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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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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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114화 방영 내용에 관한 문서.2. 첫 번째 참가자: 신종호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돌을 갈고 닦아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돌의 거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을 빗대어 오늘날에는 가진 것이 닳아 없어질 만큼 열중한다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흔히 학문이나 기술을 배워 익힐 때 ‘이것하다’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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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연마 ||
- 20년간 학생의 심리를 분석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자기는 서울대에서 20년간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심리학을 가르친다고 한다.
- 신종호 자기는 긍정적인 생각과 칭찬으로 학생과 가까워진다고 한다. 뜻밖의 칭찬으로 인해 반항하던 학생들도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했다.
- 두 자기는 "서울대 학생이면 이미 다 열심히 하지 않냐" 질문에 신종호 자기는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에 왔지만, 막상 대학에 오면 공부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수업에 집중 안 하고 아예 수업을 안 들어오는 친구들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성적은 잘 나온다고 말해 두 자기를 실망시켰다.
- 서울대생들의 특징으로는 삶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진지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노잼’이라고 표현되었다.
- 서울대생들의 공부법에 대해 묻었다. 그는 말 그대로 죽어라 목숨걸고 공부한다고 한다. 죽어라 목숨걸고 공부하다보니 결코 이길 수 없다고 또한 엉덩이 힘으로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두 자기는 이미 알지만 쉽지 않다며 탄식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오랫동안 공부하는 생각을 버리고 10분~15분간 집중 후 공부하는 것도 좋다, 오히려 집중할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정호 자기는 자기 충족적 예언 효과인 ‘피그말리온’ 효과를 언급하며 교사가 긍정적 기대를 가질 때 직접적 표현이 안 되더라도 학생의 태도,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에 큰 자기는 누군가 나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 것 같다며 공감했다.
- 공부하기 좋은 환경은 가장 편한 장소가 좋다며 독서실이나 카페에 가도 놀 사람은 논다고 한다.
- 공부할 때 음악을 듣는 것 자체는 학습을 떨어지지만 공부를 시작할 때 도움이 되는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만 가사없는 음악을 듣는 게 좋다고 한다.
- 두번째 공부 방법은 나무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즉, 전체를 한번 보고 세부적으로 풀어가야 한다. 다시 말해 처음부터 완벽하게 공부하려고 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읽고 다음부터 하나씩 파악하라고 덧붙였다.
- 20년 전 학생들과 요즘 학생들의 차이점도 명쾌하게 분석하였다. 자기는 예전 학생보단 요즘학생들운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한다.[1] 이에 영상을 많이 봐서라고 한다.[2]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실제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 서울대 신입생 OT강의를 했는데, 고 3때 책을 일주일에 세 권 읽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는데, 의외로 손드는 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문해력, 사고력이 탄탄하다고 말했다.
3. 두 번째 참가자: 배정원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중국의 역사서인 후안서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어머니의 무덤 옆을 지키며 살던 한 효자의 집 앞에 두 나무의 가지가 하나로 엉켜 자란데서 이것이란 말이 생겨났는데요. 이후 이것은 효의 상징으로 여겨지다 오늘날에는 연인 간의 깊은 사랑을 비유하는 말로 쓰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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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연리지 ||
- ‘성과 문화’의 배정원 세종대 교수는 수강 신청이 3초 만에 마감되는 교양 수업의 강의한다고 한다.
- 1학년때 듣고 싶지만 실패해 4년만에 듣게 되는 학생이 있거나 4년 내내 성공 못한 학생이 있다고 한다.
- 이 강의가 왜 3초 컷이냐"라는 질문에 배정원 자기는 그냥 "'성(性)' 자만 보고 클릭하는 것 같다며 받아쳤다.
