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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 · 캐피탈 | → | 크레도스 | → | 옵티마 · 옵티마 리갈 | → | 로체 | → | K5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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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5 / OPTIMA[1] / OPTIMA K5 기아 K5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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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아에서 2010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2] 기반 중형 세단으로, 로체의 후속 모델이다.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TF, 2010. 4.~2015. 7.)
2.1.1. 초기형: K5 (2010. 4.~201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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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One을 위한 경쟁은 무의미하다
우리는 Only One이 될것이다
우리는 Only One이 될것이다
FROM THE FUTURE
TO THE WORLD BEST
개발 프로젝트명만 공개된 채로 스파이샷이 조금씩 나돌다가 2010년 3월 21일에 지금의 이름을 확정지었다. 차명의 어원은 준대형 세단인 K7과 마찬가지로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력함,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인, 동적인'이라는 뜻을 지닌 'Kinetic' 등의 앞 글자인 K와 중형 세단을 의미하는 숫자 5를 합한 것이다. 수출명은 전작인 로체와는 다르게 마젠티스가 사라지고 옵티마(Optima)라는 이름만 적용되었다.[4] 말레이시아에서는 옵티마 K5로 팔린다.TO THE WORLD BEST
2010년 3월에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그 해 4월 29일에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공개와 동시에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런칭했다.
2010년 공개 당시에 차의 날렵한 헤드램프와 호랑이 코를 연상케 하는 그릴의 외형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에서 활약했던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아자동차로 들어간 이후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평이 많았고, 그중 K5는 여러 모로 기아 패밀리 룩의 기준처럼 여겨질 정도가 되었다.
심지어 한국산 자동차의 디자인은 K5 출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왔다.[5] 특히 위의 다큐멘터리에서 강조되었듯이 K5의 디자인은 정말 사운을 걸고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각고의 노력이 들어갔다. 물론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하 관계가 없는 취향의 영역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곤란한 점은 있다.
그러나 조형적으로 큰 선을 긋고 그에 차의 각 부분들의 선이 모두 맞물리는 일관된 조형적 방법을 보여준다는 점에 있어서 기존 한국 자동차들이 보였던 디자인과는 다른 수준의 완성도를 보였다는 것을 부인하기는 힘들다.
오히려 이후 공개된 K9 1세대에서 이러한 일관성 있는 선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K5보다 디자인이 퇴보했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다.
특히 1세대 K5 초기형 하이클래스 옵션이 적용된 풀옵션 사양의 경우, 그 극찬 받은 디자인에 불판 모양의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었는데, 이 불판 모양의 휠마저도 디자인이 훌륭한지라 출시된 지 1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송풍 타입 통풍 시트'등 각각 세계·중형차 최초로 들어가는 기능들이 알려졌으며,[6] YF쏘나타와 더불어, NF쏘나타와 로체보다 60~70mm 더 넓어진 휠베이스와 내장 크기가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YF쏘나타와 이 모델부터 기존 NF, 로체에는 없었던 뒷좌석 열선시트, 에어벤트도 추가되었다.
YF 쏘나타, 그랜저 HG, K7 1세대와 함께 Type-N 플랫폼(N1 플랫폼)을 공유하며, 파워트레인은 내수용 모델은 2.0 세타-II 가솔린/LPI 엔진과 2.4 세타-II GDI 엔진을, 해외수출용 모델은 2.4 세타-II GDI 엔진과 2.0 세타-II GDi 터보 엔진으로 엔진 구성이 다르며, 2.4 세타-II GDI 하이브리드 모델도 YF 쏘나타와 비슷한 시기에 런칭할 것이라고 한다. 변속기는 내수/수출형 모두 6단 수동/자동을 적용한다. 전부 동급 모델인 YF 쏘나타와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다.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키며 SM5를 견제하리라 예측했던 판도가 완전히 바뀌어서 YF 쏘나타까지 제치고 2010년 6~8월 중형 세단 부문 판매량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이 때문에 쏘나타는 9월 1% 초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열어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사실 K5는 생산이 내수 및 수출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계약 후 2달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쏘나타는 1주일 이내에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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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측면 | 하이브리드 후측면 |
고연비로 친환경에 다가가다
2011년 5월 2일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쏘나타와 함께 150마력 누우 엔진+41마력급 모터의 조합으로 191마력에 공인 연비는 21km대 정도라고 한다. | |
전측면 | 후측면 |
2012년 2월 13일에 2013년형이 나왔다. 2.0 세타-II 엔진이 누우 2.0 CVVL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이때부터 더 뉴 K5 출시 전까지 트렁크 아래 오른쪽에 CVVL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불과 1년도 안돼서 연식 변경을 출시해버렸으니 2012년형 가솔린 2.0 구매자들의 불만이 상당히 컸다. 진작에 누우 엔진 파워트레인으로 탈바꿈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이른 연식 변경에 대해 2가지 원인이 추측되고 있었는데, 하나는 2012년 3월부터는 공인 연비 기준이 변경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12년형에 새로 도입된 LPI 누우 엔진의 결함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LPI 엔진의 경우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고 냉간 시 소음, 진동, 시동 불량 등 여러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결국 기아차에서 결함을 인정해서 수리 및 무상 교환을 실시했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점이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환불 조치까지 했고, LPI 누우 엔진 모델을 조기 단종 조치를 취했던 것이었다.
또한 이때부터 상위트림 한정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를 탑재하게 되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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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피터 슈라이어가 직접 등장한 광고가 있는데, 마지막에 자막이 압권이다. 보러가기.
2.1.2. 페이스리프트: 더 뉴 K5 (TF PE, 2013. 5.~20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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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측면 | 후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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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전측면 | 하이브리드 후측면 |
2014년 파리 모터쇼를 통해 기아자동차 유럽 법인에서 개발한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K5 T-Hybrid가 공개되었다. 1.7 U2 디젤 엔진에 48V 배터리와 모터, 이 모터를 이용해서 돌리는 슈퍼차저가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기아차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카이다. 향후 2세대 K5에서 양산을 계획 중으로, 170마력/38토크의 배기량 대비 준수한 성능과 리터당 24km 수준의 연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디젤 규제 때문에 사실상 백지화되어버렸다.
