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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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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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95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
2. 첫 번째 참가자: 김재훈
||<tablebordercolor=#8258FA>옛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에 '이 동물'로 한 해 농사를 점쳤다고 합니다. '이 동물'에게 오곡밥과 나물을 준 뒤 오곡밥을 먼저 먹으면 풍년을, 나물을 먼저 먹으면 흉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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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소 ||
- 국내에 없는 이색 농산물을 해외에서 들여온 농산물계의 ‘문익점’ 김재훈 자기는 초당 옥수수, 흑마늘, 자색 당근 등을 수입하였다.
- 초당 옥수수를 국내로 수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일본 식품 전시회에서 알게 되었으며[1] 섭취도 편하고 사과보다 달아서 국내에서 인기 있겠다고 생각했다거 한다. 이후 초당 옥수수 종자를 수입하고 재배 매뉴얼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였지만 실패했다. 일반 옥수수는 쫄깃하지민, 초당 옥수수는 퍽퍽하고 과즙이 많아 큰 인기를 못 끌었다고 한다. 그 후 생으로 바로 먹는 콘텐츠와 영상도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21살 때 농업 사업을 한 계기와 싱가포르에서 식품 박람회를 혼자서 한 에피소드, 처음으로 사업을 도전하게 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 농산물 이외에 케냐에서 심해 게를 수입했었던 에피소드를 말했다. 그때 당시 25시간 정도 걸렸지만 값도 싸고 질도 좋아서 순이익이 4000만원~5000만원 정도 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딥 씨 크랩 배가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돼 사업이 망하면서 3억원 정도 빚을 졌다고 한다. 그 때 빚 독촉, 인간 관계 등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
- 힘든 상태에서 방송, 영화 일을 하는 지인의 권유로 3개월 정도 보조 출연을 했다고 한다.[2] 이후 베낭 여행을 간 후 농민들의 응원으로 정신 차려서 농산물 유통 사업을 했다.
- 초당 옥수수의 사업 성공담과 초당 옥수수를 맛있게 먹는 비법, 수입을 공개했다. 이후 같이 농민들의 반응도 이야기했다.
- 직원들은 40명이 되며,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반대로 해외에서는 샤인머스캣, 배 등이 인기가 좋다고 한다.
- 지금 먹으면 가장 맛있는 농산물로는 대저 토마토와 방풀나물이라고 한다.
-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 처음엔 왜 힘든일을 하냐고 했지만 지금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한다.
3. 두 번째 참가자: 황순원
||<tablebordercolor=#8258FA>손과 팔을 연결해주는 손목의 잘록한 부분을 이것이라 합니다. 이것은 악기를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손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일재간이 뛰어난 사람에게 흔히 이것이 좋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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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수완 ||
- 18년차 오리온 감자 연구소 연구원으로, 18년간 오로지 감자만 연구했다고 하며 토크를 하면서 틈만 나며 회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고, 감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도 자랑했다. 질문에 재치있고 교육 받은듯한 답변을 하면서 웃음을 줬다.
- 방송 출연 전 “경쟁 회사와 관계를 봤을 때 민감한 부분은 조심하라고. 괜한 오해를 살 필요는 없다고”라는 경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 감자 연구소에 10여명 정도 있다고 하며, 감자 연구소에서 하는 일을 공개했다.
- 회사에 감자 과자가 몇 개나 있느냐는 질문에 무려 9개 종류의 감자과자 이름을 손가락을 꼽으며 읊어나가기도 했다.
- 국내 라이벌 회사가 어디냐는 질문에 "라이벌이요? 국내에 있나요?"고 반문해 웃음을 안겨줬다.
- 눅눅한 과자를 바삭하게 만든 비법을 공개했다. 하지만 나무 오래되면 다시 사먹라고 조언을 줬다.
- 연구소를 세운 이유[3]와 강원도 평창 청정한 지역 있다고 이아기했다.
- 감자칩에 만들었을 때 좋은 감자로는 "'대서'와 '두백'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전분 함량이 높아서 더 바삭하고 색도 하얗다"며 설명했다.
- 국물에 어울리는 감자 등 감자 품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이 외에 감자전과 감자튀김, 감자와플[4]등 감자 요리에 대해서도 토크를 나눴다.
- 가장 힘든 시기로는 병을 안지 한달 만에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며, 투병 내내 지켜주지 못해서 후회된다고 한다.
- 촬영장에선 혼자 왔지만 만약 상금을 받게 된다면 가족을 위해 쓰겠다고 한다. 만약 못 맞히면 쿠션을 받으라고 했는데, 실제로 받았다.
4. 세 번째 참가자: 윤재원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늘 옆자리에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글’이라는 뜻입니다. 고대 중국학자인 최원은 스스로 지켜야 할 문장들을 칼에 새겨 자신이 앉은 오른쪽에 놓고 평생 되새기며 살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이후 사람들이 그 문장을 가리켜 이것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자리 오른쪽에 새겨두는 글’이라는 뜻의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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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좌우명 ||
-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의 윤재원 자기님은 1994년 입사한 이래 24년째 라면 스프를 개발하고 있다.[5]
- 스프 개발하는 과정[6]에 대해 이야기했다.
- 자기가 처음 개발한 라면은 라면의 용기면 제품이라고 한다.
- 개발한 대표적인 라면 스프로는 신라면, 비빔면 등이며, 비빔면을 만들기 위해 각종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7] 참고로 신라면 블랙을 개발한 연구원은 자기의 후임이라고 한다.
