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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납치된 거야." |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 2편의 등장인물인 강해상의 대사.2. 유래
최용기가 리조트 부지를 보여준다는 유종훈을 만나 그로부터 렌터카 사업을 하는 강 사장이 용기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듣고는 강해상의 차에 탑승한다. 그렇게 최용기와 사업에 관한 일로 만난 것으로 보였지만, 강해상의 동료 두익이 건방지게 구는[1] 용기를 주먹 너댓방에 코뼈까지 부러뜨리며 무력화시키자 가지고 있던 칼을 꺼내 최용기의 얼굴을 그어버리는 잔혹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색을 드러낸다.강해상: 너 납치된 거야.
이후 최용기는 정신을 잃었지만 강해상 일당들이 의견 대립으로 다투던 중에 깨어나서 급히 도망친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뒤따라온 강해상에게 결국 살해당했다. 죽이면 어떡하냐고 따지는 강해상 일당의 김기백도 두익의 손에 죽어버린 것은 덤.3. 밈
영화의 극 초반에 등장하는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임팩트가 강렬했기에, 강해상은 물론 아예 범죄도시2를 상징하는 대사가 되었다.[2]납치라는 범죄행위가 문장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본작에선 최용기를 협박하며 사용한 만큼 꽤나 잔혹한 느낌의 대사이지만, 여느 밈이 그러하듯 대부분 자신의 최애를 잡았거나 굿즈를 구매했다는 뜻의 덕질용 밈으로 순화되어 사용된다.[3]
이후 영화 개봉 후 1 ~ 2년이 지난 시점, 갑자기 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인해 또 다시 밈으로서 사용되게 되었다. 앞선 사례들에 비해 비교적 유머적인 느낌이 강해진게 특징이라면 특징.
4. 기타
- 이후에 등장한 빌런들의 경우 캐릭터에 대한 상징적인 대사는 있더라도 위와 같이 강력한 밈이 된 대사들은 등장하지 않았다.[4]
- 이 말은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에서도 범죄자가 피해자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