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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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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범죄도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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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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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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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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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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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제이슨 이 과장 장동철 권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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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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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석도 · 장이수) ||
평가
(1 · 2 · 3 · 4)
흥행
(1 · 2 · 3 · 4)
||

강윤성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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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ecb5f> 범죄도시 (2017)
THE OUTLAWS[1]
파일:범죄도시 포스터.jpg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느와르, 코미디, 형사
감독 강윤성
각본
기획 마동석
제작 마동석, 김홍백, 장원석
각색 이석근
출연 마동석, 윤계상
촬영 주성림
편집 김선민
음악 모그
미술 김성규
소품 진훈
세트 김덕두
의상 김경미
분장 남지수
무술 허명행, 전재형
조명 최종하
동시녹음 전영기
특수효과 윤대원
사운드 공태원
촬영 기간 2017년 2월 27일 ~ 2017년 7월 18일
제작사 (주)홍필름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메가박스㈜플러스엠 | ㈜키위미디어그룹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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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주 국기.sv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2017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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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만 국기.svg 2017년 12월 15일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2018년 1월 4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8년 2월 1일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18년 4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4월 28일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18년 9월 8일 (한씨네 한국영화제)
파일:덴마크 국기.svg 2018년 10월 2일 ( CPH:PIX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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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2020년 2월 20일
화면비 2.35:1
상영 타입 2D
상영 시간 121분 (2시간 1분)
제작비 70억 원
월드 박스오피스 $52,097,753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880,546명 (최종)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G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
2.1. 기타 예고편
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명대사7. OST8. 평가9. 흥행
9.1. 대한민국9.2. 북미9.3. 일본
10. 옥에 티
10.1. 설정상의 옥에 티10.2. 내용상의 옥에 티
11. 촬영지12. 등장 차량13. 기타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통쾌하게! 화끈하게! 살벌하게!
오늘 밤, 싹 쓸어버린다!
2017년 10월 3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1편이며 2004년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실화를 소재로 했다. 2004년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중국 조선족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이다.

2000년대 초반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리펑 총리의 순시 차량을 헤이룽장성 조폭 두목이 추월해 앞질러간 사건으로 둥베이 3성 지역에서 군대까지 동원한 대대적인 조직 폭력배 소탕 정책이 펼쳐졌고, 하얼빈 선양 연변 지역의 조선족 조직 폭력배들이 한국으로 도주, 조선족 밀집 거주지역에서 조직 폭력배들 사이에 패권 다툼이 시도 때도 없이 벌어졌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2. 예고편

<colbgcolor=#000><colcolor=#fecb5f>
메인 예고편

2.1. 기타 예고편

리뷰 30초 예고편
'범죄도시' 끝장나는 제작기 영상
'범죄도시' 뮤직비디오

3. 시놉시스

파일:범죄도시 스틸컷.jpg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올 추석,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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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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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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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ST

<colbgcolor=#000><colcolor=#fecb5f>
Killagramz (킬라그램) - Dirty Dog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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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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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8%



<colcolor=black>★★★
형사물이라기보다 마동석 캐릭터의 슈퍼히어로물
-황진미-

★★★
이 정도면 슈퍼히어로영화라 불러야
-이용철-

★★★
-이동진[22]-
천편일률적으로 쏟아지는 범죄 영화 속에서 그 재미를 구하는 건 ‘감독의 연출력’ 혹은 배우의 매력’이다. <범죄도시>는 후자다.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개성이 캐릭터에 깊숙이 관여, 극에 활기를 부여한다. 이 영화가 품은 범죄 영화의 클리셰들이 그리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그러한 클리셰를 마주한 마동석이 취하는, 예상을 비껴가는 리액션들에 있다. 그 사이에서 빚어지는 이질적인 분위기가 <범죄도시>만의 특색으로 발화된다. 어떤 영화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베테랑> 아트박스 사장이 종횡무진 활약하는 영화라 해도 되겠다. | 정시우#

