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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6:48

강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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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국철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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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주인공. 배우 강지환이 연기한다. 아역은 이기광.

2. 작중 행적

어릴 적 이름은 이국철. 자신의 부모가 변일재에게 못 보인 탓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고, 시력까지 잃었다.[1]

이후 의료재벌인 수도의료센터 상속자가 되어 툭하면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해고시킨다. 아이러니하게도 저택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변일재가 매수를 했고 교통사고가 난 당시 낭떠라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던 차를 밀어 아래로 떨겨 부모를 죽게 만든 게 이모라고 의심하고 있다.[2]

이후 이모부 변일재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2회에서는 황지수의 오빠가 오래 전부터 개발한 MK2변종바이러스에 죽을 위기를 겨우 넘겼는데 병실에서 깨자마자 이모를 살인교사했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MK2변종바이러스 백신을 위한 혈종으로 바이러스에 중독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교도관과 동행해 수도의료센터에 와서 피를 뺀다. 그리고 그날 밤 옥채령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탈출하나 그를 죽이기 위해 추적하는 이모부 변일재에게 잡힐 뻔.... 결국 한강에 스스로 몸을 던져 탈출한다.

한강투신 후 살아나 거지로 살게 된다. 3회 초반까지 수 년간 계속 거지로 떠돌며 살다가 이모의 비서였던 비밀 로비스트 옥채령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잃었던 시력을 되찾고 얼굴도 성형한다. 강기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장님 시절 얻은 뛰어난 청력을 지녔다. 거기다 똑똑해서 스탠포드 대학도 조기졸업했다.

복수를 위해 도도그룹에 입사지원을 해 3회부터 현재 입사시험 드라마 상으로는 몇 주 지났는데 아직도 입사시험 중이다. 역시나 본 드라마에서도 개그캐릭터를 맡았다.

입사시험에서 사사건건 도건우와 부딪히는 중이다. 또한 오수연을 만나 자꾸 첫사랑이였던 차정은을 떠올리게 된다. 또한 어릴 적부터 남다른 인연이었던 오수연(차정은)과 재회한 상황.

입사시험 최종결과 수석으로 입사하게 되어서 미전사 비서실로 발령받은 상황. 입사 첫 미션(?)으로 받은 지령은 도신영 마중 이었다. 회장 딸내미 도신영에게 찍히고 거기다 회장의 숨겨진 아들인 도건우에게도 찍힌 상황이다.

현재는 T-9과 관련된 도충 회장의 장남 도광우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는 중이며 이 과정에서 유성애가 자신처럼 도도그룹에 잠입한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함께 일시적으로 협업하고 있는 중이다.

T-9 사건이 종결되어 도광우는 현재 감옥크리를 당했고.... 그 이후 변일재 무너뜨리기에 집중한다. 변일재가 주식을 이용해 도도그룹을 가지려고 한다 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돕는 척하며 도충회장 측에 이 정보를 넘긴다. 변일재가 숨겨둔 돈 500억을 가지고 주식을 사모으려고 하자, 200억은 차명계좌를 이용해 되찾고, 나머지 300억은 강기탄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어서 차우와 옥채령이 가져가게 만든다. 결국 변일재가 가로챈 수도병원 매각금액을 모두 되찾는 데에 성공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변일재를 계속 무너뜨리기 위해 이번에는 황재만의 심복이 된다. 18회 후반부에서 오수연이 차정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오수연에게 전화하면서 "전화받아 차정은!"하다가 변일재에게 걸린다. 그로 인해 19회에서 잠시 변일재의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수도병원에 보관된 자신의 피를 바꿔치기하여 유전자검사에서 무사통과해 변일재와 황재만 등의 의심을 풀게 하는 데 성공한다. 19회에서 황재만과 기타 고위직들의 접대 현장을 고스란히 몰카에 담아서 청문회장에서 터뜨린다.

20회에서 계속 미친척하는 변일재를 향해 계속 의심의 끈을 놓치 않다가 해외로 출국한 줄 알았던 오충동이 자신을 계속 미행해왔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변일재에게 찾아가 "이모부. 저 국철이에요" 하면서 변일재를 도발했다.

21회에서는 변종 인플렌자 백신 설계도를 갖고 있는 나도광 박사와 계약을 따내기 위해 나도광을 찾아가 도건우보다 먼저 나도광과의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하지만 변일재와 도건우의 음모에 의해 나도광을 살해[3]한 살인범으로 몰려서 22회에서 교도소에 수감되고 그곳에서 자신이 백신 설계도를 갖고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도광우와 그 패거리들에게 폭행당하고 그 와중에 면회 온 변일재로부터 도광우가 변일재에게 자기 부모를 죽이라고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고 역으로 도광우를 위협하여 도광우와 그 패거리들을 질리게 만든다.

23회에서는 국정원의 명령을 받은 유성애의 도움으로 탈옥하는 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유성애에게 백신 설계도의 행방을 추궁당하고 유성애에게 도건우 아니면 변일재가 갖고 있을거라 말하지만 도광우가 그랬듯 유성애 역시 그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다 강기탄이 백신설계도를 갖고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화평단에 의해 붙잡히고 그곳에서 침을 이용해 인간이 느낄수있는 극한의 고통을 느끼게 하는 고문을 받는다.보는 사람이 다 아프다.

