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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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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위성락 양태

궤멸 및 흡수조직
독사파
안성태 도승우 길수
이수파
장이수

의뢰인
곽 사장 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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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양태
杨泰[1] | Yang 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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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5~1976년[2]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직업 사채업자
소속 흑룡파 막내 (1편 시점)
범죄 이자제한법 위반, 특수상해, 특수감금
특수공갈, 특수강도, 강도상해, 강간미수
범죄단체활동,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살인, 살인미수, 시신 유기
무기 도끼[3]
배우 김성규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평가5. 어록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등장인물.

장첸의 왼팔이자 장첸, 위성락과 함께 서울로 입성한 흑룡파 조직원. 흑룡파 3인조 중 막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범죄도시

첫 등장은 장첸, 위성락과 함께 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모습으로 나오며, 흑룡파에게 빚을 진 독사파 조직원인 길수를 위성락의 지시에 따라 차 트렁크에서 꺼낸다. 이후 같은 동포니까 봐달라는 길수를 얄밉게 비웃은 뒤, 장첸의 지시대로 길수의 왼손을 슬레지해머로 찍어버린다,[4] 이후 이를 알게 된 독사파의 두목 독사(안성태)는 부하들을 데리고 장첸 일당을 찾아온 뒤 양태의 머리를 문지르고 장첸의 뺨을 때리며 시비를 걸지만, 오히려 장첸이 나이프로 독사의 목을 찔러버리자 성락과 함께 독사를 나이프와 도끼로 무자비하게 난도질한 뒤 장첸의 명령대로 시체를 토막내서 가리봉동 곳곳에 유기한다.

독사를 살해한 장첸 일당은 별다른 항쟁 없이 독사파를 접수한 후 춘식이파의 두목인 황춘식 사장이 운영하는 룸싸롱을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양태는 위성락과 함께 룸싸롱 여직원들을 성추행하다 마담에게 저지당한다. 동시에 지배인이 위성락에게 분노하며 쌍욕을 하자 양태는 옆에서 이를 비웃고, 결국 지배인에게 "짱깨 새끼" 소리를 듣고 고삐가 풀린 장첸이 위성락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허락하자 위성락의 지시에 따라 도끼를 건네준다.

이후 독사파의 행동대장 이었던 도승우의 말을 통해 장이수가 이끌고 있는 폭력 조직인 이수파가 사업장으로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은 장첸을 따라 이수파의 오락실을 찾아간다. 이후 장첸 일당이 오락실에서 깽판을 치고 있음을 알게 된 장이수가 장첸과 이야기를 나누러 오락실로 들어간 사이 양태는 위성락 + 흑룡파 조직원들과 함께 이수파 조직원들을 무력으로 제압해 결국 오락실을 갈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독사의 토막 시체들을 발견한 마석도 일행이 장첸 일당을 쫓던 중, 가리봉동의 한 식당에서 서로 마주친다. 다만 서로를 어느정도 눈치챈 마석도 일행, 장첸과 달리 양태는 별다른 낌새를 느끼지 못했는지 불을 빌리는 척 위성락에게 말을 걸어오는 오동균을 비웃으며 "죽고 싶어?" 라는 말을 건넨다. 잠시 뒤 마석도 일행의 존재를 이미 알아채고 있던 장첸이 식당에서 일으킨 소동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사이 잽싸게 식당을 빠져나와 결국 체포되지 않고 탈출한다.

그러나 자신의 사업장으로 이용하던 오락실을 흑룡파에게 뺏겨서 제대로 빡이 돈 장이수는 보복을 하기 위해 부하들을 오락실로 보내 난장판을 만들어 버리고, 이를 위성락과 함께 발견한다. 분노한 위성락이 보복을 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이를 말리지만[5],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가담하게 된다. 이후 골목에서 장이수를 포함한 이수파 조직원들과 맞닥뜨리면서 싸움이 격해지려던 중, 마석도박병식, 오동균과 함께 현장에 난입하여 이수파를 저지한 뒤 쫓아내면서 싸움의 상대가 바뀌게 된다. 이후 위성락은 마석도를 상대로 대결을 벌이는 사이 양태는 박병식과 오동균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는데, 위성락은 마석도에게 제압당하나, 양태는 잡히지 않고 도망치는데 성공하여 위성락이 체포된 사실을 곧바로 장첸에게 보고한다.

