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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55:53

김만재(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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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Pun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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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김만재
Kim Manjae
파일:김만재 2.png
출생 불명[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75kg
직업 경찰공무원 (형사)
소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계 1팀 형사 (3, 4편)
계급 경위 추정[2] (3편, 4편)
격투 스타일 유러피언 주짓수[3]
배우 김민재
윤희성(스턴트 대역)[4]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이이지마 하지메(4편)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어록5. 기타

[clearfix]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3편, 4편에서 등장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로, 마석도의 오른팔 역할을 담당하는 형사이다. 2편 이후 극 중 시간으로 7년이 지났고 그 사이에 마석도가 서울금천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에 자연스레 1편의 박병식, 2편의 오동균 등의 오른팔 역을 하던 후배 형사들의 출연이 없어지게 되었는데,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이다.

병식이나 동균과 비교하면 저 둘은 오른팔이긴 했지만 석도와 계속 동행하는 콤비의 느낌은 아니었고 단순히 석도의 지시를 빠릿빠릿하게 행하는 '직속 부하'의 느낌이 더 컸던 것에 비해 만재는 마석도의 옆자리에 찰싹 붙어다니며 벌어지는 모든 사건에 대해 알아가고 함께하는 '파트너' 포지션인데, 이런 위치에 있어선 전작의 전일만의 포지션 역시 일부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5]

마석도의 심문 수법 중 하나인 진실의 방을 알고 있는 점을 보면 나름 오래 같이 근무한 것으로 보이는데, 덕분에 마석도의 성깔을 아는지 마석도가 사고를 칠 것 같으면 어떻게든 용을 쓰며 말리려고 노력하지만 거의 먹히지 않는다.[6]

마석도와 많이 친한 사이라 가끔씩 깐족대며 놀려먹기도 한다.[7]

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3

파일:범죄도시 김만재2.jpg
광수대 형사들 중 가장 출연 비중이 많다.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형사들과 달리 마석도와 콤비를 이루며 작중 내내 움직였으며 그 덕분에 주성철의 사주에서 벗어나 사고를 피할 수 있었기 때문.

초반부 마석도가 동네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양아치들을 제압하고 광수대로 돌아왔을 때 동료 형사들과 함께 첫 등장. 광수대에서 마석도의 틀린 농담을[8] 듣고 실실 웃고, 장태수한테 공진단을 얻어 먹는데 아껴먹는다는 장태수의 말에 반씩밖에 안 먹으면 어떻게 효능이 오냐며 그냥 다 먹어버렸다. 이후, 곧바로 어느 호텔에서 추락사한 20대 후반 여성의 사망 신고를 받고[9] 출동한다. 거기서 조사한 결과를 말했고, 마석도와 과학수사연구소로 향한다.

부검을 끝낸 뒤 클럽 오렌지로 향하는 마석도한테 클럽 사장 이상철에 대해서 말하고, '형 때문에 물갈이가 심하다고' 말장난을 덤으로 치고는 곧바로 클럽 오렌지로 간다[10]. 그렇게 클럽을 들어가고는 마석도는 안 받으려고 한 야광봉을 자신은 받고 들어가 수사한다[11]. 거기서, 마석도가 화장실에서 제압한 남자의 마약을 건네받고, 제압당한 이상철을 체포한다.

그렇게 체포한 이상철을 수사하다가 자꾸 변명하는 이상철을 참교육하기 위해 진실의 방을 개장한다는 마석도의 말에 진실의 방을 개장할 때는 정다윗에게 청소를 지시하고 본인은 카메라 렌즈를 직접 닦는 척 하면서 손걸레로 가렸다.

이후, 마석도와 자동문과 함께 히로시를 잡기 위해 먼저 정 사장을 수사하러 가고[12], 나머지는 모두 히로시를 체포하러 갔다. 동료 형사들 세 명 모두 주성철 일당의 차량이 정통으로 들이받힌 충격으로 병원 신세를 지게되었지만, 본인은 다행히 마석도와 동행해서 끝까지 마석도와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마석도와 경기구룡경찰서 마약수사대를 찾아가 마약조직 두목 겸 부패 경찰 주성철을 만나게 된다[13]. 마석도가 깊이 들어가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주성철을 보고는 당황했는지 어떻게든 마석도를 침착하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마석도를 침착 시키고 돌아간다.[14]