스토리 라인은 한국형 범죄영화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하지만 주ㆍ조연배우들의 열연으로 구축해낸 매력적인 선역 및 악역 캐릭터, 나쁘지 않은 액션신[23]과 인상 깊은 대사가 눈에 띈다. 또한 한국 영화에서 강철중 이후로 대가 끊겨버린 원맨 히어로 캐릭터 액션의 재림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객들의 평이 굉장히 좋아서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흥행을 거두었다. 방구석1열에서 <범죄도시>에 관한 썰을 풀면서 "15세 관람가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12세도 볼 수 있지만, 청불을 받으면 보호자를 동반해도 극장에서는 볼 수 없다"고 얘기했다. 일부 관객은 "청소년 관람불가 치고는 수위가 별로 세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기타 청불 영화들과 비교하면 일부 폭력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그렇게 잔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선정성 수위 역시 매우 낮다.

원래 마동석은 애드립에 강한 걸로 유명했는데 <범죄도시>는 액션 연출, 대사 등에서 마동석만이 가능한 장점과 매력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는 평가에 모두가 동의한다. 특히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의 대사는 재밌는 대사, 유행어로 회자되는 명대사가 많은데 "싱글이야."는 마동석 본인의 애드립이었다고 한다.[24] 이제 마동석 자체만으로 하나의 장르가 된다는 평가이다. 게다가 마동석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고, 마동석이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형사들의 자문을 받아 현장감을 살려낸 영화를 만든 만큼 <범죄도시>의 성공에는 마동석의 공로가 누구보다 크다 할 것이다.

주역인 마동석 뿐만 아니라 악역 역시 캐릭터성을 잘 구축해내었다고 평가 받는다. 마동석의 아치에너미이자 강렬한 악역인 장첸 역할을 맡은 윤계상의 호연[25]은 극의 활기를 100% 이상 불어넣었고, 윤계상 본인에게도 배우 인생 최고의 역할이라는 평가가 따라갔다. 특히나 대부분의 액션신을 본인이 직접 소화하였으며, 연변사투리에 대한 호불호는 있지만 극에서 차지하는 존재감만큼은 일품이었다는 평이다.

조연들의 연기도 수준급인데, 특히 흑룡파 3인조 NO.2인 위성락을 맡은 진선규의 연기가 화제다. 그야말로 신스틸러급으로 《황해》의 면정학과는 또다른 연변교포의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를 비롯해 캐릭터의 개성이 워낙 뚜렷하다 보니 장첸보다 오히려 더 인상깊고 무서웠다는 관객들의 평도 많을 정도. 결국 38회 청룡영화제에서 유해진, 김희원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러한 메인 악역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호연과 액션씬 덕분에 이들이 비록 마석도에 비해 약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석도와 비교해서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범죄액션 영화란 장르 특성상 각본 부분에서 저평가받는 감이 있는데, 사실 뜯어보면 각본 역시 액션 영화치고 준수하게 잘 짜여있다. 대사들의 완성도도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영화에 낭비되는 캐릭터가 거의 없고 비중 배분이 훌륭하다. 양대 캐릭터인 마석도와 장첸 옆에는 각각 강력반 동료들과 위성락, 양태가 포진해 있으며, 개성있게 등장하는 3개의 폭력 조직, 휘발유&경유 형제, 그리고 독사파의 행동대장에게마저 개인 스토리가 부여되어 있다. 게다가 폭력조직에게 당하고 살던 구로구 조선족 시민들 역시 훌륭한 조력자가 되어준 덕분에 마석도가 장첸을 잡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과 설정으로 자칫하면 최강자인 마석도 혼자서 장첸 일당을 모두 때려잡는 먼치킨물이 될 수 있었던 스토리를 좀더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 수 있었으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조선족vs한국 경찰이란 논란이 될 수 있는 구도로 흘러갈 뻔했던 스토리의 균형을 적절히 잡게 되었다. 특히 주제가 비슷한 청년경찰과 비교했을 때 이 점이 더욱 도드라진다.[26]

