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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한지수 Han Jisu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경찰공무원 |
소속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주임 (4편) |
계급 | 경위 추정[1] |
배우 | 이주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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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4편에 등장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2. 작중 행적
2.1. 범죄도시4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도박 사이트 황제 카지노를 수사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팀에서 합류했다.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 마석도가 범죄에 관련한 분석 정보를 얻기 위해 만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2] 수사가 시작된 후에는 문제의 지점인 황제 카지노 사이트를 찾아내는 등 포렌식 수사팀의 강남수와 함께 사이버 수사 방면에서 활약한다.소속이 사이버수사대라 강력계 현장을 모르는 만큼 현장 수사를 궁금해하는 듯하며[3], 나갈 기회가 생기자 스스로 자원해[4] 마석도를 따라 나가지만, 정작 현장이랍시고 간 곳에선 마석도가 장태수 팀장에게 덤벼드는 조폭 조무래기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보스 둘을 구워삶아 수사비를 뜯어내자 이를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늘상 있는 일이라는 듯 별 다른 반응도 없는 장태수와 대조되는 반응이 웃음 포인트.
이후 장이수가 합류하고[5] 황제 카지노에 접근하기 위해 장이수와 함께 커플로 위장해 한 도박장에 잠입한다. 하지만 배팅하는 족족 다 잃어버리는 장이수에게 이를 악물고 잘 좀해보자는 말을 건네며 잠입수사에 집중하지만[6] 말 끝나기가 무섭게 장이수가 올인을 걸었다가 또 망하는 바람에 결국 배팅금을 모두 소진해 한쪽 바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나 그런 장이수를 오히려 돈 많은 부자로 본 것인지 황제 카지노의 영업꾼인 최명훈이 좋은 곳을 알려주겠다며 둘에게 접근해오고, 드디어 황제 카지노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나 싶었지만 그 그가 알려준 것은 다름아닌 온라인 도박[7]과 팀원들의 타겟이던 황제 카지노 사이트. 이를 보고 과하게 화 내며 튕기는 척을 하는 장이수를 홀로 뜯어말린다.[8]
장이수의 엄포가 어느 정도 먹힌 것인지 최명훈은 황제 카지노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조금씩 알려주기 시작하지만, 최소 10억은 필요하다는 말에 장이수가 생각 없이[9] 무전기에 대고 "마 형사, 괜찮아?"라고 마석도에게 말을 걸어 정체를 밝혀버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작전은 한 순간에 탄로나고, 옆에서 잠자코 듣고 있다가 날벼락을 맞아버린 지수는 결국 참다못해 소리를 지르며 장이수의 머리를 마구 후려갈긴다. 그 후 도망치는 명훈을 쫓아 나가려 했으나 도박장 패거리들에게 가로막히는 위기에 처하지만, 그가 석도의 주먹을 맞고 검거된 후엔 장이수와 같이 무사히 빠져나온 듯하다.[10]
이후엔 광역수사대 내부에 낚시용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그곳에 머물며 상황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버 파트에선 광수대 형사들, 특히 마석도의 경우 아무래도 전문이 아닌 통에 해박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쪽 파트에서 집중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필리핀 현지로 파견된 강남수에게 IP를 받아, QM 홀딩스가 불법 카지노의 실질적 운영사라는 것을 밝혀낸다. 마지막에는 마석도를 필두로 한 팀원 전체가 조성재 모자의 납골당에 참배하면서 등장 끝.
3. 어록
3.1. 범죄도시4
선배님 핸드폰 바꾸실 때 동기화 하는 거랑 같은 겁니다.
(마석도: 아, 나는 웬만하면 핸드폰을 안 바꿔. 연락처들 다 일일히 저장해야 되잖아. 그걸 언제 다 해.)
그래서 동기화를... 하는 겁니다.
(마석도: 아, 나는 웬만하면 핸드폰을 안 바꿔. 연락처들 다 일일히 저장해야 되잖아. 그걸 언제 다 해.)
그래서 동기화를... 하는 겁니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들었어요?
불법 온라인 도박 경험이 있는 장이수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한 말.
불법 온라인 도박 경험이 있는 장이수에게 정보를 얻으려고 한 말.
여기 알아?
장이수에게 황제 카지노 알고 있냐고 물을 때.[12]
장이수에게 황제 카지노 알고 있냐고 물을 때.[12]
IP 확인 돼?
장 대표 회사 맞네!
장 대표 증거 잡았습니다.
4. 기타
- 한지수 담당 배우 이주빈은 꼭 촬영하고 싶은 장르로 액션을 꼽았는데 범죄도시4에 출연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13]
- 영화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꽤나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미모는 장이수와 함께 커플로 위장해 한 도박장에 잠입할때 더욱 부각된다.
- 전자두뇌인 듯 사이버 수사는 유능하게 잘 하면서도, 현장 수사는 적응하는 과정 중 초보의 티가 나는 등[14] 의외로 허당스런 모습이 나온다.
[1] 직책이 주임인데 주임은 보통 경위 계급이다. 나이대가 광수대 인원들에 비해 젊은 걸 보면 경찰대학교 혹은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인 듯 하다.[2] 해당 장면에서 '동기화'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마석도가 전혀 알아듣지 못해 최대한 쉬운 예시를 들어가며 친절하게 다시 설명해 준다. 물론 이 설명도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했다.[3] 1편의 강홍석을 오마주한듯. 강홍석도 정보과였는데 강력계를 동경하여 강력계로 옮겼다.[4] 의욕 있게 자원하는데, 석도가 방검복에 실탄 장전한 총을 줘서 무장하라는 장난을 치자 당황해서 잠시 얼어붙는다.[5] 이때 초반 취조과정에선 존댓말을 하다가 장이수가 반말로 대답하자 본인 역시 반말을 늘어놓는다.[6] 이 때 장이수가 자기만 믿고 있으라고 큰 소리 치면서 무심코 "형사가 돼 가지곤..."이라고 말실수를 하자마자 엄청난 반응속도로 입을 때려 입을 막아버리는 개그씬이 일품이다. 황홀하다는 장이수의 평은 덤.[7] 그러나 온라인 서버 자체는 이미 널리 퍼져있기 때문에 이 자체로는 그다지 쓸모가 없었다.[8] 이때 커플로 위장한 상태였다 보니 장이수를 '자기'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구슬리는데, 장이수 또한 이 호칭이 마음에 들었는지 단숨에 잠잠해지며 똑같이 '자기'라고 부르며 나중에는 포르쉐 타 봤느냐고 턱을 어루만지며 추파까지 던진다. 당연히 지수는 열 받아 부글부글 끓었지만 이를 악물고 참는다.[9] 물론 당황한 것도 있을 것이다. 장이수가 생각해도 10억이란 돈은 경찰이 수사비로 툭하고 내놓을 만한 액수가 아니기 때문.[10] 애초에 한지수와 같이 있는 장이수도 나름 싸움실력이 출중한 연변 조폭패거리 두목 출신이고, 작중에서 사장이 잡히기 직전인데도 패거리가 한명도 안나온걸로 봐선 상황 파악을 못하고 무의식 중에 막았다가 자기네 두목이 잡히자 순순히 풀어줬을 가능성이 높다.[11] 지원이란 뜻의 은어다.[12] 이때부터 장이수에게 반말을 한다.[13] 다만 본인이 직접 액션을 하진 못 했다.[14] 상술한대로 마석도가 조폭 두목들에게 돈을 뜯는 걸 보면서 벙찌는 표정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