2015년 7월, 2세대의 출시와 동시에 자가용과 영업용이 모조리 단종되었다. 대신 차 디자인만은 스팅어의 완성 디자인 기반으로 이어졌다.
2.2. 2세대 (JF, 2015. 4.~2021. 10.)[11]
초기형 | |
페이스리프트 |
2.3. 3세대 (DL3, 2019. 11.~현재)
초기형 | |
페이스리프트 |
3. 제원
3.1. 1세대
====# 초기형: K5 #====K5/1세대 | |
<colbgcolor=#131e29>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TF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845mm |
전폭 | 1,835mm |
전고 | 1,455mm |
축거 | 2,795mm |
윤거(전) | 1,591 ~ 1,601mm |
윤거(후) | 1,591 ~ 1,601mm |
공차중량 | 1,400 ~ 1,570kg |
연료탱크 용량 | 65L(하이브리드) 70L(가솔린) 72L(LPG) |
타이어 크기 | 205/70R15 205/65R16 215/55R17 225/45R18 |
플랫폼 | 현대 N1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세타-Ⅱ (G4KD)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65ps | 20.2kg·m |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현대 누우 (G4ND)[B]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72ps | 20.5kg·m | |
현대 세타-Ⅱ (G4KJ) | 2.4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359cc | 201ps | 25.5kg·m | 6단 자동변속기 |
현대 세타-Ⅱ (G4KH)[A]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98cc | 271ps | 37.2kg·m | |
하이브리드 | ||||||
현대 누우 (G4NE)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0ps | 18.3kg·m | 6단 자동변속기 |
LPG | ||||||
현대 세타 (L4K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8cc | 144ps | 19.3kg·m | 5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
현대 누우 (L4NA)[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7ps | 20kg·m |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 페이스리프트: 더 뉴 K5 #====
K5/1세대(F/L) | |
<colbgcolor=#131e29> 생산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
코드네임 | TF PE |
차량형태 | 4도어 중형 세단 |
승차인원 | 5명 |
전장 | 4,845mm |
전폭 | 1,835mm |
전고 | 1,455 ~ 1,465[C]mm |
축거 | 2,795mm |
윤거(전) | 1,591 ~ 1,601mm |
윤거(후) | 1,591 ~ 1,601mm |
공차중량 | 1,400 ~ 1,570kg |
연료탱크 용량 | 65L(하이브리드) 70L(가솔린) 72L(LPG) |
타이어 크기 | 205/70R15 205/65R16 215/55R17 225/45R18 |
플랫폼 | 현대 N1 플랫폼 |
구동방식 | 앞엔진-앞바퀴굴림(FF)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
후륜 현가장치 |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엔진 | 엔진 형식 | 과급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가솔린 | ||||||
현대 누우 (G4ND)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72ps | 20.5kg·m | 6단 수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
현대 세타-Ⅱ (G4KH) | 2.0L 직렬 4기통 | 싱글터보 | 1,998cc | 271ps | 37.2kg·m | 6단 자동변속기 |
하이브리드 | ||||||
현대 누우 (G4NE)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0ps | 18.3kg·m | 6단 자동변속기 |
LPG | ||||||
현대 누우 (L4NA) | 2.0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1,999cc | 157ps | 20kg·m | 6단 수동변속기 |
155ps | 19.8kg·m | 6단 자동변속기 |
3.2. 2세대
3.3. 3세대
4. 문제점 및 논란
4.1. 1세대
- NF쏘나타, 로체 시절보다 원가 절감을 엄청 했는지 중형 세단임에도 정말 시끄럽다. 농담이 아니라 하부 소음이 두 단계나 낮은 소형차들보다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가히 최악이다. 특히 1세대 전기형. 페이스리프트인 1세대 후기형도 시끄럽긴 하지만 그나마 낫다. 1세대 초기형은 동급 차종인 YF 쏘나타보다도 하부 소음이 더 최악이며 인터넷에서도 YF 쏘나타와 K5는 명색이 중형차임에도 휠하우스에서 돌멩이, 빗물 튀는 소리와 타이어 노면 소음이 고스란히 다 들리고 풍절음도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 한 급 아래인 아반떼 MD와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참고로 아반떼 MD 또한 동급의 타사 경쟁차량보다 상당히 시끄럽다. 거기다 문짝 소리 또한 싼마이 그 자체다. 그리고 내가 지금 세단을 탄 건지 SUV를 탄 건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바디 롤이 지나쳐서 2열 탑승자가 멀미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동호회에서는 당시에 출시된 K5나 YF쏘나타에 여기저기에 스트럿바를 장착하는 사례가 많고 흡음재와 방음재를 추가로 부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만족 못하는 의견들이 다수이다. 페이스 리프트 이후 후기형에서 흡음재와 방음재를 부착해서 개선 되었고 그나마 LF와 2세대 K5는 YF, 1세대 시절에 하도 까여서 그런지, 방음 처리를 YF와 1세대 K5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철저히 해놓았다.