이후, 인천 북부서 마약반의 정보책 초롱이와 접선하러 갔으며, 까부는 초롱이를 한심하게 바라봤다. 그렇게 제압당한 초롱이를 같이 조사를 하였고 토모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 후 토모가 자주 온다는 인천 사이버 클럽의 증거를 얻고 클럽에 도착한 뒤 마석도가 그곳의 깡패를 모두 제압하는 도중에 먼져 쓰러진 깡패가 도로 일어나 자신을 멱살을 잡자 그 깡패를 팔꺾기로 제압하면서, 김만재의 실력도 추가로 드러난다.

곧이어 토모가 있다는 호텔에 찾아가는데 주차장에서 마석도가 리키 일당한테 잡혀가는 토모를 발견해서 석도의 지시대로 곧바로 후진해서 본인들의 차로 막은 후에 바로 마석도와 함께 야쿠자들과 결투를 벌이는데 그 사이 토모는 도망가고, 자신은 처음에 마석도한테 맞은 야쿠자와 싸우는데 점점 밀리자 마석도가 도와주었다. 이때, 과속으로 달려오는 리키의 차에 치일 뻔 했지만 마석도가 자신을 밀어 대피시켜 대신 충돌하고 말았으며, 자신도 리키 일당 중 한 명한테 얻어맞고 말았으며, 일당을 잡기 위해 차를 타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아까 야쿠자한테 세게 맞았는지 구급차에서 나와서 볼에다가 얼음 찜질을 하였다.

다음날, 토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한 모텔에서 김양호를 수사하는데, 마석도가 자신한테 불을 키라고 해 불을 켜자 쌈마이한 노랫소리와 함께 침대 위 디스코볼이 반짝거리며 마석도가 앉은 침대가 빙글빙글 돈다. 그리고 다시 스위치를 끈다는 게 잘못 눌러 또 다시 침대가 반대방향으로 도는 개그씬을 탄생시켰다. 그렇게 김양호한테서 리키와 야쿠자들의 뒤를 봐주며 하이퍼를 빼돌린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실종되었던 정경식 팀장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부검실로 가서 정경식 팀장의 시신을 확인하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수장시켰단 말을 듣고 미친 새끼들이 경찰까지 죽인다며 분노한다.

이후 이강호 형사가 살해된 장소인 토모의 사무실에 가는데 죽은 이강호가 주성철의 부하 형사라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다시 주성철을 찾으러 갔는데, 부하인 김용국이 없다고 하자 그냥 가려고 하나 마석도가 믿지 못하고 직접 김용국한테 이강호가 왜 토모 사무실을 갔냐고 따지면서 말다툼을 하는 두 명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참다 못한 마석도가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김용국의 손을 꺾어버리고 돌아간다.[15]

그렇게 야쿠자의 파트너가 주성철임을 확신하고 하이퍼를 찾으러 이동하던중 양호가 야쿠자들이 운영하다 관둔 요트 사업장을 기억해내자 곧장 거기로 간다. 마석도가 사무실에 있던 리키의 행동대장 중 하나인 마사를 비롯한 야쿠자들을 모두 제압하자 벌써 끝났냐며 신기해 하였다. 그렇게 마석도가 야쿠자들을 조사하는 도중에 책상 아래에 있던 통에 든 열쇠함에서 루시라는 요트의 보안 카드를 발견해서 요트 안을 수색한다. 그렇게 루시 호를 수색하다가 하이퍼 제조시설과 토모가 숨겨놓은 약 20kg를 찾는다.

주성철을 약으로 유인하자는 작전을 위해 다시 초롱이를 찾아가는데 초롱이가 한 젊은 부부한테 차를 팔려고 하고 있었고, 팔려던 차에 진흙이 그대로 있다며 침수차라며 폭로한다. 이후, 주성철과 리키를 체포하기 위해 초롱이를 데리고 다시 요트 사업장으로 향하고 초롱이는 약을 가지고 주성철이 알려준 장소로 가지만, 그곳에는 리키 일당이 있었고 리키에게 목숨이 위협당하던 초롱이는 크게 소리를 질러서 마석도를 부르지만 결국 석도마저 기절한다. 그렇게, 자신은 황동구와 함께 차에 남는데, 시간이 지나도 마석도가 오지 않자 결국 황동구와 둘이서 직접 나선다. 입구까지 도착하자 곧바로 주성철 일당한테 봉변을 당하지만 바로 일어나 동료 형사들이 올 때까지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있었다. 그렇게, 곧바로 납치된 마석도를 찾으러 달려가는데 그를 납치해 데려가는 리키 일당을 발견하지만 리키는 이미 자신의 다른 행동대장인 마하에게 둘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출발한 상태. 리키의 지시를 받은 마하가 대신 나선다. 마하의 어마무시한 격투실력에 순식간에 리타이어한 황동구와는 달리 김만재는 합을 조금이라도 나눠보지만 결국 그마저도 압도적으로 제압당한다.[16]

