴드치고 공격적인 사운드로 유명했다.[64] 아일랜드 출신의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 슬라이드 기타 연주로 텔레캐스터를 많이 사용하였으며 Wight섬 페스티벌에서는 66년산 텔레캐스터로 연주하였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기타리스트이나 1972년 음악 일간지의 올해의 기타리스트 투표에서 에릭 클랩튼과 지미 페이지를 제치고 독자, 기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승한 전설의 기타리스트.[65]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활동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평생 텔레캐스터만 썼으며 그만의 독자적인 중독성있는 기타톤으로 엄청난 연주를 들려주어 텔레캐스터의 톤을 새로 정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시기에 텔레캐스터를 산 사람은 거의가 이 사람의 영향하에 있을 정도이다. 그 특유의 톤은 밑의 영상에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기타가 말 그대로 '흐느껴 운다'. 같은 곡을 레스폴로 게리 무어가 커버한 버전이 있는데 들어보면 '운다'는 느낌이 공통적으로 들지만 로이 뷰캐넌 쪽은 조용히 눈물 흘리는 투명한 분위기가 강하고 게리 무어 쪽은 통곡을 하는 분위기. 이건 둘의 스타일 차이에서도 기인한다. 또한 저런 슬픈 톤만 연출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다른 노래들에선 여러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볼륨 주법을 이용해 나긋한 톤을 연출하는 Sweet Dreams나 그가 커버한 Hey Joe의 공격적인 톤(텔레의 출력이 보기보다 세다는 것을 보여준다.) 등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66] 콘서트 등에서 커버곡을 부를 때 사용한다.[67] 데뷔 초창기 텔레캐스터를 종종 쓰다가 맨슨의 커스텀 기타를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쓰지 않는다. 다만 2021년, 제프 버클리가 쓰던 텔레캐스터를 경매를 통해 구입했고, 레코딩 작업 때만 사용 중이다.[68] 퀸의 기타리스트. 공연에서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를 연주할때 사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기타는 레드 스페셜.[69] 미국의 기타리스트. 미국 남부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음악을 한다. 빅스비 트레몰로 브릿지를 단 텔레, 찰리 크리스천 픽업은 단 텔레등 다수의 텔레를 보유하고 있다.[70] 픽가드 모양이 독특한 커스텀 제품을 사용한다.[71] 본인 소유 기타. 개인 라이브 투어에서 사용하였고 아티스트 곡 memento의 MV에서도 등장했다.[72] 6집 태지의 화 공연 당시 펜더의 씬라인 시리즈를 사용. 이 후 8집 Atomos 투어 때 부터 쉑터의 제품으로 재사용. 20주년 기념 기타도 나왔다.[73] 동그란 거울 여럿을 붙여놓아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텔레캐스터를 사용했다.[74] 자신의 투고곡 Q의 코멘트에서 초심자 입문용 텔레캐스터를 3년째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75] 공연장에서 쓸 예비용으로 1980년에 구입한 갈색 텔레캐스터를 주로 사용한다.[76] 최고의 컨트리 기타리스트를 논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인물. 대표곡 Country Boy나 Fun Ranch Boogie에서의 신들린 듯한 연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77] 현재는 재즈마스터를 사용하는 중이다.[78] 본인 왈 자기가 중증 텔레병 환자라 한다. 사용하는 텔레는 72 커스텀, 52 텔레. 서울병 앨범 발매 후에는 펜더에 커스텀을 맡긴 레릭 처리된 올림픽 화이트 텔레캐스터를 사용한다.