- '성과 문화'의 주요 수업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다. 15주 동안에 사회 전반의 문화 속에서 성을 다룬다고 한다. 성의 개념부터 사랑의 이론, 사랑하는 법, 사랑 유지하는 법, 잘 헤어지는 법, 성관계 하는 법까지 다 가르쳐준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이후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두 자기들은 매우 당황해서 이런 얘기도 하냐며 놀랬다. 이에 배정원 자기는 다들 당황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온라인 수업 때 성기 자료 사진도 보여주는데 애들이 카페에서 수업을 듣다가 깜짝 놀랐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 작은 자기의 연애 및 고민에 대해서도 속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작은 자기는 상대가 생각하는 기대를 자신이 어느정도 충족시켜 주는게 매너가 아니냐는 자신의 연예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배정원 자기는 내가 이 사람을 만났는데 이 사람을 만족시켜줘야 된다는 건 너무 고객 편향인 거라며 큰 자기도 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척만 하라면서 다른 사람이 바라는 만큼 할 수 없다며 맞장구쳤다.
- 배정원 교수는 건강한 관계를 하려면 'So What?' 즉, ‘어쩌라고?’ 마인드를 가져야 하며 “뻔뻔해져도 된다”고 말했다.
- 작은 자기는 큰 자기가 일단 만나라고 하는데 자신은 상대의기대를 실망시킬까봐 안 만나게 된다면서 연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배정원 자게는 위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만족시켜줘야 하는 생각은 고객 편향적이고 좀 뻔뻔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 일명 ‘만 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데이트 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실습 과제를 보고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이후 레포트를 써서 작성한다고 한다. 다만, 각각 따로 써야 한다.
- 좋은 인연을 만나는 법에 자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많이 만나는 거라고 한다. 마지막 사람을 결정하기까지 30명을 만나라고 했다. 사실 30명도 적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라고 많이 물어보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이 나한테 꼭 좋지 않다. 많이 만나보면 안목이 높아져서 나한테 맞는 사람 고르기가 쉽다며 못박았다.
- 작은 자기는 카메라도 등지고 배정원 자기의 말을 들으며 집중이 확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 자기 역시 그런 작은 자기의 모습에 역대 방송 중 가장 집중한다"라며 놀라워 했다.
4. 세 번째 참가자: 박새롬
||<tablebordercolor=#8258FA>이것은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 현실 세계와 인터넷이라는 가상 세계의 결합을 말합니다. 1991년 컴퓨터 마크 와이저가 미래를 예측한 논문에 이것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하며 알려졌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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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유비쿼터스 ||
- 국내 최연소 대기업(카카오) 사외이사 겸 성신여대 최연소 교수인 박새롬 자기는 1990년생으로 2021년 기준으로 32세다. 2019년 융합보안공학과 교수에 임용되었다.
- 교수로 임용하게 된 계기는 산업공학과 출신인데 운 좋게 됐다고 한다. 인공지능 분야가 알파고의 등장으로 2013년에 공부를 시작했다. 인공 지능과 관련된 연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은 자기가 그것 때문에 대기업 사외이사까지 맡으신 거냐며 감탄했다.
- 처음 임용할 당시 학생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처음에 동료 교수들도 학생인줄 알았는데, 굉장히 뻘쭘했다고 한다.
- 전공 분야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이라고 하는데 인공지능이 어디까지 발전했냐는 질문에, 박새롬 자기는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러 의료에선 카메라를 찍으면 피부암인지 판단하는 어플이 있다고 또한 최근 이슈가 된 인공지능 언어와 관련된 인공지능이 있다.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치면 옳게 고쳐주거나 키워드를 넣고 문장을 만들라고 하면 만든다. 이력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며 덧붙였다. 거기다가 인공지능 아나운서도 있다.
- 박새롬 자기는 인공지능 관련 연구는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3~4년 전에 학회에 가면 그때 발표한 논문을 뛰어넘는 연구가 같은 학회에서 발표가 되고 그런 시기였다. 따라서 너무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것들을 파악하는 것조차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한다.