납치된 마석도가 한 일식당에서 리키 일당을 모두 제압하였을 때 일행들과 함께 마석도를 구하러 와서 일당을 체포한다. 그렇게 마석도를 구하고 주성철을 체포하기 위해 다같이 출발한다. 이후, 영화 최후반에는 마석도의 주먹에 쓰러진 주성철의 오른팔인 김용국을 직접 체포하였고, 이후 석도와의 격투 후 혼절한 주성철도 동료들과 체포한다.

그렇게 모든 일을 끝내고 동료들과 초롱이, 미미와의 회식 장면으로 등장 종료.

2.2. 범죄도시4

골목길에 몰래 마약을 숨겨놓는 무리들을 광수대 멤버들과 함께 검거하며 첫 등장. 능청스럽게 벽돌 틈 사이에 넣어둔 마약 봉투를 다시 빼간다. 이후 마석도가 합류하며 다 함께 함께 마약 유통하는 놈들의 아지트에 접근하고, 다가가 문을 따는 역할을 맡는다.

코인상장회 잠입 작전에서는 백창기와 남자화장실에서 직접 맞붙었다.[17] 무려 백창기를 상대로 밀리기는 했어도 한 번도 칼에 찔리지 않고 칼을 손에서 놓게까지 했지만 결국 니킥에 맞아 갈비뼈가 부러져 리타이어했고 마석도가 들어와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18] 백창기가 도망치기 위해 아무 상관없는 청소부 목을 찌르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만다.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본인만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19]

퇴원 후 마석도가 심란해하며 술을 마실 때 운전해주려고 왔다면서 같이 고기를 먹는다. 돌아가는 길에 일식집에서 깡패들이 일반 시민들을 폭행하는 현장을 목격하자 진압했지만 열이 받아 있던 마석도가 평소보다 더 과잉진압을 하는 바람에 말린다.

과잉진압 후 마석도가 피를 닦기 위해 음식점 로고가 붙어있는 티슈를 뽑으려다가 장이수가 알려준 독점에서 힌트를 얻고는 가짜 도박장을 차려 이들을 유인하는 방법을 떠올렸고 양종수, 본인, 장이수가 필리핀으로 향하고 정다윗, 마석도, 장태수, 한지수는 한국에 남아 장동철, 권 사장, 백창기, 조지훈 체포에 참여한다.

필리핀에서 황제 카지노 일당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이 과장이 여성 한명을 인질로 잡아 대치하나 장이수의 기지로 이 과장까지 체포한다.

마석도가 한국에서 백창기[20]와 조지훈을 검거하고 모든 게 끝난 뒤, 피해자 모자의 납골당에 인사를 드린다.

3. 전투력

파일:만재대창기.gif
백창기와 대치하는 김만재
3편이 형사들 간의 팀플레이보다는 마석도 개인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라 크게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 은근히 겁도 많은지 가진 전투력에 비해 상대가 휘두르는 흉기에 기겁을 하며 뒤로 나자빠지는 장면들도 많다.[21]

그래도 중반부의 클럽에서 자신의 멱살을 잡은 깡패를 손쉽게 팔꺾기로 제압했으며, 주성철 일당에게 습격을 받았을 때 금세 다시 일어나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주성철의 부하 네 명을 상대로 혼자 맨몸으로 버티며 그들 중 몇을 때려눕혔다. 리키의 부하인 마하에게 실력차로 인해 결국 일방적으로 제압당했으나 그래도 조금이나마 합을 맞춘 것을 보면 상대인 마하가 너무 강했을 뿐[22][23] 김만재도 충분히 강력계 형사로서의 이름값은 하는 인물이다.[24]

