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 Musical Instrumen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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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c62032><colcolor=white>국가 | | |
| 창립 | 1979년 | |
| 해산 | 2025년 10월 28일 | |
| 창립자 | 레오 펜더[1], 조지 풀러튼 | |
| 업종 | 현악기 제조 | |
| 모회사 | BBE Sound Inc.[2] | |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주 풀러튼 | |
| 링크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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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 기타의 헤드스톡 |
"G&L Guitars and Basses are the best instruments I have ever made."
"G&L의 악기들은 내가 여지껏 만든 악기들 중 최고입니다."
레오 펜더
미국의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브랜드. 펜더와 뮤직맨의 창립자인 레오 펜더가 친구인 조지 풀러튼[3]과 함께 공동설립하여 죽기 전까지 작업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G&L의 악기들은 내가 여지껏 만든 악기들 중 최고입니다."
레오 펜더
2025년 10월부터 공장이 완전히 멈추었으며, 조금씩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창립자가 세운 펜더에서 G&L을 인수했다는 여러 자료와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며, 과거부터 사업 부진 등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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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의 창립자인 조지 풀러튼(좌)과 레오 펜더(우) |
참고로 레오 펜더는 Fender를 매각하면서 대량생산에 대한 회의감과 본인의 회사가 너무 거대해지는 것을 원치않았으며 앞으로도 Fender같은 회사를 보거나, 운영하고 싶지않다는 의견을 내비친적이 있어서 본인의 첫 악기회사인 Fender를 상당히 싫어하는, 아님 애증을 하는 걸로 보인다.
그의 의견을 생각했을 때 작은 회사에다 수제 중심으로 운영되는 G&L은 그의 일생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회사로 예상할 수 있다.
레오 펜더는 1991년 3월 21일, 사망 직전까지 G&L에서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에 힘썼으며, 레오 펜더 사후 그의 음악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라 생각한 미국 음향 재벌이자 망해가던 CBS 시절 펜더를 인수하여 구원의 발판을 마련했던 BBE Sounds의 존 맥라렌에게 인수되었다. 그는 레오의 뜻을 따라 변화와 개혁을 계속하되 "레오가 이걸 원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70, 80년대 유수한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Paul Gagon 등의 빌더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2009년 7월 4일에는 공동창립자였던 조지 풀러튼이 사망했다. 이로써 G&L의 창립자 두 명은 현재 전부 고인이 되었다.
2025년 10월 하순,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여럿 전해졌는데, 이미 9월 말부터 공장 내 모든 직원들이 일시 휴직 상태에 들어갔으며, 곧 이들 전원을 해고한 뒤, 퇴직금 지급까지 모두 완료되었다는 이야기였다. 실제 기어페이지에서 G&L 공장을 확인하러 간 유저의 말에 의하면 시설 내에 있던 기타, 베이스용으로 가공된 목재들을 전부 톱으로 절단하여 폐기한 흔적, 공장 주변 여기저기에 흩뿌려져있던 G&L 악기들의 사용되지 못한 하드웨어와 BBE 브랜드 프리앰프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고, 설상가상으로 G&L과 BBE 사운드의 소유자인 데이비드 맥라렌이 서명한 10월 28일자 해산증명서까지 공개되면서 기타 커뮤니티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거기다가 위에서 언급된 레오 펜더가 생전에 작업하던,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던 사무실 또한 전부 정리되어 어딘가로 옮겨졌다고 한다.