- 2010~2011년형 LPI 모델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택시, 법인/렌터카 사업자 등이 아니면 구매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묻힌 사항이지만, YF쏘나타와 해당 모델[16]의 기준으로 17인치 휠이 장착된 차량들이 유독 경사로에서 매우 힘들어하는 증상을 보인다.[17][18] 상위 모델인 YF LPI 장애인 프리미어, 해당 차량의 LPI 장애인, 렌터카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에는 울며 겨자 먹기로 17인치 알로이 휠 외에는 인치다운을 할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이 일체 없는데, 세타 LPi 엔진은 NF쏘나타, 로체 시절 15~16인치 휠에 최적화된 엔진인 데다 무엇보다 17인치 순정 알로이 휠은 무겁다. 안 그래도 휠이 클수록 구동저항률이 높아지는데 애초에 144마력밖에 안 되는 세타 LPi 엔진 성능과 트렁크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스 탱크의 무게까지 더해져 차량 중량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17인치 크기는 해당 차량에 매우 부적합한 사이즈다.[19] 실제로 몰아보면 일상 영역에서 경사로에서 엄청나게 답답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해당 증상이 즉각 나오는데, 시속 60~70km/h쯤에[20] 가속 페달을 반 클러치 수준으로 계속 밟아주고 있음에도 속력이 유지되지 않고 오히려 속력이 떨어지는 문제까지 나타나므로 주행에 있어 답답함을 느낄 수가 있다. 풀악셀로 밟아야만 앞차와 겨우 거리 유지가 가능한 수준이다.[21] 그리고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차량도 존재하는 듯하다(해당 영상). # 영상 속 차주가 언덕을 만나면 유독 힘을 못 쓴다, 속력이 점점 떨어진다고 언급했는데, 실제로 그걸로 뒷 차에게 오해를 받아 하이빔을 맞거나 경적을 들었던 타 차주들의 제보도 존재한다. 심지어 오르막길[22]에서 재출발을 할 때 차량이 약 1~2초간 멍 때리다가 뒤늦게 휠 스핀이 일어나는 아찔한 상황(!)까지 일어났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뒤따라오던 차들은 죄다 다른 차선으로 진로 변경을 해버리고 다른 차들이 내 차를 상대로만 끼어들기를 시도하므로 운전자 입장에서는 뒷차에게 눈치가 보이는 동시에 짜증이 유발될 수 있다.
- 그나마 해결 방안이 있는데, 16인치 알로이휠로 인치 다운만 해도 상술한 문제점이 대다수 해결되니 2010~2011년식 LPG 차량 차주들은 해당 사항을 참고토록 하자. 다만 16인치 휠로도 경사로를 잘 못 오르는 증상이 약간 남아 있기 때문에 상술한 증상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모양새는 떨어지겠으나 15인치 휠로 인치 다운하여 경량화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2010~2011년형 LPG 모델의 경우, 세타-II 엔진 기반이 아닌 NF쏘나타, 로체 초기형에 탑재된 세타1 엔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엔진이다 보니 내구성이 뛰어난 게 최대 장점이며,[23] 전술한 방법을 적용했을 경우에 결함 이슈가 많은 12~13년형 누우LPi 모델보다 오히려 오랫동안 별 스트레스 없이 운행할 수 있다. 허나 우수한 내구성과는 별개로, 누우 LPi 엔진과의 성능 차이가 꽤 큰 데다 출시 · 출고한 지 10년이 초과된 모델이다. 2017년도의 경우에는 출고된 지 5년이 경과한 LPG 자동차를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었기에 나름 수요가 있었지만, 2019년 3월부터 해당 규제가 완화되어 연식 상관없이 LPG 자동차를 모든 일반인들이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시대에 뒤처지는 LPG 자동차를 구매할 이유가 매우 적어졌다. 특히 YF쏘나타, 1세대와는 완성도가 비교불가 수준인 LF쏘나타, 2세대(JF) 기준으로 감가가 많이 진행되어 10만km 정도 뛴 차량의 경우 1,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해진 데다, 2023년 기준으로는 10년이 넘어간 모델이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완전히 시들었다. 인생 첫 차로 하거나 운전 연습용으로 잠깐 가지려는, 겨우 운전면허를 취득했거나 장롱면허인 주부와 20대 사회초년생을 제외하면, 굳이 방음 대책을 안해서 시끄러운 1세대 LPi 차량을 구매할 이유는 완전히 상실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중형차에 144마력+5단 자동변속기라는 파워트레인 스펙은 시대에 엄청 뒤처진다.[24] 그리고 단종된 지 8년이 지나면 제조사에서 더 이상 전용 부품이나 소모품들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소모품 교체나 정비 시에 폐차장을 전전해야 할 정도로 부품 수급에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더군다나 해당 차량은 제조사에서 내수 차별 · 원가 절감을 극심하게 하기로 악명 높았던 시절에 생산 · 판매했다.
- 2011년에 그랜저 HG, YF 쏘나타와 함께 고속 주행 시 배기가스 실내 유입이 되는 문제에 해당하는 것이 밝혀졌다. 현대기아차는 트렁크 환기구 개선 및 고속 주행 시 공조 외기 유입 모드를 자동으로 하는 무상 수리를 발표하였다. 네티즌들의 생각과 달리 국토부가 국산, 수입차 여러 종을 모아 조사한 결과 오히려 벤츠 E350이 CO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 2012년 1월에는 고속주행 중 타이어가 통째로 떨어져 나갔다는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왔다. 16인치 순정 알로이휠이며, 해당 사진을 보면 부러진 휠의 단면에 구멍이 났으며 마치 엿가락을 부러뜨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으니 '휠다공증'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수백만 대의 K5 중 단 한 건의 케이스임을 감안하면 아직 결함 여부를 판단하기엔 시기상조.
- 2016년 5월, 차량 대시보드 좌측편이 녹아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글쓴이의 처남이 퇴근하려고 봤더니 차가 녹아 있었다고. 역시나 기아에서는 보증 기간이 지나 책임을 못 진다고 하는 상황. 심지어 보험사 측에서도 자차가 있음에도 보험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 세타-II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서[25] 엔진 크랭크 샤프트 탈락 등의 문제가 빈발하여 리콜 대상이 되고 있다. 리콜 대상이 되지 않은 2.0 논터보 초기형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는 중.