마석도가 워낙 정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덜 드러나는 부분인데, 작중 등장인물간의 전투력 위계가 매우 확실한 편이다. 싸우는 장면에서 싸우는 사람 간에 누가 더 강한지가 대체로 명확하게 드러난다. 게다가 그런 전투력도 각 조직의 위계에 충실하다. 조직원보다는 중간보스가 쎄고, 중간보스보다는 보스가 대충 쎄게 나오는 것. 전투력이 비슷할 것으로 추측되는 주요인물들 간에는 액션신이 없다.[27] 이러한 위계에 의해 A보다 B가 쎈데 B보다 C가 쎄고, 그런 C보다 D가 더 쎄다는 식으로 전투력이 돋보이게 되고 마석도의 전투력이 엄청나 보인다. 장첸 역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매우 강한 악역 캐릭터가 만들어 질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위계와 위험도를 액션을 통해 알기 쉽게 관객들에게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범죄도시>에선 경찰인 마석도의 강력함을 이러한 위계 연출로 잘 보여주고 악당들이 참교육당할 때의 카타르시스 또한 극대화하여, 잔혹한 범죄가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별 거부감이나 불안감 없이 관객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었다.

2018년 마동석 주연 영화가 무려 5개가 개봉하면서 '마동석 유니버스', '또동석' 등의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점점 평가가 올라가는 영화. 스토리가 단순함에도 동시기 개봉한 다른 마동석 주연 영화들과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마동석과 같이 캐릭터성이 강한 배우를 살리는 데에는 시나리오의 힘과 악역에 대한 대우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28]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가 장기화 되면서 후속작의 악역이 1편의 장첸만큼의 개성과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아,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원조였던 1편의 평가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이후 1편 이후로 꾸준히 개봉되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계에서 가지고 있는 비중을 생각하면[29] 가히 한국 범죄 & 느와르물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라 평할 수 있다.[30]

9. 흥행

9.1. 대한민국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남한산성 범죄도시 범죄도시
2017년 41주차 2017년 42주차 2017년 43주차
범죄도시 범죄도시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ffffff [[대한민국|{{{#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펼치기 ㆍ 접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0,408명 30,408명 -위 257,061,600원 257,061,600원
1주차 2017-10-03. 1일차(화) 164,399명 2,179,869명 3위 1,377,207,900원 18,232,942,492원
2017-10-04. 2일차(수) 206,458명 3위 1,737,787,900원
2017-10-05. 3일차(목) 277,219명 3위 2,305,372,600원
2017-10-06. 4일차(금) 333,298명 2위 2,764,014,054원
2017-10-07. 5일차(토) 369,909명 2위 3,087,038,738원
2017-10-08. 6일차(일), 425,472명 1위 3,573,605,100원
2017-10-09. 7일차(월) 403,114명 1위 3,387,916,200원
2주차 2017-10-10. 8일차(화) 178,323명 1,595,687명 1위 1,342,157,600원 12,984,680,38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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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7. 69일차(일) 8명 83위 64,000원
2017-12-18. 70일차(월) 11명 93위 99,000원 }}}
합계 누적관객수 6,880,546명, 누적매출액 56,322,153,349원[31]

10월 3일, <남한산성>,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3위로 출발했으나, 10월 6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킹스맨: 골든 서클>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남한산성>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더니, 10월 8일에는 마침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월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을 전후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월 22일 누적 관객수 460만 관객을 넘어섰다. 최종 500만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3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객 점유율은 42.42%로 건재한 1위.

관람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인 데다가 마동석, 윤계상은 이전까지 영화 주연으로 나와서 흥행을 거머쥔 적이 없었고 대부분 주, 조연급으로 영화의 감초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영화 메인 배우로 흥행을 거머쥘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었다. 마동석, 윤계상이 송강호, 황정민, 최민식, 유해진, 김윤석, 이병헌, 오달수, 류승룡, 하정우 등과 같은 소위 '흥행 보증 수표'에 해당되는 배우들은 아니니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32]

영화 제작비도 50억 원으로 대한민국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가 50~70억 원인 걸 보면 비싸게 찍었다고는 볼 수 없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서 상영관조차 메이저영화에 비해 많지 않았다. 게다가 윤계상은 항상 자상한 훈남의 역할만 그동안 거의 맡아와서, 이런 조선족의 잔인한 악역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영화가 개봉하고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점점 관객수가 증가했고 윤계상 또한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해 호평받았다.