현재로써 오피셜로 나온 것은 없으나, 이렇게 해산된 G&L의 유산들은 펜더에서 인수한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많은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펜더에서 G&L을 인수한 이유는 G&L의 설립자 레오 펜더의 초상권 및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4]
3. 상세
흔히 펜더보다도 더욱 레오 펜더가 추구하던 사운드를 내어주는 기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며, CBS로 넘어간 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반적으로 품질(소리)이 떨어진 이후의 펜더보다도 더욱 오리지널 펜더다운 소리를 내준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칭찬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G&L은 레오 펜더 자신부터가 펜더와의 차별화를 모토로 내걸고 창립한 회사인데다가, 펜더를 떠난 이후에 연구한 성과들까지 반영해서 만든 기타이다. 때문에 옛 기타 소리와 같다고 하는 것은 레오 펜더의 노력을 깎아내리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레오 펜더의 연구를 적용한 바디 디자인과 일렉트로닉스에, 조지 풀러튼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새로운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펜더보다 더 (레오)펜더같은" 기타들을 만들어 내게 된다. 펜더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연주해보면 상당히 차별화된 소리가 나며, 그것이 G&L만의 매력이다.[5] 그런 이유에서 펜더 기타의 아류작일 거라 생각하고 쳐본 연주자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며, 단숨에 G&L의 팬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펜더의 기본 세팅에 불만을 느껴서 뜯어 고쳐 사용하던 뮤지션들이 별 생각 없이 시연해보고 본인이 원했던 게 바로 이런 것이었다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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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의 트레블/베이스 컨트롤 일렉트로닉스의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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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 마그네틱 필드 디자인™ Z-코일™ 픽업 | |
픽업을 이렇게 얼핏 보기에 애매한 모양으로 만들어놓은 이유는 비교적 낮은 음을 내는 6, 5, 4번 현과, 비교적 높은 음을 내는 3, 2, 1번 현의 진동을 수음하는 자석의 위치를 다르게 하여 저음 현에서는 보다 타이트한 저음을, 고음 현에서는 보다 찌르는 듯한 고음을 더욱 많이 담아내기 위한 것이다.[6] 레오 펜더가 과거 개발했던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또한 이렇게 저음과 고음을 따로 최적화된 수음하기 위해 브릿지 픽업을 다른 픽업들(넥, 미들)과 달리 살짝 기울여 장착하는 방식을 채택했었는데, 이런 비교적 애매한 방식을 채택한 스트라토캐스터와 달리 G&L 시절에 개발한 Z-코일 픽업에서는 아예 자석의 위치를 다르게 설계함으로써 이 애매한 설계를 해결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과거에는 대량생산에 회의감을 느껴 세운 회사인 만큼 수제임을 매우 강조하는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당시 모델들에 적혀있던 글귀들을 보면...
- 헤드스톡 로고 옆에는 "Even the logo was applied by hand. - 로고조차도 손으로 붙여넣는다." 라고 쓰여져 있다.
- 넥 플레이트[7]에는 "Mass production is for soda pop and automobiles - 대량생산은 탄산음료와 자동차에나 걸맞다." 라고 쓰여 있다.
물론 초창기에야 어땠을지는 몰라도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거치며 펜더와는 상당히 이미지가 달라졌으며, 펜더의 그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나름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여 북미 세션 연주자들, 인지도는 적지만 높은 성능의 악기를 원하는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쿨뮤직에서 G&L 악기들을 일부 수입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펜더 짝퉁(...)에 가까운 낮은 인지도와, 그로 인한 판매량 부진, 매력은 느끼지만 중고로 되팔 때 가격이 시망이라 고평가 해주지만 선뜻 구매는 안하는 유저들, 악성 펜더빠들의 까내리기(...) 등의 이유로 수입되는 물량이 극히 적은 편이며 이러한 기조는 현재도 거의 비슷한 편이다.
4. 생산 라인
- 커스텀 샵(Custom Shop)
G&L의 하이엔드급 라인. 펜더 커스텀 샵 커스텀 오더처럼 특정 모델을 기반으로 목재의 등급을 바꾼다던지, 픽업 조합이나 피니쉬 색상을 마음대로 정한다던지 하는 자유도 높은 빌드로 제작된 기타를 수령할 수 있다.
- 메이드 인 풀러턴(Made in Fullerton)
G&L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 미국에서 생산된 미국제 핸드메이드 악기를 선보이는 라인이다.
- 트리뷰트(Tribute)
저가형으로 라이센스를 받아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보급형 라인이다.[8] 하지만 일반적인 보급형 모델들이 디자인만 본사에서 관리하는 것에 반해, 목재 선별에서부터 본사에서 관리한다. 디자인은 USA와 완전히 동일하며, 일렉트로닉스와 하드웨어 부품 또한 G&L USA와 동일한 것을 장착해서 저가형 특유의 들쭉날쭉한 품질이나 떨어지는 출력과 해상도라는 디메리트로부터 훨씬 자유롭다. 때문에 인도네시아 생산이라 100만원 미만이지만 다른 유명 회사 멕시코 생산 라인 못지 않는 품질이라는 평.