- 고질병으로 프로젝션 전조등 반사판 들뜸 증상이 있다. 할로겐, HID 가리지 않고 모두 빈번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프로젝션 세트 구조 자체가 열 방출이 잘 되지 않는 구조라 반사판의 필름이 모조리 완전 가루가 되어 야간 주행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분명 전조등은 잘 들어오는데 정작 비춰지는 빛은 잘 안 보이는 상황. 이 때문에 자동차 검사 시 불합격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26] 심지어 K5 동호회에 의하면 출고한 지 1년도 안 된 차량에서 이런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TF 전용 2차 개선형 헤드램프까지 내놓은 상태다. 자동차 검사 시 하향등 3,000cd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 기아자동차에서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
현재까지 싼타페DM, K5 TF 모델에 한해 광량미달 차량 보증을 해주나, 우선적으로 전구를 교체하고 검사진행(전구 교체 비용은 청구)하고 이후에도 광량미달시 라이트를 교체해준다. 즉, 광량미달이라 해서 서비스센터 가면 바로 바꿔주는 게 아니고, 전구를 소비자가 직접 비용을 내고 교체 받고 이후에도 동일하게 광량미달일 경우에 한해서만 교체를 해준다는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초기형 LED 테일램프(백피니셔 / 트렁크 등)의 경우에도 등이 제대로 켜지지 않고 깜빡거리는 결함이 있다.
- 세타 LPG 모델 한정인지는 몰라도 시속 80km/h 시점부터 간헐적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때 변속기를 수동모드로 전환을 시도해도 수동모드로 전환되지가 않는다. 이럴 때는 갓길 같은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시동을 껐다가 다시 키면 해결된다. 여름 중에서도 무더운 날씨에 땡볕 아래 장시간 차를 세워두었을 때 대시보드가 열을 많이 받아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시동이 불안정하게 걸리고 중앙 디스플레이 혹은 공조기 디스플레이가 깨져서 나올 경우에는 해당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그럴 때는 반드시 시동을 다시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땡볕 아래에 장시간 주차를 삼가거나 불가피하게 땡볕 아래에 주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앞 유리 햇빛 가리개로 자외선을 차단시키고 대시보드 커버를 별도로 구매하여 덮어주는 정도로 예방할 수 있다.
4.2. 2세대
4.3. 2세대, 3세대 공통
- MDPS 소음 문제. 원래는 K5 2세대 페이스리프트부터 발생했던 문제점이지만 2017 All New K7, 3세대 K5뿐만 아니라 신형 DN8 쏘나타에서도 같은 결함의 증상이 매우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로 들어간 MDPS 고무 부싱의 간헐적 마찰로 인한 소음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계속 타다 보면 어느샌가 소리가 사라지는데 일단 안전성에 큰 결함은 아니다. C-MDPS 사양인 자연흡기, 하이브리드 모델에게서 이 문제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R-MDPS 사양의 터보 모델에서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 11월 이후 영하로 떨어지는 온도에 전에 출고했던 차에서도 서서히 발생되는 편. 동호회에선 심지어 출고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핸들에서 쥐가 찍찍대거나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듯한 시끄러운 잡소리가 보고되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들리는 날카로운 소리에 크게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질수록, 긴 시간동안 운행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증상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경향이 보인다.
- 쥐소리 관련되어 임시방편이 하나 있는데 쥐소리가 들릴 경우 잠시 정차한 후 스티어링 휠을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씩 끝까지 돌린다. 그리고 다시 재주행해보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영상[27]의 주인도 이 방법으로 해결했다고 하니 만일 쥐소리가 들린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4.4. 3세대
4.5. 전 세대 공통
4.5.1. 양카의 대명사
상대방이 클락션을 울리거나 하이빔을 켜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들면 삼단봉 꺼내서 쥐어팰 거니까 건들지 말라는 위협적인 경고문을 붙여놓은 것이다.
이들은 누구보다 유니크하기를 바라면서, 누구보다 대중적인 차를 구매해서 누구보다 좆 같이 꾸미고, "튜닝은 개성입니다"라고 하며 자기위로를 하는데, 너도 나도 다 같은 튜닝과 K5 좆양카의 필수 관행인 검정색 루프 스킨을 하며 짝퉁 CV3 휠을 쳐넣고... (생략)
재범달려의 영상 中.
재범달려의 영상 中.
중고차파괴자: 제가 솔직히 느끼는 게 지금 촬영을 한 3~40째 하면서 느끼는 게, 여기에 K5가 없으면 안 되는데.
(중략)
직업의모든것: 근데 왜 K5 타는 분들은 왜 이렇게 좀 껄렁껄렁한 분들이 많은 거예요?
중고차파괴자: 그 사람들이 과학이다 과학이다 하는 게 뭐냐면 멀쩡한 사람도 K5를 타면 이렇게 변하더라고요. 사람이.
K5가 과학인 이유. 썸네일에는 천하제일 양카대회라고 적혀 있다.
카니발, 스포티지와 더불어 양카 3대장으로 꼽히다 보니, 도로에서 하도 폭주 및 비매너 운전 등이 많다고 하여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과학 5호기,[28] 호이파이브, 개파, 양카 5, 사이언스 베슬 등으로 불린다. 특히 '과학'이라는 별명은 제조사인 기아자동차에서도 이를 알고 광고에 써먹고 있다. # 물론 광고 내용은 진짜 과학 기술을 이용한 편의 장치가 있다는 긍정적인 내용인 데다 K5의 나쁜 인식은 자동차나 제조사가 만든 게 아니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건 없지만, 정작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K5의 과학은 이런 (긍정적인) 과학을 말하는 게 아닐 건데?"라는 반응이다.(중략)
직업의모든것: 근데 왜 K5 타는 분들은 왜 이렇게 좀 껄렁껄렁한 분들이 많은 거예요?
중고차파괴자: 그 사람들이 과학이다 과학이다 하는 게 뭐냐면 멀쩡한 사람도 K5를 타면 이렇게 변하더라고요. 사람이.
K5가 과학인 이유. 썸네일에는 천하제일 양카대회라고 적혀 있다.
이렇게 된 원인을 꼽자면 상당히 근래에 들어 생긴 브랜드 이미지에, 쏘나타에 비해 멋진 디자인,[29] 차값도 적절해서 경제적 접근성마저 높은, "가성비가 좋아도 엄청나게 좋았던 차"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잔고장에서도 자유롭고,[30] 무엇보다 쏘나타가 갖고 있는 진부한 엄마, 아빠차 이미지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여기에 쐐기를 박았다. 그래서 수요가 높으니 이상한 어중이 떠중이들이 전부 K5에 몰리는 것.