메이저 배우 캐스팅에 제작비를 쏟기보다는 감독이 배우 오디션을 1,000번이나 넘게 봤다는 말을 통해, 조연들 캐스팅에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기울였고 그 결과 조연들의 연기 또한 관객들에게 매우 호평받았다. 전체적인 영화의 스토리와 조연들의 밸런스에 중점을 맞춰서 적은 제작비에도 흥행을 거머쥘 수 있었다. 사이다 그 자체인 단순하지만 통쾌한 스토리도 인기 포인트였다.

10월 28일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타짜》를 꺾고 한국 영화 청불 흥행 순위 4위에 올라섰다. 1위는 《내부자들》, 2위는 《친구》, 3위는 《아저씨》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하며 예매율은 2위로 떨어졌으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실상 추석 극장가의 진정한 승리자로 자리매김했다.

11월 5일에는 《아저씨》의 관객수마저 돌파하며 한국 청불 흥행 3위로 올라섰다. 청불등급의 불리함과 쟁쟁한 경쟁작들의 배급망에 밀리는등 여러 난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관객들 입소문만으로 초대박을 친 것이라 높이 평가할만하다.

9.2. 북미

2017년 10월 6일 The Outlaws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구글에 범죄도시로 검색을 하면 영어 제목이 The Roundup 으로 뜬다.

9.3. 일본

일본어 더빙판을 수록해서 비디오로도 발매되었다.일어더빙판 참고로 일본에서는 심의가 상당히 관대해 무려 G(전체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33] 정작 국내에서 15세를 받은 후속작 2편부터 4편까지는 PG12(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10. 옥에 티

범죄도시에서는 총 2가지 종류의 옥에 티가 있다. 첫 번째는 무리한 시간 설정으로 인하여 맞지 않은 것, 2번째는 내용상 맞지 않은 것이다.

10.1. 설정상의 옥에 티

후술할 범죄도시의 옥에티 대부분은 배경을 2004년 ~ 2007년으로 설정하는 바람에 생긴 시대 설정 오류이다. 아마 초기 설정을 2007년으로 잡았다가 막판에 2004년으로 수정하면서 생긴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

10.2. 내용상의 옥에 티


사실상 윗 오류들 대부분이 2007년 배경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들인데[43], 개봉 막바지에 배경을 2004년으로 바꾸는 바람에 옥에 티가 생긴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44]