5. 생산 모델
5.1. 일렉트릭 기타
5.1.1. ASAT
펜더 텔레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싱글컷 바디 쉐입을 가진 모델.- ASAT Classic
ASAT Classic ASAT Classic Alnico
일반형 모델인 ASAT Classic과 알니코 자석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Alnico로 나뉜다. 둘의 차이는 넥 픽업이 일반 오픈형 싱글 코일 픽업인지, 정통 텔레캐스터의 넥 픽업처럼 메탈 커버가 씌워져 있는지의 차이로 보면 된다. 클래식 모델은 G&L 특유의 MFD 픽업을 차용한 하이게인 소리가 나지만 Alnico는 펜더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외모는 거의 같지만 소리는 다른 S-500과 Legacy의 차이와 비슷하다. Alnico 모델은 레오가 생전에 펜더사의 카피기타를 내는 것을 반대해서 레오가 1992년 사망한 이후 출시했다.
- ASAT Classic Bluesboy
ASAT Classic Bluesboy
넥 픽업이 험버커 픽업인 ASAT Classic Bluesboy와 P-90계열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Bluesboy 90으로 나뉜다.
- ASAT Classic S
ASAT Classic S
일반 ASAT Classic 모델에 미들 픽업이 추가된 형태이다.
- ASAT Classic Semi-Hollow
ASAT Classic Bluesboy 90 Semi-Hollow
챔버드 바디에 F홀을 뚫은 세미 할로우 바디 모델. 일반 텔레캐스터 픽업 조합인 ASAT Classic Semi-Hollow와 넥 픽업이 험버커 픽업인 ASAT Classic Bluesboy Semi-Hollow, P-90계열 픽업을 장착한 ASAT Classic Bluesboy 90 Semi-Hollow로 나뉜다.
- ASAT Special
ASAT Special
인기와 판매량과 별개로 G&L의 시그니쳐 모델이다.
재즈마스터 픽업과 유사한 점보 사이즈 싱글 코일 마그네틱 필드 디자인™ 픽업을 채용한 모델. 텔레형 모델이지만 소리는 전혀 텔레같지 않다. 톤은 스트랫과 재즈마스터 사이에 어딘가에 있는 고음과 저음이 강조된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나면서도 파워가 험버커 픽업 까진 아니라도 매우 강력하고, 묵직한 드라이브가 생각 이상으로 엄청 잘먹히는 매우 독특한 기타다.
클래식은 텔레에 가까운 애쉬트레이 브릿지를 사용하지만, 스페셜 계통의 ASAT은 둥그스름한 G&L Saddle Lock 브릿지를 사용한다. 이 브릿지는 스트랫식 브릿지 같이 새들 하나하나의 높낮이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지만, 각각의 새들을 타이트하게 브릿지에 고정 시킬수 있는 기능이 있기에 원피스 고정형 브릿지 못지않게 현의 울림을 바디로 잘 전달시키기 때문에 서스테인과 통울림이 매우 좋다. 그래서 G&L 커스텀 샵에 주문을 할 때 비브라토 브릿지[9]를 쓸 생각이 없다면 스트랫형 기타든 재즈마스터형 기타든 ASAT 스페셜에 달려있는 Saddle Lock 브릿지를 다는 게 국룰이다.
레오 본인이 생전에 자신이 만든 기타중 가장 좋아하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기타였고, 살아생전 본인의 이름을 스트랩 고리 옆에 서명하여 출고했을 정도로 레오 펜더 본인이 가장 애지중지 아끼던 기타 모델이다. 본인을 직접 기리는 레오 펜더 시그니쳐 모델이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텔레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사운드 때문에 굉장히 마이너하다. 당장 ASAT Classic이랑 비교 해봐도 유저수가 엄청 차이난다. 유튜브 리뷰 영상을 찾아봐도 몇개 없고, 미국 대표 악기 중고 거래사이트인 Reverb에 검색해보면 클래식과 스페셜의 매물 수는 적어도 몇배에서 몇십배는 차이난다.
- ASAT Z-3
ASAT Z-3
COMANCHE 시리즈에 사용되는 마그네틱 필드 다자인™ Z-코일™ 픽업을 장착한 ASAT 모델.