앞서 언급된 유튜버 평가에서도 K5는 소나타와 아반떼 등이 가지고 있는 "누구보다 대중적인 차" 라인업에 굉장히 빠르게 안착한 케이스로서, 출시 직후부터 차가 튼튼하기에 각종 관공서나 법인에서 자주 애용되며 부활차로도 많이 풀리고, 렌트카 업체에서는 고장도 안 나는 차량인데다, 워낙 많이 팔린 탓에 부품 수급도 빨라 유지보수하기도 쉬워서 그야말로 정말 바꿀 생각 없이 오랜 시간 동안 터줏대감처럼 자리잡았으며 여전히 현역으로 굴러가고, 적당한 가격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자주 풀리며 아반떼를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했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젊은 층으로부터 너무 빠르고 과도하게 각광받아버린 나머지 너무 엇나가기 시작하며 이상한 이미지로 정착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렌트카 업체에서는 그야말로 고장도 안 나는 효자 차량이라 여전히 현역으로 정말 많이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흰색'이면 더더욱 역시 '그 색 그 차'+렌트카 전용 번호판[31]을 달고 있으면 역시 '그 번호'라고 불린다. 게다가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이면 '그 옵션'까지 추가. 인터넷에서 '흰색 허 번호판 K5 파썬'이 하나의 양아치 밈으로 정착되어 있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중형 차량이라는 특성 덕에 렌트카로 흔하고 렌탈 비용 또한 저렴하기에(특히 제주도 같이 렌트카 비중이 높은 곳에서) 20대가 겉멋으로 막 몰고 다니는 차량이기 때문.[32] 그래서 흰색 색상에 허, 하, 호 번호판을 단 K5는 기피 대상으로 불린다. 그런 K5 렌탈차를 통칭 '허파이브', 더 줄여서 '허파/호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기아에서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3세대 K5 역시 2030 세대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라고 한다.[33] 3세대 역시 2세대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는 행보를 보여주며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단정하고 중후한 중형차를 원하는 고객한테는 지나치게 젊게만 나온 K5의 이 점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기아자동차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위의 과학 운운하는 광고를 보낸 적이 있고,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도 K5를 그저 쏘나타의 아류로 만들기보단 디자인적 차별화를 통해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하는 것이 이득이니만큼 이미지 변경은 요원해 보인다.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K5 차주들은 인터넷에 K5를 싸잡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모든 K5 오너들을 양아치 취급하지 말라"며 불편해하지만 그럴 때마다 ''모든 K5가 양카는 아니지만 양카를 잡고 보면 항상 K5더라"라며 조롱당하기 일쑤로, 결과적으로 일부 불량한 운전자들이 만든 이미지가 K5의 대중적 인식을 계속 악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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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만큼이나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아 튜닝카가 많거나 운전 실력이 형편없는 차들은 많다. K5 이전에 양카로 악명 높았던 포르테 쿱, 쉐슬람의 상징인 크루즈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판매량도 차이가 나고 이들을 칭할 만한 별명이 딱히 없는 반면, K5는 특히 워낙 간결한 이름 덕분에 '허파이브'나 '과학 5호기' 같은 기억하기 쉬운 별명들이 있다.[34] 이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별명 덕분에 조금만 요란하거나 운전이 더러운 K5를 보게 되면 과학차나 과학 5호기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억하게 되는 것. 이 강하게 박힌 양카라는 이미지로 인해 K5를 처분하거나, 구매선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
보험사에서는 각 차종별 사고율에 따라 보험 금액에 약간의 차이를 두는데, 대부분의 보험사는 동급 최상의 사고율로 인해 K5의 보험료를 동급인 쏘나타보다 15~20% 가량 높게 책정하고 있다.[35]
2세대 2015년식 K5부터는 디자인이 비교적 덜 파격적인 덕분인지 양카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가장 큰 원인이었던 무지막지한 튜닝을 하는 차주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현재 판매중인 3세대는 아직까지 양카 튜닝을 한 차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36] 1세대가 워낙 외형 튜닝을 엄청나게 한 차들이 많아 양아치 이미지가 강했고, 현재에도 년식이 꽤 되었고 주행거리가 긴 1세대 모델의 저렴한 중고차 가격을 기반으로 빡센 풀튜닝을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K5의 양아치 차 이미지는 대부분 1세대 2010~12년식 초기형 K5에서 기인한 셈.
그러나 경쟁자인 쏘나타가 특유의 국민차 이미지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부모님이나 친구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 주변 어른들이 타시는 차 같다고 느끼는 데다가 이름도 식상해하며 본인 취향에도 안 맞아해서 이를 선택할 용기가 안 나는 젊은 층이 K5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갓 면허를 딴 초보 운전자들도 이 멋진 디자인에 끌려 렌트 및 출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전을 개떡같이 하는 차로서의 이미지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러한 이유들로 기아의 중형차 이미지 개선과 고급화 및 상품성 개선을 위해 르노 SM6, 기아 K8과 같은 사례처럼 기존 이름에서 K6로 네이밍 변경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 K5의 양아치 이미지는 일반차 브랜드에서 멋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접근성이 좋은 국산 중형 세단인 데다가, 쏘나타와 달리 부모님 비롯 주변 어른들 차 이미지에서 자유롭다는 이 모든 요인이 맞물린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이름만 바꾼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이 아니며, K5라는 차량이 애초에 난폭운전이나 양카 이미지가 강한 차량인 특성상 오히려 ”과학 6호기“ 같은 멸칭이 생겨나면서 더욱 큰 이미지 손실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K5 계열을 강제로 단종 및 쏘나타 통폐합을 거치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이는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해도, 이미 손실된 이미지는 방법이 없다.(...)