11. 촬영지

12. 등장 차량

13. 기타

14. 둘러보기

2017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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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 차
(12/11~12/17)
주간 강철비 대한민국 1,645,140명 13,334,394,016원
주말
51주 차
(12/18~12/24)
주간 신과함께-죄와 벌 대한민국 3,558,732명 28,770,391,469원
주말
52주 차
(12/25~12/31)
주간 8,539,495명 68,350,496,432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무법자를 뜻한다. 이후 시리즈부터는 검거를 의미하는 "Roundup"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다.[2] 금천경찰서 강력반 부반장[3] 하얼빈 흑룡파 최종 보스[4] 금천경찰서 강력반 반장[5] 금천경찰서 강력반 마석도의 오른팔 형사[6] 금천경찰서 강력반 브레인 형사[7] 금천경찰서 강력반 막내 형사[8] 장첸의 오른팔[9] 로드 넘버 원에서 고만용 역할이었다. 쓰리 데이즈에서 문신남 킬러 역할이었다. 여자를 울려에서 황경수 역할이었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커피남 역할이었다.[10] 장첸의 왼팔[11] 춘식이파 보스[12] 구가의 서에서 마봉출 역할이었다. 라스트에서 뱀눈 역할이었다.[13] 친구 2에서 형두떡대 역할이었다. 힐러에서 용식 역할이었다.[14] 이수파 보스[15] 독사파 보스[16] 압구정 백야에서 비서 역할이었다. 정도전에서 고려 장군 역할이었다. 밀정에서 하일수 역할이었다.[17] 전 독사파 행동대장[18]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고이치 역할이었다. 앵그리맘에서 오진상 역할이었다.[19] 이후 범죄도시3에서 진 회장 측 통역 역을 맡았다.[20] 금천경찰서 경찰서장[21] 광역수사대 팀장[22] 한줄평 없이 별점만 주었다.[23] 액션신은 1편이 시리즈 중 가장 저평가 받기는 한다.[24] 사실 그 전에 나온 장첸의 대사 "혼자야?" 역시 윤계상의 애드리브였는데, 윤계상 본인은 나름대로 위압감을 주었을 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마동석이 저 애드리브로 받아치며 산산조각냈다고 한다. 그래서 "어, 아직 싱글이야."라는 대사 이후 장첸의 벙찐 표정은 연기가 아니라 진짜 당황한 것이라고 윤계상 본인이 이후에 출연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25] 범죄도시 시즌이 진행될수록 윤계상이 맡은 장첸에 대한 평가는 더 올라가고 있다. 후속작의 악역들이 저마다 비판받는 부분이 있고 특히 시즌3의 악역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윤계상이 맡았던 장첸은 큰 비판점 없이 육각형에 가까운 악역이라는 평가이다.[26] 청년경찰은 영화 내 조선족 범죄를 불쾌할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한데다 사건 때문에 동분서주하는 한국인 경찰 주인공들 vs 악랄한 조선적 범죄자라는 단순하고 이분법적인 플롯으로 흘러간 것과 달리, 본작은 그 역할배분을 더 설득력 있고 효과적으로 해냈다 볼 수 있다.[27] 마석도가 단연 최강에 그 밑에 장첸이 있고, 그보다도 몇 수 더 아래인 편이 위성락, 양태, 그 외에 장이수, 강력반의 병식과 동균, 춘식파 행동대장 정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연출된다.(양태가 병식/동균과 2대 1을 버틴 건 더 강해서가 아니라 한 쪽은 죽이려 들고 다른 쪽은 체포하려는 핸디캡과 양태는 도끼를 들고 싸웠으나 박병식과 오동균은 맨손이었으며 그마저도 밀리면서 간신히 버티다 도망간다) 독사는 싸움 장면이 없지만 라이벌 장이수급과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방검복을 입고도 장첸에게 죽을 뻔한 황춘식이나 춘식이파 행동대장에게 간단히 제압당한 도승우는 최종보스나 중간보스보다 확실히 약하다. 특히 석도 외에 병식/동균은 자칫 '마석도의 똘마니 1, 2' 정도로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들의 연기나 액션씬으로 (마석도만큼은 아니지만) 만만찮은 인물들이란 게 잘 느껴지도록 연출되었다. 목욕탕 조폭이 쫄 때도 마석도 뿐 아니라 '강력계 3인방'에게 쫄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28]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영화들과 비교할 수 있는데 그의 전성기 시절 영화 터미네이터 2, 프레데터, 코만도와 말년의 영화들을 비교하면 똑같이 한 배우를 중심으로 구성한 영화인데도 퀄리티가 꽤 차이가 난다.