- ASAT HH RMC
ASAT HH RMC
픽가드를 제거하고 픽업 조합을 기존 싱글 코일 픽업 두 개에서 험버커 픽업 두 개로 교체한 모델.
5.1.2. LEGACY / S-500 / COMANCHE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연상케 하는 더블컷 바디 쉐입을 가진 모델.- LEGACY
LEGACY
전형적인 스트라토캐스터 형태의 모델. 사진에 나온 싱글 코일 픽업 세 개를 장착한 레거시 모델 외에도 HSS 픽업 조합인 Legacy HSS, HH픽업 조합인 Legacy HH 등이 있다. Alnico 픽업을 장착해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모델이다. 펜더사의 카피 모델을 내는 것을 레오 펜더 본인은 별로 마땅찮게 생각했기에 G&L 경영진이 레오가 1992년 사망한 이후 낸 모델이다.
- S-500
S-500
외모는 레가시와 유사하지만 레가시가 펜더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면 S-500은 G&L 특유의 하이게인톤이 들어간 MFD픽업을 사용한다. 레가시보다 훨신 일찍 출시한 디자인 이지만 인기는 레가시에 밀린다.
- COMANCHE
COMANCHE
위의 LEGACY와 동일하나, 마그네틱 필드 다자인™ Z-코일™ 픽업을 장착한 모델. 해당 픽업은 6, 5, 4번 현과 3, 2, 1번 현의 수음 위치가 달라 고음현의 날카로운 사운드가 더욱 도드라지는 특징을 지닌다. 여담으로 저 Z코일 픽업 특유의 디자인을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소수지만 있는 것 같다.
5.1.3. 그 외
- FALLOUT
FALLOUT
5.2. 베이스 기타
- ASAT Bass
ASAT Bass
ASAT 바디 쉐입을 가진 베이스 모델. 험버커 픽업 두 개를 장착했다.
- SB
SB-2
조금 더 빈티지하고 간단한 맛을 살린 베이스 모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액티브 EQ나 프리앰프 등 복잡한 컨트롤을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에게 맞춘 악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 KILOTON
KILOTON
위 LB 모델에서 픽업 조합을 단일 브릿지 험버커 사양으로 교체한 모델.
- L
L-2000
위 LB 모델에서 픽업 조합을 2 험버커 사양으로 교체하고 픽가드를 제거한 모델. 4현 사양인 L-2000 모델과 5현 사양인 L-2500 모델로 나뉜다.
- M
M-2500
위 L 모델에서 3밴드, EQ 및 내장 프리앰프 시스템을 장착하고 컨트롤부를 개량한 모델. 4현 사양인 M-2000 모델과 5현 사양인 M-2500 모델로 나뉜다.
6. 사용자
6.1. 현실
6.2. 가상
7. 여담
- 미국 현지에서는 좋은 마감과 수작업으로 미국 코로나 공장 생산품들은 기본적으로 펜더 커스텀 샵이나 그 외 하이엔드급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펜더나 뮤직맨에 비하면 그 인지도는 현시창. 국내에서는 종종 스트랫은 역시 펜더라며 팔아치웠는데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이나, 펜더 카피만 하는 회사 아니냐(...)고 말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
- 펜더 특유의 전통 지향성이 강한 브랜드 특성상[13] 한계가 명확히 보이는 제품들이 아무래도 많다보니 그 한계에서 벗어난 G&L의 개량된 라인업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극소수에 가깝긴 하지만, 한국 국내에서도 G&L 유저들 대부분의 감상이 "펜더따위와 비교할 만한 게 안된다."라는 이야기들을 할 정도로 G&L에 충성적인 고객이 된다. 실제 펜더나 깁슨이 전통성에 메여 정체되어있을 시기에 슈퍼스트랫이 태동을 하고, 발전을 하던 시기였다. 그에 반해서 G&L은 디자인인과 실루엣 같은 전통성은 지키면서 악기 성능이나 일렉트로닉스적인 면에서 혁신적인 도전을 많이 한 결과 펜더와는 성능적인 격차가 많이 벌어진다. 펜더에서 메탈에 특화된 텔레를 만들던 시기가 짐 루트나 존 5를 기점으로 2000년대 중반이나 되어서였지만[14], G&L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험텔레에 관한 개발을 해왔기 때문에 좀 더 모던한 사운드와 성능을 원한다치면 G&L을 많이 선택하는 편이다.