결국 장이수 모친의 환갑잔치에서 장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정확히는 양태가 먼저 입장하여 소화기를 흩뿌려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면 장첸이 들어가 장이수를 처리하는 방식.

이후로 장첸과 흑룡파에게 흡수된 독사파의 조직원들 중 하나인 도승우와 함께 장첸에게 황 사장 제거를 의뢰한 곽 사장과 함께 중식당에서 밥을 먹으러 간다. 장첸이 윗층에서 거래를 진행하던 사이 양태는 아래층에서 밥을 먹다가 춘식이파 조직원들이 들이닥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장첸에게 알리기 위해 윗층으로 달려가 춘식이파 조직원들을 막아보다 장첸과 함께 윗층 창문을 깨부수고 뛰어내리며 탈출한다. 곧바로 차를 타고 탈출하려 했으나, 와중에 문을 열고 차에 들이닥친 춘식이파 조직원 한 명한테 칼을 맞고 만다. 이처럼 정신없는 와중에 장첸에게 복수를 시도하는 도승우[6]를 뒷좌석에서 붙잡아 저지하며, 결국 장첸이 그를 살해하게 만든다. 이후 안혜경의 가게에서 상처부위를 치료받는 모습이 나온다.

상황이 일단락 된 후, 장첸의 거래 사항이었던 황춘식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장첸에게 보고한다. 다만 장첸의 신경이 이미 매우 날카로워진 상태였기에, 상당히 겁을 먹은채로 대화를 이어가다. 결국 '돈이나 빨리 모아와라.'라는 분노에 찬 꾸지람을 듣는다.[7]

이후 마석도가 중국 공안으로 위장시킨 휘발유&경유 형제에게 마약 거래라는 미끼를 물린 채로 돌아온 위성락이 아지트에서 밥을 먹으며 장첸에게 공안에게 들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함께 듣게 된다. 위성락이 장첸에게 공안과 손을 잡으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조용히 듣던 양태는 위성락을 불신한 장첸이 밥상을 엎어버리자 잔뜩 겁을 집어먹고, 이후 위성락과 장첸의 사이에서 불안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던 양태는 결국 장첸이 도끼를 꺼내라는 지시를 받자 당황스러워하는 눈빛을 보낸다.

다만 마약 거래장소엔 위성락만을 보낸 뒤, 황춘식을 찾아가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운 장첸을 따라 황춘식의 룸싸롱을 습격한다. 나름 춘식이파 일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장첸이 황춘식을 살해하는데에 실패하고 아지트로 돌아온 장첸을 뒤따라와 흑룡파 조직원들이 대부분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결국 장첸과 함께 도주하려하나, 마석도가 곧바로 그들이 타고있는 차를 들이받으며 저지한다. 이때 자신을 미행한 강홍석 형사를 목격한 장첸이 그를 구타하던 사이, 양태는 마석도에게 두들겨 맞다가[8] 결국 붙잡힌다.

결국 흑룡파 일당과 독사파 잔당들이 검거되는 동시에 양태는 강홍석에게 취조를 당하게 된다. 이때 중국말로 "饿死了。(배고파.)"라고 일관하자 강홍석이 서류 결제 판으로 그의 머리를 내리치고 쌍욕을 박는다.[9]

중국 공안들이 장첸 일당을 붙잡으면 본국에 끌고 가 사형에 처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았던 만큼 양태 역시 중국 본토에 압송되어 형식적 재판만 하고 사형됐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라면 장첸 일당을 연기한 배우들이 후속작의 재등장을 바라고 있어서 한국에 수감됐다는 식으로 차후 나올 길은 열려있다.[10]

3. 전투력

파일:양태.gif
병식, 동균을 상대하는 양태
평소에는 형님들인 장첸과 위성락의 눈치를 보지만, 본인의 전투력은 상당하다. 중반부 춘식이파 패거리들과의 싸움에선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수파의 부하들 몇 명을 제압하며 상처 하나 없이 버텨냈고 강력반 일원들이 위성락과 자신을 검거하려던 상황에서 박병식과 오동균 두 형사와 2:1로 맞서며 엎지락뒤치락하다 결국 도망치기는 했지만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후반부에 장첸이 이끄는 패거리들이 춘식이파 룸싸롱을 칠 때도 자신보다 머리가 하나 더 큰 춘식이파의 에이스와 붙는데 선빵을 맞고 날라갔지만 뒤에서 다리를 도끼로 공격한 후 넘어뜨리고 난도질해 버린다.

