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후 Gibson, Epiphone, 그레치 등의 어쿠스틱 기타,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 그리고 세미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의 OEM 납품을 전문적으로 하였다. 2004년에는 OEM 납품 기타만으로 300만대를 돌파하였다. 특히 이 당시 생산한 기타는 품질이 높은 걸로 유명하여,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일부러 찾아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Gibson에서 우수 OEM 업체로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고. 또한 아이바네즈에서 조 새트리아니 커스텀 모델을 제작할 때 처음에 이 회사의 넥을 가져다 썼다고 한다.
2007년부터는 자체 브랜드 기타의 제작 및 판매에도 주력하였다. 특히 합판이 아닌 한 덩어리의 나무를 깎아 만드는 솔리드 어쿠스틱 기타와, 미국에서도 최고의 커스텀 재즈기타 업체들에서 주로 생산하는 아치탑 재즈기타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특히 아치탑 재즈기타가 유명한데, Gibson의 L-5나 Super 400, 또는 아치탑 전문 회사인 Benedetto나 d'angelico등의 솔리드 아치탑 재즈 기타가 $15000이 넘어가는 고가인데 비해, 피어리스의 경우 주력 품목이자 올 솔리드 목재를 깎아서 제작된 모델인 Monarch가 $1500 정도로 그 1/10에 불과한 가격인데 비해, 완성도가 높은 아치탑 재즈 기타를 공급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적으로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가 인기가 높은 한국에서는 국내 업체임에도 스윙, 데임등의 업체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 하지만 해외에서는 할로우 바디 기타 브랜드로 상당히 알려져 있으며, 샘플이나 리뷰 등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앞의 국내용 브랜드에 비해서 해외 유저들의 리뷰가 굉장히 많은 편.
[vimeo(16732704)] 한국의 기타리스트 찰리정과 최은석이 피어리스의 주력 모델인 Cremona와 Imperial을 시연하는 영상.
피어리스 공식 엔도서 Martin Tayler가 본인의 시그니처인 Virtuoso를 시연하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