4편에선 더욱 전투력이 부각되었으며, 3편에 보다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화장실에서 만난 백창기와의 전투에서 결과적으로 패하긴 했지만 나름 반격을 몇 번 가하고 오랫동안 합을 이어가며 벽으로 밀어버리거나 칼이 벽에 박히자 바로 목조르기로 제압을 시도하는 등 호락호락하게 당하진 않았다.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할 만한 점은 백창기의 칼 공격을 끈질기게 회피하거나 막아내어 살해 당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마지막까지 치명상을 입지 않고 무사히 복귀했다는 것.[25] 백창기가 여객기 일등석의 마지막 격전에서 제대로 된 칼이 아닌 버터나이프를 가지고서도 마석도를 고전시켰던 인간흉기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굉장한 실력인 것이다. 백창기가 만전의 상태였고,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 마석도와 싸울 때와 달리 무기도 자신에게 익숙한 나이프를 미리 준비하고 있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선전이다.[26] 게다가 백창기가 나이프를 들고 싸우다가 화장실칸 벽에 칼을 꽂아서 일시적으로 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기회를 노려 바로 백창기를 벽으로 몰아붙이고 목을 조르는 등 역습을 가하려고 하는 등 상황 판단 능력도 뛰어나다.[27] 3편에서부터 시간이 더 흐르고 경력이 쌓이면서 격투전에도 좀 더 노련해진 것인지, 전편보다 여유로운 느낌으로 아크로바틱한 유술 동작을 활용해 조직원들을 제압하며 필리핀 불법도박장 소탕작전에서는 권총을 들고 무장한 상태로 현장에 진입하는 장면도 있다.

종합적으로 4편 기준 범죄도시 시리즈 최강자급 라인인 마석도백창기보다 한참 아래인 건 확실하고,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 최상위권 빌런들인 장첸, 강해상, 주성철, 조 부장, 리키, 마하보다도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범죄자들 정도는 간단하게 제압이 가능한, 나름 범죄도시 세계관의 상위권의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형사 캐릭터 안에서 비교하면 1,2편의 금천서 형사인 박병식, 오동균보다도 윗급으로 보이고[28], 3,4편의 광수대 형사들인 정다윗, 장태수, 양종수히로시 같은 엑스트라를 상대로도 꽤나 고전했다는 것을 본다면 강력반 형사들 중에서 전투력으로는 마석도 다음가는 2인자일 가능성이 크며, 상위권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강자라고 할 수 있다.[29]

4. 어록

4.1. 범죄도시3

그래도 석도 형 땡겨오고 나서 실적 좋아졌잖아요.
장태수가 마석도에게 범죄자들을 좋게 데려오라고 걱정하자 만재가 한 말
(장태수 : 몇 개를 쳐먹은 거야, 야 이게 얼마나 비싼 건지 알아?!!)
(마석도 : (전화를 받으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인마?)
(장태수 : 지금 나한테 이러는 거지?)
(전화를 받으며) 네 맞아요.
(장태수 : 이 새끼들이 진짜...!)
마석도장태수공진단을 털어 먹고 전화를 받는 척 잡아떼자 합세하며[30]
먼지가 많이 꼈네...
마석도가 진실의 방을 청소하자고 했을 때 걸레로 카메라 렌즈를 닦는 척 가리며[31]
(마석도 : 뭔가 불편해 하는 것 같은데..)
을 불편해했지. 사람 되게 좋더구만, 보니까.
(마석도 : 뭐가 좋아보여 씨... 잘생기고 나 같은 뭐 미남형이기는 한데... 느낌이 좀 안 좋아.)
(김만재가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마석도를 쳐다본다.)
(마석도 : 왜, 뭐?)
뭐, 나 아무 말 안 했는데?
차 안에서 주성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뭐야, 벌써 끝났어요?
(야쿠자 졸개 : 救急車(구급차 좀)…)
어어, 주세요~ 누워 있어.
마석도에게 맞고 헤롱거리는 야쿠자의 회칼을 뺏고 머리를 밀치며.
(김용국 : 이런 씨발! 여기 지금 초상집이니까 그냥 가.)
씨발이라고 하는 건 좀 아니다... 그치..?
(마석도 : 뭐? 씨발?)
(김용국 : 그래 이 씨발 뭐 어쩔래?)
에헤이, 진짜, 잠깐만! 이 형 건들면은, 자극하고 그러잖아? 그럼 다쳐요.
마석도와 신경전이 붙은 김용국을 말리며.
엑스레이 찍어봐요. 손, 손.
구룡경찰서에 찾아온 마석도에게 소리를 지르며 대들다 손이 꺾인 김용국에게 하는 말.
(초롱이 : 저 혼자 오라는데, 저 진짜 혼자 가요?)
가 혼자 가야지.