중국집에 춘식이파가 들이닥쳐 도망치던 와중 복부에 칼이 찔려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지만 병원에 가봐야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도 밀입국자라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는걸 보면 꽤 정신력과 맷집도 강한 모양이다. 이후 최후반부에 춘식이파를 역으로 급습할 당시를 보면 그 사이에 회복에 성공했는지, 멀쩡히 잘 걸어다닌다.

다만 마석도와의 싸움에서 마석도가 다리를 다친 상태였음에도 제대로된 유효타 한번 먹이지 못한 채 손쉽게 제압되었고[11], 박병식오동균을 상대로 2:1로 교전한 상태에서 결과적으론 도망치기도 했으며, 춘식이파 행동대장과 붙었을 당시에도 기습으로 넘어뜨린 거지 체급 차를 이기지 못하고 던져지거나[12] 조직 내 서열도 위성락과 장첸보다 확실하게 아래에 있는 등 마석도백창기는 말할 것도 없고, 장첸, 강해상, 주성철, 리키, 마하, 조지훈같은 최상위권 수준의 인물들은 커녕, 위성락, 두익, 김만재 같은 상위권 수준의 인물들보다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

작중 제대로 된 네임드와의 1대1 싸움에서 승리한 전적이 없는 만큼 마사, 김용국, 이강호와 비슷한 중위권 실력자로 보인다.

4. 평가

잔혹함으로 본다면 장첸 위성락 못지않으며, 영화 내내 반쯤 미쳐있는듯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나. 은근 흑룡파 내 개그를 담당하는 인물이다. 영화를 잘 보면, 양태가 밥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사단이 터져서 밥을 못 먹는다. 라면 먹고 있는데 독사파 두목 안성태가 밥상을 발로 차서 한 번, 양고기집에서는 뭐좀 먹나 했더니만 그곳에 마석도 일행이 있어서 도망치느라 두 번, 곽득태와 거래하는 음식점에서는 짬뽕을 먹던 도중 춘식이파가 쳐들어와서 세 번, 밤에 위성락이 풀려난 날 마약에 눈이 멀어 경찰의 함정에 빠진 위성락을 보고 빡친 장첸이 밥상을 엎어서 총 네 번. 어찌 보면 양태가 밥 먹으려는 순간마다 일이 터지게 설정을 한 것마냥 보인 셈이다. 심지어 곽득태와 거래하는 음식점에 들어갈 때에는 '이제서야 제대로 좀 먹겠구나.'라고 하듯이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식당에 들어갔는데[13] 춘식이파가 갑자기 쳐들어오는 바람에 결국 또 못 먹게 된 것이다.

3인방 중에서 제일 단순하면서도 입체적인 인물이기도 한데, 장첸과 위성락이 시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덤벼들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버림받을까봐 불안해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조직 분위기가 안 좋을 땐 불안해하며 묘하게 눈치를 살피는 연기가 일품.[14] 이에 대해 배우 김성규는 인터뷰에서 "양태는 3인방에 속해 있는 것 자체에서 안정을 찾으며 그가 느낀 두려움이란 형님들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이 무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는 양태의 두려움이 자신이 속한 무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으리라 밝혔으나, 마지막에 양태가 중국어로 "씨발, 배고파 죽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래저래 먹을 복 없던 캐릭터가 작중에서 제일 힘들어했던 것은 바로 배고픔이었다고 하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될 정도였기에 막판에 빵터진 관객들이 많았다.

5. 어록

"형님~ 우리도 돈 벌어서 저런 건물 하나 삽시다."
"우리 행님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같은 동포다, 요 얼류즈[15]도 없는 새끼라고 욕한 것.] 새끼야."
같은 동포인데 좀 봐달라고 하는 길수에게
"행님, 큰행님이 당분간 조용히 있으라 하지 않았심까."
오락실을 망가뜨린 이수파 일당에게 복수하려고 나서는 위성락을 만류하며
(홍석: 한국 언제 들어왔어?)
饿死了。(배고파.)
(홍석: 언제 들어왔냐고.)
饿死了。(배고파.)
(홍석: 한국말 해 이 새끼야. 한국말. 한국말. 잘하면서 좆밥 새끼가 진짜 이씨...)
강홍석에게 취조를 당할 때
(병식: 뭘 봐 임마)
"真他妈饿死了。(씨발, 배고파 죽겠다.)"
흑룡파 잔당들이 전부 붙잡혀오고 박병식한테 머리를 한 대 맞자마자