그나마 2020년대 들어 K5 시리즈의 양카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희석되었다. 지속되는 국산차의 가격 인상으로 K5를 구매하려던 예비 양카 차주들이 그돈씨를 외치며 중고 수입 차량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고, 반대로 쏘나타 시리즈의 주된 수요층이던 중장년층들은 쏘나타 시리즈보다 디자인 면에서 상당한 호평과 극찬이 자자한 K5 시리즈[37]를 고려하기 시작했기 때문. 또한 기존에 양카 K5를 타던 사람들은 이제 결혼을 해서 자녀를 볼 나이가 되어 카니발로 차량을 바꾼 경우가 많아, 근래는 이쪽을 진정한 과학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물론 구형인데 3자리 번호를 쓰는 차량과 하허호 번호판, 그 중 특히 쏘카, 그린카 등의 카셰어링에서 굴러다니는 K5들은 여전히 명불허전 원조 양카의 품격을 보여주긴 하나, 이들을 제외하면 공도에서 과학력을 과시하는 K5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다.
중동에서는 쏘나타와 함께 드리프트 머신으로 자주 굴려진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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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택시 모델 |
미국 뉴욕의 NYPD에서 형사 차로 TF를 굴리기도 한다. 미국 차가 점령한 미국 플릿 시장이여도 뉴욕, 특히 맨해튼 쪽에서는 외제 경찰차가 보급되기도 한다.
준장에게 주어지는 관용차도 K5이다.[39] 3세대 모델도 별 1개짜리 성판을 달고 운행하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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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로고가 적용된 3세대 차량의 다이캐스트 |
모형으로는 중국형 모델이 1/18 & 32 스케일 다이캐스트, 국내형 모델이 1/32 & 38 스케일로 발매된 바 있다. 그리고 2세대 전기형(SX트림)은 밑에 언급되는 애슬론 베타의 모형으로도 발매되었고, 후기형은 러시아의 테크노파크라는 업체에서 30대 스케일로 추정되는 다이캐스트 모형을 발매하였다. 3세대 모형은 2021년 5월 말에 기아 쏘렌토 MQ4와 함께 1:38 크기의 다이캐스트로 출시되었다. 샘플은 본래 4월 19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하루 뒤인 20일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제작은 HK COGO라는 곳에서 담당하였는데, 최초로 제작한 모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감이 좋은 편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도색 마감 표면이 덜 경화된 느낌이 들어서 쉽게 흡집이 생기거나 도색이 벗겨질 우려가 있고, 뒷유리 열선도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처리해서 손으로 자주 만지면 쉽게 지워질 우려가 있다. 그리고 원가 절감 때문인지 플라스틱 클리어 쇼캐이스와 장식용 스텐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로고 변경 후에도 마감은 개선되지 않았다. 로고 변경 전에는 전면부 차량 엠블럼이 유난히 큰 편이었는데, 새 로고로 바꾼 버전은 이 부분이 수정되었지만, 후면부 로고의 크기가 다소 작아진 감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자 2020년 말에 기아자동차와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DWG KIA[40] 선수들이 2021 시즌 새로운 유니폼[41]을 입고 화보를 찍었을 때 3세대 모델로 같이 등장하였다. #
5.1. 모터스포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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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기아 레이싱 팀은 2014 피렐리 월드 챌린지 GTS(Grand Touring Sport) 클래스 매뉴팩처러 챔피언십에 F/L 차량을 도입해 3번째 시즌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는 포드, 쉐보레, 포르쉐, 애스턴 마틴, 닛산 등, 쟁쟁한 경쟁 팀들을 모두 꺾고 한국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5번의 레이스 우승을 포함해 13번의 포디움 피니시로 시즌을 마쳤다.[42]
레이스 카의 스펙으로는 368마력 2.0L GDi 직렬 4기통+터보 차저,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을 사용했으며, 중량은 1,338kg에 0~60mph(0~97km/h)은 4.7초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160mph(257km/h)이다.
6. 미디어에서
6.1. 영화
- 영화 로보캅에서는 1세대 TF가 주인공 알렉스 머피의 차로 나오지만 이후 악당들에게 테러를 당해 폭발하고 폭발에 휘말린 머피는 로보캅으로 개조된다. 원본 그대로의 디자인을 쓰지 않고 사이드미러의 형상을 얇게 바꾸고 뒷유리와 지붕이 맞닿는 라인이 실제 형상보다 과장되어 둥글게 되어 있는 등 2028년이라는 배경에 맞게 미래적인 느낌으로 약간의 리디자인을 거쳤다.
- 영화 엑시트에서 작중 사고를 일으키는 차들중 하나로 등장한다.
-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도 영화 초반부에 영국 경찰 런던광역경찰청 경찰차로 1세대 TF가 나온다.
- 영화 샌 안드레아스에서 주차장에 서 있는 모델로 1세대 TF가 등장한다.
-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에서 3세대 K5가 패트릭 멀리건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3세대 최초로 외산 영화 출연분이며, 야밤에 주행하는 장면으로 출연하여 3세대 K5의 특징인 램프류가 강조되어서 나름 멋있게 나오지만 출연 분량이 매우 짧다는 게 흠.
- 영화 반도에서 주인공들이 반도에 잠입할때 사용한 차량으로 1세대 초기형이 등장하며, 이후 631부대의 습격으로 인해 전복되면서 리타이어된다.
6.2. 드라마
-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1세대 TF가 대거 나왔다.
-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 분)의 택시 차량으로 1세대 TF 전기형이 나오며, 강하나 검사(이솜 분)의 수사용 차량으로 1세대 TF 전기형과 2세대 JF가 나온다. 또한 경찰차로 1세대 TF 전기형이 나온다.
- 드라마 보이스 4에서 2세대 JF MX 모델이 경찰차로 나온다. 한편 1세대 TF 페이스 리프트 LPG 모델은 액화석유가스 LPG 가스누출로 폭발하는 차량으로 나오며 또다른 1세대 TF 페이스 리프트 가솔린 모델은 범인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2019년도에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3세대 출시 하기 전 짤막하게 위장막으로 나왔었던적이 있다.