24회에서는 유성애와 함께 감금되었던 곳에서 탈출하고 이후 오수연을 만나 자신이 이국철이라는 것을 알린다. 이후 오수연이 완전기억능력을 갖고 있는 남동생을 이용하여 백신설계도를 완벽히 모방한 그림을 사진을 찍어 강기탄에게 보내지만 그 일로 인해 오수연의 남동생인 오진철(차동수)이 변일재에게 살해당한다.

25회에서는 출감한 광우를 만나 그에게 처음부터 변일재와 도건우가 한패였음을 알리고 변일재가 오수연의 남동생을 죽였으니 그 증거를 잡으면 백신설계도를 주겠다고 거래하지만 무능한 도광우가 그 임무를 해낼리가(...) 이후 화평단 보스 조기량을 만나 그동안 자신이 한말이 모두 사실이었음을 증명해내고 백신설계도를 넘길려 하지만 그순간 이미 조직을 배신한 차우가 그를 향해 총을 쏜다.

26회에서는 주인공 보정의 끝판왕을 보여주는데, 강건너에서 조기량에게 겨눠진 저격소총을 미리 감지한다. 소총사격음을 듣고 몸을 날린 순발력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총을 머리로(!) 받아낸다. 그러고도 피 조금 흘리며 혼수상태에 빠지는걸로 끝. 역시 몸빵형 주인공(...) 어쨋든 머리에 총을 맞았기에 의식을 잃어버렸고 이후 1년간 중국에 있는 화평단의 아지트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낸다.

27화에서 드디어 1년만에 의식을 되찾지만 기억이 불완전한 상태. 이에 최면치료를 받지만 옥채령이 최면술사에게 오수연에 대한 기억과 감정까지도 없애달라고 부탁하면서 결국 오수연에 관한 기억만 잃었다. 하지만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했었다는 사실 자체는 미세하게나마 남아있는지 자신이 좋아했던 사람을 확인해보는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K"라는 이름의 중국 사업가 신분으로 한국에 들어가 도도그룹에서 쫓겨난 문태광 실장과 이수탁을 자기 휘하로 받아들이고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변일재를 몰락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28화에서 머리에 총알이 박혀있는 것 때문인지 뛰어난 청각 능력을 잃게 되었다. 29화에는 도도호텔에 주차장에 주차하기 전에 끌어안고 있는 오수연과 도건우를 보다가 울고 있는 오수연을 보던 중, 기억을 다시 되찾게 되지만 이후 다시 기억을 잃은 상황. 이후 오수연에 관한 기억을 다시 조금씩 떠올리는 듯 싶지만 그때마다 상당한 두통을 호소한다. 결국 자신이 받은 최면치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최면치료사를 다시 불러들이려 한다. 그러다 33회에서는 마침내 오수연과 직접 대면하게 되지만 그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던 중 결국 두통으로 인해 쓰러지고 때마침 한국에 도착한 최면치료사에 의해 결국 오수연에 관한 기억을 완전히 잃게 된다. 정확히는 오수연에 대해서 기억하는 거는 변일재에게 원한을 품은 변호사... 뭐 대충 이런 기억 정도만이다. 서로 사랑했던 감정이나 행복했던 추억 등은 지워졌다. 기억을 잃고 현재는 오수연을 복수 동업자로 대한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오수연에게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약간의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맞선 중이던 도신영이 맞선남에게 조롱당하는 현장을 보고 있다가 도신영의 손을 잡고 그 장소를 나온다. 곧이어 도신영과 강기탄이 포옹하고 서로 즐거워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건 도신영의 환상일 뿐이었다.

34회에서는 드디어 변일재의 선거권 위반 혐의를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서울시장에 뽑힌 변일재가 특별강연회를 하는 자리에 직접 찾아가 "축하한다. 감방에 면회 가겠다."며 도발하고 때마침 경찰들이 와서 변일재를 체포. 드디어 복수의 서막을 알리게 되었다.

변일재의 선거비리를 밝혀줄 중요한 증인이 옥채령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옥채령은 황재만의 마수에 의해 정신병원에 불법감금당한 상태였고. 경찰을 대동해 정신병원에 쳐들어가 옥채령을 구출한다. 그리고 재판이 거의 마무리될 쯤 돼서야 법정에 도착해 옥채령을 증언대에 세우는 데에 성공한다. 옥채령과 도건우의 결정적인 증언으로 변일재+오충동 콤비가 징역살이를 하게 된다. 변일재를 일단 아웃시킨 뒤에 다음 타겟으로 도건우를 노린다.

결국 변일재를 몰아내고 복수에 성공하지만 본인은 완전히 시력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자신의 옆을 도와줄 도우미를 들이는데 그 도우미는 다름 아닌 오수연. 강기탄은 오수연을 모르는 척 조건을 하나 제시하는데 다름 아닌 경고 3번을 받으면 무조건 해고. 결국 오수연이 이를 세번 어기자 해고해 오수연은 이를 각오한듯 잘지내라는 말과 함께 떠나고 강기탄은 오열한다. 사실 강기탄은 수술예정이며 성공확률이 매우 낮은 수술이었던 것. 결국 수술을 받던 중 자신을 부르는 오수연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빈사 상태로 추정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드라마가 종결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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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수술하면 고칠 수 있지만, 언니와 형부의 재산에 눈독을 들인 이모에 의해 수술을 못 받고 장님인 줄 알고 산다.[2] 처음에는 이모부가 아니라 이모를 의심했지만. 사실 이모부가 직접 실행했던 것이다.[3] 실제로는 오충동이 죽였다.[4] 정확히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애매모호한 열린 결말로 끝난다.