- 큰 자기는 자신도 모르게 본인의 정뵤를 수집되고 알고리즘에 의해 조정당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추천이 이루어지니까 갇히는 게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걱정했다. 이에 박세롬 자기는 가짜 뉴스가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작성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악용하여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기 위한 연구에 대해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 박새롬 자기는 최근 논란이 됐던 딥페이크 같은 기술도 알고리즘 자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잘못 사용되거나 나쁜 방향으로 사용하면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다. 방어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또 예전에는 성능만 발전시키는 연구였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한다고 밝혔다.
- 자기의 수업 중 데이터베이스 보안 실습이 가장 인기있다고 한다. 수강 신청에 실패한 학생들이 계속 증원을 해 달라고 메일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후 학생들이 등장해 박 교수가 수업에 엄청난 열정을 보여준다며 인기 강좌인 이유를 털어놨다.
- 대학시절 본인은 필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고 한다. 심지어 학창시절 교수님의 농담까지 필기했던 에피소드에도 이야기했다.
- 인공지능에 활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자기님의 알고리즘은 남편과 공유하다보니 축구가 나온다고 한다. 또한 큰 자기도 아들 지호와 계속 싸운다고 한다.[3]
- 카카오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데, 대기업 사외이사로서 액면분할 건,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승인 등에 참여한다고 한다. 여게서 사외인사는 외부 인사가 회사에 대한 감시하은 역할이라고 한다.
- 카카오 사외이사는 총 4명이 있다고 한다. 박새롬 자기는 모르는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추천으로 사외인사가 되었다고 한다. 또 또래에서는 사외이사를 해본 친구가 없고 이제 막 박사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니까 처음에는 ‘너 카카오로 이직했냐’고 연락이 엄청 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카카오 베네핏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월급은 물론 출입증 카드를 주는데, 카카오샵에 가면 10% 할인이 된다고 한다.
- 캠퍼스 최애 장소는 개인 연구소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유일하게 벗을 수 있는 장소라고 한다.
- 공통 질문으로 "교수님은 무언가를 위해 광클을 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박새롬 자기는 “이번 여름 방학 때 미국으로 방문 연구를 가는데 아직 코로나 백신을 못 맞아서 혹시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나 하고 광클했다고 한다.
5. 마지막 참가자: 이호
||<tablebordercolor=#8258FA>중국 송나라 때 쓰인 세계 최초의 법의학서 ‘세원집록’에는 ‘이 곤충’을 활용해 범인을 잡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의 예민한 후각으로 범행 도구에 남아있던 혈흔의 냄새를 포착해 범인을 밝혀낸 것인데요. 다리 끝에 미각 기관이 있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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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ordercolor=#552582> 파리 ||
- ‘그것이 알고싶다’ 자문 법의학자이자 전북대 교수인 이호 자기는 우리가 몰랐던 법의학의 세계를 들려준다.
- 법의학자인 유성호 자기와 구면인데, 이호 자기가 무려 선배라고 한다.
- 인문학을 가르치게 된 사연과 인문학에 내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43개 대학 중에 10개가 있으며, 법의학 교수 사이에 단톡방에 있다고 한다.
- 법의학자의 길을 걷게 된 독특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고 이철규의 의문사를 겪게 되었고 이로 인해 법의학자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이철규 자기는 법의학 수업 중에는 실제 사건을 접하게 되는데, 실제 사례를 보면서 현실을 알게 된 학생들이 많이 놓치게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톰소여 방식[4]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는 일부로 학생들한테 관심 없는 척하면서 '너 정도는 안돼, 그 정도 관심은 매년 있었어'다고 말한다. 이후 자꾸 또 찾아온다고 하면 전문의까지 따고 오라고 한다. 그런데 전문의 따면 사라지고 없더라고 말했다.
- 부검할 때 어렵냐는 질문에 이호 자기는 “전라북도 내에 발생하는 사건은 전북대학교가 부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시신을 봐서 부검이 어렵지 않느냐고 하는데 부검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도 그게 끝나고 감정서를 쓰는 게 어렵다. 그게 법정으로 간다”고 말했다.
- 몇 가지 사건을 소개했다.