[79] 위에 있는 조지 해리슨 시그네쳐를 사용한다. #[80] (유앤미블루) 때부터 선버스트 컬러의 텔레캐스터를 픽업만 바꿔서 썼다. 1집 때는 스트랫용 텍사스 스페셜 픽업을, 2집 때는 험버커와 싱글형 험버커, 3집 때는 텔레캐스터용 싱글 픽업, 최근엔 다시 1집 때처럼 픽업을 바꿨다. 그리고 가끔이지만 한국 기타회사인 코로나의 텔레캐스터도 쓴다.[81] 2012 지산 벨리 락 페스티벌에서 팬더의 52 텔레캐스터를 선보였다.[82] 펜더 1983 텔레캐스터를 주로 사용했다. 이 텔레는 도무지 텔레픽업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의 강한 출력이 특징인데 프론트 픽업으로 세팅해도 메탈용 기타를 씹어먹을 정도로 게인이 엄청나다. 그의 곡 Eternal life는 브릿지 픽업이 아니라 넥픽업으로 연주되었다.그가 사용하던 텔레캐스터는 현재 뮤즈(밴드)의 매튜 벨라미가 소유 중이다.[83] 정확히는 펜더 초기모델인 Esquire를 먼저 썼었고 텔레캐스터도 사용하다가 야드버즈를 나오면서 지미 페이지에게 본인이 쓰던 텔레캐스터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지미 페이지는 그 기타로 Stairway to Heaven을 녹음했었다.[84] 초기부터 다른 기타들을 쓰면서도 텔레를 자주 썼으며 크리스 시프렛과 비슷하게 72 텔레 커스텀에 험버커 픽업을 달아서 쓴다.[85] Kid A와 Amnesiac의 대부분의 곡들과 Subterranean Homesick Alien, Let Down, The Tourist를 제외한 모든 곡에 Telecaster Plus 사용. 원래 텔레캐스터가 2대 있었지만 1995년 덴버에서 하나를 도둑맞은 이후 남은 한 기타만 사용 중이다. 참고로 Kid A와 Amnesiac 곡들에 주로 쓰는 기타는 펜더 스타캐스터…이긴 한데 이게 또 72년부터 만들어진 세미 할로우 씬라인 바디와 두 개의 와이드 레인지 험버커 픽업으로 이루어진 꽤 희귀한 기타. Pyramid Song 라이브에서 활로 비비는(!) 기타가 바로 이 기타다. 아톰 스티커와 혼다 스티커 그리고 어택 No.1이라는 60년대 애니의 여캐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씹덕같은 기타라고 팬들에게 욕먹는다[86] 더 스미스 초창기의 쟁글쟁글 사운드가 리켄배커 330의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쟁글쟁글 사운드는 이 탤레캐스터로 나온 경우가 많다고 조니 마 본인이 밝혔다.[87] 2000년 데뷔서부터 지금까지 쭉 메인기타로 72텔레 씬라인을 사용하고있다. 특징으로는 기타에 독특한 페인팅(4집 활동 때는 픽가드에 유체화 느낌으로 5집 활동 때는 바디전체에(!) 그라피티, 7집 활동 때는 몇몇 스티커들)을 해놓았다. 4집 활동 때 사용하던 'Viva Blacky'는 현재는 경매에서 팔렸다.[88] 스트라토캐스터를 주로 쓰던 그이지만 가끔식 텔레도 썼다. 주로 By the Way 투어 때 사용.[89] 미펜 52텔레 핫로드 유저다.[90] 미국의 촉망 받는 재즈 기타리스트. 원래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사용하던 개인 루씨어 아치탑인 맨저 기타를 사용했지만 인터뷰에서 밝히길 점점 그 소리에 실망하고 있었다 한다. 그런 와중에 어릴 적에 아버지가 사용해서 익숙했던 54년 오리지널 텔레캐스터를 구하게 되었고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고. 현재는 그 오리지널 54와 네쉬빌 출신 빌더의 danocaster, nachocaster등 다양한 텔레를 보유 중. 거기에 오리지널 펜더 트위드 챔프 앰프를 쓰고 있다. 페달은 다른 텔레 유저들과 달리 아주 간소한 편이며 오버드라이브와 리버브 정도만 쓰는 듯. 픽업은 론 엘리스 픽업을 쓴다고 한다.[91] 스트라토캐스터의 넥이 부러지자 텔레캐스터로 대체해서 사용. 메인은 일단 스트라토캐스터지만 텔레도 많이 썼다. 그 외에도 스트랫에 텔레 넥을 부착한 기타도 사용했다 한 술 더 떠서 텔레 바디에 스트랫 넥을 부착한것도 썼다.[92] 원래 선버스트 색상이었으나 코베인 본인이 터키색으로 도색한 후 배우자였던 코트니 러브의 이름을 새겨두었다.