[29] 이후 5년만에 개봉한 후속작 범죄도시 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썼으며, 3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여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영화 쌍천만 시리즈 타이틀을 달게 되었다. 4편 또한 압도적인 관객 추이를 보이면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3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 시리즈라는 금자탑을 세워버렸다.[30] 물론 범죄도시 시리즈가 장기화 및 연성화 되면서 1편과 후속편의 영화적 성격이 많이 달라진 것도 감안해야 한다. 1편은 범죄물에 무거운 느와르 분위기를 섞은 청불 액션영화지만, 2편부터는 형사물에 코믹성을 겸비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액션 영화에 가깝다. 이렇게 영화적 성격이 바뀌면서 1편의 무거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한국 영화 팬들이 후속편의 코믹적 성격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정작 흥행 성적은 청불영화라는 한계 때문에 1편이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낮다.[31] ~ 2017/12/19 기준[32] 단 현재 마동석도 '흥행 보증 수표'에 해당되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33] 사실 아무리 심의가 상당히 관대한 일본이라해도 한국 청불영화가 전체 관람가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34] 0~2초 우측 하단.[35] 심지어 집전장치가 설치된 객차를 중간중간 잘 보면 싱글암 집전장치(2016년 도입)라는 걸 알 수 있다. 더블암 집전장치는 객차 앞뒤 양쪽 끝에 장치가 올라가지만, 싱글암 집전장치는 객차 한쪽 끝에만 한 기씩 설치되기 때문. 실제로 2004년엔 저런 뱀눈이 차량은 없었고, 당시 존재했던 동글이 차량도 영화에서처럼 자석도색보다는 청록색 도색이 더 많았을 시기였다.[36] Windows 98이 깔린 관공서 컴퓨터들은 CRT 모니터를 썼다.[37] 그러나 영화에 사용된 모니터 모델은 2007년 말 출시된 것이다.[38] 시기상 관공서 컴퓨터들이 Windows 98에서 XP로 업그레이드 되기 시작할 때다. 왜 2000과 Me를 건너뛰냐면 당시 관공서 컴퓨터들이 90년대 말 전자정부 사업 및 국민PC 보급사업의 여파로 죄다 Windows 98이었기 때문.[39] 우스갯소리로 마동석 덩치가 있으니 그만큼 먹은게 아니냔 말도 있지만, 저건 영상에서 나오는거 같이 가볍게 회식할 가격의 양과 가격 수준이 아니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삼겹살 회식을 하는데 형사 네명이 와서 1차에서 고기만 4-50만원 어치 먹었다고 생각하면 된다.[40] 신길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신길파크자이 건축 지역[41] 신길 7 재개발 지구[42] 활주로 중간은 끝단처럼 기초를 튼튼하게 공사하진 않는다.[43] iPhone은 대한민국에서는 옆동네엄청난 삽질을 저지를 때 나온 거라 옥에 티로 볼 수도 있으나, 단순 음향 효과로 생각한다면 아무 상관이 없다.[44] 서울금천경찰서 강력 1팀에 있는 달력도 2007년 2월 달력이다.[45] 서울 25다 6471 형식을 말한다.[46] 가리봉동은 현재 서울구로경찰서 관할이다.[47] 사실 이게 고증상으로도 맞는다. 당장 조선족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 조선족들이 머무르는 지역이 위험하니까 가면 큰일이라고 말하지 그 지역이 그들의 본거지이며 그곳을 중심으로 외부로 나와서 범죄를 저지른 다음 그곳으로 돌아간다는 범죄자들의 터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48] 민물가재를 중국식 마라소스에 볶은 것으로, 화교거리에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영화 내 먹방들 중에서 유독 이 마라롱샤를 먹는 장면이 화제라서, 검색하면 유독 마라롱샤가 주로 나오지만 어찌된 일인지 새우로 잘못 나온다.[49] 다만 장이수의 사무실에서 끓여먹던 라면신라면 봉지라면이었다.[50] 또한 애초에 마석도 캐릭터의 콘셉트 자체가 악역과 격투를 벌이는 것보다는 일방적으로 때려잡는 게 더 어울리기도 한다.[51] 금천서에서 구로구 가리봉동 사건을 다뤘던 이유가 바로 여기있다. 범죄도시가 다룬 사건은 2006년 이전 남부경찰서 시절에 있었던 사건이었고, 남부경찰서는 가리봉동을 관할하고 있었기 때문.[52] 해당 문서 참조.[53] 바로 전날에 방영된 육사오(6/45)보다 4.2% 정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