- 당연히 펜더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규모가 작은 회사이나, 하나 하나 수공으로 제작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공장 규모가 약간 과장하면 거의 구멍가게 수준일 정도로 작으며, 레오 펜더가 생전에 작업하던 작업실을 아직도 보전해놓고 있어서 많은 기타 제작자 및 애호가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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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찬가지로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제조사로 유명한 펜더, 뮤직맨의 설립자이다.[2] 한때 레코딩, 라이브용 랙 이펙터로 선풍적 인기와 동시에 논쟁을 불러왔던 BBE 소닉 맥시마이저 제품으로 잘 알려진 레코딩, 라이브용 음향기기 제조사이다.[3] 레오 펜더와 같이 텔레캐스터를 만든 사람이며 레오, 데일 하얏트와 함께 스트라토캐스터와 그 후에 모델을 만드는 등 레오 펜더와 함께 양산형 일렉트릭 기타의 아버지로 불린다. 사명인 G&L 또한 조지 풀러튼(George Fullerton)의 G와 레오 펜더(Leo Fender)의 L을 함쳐 작명한 것이다.[4] 조금 더 첨언하자면, 펜더의 설립자 레오 펜더는 펜더를 매각하고 뮤직맨을 거쳐, G&L 소속으로서 사망하였기 때문에 막상 펜더 입장에서는 본인 회사의 창립자의 이름을 마케팅에 사용하기가 까다롭다는 여러 법적 제약들이 존재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G&L을 인수함으로서 기존에 G&L이 소유 중이던 레오 펜더의 초상권과 법적 권리들이 전부 펜더로 다시 귀속되었을 것이므로, 이것이 정통성이나 마케팅 쪽으로도 이득일 것이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5] 게인을 잘 먹고 싱글 코일 픽업특유의 게인과 같이 올라오는 잡음이 훨씬 적으면서 무엇보다도 좀 더 두껍고 단단한 소리가 난다(커뮤니티 리뷰에 항상 펜더보다 두텁다, 기름지다 등의 감상이 올라온다). 또한 해상도도 높아서 동글동글하게 울리는 맛 보다는 명확한 터치감이 더 강조되는 편.[6] 픽업이 현의 진동을 수음하는 위치에 따라 음색이 크게 바뀐다. 넥 부분에 가까워질수록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브릿지 부분에 가까워질수록 날카롭고 깽깽대는 소리가 난다.[7] 넥과 바디 연결부위에 장착되는 금속판[8] 수주를 맡는 회사는 Cort[9] G&L 스트랫식 모델에 달려있는 Dual Fulcrum 비브라토 브릿지, 플로이드로즈, 빅스비 3가지 옵션이 있다[10] 그의 G&L 기타 중 하나인 블루 드레스(Blue Dress)가 매우 유명한데, 젖가슴을 드러낸 핀업 모델 일러스트를 도장해놓은 외형으로 유명하다.관련영상(후방주의)[11] 세계 최대의 악기 거래 플랫폼인 리버브(Reverb.com) 소속 악기 시연자. 시연에 G&L 기타를 간혹 들고 나온다.[12] 버터스카치 색상 ASAT Classic 모델을 사용한다.[13] 이런 성향은 깁슨도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깁슨의 보수성이 펜더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평가된다.[14] 이전에도 텔레캐스터 디럭스나 커스텀처럼 험버커 픽업이 장착된 텔레가 있긴 했지만, 펜더의 주 고객 입맛에는 영 아니었고, 시장성 자체가 이렇게 되다 보니 펜더에서도 결함 보완 같은 것이 많이 늦어졌다. 실제 G&L을 필두로 하여 1980년대부터는 ESP나 쉑터 등 굴지의 메탈 기타 제조사들이 험버커 픽업이 달린 텔레 쉐입 일렉트릭 기타들을 연달아 발매하자, 졸지에 험텔레 모델 중 펜더가 가장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펜더 역시 펜더빠들은 시대가 지나도 이런 걸 원하지 않으니 제작과 개발이 또 더뎌지고 지금도 수준이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