-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파출소 순찰차로 잠깐 등장한다. 또 좀비 사태로 길가에 세워져 있는 차로 2세대 후기형이 등장한다.
- 드라마 라이브에서 경찰차로 1세대 TF 전기형이 등장한다.
- 2022년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남자 주인공인 이준호(배우:강태오)의 차량으로 3세대 전기형 1.6 터보 풀옵션 사양의 K5가 등장한다. 또한 4화에서 주인공 친구 아버지의 삼촌인 동동이(배우:이상희)의 차량으로 1세대 K5 전기형이 등장한다. 당연하겠지만 기아의 협찬을 받았다.
- 2023년 드라마 택배기사 3화 택배기사 선발전 레이스에서 레이스 전용 차량 중 하나로 황금 색상의 1세대 TF 모델이 나온다.
- 2023년~2024년 드라마 우아한 제국 18화~19화 신예경이 신주경을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제보를 받은 빌딩으로 가는씬 주차장에서 봉변 당하는 장면에서 2세대 K5 은색 MX LPG 럭셔리 등급으로 추정되는 차가 나온다.104화 장기윤의 부하의 차로 1세대 K5 전기형 검정색 럭셔리 등급의 차[43]가 나오는데 장기윤이 타고 도주하였으며 탁성구에 의해 브레이크가 고장나고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폭발한다.
6.3. 애니메이션
- 서울역에서 석규의 자가용으로 1세대 초기형 모델이 등장한다.
6.4. 기타 매체
-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작중 상황이나 실험을 할 때 1세대 K5가 등장한다.
- 현장추적 싸이렌의 범죄 재연 장면에서 1세대 K5가 등장한다.
7. 경쟁 차량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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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세대~2세대까지의 수출명.[2] 3세대부터 북미 한정으로 대중 브랜드 세단으로는 국산차 최초로 전륜 기반 AWD가 적용되었다.[3] CF 내내 K5를 나타내는 모스 부호( – · – · · · · ·)가 나온다. 뚜우 뚜뚜우 뚜뚜뚜뚜뚜[4] 북미 지역 딜러들의 반발이 거셌는데, K5 차명도 상당히 좋은데 뭐하러 평가도 별로 좋지 않았던 구 모델의 싸구려 같은 이름을 계속 달아놓는 것이냐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북미 지역에서 이미 2001년에 제너럴 모터스가 쉐보레 K5라는 컨셉트 카를 발표했고, 당연히 상표권도 갖고 있기 때문에 등록이 불가능해 하는 수 없이 기존의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 # 그러나 3세대부터는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기아의 내수-수출명 통합 전략에 따라 북미에서도 K5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5] 실제로도 YF 쏘나타와 1세대 K5 이후부터 각 제조사들만의 패밀리 룩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자리 잡았으며, 기존 NF 쏘나타, 로체, 그랜저 TG 같이 직선적이고 투박한 디자인이 K5와 YF 쏘나타 기점으로 다소 과격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한국산 자동차의 디자인은 K5 출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완전히 과장된 말은 아닌 셈이다.[6] 이를 계기로 11년형 쏘나타에서부터 통풍 시트,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 이 차에 들어간 편의 장비들을 적용하게 되었다.[7] LPI 렌터카와 하이브리드는 예외이며, 후자의 경우 페이스리프트에서 선택사양으로 제공되었다.[8] K5 페이스리프트 외에 K3 쿱(포르테 쿱으로 소개), 쏘울 2세대도 공개했다.[9] 트렌디 트림부터 추가되는 면발광 불량이 심하다. 도로에 돌아다니는 1세대 페리 K5들 중 후미등 면발광 아래쪽이 꺼진 차량들이 많다. 후미등에 습기가 잘 끼는 것이 그 이유인데, 습기가 많이 끼면 아래쪽 라이트가 침수되어 꺼져버리기 때문이다. 참고로 형제 차인 6세대 쏘나타도 마찬가지로 후미등이 꺼진 차들이 수두룩 하다.[10] 동 시기에 첫 출시한 K7 하이브리드도 700h라는 네이밍이 붙였다.[11] 자가용 모델은 2019년 11월에 단종되었고 택시 모델 한정으로 2021년 4월까지 생산되다 9월에 판매를 종료하였다.[B] 2012년 마이너체인지[A] 2011년 마이너체인지[A] [C] 택시와 렌터카 사양[16] 세타1 엔진 기반이며, NF쏘나타 초기형, 로체 때부터 사용되었다.[17] 심지어 약한 경사로에서도 RPM을 너무 높게 쓴다. 이 부분은 경차인 기아 모닝 1세대를 타고 다니는 운전자가 해당 모델을 시승할 당시에도 이 부분을 지적할 정도였으니...[18] 오죽하면 18인치 휠이 장착된, K5와 같은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초기형 YF쏘나타 LPi도 같은 상황을 겪고 있을 정도다. #[19] 애초에 17인치 크기는 통상적으로 못해도 최대토크 20kgm·f 이상을 넘겨야 하는데 K5 1세대 가스차는 안그래도 가스탱크가 무게를 가중시키는데다가 최대토크는 19.3kgm·f에 불과하다. 르노 아르카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1.3T 저배기량 엔진들의 경우에는 150마력대이나 대신 1,300kg대의 가벼운 공차중량과 최대토크가 24~26kgm·f로 훨씬 높기 때문에 커버가 가능한 것이고 쉐보레 트랙스/2세대의 경우에도 18인치 휠이 제공되는 ACTIV 차량을 직접 시승했을때 일상 영역에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20] 실제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좌동~송정 구간을 지났을 때 기준이다.[21] 2세대 LPi 차량과 비교했을 경우, 1세대 LPI 차량은 풀악셀을 밟으면 엔진이 힘이 없다 보니 굉음을 내기 때문에 창피함이 유발되고, 옆에 있던 차가 도발하는 줄 알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힘이 딸려서 가속 페달을 밟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하고 왔을 경우에 발목에 피로도가 크게 누적된다.[22] 부산광역시 서부경찰서 → 대영로 → 서대신역.서대신사거리.[23] 약 150,000km 뛴 차량 기준으로 차량 정기 검사 때마다 매번 안전빵으로 통과한 데다가 검사관들이 극찬할 정도의 컨디션을 가진 것이다.[24] 참고로 2세대 기아 K3 일반 모델을 시승해보면 2010~2011년식 1세대 K5 lpi 차량의 동력 성능이 얼마나 뒤처지는지 바로 체감할 수 있다. 심지어 고속도로에서 2016년도에 출시된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못따는 정도다.[25] 초기형 모든 차량, 후기형 2.0 터보 엔진 장착 차량. 2세대도 마찬가지.