4.2. 범죄도시4

약 거따 숨겼어?
마약을 몰래 골목에 숨기던 마약 조직원들에게
장동철 대표라고, 어릴 때부터 IT 인재로 꽤 이름을 날렸더라고요.
, 너 진실의 방이라고 들어본 적 있어? 너 지금 말 안하잖아? 그럼 이 아저씨한테 죽는 거야.
저기요? 신분증 좀 보여주시겠어요?
(백창기 : (나이프를 꺼내며) 경찰이에요?)
! 애 죽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던 양아치들을 과잉진압하는 마석도를 말리며

5. 기타



[1] 마석도보단 확실히 연하이고, 양종수한테 너라고 하는 걸로 보아 나이는 양종수랑 동갑이거나 나이차이가 1~2살 차이로 얼마 안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담당 배우도 양종수 역의 이지훈과 동갑이다.[2] 매번 신분증을 제시하긴 하지만 클로즈업을 한 적은 없어 불명이다. 사실 근속승진의 도입으로 일선에 경위 미만인 팀원들이 잘 없다. 사실상 순경 공채 출신들도 김만재 정도 짬밥이면 얼마든지 경위를 달 수 있고 심한 곳은 팀원들 전원이 경위, 경감을 달고 있는 곳도 존재한다.[3] 백창기와의 화장실 전투에서 유러피언 주짓수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4] 4편 한정.[5] 마석도가 욕설과 반말로 범죄자들을 대한다면 김만재는 범죄자더라도 존댓말로 응수하며 철저히 공무원스러운 말투로 응대한다. 사실 말투나 행실 면에서는 김만재 쪽이 경찰공무원들의 모습과 유사한 편이긴 하다.[6] 4편에서는 아예 양아치들을 무차별 폭행한 마석도를 셋이서 붙어도 못 말리자 장태수가 니들은 장정 셋이서 저거 하나를...못 말리겠구나... 라는 얘기까지 한다.[7] 이점에서는 오동균이나 강홍석의 포지션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8] 민중의 지팡이를 민중의 몽둥이로 말했다. "지팡이를 어떻게 몽둥이로 만드냐 넌?"이라며 어이없어하는 장태수는 덤.마석도에겐 맞는 말이다[9] 도중에 장태수가 공진단을 다 먹은 마석도에서 이게 얼마나 귀한 건 줄 아냐며 호통을 치는데, 마석도가 전화를 받는 척하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인마."라고 하고 이어서 "얘 지금 나한테 이러는 거지?"라고 묻는 순간 "네, 맞아요."라고 전화 답변을 한 걸 어쩌다 장태수한테 알리는 개그씬이 나오기도 했다.[10] 여기서 의상이 후드티로 바뀌었다.[11] 도중에 한 여성이 휘두른 야광봉에 얼굴을 맞는 건 덤.[12] 그전에 입구에서 정 사장의 동생 진수의 공격을 떨어뜨린 명함을 주우면서 피하였다.[13] 만나기 전 마석도한테 주성철이 해결한 일을 다 말한 걸로 보아 주성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듯하다.[14] 차를 타고 돌아가면서 자신도 주성철의 과민 반응을 의심하였다. 덤으로 마석도가 자신이 미남형이라고 하자 비웃는 건 덤.[15] 이때, 쓰러져 아파하는 김용국을 보고 하는 말이 "엑스레이 찍어봐요. 손, 손."이다.[16] 마하에게 제압당하고 쓰러졌을 때, 뒤돌아가는 마하를 노려보며 “석도 형...!”이라고 애처롭게 외친다.[17] 이때 백창기의 공격을 막으며 자신이 상대할 범죄자가 아니라 느꼈는지 다급하게 석도를 부르지만, 조지훈과 싸우는 중이라 오지 못했다.[18] 물론 마석도가 들어오지 않았어도 목숨을 잃었을 확률은 낮다. 이유는 후술.[19] 다만 당시에 다른 팀원들이 깁스까지 두르고 입원을 했던 반면에 만재는 그냥 얼굴에 밴드 붙인 정도로 바로 복귀했다.