[93]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만 해외에서는 보통 텔레캐스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물이다. 52텔레캐스터와 72텔레캐스터 커스텀을 주로 사용하며 오픈 G튜닝으로 6번줄을 아예 달지 않고 5현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80년대에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관중을 72텔레캐스터 커스텀으로 때린 적이 있다.# 나중에 GQ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그 난리를 쳐놓고도 튜닝이 멀쩡해서 놀랐다고...[94] 그가 참여한 밴드인 RATM, Audioslave, Steet Sweeper Social Club에서 거의 모든 Drop-D 튜닝의 노래를 연주할 때 사용한다. 별칭은 'Sendero Luminoso'. 특징으로는 기타에 여러 스티커들이 붙어있다.[95] 1984년 ~ 1986년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라이브에서 텔레를 사용했지만 텔레를 그의 메인 악기라고 보긴 애매해서 일단 취소선 처리. 일단 프레디 머큐리는 퀸의 메인보컬 겸 피아니스트이다.[96] 미국의 얼터너티비R&B, 펑크락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초창기에는 펜더 52 텔레캐스터를 썼으나 이후에는 호피무늬 픽가드가 포인트인 Hohner madcat 텔레캐스터를 자주 썼었다.[97] 불꽃놀이 라이브 클립들을 보면 전부 텔레를 들고 있다.[98] 라이브 무대에서 대표곡 Time 등 일렉기타가 포함된 곡을 선보일 때 텔레캐스터를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한다.[99] 쉑터의 PT커스텀을 사용하고 있다. 기타 색은 시트지 작업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한다.[100] 쉑터에서 만든 본인 시그니쳐 텔레캐스터를 사용하고 있다.[101] 미펜 모델 Chrome Red 컬러를 사용.[102] 2012 American Standard Telecaster Candy Apple Red[103] 작중에서 그 전까지 사이토 켄이치에게 빌려서 사용하던 그레치 화이트팔콘을 돌려준 후 켄지의 악기점에서 구입했던 텔레캐스터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로. 현재는 일펜 라인업이 싹 변경되면서 단종되었다.[104] 험싱험 텔레이지만 3웨이 토글 스위치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컨트롤이 장착돼있다. 정상적인 텔레캐스터를 들고나온 일러스트가 딱 하나 있지만 그 카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자. 텔레캐스터와 비슷해 보이는 해당 기타는 상단에 설명한 ESP의 험텔레중 하나인 THROBBER. 단 오리지널 THROBBER은 험험이다. 그래서인지 이 험싱험버전 THROBBER는 실물은 있지만 아직 시판된 적은 없다고 한다. 상술한대로 타 회사에서 나온 험텔레인데다가 일러스트 내에서 노브 위치가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해서 비슷한 텔레캐스터와 혼동이 온 듯하다. 오리지날 THROBBER는 노브 2개 각도가 45도이다.[105] 정확히는 펜더의 텔레캐스터가 아니라 펜더 창립자 레오 펜더가 펜더를 매각한 후 설립해 죽기 전까지 제품 개발에 힘쓴 기타 제조사 G&L에서 텔레캐스터의 바디 쉐입으로 만든 기타인 ASAT Classic의 저가형 버전 트리뷰트 시리즈를 사용한다[106] 조니 그린우드의 텔레는 플러스 모델로 험버커 처렁생긴 싱글 픽업이 달려있고 (좀처럼 보기힘든 SSS 텔레다.) 제임스 루트는 여기에 메탈 픽업의 대명사 EMG를 박아서 쓰며 매튜 벨라미의 맨슨 텔레 역시 험버커에 이전 모델에는 카오스패드까지 설치했다. 여기에 존 5는 무려 보통 기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3험버커(!!)에 거울을 올린 미러탑(!!) 픽가드까지… 오리지널 원형으로 쓰는 유저들보다는 험버커를 달아서 쓰는 식이 대부분.[107] 유튜버 Yewon과 곡 선정, 카메라 구도, 복장 등 등 컨셉이 겹치는 경우가 많기에 짭예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느정도 교집합이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