[26] 비슷한 시기에 나온 YF 쏘나타, 그랜저 HG, K7, 싼타페 DM 등에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났다.[27] 이 문단에 제시되었었던 해당 영상은 현재는 주인이 비공개시킨 상태다.[28] 이 별명의 여파를 받아 K3는 과학 3호기, K7은 과학 7호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만 K9은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스포티한 디자인과는 거리가 있는 데다가 젊은 층이 구매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가격대가 매우 비싼 대형 세단이다 보니 젊은 층 비중이 높지 않아서 과학 9호기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또한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K8 역시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지 각각 과학 8호기라 불리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다. 다만 출시한 지 3년이 겨우 넘은 시점인 데다 전 세대 모델인 K7도 K5보다는 덜하지만 과학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그중에서도 특히 1세대 전기형 모델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상당했다)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시간이 지나서 K7 2세대, K8의 중고시세가 떨어질때 쯤 양아치들이 선택할 차종이 될 수도 있으며, 그 때 이러한 멸칭이 유명해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차후 K4가 출시된다면 과학 4호기가 될 수 있다.[29] 형제 차였던 YF에 비하면 K5가 훨씬 멋지게 생겼다. 이후 YF 더 브릴리언트에서도 디자인을 의식했는지 K5만큼 업그레이드되었지만, 3세대에 와서 K5의 새로운 디자인이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디자인만큼은 K5의 압승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DL3 문서에서 말했듯이 DN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디엣지도 YF 시절처럼, 3세대 K5에 맞먹을 정도로 기존과 차원이 다른 젊고 신선한 느낌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호평을 받았다.[30] 사실 고장이 안 나는걸로 유명한건 쏘나타 계열이지만, 이건 쏘나타가 외계인을 갈아넣었나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잔고장이 없는거지, K5도 당시 출시됐던 차 중에서 달리다가 잔고장이 나는일은 드물기로 유명하다. 단 세타2엔진 트림은 "유리엔진"이라 불릴 정도로 내구성이 상당히 약한지라 반드시 피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외하면 어지간한 K5도 경쟁자인 쏘나타 못지않게 고장문제로 돈쓸일이 적은 편.[31] 하, 허, 호[32] 물론 쏘나타도 디자인이 멋스럽기는 하지만 이와는 무관하다. 이쪽은 이름부터가 예전부터 써왔던지라 20~30년간 중장년층 가장의 패밀리 카로서 인지도를 쌓아 국민차라는 타이틀까지 그만큼 유지해준 덕분에 엄마 · 아빠차 이미지가 강한 데다가 실제로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는지라 젊은 층 선호도가 K5와 비교할 바가 못 된다. YF에서 잠깐 튀긴 했었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진지한 이미지의 쏘나타와는 달리 K5는 이름과 외관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상당히 스포티하기에 20~30대 소비자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다.[33] 반면 8세대 쏘나타는 4~50대의 비중이 가장 높다.[34] 기아 카니발은 별명 없이 양카의 대명사로 불린다는 반론도 있으나, 이는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으로 인해 카니발 차주 이미지가 떡락한 사건이 제일 크다. 이 사건으로 인해 카니발 차주의 인성이 재주목 받았고, 너도나도 난폭운전하는 카니발에 대한 목격담이 쏟아져 한순간에 양카의 상징 중 하나가 된 것. 하지만 이쪽 역시 '개니발'이라는 멸칭이 생기고야 말았다.[35]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주요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서 K5와 쏘나타의 사고 차량들을 조회해보면 쏘나타에 비해서 K5 매물들의 사고 기록율이 눈에 띌 정도로 높은 편이다. 연식이 젊은 K5일수록 오히려 큰 사고를 당한 뒤 수리해서 매각 중인 차량들이 많다. 또한 포쿱, 젠쿱처럼 온갖 괴상한 튜닝이 적용된 차량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K5를 중고로 구매하려면 반드시 사고 기록을 잘 조회해봐야 한다.[36] 현재 출시된 지 4년이 넘었으나 그래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사실 양카 튜닝을 하는 대다수가 중고차로 저렴하게 사온 후에 실시하기 때문에 시세가 싼 1세대가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직 중고 시세가 비싼 3세대 모델 양카는 보기 힘들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외에서 1990년대 일본 양카들이 차지하던 이미지를 현행 3세대 K5가 이어받고 있다. 해외 튜닝 시장에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K5가 튜닝되고 있다.[37] 중고차 신차 모두[38] 여담이지만 등장하는 차량 번호인 '05마8734'는 영화 끝까지 간다와 터널에 등장하는 기아 로체와 K5 2세대의 번호판이다. 둘 다 김성훈 감독 작품이며, 이 번호도 김성훈 감독이 옛날에 실제 타던 차량 번호였다고 한다.[39] 현대 쏘나타도 마찬가지이며 예전엔 쉐보레 말리부도 지급된 적이 있다.[40] 이전 팀명은 DAMWON Gaming.[41]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로운 팀 로고도 동시에 발표하였다.[42] 당시 레이스 카는 터보 차저를 썼으며, 그해 동급의 다른 어떤 제조업체보다 더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만큼 레이싱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었다는 것.[43] 낭떠러지에 떨어지면서 디럭스 트림으로 추정되는 차량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