- 봉지라면과 컵라면의 맛 차이와 분석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큰 자기가 원래 있던 수프를 컵라면에 넣으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조리법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완전히 다르다. "(라면 맛은) 면에서 우러나오는 맛도 중요하다. 봉지면을 수프 안 넣고 끓여보면 면에서 나오는 밀가루와 기름, 물과 섞여서 나오는 풍미 등이 수프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설명했다.
- 신제품 출시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개발한 라면이 히트가 되면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한다.
- 두 개의 라면을 섞어서 먹고 화제가 된 윤후의 '짜파구리' 먹방 후 이야기도 전했는데, 당시 해당 제품 모두 판매량이 급증했다.[8] 짜파구리를 출시하지 않다가 결국 출시하게 된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 출시되지 않는 이유는 그 당시 소비자분들은 각자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즐겼으며, 제품으로 하려면 하나의 레시피로 정형화되는데 그 영역은 소비자 영역으로 남겨두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 컵라면 크기에 따라 맛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작은 컵에 담은 라면의 온도가 더 높기 때문이라고.
- 자기님이 개발함 라면 중 인기를 못 얻고 사장된 라면으로 사이버라면이 있는데, 너무 시대적으로 앞선 바람에 사라졌다. 이후 생선 매운탕라면(쪼배기)에 만들었지만 비린내 나서 처참하게 실패했다.
- 자기님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꿀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타사 제품은 신제품을 만들때 먹고 가족들은 타사 제품을 먹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다퉜다고 한다. 말미에 아들에게 영상 메세지를 보냈다.
- 섭외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1.5인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말에는 "설비상 어려운 점이 있다. 1.5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늘려보려는 연구는 하고 있다고 한다.
5. 마지막 참가자: 김하경
||<tablebordercolor=#8258FA>이곳은 물이 흐르는 도랑처럼 생겼다 하여 ‘수구’라고도 불리는 신체 부위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곳의 길이와 깊이를 보고 수명의 길고 짧음을 판단하기도 했다는데요. 명치, 관자놀이와 함께 우리 몸의 대표 급소 부위로 꼽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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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인중 ||
- 달달한 소스로 토스트 업계를 평정한 이삭토스트 대표 김하경 자기님은 토스트 외길 인생을 공개한다. 1995년 3평짜리 가게에서 토스트 장사를 시작, 현재 국내외 82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대표로 우뚝 서기까지의 고군분투기를 들려준다.
- 장사를 시작한 이유와 토스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본래는 가정 주부였으나 생계를 위해 봉사활동을 다녔는데 끝나고 나면 토스트를 만들어주셨다. 굉장히 맛있어서 생각이 났다. 토스트는 설거지가 없고 재료 손실이 없어서 적합했다.
- 처음에는 기초적인 토스트[9]를 만들었지만 쌀쌀한 가을날 해질녘, 비법 소스를 알려주고 홀연히 사라진 여학생[10] 덕분에 비법 소스를 만들고 난 후 더 잘되었다고 한다.
- 소스를 교체한 후 하루에 1500개 만들 정도로 장사가 엄청 잘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본인들끼리 대기표를 만들고 셀프로 계산했다고 한다. 너무 잘되다보니 돈 셀틈이 없었고 토요일에는 동전을 세척하고 일요일에는 지폐를 샜다고 말했다.
-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7일 중 6일 하루 16시간씩 일한 사연을 공개했다.
- 하지만 이렇게 일하면서 7년동안 일주일에 6일 하루 16시간을 일했다. 위궤양이 왔고 날마다 코피를 쏟았다. 구안와사까지 오는 등 치료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졌고 병원에 가니까 너무 면역력이 떨어져 장사를 잠시 접었다고 한다.
- 가맹점은 국내에만 820개라고 밝히자 두 자기는 "회장님"이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프렌차이즈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자본금이 없을 정도로 사정이 어려운 부부에게 만나게 됐는데, 자신이 토스트 장사로 일어났다고 저처럼 장사를 해보라면서 본인의 사비 8천만원으로 가게를 차려드렸다. 그 뒤로 사람들이 계속 찾아왔고, 처음에는 만류했다. 제가 너무 힘들게 장사해서. 저마다의 사연을 말씀하는데 거절을 할 수 없더라. 그렇다가 전국에 여러 개가 생겼지만 점포마다 가격이 달라서 이를 통일 시키기 위해 회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 자기는 최초로 가맹비를 안 받고 인테리어도 업체와 직거래할 수 있도록 연결해준다고 한다.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상생과 나눔의 즐거움을 전했다.
- 토스트를 추억하며, 두 자기의 토스트를 먹는 팁을 공유했다.
- 지금도 비서나 차도 없다고 한다. 홈페이지에서 본인을 대표가 아닌 가이드라고 칭한 이유는 본인이 대표라고 하기엔 어색하로 매우 부끄러웠다고 한다. 하지만 혼란이 와서 본래대로 대표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6. 기타
[1] 실제로 해외에서도 많이 먹고 있은 품종이다.[2] 신세계, 음치 클리닉에도 출언했다. 사극에서 죽는 연기만 30번 정도 했다고 한다. 같이 보조 출연했던 사람에게 여러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3] 1980년대에 식용감자를 가지고만 감자칩을 만들었는데 품질 저하가 발생했다. 좋은 제품은 좋은 원재료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에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한다.[4] 와플 기계 위아래 버터를 바른 다음에 삶은 감자 원형 그대로를 넣어서 4~5분 구워주면 그것만으로 감자 와플이 된다.[5] 남은 3년은 건더기 스프를 개발했다고 한다.[6] 추출, 농축, 건조[7] 포장이 안되면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8] 방송 이후 윤민수가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9] 처음에는 설탕 뿌리고 케첩, 머스터드 바르고 햄이나 치즈, 야채를 넣어서 팔았다.[10]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끝내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