6. 기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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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자체로는 楊泰.[2] 배경이 2004년 10월인 범죄도시1의 시나리오북에서 만 28세라고 나왔다.[3] 흑룡파 일당 3인방이 돌려 쓰기도 했지만 주로 양태가 들고 싸우는 모습이 많이 등장했다.[4] 다만 손가락 하나만을 타격했으며, 직후 위성락이 양태의 뒤를 이어 본인이 슬레지해머로 길수의 양쪽 손을 박살낸다.[5] 장첸이 당분간 조용히 있자고 지시를 내렸다는 간언을 하지만 성락이 무시한다.[6] 장첸이 도승우에게 이수파 관련 정보를 얻은 다음 도승우의 동거녀인 안혜경이 운영하던 다방에서 그녀를 강간했기 때문이다.[7] 때문에 양태는 가리봉동 상인들을 더욱 심하게 추궁해가며 돈을 뜯어가기 시작했는데, 마침 마석도가 상인들에게 흑룡파 파악을 위한 신원확인을 부탁한 상태였기에 아이러니하게 마석도에게도 꽤나 큰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8] 이때 마석도가 보여준 기술은 다름 아닌 초크슬램, 그중에서도 양손을 쓰는 투 헨디드 초크슬램이다. 멱살을 잡고 그대로 들어올려 내동댕이치는 모션이 딱 초크슬램. 후속편에서도 강해상과 마지막으로 싸울 때 이 기술을 사용했다.[9] 클로즈업한 장면에서 얼굴을 보면 젊은 나이임에도 피부에 검버섯 같은 것이 피어있는데, 마약중독자로 추정된다. 배우의 말로는 거지, 들개처럼 '살고자 하는 원초적 본능만 남은 존재'들을 참고하여 연기했다고 한다.[10] 한국에서 저지른 범죄가 없다면 당사국으로 송환하겠지만, 장첸 일당은 한국에서도 범죄를 여럿 저질렀기 때문에 일단 한국에서 처벌받고 형기 만료 후 추방하여 중국에서 처벌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설정으로 가면 1편으로부터 십수 년 후 한국에서의 형기 만료 후 추방 도중 탈출했다는 식으로 재등장도 가능하다.[11] 그래도 마석도에게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팍을 맞으면서도 주먹을 계속 휘두르려 하는 등 약간이나마 저항을 했다.[12] 춘식이파 행동대장을 이긴 것도 행동대장이 다른 조직원과 싸우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기습한 것이다.[13] 도승우가 장첸에게 맛있게 드시라고 하자 장첸이 도승우에게 너는 안 먹냐고 하는 부분의 바로 앞에 나오는 장면인데, 보면 양태의 표정이 기대에 찬 것으로 보일 정도이다.[14] 장첸과 위성락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부하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있고, 다른 둘이 없어도 어떻게든 각자도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지만, 양태는 독사파를 흡수한 뒤에도 누군가를 부리거나 하지도 않고 혼자서 움직이는 장면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위성락이 혼자 이수파를 치러 갈 때, 장첸이 위성락에게 배신했는지 물으며 도끼를 달라고 할 때, 그리고 장첸이 빨리 돈을 모아 떠나려고 일 없냐며 물어보는 장면에서 두드러진다.[15] 二流子/èrliúzi. 중국어로 풀이하면 건달, 양아치라는 뜻이지만, 한자 그 자체의 뜻을 그대로 풀자면 "이류자", 즉 일류가 아닌 모자르고 하찮은 놈이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16] 위성락이 담배를 입에 문 걸 장첸이 뺏어서 본인이 피우는데, 담배개비 여분이 있었는지 조금 뒤 위성락도 같이 피고 있었다.[17] 주성철의 왼팔 이강호, 리키의 왼팔 마사, 백창기의 왼팔 제이슨과 황제 카지노 한정 왼팔인 이 과장 / 예외로 강해상은 본인에게 충성하는 부하는 커녕 제대로 된 동료도 없다. 오른팔과 비슷한 동료인 두익이 있긴 했지만 본인이 버렸고 장씨 형제와는 나중에 가면 관계가 아예 파탄 난다.[18] 악인전에서는 김성규는 여전히 악역을 맡았지만, 김무열과 마동석의 역할이 반대다. 김무열은 형사, 마동석은 조폭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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