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78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이다.2. 첫 번째 참가자: 울프 슈뢰더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외국인들이 사랑하는 K-푸드 중 하나입니다. 17세기 초, 전라남도 광양에 사는 한 인물이 나뭇가지에 붙어 있는 이것을 발견해 양식에 성공했는데요. 당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이것은 최초 양식자의 성을 따 오늘날 이것으로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블랙푸드 중 하나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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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김 ||
e-sport 게임캐스터로 부대찌개 마니아로 알려진 자기는 남다른 부대찌개 사랑을 밝혔다. 11년 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접했던 부대찌개 첫인상과 단번에 부대찌개 맛에 빠져들게 된 사연, 처음으로 먹어본 스팸의 맛과 부대찌개 만의 매력, 삼시부찌한 사연 등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두 자기와의 구체적인 부대찌개 취향을 공유했으며, 한국에 살면서 좋았던 감정과 그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밝혔다.[1]
조세호를 이세호라고 말하는 건 물론 소통 오류로 큰 웃음을 줬다. 말미로 친구들에 대한 영상 편지를 모국어로 보냈다.[2]
3. 두 번째 참가자: 김기환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쓴 술이 든 잔'이라는 뜻으로 쓴 술을 마시듯 쓰라린 일을 겪었을 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실패나 패배의 쓰라린 일을 겪었을 때 '이것을 마시다'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 표현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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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고배 ||
막걸리 업체 대표로 100년의 전통을 지켜온 막걸리 업체 대 표, 오로지 막걸리를 향한 열정 하나로 직원 3명, 연 매출 2억 원의 회사[3]를 10년 만에 100배로 키워낸 비결을 공개했다. 막걸리의 비밀을 알고 싶어 신혼방을 양조장에 차린 사연도 공개했다.
이 외에 막걸리 상식과 비 오는 날 막걸리 매출이 올라가는 이유, 막걸리를 맛있게 먹는 비결, 막걸리의 맛을 구분법[4], ‘막전(막걸리와 전)’ 등 막걸리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대해 토크하였다.
현장에선 마케팅팀 직원들도 방문했다. 김기환 자기와 함께 삼행시를 하다가 걸스카우트 드립을 해 큰 웃음을 줬다.
4. 세 번째 참가자: 김재연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천 가지 매운 것과 만 가지 쓴 것'이라는 사자성어로 온갖 어려운 고비를 겪으며 심하게 고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겨우 일이 이루어졌을 때 이것 끝에 이루어졌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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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천신만고 ||
정육회사 대표로 돼지고기를 위해 카이스트를 버리고 정육점 대표가 된 사연[5]과 고기썰다가 유학을 잊어버렸고 결국 유학을 포기한 후 처음으로 매맞은 사연과 수학을 포기한 것에 대한 미련이 있는지에 대한 심정과 맛있는 돼지고기를 찾기 위해 장장 6개월간 삼시 세끼 총 500kg의 돼지고기를 섭취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 외에 삼겹살을 맛있게 굽고 맛있게 먹는 노하우와 돼지고기의 상식, 돼지고기 맛집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함께 창업한 멤버들 역시 꽤나 대단한 스펙을 가졌지만 유퀴저의 설득으로 함께했다고 한다.[6]
5. 네 번째 참가자: 김지민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중국 춘추 전국 시대 때 한 어부가 새와 조개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두 마리를 한꺼번에 그물에 넣었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입니다. 둘 사이의 다툼으로써 제삼자가 얻는 이익을 뜻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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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어부지리 ||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운영자이자 어류 칼럼니스트로 어류 칼럼니스트가 된 사연[7]과 백종원 대표가 자문을 구한 사연[8]을 공개했다.
이 외에 해산물과 수산물의 차이점과 수산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각 지역마다 맛있는 해산물과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을 선택하는 방법, 수산시장에서 호객행위를 당하지 않는 비결까지 낱낱이 알려줬다.
6. 마지막 참가자: 김용덕
||<tablebordercolor=#8258FA>이 인물은 커피를 사랑한 예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1732년 커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일명 커피 칸타타를 발표하며 천 번의 입맞춤보다 달콤한 커피는 입으로 마시는 보석이라고 극찬을 했는데요. 바로크 음악의 초절정을 이룬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대표작으로 'G 선상의 아리아'를 남긴 이 인물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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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바흐 ||
커피 전문점 대표로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장본인으로 고향인 강릉에서 카페를 차린 이유와 IMF로 명예퇴직[9]을 겪은 후 힘든 시기와 여러 사업을 거친 후[10] 카페를 차리게 된 사연, 20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았던 치열한 인생사를 생생하게 털어놓는다.
이 외에 맛있는 커피의 정의와 지금의 날씨와 어울리는 커피, 드립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법 등을 이야기했다.
받은 상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한다.
7. 기타
- 맛있는 녀석들 특집. 삼겹살부터 부대찌개, 수산물, 막걸리, 커피까지 맛 좀 아는 자기님들을 섭외하여 미식 토크를 나누는 에피소드다.
- 흔치 않게 모든 출연진들이 남성으로 구성되었다.
[1] 부모님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온다고 했지만 지금도 잘 지낸다고 가족들이 한국에 여동생은 살고 싶다고 말한 반면, 어머니는 문화 차이로 힘들다고 밝혔다.[2] 이 때 두 자기는 놀랐다고 한다.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고...[3] 초기에는 너무 사업이 안돼 옆에 있는 철물점보다 매출이 잘 안나왔다고 한다.[4] 막걸리 몇개를 가져와 시음해서 구분했다.[5] 정확히는 본래 수학전공인데, 수학으로 미국 국무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돼지고기를 미친듯이 먹다가 창업해서 정육점 대표로 되었던 것.[6] 창업 멤버 중 한명은 너무 유복하게 자라다보니 돼지고기를 아예 못 먹고 자랐다고 한다.[7] 이전에는 디자인 관련 회사에 다녔는데, 직장에 대한 미래에 자신없었고 하고 싶은 일을 했다고. 참고로 아내와 같이 정리했는데, 당시 아내는 자신이 해고 당한줄 모르고 선뜻 승낙했다고 한다.[8] 실제로 골목식당에서 직접 전화하는 영상을 사용하였다.[9] 본래는 은행에 근무했다고 했는데 39살의 나이로 명예퇴직을 당했다고 한다.[10] 처음에는 경양식집을 운영하다가 이탈리안 주방장을 섭외해 레스토랑으로 전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