- 처음 사건은 교통사고 사망자의 머리에 동심원 배열 상처가 있던 사건. 이호 자기는 “차량 구조물이 그 형상을 만들어낼 수 없다. 해결방법이 없어서 감정서 뒷면에 썼다고 한다. 십몇 년이 지나서 ‘그알’ 피디가 왔는데 마늘 찧는 공이를 가지고 왔다. 그 모양이였다고 한다. 십몇 년만에 밝혀진 아내가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을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사건을 말했다.[5]
- 지리산에 유기된 시신의 신원을 찾던 형사가 우연히 본 실종 미아를 찾는 우표 크기 사진을 알아 본 사건. 사연은 1990년대 때 지리산 근처에서 우연히 유기된 시신이 발견했고 그걸 부검했다고 한다. 신원을 파악하던 중 테이블에 있는 미아 찾기 종이를 보다가 한 아이를 발견했고 그 아이가 부검한 시신이라고 짐작하고 그 아이의 엄마를 만나 협조하여 유전자 검사를 했다. 알고보니 범인은 아버지였는데, 부모님이 이혼 후 아이는 아버지와 같이 있다가 살해당한 후 지리산에서 유기되었다고 한다.
- 아내가 운전해 머리를 다치고 남편은 다리를 다친 후 아내만 사망한 사건. 입원 당시 없던 두개골 구멍이 단서가 됐다. 남편은 조서에 부인을 세면대에 데려다 놓고 수건을 가지고 오는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여보 살려줘’ 해서 보니 아내가 쓰러졌다고 했지만 실은 남편이 아내를 쇠 파이프로 내리친 것. 이호 자기는 쓰러진 상태에서 말을 할 수 없는데,부인이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고 한다. 다시말해 진술을 앞뒤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직업병으로 난청이 있어서 아내의 부름에도 잘 안듣는데, 이상하게도 사고, 사건, 사망에 관한 단어에는 주의깊게 잘 듣는다고 한다. 어딜 가다가도 뉴스에 뜨면 반사적으로 보고 제가 용산역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혔다.
- 부검 감정서를 쓰기 힘들 때는 어린 아이들의 감정서를 쓸 때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사연으로 아버지에 의해 피살된 12살 아이의 사연을 털어놨다.[6]
- 그는 “왜 죽음에 대해 접근하지 못할까, 죽음에 있어 건강성 지표는 누가 지킬까 싶어 결심하고, 하고 싶었던 일이고 잘하는 일을 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큰 자기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지지 않고 남모를 소리에 귀기울여야한다”며 심도깊은 모습을 보였다.
- 이호 자기는 삶이 정상같지만 죽음을 많이 보니 살아있는게 비정상이라고 말하며, 때로는 숨 쉬는 것이 기적으로 느껴질 수 정도로 우리가 평온한 삶이 오히려 신기하다고 언급했다.
6. 기타
- 여름방학 특집. 광클수업
[1]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읽은 것을 다른 것과 연계시키는 능력, 중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 정보들을 연결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드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2] 영상은 모든 정보를 모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3] 본인은 축구와 코미디 프로그램 주로 보는데, 아들은 고양이와 드래곤볼 알고리즘이 같이 뜬다고 한다.[4] 매혹의 언변술로 자신의 벌칙을 남에게 떠넘긴 톰 소여와 비슷하게 유혹한다는 것.[5] 다행인건 공소시효가 불과 얼마 남지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6] 당시 며칠 학교를 안 나와 담임선생님이 신고했는데, 집 밖에는 신문과 우유가 쌓여있고 안방에 칼로 찔려 살해된 엄마, 화장실에 목을 맨 아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5학년 아이도 사망했는데, 아이 방 벽에 '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이 서로 자기가 예쁘다고 다투다가 잎이 떨어진다'는 동시가 적혀있었다. 그 동시가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는데 정신과 선배가 '아이가 SOS를 보내고 있던 것'이라고 분석해 놀랐다. 다시말해 부모와의 갈등을 표현한 거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