[20] 참고로 본인이 백창기에게 니킥을 맞아 리타이어했었는데 마석도가 백창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니킥을 얼굴에 꽂아 마무리했다. 어찌보면 만재의 복수를 해준 것.[21] 대표적으로 지하주차장에서 리키의 부하들과 싸울 때 석도는 평범하게 압도하고 있었으나 만재는 조금 고전하고 있었다. 이후 석도가 차에 치이고 나선 아예 부하들의 공격에 일시적으로 무력화되기도 했다.[22] 마하는 주성철의 부하인 이강호 형사를 1대 1로 발라버렸으며, 황동구도 순식간에 제압해버렸다. 게다가 마석도를 상대로도 어느 정도 유효타를 먹인 실력자다.[23] 그리고 마하를 상대하기 전 주성철에게 목을 졸리고, 주성철의 부하들과 싸우며 둔기에 몇대 맞는 등 체력이 상당히 깎였던 상태였다.[24] 확실히 3편 시점에서는 황동구와 함께 덤볐음에도 마하에게 너무 쉽게 제압당하거나 간혹 가다 엑스트라에게도 고전하는 등 최상위권 최종보스들은 물론 위성락과 두익 같은 상위권 실력자들보다도 훨씬 약한 듯 하다.[25] 범죄도시4는 분위기가 비교적 어둡기도 하고, 클리셰상 이 장면에서 만재가 백창기에게 죽거나 심각한 중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도 많았다. 더군다나 괜히 메인 빌런자리를 꿰찬 게 아닌만큼 마석도도 위험에 빠뜨릴 정도로 엄청난 인간흉기라는 부분을 감안했을 때, 중요한 캐릭터라고 해도 목숨을 잃는 게 그리 부자연스럽지도 않다.[26] 단, 백창기가 제압 후 칼을 찾다가 옆 화장실에 이변이 생긴 것을 파악하고 마무리짓지는 않은 채 떠났는데, 이는 옳은 판단이다. 애초에 돈을 챙기기 위해 한국에 온 만큼 백창기에게 최선의 목표는 일을 끝내고 몫을 챙겨 무사히 출국하는 것이었고, 추적하는 경찰을 불필요하게 죽였다가는 지문 등의 현장 증거로 꼬리가 밟혀 흉악범으로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이 경우 밀항을 하지 않는 한 비행기도 타지 못한 채 검거되었을 것이다. 만약 온 형사가 김만재 하나뿐이어서 현장을 수습할 시간이 충분했다면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27] 흉기를 든 상대에게 목조르기는 자살행위에 가까우므로, 싸우는 도중 백창기의 칼이 벽에 박혀 놓친 것을 파악한 직후 바로 목조르기를 시도한 것으로 봐야 한다.[28] 두 명이서 동시에 덤벼도 양태를 제압하는데에 버거워한 나머지 결국 놓쳐버린 박병식, 오동균과 다르게, 만재는 무려 백창기를 상대로 어느 정도 합은 주고 받았다.[29] 현재 김만재는 위성락, 두익 같은 웬만한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자들과 비슷하거나 그들 보다도 조금 더 위의 전투력으로 추정된다. 4편에서 석도가 코인상장기념식 잠입 작전에서도 괜히 만재를 데리고 침투한 것이 아니다.[30] 물론 만재는 진짜 전화를 받은 거다. 하필 타이밍이 거시기해서 그렇지.[31] 묵직한 타격음과 함께 그 후 진실의 방 체험 대상인 이상철은 탁자에 쓰러져 있다.[32] "마약! 시작이 인생 끝입니다!" 라고 하는 그 광고다.[33] 사실 김만재의 방법이 정상적인 방법이며 아무리 경찰이라 해도 신분을 밝히지도 않고 무작정 사람을 몰아붙였다간 오히려 과잉진압이 될 수도 있기에 이 부분은 영화적 허용이라 볼 수도 있다.[34] 배우 역시 대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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